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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사회불안의 관계: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의 순차적 매개효과
이유진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 사회불안, 정서인식명확성 및 자기자비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사회불안의 관계에 서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위의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4개 교육지원청 소속 5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328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온라인 검사 도구를 배부하였다. 그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22부를 제외한 306부를 대상으로 최종분석을 실시하였다. Jamovi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SPSS PROCESS Macro 4.2를 통해 연구 모형의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 사회불안, 정서인식명확성, 자기자비의 상관관계가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현적 자기애 성향은 사회불안과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정서인식명확성 및 자기자비와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사회불안은 정서인식명확성 및 자기자비와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가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사회불안을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bootstrapping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높은 아동일수록 낮은 정서인식명확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낮은 정서인식명확성은 곧 낮은 자기자비로 이어져 높은 사회불안으로 표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사회불안과 내현적 자기애 성향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가 매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 결과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사회불안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서인식명확성과 자기자비를 다각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and social anxiety of the upper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r this study, following questions were raised. First, are th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social anxiety,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Second, are ther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and social anxiety? In order to examine these questions, the data were collected online from 328 5th and 6th grade students from five elementary schools belonging to four district in Seoul. Among them, the final analysis was conducted on 306, excluding 22 data that responded insincerely. For the data analysis, Jamovi was used for Cronbach’s alpha,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 analysis. SPSS PROCESS Macro 4.2. program proposed by Hayes(2013) was used to verify the direct, indirect, and total effects of the research model.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results of analysis were as following: First, there were meaningful correlations among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social anxiety,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anxiety,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was found. Social anxiety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Second,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had a partially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and social anxiety. Specifically,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had a sequential mediating effect and at the same time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both had a partially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and social anxiety. In order to examine significance of mediating effect, the bootstrapping was used. As a result, al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of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and social anxiety were verified as significant. This study reveals a significant finding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social anxiety and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It also shows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pper elementary school students’ covert narcissistic tendencies and social anxie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required to consider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in various ways in developing counseling programs for childrens’ social anxiety.
메신저 결합형 자기자비 프로그램 개발 및 강박적 성행동 장애 대상의 효과성 검증
박경우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박사
본 연구는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온라인 자기자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박적 성행동 장애(CSBD) 위험군을 대상으로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자기자비 증진을 통한 정서적 탄력성 향상이 CSBD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프로그램 특성상 접근성과 익명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으리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무작위대조시험으로 검증하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성중독 문제 개선을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되 외부에서 개입 받고 있거나 증상이 심하여 집중 개입이 필요한 인원은 제외하였다. 총 100명이 사전검사 후 적격성 평가까지 통과하였으며, 여성이 65명이고 연령 범위는 19∼42세였다(M=28.0, SD=5.623). 최종 분석은 중도 탈락하거나 외부 개입을 받은 인원을 제외한 68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처치군 35명, 대기군 33명). 프로그램 중 시행된 주간검사에서는 일평균 성행동 시간, 지각된 문제 수준, 활동 완수율 및 투입시간을 측정하였다. 사전, 사후, 후속(4주 후)검사에서는 CSBD 심각도, 성행동 시간, 자기자비, 정서조절곤란, 스트레스, 우울, 수치심, 외로움을 측정하였다. 선형혼합모형을 사용하여 사전-사후 및 사전-후속검사 시점의 개입 효과와 주간검사 과정에서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처치군을 대상으로 한 반복측정 매개분석을 통해 개입 효과가 나타난 정서 관련 변인들이 CSBD 위험 완화를 매개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처치군의 중도탈락률은 26.9%, 대기군의 중도탈락률은 31.3%였다. 선형혼합모형 분석 결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자기자비 증진에 기여하며, 이러한 효과가 종결 뒤 후속검사 시점까지 유지됨을 보여주었다. 정서관련 변인 중에서는 정서조절곤란 완화에 유사한 효과를 보였으며, 우울과 수치심을 개선하는 데에도 제한적인 효과가 관찰되었다. CSBD 심각도와 성행동 소비시간에 대해서는 유의한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고, 주간검사에서 측정된 성행동 소비시간과 지각된 문제 수준에 대해서도 모든 시점에서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다만 반복측정 매개분석 결과는 본 프로그램 참여가 사전-사후검사 기간의 정서조절곤란과 우울을 개선함으로써 처치군의 CSBD 심각도를 간접적으로 완화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한편, 처치군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1∼7점 범위에서 평균 5.48점으로 평정하였으며 이는 ‘조금 만족스러웠음’과 ‘상당히 만족스러웠음’의 사이에 위치하였다. 개방형 질문에서는 자기자비를 배우고 연습한 것,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들과 교류한 것에 관한 긍정적 평가들이 수집되었으나 교육 콘텐츠의 질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 외에 주목할 만한 결과로, 처치군 가운데 3명이 프로그램 중에 성행동 문제를 주호소로 전문적 개입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메신저 결합형 자기자비 프로그램이 기존 온라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자기자비를 증진하고 정서조절곤란과 부정적 정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성행동 관련 변인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상기한 변화를 통한 ‘심리적 면역력’ 향상이 CSBD 위험을 완화하고 변화 노력을 시작하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시사된다. 처치군 가운데 일부가 참여 도중 전문적 개입을 받기 시작한 점은 이러한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검토, 구성요소 정교화 및 고도화를 거쳐, 충분한 수의 표본과 신뢰로운 평가 방식, 장기 추적조사를 통해 그 효과성을 명확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an online self-compassion program using KakaoTalk, a widely used messenger in South Korea, for individuals at risk for compulsive sexual behavior disorder (CSBD). The rationale was that increasing self-compassion could improve emotional resilience, thereby reducing the risk of CSBD, and that the online format would offer advantages in terms of accessibility and anonymit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as evaluated through th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Participants were recruited online through advertisements on social networking sites, targeting adults seeking to improve problems related to sexual addiction and excluding those undergoing external interventions or requiring intensive treatment due to severe symptoms. Of 100 individuals who completed the baseline assessment and eligibility screening, 65 were female and ranged in age from 19 to 42 years (M = 28.0, SD = 5.623). The final analysis included data from 68 participants after excluding those who dropped out or received external interventions (35 in the treatment group and 33 in the waitlist group). Weekly assessments during the program measured daily time spent on sexual behavior, perceived problem severity, as well as the completion rate of program activities and time spent. Pretest, posttest, and four-week follow-up assessments included measures of CSBD severity, daily time spent on sexual behavior, self-compassion, emotional dysregulation, stress, depression, shame, and loneliness. Linear mixed models were used to analyze intervention effects and changes over time at the pretest-posttest and pretest-follow-up intervals, while repeated measures mediation analysis examined whether changes in emotional variables mediated the reduction in CSBD risk. Dropout rates were 26.9% in the treatment group and 31.3% in the waitlist group. Linear mixed model analysis revealed that the newly developed program contributed to increased self-compassion among participants, and these effects were maintained at follow-up. Among the emotional variables, there were significant reductions in emotional dysregulation, and limited improvements in depression and shame. No significant effects were found for CSBD severity and daily time spent on sexual behavior, nor for perceived problem severity and time spent on sexual behavior at weekly assessments. However, repeated measures mediation analysis suggested that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indirectly reduced CSBD severity by improving emotional dysregulation and depression during the pretest-posttest period. In addition, participants in the treatment group reported an average satisfaction score of 5.48 out of 7, indicating a rating between “somewhat satisfied” and “very satisfied.” Open-ended responses included positive evaluations of learning and practicing self-compassion and interacting with others facing similar issues, although some participants noted shortcomings in the quality of the educational content. As another noteworthy result, three participants in the treatment group began receiving professional intervention for sexual issues during the program. These results suggest that messenger-integrated self-compassion program effectively increases self-compassion and improves emotional regulation difficulties and negative emotions, similar to existing online programs. Although a direct intervention effect on CSBD was not confirmed, enhancing “psychological immunity” through these changes may indirectly contribute to reducing the risk and initiating change efforts. The fact that some participants sought professional intervention during the program further supports this potential. Future research should refine and enhance the components of the program, reconsider its duration, and validate its effectiveness with a larger sample size, reliable evaluation methods, and long-term follow-up studies.
자기자비와 시험불안의 관계: 수행회피 학업동기와 수행접근 학업동기의 매개효과
본 연구에서는 자기자비와 시험불안의 관계에서 수행회피 학업동기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선행 연구에서 비일관적인 연구결과를 보고한 수행접근 학업동기와 시험불안의 관계를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경북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399명(남 150명, 여 249명)을 대상으로 자기자비, 수행회피 학업동기, 수행접근 학업동기, 특성불안 및 시험불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자비의 수준이 낮을수록 수행회피 학업동기가 높게 보고되었다. 둘째, 수행회피 학업동기의 수준이 높을수록 시험불안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셋째, 자기자비의 수준이 낮을수록 시험불안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자기자비는 수행회피 학업동기를 매개로 시험불안을 예측하였다. 다섯째, 자기자비의 수준이 낮을수록 수행접근 학업동기의 수준이 높았고, 수행접근 학업동기의 수준이 높을수록 시험불안이 낮게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시험불안을 줄이는 방안에 있어 자기자비와 수행회피 학업동기의 영향력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시험불안의 예방 및 대처 전략에 대한 추후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상담 및 임상적 장면에서 시험상황에서 경험하는 불안을 감소시킬 때 긍정치료 프로그램과 자기자비 관련 개입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performance-avoid academic motivation as an intermediary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test-anxiety.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99 university students(male 150, female 249) in Gyeongbuk province of South Korea. The measurement methods were question investigation. subject of 399 were asked to complete Korean version of the Self-Compassion Scale(SCS), Achievement Goal Items, The Revised Test Anxiety Scale(RTA), State-Trait Anxiety Inventory-Trait(STAI-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tudent with low levels of self-compassion showed high levels of performance-avoid academic motivation. also, Second, high levels of performance-avoidance academic motivation showed significantly high rate of test-anxiety. Third, the student have low levels of self-compassion is associated with higher test-anxiety. Fourth, performance-avoidance academic motivation is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test anxiety. Fifth, other purpose in the study was to explore influence performance-approach academic motivation. performance-approach academic motivation was reporting test anxiety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self-compassion. These study imply that self-compassion and performance-avoidance academic motivation are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levels of test-anxiety. furthermore, this study suggest that necessity of positive psychology program and reducing performance-avoidance academic motivation through counseling or clinical intervention are possible to reduces rates of test-anxiety. Keywords: Self-Compassion, Test-Anxiety, Performance-Avoidance Academic Motivation, Performance-Approach Academic Motivation
자기자비는 건강한 자기태도 중 하나로 최근 정신건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에게 자비로운 태도를 취하는 것이 사회적 상황에서 겪는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자기자비와 사회불안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자기자비 심상 처치가 사회불안 감소에 효과적인지 여부를 인지재구성 처치와 비교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Ⅰ에서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연구를 통해 자기자비와 사회불안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자기자비 수준이 높을수록 사회불안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비는 또한 평가적 자기태도 변인인 자기비난 및 자존감과 강한 상관을 보였으며, 이들의 영향을 통제하고 난 이후에는 자기자비가 사회불안을 더 이상 유의하게 설명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매개분석 결과 자기자비가 수용 및 사회불안수용과 같은 비평가적인 태도를 촉진함으로써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Ⅱ에서는 자기자비 심상 처치가 사회불안 완화에 효과적인 개입인지 탐색하기 위하여 그 유용성이 반복적으로 검증된 인지재구성 처치와 비교하였다. 먼저, 사회불안이 일정 수준으로 높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32명을 선발하여 두 가지 처치 조건(자기자비, 인지재구성)에 무선 할당하였다. 이후 각 조건에 따라 실험실에서 심리교육 및 연습을 진행한 뒤, 다음 6일 동안 매일 각자 해당 처치를 연습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자기자비 처치 집단에서 자기자비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사회불안 수준이 감소하는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지재구성 처치 집단의 경우 자기자비 수준의 증가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관찰되는 상황 및 수행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두 집단의 사회불안 감소량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에 근거했을 때, 자기자비 처치가 인지재구성 처치에 버금가는 효과적인 치료적 전략일 가능성이 시사된다. 후속 연구에서 집단의 크기와 처치 시간을 늘려 재검증한다면 자기자비 처치 또한 유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본 연구는 자기자비가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자비로운 자기 심상을 촉진하는 것이 사회불안 감소에 유용한 개입임을 경험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의의와 치료적 활용에 대한 함의를 논하였고,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다이어트 중인 여자 대학생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의 매개효과
오정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폭식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가 있는가? 셋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고통 감내력의 매개효과가 있는가? 넷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는 전국의 다이어트 중인 여대생 372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도구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척도, 자기자비 척도, 고통 감내력 척도, 폭식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및 Amos 22.0을 이용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통해 분석되었다. 또한 다중매개효과의 검증방법으로 팬텀변수를 사용한 Bootstrapping을 실시하여 매개변인의 효과와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폭식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의 완전매개를 통해서만 영향을 미친다. 둘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고통 감내력을 매개하여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을 순차적으로 이중매개하여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자기자비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자기자비는 고통 감내력에 정적 영향을 미쳐 폭식행동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자 대학생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이 완전매개함을 밝힘으로써, 폭식행동의 기제를 밝히고 상담에서 폭식행동의 개선을 위해 자기자비와 고통 감내력이 주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또한 다이어트와 폭식행동의 발생률이 높은 여자 대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함으로써, 상담에서 섭식문제를 주로 호소하는 내담자에 대한 특성을 밝히고, 이해를 심화시켰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 내현적 자기애 척도, 거부민감성 척도, 자기자비 척도를 포함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총 238명의 응답에 대하여 위계적 회귀모형을 통해 대인관계 유능성, 내현적 자기애, 거부민감성, 자기자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부스트래핑 신뢰구간을 이용하여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 유능성 사이의 매개효과 및 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귀분석 결과 내현적 자기애는 거부민감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자기자비, 대인관계 유능성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부민감성은 자기자비, 대인관계 유능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기자비는 대인관계 유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거부민감성이 부(-)적으로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 유능성 사이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했고, 이는 거부민감성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 유능성 사이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는 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거부민감성의 부(-)적 매개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대인관계 유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현적 자기애와 거부민감성과 함께 자기자비가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지만, 거부민감성 수준이 높은 내담자들에게 자기자비 강화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제적 의의를 논의하였고,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 또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