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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 회심 이론, 소공동체 : 현대 회심 이론을 통해서 본 복음화의 의미와 소공동체의 복음화 과정
이승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2002 국내석사
이 논문에서 다루는 소주제는 복음화, 현대 회심 이론, 소공동체이다. 이 논문에서 나는 각각의 소주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 세 주제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보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현대 회심 이론을 통해 복음화와 그리스도교 소공동체의 의미를 해석해 보려고 하는데, 이를 통해 나는 현대 회심 이론이 인간 주체의 관점에서 복음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론이 될 수 있고, 또한 현대 회심 이론이 그리스도교 소공동의 복음화 활동을 좀 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과 틀을 제공해 주고 있음을 밝히려고 한다. 이 작업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복음화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둘째, 현대 회심 이론의 이모조모를 한국 가톨릭 교회 안에 소개하려고 한다. 셋째, 회심 이론을 통해 복음화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복음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넷째, 회심 이론을 통해 오늘날 복음화를 위한 유력한 교회 모델로 등장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소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 논문의 구성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은 본 논문의 서문으로써 이 논문의 주제와 목적, 논문 구성에 대해 소개한다. 2장은 복음화와 그리스도교 소공동체를 다루고 있다. 2장의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복음화는 오늘날 가톨릭 교회가 자신의 사명을 총체적으로 표현한 개념이며, 문화의 복음화와 교회의 자기 복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여기에서 문화는 인간 삶이 이루어지는 전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며, 모든 문화는 그 근원에 궁극적 관심, 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틸리히에 따르면, 인간적 차원은 문화의 형식을 이루며, 종교적 차원이 문화의 실체를 이룬다. 형식과 실체의 융합 안에서 인간의 문화는 형성된다. 그러므로, 모든 문화는 하느님의 신성과 인간의 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복음화 활동은 문화 안에 있는 신성을 발견하는 것, 문화 안에 들어 있는 인간의 죄성을 극복하려는 두 가지 차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교회의 복음화 활동은 대화와 개입, 비판을 통해 이루어진다. 둘째, 그리스도교 소공동체는 인격적 만남과 관계를 갈망하는 현대 사회 안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하나의 교회 모델이다. 그리스도교 소공동체는 대화라는 원리를 통해 구성되며, 친교, 전례, 케리그마, 봉사라는 활동 요소를 가지고 있다. 3장은 현대 회심 연구의 이모조모를 다루고 있다. 크게 4가지 연구를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회심 연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심리학적 회심 연구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둘째,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종교적 전환의 형태를 살펴보는 회심의 유형론을 다룬다. 유형론적 접근은 종교적 변화 과정이 가져 오는 결과가 전통과 어떤 관계를 가지냐에 따라 회심 유형을 나눈다. 곧, 의미 체계와 제도의 전환 유무에 따라 회심 유형을 나눈다. 세 번째, 람보의 회심 이론을 다룬다. 람보는 회심을 구체적인 사회, 문화, 종교, 개인적 맥락 안에서 일어나는 종교적 변화 과정으로 규정하고 그 과정 안에서 나타나는 단계들을 제시한다. 람보의 이러한 접근은 종교적 변화 과정과 그 안에서 등장하는 요소를 이해하는 하나의 틀을 제공해 준다. 특히 람보는 종교적 변화 과정에서 옹호자와 잠재적 회심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중요한 변수로 제시한다. 이는 종교적 변화 과정의 역동성을 밝히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가톨릭 신학자 젤피의 회심 이해를 다룬다. 젤피는 로너간의 회심 이해를 바탕으로 회심을 인간 경험의 영역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눈다. 지성적 회심, 감성적 회심, 도덕적 회심, 사회정치적 회심, 종교적 회심이 그것인데, 이 다섯 가지 회심은 상호의존적이며, 다른 경험 영역의 회심과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주고받는다. 젤피는 모두 7가지 역동작용을 제시하는데, 그 중에서 그리스도교 회심은 감성적 회심과 도덕적 회심 사이를 중재하고, 다른 네 가지 회심 양식을 재평가한다. 젤피의 회심 이해는 인간 경험의 다양한 차원 안에서 그리스도교 회심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해 준다. 4장에서는 회심 이론을 통해 복음화와 소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해석해 본다. 복음화가 가지는 성격, 곧 인간 문화와 인간 경험의 전 영역과 관련을 맺고 복음의 정신에 따라 이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성격에서 복음화 또한 종교적 변화라는 범주 안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회심 이론을 복음화 이해에 적용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각각의 회심 이론에 따라 복음화의 의미를 이해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첫째, 회심 유형론의 관점에서 볼 때 복음화는 의미 체계의 변환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는 종교적 변화 과정이다. 둘째, 젤피의 회심 이론에 비추어 볼 때 복음화는 인간 경험의 전 영역과 관계를 맺는 그리스도교적 전환을 의미한다. 개인의 관점에서 볼 때 자기 복음화는 지성, 감성, 윤리, 사회정치의 영역에서 그리스도교의 복음을 기준으로 보다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겠다는 결단이다. 셋째, 기술적(記述的) 성격이 강한 람보의 이론에서 복음화의 의미 해석을 위한 단초를 발견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람보의 이론은 다른 측면에서 복음화 이해에 도움을 준다. 곧, 종교적 변화 과정으로서의 복음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이해하고 복음화 과제 수행의 방법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옹호자와 잠재적 회심자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람보의 강조는 복음화의 인간적 주체로서의 교회 내부 활동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 회심 이론을 소공동체의 복음화 활동에 적용시켜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첫째, 회심 유형론의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교 소공동체의 복음화 활동은 두 가지 유형 모두를 가지고 있다. 둘째, 람보의 상호작용과 헌신 단계에서 제시되는 요소들은 소공동체 활동 안에서 나타나는 친교, 케리그마, 봉사, 전례라는 네 가지 활동의 의미를 연관시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소공동체의 이러한 네 가지 활동 안에서 젤피가 제시하는 그리스도교 회심과 다른 회심 양식 사이의 상호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연구는 복음화와 그리스도교 소공동체의 활동을 인간 경험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해 준다. 동시에 회심 이론의 이와 같은 활용은 회심 이론이 가지는 타당성을 밝히고, 신학적 관점에서의 회심 연구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deals with three subjects. These subjects are Evangelization, small Christian community(S.C.C.. or Basic Christian Community; B.C.C.) and theories on religious conversion. I attempt to clarify the relationships among these subjects. Concretely, through religious conversion theories I attempt to articulate the meaning of Evangelization and S.C.C. Through this study, I try to verify that theories on religious conversion is a good tool for articulating the meaning of Evangelization and the activity of S.C.C. for Evangization. This study also aims to help to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Evangelization meaningfully and exactly and to introduce the various theories of religious conversion to Korean Catholic Church. For this aim, in the chapter.2, I summarize the concept of Evangelization and S.C.C. The Concept of Evangelization has two meaningful faces. One is Evangelization of culture and the other is the evangelization of church as renewal of church. Evangelization of culture is based on the theological view of the relation culture and religion. According to P. Tillich, Culture have two elements. One is the human factor as the form of culture, the other is the religious factor as the substance of culture. So all human cultures have the Divinity nature and the human nature as sin. Church's activity for Evangelization of culture have two principles. One is finding the Divinity nature, the other is criticizing the sinful human nature. on these principles, for Evangelization of culture, church discusses, criticizes, and intervenes. S.C.C. is a noticeable church model, especially in our times having a thirst for personal relationship. Conversation is the fundamental principle of S.C.C. and S.C.C.' activity is composed of koinoia, liturgia, diakonia, and kerygma. In the chapter3, I examine four theories on religious conversion. First, I summarize psychological view on religious conversion. Second, I treat two theories of typology of religious conversion. Typological approach is used to classify the type by checking the existence of changing meaning system and religious institution. Third part is on Rambo's stage model. Rambo defines religious conversion as a process involving social, cutural, religious, and personal context and propose sequential stage model. This model consists of seven stages. Especially, Rambo emphasizes interactions between advocate and potential converts. This is very important insight for articulating the dynamics of conversion process. The last part of Chapter 3 is delt with Donald Gelpi's theology of Conversion. Gelpi succeeds to Lonergan's theology of conversion and expand it. He defines conversion as 'a decision to move from irresponsible to responsible living in some realm of human life and experience.' According to each region of human experience, Gelpi clarifies five coversion forms. Those are emotional, intellectual, moral, socio-political, and religious(Christian) conversion. Because of the character that each realm of human's experience relates every other, each conversion conditions every other. Gelpi calls it the dynamics of conversions. He propose seven dynamics of conversions. Among these, religious conversion mediates affective conversion and moral conversion and transvalues other four forms of conversion. Gelpi's theology of conversion gives the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Christian conversion in the various realms of human experience. In Chapter 4 I attempt to relate conversion theories to Evangelization and S.C.C. Because Evangelization is related to every human areas of life and means pursue to transform every areas by the spirit of gospel, it is possible to articulate the meaning of Evangelization in the category of dealing with religious change. In this point of view, the theories of conversion can be applied to articulate the meaning of Evangelization. First, when the typology of conversion is applied, Evangelization is the process of religious change including transforming meaning system. Second, applied Gelpi' theology of conversion, Evangelization means the Christian transformation being related to every human realm of experience. In personal view, Evangelization is the decision to change to responsible living in intellectual, affective, moral, socio-political realm on the basis of the spirit of Gospel. Rambo' model is a descriptive model, not normative model. So in this model, it is difficult to find directly the tool for interpreting the meaning of Evangelization. But, it helps to understand the elements of the process of Evangelization as the religious changing process and to make plan for Evangelization. Especially, the emphasis on the role of interaction between advocate and potential converts may be the reference to articulate church's activity for Evangelization. Once Conversion theories apply to the activities of S.C.C.., it can be find the following meaning. First, in typology of conversion, the activities of S.C.C.. can be clarified 'changing only meaning system' or 'changing both meaning system and religious institution.' The elements of the interaction stage and committment stage in Rambo's model can be related to four activities of S.C.C. These are koinoia, liturgia, diakonia, and kerygma. Also Gelpi's the dynamics between Christian conversion and other forms conversion can be found in these activity.
가난한 이들의 福音化에 관한 敎會論的 考察 : 라틴아메리카의 基礎敎會共同體 運動을 中心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의 성령이 내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루가 4,18)고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선포하신 이래, 교회는 역사상 어느 시기에나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해 왔으며, 이들에 대한 사목적 배려가 공식적으로 교회활동의 전면에서 후퇴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가 초대 교회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현상으로서 발견된 예는 거의 없다. 금세기에 들어서도, 급속한 산업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제3세계에서 가난한 이들은 광범위한 사회계급을 형성해 가고 있으며 날로 벌어져가는 빈부격차로 인하여 가까운 미래에 극심한 가난의 상황이 개선될 전망도 어두운 실정이다. 교회의 복음 선포에도 불구하고 제3세계의 가난한 이들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제3세계 안에서도 유난히 극심한 가난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라틴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생활화되고 있는 기초교회공동체에서는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고 있다. 기초교회공동체를 통한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 현상은 오늘날 라틴 아메리카 교회에 있어서 뚜렷이 발견되고 있다. 이 현상은 교회 역사상 극히 이례적인 활력으로 간주된다. 이 논문은 라틴 아메리카 교회의 기초교회공동체에서 발견되는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 현상에 주목하여 복음화의 조건을 알아내고자 한다. 어떤 조건 하에서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가, 즉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 명제를 라틴 아메리카의 기초교회공동체 현상에 비추어서 교회론의 시각에서 신학적으로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취지이다. 라틴 아메리카 교회에 있어서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는 이들에 대한 사목적 배려 이상의 것이다. 이는 공식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결과이다. 이 교회의 공식적인 선택은 교회의 사목활동에 있어서 우선적인 순위 설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구조와 자의식 등 전존재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라틴 아메리카 교회의 주교들은 메델린 회의와 푸에블라 회의를 통해서 이같은 변화를 주도했으며 이는 교황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극심한 가난의 상황 속에서 내려진 이같은 결정은 무엇보다도, 통공과 봉사로 특징지워지는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 현상이 복음을 들은 가난한 이들 안에서 친히 복음을 선포하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의 표지로서 인정되었기 때문이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우선적인 선택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우선적인 선택에 순명한 결과이다. 그러나 기초교회공동체에서 발견되는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 현상은 해방신학에 의하여 해설되고 있어서 우리가 기초교회공동체를 이해하고자 할 때에는 해방신학의 정당한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 교회의 자의식을 대변하는 해방신학은 특정한 세계관을 표방함으로 해서 한국 교회의 입장에서 기초교회공동체를 통한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 현상을 수용하는 데 있어서는 엄연한 해석학적 과제가 뒤따른다. 이에 따라서 이 글은 기초교회공동체를 해석하기 위한 해석학적 구조를 가난한 공동체로 설정하고 있다. 가난한 공동체의 순환구조 속에서 기초교회공동체를 해석함으로써 교회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해방신학의 현실변혁적인 취지는 구조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한편 이 글에서는 한국천주교회사의 박해시대에 생활화되었던 교우촌이 한국 교회전통의 맥이라고 간주하여 이를 라틴 아메리카의 기초교회공동체를 해석하기 위한 실천적 입장으로 삼고 있다. 교우촌을 교회에 대한 前理解로 하여 기초교회공동체 현상을 해석함으로써 교회 자체를 새롭게 이해하려는 이 글에서, 해방신학이 표방하는 특정한 세계관은 자연히 비판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해방신학의 특정한 세계관은 현실적응의 언어로서 채택된 老子思想에 의해 근본적으로 비판되고 있다. 이로써 이 연구는 교회론의 각도에서 전개되는 진술내용의 저변에서부터 신학 토착화의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를 이루는 것이 교회의 신앙성숙을 위한 역사적인 초대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 역사적인 초대는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공동체를 형성하심으로써 역사 안에 하느님 나라를 펼치시려는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계획인 까닭이다. 이 연구에서 하느님의 계획은, 교회가 가난한 공동체로서 성숙해 가는 가운데 드러나도록 계시되고 있으며 이 계시과정에서 복음화 현상이 종말론적으로 성취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가난한 공동체로서의 순환적 성숙과정에로 정확하게 진입하는 일이며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안성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학원 1999 국내석사
Jesus Christ was sent by God to redeem the world. He fulfilled His mission and sent disciples to the world so that they would proclaim the Gospel of redemption according to God's plan. Therefore, The Church has received the mission of evangelization which is rooted in the sending of Jesus and the Holy Spirit. This mission should be a duty and right of the people of God. It is should be done by them as a responsibility. If one experienced God, he/she would proclaim God as a result of it evangelization is inevitable. The Gospel has been proclaimed since 2000years ago. The Gospel is not only for that time but still continues to the modem times is characterized by technology, industry and mass media of communication. The Gospel is not limited to a special region, period or level of life but to all areas of human life. The unchangeable nature of The Gospel gives it a mission of evangelization valid for all times and places. On the other hand, the method of proclamation has to be adapted according to a period and culture. We could not expect mission results if the methodology is not different in regional and cultural features. When St. Paul proclaimed Gospel to the gentiles as for example in Athens and other places, he used a cultural language which was understandable and useful to them. Jesus said "New wine must be put into fresh skins"(Lk 5,38 ; Mt 9,17 ; Mk 2,22). According to this word, we understand that we have to be concerned about a new period, situation and culture. The Second Vatican Council declared that the Church is in the modern cultural period, we begin a new period of history through mass media. The development of mass media is affected by technical development. As a result mass media influence the consciousness of people. People are attracted to them. But Church is far away from of people's life. The Church does not answer their needs and she also could not adapt to development in the world, for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However Paul Ⅵ has mentioned that Gospel and culture though separated can be integrated. That is why I studied this subject of how the Church could illuminate cultures, which are the way of thought and behavior of people at a specific period of time. My fundamental material is the decree of John Paul Ⅱ namely 「REDEMPTORIS MISSIO」. This thesis is intend to make a point that we need to evangelize public information which is a form of new modern culture. First of all, I mention in first chapter that inculturated evangelization is mission of the Church. All evangelization should be done according to culture. Futhermore culture as the object of evangelization should be analyzed in view of materialism, consumerism and studied in the context of modem culture. In the second chapter I talk about methods of new communication skills which influence a new culture. I would tried to show my understanding of the effects of new forms of communication, and what the Church says and I evaluate communication with the help of magisterial documents. In the third chapter I discuss about the is possibilities of integration between new evangelization and the communication world and how mass media would serve the evagelization especially in the view of education. What are the positive aspects of mass media which could influence people and promote the spirit of Gospel. If church would like to use public information tools, first it must seek for positive ways to use them. It has to protect people from negative effects of mass communication. This is one way of effective evangelization. Mass media education could be used well in the Catholic Church by lay workers, religious and priests. it should be used especilally in catechism and spiritual education. Evangelization should be done with "new passion, method and expression". This is stressed by Pope John Paul Ⅱ after Vat Ⅱ . This is what I hope to stress in the "New Evangelization". Evangelization is essential mission of the Church until the end of the world. But in terms of evangelization the Church should not remain old and ineffective methods. Therefore we need "New Evangelization" which has "new passion, method and expression." New evangelization is needed. People do not need new content of faith but they belong to the new period created by modern technical communication. Therefore we should proclaim same faith-contents but in new method to them. That is why we need to know mass communication very well as a form of evangelization in the new culture. Christians should have a historical self-reflection and discover attitudes that could be changed. Christianity should grasp the meaning of ideas and emotions of current society. -Culture is expression of thought and emotions of people.- We should study how we can penetrate into culture and how we can help people understand the Gospel according to context of its thoughts and emotions. This is what we can call, mass communication spirituality.
황창희 Pontificia Universitas Urbaniana 2004 해외박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왔다. 다양한 전통 가치들은 개인적인 가치들로 변화 되었고, 사회는 세속화, 세계화, 상대화 된 특징들을 지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삶의 의미를 탐구하면서 더 나은 삶에 대해 노력한다. 아직 까지도 여러 가지 의문들이 제기된다: 우리는 어째서 올바르게 행동해야만 하는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는 아직도 구조적인 악이 존재하는가? 진정 교회가 사회 문제에 대해 윤리적 판단을 부여하는 것은 필요한 일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아직까지도 그 해답을 기다리고 있다. 가톨릭 교회는 항상 인간 역사에 모든 힘을 다하여 함께 해 왔다. 그리고 세상의 사회적인 악을 제거하기 위하여 정열적으로 노력을 해 왔다. 무엇보다도 먼저 최근에 들어서, 보편 교회는 다양한 사회적 가르침들을 통해 고유한 예언자적 역할을 나타내 왔다. 복음 선포와 구체적 사회문제에 대한 윤리적 제안을 하는 것은 필자에 있어서 인간의 총체적 존엄성과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회의 주요한 임무라 생각된다. 오늘날 우리가 자리하고 있는 포스트모던이라고 하는 이 세상에 이러한 질문은 매우 긴급한 것이고 교회의 구원론적 역할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 된다. 복음을 선포하고 사회에 대하여 윤리적 제안을 하는 것은 이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서 상호적으로 긴밀히 연결이 되어 있다. 따라서 “사회”를 복음화 하는 것은 포스트모던 사회의 인간들, 즉 현대인을 복음화 하는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주제가 된다. 보편 교회는 사회나 윤리적인 지평에 있어서 절대적인 가치의 제안을 계속하고 있다. 더욱이 교회는 다양한 대륙의 사람들을 복음화 하기 위해서 믿을 만한 방법과 의미 있는 제안들을 항상 찾아왔다. 본 연구는 한국의 특수한 사례를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사회에 대한 윤리적 제안과 선포의 중요성에 대해 고려해야 함을 주장한다. 70-80년대의 교회의 사회 교리를 통한 한국 사회의 복음화에 대한 이러한 괄목할 만한 작업들은 한국 천주교회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문제들 안에서, 사회에 대한 교회의 윤리적 제안은 사회가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다시 돌아보도록 하는 동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는 인간을 구원하는 말씀으로서의 복음을 선포했고 더 나아가 교회는 사회가 그 자체로 개선되어 지고 구체적인 문제들을 윤리적으로 대처하도록 올바른 길을 제시하였다. 한국 교회의 노력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바로 인간 존엄성이나 인권 같은 보편 교회로부터 이식된 사회 원칙들을 찾으면서 그러한 작업들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사실로부터 그 작업이 더욱 분명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윤리적 제안은 현대사회를 복음화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된다. 교회는 인간 존엄성이나 인권과 같은 인본적인 가치들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도리어 교회는 사회 교리를 제공하면서 현대 사회에 있어서 그러한 가치들을 보호하고 지켜나간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사회에 대하여 그 사회를 발전시키고 복음화 시키는 주요한 열쇠가 바로 윤리적 제안의 선포에 있음을 확언할 수 있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왔다. 다양한 전통 가치들은 개인적인 가치들로 변화 되었고, 사회는 세속화, 세계화, 상대화 된 특징들을 지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삶의 의미를 탐구하면서 더 나은 삶에 대해 노력한다. 아직 까지도 여러 가지 의문들이 제기된다: 우리는 어째서 올바르게 행동해야만 하는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는 아직도 구조적인 악이 존재하는가? 진정 교회가 사회 문제에 대해 윤리적 판단을 부여하는 것은 필요한 일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아직까지도 그 해답을 기다리고 있다. 가톨릭 교회는 항상 인간 역사에 모든 힘을 다하여 함께 해 왔다. 그리고 세상의 사회적인 악을 제거하기 위하여 정열적으로 노력을 해 왔다. 무엇보다도 먼저 최근에 들어서, 보편 교회는 다양한 사회적 가르침들을 통해 고유한 예언자적 역할을 나타내 왔다. 복음 선포와 구체적 사회문제에 대한 윤리적 제안을 하는 것은 필자에 있어서 인간의 총체적 존엄성과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회의 주요한 임무라 생각된다. 오늘날 우리가 자리하고 있는 포스트모던이라고 하는 이 세상에 이러한 질문은 매우 긴급한 것이고 교회의 구원론적 역할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 된다. 복음을 선포하고 사회에 대하여 윤리적 제안을 하는 것은 이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서 상호적으로 긴밀히 연결이 되어 있다. 따라서 “사회”를 복음화 하는 것은 포스트모던 사회의 인간들, 즉 현대인을 복음화 하는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주제가 된다. 보편 교회는 사회나 윤리적인 지평에 있어서 절대적인 가치의 제안을 계속하고 있다. 더욱이 교회는 다양한 대륙의 사람들을 복음화 하기 위해서 믿을 만한 방법과 의미 있는 제안들을 항상 찾아왔다. 본 연구는 한국의 특수한 사례를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사회에 대한 윤리적 제안과 선포의 중요성에 대해 고려해야 함을 주장한다. 70-80년대의 교회의 사회 교리를 통한 한국 사회의 복음화에 대한 이러한 괄목할 만한 작업들은 한국 천주교회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문제들 안에서, 사회에 대한 교회의 윤리적 제안은 사회가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다시 돌아보도록 하는 동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는 인간을 구원하는 말씀으로서의 복음을 선포했고 더 나아가 교회는 사회가 그 자체로 개선되어 지고 구체적인 문제들을 윤리적으로 대처하도록 올바른 길을 제시하였다. 한국 교회의 노력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바로 인간 존엄성이나 인권 같은 보편 교회로부터 이식된 사회 원칙들을 찾으면서 그러한 작업들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사실로부터 그 작업이 더욱 분명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윤리적 제안은 현대사회를 복음화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된다. 교회는 인간 존엄성이나 인권과 같은 인본적인 가치들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도리어 교회는 사회 교리를 제공하면서 현대 사회에 있어서 그러한 가치들을 보호하고 지켜나간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사회에 대하여 그 사회를 발전시키고 복음화 시키는 주요한 열쇠가 바로 윤리적 제안의 선포에 있음을 확언할 수 있겠다. La Chiesa universale cerca sempre un metodo credibile una proposta sensata per evangelizzare la gente nei vari continenti. Soprattutto in Asia, come nuovo luogo dell’evangelizzazione, tale impegno salvifico della Chiesa è più importante e urgente in questa epoca, perché i cristiani dell’Asia sono ancora la minoranza nella popolazione. Lo sforzo della Chiesa universale per l’evangelizzazione dell’Asia sta ancora continuando con vari tentativi e metodi, comparando e confrontandosi con altri continenti. Ma l’elemento più importante per la nuova evangelizzazione, è dato dal fatto che la Chiesa deve operare e realizzare nelle situazioni concrete di ogni singolo luogo, cioè incarnarsi nei diversi ambiti da quello della politica, a quello dell’economica, da quello della culturale fino a quello del sociale. Quindi in questo modo l’esempio della Chiesa coreana risulta un significativo e positivo tentativo per compiere l’evangelizzazione in Asia. Il costante lavoro per l’evangelizzazione della società coreana tramite la dottrina sociale della Chiesa negli anni ’70-’80 ha notevolmente sviluppato la Chiesa coreana, che in tempi più recenti, sta continuando ancora il cammino della storia coreana. Il punto forza dello sviluppo della Chiesa coreana è stato d’analisi di ogni documento ecclesiale della Chiesa particolare, e del proprio intervento in ogni singolo caso ai singoli problemi sociali. Insisto nell’affermare che le cause dello sviluppo della Chiesa coreana consistono nell’attività della Chiesa ai problemi sociali concreti e urgenti, in particolar modo quando la Chiesa ha denunciato l’ingiustizia del governo dittatoriale, collaborando con i diversi gruppi sociali e le varie associazioni ecclesiali per un intervento unitario ai problemi sociali. Tali gruppi hanno seguito l’insegnamento sociale della Chiesa per proteggere il valore integrale della dignità dell’uomo e i suoi diritti. La proposta morale della Chiesa alla società nei vari problemi concreti è stato il motivo che ha permesso alla società di ravvedersi della propria posizione. L’accusa della Chiesa al gruppo dirigente della immoralità in campo economico, politico, culturale e sociale nasceva dell’impegno che essa aveva nel compiere il proprio ruolo profetico nei riguardi della società. È vero che i gruppi dirigenti della società hanno la responsabilità della società intera, e quindi devono mantenere il senso responsabile per costruire una società migliore e stabile, ma è anche vero che si devono sforzare per eliminare i peccati strutturali. Se tali gruppi ignorano il loro dovere, la Chiesa non deve ignorare il proprio ruolo profetico, cioè deve evidenziare la proposta morale in primo luogo al gruppo dirigente che persevera e continua a sbagliare a scapito della politica sociale. Nel caso della Corea degli anni ’70-’80, si può notare come la Chiesa particolare sia stata modello esemplare e concreto, in una situazione locale e come la Chiesa universale sia stimolata ad agire in altre situazioni analogiche. Prima di tutto la Chiesa ha annunciato il Vangelo come la Parola che salvare ogni persona, in particolare verso i sofferenti, gli abbandonati e i poveri. Inoltre la Chiesa ha indicato la strada giusta che la società deve percorrere per migliorare se stessa e per affrontare moralmente i problemi concreti. Il punto più importante del lavoro della Chiesa coreana è evidenziato dal fatto che essa ha trovato sempre nei principi sociali suggeriti dalla Chiesa universale il senso della dignità umana e dei diritti umani. Insegnando e diffondendo i principi sociali della Chiesa universale, la Chiesa coreana ha raggiunto il senso democratico e cristiano per tutti i popoli. Quindi i popoli coreani hanno scoperto la moralità grazie alla Chiesa cattolica, e non per merito del governo. La moralità della Chiesa è stata promotrice dello sviluppo dei popoli coreani, e conseguentemente essi sono entrati volontariamente nella fede cristiana e nella sequela di Cristo. Quindi, insisto che la moralità della Chiesa è una buona causa per evangelizzare la società in questa epoca odierna. La dottrina sociale della Chiesa è il soggetto della realizzazione della moralità della Chiesa sul sociale. La relazione tra la dottrina sociale della Chiesa e l’evangelizzazione della nuova società ha un collegamento reciproco, cioè la dottrina sociale della Chiesa è fondamento per l’evangelizzazione di una società nuova. Quindi se la Chiesa insegna e diffonde bene il suo insegnamento sociale e compie adeguatamente il proprio ruolo profetico verso la società, avrà un duplice beneficio: dal punto di vista sociale saranno sempre difesi quei valori umani che l’uomo non può fare a meno quali la difesa del valore della dignità umana e i suoi diritti; dal punto di vista religioso ci sarà una libera e spontanea adesione al cristianesimo. La società postmoderna insiste sul valore relativo dell’oggi, ma la Chiesa continua ancora a proporre il valore assoluto nel campo sociale e morale. La Chiesa non può abbandonare il valore proprio dell’umanità come la dignità e i diritti umani, ma usando la dottrina sociale della Chiesa, protegge e assicura la società odierna. Quindi possiamo affermare che l’annuncio e la proposta morale sul sociale è la chiave principale per evangelizzare e per migliorare la nuova società.
문병구 光州가톨릭大學校 大學院 2005 국내석사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마태 28,19-20).” “가톨릭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전해 주기 위하여 주 그리스도께로부터 창설되었으므로 반드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며 동시에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데에 매스 미디어도 이용하고 또 그것들의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을 스스로의 의무로 여긴다(매스 미디어 교령 3항).” 교회는 세상의 복음화라는 선교 사명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데에 특히 커뮤니케이션 매체들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믿는 이들의 삶이 변화되는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래서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인 ‘매스 미디어 교령’을 발표하였고, 그 뒤로 ‘일치와 발전’, ‘새로운 시대’, ‘커뮤니케이션 윤리’, ‘교회와 인터넷’, ‘인터넷 윤리’ 등의 사목 훈령을 발표하였다. 교회는 이러한 교령과 훈령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하느님의 선물로 보았고, 이를 올바르게 선용하여 세상의 복음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환경, 환경과 환경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이해된 관계를 수단으로 하여 어떤 것을 전달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구약시대에는 성조들과 예언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전달하셨고, 마지막에는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당신을 계시하셨다. 세상의 구세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행적을 통하여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가르쳐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창설된 교회는 하느님의 계시가 전달되는 곳으로서 성경, 성전, 전례, 성사, 교부들과 학자들의 저술 등을 통하여 계시 진리를 전달받고 전달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매체는 구전 문화, 인쇄 매체 시대, 전자 매체 시대로 발전되어 왔다. 이것은 발전에 따른 구분이지만 이들 매체는 지금도 계속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전자 매체 시대에서 인터넷의 위력은 대단하다. 구전 문화나 인쇄 매체가 일방통행식이었다면 인터넷 매체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매체이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데에 이러한 매체들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복음화는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며, 교회의 구성원들에게 내적 삶의 변화를 통해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따라 더욱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교회의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출발점은 삼위일체의 가르침에서 출발한다. ‘신학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삼위일체의 신비, 나눔, 사랑, 일치를 염두에 두면서 커뮤니케이션에 접근한다. ‘교회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교회는 그 자체로 신앙의 역사이며, 이러한 역사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보는 것이다. 교회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이 나눔이 곧 커뮤니케이션이 된다. ‘교리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교리가 개개인이 종교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생활 자체를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사목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귀속감을 갖게 해 주는 것이며, ‘문화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전통적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존중하면서 교회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형성을 이끌어 주는 것이다. ‘사회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인류의 궁극적 목표가 되는 하느님 왕국 건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살펴보는 것이다. 세상의 복음화라는 사명에 비추어 우리 나라 전체 인구 대비 가톨릭 신자 비율은 9.1%에 머물고 있다. 개신교 신자들까지 합해도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종교인도 46%나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은 더욱 커져야 한다. 교회는 각종 인쇄 매체, 방송 매체, 인터넷 등을 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선교 사명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주교들과 사목자들은 커뮤니케이션 매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하고,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시설, 인력, 재정 등을 확보하여 복음화의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매체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 홍보활동, 복음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세상의 복음화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복음화가 곧 나눔이요, 사랑이요, 일치요, 희생이며, 이것을 통해 공동체가 형성되고, 인류의 발전을 가져오며 나아가서 하느님 왕국을 건설한다고 보았을 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할 것이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될 때 복음이 이질의 문화 속으로 충돌없이 스며들 수 있으며, 복음이 이미 전파된 지역에서는 복음적 생활로 재복음화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화의 매체인 매스 미디어가 적시 적소에 적절히 사용될 때 그것은 바로 복음화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바로 인류의 발전을 가져온다. 따라서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게 될 때 말씀은 내 안에서 살게 되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며 은총을 체험하게 해 준다. 그것이 구원의 삶이고 말씀을 통한 해방과 자유인 것이다. “Go, therefore,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se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 them to observe all the commands I gave you.”(Mt 28,19-20). “The Catholic Church has been commissioned by the Load Christ to bring salvation to every man, and is consequently bound to proclaim the gospel. Hence she judges it part of her duty to preach the news of redemption with the aid of the instruments of social communication, and to instruct mankind as well in their worthy use .”(Inter Mirifica 3) The Church which has the mission of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and when fulfilling this mission of proclaiming the Gospel strives to use in a special manner various mediums of communication to help the faithful change their lives according to the Gospel. The Church has published in the Documents of the Vatican Ⅱ, “The Decree on the instruments of social communication,” and issued thereafter the following pastoral instructions: “Communion and Progress”, “The New State of Things”, “Ethics and the Social Means of Communication”, “The Church and the Internet” and “Ethics and Internet.” The Church has thus through this Decree and these Instructions showed that the “mass means of communication” are a gift from God and that if we use them with proper care,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will come about. Communication is the process of conveying a message, in the normally understood relationship, between people and people, between people and the environment and finally between the environment and the environment. This is similar to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is people. In the Old Testament, God communicated his intentions through Sacred Authors and Prophets and He informed us of his intentions in our times by sending his only Son into the world. Through the deeds and words of the Savior of the World, Jesus Christ, he taught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Heaven. Through the writings of the Church Fathers and Doctors of the Church, the Church established by Jesus Christ, has become the locus and mediation point of the revealed transmission of Scripture, of sacred buildings (cathedrals), of the Liturgy and of the Sacraments, that is, Revealed Truth, proclaimed and received. Communication has been developed from the time of oral culture passing to the age of print and finally to the electronic age. Even though this is a historical description of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elements of each period still exist today. And especially in the electronic age, the power of Internet has become most noteworthy. While oral transmission and print are a one-way method of communication, the internet is a two-way communication instrument. The Church has to use this medium to preach the Gospel. Evangelization is the proclamation of Jesus Christ to those who do not know Him and leads them into the Church and evangelization leads those-already-assembled-in-the-Church to become perfect Christians and come to adulthood and maturity through internal change in their lives.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Church, the derivative source of communication is the Trinity.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ology, communication starts from the Trinity, from sharing, from love, from a mindset which gradually moves towards greater unity.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Church, communication is the desire of the Church to communicate itself through the historical content of its faith and the transmission of this faith is communication itself. The sharing of Church- love and sharing put into practice is what is being communicated. From the point of view of Doctrine, communication leads each person to re-examine his or her life according to the teaching offered. From a Pastoral Angle, communication forms the Church, imparts a sense of coming home. From a Cultural Angle, communication respects traditional values and thinking and leads to the formation of a community according to the thinking of the Church. Social science examines the role of communication from the point of view of establishing the Kingdom of Heaven, which is humanitys ultimate goal. In the light of the mission of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Catholics number only 9.1% of the entire Korean population. With the Protestants counted in, Christians account for only 30% of the population. 46% of the population is therefore non-evangelized in Korea. In the light of this, it seems evident that if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s to come about we have intensify the role of the Church. The Church should fulfill its missionary duty through a positive use of various publications, the broadcasting media and the Internet. The bishops and priests should make a full positive use the communication media and assure that there are sufficient human resources, finances and equipment to assure a successful endeavor, that is, to ensure that the efficiency standard of evangelization be high. And so there must be education and training in the use of various mediums of communication, training in advertisement so that a program of evangelization can be developed, which will effectively bring about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Evangelization via the communication media is sharing, love, unity and sacrifice and through this the community is formed, human development progresses and the Kingdom of Heaven is established. It is here that we see the importance of the mass media communication. Therefore if we understand the role of communication correctly, we see its importance and understand that its prerequisite is of great importance. We also understand that the Gospel can be inserted into a heterogeneous culture without conflict and that where the Gospel has already been proclaimed there can come about an authentic gospel life. If the mass media the medium of evangelization- is wisely used, that is, at the right time and at the right place, it will not only fulfill the mission of evangelization but also bring about the development of man. Therefore when we can hear profoundly the Word of God, we will live within his Word and there will be a change in our behavior and we will experience Gods grace. This is the salvation of life and through Gods Word, a freeing and a liberation.
민족복음화를 향한 21세기 한국군선교사역 연구 : 한국교회성장과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의 관계성중심
김대덕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004 국내석사
우리는 21세기의 비전을 바라보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이미 모든 교회들이 질에 있어 많이 약해지고 있다. 구라파나 미국교회들도 통계적으로 계속 줄어가고 있지만, 한국교회는 70년대부터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있었다. 이런 상황을 세계교회는 기적이라고 했다. 교회가 성장되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 생각하고 기뻐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한국 교회도 구라파나 미국교회들이 지내온 전철을 그대로 밟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교회의 현주소는 양적으로 순수하게 불신자를 대상으로 전도하여 성장되기보다 특정교회도 수평이동의 증가가 눈에 뛸 뿐 1,200만명 이라는 전체 숫자의 증가가 없음을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즉, 교회성장의 전도와 신자양육의 부진, 최근에 나타난 반인륜적이며 패륜적인 사회현상에 대해 교회역할의 한계, 믿음으로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할 크리스찬들이 곳곳에서 들어난 부정과 부패 사건에의 연류, 편협된 시각의 무분별, 무원칙, 무전적이고 독자적인 실적위주의 해외선교 활동으로 인한 허와 실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성직의 권위에 홈이 나고, 교회와 교단의 운영에 분쟁, 마찰, 반목현상과 기성교회에 대한 교회왕궁, 기업화, 물량주의, 권위주의, 교파주의라는 비판적인 면들로부터, 긍정적인 면과 발전적 측면에서 국가와 사회를 향한 기여도도 대단하였다. 2천년 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바로 지금의 20~30대의 젊은 이들이다. 그들이 21세기의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의 청년들은 세속화된 문화와 계산된 이기적인 가치관에 빼앗겨 어느 교회 할 것 없이 대학부, 청년부들의 출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유렵교회의 고령화 현상이 오지는 않았는지 장래를 생각할 때 무척 염려스럽다. 한국 교회의 미래와 세계복음화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자면 21세기의 주인공이 되는 청년들을 복음화해야 한다. 이것은 분명한 명제이다. 그러나 일반교회의 현재 상황으로는 청년들을 전도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21세기 기독교 운동의 중심이 될 청년들을 전도할 수 있는 여건을 군선교 현장을 통해 허락하셨다. 이 같은 전도운동은 어장이 좋아야 한다. 좋은 어장에서 좋은 결실이 맺어진다. 한국적 상황에서 젊은이들을 전도하는 흔히 일컫는 황금어장이 어디에 있는가? 두 말할 나위 없이 60만 국군장병들이 머물러 있는 군대이다. 그래서 군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라고 표현한다. 그 원리는 군은 순환체계이다. 매년 35만 명의 젊은이들이 입대하고 전역한다. 국방의무는 국민의 신성한 책임이다.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이라면 군생활은 필연적인 코스이다. 병역의무를 감당해야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다. 한국교회의 21세기는 군선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싶다. 1950년 6. 25 전쟁 당시 창설된 한국군의 군종제도는 약5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전체장병의 약 50%가 기독교 신자이다 일반교회신자 수가 1200만 성도라면 전체 국민의 약 25%이다. 즉 군인 신자율이 일반 신자율의 배가 되며, 이것이 바로 군선교의 결실이며, 새로운 21세기의 비전이다. 진중에는 약 1천여동의 예배당이 세워져 있다. 또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진중세례운동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90년대 접어들면서 불붙기 시작한 세례운동은 1993년도에 12만 8천여명, 1994년도에 13만여명, 1995년은 18만 6천명, 1996년은 19만명, 1997년은 약 18만명 등이 군대에서 예수를 구주로 믿고 세례교인이 되었다. 육군훈련소는 매월 평균 5천여명의 훈련병들이 세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만14년동안 약240만명의 청년들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어느 교단도 1년에 1만명 이상 세례 주는 교단이 없다. 어떤 교회도 매월 수천명씩 세례를 줄 수가 없다. 그러나 군인교회는 하고 있다. 군선교만이 21세기의 비전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요즘은 누구라도 전도는 군대에서만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반적으로 불신자, 특히 청년전도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일하게 엄청나도록 전도가 되고 있는 곳이 군대이기 때문에 지금의 군선교는 민족복음화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선교프로그램을 갖고, 21세기 기독교 운동의 비전을 제시 하였다. "비전2020실천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말한다. "비전 2020실천운동"이란, 이 계획을 세웠던 1996년부터 25년이 지난 2020년까지 전체 국민의 75%인 3,700만 기독교 신자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매년 군에서 22만명을 전도하여 세례신자로 만들고, 입대전에 세례를 받고, 들어오는 장병들의 수를 평균 3만명으로 기준할 때 매년 25만명을 군에서 사회교회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인원이 25년간이면 625만명이 된다. 또한 이들이 가장이 되었을 때 1세대당 평균 4명으로 기준하면 그 수는 2,500만명이 되고, 현재의 1,200만명을 합하면 3,700만이라는 믿음의 백성들이 세워지게 된다. 이는 우리 국민수를 5천만으로 기준할 때 75%정도 된다. 75%가 믿음의 백성으로 세워진 민주주의 나라, 우선 입법 기관인 국회의원은 미국처럼 성경정신으로 입법 활동을 할 것이며, 사법부는 그 법에 의해 사회 정의를 실행할 것이며, 행정부는 국가의 정책을 집행할 것이다. 이는 곧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도하기 가장 어렵고, 특별히 젊은이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이 심히 어려운 만큼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대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와, 은혜이다.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된다.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한국교회의 사명이다. 비전 2020실천운동은 분명한 목표이며 전략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고후 6장 16절에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되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다. "이 백성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슬로건이 결코 허망된 것이 아니다. 군복음화운동이 곧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에 분명한 선교적 비전의 가치관을 소유하였으면 한다. 결론적 메시지로 "이선교, 저선교, 군선교 이 세가지는 항상 할 것인데, 죽도록 할 것인데, 목숨걸고 할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군선교니라"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연구 : 신자 재교육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박석천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본 논문은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연구로서 그 중심 탐구과제를 신자 재교육으로 삼았다. 먼저, 신자 재교육을 고찰하기에 앞서 근본적으로 살펴 볼 것은 새로운 복음화에 대한 이해이다. '새로운 복음화'(New evangelization)는 과거 '복음화' (Evangelization)의 의미로부터 파생하여 급속히 변하는 사회와 세속화하는 교회에 '시대적 징표'(signum temporis)로 새롭게 등장한 용어이다. 이 용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근본 배경은 라틴 아메리카 복음 전래 50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1983년 3월9일 아이티(Haiti)의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에서 개최된 제 19차 라틴 아메리카 주교 정기 총회에서 행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연설에서 기인한다. 이후 교황은 그의 여러 문헌을 통해서 '새로운 복음화'의 의미에 대하여 다양하게 선포하였으며, 이것은 오늘날 범교회적으로 절실히 요청되는 사항임을 천명하였다. 그의 사도적 권고인 <평신도 그리스도인>에서는 2000년대의 문턱에 들어선 시점의 성격을 규정하면서 새로운 복음화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또한 선교 대헌장이라고도 평가되는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 교회의 선교사명>에서 이 의미에 대해 주도적으로 설명하였다. 이 회칙에서 현시점이 바로 새로운 복음화에 투신할 적기라고 선언하였다. 이 후 '새로운 복음화'라는 용어는 세계교회에 광범위하게 선포되었고,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의 교서 <제삼천년기>는 제 2차 바티칸공의회 이래 교회에서 개최하는 시노드들의 주요 작업들의 주제를 '새로운 복음화'로 정하면서 그 실질적 내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따라서 삼천년기에 있는 한국교회는 '새로운 복음화'를 핵심 개념으로 삼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복음화'의 근본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분명, '복음화'라 함은 '복음선포' 또는 '선교활동'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복음화'는 복음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인간과 세계를 변혁시켜야 할 교회의 사명과 활동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복음화'에 '새로움'이라는 형용사가 결합하여 사용되는 '새로운 복음화'는 성령의 인도를 받은 교회가 '새로운 열의, 새로운 방법, 새로운 표현'을 통해서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복음화'란 용어에서 '새로운'이라는 수식어는 복음적 견지에서 볼 때, '육화, 거듭남, 쇄신, 일치, 새창조, 부활' 등의 의미를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대의 징표'를 통해서 '새롭게' 드러나는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려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래 교회 일련의 자세와도 관련이 있다. 곧 근본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현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회개와 쇄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다. '새로운 복음화'는 현 교회 내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 냉담자 증가, 주일미사 참여의 저조 현상 등의 요인의 대안으로써 필요한 것이다. 특히, '새로운 복음화'의 일차적인 목표는 교회의 자기 복음화이다. 특별히 교회의 공식적인 문헌들은, 곧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문헌 (교회헌장, 선교교령, 사제직무교령 등), <현대의 복음 선교>, <교회의 선교사명>, <평신도 그리스도인>, <제삼천년기> 등에서 새로운 복음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따라서 세속화로 인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현 한국 천주교회는 '새로운 복음화'의 문제를 핵심 과제로 삼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는 신자들의 신앙을 성숙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신자 재교육'을 통해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자 재교육은 이미 초대 교회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다. 초대 교회의 교리교육 측면에서 볼 때, 케리그마는 복음선포의 단계로, 카테케인은 예비자 입교 교육 단계로, 디다케인은 신자 재교육 등의 단계로 나뉘어져 지금까지 이르러 발전하였다. 새로운 복음화인 신자 재교육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살펴 볼 수 있다. 넓은 의미의 재교육은 교회 내ㆍ외적인 모든 신앙 교육 활동이며, 좁은 의미의 재교육은 교회 내적인 신앙성숙 교육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신자 재교육은 일회적인 측면이 아니라 신앙인들의 전 생애를 통틀어 이어지는 '지속적인 교육'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새로운 복음화와 신자 재교육과의 관계는 끊임없이 신앙인들을 쇄신시키고 회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새로운 복음화'는 '신자 재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교회 내에서는 현 실태에 맞는 신자 재교육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재교육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았다. 교육의 단점으로 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신자위주가 아닌 특정 신자들이 주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 문화적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재교육의 장점으로 주목할 수 있는 것은 평신도의 활동 분야에 대한 이해와 그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 대한 신앙을 더욱 심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신자 재교육'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은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에서 특히<그리스도교 교육에 관한 선언>,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과 <평신도 그리스도인>, <교리교육 총 지침>, 한국천주교회의 <사목회의 의안>에서 지속적이며 평생교육적인 측면에서 중요하게 언급하였다. 특별히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사목회의 의안> 22항은 신앙의 성숙과 신앙생활의 진보를 위해 전 생애를 통한 평생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피력하였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에서 새로운 복음화인 신자 재교육이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신앙의 위기상황에 근거한다. 한국 교회는 과거 80년대에 괄목할만한 외적인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90년대에 들어 내적 복음화에 둔감하였고 '냉담자의 증가와 예비자의 감소'라는 커다란 장벽 앞에 구체적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러한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다. 그러나 논자는 가장 큰 원인이 '신자 재교육의 미비' 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신앙의 깊이의 부족은 냉담자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교육상의 문제와도 연관되며, 예비자 감소는 선교의식의 부족, 곧 선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미비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위기 상황과 함께 교회 안에서 커다란 신앙의 문제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이다. 이는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던 문제로써 그리스도인들은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야고보 2, 26)이라는 야고보 사도의 말씀처럼 신앙을 실생활 속에서 구현할 소명이 있음을 의식해야 할 것이다. 복음화의 문제 또한 이에 못지않게 심각한 신앙의 위기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교회 안까지 파고드는 세속화와 편의주의, 무신론은 신앙인들이 성숙할 수 있는 여지를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다. 특별히 세속화는 신자들이 복음적 가치를 따르기 보다는 현세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하는 신앙의 악이다. 이에 대하여 심상태 몬시뇰은 세속주의의 극복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에 입각하여 '자기 복음화'를 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아울러 신앙의 위기상황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이 있다. 이것은 다름 아닌 교회 젊은이들의 감소현상이다. 교회의 젊은이들은 날이 갈수록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목마름을 가톨릭교회가 채워 주지 못하기에 점차 실망을 느끼고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만한 곳이라고 여기는 신흥종교나 신영성의 유혹에 쉽게 빠져 들고 있다. 더 나아가 점차적인 교회의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대한 문제이다. 평신도 지도자 양성은 연구 기관과 양성 기관의 부족, 신자들의 개인 신심 부족, 성직자 중심주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한국 교회는 이러한 위기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본 논자는 새로운 복음화로써 신자 재교육이 교회의 어두운 현실에 밝은 빛을 전해 줄 수 있는 등불의 역할이라고 본다. 한국 교회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래 없는 신앙 선조들의 선교 정신과 순교정신을 갖고 있다. 신앙선조들이 이러한 정신아래 대군 대부이신 하느님을 믿고 선포 할 수 있었던 것은 신자 스스로의 재교육에 대한 노력이 내적인 힘으로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한국교회의 신앙의 혼이 점차 사그라져 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내적 미성숙을 원인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교육 활동을 소홀히 한 것을 문제로 볼 수 있겠다. 특별히 '2000년대의 복음화의 길'이라는 2000년대 복음화를 위한 평신도의 제언은 현 한국교회 위기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첫째로 '신자 재교육의 활성화'로 들었다. '신자 재교육의 활성화'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신자 재교육의 현실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 이 현실 진단은 신자 재교육의 현황을 살피고, 이에 따른 신자 재교육의 장점과 문제점을 다각도로 살피는 것이다. 신자 재교육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① 신자 재교육은 우선 자신의 신앙을 확고히 성숙시킬 수 있다. ② 신자 재교육은 평신도 사도직을 올바르게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③ 신자 재교육은 전례 및 성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다. ④ 신자 재교육은 교회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⑤ 신자 재교육은 올바른 지식인 복음적 가치관을 심어준다. 지금까지 살펴 본 새로운 복음화인 신자 재교육의 중요성을 토대로 그 중심이 되는 결론을 다음과 같이 도출해 볼 수 있겠다. 신자 재교육은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회개의 과정"과 "지속적인 성숙 과정"에로 초대한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교회 현 상황에 맞추어 최근 발표된 <한국 천주교 교리교육 지침> 31항에 따르면 '지속적인 회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입문 성사를 통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고 하지만 회개와 신앙이 한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교리교육은 지속적인 회개를 통하여 성숙한 신앙을 지니도록 이끌어야 한다. 지속적인 회개를 위해서는 평생 교리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서 지속적인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바 인간은 마음이 무디고 완고하여 하느님께서 주시는 새 마음, 곧 회개의 과정이 매일의 삶 속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지속적인 회개의 과정'은 항상 깨어 준비하는 삶(마태 25, 13)이며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참된 신앙인의 자세(마태 16, 24)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 신앙의 위기를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회개의 과정'인 신자 재교육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의 대안은 무엇인가? 먼저 살펴 볼 것은 오늘날 신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방안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대안책으로써 고찰해 볼 수 있겠다. ① 신자 재교육은 지속적인 교육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신자 재교육은 예비 기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하여 지속되어야 하며, 신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몇 가지 방안들을 살펴보았다. 이는 복음적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이끌어 주는 성서 및 교리지식을 위한 교육과 전례와 성사를 생활화 하는 교육이다. 또한 본당과 교구에서는 평신도들의 신앙을 확고히 해주는 영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 교리교사의 체계적인 양성과 이들을 위한 문화 형성과 인재양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② 첫 영세자의 재교육 방안이다. 이를 위하여 신앙의 진보를 향한 신비교육 기간을 활성화하고 대부대모와 교리교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영세자들을 성화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수도자 및 사제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은 특별히 요청되는 사항이다. ③ 소극적인 신자들에 대한 재교육 방안이다. 이들은 냉담자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재교육의 기회를 얻기 힘든 이들이다. 그래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일 미사 강론을 통한 재교육이다. 또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관심을 주기위해 성직자와 신자를 매개하는 평신도 지도자와 수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아울러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초본당적인 신앙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전문 사목 센터 운영을 통한 신앙교육, 그리고 견진과 혼인 성사를 통한 재교육은 신앙에 소극적인 이들에게 신앙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신자 재교육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의 방안은 지속적인 교육으로써 예비자기간에 서부터 마지막 신앙의 여정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신자 재교육은 평신도들만의 재교육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로 나아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인 목자들에게도 각별히 요청되는 사항이다. 교황청 성직자 성성에서는 교회 쇄신을 위해 사제들은 서품 직후의 계속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성직자 재교육은 전 생애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이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복음화는 신자 재교육을 통한 방안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본 논자는 먼저 인간 삶의 자리에서 가장 기본이며 근본인 가정 공동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가정 공동체를 통한 새로운 복음화 활동의 중요성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도적 권고 <가정 공동체> 52항에서 복음화는 가정 교회가 중심임을 분명하게 전하였다. 이를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① 가정의 성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정의 성화는 모든 가정이 함께 모여 공동으로 바치는 기도 모임과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정 신앙 교육을 통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② 교구 차원과 본당 차원에서 가정 사목에 대한 사목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③ 외짝 교우들을 위한 가정 사목이다. 교회는 혼종혼인을 하여 외짝교우가 된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해 주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살펴 본 것은 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복음화 운동이다. 소공동체는 공통된 생활현장에서 만나 친교를 이루고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의 현장이며, 작은 교회이기에 새로운 복음화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이에 대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 살펴 볼 수 있다. ① 예비신자를 위한 소공동체 형성이다. 이는 신앙의 유대와 활력을 위해 예비자와 대부대모, 그리고 신앙을 쇄신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② 구역 반 모임 공동체의 체계적인 형성이다. 오늘날 구역 반 모임 공동체는 온전한 소공동체 교회이기에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③ 레지오 마리애와 각종 신심 단체에 대한 관심과 배려이다. 이들은 본당내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단체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성서연합'(Catholic Biblical Federation)의 '제 4차 보고타 총회'에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복음화에 직면하여 '성서'를 숙고하는 것은 구원의 기쁜 소식, 곧 하느님의 말씀을 새롭게 선포하기 위해서 한층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성서교육(모임)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 운동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각 교구와 본당에서는 성서 사도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성서사도직은 초대 교회의 교부들로부터 시작하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날 성서 사도직의 올바른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목자들의 성서 재교육과 성서 봉사자들의 양성,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 또한 성서 교육은 신앙의 기초를 이루는 교육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을 위한 주일학교 운영은 고무적일 것이다. 새로운 복음화의 일차적인 목표는 바로 '자기 복음화'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 복음화는 신앙인들의 내적 정화와 성화를 도우며, 신앙의 위기와 복음화의 문제를 보완하고 쇄신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복음화의 대안들은 현대의 선교의 문제처럼 광범위하기에 그 이외에도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① 위에서 살펴 본 소그룹 모임 외에 자발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모임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②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지 발행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다. ③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 신앙인은 믿음의 동반자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④ 새로운 복음화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앙을 증거 하는 삶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복음화는 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신앙인들 모두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구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업인 것이다.
'새로운 복음화'와 한국 천주교회 :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3차 정기총회를 중심으로
엄재중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Since Blessed John Paul II used the expression “New Evangelization” in 1980s’, the New Evangelization has became the most important pastoral project. Particularly, As previously stated, Pope Emeritus Benedict XVI established the Pontifical Council for Promoting the New Evangelization, issuing his Apostolic Letter in the form of Motu Proprio Ubicumque et Semper on September 21, 2010. He also issued his Apostolic Letter Motu Proprio data Porta Fidei for the indication of the ‘Year of Faith’ (from October 11, 2012 to November 24, 2013) to help the faithful discover the true faith in Jesus Christ. The beginning of the Year of Faith coincided with the XIII Ordinary General Assembly of the Synod of Bishops (from October 7 to 28, 2012) on the theme “The New Evangelization for the Transmission of the Christian Faith”. The preeminent audience for the new evangelization is the Churches in old Christian countries, particularly in Europe. In countries in Europe, the challenges facing the Church are especially acute. These are experienced by all the local Churches in Europe, but with particular force by those in societies most powerfully affected by secularization, individualism and consumerism.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Church in Korea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Churches, foreshadowing the similar symptoms. Hence, the call to the new evangelization is full of suggestions for us Korean Catholics. This is why this paper first addresses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concept of ‘new evangelization’, focusing on the XIII General Assembly of the Synod of Bishops. Then it observes specifically religious secularization and secularism on the ecclesiastical and sociological level. The issues can be considered as the direct background in which the concept of new evangelization has been raised. After that, this paper reviews the urgent situation of new evangelization in the contemporary world, as read in the Instrumentum Laboris and the Lineamenta for the XIII Ordinary General Assembly of the Synod of Bishops. Then I will reflect on its ideological and material main causes and on their influence on the Korean society. If the premise of this new evangelization is self-evangelization and self-renewal of the Church above all, this paper observe the specific tasks which the Catholic Church in Korea facing ‘ecclesiastical secularization’ should discussed. Finally, on the basis of all the afore reflections, it review the future pastoral tasks for the new evangelization in the Catholic Church in Korea.
‘새로운 복음화’와 교회의 쇄신 : 전주교구의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전망
박민규 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26 국내석사
현대 사회는 공동체적인 가치보다 개인의 이익과 물질적 성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그 결과, 공동체의 결속력은 점차 약화하였고, 이는 두 가지 현상으로 나타난다. 첫째, 청년층에서 탈종교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개인주의와 세속화가 확산하면서 신앙 전수의 기반이 약해졌고, 청년들은 종교와 멀어지고 있다. 둘째, 가정 공동체의 해체가 가속화되었다. 가족 구조의 변화와 물질주의는 가정 내 신앙 전수의 장을 위협하며, 교회의 기존 방식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안에서 교회는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할 새로운 방안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제시하였다. 이 방안은 기존의 선교 방식을 넘어 신앙인의 내적 쇄신과 공동체의 재건을 목표하며,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점진적으로 발전해 온 신학적 흐름이다. 본 논문은 새로운 복음화가 어떠한 배경에서 제안되었고,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후를 중심으로) 시대에 따라 어떻게 이해되고, 구체화 되었는지를 신학적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먼저 ‘선교’ 개념을 분석하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선교가 식민지 확장 주의와 결합하던 맥락을 살펴보았다. 공의회 이후 교회는 선교에서 복음화로 전환하고, 신앙 공동체의 쇄신을 강조하였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새로운 열정, 새로운 방법, 새로운 표현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복음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를 신학적으로 정립하였다. 프란치스코는 실천적 측면에서 기쁨, 만남과 대화, 형제애를 핵심 요소로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전주교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새로운 복음화가 사목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전주교구는 급변하는 사회 현실 속에서 가정을 복음화의 출발점으로 삼고, 신앙 전수와 기도 생활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내적 결속으로 이끌었다. 아울러 ‘사랑의 실천’을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일상 안에서 구현하는 사목적 접근을 제안하였다. 전주교구의 이러한 시도는 복음화가 단순히 선포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구체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가정과 일상을 통해 신앙을 전수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이 접근은 현대 교회가 마주한 세속화와 공동체 해체의 위기에 대한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응답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도 교회의 복음화 사명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ntemporary society increasingly prioritizes individual gain and material success over communal values. As a result, social cohesion has weakened, manifested in two notable phenomena. First, religious disaffiliation is particularly pronounced among younger generations. The spread of individualism and secularization has undermined the foundations of faith transmission, distancing youth from religious life. Second, the disintegration of the family unit has accelerated. Structural changes in family life and the rise of materialism have eroded the domestic Church as a context for faith formation, rendering traditional pastoral approaches less persuasive. In response to this context, the Catholic Church has proposed the concept of the New Evangelization as a means of recovering the essence of faith and restoring communal bonds. This study explores the theological background and development of the New Evangelization, particularly in relation to the period surrounding the Second Vatican Council. It first examines the concept of mission from etymological, biblical, and historical perspectives, then addresses how the pre-conciliar understanding of mission was often tied to colonial expansion. In the post-conciliar Church, a shift occurred toward evangelization, with an emphasis on the renewal of the entire people of God. Pope John Paul II highlighted the need for New Evangelization based on three elements: new ardor, new methods, and new expressions. Pope Benedict XVI provided theological grounding for the initiative, while Pope Francis emphasized its pastoral and practical dimensions, particularly joy, encounter and dialogue, and fraternity. Focusing on the Diocese of Jeonju, this paper examines how the New Evangelization has been concretely implemented at the pastoral level. In the face of rapid social change, the diocese identified the family as the starting point of evangelization, encouraging the transmission of faith and domestic prayer life to foster internal unity within the community. Additionally, it proposed a pastoral approach rooted in acts of charity, seeking to embody the Gospel message in daily life. These efforts illustrate that evangelization must not be limited to proclamation but must be incarnated within the realities of everyday life. The Diocese of Jeonju's approach—centered on the family and daily lived expressions of faith—offers a theologically grounded and pastorally effective response to the Church's contemporary challenges of secularization and community fragmentation. This case provides a valuable opportunity to rediscover and reaffirm the Church’s evangelizing mission in today’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