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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le and Translation of Animal Metaphor in Discourse: A Relevance Perspective
본 논문은 일상 담화속에 나타나는 동물은유표현들을 관련성 이론 (Relevance Theory, RT) 관점에서, 어떻게 RT 번역접근법이 등가성을 이루는데 대안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등가이론 (Dynamic Equivalence Theory, DET) 중심의 번역물과 함께 비교 대조하여 살펴보았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역동적 등가이론은 다음과 같은 제한점들이 발견되었다. 첫째 가독성 중심, 목표언어중심의 번역은 동물은유를 이해하는데 소요되는 cost 와 이에 대한 benefit 측면에서 등가성을 이루는데 한계를 보였다. 둘째, 원저자의 동물은유사용 의도를 충실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번역물이 생성되었다. 셋째, 일반 텍스트 번역에서 등가성 이론은 등가를 이루는 번역을 생성할 수 있지만, 이미지와 의미를 내포한 동물은유번역에서는 목표 독자의 해석권을 침해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이는 번역가의 해석을 강요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반면, 관련성 이론은 동물은유번역시 해당 동물이 가지는 의미분자를 바탕으로 의미와 이미지를 충실하게 전달했다. 결과적으로 원천언어자들과 마찬가지로 목표언어자들도 해당 동물은유 표현을 이해하는데 동일하거나 유사한 정도의 정보처리 비용 인지적 이득 측면을 가지는 번역을 생산 하였다. 또한 동물은유의 의미와 함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번역이 가능하였다. 이는 원천텍스트와 번역텍스트의 등가성이 이루어졌다는것을 의미한다. 흥미로운 점은 원천 동물 은유표현들이 목표어로 전환시 다양한 방식의 비유적 표현들 혹은 의역이 되는 양상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직유로의 전환은 언어사회적 시각에서 설명이 가능하였는데, 목표언어사회에서 직유의 표현은 “소망” “의도” “기대감”을 전달하고자 할 경우 사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실적적 등가 번역을 위해 동물들의 의미분자들에 관한 비교대조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 논문은 인지 언어학적 은유의 관점에서 현대중국어 동물은유 표현의 구체적인 용례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미와 표현 양상을 분석하여 십이지 동물에 대한 다양한 은유적 개념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은유는 일상 언어에서 배제되는 단어의 속성, 즉 언어적 현상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은유는 단어의 의식적이고 고의적인 사용이며, 시적 상상력과 풍부한 수사적 운용 능력을 지녀야만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는 은유는 단어의 속성이 아니라 개념의 속성이다. 즉 예술적, 미적 목적뿐만 아니라 어떤 개념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레이코프와 존슨(Lakoff & Johnson)은 인간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개념들이 단지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사용과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지각하고 경험하는 것들, 삶의 방식, 다른 대상들과의 관계 등을 구조화 한다고 말한다. 즉 은유에 의한 개념체계는 인간의 일상적 실재를 규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개념체계는 의식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성 과정과 사유 방식을 파악해 내기 어렵다. 또한 체험적 은유들은 문화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 은유들이 정의하는 문화적인 실재도 문화에 따라 다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하나의 사물을 또 다른 사물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바라보는 전형적인 은유 현상인 동물은유의 분석을 통해 중국어 동물은유의 생성 요인과 표현 방식을 밝히고, 중국인들이 어떠한 은유적 구조를 통해 대상을 인지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 서론에서는 연구 동기와 목적을 밝히고 선행 연구를 검토한 다음 연구 범위와 방법을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먼저 개념적 은유와 혼성이론, 존재의 대연쇄 은유와 동물은유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소개하고, 은유와 직유의 관계에 대한 쟁점을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중국어의 인간에 대한 십이지 동물의 은유 표현과 그에 대한 용례들을 외모 영역, 행동 영역, 성격 및 기질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은유적 개념을 정리하여 표현 양상과 가치의미를 분석한다. 제4장에서는 중국어의 비인간에 대한 십이지 동물의 은유 표현과 그에 대한 용례들을 외관 영역, 동태 영역, 속성 및 기원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은유적 개념을 정리하여 표현 양상과 가치의미를 분석한다. 제5장에서는 앞서 분석한 은유 표현들을 바탕으로 중국어 은유 표현의 생성 요인을 환경적 요인, 종교적 요인, 언어·문학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중국어 은유의 표현 방식을 직접적 은유, 암묵적 은유, 대조적 은유로 나누어 분석한다. 제6장에서는 이상에서 논의한 내용을 종합하여 재정리하고 결론을 내린다.
한국어 동물 은유 표현과 대응하는 중국어 대조 연구 : -사람에 관한 동물 은유 중심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을 묘사할 때 쓰인 한국어 동물 은유 표현과 대응하는 중국어 표현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동물 은유 표현에서 나타내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히는 데 있다. 은유는 일생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언어 현상일 뿐만 아니라 인지 현상이다. 은유의 한 종류인 동물 은유는 사람들이 익숙한 동물의 여러 가지 특징을 사용하여 낯선 개념이나 사물을 이해하는 사고방식이다. 인류의 언어 체계에는 동물 은유 표현이 많이 있다. 본 연구는 은유 이론을 토대로 한·중 동물 은유 표현을 상세하게 비교 분석하였다. 양국의 동물 은유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혔고, 한·중의 지리적 환경, 전통 문화와 감정적인 취향의 차이, 사회와 시대적 요인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동물의 종류가 아니라 사람에 초점을 둔 연구이며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한국어 동물 은유 표현과 이에 대응하는 중국어 표현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 은유에 관한 이론적 내용을 검토하였다. 은유와 동물 은유에 관한 개념과 본질을 살펴보고 은유의 생성원리와 생성요인을 고찰하였다. 3장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제시한 한국어 동물 은유 표현의 선정기준과 방법을 참고하여, 본고에서 사용할 선정기준과 선정 방법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판된 사전들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동물 은유 표현을 추출하고 이를 목록화하였으며 이에 대응하는 중국어 표현을 추출하였다. 4장에서는 3장에서 추출된 한·중 동물 은유 표현을 ‘완전 일치’, ‘부분 일치’, ‘완전 불일치’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인터넷 매체에서 실제성이 있는 언어 자료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5장에서는 4장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 동물 은유 표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형태, 의미, 표현 3가지 측면에서 정리하였고, 양국 동물 은유 표현의 차이에 대한 원인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동물의 종류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사람에 초점을 두고 동물 은유 표현을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 STUDY OF COGNITIVE PERSPECTIVES ON ANIMAL METAPHORS : 동물 은유에 대한 인지 의미론적 연구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plore the systematicity of the animal metaphors in English. Based on the cognitive semantic frameworks to explain the metaphors, we try to show what characteristics animal metaphors share, how they are explained in cognitive metaphor theories, whether the explanations are successful and in what respects they should be expanded or modified. Conceptual metaphor and grammatical metaphor theories of Lakoff and Johnson (1980, 1999) can be employed in the explanation of animal metaphors, where the animal can be mapped onto the human being himself and onto other social domains in a systematic way. Conceptual metaphor and grammatical theories can be applied to the metaphor HUMAN IS ANIMAL, and grammatical metaphor theory to the metaphor INANIMATE THING IS ANIMAL. Most animal metaphors have derogatory connotations, which can be neatly understood based on the concept of GREAT CHAIN OF BEING (Lakoff and Turner, 1989). The cognitive linguistic explanation of animal metaphors can be highly appreciated for its systematicity and its width. However, it should be modified to extend to the connotations of animal metaphors as grammatical metaphors, which are conspicuous even if complimentary connotations are used less frequently than derogatory connotations. Further, it also should be fine-grained enough to explain why some animal terms such as lion are restricted to complimentary connotations. 이 논문은 영어에 나타난 동물 은유현상의 체계성을 밝히고자 한다. 먼저 동물 은유의 특징을 기술하고, 이에 대한 인지 의미론적 설명 방식을 응용하여 동물 은유의 체계성을 보인다. 더 나아가 찬사를 위해 동물 은유를 경우와 비하를 위해 동물 은유를 사용하는 경우를 비교, 제시하고 인지 의미론적 설명의 한계와 발전 방향을 살핀다. Lakoff와 Johnson (1980, 1999)의 개념적 은유(conceptual metaphor)와 문법적 은유(grammatical metaphor) 이론이 동물이 인간에, 그리고 동물이 다른 사회 영역에 체계적으로 사상되는 동물 은유 설명에 활용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 인간은 동물이다”(HUMAN IS ANIMAL)라는 내용의 개념적 은유와 “ 무생 물은 동물이다”(INANIMATE THING IS ANIMAL)라는 내용의 문법적 은유가 관련된다. 대부분의 동물 은유는 또한 경멸 혹은 비하적 의미로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거대 존재망(GREAT CHAIN OF BEING, Lakoff와 Turner 1989)이라는 개념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인지의미론의 동물 은유에 대한 설명은 그 체계성과 설명의 폭에서 평가 받을 만 하다. 그러나 동물 은유가 비하적 의미로 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찬사적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 특히 인지의미론적 설명은 lion과 같은 경우는 찬사적 의미로만 사용되는 데 이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한 방향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By sovereignty of nature" : predators and prey in Shakespeare's Julius Caesar and Coriolanus
권나윤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2024 국내석사
This thesis seeks to analyze the metaphors of predator and prey animals in Shakespeare’s Julius Caesar and Coriolanus from a biopolitical perspective, and claim that the bestial imageries influence political reality in both plays. I argue that the animal metaphors in the two plays reveal Shakespeare’s awareness of sovereignty as authority exclusively included within the law, and this awareness is coterminous with the gradual historical shift from an absolutist understanding of sovereignty to a contractual one. Using Giorgio Agamben’s theory of homo sacer and the state of exception, I examine how predator metaphors attached to the titular characters of each play contribute to their banishment from Roman society, turning them into hunted prey. The first chapter analyzes how the state of exception during the feast of the Lupercal and the conspirators’ allegorical renderings describing Caesar as a predator result in Caesar’s transformation into a sovereign wolf, leading to his assassination. The second chapter discusses how the predator imagery celebrating Coriolanus’s invincibility on the battlefield is used against him by the tribunes to argue for his banishment. Further, although Coriolanus denigrates the plebeians as cowardly prey, congregating the voices of the plebeian “herd” allows them to gain sovereignty and turn into a wolf as well. 본 논문은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와 『코리올레이너스』 속 포식 동물과 피식 동물 은유를 생명정치를 통해 분석하여, 두 로마극에서 동물 은유가 극 속 정치적 현실에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한다. 두 로마극의 동물 은유는 주권이 법에 예외로서 포함이 된다는 사실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이해를 드러내며, 이는 극 집필 당시 주권에 대한 이론이 왕권신수설에서 사회계약론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한 것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해석이기도 하다. 이 논문은 조르조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 이론과 예외상태에 대한 이론을 사용하여 줄리어스 시저와 코리올레이너스를 묘사하는 포식 동물 은유가 두 인물이 로마 사회로부터 추방되는 데에 기여하며, 결국 두 인물을 사냥당하는 피식자로 만든다는 점을 밝혀내려 한다. 첫 번째 장은 시저가 늑대와 같은 주권자가 되는 데에 루페르칼리아 축제에 촉발된 예외상태와 시저의 암살을 모의한 원로원 의원들이 사용한 포식자 은유가 끼친 영향을 끼쳤으며, 이러한 은유가 시저의 암살로 이어진다고 논의한다. 두 번째 장은 전장에서 무적에 가까운 힘을 가진 코리올레이너스가 포식 동물로 은유된다는 점을 호민관들이 코리올레이너스의 추방을 주장할 때 이용한다는 점, 그리고 “떼”로 일컬어지는 평민 다중이 목소리를 결집하자 주권을 형성하여 늑대가 된다는 점을 다룬다.
동물형태에 의한 은유적인 도자표현 연구 : 말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본 연구에서는 인간생활과 친근한 말을 소재로 인간의 자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헌을 통해 인류에서의 동물이 나타내는 상징성을 탐구하고 은유의 개념과 표현을 고찰하며 은유적 시각의 예술작품들을 알아보았다. 이에 말의 시각적 특성과 조형적 표현을 분석하고 말의 이미지를 표현한 도자조형 작품들을 분석하면서 흙을 매개체로 다양한 표현의 방법들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 과정에서는 말의 생동감있고 역동적인 힘의 표현과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의 양면적인 면에서으 표현을 은유적 시각에서 나타내어 보았고, 제작과정에서는 자연에 속해있는 말과 흙의 자연스러운 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 핀칭(Pinching)기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획일적인 느낌과 단순화된 표현을 위하여 석고 틀을 이용하여 가압성형기법도 부분적으로 사용하였다. 태토는 산백토, 조합토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표면장식에서 빗살무늬로 나타낸 근육의 힘차고 율동적인 이미지와 동시에 대지의 이미지를 느끼게 하였고, 곡물상감을 응용한 스티로폼이장을 시도하여 보았으며, 또한 핀칭기법에서 나타나는 불규칙적인 표면효과를 보았다. 시유는 작품에 따라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황토, 슬립글레이즈, 산화물, 백화장토, 투명유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였고,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나타낼수 있는 테라시칠리타를 시도해보았으며, 소성은 850℃까지 7시간동안 1차소성한 후 1250℃까지 10-11시간동안 전기가마에서는 산화소성을 하였고, 가스가마에서는 환원소성 하였으며, 1145℃-1150℃까지의 중화도로 테라시칠리타(Terra Sigillata)를 야외소성하여 2차소성을 하였다.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동물 의인화 서사의 사회적 은유에 관한 연구 : <동물농장>과 <주토피아>를 중심으로
TIAN YIMING 세종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동물 의인화 서사의 변천 양상과 그 사회적 은유 기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 <동물농장(Animal Farm)>(1954)과 <주토피아(Zootopia)>(2016)는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형식, 그리고 미학적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모두 허구적 동물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현실 세계의 구조적 모순을 반영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동물농장>은 냉전 시대 정치 우화 전통의 대표적 사례로, <주토피아>는 글로벌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협력을 그린 서사의 사례로 평가된다. 두 작품 모두 고도의 의인화 기법을 활용해 인간 사회의 복잡한 양상을 재현한 것이며, 사회적 은유를 분석하기에 적합한 비교 텍스트로 기능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의인화는 단순히 동물 캐릭터에 인간의 감정, 언어, 행동을 부여하는 수준을 넘어, 사회적 은유, 문화적 비판, 정치적 우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표현 방식으로 작용한다. 애니메이션 서사에서 동물 의인화는 시대적 맥락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기능과 이데올로기적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전략은 인간을 동물에 비유하는 방식을 통해 복잡한 사회 문제를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독자적 서사 공간을 창출한다. 본 연구는 <동물농장>과 <주토피아>를 대표적인 사례로 삼아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 형성과 공간 구성, 그리고 서사 구조 등의 측면에서 사회적 기능과 사회 계층 구조, 그리고 권력구조 원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탐구하고자 한다. 먼저 연구는 먼저 동물 의인화 서사의 연구 사례를 분석하고, 의인화된 형상을 '자연 동물형', '의인화 동물형', '수인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며, 각 유형이 수행하는 사회적 은유 기능의 차별성을 규명한다. 동물 의인화의 사회적 역할은 변화해 왔다. 대공황 시기에는 감성적 위안을 제공하는 매체로 기능했으며, 냉전 시대에는 특정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화 시대에는 다문화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 통합과 변화를 유도하는 서사 전략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의인화된 동물 애니메이션의 서사 구조는 초기의 선형적이고 직관적인 정치 우화 형식에서, 점차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서사 방식으로 확장되었다. 관객층의 확대에 따라, 이러한 애니메이션은 성인을 위한 정치적 은유에서 세대 구분 없이 향유 가능한 대중문화 콘텐츠로 변화하였으며, 이에 따라 은유적 의미와 상업적 유통 가능성이라는 이중적 속성을 지니게 되었다. 본 논문은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 이론, 시모어 채트먼의 이원적 서사 구조 이론, 미셸 푸코의 권력과 담론 이론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캐릭터 형상과 공간적 은유, 그리고 서사 구조를 중심으로 텍스트 분석을 수행한다. 이 이론적 틀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동물농장>과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이 동물 형상을 통한 은유적 재현을 통해 어떻게 권력을 부여받거나 타자성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분석한다. 또한, 본 연구는 푸코의 권력 이론을 바탕으로, 의인화 서사를 통한 이데올로기 전달 구조가 권력 담론의 시각화 방식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아울러 의인화된 동물이 기호적 매개체로서 구체적으로 서술할 것 유연한 이데올로기 전달 구조를 형성하며, 미적 경험을 통해 사회 구조에 대한 간접적 인식을 유도하는 서사 전략으로 작용하는지를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의인화된 동물이 단순한 시각적 장치가 아니라, 서사적 맥락 속에서 인간과 유사한 성격, 감성, 행동 양식을 부여받아 사회적 의미를 형성하고, 문화적 기호를 전달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기능함을 입증하고자 한다.
코퍼스를 바탕으로 한 영어와 한국어에 나타나는 동물에 관한 비유표현 연구
We reveal our thought, mind and experience via a language. We have been using many figurative expressions in our ordinary language to express our phenomenological experiences and to help people understand them with ease. They are very pervasive in our life. Since Lakoff and Johnson(1980/2003), conceptual metaphor theory has been considered to be significant. In this theory, the conceptual metaphor has two domains, the source domain and the target domain. The target domain is understood in terms of the source domain through a mapping relation between them. Thus, the more abstract, intangible domains can be conceptualized through the more concrete and more tangible domains. The figurative expressions of metaphors and similes are very pervasive in our ordinary language. Human beings have many similarities with other animals in characteristics, and animal metaphor and simile are systematically used in our everyday language. This thesis focused on the figurative expressions of animals which is mostly conceptualized as ‘HUMAN IS (LIKE) ANIMAL’ in English and Korean. The animals in this study include a dog, a cat, a cow, a sheep, a fox, a bear, a lion and a rabbit in English and Korean. And each figurative expression was investigated through COCA in English and RIKS in Korea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many source domains of animals with a negative connotation are mapped onto the target domains of human characteristics in both English and Korean. However, in English some animal terms are also used to describe the target domains with positive or neutral connotations. Secondly, the usages of animal metaphor and simile can be represented differently in terms of the characteristics such as personality, appearance and behavior, and situation. The figurative expressions of animals conceptualized for personality are represented in metaphor but behavior and appearance, and situation are usually expressed in simile. Finally, the figurative expressions of animals affected by personal experiences and cultural background result in the different connotations of animals in English and Korean.
이 연구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어휘목록을 구성하고 있는 동물명의 형태적 유형과 명명학적 유형을 밝히고, 이를 기초하여 한국인과 중국인이 동물에 대한 명명 과정을 인지언어학적인 관점에서 비교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동물명을 대상으로 한 것은, 동물의 명칭은 역사가 길어 어휘목록의 기초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물명 목록을 분석하는 것은, 어휘 체계와 명명의 기본원리는 물론 명명자들이 사물에 대한 인지태도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학적으로 어휘의 생성과정과 그 속에 담겨 있는 문화적인 요소를 비교함으로서 어휘교육현장에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장 형태적 유형 부분에서는 먼저 어종유형에 따라 한국어 동물명을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혼성어 유형으로 나누고, 중국어 동물명을 한족고유어, 소수민족 전래어, 외래어, 혼성어 유형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다음으로 음절유형에 따라 한국어와 중국어를 단음절어와 다음절어로 분류한다. 마지막으로 조어 유형에 따라 한국어와 중국어 동물명을 단일어와 복합어로 나누고, 복합어는 다시 파생어와 합성어로 나누어 좀 더 구체적인 유형으로 분류하여 제시한다. 3장 명명학적 유형에서는 동물명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1단계 이상으로 이루어진 명칭을 주요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다단계 명칭에 반영되어 있는 특징은 동물 자체에 있느냐 아니면 외부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자체특징과 외부특징으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한국어와 중국어 동물명을 분석하고, 이에 나타낸 명명기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한 편, 명칭을 통해서 동물이 속하는 범주를 파악할 수 없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은유적인 명칭이다. 그 중에 환유적인 명칭은 형태 분석의 입장에서 보면 핵심어 부분이 생략에 의해 이루어진 명칭을 이르고, 은유적인 명칭은 동물에게 완전히 다른 종류의 명칭을 부여한 것이다. 동물에게 사람과 관련된 이름을 붙어주거나 다른 동물, 식물, 사물의 이름을 붙어주는 경우가 있다. 4장 명명과정 비교분석 부분에는 3장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동물명의 명명과정에 반영된 인지모형을 비교한 것이다. 동물에 대한 명명 과정을 범주화 단계, 특징화 단계, 표현 단계 세 단계로 나누어 그 중에 나타나 있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인지양상을 비교한다. 연구의 대상이 되는 383짝의 한·중 동물 명칭 가운데 세 단계 모두 완전일치하게 명명된 명칭은 116짝이 있으며, 30.3%에 불과한 작은 비율만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물 명칭을 통해서 본 한국인과 중국인의 인지양상이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차이를 나게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데에 시도하기도 하였다. 本论文旨在通过分析中韩动物名称词汇的形态类型与语义类型,从认知语言学的角度来比较中国人与韩国人对动物的命名过程的异同。本文将动物名称词汇确定为研究对象,是因为动物名称词汇大多数产生较早,有着悠久的历史,其中蕴含着丰富的民族文化内容。因此,通过对他们的比较分析,不仅可以透视该语言的词汇体系与命名的基本原理,对阐明该语言使用者对事物的认知态度也有重要作用。从对外教育的角度来看,比较词汇的形成过程,找出其中蕴含的文化要素,对提高词汇课堂的参与度与活跃课堂气氛都将有很大帮助。 第二章形态类型分析部分首先按照词汇的语种类型,可以将韩语的词汇分为固有词、汉字词、外来词和混成词,将汉语的词汇分为汉族固有词、少数民族传入词、外来词和混成词。其次按照音节类型将中韩词汇划分为单音节词与多音节词进行研究。最后,按照构词类型又划分为单纯词与复合词,复合词又划分为派生词与合成词进行详细分析。 第三章命名学类型部分将动物名称词汇按层级划分,将1层级以上的名称作为主要研究对象。多层级名称中反映着动物的某些特点,按照该特点是位于动物自身还是外界环境将特点分为自身特点和外界特点,以此为基础分析动物名称词汇并阐明其命名机制。同时,从名称难以把握该动物所属范畴的名称在本文中被视为隐喻性名称,其中,从形态分析的角度来看,复合词名称中因中心语部分省略而形成的名称为转喻性名称,而给动物加以非动物类的名称或其他动物类名称的为隐喻性名称,隐喻性名称中包括给动物加以人的名称或其他动物,植物,物件的名称等。 第四章命名过程比较分析部分以第三章的分析结果为基础,比较中韩动物名称词汇中体现出的认知模型。本章的研究对象为383对的中韩动物名称词汇。动物的命名过程大致可分为三个连续进行的阶段:范畴化阶段→特征化阶段→表达阶段。前一阶段为完全一致的动物名称对则进入后一阶段的比较分析。在所有的动物名称对中,三个阶段均为完全一致的为116对,仅占整体的30.3%。由此可以看出在对同一对象的命名过程中,中国人和韩国人的认知形态有很大的差异。本论文也将努力找出致使此差异产生的原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