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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주의와 시각적 작업기억은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Woodman, Vogel 그리고 Luck (2001)은 이중과제 패러다임을 사용하여, 주의를 필요로 하는 계열적 시각탐색 과정과 비공간적 정보를 작업기억 내에 유지하는 과정 사이에 간섭이 나타나지 않음을 보임으로써 이를 반박하였다. 실험 1에서는, 비공간적 정보 대신에 위치정보를 작업기억 내에 유지하는 공간적 작업기억 과제를 사용하여, 시각탐색 과정과 공간적 작업기억 내의 정보유지 과정 사이에 간섭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 부가적 공간정보를 작업기억 내에 유지하면서 시각탐색을 할 때, 시각탐색의 효율성은 낮아졌으며, 공간적인 정보의 기억 정확율 역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효율적인 시각탐색을 위해서 공간적 작업기억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험 2에서는, 이중과제 패러다임을 사용한 이전 연구들에서 시각탐색 과정과 비공간적인 작업기억 사이의 간섭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알아보았다. 이전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모양의 목표자극을 찾는 전형적인 시각탐색 과제와 특정한 모양 없이 수직 축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인 도형을 찾는 시각탐색 과제에서의 비공간적 작업기억 정보의 주의 유도 효과를 측정한 결과, 특정한 모양의 목표자극 없는 시각탐색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에만 작업기억 내의 부가적 정보에 의한 주의 유도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시각탐색에서의 목표자극처럼, 현재의 목표와 보다 깊은 관련이 있는 대상이 존재하지 않을 때에만 작업기억 내의 다른 부가적인 대상이 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작업기억이 시각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역할은 시각탐색과제의 본질에 따라 다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Many theories of attention and working memory have proposed that attention and working memory ar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However, through using dual-task paradigm, Woodman, Vogel and Luck (2001) have demonstrated that the visual search process did not interfere with the maintenance of non-spatial information in working memory. In Experiment 1, participants performed a visual search task while maintaining spatial information in working memory in order to investigate whether spatial working memory load interferes with the visual search process. The spatial working memory load slowed the visual search process and the search process impaired the maintenance of spatial information in working memory, implying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spatial working memory and visual search process. In Experiment 2, it was questioned why non-spatial working memory load did not interfere with visual search process in the previous studies.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that the target object could override the effect of the other objects in the working memory, the guidance effect of non-spatial working memory was measured during a visual search task in which the target was defined as a vertically symmetric object without a specified shape. The significant guidance effect was found when the target was defined as a vertically symmetric object, but it was not found when the target was defined as a specific shape, implying that the object in working memory can influence visual search process in the absence of the object that is more relevant to the current goal. The current study suggests that visual working memory plays a significant role in visual search, and the role of working memory could vary depending on the nature of the visual search task.
시각 탐색에서 탐색에 대한 공간적 기억 정보가 선택적 주의 이동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복잡한 시각 장면에서 여러 대상들 가운데 표적을 찾는 시각 탐색과제는 전통적으로 선택적 주의가 요구될 뿐만 아니라 공간적 주의의 이동이나 탐색한 자극들에 대한 기억도 필요한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Chun & Jiang, 1998; Downing, 2000; Klein, 1988; Klein & MacInnes, 1999), 이러한 발견과는 달리, Horowitz와 Wolfe(1998)는 시각탐색에서 기억의 개입 여부를 보다 직접적으로 측정하려고 했는데, 이들의 연구에서는 시각 탐색에서의 순간적인 기억이 형성되지 못해, 이미 탐색한 대상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재탐색이 이루어짐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 탐색에서 탐색 경로에 대한 공간적 기억 정보가 선택적 주의의 이동을 안내해 더 효율적인 탐색을 유도하는지의 여부를 새로운 실험 기법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탐색 방식을 제한하지 않는 전형적인 시각 탐색 조건에서의 탐색 효율성과 재탐색이 이루어지기 힘든 제한된 탐색 조건에서의 탐색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탐색 방식을 제한하지 않는 시각 탐색 조건과 효율성과 재탐색이 이루어지기 힘든 제한된 탐색 조건에서 동일한 탐색 효율성을 나타내었는데, 이 결과는 실험 참가자들이 탐색방식을 제한하지 않는 시각 탐색 조건에서도 재탐색을 거의 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각 탐색 과제를 수행했음을 의미한다. 즉, 본 연구결과는 시각탐색에서 탐색대상이나 공간에 대한 정보가 기억되고 이러한 정보가 시각 탐색과정에서 공간주의를 효율적으로 이동하는데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The limitation of human visual information processing raises the need for selection from among the many available stimuli. For this matter, we shift selective attention spatially to the goal-relevant objects. There have been several studies that emphasized the possible involvement of memory information into spatial shift of selective attention (Chun & Jiang, 1998; Downing, 2000; Klein, 1988; Klein & MacInne, 1999). However, in other recent studies the inferiority of human visual memory was revealed (Rensink, O'regan, & Clark, 1997; Simons & Levin, 1997); consequently, researchers suggested that memory for search was not built so that visual search could not prevent continuous revisiting to the previously examined items (Horowitz & Wolfe, 1998).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involvement of spatial memory into visual search; whether spatial memory guides selective attentional shifting or not. To explore the way how search works, we compared the efficiencies of memory-free search and memory-based search. In the result, the efficiencies of attentional shifting were nearly identical for the free search and the constrained search conditions. This finding implies that even in the free search condition the participants scarcely revisit to the previously searched items. The result suggests that instant memory information can be formed when we spatially shift our selective attention in the context of visual search. In addition, the results support the previous research which proposed the involvement of spatial memory information in guiding effective attentional shift.
한상훈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2003 국내석사
방해자극 사이에서 탐색자극을 찾아내는 시각탐색 과정에 작업기억이 개입하는가? 시각탐색과는 무관한 정보가 작업기억 내에 유지, 조작되는 상황에서 탐색의 효율성이 변화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았다. 최근 Woodman 등 (2001)은, 시각탐색의 효율성, 즉 시각 탐색 그래프의 기울기가 시각적 자극을 작업기억에 유지하면서 시각탐색을 하건, 단독으로 시각탐색을 수행하건 일정하게 나타남을 보임으로써 작업기억과 선택적 주의가 요구되는 시각탐색과정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그들의 연구에서의 작업기억에 대한 조작은 시각적인 단기기억 저장에 국한되어 있다. Baddeley와 Hitch (1974)의 연구를 시작으로 작업기억은 단기 저장 기능뿐 아니라, 기억 정보에 대한 집행기능과도 관련되어 있음을 많은 연구에서 밝힌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Woodman 등이 사용한 이중과제 패러다임을 수정하여, 작업기억에서 정보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계속적으로 기억 정보를 조작해야 하는 조건 하에서 시각탐색 기울기가 변화하는지 살펴보았다. 실험 1에서 작업기억 내에 계속적인 정보의 유지 및 조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는 매 시행마다 무선적으로 추출되어 제시되는 세 자리 숫자를 기억하고 계속해서 3씩 빼나가는 역행 숫자세기 과제(Backward Counting)를 수행하였으며, 그 중간에 시각탐색을 수행하였다 (이중과제). 또 다른 기억과제를 사용한 실험 2에서, 실험 참가자들은 무선적인 순서로 제시되는 알파벳 4개를 기억하고 이를 알파벳 순서로 재배열하는 과제를 수행하였고 실험 1과 마찬가지로 중간에 시각탐색을 수행하였고 실험 참가자들은 탐색자극을 찾아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해야 했다. 실험 결과, 실험 1과 2처럼 작업기억 내에서 정보를 계속해서 조작하고 있어야 하는 경우의 탐색 기울기는 단독으로 시각탐색과제를 수행할 때와 비교하여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작업기억 과정이 시각 탐색의 효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는 집행기능의 수행과 관련해 필요한 작업기억 용량이 시각탐색 수행에서도 요구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Is executive working memory (WM) involved when searching for a visual target among distractors? In a recent study by Woodman et al (2001), the efficiencies of visual search were nearly identical for single-task (search-alone) and dual-task (memory & search) conditions. They suggested that visual search require minimal visual working memory resources, which is inconsistent with theories that propose a close link between attention and working memory. The manipulation of WM in their study, however, was confined to short-term memory stores. WM has been thought to include not only short-term memory stores but also executive processes that operate on the contents of memory (Baddeley & Hitch, 1974).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involvement of WM in search using a dual-task paradigm in which participants performed visual search while manipulating, as well as maintaining, information held in WM. In Experiment 1, the participants were required to maintain and continuously subtract three from a three- digit number that was randomly renewed on each trial. Experiment 2 employed a different working memory task, in which participants were required to retain a sequence of letters and reorder the sequence into alphabetic order in memory. While they were performing these executive working memory tasks, the participants were asked to rapidly detect targets presented within visual search arrays. In both experiments, the search slopes in the dual-task condition were significantly steeper than those in the search-alone condition, indicating that performing the WM tasks influenced the efficiency of visual search. These results suggest that WM resources related to executive functions seem to be required in visual search.
지각기술훈련이 유소년 축구선수의 의사결정 능력과 시각탐색 전략에 미치는 영향 : 명제적, 암묵적 학습 방법 중심으로
본 연구는 지각 기술 훈련이 유소년 축구 선수의 의사결정 능력과 시각탐색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유소년 축구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24명의 유소년 선수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각 기술 훈련 집단(명제적 학습, 암묵적 학습)과 통제 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사전 검사, 지각 기술 훈련, 사후 검사의 총 3 단계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피험자는 스크린에 제시되는 공격 상황의 영상을 보고 가능한 한 빠르고 정확하게 상황을 예측하여 반응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 때 영상은 미드필더가 공을 잡고 패스 하는 순간까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명제적 학습 그룹에서는 IF-Than의 언어적인 피드백을 주었고, 암묵적 학습 그룹에서는 영상그래픽 처리기법을 활용한 중요한 단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지각 기술 훈련을 실시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상황 예측 테스트, 예측 반응시간 측정기, 안구 움직임 추적 장비(Dikablis Eye Tracking System), 스크린, 동영상 투사장비를 사용하였으며, 의사결정 능력과 시각 탐색 전략을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의사결정 능력은 의사결정 시간과 의사결정 정확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시각탐색 전략은 시선이동 수, 시선고정 빈도, 시선고정 시간, 시선고정 위치, 시선이동 패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러한 변인에 대한 지각 기술 훈련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반복 측정이 있는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방법 및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사결정 시간은 지각 기술 훈련 집단이 통제 집단에 비해 사전-사후 검사에서 의사결정 시간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각 기술 훈련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의사결정 정확성은 지각 기술 훈련 집단이 통제 집단에 비해 사전-사후 검사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지각 기술 훈련 집단 중에서 암묵적 학습 집단이 명제적 학습 집단보다 더 큰 향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각 기술 훈련이 의사결정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각 기술 훈련 중에서도 암묵적 학습이 의사결정 능력 향상에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시각탐색 전략은 지각 기술 훈련 집단이 통제 집단에 비해 더 낮은 시각 탐색률과 효율적인 시각 탐색 전략을 보였다. 전체 영역별 시선 고정 위치에서는 지각 기술 훈련 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중앙 영역에 주로 시선을 고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선이동 패턴에서도 볼 소유, 중앙, 볼 소유-공간 영역의 시선 행동 패턴을 활용하였다.
골프 퍼팅시 숙련성과 거리에 따른 시각탐색과 주의집중 요인 분석
박인재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골프 퍼팅시 숙련성과 거리에 따른 시각탐색과 주의집중 요인을 분석하여 그 차이를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인천광역시의 H 아카데미와 K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 50명 중 KPGA 자격기준에 따라 숙련자와 비숙련자 각각 8명씩, 총 16명을 비확률적인 목적표집법으로 선정하였고, 선정된 대상자는 골프 퍼팅과제(1M, 5M)를 실시하였다. 과제수행 시 실제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 Eye Mark Recorder-9(EMR-9)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시선 고정 값을 분석하기 위해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의집중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반 구조화면담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에 따른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골프 퍼팅시 숙련성에 따라 소요시간, 탐색시간(공-홀), 영역별시선고정시간비율, 평균시선고정시간을 비교한 결과 소요시간은 탐색단계와 준비단계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에 비해 높은 평균점수를 나타냈으며, 연습단계에서는 비숙련자가 높은 평균점수를 나타냈다. 탐색시간은 연습단계, 준비단계에서 모두 숙련자가 비숙련자에 비해 높은 평균점수를 나타냈으며, 준비단계 5M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영역별 시선고정시간 비율은 연습단계는 숙련자가 공과 가상의 공의 영역에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는 반면에 비숙련자는 퍼터에 높은 평균값이 나타났으며, 준비단계는 숙련자가 공과 퍼터사이 영역과 퍼터에서 높은 평균값이 나타난 반면에 비숙련자는 공의 영역에 높은 평균값이 나타났다. 스윙시 임팩트 전 공에 대한 시선고정시간 비율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그 결과, 숙련자가 비숙련자에 비해 높은 평균값이 나타났다. 스윙 후 시선고정시간에서는 1M 퍼팅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그 결과, 숙련자가 비숙련자에 비해 높은 평균값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평균 시선고정시간은 연습단계, 준비단계 모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골프 퍼팅시 거리에 따라 소요시간, 탐색시간(공-홀), 영역별시선고정시간비율, 평균시선고정시간을 비교한 결과 소요시간은 탐색단계, 연습단계, 준비단계 모두 숙련자는 거리에 따라 평균값이 높아진 반면에 비숙련자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탐색시간에서도 연습단계, 준비단계 모두 숙련자가 평균값이 높아졌으며 비숙련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영역별 시선고정시간비율은 연습단계, 준비단계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스윙 시 임팩트 전 공에 대한 시선고정시간 비율의 평균값이 숙련자, 비숙련자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윙 후 시선고정시간에서는 숙련자는 평균값이 낮아지는 반면 비숙련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평균 시선고정시간에서는 연습단계에서 숙련자가 거리가 멀어질수록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골프 퍼팅시 숙련성과 거리에 따라 주의집중의 요인을 비교한 결과 탐색단계에서 1M 퍼팅시 숙련자는 광의내적주의집중(60%)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광의내적주의집중(65%)의 형태가 나타났다. 5M 퍼팅시 숙련자는 광의내적주의집중(56%)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광의내적주의집중(75%)의 형태가 나타났다. 연습단계에서 1M 퍼팅시 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62.5%)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협의외적주의집중(69.23%)의 형태가 나타났다. 5M 퍼팅시 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72%)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협의외적주의집중(50%)로 나타났다. 준비단계에서 1M 퍼팅시 숙련자는 협의외적주의집중(50%)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협의외적주의집중(72.73%)의 형태가 나타났다. 5M 퍼팅시 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55.56%)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협의외적주의집중(58.33%)의 형태가 나타났다. 스윙단계에서 1M 퍼팅시 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77.77%)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협의외적주의집중(70%)의 형태가 나타났다. 5M 퍼팅시 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71.43%)이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50%)의 형태가 나타났다. 넷째, 숙련성과 거리에 따라 시선과 주의가 일치하는지 비교한 결과 탐색단계를 제외한 연습단계, 준비단계, 스윙단계 모두 숙련자는 협의내적주의집중을 하며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숙련자는 시선과 주의를 두고 집중하는 것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골프 퍼팅시 숙련성과 거리에 따라 시각탐색과 주의집중의 요인은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퍼팅기술에 있어 운동숙련을 결정짓는 지각기술 및 주의집중요인은 초보자 및 중간 숙련자 지도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분의 실험실 자극상황과는 달리 실생활에서의 시각탐색은 탐색 대상이 되는 자극들 뿐 아니라 이들이 놓인 다양한 시각적 배경이 함께 존재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본 실험에서는 시각탐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배경자극이 탐색자극들과 함께 제시되는 경우, 이들 배경자극이 반복되는 시각탐색에서 암묵적으로 학습되는지의 여부를 측정하였으며, 이러한 암묵적 학습이 어떤 방식으로 시각탐색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려 하였다. 이를 위하여 맥락단서효과 패러다임(예, Chun & Jiang, 1998)이 사용되었는데, 실험 1에서는 탐색 과제와 무관한 시각적 배경맥락의 반복 제시가 표적 탐색수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배경맥락이 암묵적으로 학습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배경맥락 정보의 어떤 측면이 시각탐색과정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밝히기 위하여 4개의 후속 실험이 수행되었다. 동일한 탐색자극의 배열형태가 반복되는 조건이라고 해도 배경맥락 형태의 명암이나 위치가 달라지는 경우에는 맥락단서효과가 크게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들 실험을 통하여 배경맥락에 포함된 윤곽선의 형태나 그 위치가 맥락 단서로서 시각탐색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이러한 배경맥락의 형태와 위치는 탐색 자극의 배열형태(configuration)와 암묵적으로 연합되어 학습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탐색대상이 되는 자극 뿐 아니라 탐색과 무관한 배경 정보도 암묵적 학습의 대상이 되어 시각탐색에서 공간적 주의를 인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Visual search in a real world situation is usually performed with various visual backgrounds as well as with search items. We measured implicit learning of task-irrelevant background stimuli in repeated visual search displays using the “contextual cueing” paradigm(Chun & Jiang, 1998). Experiment 1 showed that a repeated background context helped target search, indicating that the background context was learned implicitly. Following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test how background context information facilitated visual search. Contextual cueing effect was decreased when the shape or the location of background stimuli has changed, even if the spatial configuration of search items was invariant across block. We concluded that the shape or the contour of background stimuli, the spatial configuration of search item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two were learned implicitly, and that this implicit learning guided spatial attention.
아이콘의 복잡도,배경조건,친숙도가 시각탐색수행에 미치는 효과
이근영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26 국내석사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icon complexity, background conditions, and familiarity on visual search performance in visual information environments, focusing on their relative roles. Three experiments manipulated icon complexity (high, medium, and low) and familiarity under solid-color and map-based backgrounds, as well as light and dark luminance conditions. Icon complexity was quantified using a skeleton-based metric. The results indicate that icon complexity was the factor most consistently associated with visual search performance across conditions. Reaction time generally increased with higher icon complexity, with the longest reaction time observed at the medium level of complexity, indicating a non-linear pattern, while accuracy decreased as icon complexity increased. When contrast was controlled, background luminance did not show a clear effect on accuracy, and familiarity was associated with a consistent complexity-based search strategy across light and dark conditions. Overall, icon complexity played a stable role in visual search performance, while background conditions remained relatively stable factors. The findings provide considerations for map-based interface design, including complexity-based icon systems, familiarity-oriented information structuring, and background contrast adjustment, and offer a perspective for discussing visual search efficiency in map-based environments. 본 연구는 시각 정보 환경에서 아이콘 복잡도, 배경 조건, 친숙도가 시각 탐색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각 요인의 상대적 기여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단색·지도 배경, Light/Dark 명도 조건에서 복잡도 수준(높음·중간·낮음)과 친숙도를 조작한 세 개의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아이콘 복잡도는 스켈레톤 기반 지표로 정량화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이콘 복잡도는 시각 탐색 수행에 가장 지속적이고 강한 영향 요인으로, 아이콘 복잡도가 증가할수록 반응시간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중간 복잡도에서 반응시간이 가장 길어지는 비선형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아이콘 복잡도가 높아질수록 정확도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배경 요인의 영향은 대비가 통제된 조건에서는 배경 명도 변화가 수행 정확도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셋째, 친숙도는 Light/Dark 조건 간 배경 명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복잡도 기반 선택 전략이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종합적으로, 아이콘 복잡도는 모든 실험 조건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시각 탐색 수행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었고, 배경 조건은 시각 탐색 수행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요인이었으며, 친숙도는 일관된 탐색 전략을 유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는 복잡도 기반 아이콘 체계와 친숙도 중심 정보 구조화, 배경 대비 조정 등 지도 디자인 요소 설계에서 활용 가능한 근거를 제공하며, 지도 기반 환경에서의 시각 탐색 효율을 논의 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Go/Nogo 과제의 반응억제가 시각탐색에 미치는 영향
반응억제는 인지 조절 능력의 하나로 불필요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기제 이다. 반응억제가 다른 인지 과정에 미치는 영향은 꾸준히 연구되었으나 시각탐색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Go/Nogo 과제를 사용하여 반응억제가 시각탐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는 반응억제와 시각탐색이 동일한 자원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반응억제와 시각탐색을 연달 아 수행하는 이중과제를 사용하였다. 실험 2에서는 자극-반응억제 연합을 사용해 반 응억제 경험이 시각탐색 방해자극의 현저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실험 3에서는 반응억제가 예측적 시각탐색의 효과를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일련의 실험에서 모두 반응억제로 인한 시각탐색 과제 수행의 변화는 없었다. 반응억제 과제 에 따른 시각탐색 효율성의 변화가 없었으며 반응억제와 연합된 자극에 주의가 더 할 당되지도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반응억제가 시각탐색의 자동적 주의 할당에 미치 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반응억제와 시각탐색이 서로 다른 자원을 사 용하는 독립된 기제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백승민 국립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탁구 종목에서의 숙련성 정도에 따른 시각탐색 전략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 참여자는 총 10명으로 우수 집단 5명(경력=11.8년) 과 비우수 집단 5명(경력=2.4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참여자에게 제시된 과제는 맞은편에 있는 상대 선수가 공격하는 시점의 동영상을 보면서 다음 타구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였으며,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안구 움직임 추적 장치를 사용해 시각의 움직임을 추적하였다. 시각탐색 전략으로는 구간별(전체 구간, 타격 전 구간, 타격 후 구간) 시각탐색률(QE 빈도, QE 지속시 간, QE 비율)과 영역별(몸, 어깨, 얼굴, 팔, 타점, 라켓, 탁구대) 시각탐색 위치 (QE 위치)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별 숙련 정도에 따른 구간별 시각탐색률 결과, 전체 구간에서의 QE 빈도의 경우, 우수 집단이 더 낮았다. QE 지속시간의 경우, 우수 집단이 더 오래 지속되었다. 타격 전 구간에서의 QE 빈도의 경우, 우수 집단이 더 낮았다. 타격 후 구간에서의 QE 지속시간의 경우, 우수 집단이 더 오래 유지되었다. 둘째, 집단별 숙련 정도에 따른 영역별 시각탐색 결과, 타점 영역의 경우, 우수 집단이 평균적으로 더 오래 바라보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탁구 종목에서의 다음 타구를 예측하기 위해 활용한 시각탐색 전략의 경우, 숙련자 집단일수록 타점 영역으로부터 예측 단서를 더 빠르게 습득하고, 시선 움직임이 적었으며 주요 단서를 더 지속해서 바라보았다. 이 연구에서 숙련성 정도에 따라 규명된 시각탐색 전략으로는 공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우수한 집단일수록 타점 영역의 단서를 더 잘 활용한다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키워드: 탁구, 숙련성, 시각탐색, 시선고정, Eye Tracker
아이스하키 선수의 숙련도에 따른 지각기술훈련이 시각탐색 전략 및 의사결정 능력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의 목적은 지각기술훈련이 아이스하키 선수의 숙련도에 따라 시각탐색 전략과 의사결정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지각기술훈련을 통해 이루어지는 학습 과정이 기술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이스하키 경력 10년 이상의 선수 경력이 있는 상급자 집단 10명과 경력 1~3년의 선수 경력이 없는 중급자 집단 1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각기술훈련을 6주간 진행하였다. 사전 검사, 지각기술훈련, 사후 검사, 전이 검사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피험자는 스크린에 제시되는 다양한 공격 상황의 영상을 보고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상황을 예측하여 반응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실험을 위해 의사결정 측정기, 안구 움직임 추적 장치를 사용하였으며 시각탐색 전략과 의사결정 능력을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시각탐색 전략은 시선고정 빈도, 시선고정 시간, 평균 시선고정 시간, 시선고정 위치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의사결정 능력은 반응시간과 정확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결과는 이원배지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연구 방법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얻어진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탐색 전략은 지각기술훈련을 받은 두 집단 모두 낮은 시각 탐색률과 효율적인 시각탐색 전략을 나타냈다. 전체 영역별 시선 고정위치에서는 지각기술훈련을 받은 두 집단 모두 볼 소유 영역에 많은 시선을 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기술훈련을 통해 의사결정 반응시간은 상급자 집단이 중급자 집단에 비해 의사결정 반응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각기술훈련이 상급자 집단의 의사결정 반응시간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지각기술훈련을 통해 두 집단 모두 의사결정 정확성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각기술훈련이 의사결정 정확성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