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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탐구 채용면접과 지원자의 긍정심리자본이 브랜드 에쿼티에 미치는 영향
최승규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박사
본 연구는 긍정탐구 채용면접과 긍정심리자본이 브랜드 에쿼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해서 취업을 앞둔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92명을 대상으로 긍정탐구 채용면접 시뮬레이션을 그룹별(1~5명) 40분간 실시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긍정탐구 채용면접은 브랜드 에쿼티와 긍정심리자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긍정심리자본도 브랜드 에쿼티 의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긍정심리자본은 긍정 탐구 채용면접과 브랜드 에쿼티와의 관계에서 일부분 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긍정탐구가 실증적 이론임을 보여주었고, 선행연구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 기업 선발 장면에서의 긍정 탐구 채용면접, 긍정심리자본 및 브랜드 에쿼티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매우 의미있는 시도였다. 또한 새로운 구조화된 면접기법의 검증이 이루어 졌 으며, 기업의 채용은 인재확보의 역할 뿐 아니라 고객유지와 확보를 위한 서비스의 역할도 존재함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mployment interview based on appreciative inquiry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brand equity. Empirical analysis of this study, university students and graduates to work on the eve of the 92 people who carried out the simulation of employment interview based on appreciative inquiry. And the survey data is collected and analyzed over the hypothesis is verified. The analysi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Employment interview based on appreciative inquiry positively influence brand equity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ositively influence brand equity. Also, Employment interview based on appreciative inquiry with the mediating rol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mpact on brand equity. These results should become a guideline for improvement of employment interview’ method and culture of company.
조직의 변화를 위한 긍정 커뮤니케이션 연구 : 긍정탐구(Appreciative Inquiry)사례 연구
남궁은정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박사
본 연구는 하나의 조직이 집단 대화를 통해서 어떻게 공동의 현실을 구축해 나가며, 이러한 현실 구성 과정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긍정주의와 사회 구성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대화 접근법인 긍정탐구에 집중하여 진행 과정을 살펴보았다. 긍정탐구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발전되었으며, 조직 연구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한 획기적이고 효과적인 조직 변화에 대한 접근법으로 지목되어 오고 있다. 이 탐구에는 총 8명의 연구원이 소속되어 있는 공학 연구실 조직이 참여하였으며, 긍정탐구 워크숍 시행과 참여관찰이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약 5개월이 소요되었다. 워크숍은 긍정탐구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4-D 모델의 네 단계인 발견, 상상, 설계, 실현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기본적으로 협력적 연구의 형태를 띠며, 구체적으로는 실행 연구, 민속지학적 연구, 사례 연구, 현상학적 연구, 이야기 연구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이 사용되었다. 본 사례에서는 인터뷰, 소집단 및 대집단 토의, 브레인스토밍, 개인 보고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료가 창출되었기 때문에 다각적인 연구 방법이 사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는 연구자의 일지와 보고서의 평가 내용 등 연구자의 해석이 반영된 자료가 포함되었다. 이 논문의 결과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긍정탐구 통해 조직원들이 어떻게 현실 구성을 하게 되는가 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긍정탐구 실행의 과정을 보여주고, 이에 따라 도출된 결과물을 제시하였다. 먼저 발견단계에서는 조직의 변화 이슈의 범위가 한정되고, 긍정적 가치부여를 통해 성격을 규정하며 논점을 잡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논점을 추상적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양식과 연결하는 작업을 통해 심층적인 의미 형성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상상단계에서는 조직의 이상향을 상상해보도록 하였으며, 이 상상은 기존의 조직에 대한 인식이나 평가에서 벗어난 탈맥락화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점을 가지도록 유도되었으며, 동시에 발견단계에서 형성된 논점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조직구성원들이 변화를 하고자 하는 영역을 초점화 할 수 있었다. 설계단계에서는 상상단계에서 도출된 변화 필요 영역을 현재 조직의 조건과 조응시키는 작업을 실시하고, 이전까지 진행되었던 내용을 종합하는 선언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변화 영역과 조직의 역량의 연결 지점을 찾을 수 있었다. 마지막 실현단계에서는 비가시적이고 의식되지 못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남을 일상 관찰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서로 변화하자고 합의한 내용은 금세 변화되었지만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웠으며, 비공식적인 관계의 변화가 오히려 조직의 작업에 변화를 가져왔다. 후반부는 긍정탐구가 하나의 대화 과정으로서 포함하고 있는 변화의 동력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의미, 갈등, 관계라는 세 가지의 요소가 부각되었다. 의미 구성은 의미 수렴, 가치평가, 의미적 유기성, 텍스트 전략의 다양화 등으로 나타났다. 갈등은 크게 두 가지로 변화에 의해 유도되는 저항과 모순적인 극단인 양극성의 활성화 등으로 나타났다. 긍정탐구에서는 의도된 변화 과정에서 암묵적이고 수동적인 저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긍정-부정’, ‘인간중심-기술중심’, ‘외부-내부’의 양극이 활성화 되었다. 특히 이 사례에서는 ‘개인-집단’의 양극이 활성화 되었으며, 구체적으로는 ‘개인의 자유-단체 행동’, ‘개인의 성장-연구실의 발전’이라는 하위 양극이 드러났다. 이러한 양극은 은유를 이용한 초월이나 두 양극의 관련성 인식을 통한 연결의 방식으로 다루어졌다. 마지막 관계는 만남 증가, 배려하는 분위기, 선입견 없애기를 통해서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관계 변화는 조직원 개인의 생각의 방향전환이나 확장을 이끌었고, 업무 진행에 대한 과부하 감소와 역할 관계 구도의 재조정을 수반하였다. 위의 결과를 살펴본 후, 긍정탐구를 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여러 속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이는 긍정탐구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긍정 패러다임 하에서 이루어지는 조직 변화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긍정 커뮤니케이션(Appreciative Communication)이라는 개념을 도출해 내었다. 긍정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 커뮤니케이션은 집단의 새로운 생각을 창출해 내는데 유용한 체계적으로 기획된 집단 대화 접근법이다. 이는 긍정 커뮤니케이션은 절차적 참여 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자들의 의식을 내용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으며, 다양한 담론의 배치를 유도하여 논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의미, 갈등, 관계라는 요소에 비추어 보았을 때, 긍정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대화 진행자는 언어창출자, 갈등조정자, 성찰유도자, 관계연결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학연구실의 변화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소통의 기회 증진은 연구수행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공학 연구실의 특유한 선후배 문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 재조명이 필요하다. 또한 집단성과 개인성의 조화가 보다 의식적으로 다루어질 필요가 있고, 공학자들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연구의 마지막 부분에는 본 연구의 한계 및 의의 또한 포함되었다. This study aimed at exploring the way of creating a common reality in an organization and leading to organizational changes by the reality emerged in a collective dialogue. In this study, Appreciative Inquiry(AI) was applied as a mode of dialogue. Even though AI have short history, many organizational scholars consider it as an innovative and effective approach to organizational change. The participants were 8 members of researchers on a robot engineering laboratory of a graduate school. AI workshop and additional interviews(pre-and-post interview) were conducted along with participatory observation by the researcher for 5 months. AI workshop adopted 4-D cycle(Discovery, Dream, Design and Destiny) which is widely utilized in AI process. AI as a research method is based on a cooperative inquiry, and employs mixed methods derived from other disciplines including action research, ethnography, case study and narrative inquiry. This strategy is necessary because the whole process of AI produced a variety forms of data from diverse dialogues. Researcher’s record and reflection comments were included supplementally. The result consists of two parts- how does AI dialogue co-construct a reality of an organization and how the characteristics of AI dialogue can lead to organizational changes. In the former, to show the collaborative process of co-construction of a reality, dialogue results produced according to AI 4-D cycle and the meaning of the result presented. The result of dialogue are as follows: 1) Discovery phase included the goals such as setting and valuing the issue regarding changes, and connecting the issue to forms of organizational life. 2) Dream phase shaped a focus of the change area by making organization members’ need express freely and explicitly. 3) Design phase integrated the earlier results and coordinate the languages with substantive conditions. 4) In Destiny phase, promotions for changes after AI workshop and follow-up observation were accomplished. In the latter, advanced interpretation based on the result proposed that meaning-making, tension, relationship can be a important change mechanism of AI, and the dynamics among the three can plays a pivotal role in AI for leading organizational changes. Further discussion on implication, limitation, and suggestion were also included.
개념도 연구를 통한 노인복지관 긍정탐구 개입의 조직효과성 연구
박재성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박사
개념도 연구를 통한 노인복지관 긍정탐구 개입의 조직효과성 연구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을 사례로 긍정탐구(Appreciative Inquiry, AI)를 조직 개입 방법으로 적용하고, 그 성과를 개념도(Concept Mapping) 연구방법을 통해 구조화·분 석함으로써 사회복지조직의 변화 과정을 탐색하였다. 최근 노인복지관은 팬데믹 이후 급격한 환경 변화와 자원 제약 속에서 조직의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 다. 이에 본 연구는 문제 중심의 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이 지닌 강점과 긍정적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변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접근으로서 긍정탐구를 실증적으로 적용하였다. 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긍정탐구 서밋(AI Summit)을 실시하여, 조직의 긍정 적 경험과 강점을 중심으로 핵심 진술문을 도출하였다. 이후 이 진술문을 분류하고 중요도와 측정가능성을 평정하여 다차원척도법(MDS)과 위계적 군집분석(HCA)을 통 해 구조화하였다. 그 결과 일곱 개의 군집이 도출되었으며, 이는 개인의 자기인식과 자기발전, 관계적 신뢰와 협력, 조직의 자신감과 문화적 역동성 등 세 수준의 변화 영역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관리자, 중간관리자, 실무자 세 집단 간의 평정 결과를 비교한 분석에서 직 급별 인식의 차이와 공통점이 확인되었다. 관리자는 조직의 방향성과 외부 협력, 중 간관리자는 내부 소통과 관계적 조화, 실무자는 자기 성장과 업무 주도성을 중심 가 치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 내 의사소통과 참여 구조의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주며, 수평적 협력과 리더십의 조화를 통한 조직문화 재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분석 결과, 긍정탐구 개입은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감과 내적 동기를 강화하고, 상 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시켜 조직 내부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관계와 네트 워크를 확장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조직이 내부 구성원의 변화로부터 외부 협력과 자원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효과성 구조를 형성함을 의미한다. 나아가 긍정탐구 는 사회복지조직이 단순한 효율성 중심의 체계에서 벗어나, 관계적 신뢰와 의미 중심 의 효과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조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긍정탐구 서밋에서 도출된 조직 구성원의 긍정적 경험과 성과 진술을 개념도로 분석함으로써 참여적 혼합연구 설계의 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개념도는 진 술문 도출·분류 등 질적 과정과 양적 분석을 결합하는 구조화된 방법이며, 본 연구는 이를 사회복지조직 변화 연구에 적용 가능한 방법론적 틀로 확장하였다. 또한 구성원 의 경험을 시각화하고 직급별 인식 구조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조직개발 및 실천 현장에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강점 기반 개입의 설계 방향을 제언 하였다. 나아가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이 학습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원의 인식과 경험을 조직 운영과 평가 체계에 반영하는 참여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임상장학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의 긍정적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배채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6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case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who positively experienced clinical supervision, analyze the essence and contributing factors of their experiences, and seek measures for the qualitative improvement of clinical supervision. Although clinical supervision has been implemented as an important form of supervision to enhance teachers' instructional professionalism, it has often been perceived in school fields as a psychological burden and a formal procedure within an evaluation- and control-oriented culture. Unlike previous studies that have primarily focused on identifying the problems and limitations of clinical supervision, this study focuses on the positive experiences of teachers who actually experienced clinical supervision as an opportunity for growth and reflection. In particular, by applying the perspective of Appreciative Inquiry (AI) to explore the experiences and conditions under which clinical supervision operated effectively, this study aimed to derive implications for the future direction of clinical supervision. To achieve this purpos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established: First, what positive experiences did teachers have during clinical supervision? Second, what is the desirable form of clinical supervision as perceived by teachers? Third, what demands do teachers raise to effectively implement positive clinical supervision? This study applied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and selected six elementary school teachers as research participants who had participated in clinical supervision at the school or local education office level within the past three years and perceived that they had experienced positive professional growth. Data collection was centered around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continuous comparative analysis using the 4-D cycle of Appreciative Inquiry as an analytical framework.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eachers experienced dynamic cognitive shifts throughout the entire process of clinical supervision. Initially, the participants perceived clinical supervision as a process of evaluation and verification, feeling psychological burden and tension. However, during the supervision process, as they experienced emotional support, collaborative relationships, and practical advice and feedback from administrators and peer teachers, they came to reconceptualize clinical supervision as an opportunity for professional growth. Specifically, teachers experienced positive changes such as objective reflection on their teaching, improvement in instructional professionalism, restoration of self-efficacy, and the formation of collegiality and a collaborative culture. Clinical supervision did not function merely as a formal lesson-opening event, but as a process that dismantled teachers' emotional defense mechanisms and expanded their potential for growth. Second, the desirable clinical supervision perceived by teachers was a trust- and collaboration-centered supervision, rather than an evaluation-centered one. The participants believ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pervisor and the supervisee should be transformed from a vertical relationship of evaluator and evaluatee into a collegial, collaborative relationship. Furthermore, they recognized that teachers' autonomy and choice should be guaranteed throughout the pre-observation conference, lesson observation, and post-observation conference, and that practical support focused on actual lesson improvement should be provided rather than formal documentation. Additionally, they viewed that supervision should be operated in a direction that discovers and expands teachers' strengths and successful experiences. Third, to implement effective clinical supervision, demands were raised for the necessity of institutional and policy support systems. The participants requested that the local offices of education expand the invitation of external instructional experts and broaden professional training for administrators. At the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level, they proposed the introduction of selective supervision methods that guarantee teacher autonomy, financial support for supervision operations, and the streamlining of administrative tasks. At the Ministry of Education level, practical reward systems for participating in clinical supervision and sustainable institutional support were demanded. The participants emphasized that qualitative improvement in supervision has limitations through individual effort alone, and that a policy and structural safety net must be established concurrently. Synthesizing the above research results, first, for clinical supervision to function as an opportunity for growth that drives teachers' voluntary participation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it must shift away from a defect paradigm centered on dominance, control, and evaluation toward an instructional mentoring system based on horizontal collegiality and collaboration. Second, the effectiveness of clinical supervision is determined by the emotional safety net and relationships of trust formed throughout the supervision process, rather than by elaborate manuals or formal procedures. Third, to realize desirable clinical supervision, an operational system centered on teachers' actual needs must be backed by organic policy support at the local, provincial, and ministry level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offers the following suggestions: First, it is necessary to restructure clinical supervision as a professional learning system centered on teacher growth rather than as a means of evaluation and control. Second, systematic training programs should be expanded to enhance the professionalism of school administrators and supervisors. Third, various operational models for clinical supervision that guarantee teachers' autonomy and choice need to be developed and applied to the school field. Fourth,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ies and peer mentoring systems should be vitalized to cultivate a school culture where collaboration and reflection among teachers occur on a daily basis. Fifth, an institutional and financial support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to promote participation in clinical supervision, thereby building a sustainable supervision environment. 본 연구는 초등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임상장학을 긍정적으로 경험한 교사들의 사례를 탐색하고 그 경험의 본질과 형성 요인을 분석하여 임상장학의 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임상장학은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장학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평가와 통제 중심의 문화 속에서 심리적 부담과 형식적 절차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이 주로 임상장학의 문제점과 한계를 규명하는 데 집중해 온 것과 달리, 실제로 임상장학을 성장과 성찰의 기회로 경험한 교사들의 긍정적 경험에 주목하였다. 특히 긍정탐구(Appreciative Inquiry)의 관점을 적용하여 임 상장학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던 경험과 조건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임상장학의 발 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사들은 임상장학에서 어떤 긍정적인 경험을 하였는가? 둘째, 교사들이 인식하는 임상장학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인가? 셋째, 긍정적인 임상장학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교사들이 제기하는 요구 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최근 3년 이내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임상장학에 참여하여 긍정적인 전문성 성장을 경험하였다고 인식하는 초 등학교 교사 6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반구조화된 심층면담 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긍정탐구의 4-D 주기를 분석틀로 활용 하여 지속적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임상장학의 전 과정에서 역동적인 인식 변화를 경험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초기에 임상장학을 평가와 검증의 과정으로 인식하며 심리적 부담과 긴장감을 느꼈으나 장학 과정에서 관리자와 동료 교사의 정서적 지지, 협력적 관 계, 실질적 조언과 피드백을 경험하면서 임상장학을 전문성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재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객관적 성찰, 수업 전문성 향상, 자기효능감 회복, 동료성과 협력 문화 형성 등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였다. 임 상장학은 단순한 수업 공개 행사가 아니라 교사의 정서적 방어기제를 해체하고 성장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과정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교사들이 인식하는 바람직한 임상장학은 평가 중심의 장학이 아닌 신뢰와 협력 중심의 장학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장학자와 피장학자의 관계가 평가자와 피평가자의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동료적 협력 관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보았 다. 또한 수업 전 협의, 수업 관찰, 수업 후 협의의 모든 과정에 교사의 자율성과 선택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형식적인 문서 작성보다 실제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 는 실무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나아가 장학은 교사의 강 점과 성공 경험을 발견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셋째, 효과적인 임상장학 구현을 위해서는 제도적, 정책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외부 수업 전문가 초빙과 관리자 대상 전문 연수를 확대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도교육청 차원에 서는 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선택적 장학 방식 도입, 장학 운영 예산 지원, 행정업무 간소화를 제안하였다. 교육부 차원에서는 임상장학 참여에 대한 실질적 보상 체계 마련과 지속 가능한 제도적 지원이 요구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장학 의 질적 개선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정책적 구조적 안전망이 함 께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첫째, 임상장학이 교사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성 신장을 이끄는 성장의 기회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지배와 통제, 평가 중심의 결함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평적 동료성과 협력에 기반한 수업 멘토링 체제로 전환 되어야 한다. 둘째, 임상장학의 효과는 정교한 메뉴얼이나 형식적 절차보다 장학 과정 전반에 형성되는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셋째, 바람 직한 임상장학 실현을 위해서는 교사의 실제 요구를 중심으로 한 운영 체계와 함께 교육지원청, 교육청, 교육부 차원의 유기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 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임상장학을 평가와 통제의 수단이 아닌 교사 성장 중심의 전문적 학습 체제로 재구조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 관리자와 장학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확 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사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임상장학 운영 모형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동료 멘토링 체제를 활성화하여 교사 간 협력과 성찰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임상장학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제도 적, 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장학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긍정적 탐구 모형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분석
김지현 숙명여자대학교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2012 국내석사
Nowadays, the rapid change of market circumstance is requesting an organization to adjust itself in order not to fall behind such a market circumstance. Firms have mainly used methods to change their systems such as compensation and salary as a way to enhance their performances, but because of its big cost, some firms which didn't have enough financial room couldn't adopt it. It is reported that appreciative inquiry(AI) creates the effect of continuous growth of an organization by a virtuous cycle that makes both members and the stakeholders concentrate on the growth of an organization(Whitney, Cooperrider, Garrison, & Moore, 1999). That is, utilizing AI by developing an education program can create a future-oriented and continuous effect rather than a temporary and short-term effect. In addition, AI has been used in various fields including organization development and psychology counsel, but not used as a principle of the development of an education program. Therefore, this research is intended to suggest a new developing method of education program and to verify the applicability of new utilization of AI, by developing a program based on AI. In this research, emotional factors of an individual, a team and an organization are to be applied to the development of this program and the analysis of its effectiveness, which is because, in AI, the development of an personal psychological capital at the individual level, shared knowledge and emotional credibility at the team level, and the reinforcement of commitment and cohesiveness at the organization level play an important role for AI to induce a constant change(Cooperrider & Whitney, 2005). Therefor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to analysis effectiveness that an education program based on AI influences on the emotional factors of the individual, team and organization level. Based on AI, 12-step education program composed of 4 modules was developed by using 4D model as a basic frame of contents and the development principle of an education program. Learner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were the employees in a firm, and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research, firstly, after they participated in the education program, they were changed to be emotionally positive to their organization at the level of individual, team and organization. Secondly,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changes according to education level, working department, job, position, and service length. This means the effects of the program are different by individual feature, so it is considered that revises and complements to a program are needed according to its education target. Thirdl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for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from the participants after the program was conducted, it was shown that most of them were satisfied with the program. It seems that this is because, compared to a general instructor-led education program, the program composed of diverse elements such as using various multi-media lecture materials, team activities, and practical training could arouse learners' interes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the program made individual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hared knowledge or credibility in a team, and commitment and cohesiveness in an organization change to a positive direction for an organization. However, because the number of cases in this research was too small and the research was performed in a short period collective training program, there was some limitation in interpretation. Therefore, it is needed that future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with a program having insightful contents by each purpose and subject and with enough cases.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기업조직도 시장의 변화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빠른 적응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상 및 임금 등의 시스템적인 변화를 주는 방법을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비용적인 소모가 크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긍정적 탐구는 구성원과 이해관계가 모두가 조직의 성장에 몰입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조직의 지속적 성장에 대한 효과를 창출한다고 보고되고 있다(Whitney, Cooperrider, Garrison, & Moore, 1999). 즉,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로 긍정적 탐구를 활용하면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효과가 아닌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긍정적 탐구는 조직개발부터 심리 상담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원리로 활용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긍정적 탐구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방법 제시 및 새로운 긍정적 탐구의 활용에 대해 적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본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성 측정에 있어 개인, 팀, 조직차원의 정서적 요인들을 적용하게 되는데, 이는 긍정적 탐구에서 개인차원의 개인긍정심리의 함양과, 팀 차원에서의 지식공유와 정서적 신뢰, 조직차원의 몰입과 응집력의 강화는 긍정적 탐구가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Cooperrider & Whitney, 200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 탐구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개인, 팀, 조직차원의 정서적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그 효과성 측정에 목적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긍정적 탐구에 기반하여 4D 모델을 교육 프로그램 개발원리 및 콘텐츠의 기본뼈대로 활용한, 4개 모듈로 구성된 총 12개 Step으로 이루어진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학습자는 한 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자들은 개인, 팀, 집단 차원에서 정서적으로 조직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력, 근무부서, 직무, 직급, 근속연수에 따라서도 분류방법별로 다른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각 개인적 특성 별로 프로그램의 효과가 다르게 작용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차후 교육 대상에 맞춰 프로그램에 대한 수정 및 보완작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셋째, 프로그램을 진행한 다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측정해 본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 프로그램에 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강의 자료의 활용과 팀 활동 및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습자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구결과를 통해 본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개인긍정심리자본이나, 팀 내의 지식공유나 신뢰, 조직차원의 몰입이나 응집력 등이 조직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연구의 사례수가 적고 1박 2일간의 단기간 집체교육 프로그램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그 해석에 한계가 있었던 부분도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사례수를 충분히 하여 목적과 주제에 따라 깊이 있게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긍정적 탐구(Appreciative Inquiry) 활동 평가준거 개발
이 연구는 긍정적 탐구(Appreciative Inquiry) 활동을 위한 평가준거를 개발하고 각 평가준거의 상대적 중요도를 구명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첫째, 긍정적 탐구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준거를 설정하고, 둘째, 긍정적 탐구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준거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셋째, 긍정적 탐구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준거의 상대적 중요도를 산정하는데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델파이 조사에 의한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이론적 배경이 되는 긍정적 탐구 관련 문헌들과 선행연구들을 고찰하여 긍정적 탐구 활동 평가준거의 초안을 구안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평가준거에 대한 타당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평가준거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긍정적 탐구 활동 평가준거를 개발하기 위하여 관련 이론 및 선행연구들을 고찰 및 적용하였고, 이를 통해 총 4개의 평가영역과 9개의 평가항목, 그리고 27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된 평가준거 초안을 구안하였다. 다만 4개의 평가영역과 9개의 평가항목은 학계에 이미 정립되고 통용되고 있는 긍정적 탐구 활동의 ‘AI 4-D Cycle’과 Kim과 Lee(2013)의 AI의 9가지 효과성으로 설정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부분을 구안하여 전문가 패널들로부터 타당성을 검증받았다. 이렇게 구안된 평가지표들은 9가지 평가항목 하위에 존재하게 되며, 이는 조직 현장의 HRD 담당자들이 긍정적 탐구 활동을 현장에서 실시하고자 할 때, 9가지의 평가항목들을 올바르게 실천해주기 위한, 하나의 긍정적 탐구 활동 실천 가이드라인이자, 점검 지표들이 되어줄 수 있다. 구안된 평가지표 초안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평가지표들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계 전문가 6명과 산업계 전문가 6명, 모두12명의 긍정적 탐구 분야의 전문가 패널들을 대상으로 평가준거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두 차례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상대적으로 낮은 의견 일치도를 보인 지표들을 수정하고 삭제하는 한편, 전문가 패널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타당화 과정을 거쳐 긍정적 탐구 활동 평가준거의 내용들을 최종 확정하였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긍정적 탐구 활동 평가준거는 긍정적 탐구 활동의 4단계인 AI의 4-D Cycle, 즉, ‘1. Discovery(발견하기)’, ‘2. Dream(꿈꾸기)’, ‘3. Design(디자인하기)’, ‘4. Destiny(꿈의 미래 실현하기)’를 4가지의 평가영역으로 설정하면서, 그 하위에 모두 9가지의 평가항목들과 총 23개의 평가지표들로 구성하게 되었다. 3차 델파이 조사에서는 1,2차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타당성을 확보한 긍정적 탐구 활동의 평가지표들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계층화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4개의 각 평가영역별로 계층화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긍정적 탐구 활동 평가준거에 대해 델파이 패널인 전문가 집단별(학계 전문가 및 산업계 전문가)로 인식하는 상대적 중요도의 우선순위는 긍정적 탐구 활동의 첫 단계인 ‘1. Discovery(발견하기)’를 제외한 모든 평가영역에서 학계 전문가와 산업계 전문가가 인식하는 최우선순위가 동일하게 일치함을 나타냈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질적으로 긍정적 탐구 기법이 조직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조직개발의 효과성을 고려한다면, 향후 연구에서는 HRD 담당자 수준에서 필요한 평가지표를 넘어선, 긍정적 탐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을 이수하였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동평가지표를 개발하여 긍정적 탐구 활동 참여 이후에 대한 평가와 성과에 대한 관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긍정적 탐구 활동의 평가준거는 모든 조직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조직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상황과, 그에 따라 긍정적 탐구 기법을 활용하려는 목적을 고려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평가준거를 선택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이다. 셋째, 긍정적 탐구 활동이 적용되어 성과를 거두었던 다양한 장면속의 Best Practice 사례연구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긍정적 탐구가 조직 현장에 적용되어 소기의 조직개발 성과를 달성한 사례들을 국내․외 장면에서 발견하고 제시해 줌으로써, 향후 조직에 긍정적 탐구 도입에 대한 논리적 설득력과 당위성을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원격으로 진행되는 실험수업의 유형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과학긍정경험, 과학지식의 차이
홍미나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본 연구는 원격으로 진행되는 실험수업의 유형에 따라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과학긍정경험, 과학지식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S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의 학생 82명을 선정한 후, 사전 과학탐구능력, 과학긍정경험, 과학지식 검사를 실시하였다. 원격수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동영상을 활용한 수업을 통제집단으로 설정하고, 개인별 실험을 실시하는 집단을 실험집단으로 설정하였다. 실험집단을 소회의실의 소집단 활동 유무에 따라 교사중심의 개인별 실험을 실시하는 집단과 학생중심의 개인별 실험을 실시하는 두 개의 집단으로 추가적으로 나누었다. 실험동영상 및 교사중심수업을 실시하는 TV, 학생개별실험 및 교사중심수업을 실시하는 TE, 학생개별실험 및 학생중심수업을 실시하는 SE 세 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설계하고 6학년 2학기 ‘전기의 작용’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험수업의 유형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과 동일한 검사지를 활용하여 과학탐구능력, 과학긍정경험, 과학지식 검사를 실시하고 각 항목을 하위요소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통계프로그램 결과에 따라 집단별 상위, 하위그룹 학생들의 3-4명에게 반구조화된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격수업에서 실험수업의 유형에 따라 과학탐구능력의 차이는 기초탐구기능의 예상과 분류에서 유의미한 차이(p<0.01, p<0.5)가 있었으나 통합탐구기능의 하위요소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대면수업과 다르게 교사의 통제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원격수업의 한계로 인해 개인별 실험도구가 학생들이 실험에 참여하기 전 예상을 하는 활동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하였고, 특히 소회의실을 통해 소집단 활동을 진행한 학생들은 교사의 안내 및 추가 지도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소하고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둘째, 원격수업에서 실험수업의 유형에 따라 과학긍정경험은 학생개별실험 및 교사중심수업(TE)의 과학학습동기(p<0.5)에서 나타났으나,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개인별 실험을 실시한 TE, SE 학생들 모두 개인별 실험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소회의실에서 소집단 활동을 한 학생들은 개인별 실험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했기 때문에 개인별 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집단과 개인별 실험을 실시한 집단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실험수업의 유형을 다르게 하여 원격수업을 실시하였을 때, 과학지식의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즉, 개인별 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집단의 학생들이 학습의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암기하는 형태로 과학지식을 습득한 반면, 개인별 실험을 실시한 학생들을 실험을 바탕으로 대면수업과 유사하게 과학지식을 이해했으나 소집단활동을 실시한 집단은 학생들이 처음 학습하는 내용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으며 과학지식에 집단 간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원격수업에서 교사의 시범실험 동영상 수업이 아닌 실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그 대안책으로 개인별 실험이 적절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과학긍정경험, 과학지식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교사의 적절한 통제와 안내가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탐구라는 관계적 맥락에서, 노년기 부부가 삶 속에서 경험한 ‘동역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독특한 의미를 발견하고, 부부의 자아통합과 동반자로서의 삶, 동역자로서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시간성·사회성·장소성의 3차원적 내러티브 탐구 틀을 바탕으로 노년기 부부의 삶이 어떻게 구성되고 경험되었는지를 탐색하였다. 내러티브 탐구는 삶을 이야기하고, 다시 이야기된 삶을 살아가는 재구성의 과정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강조하며, 본 연구 또한 연구자와 참여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35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현재 함께 동역하고 있는 두 쌍의 부부이며, 2021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심층 면담을 통해 연구 텍스트를 구성하였고, 이후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추가 면담을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Clandinin과 Connelly의 내러티브 탐구 절차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반복적 읽기와 해석을 통해 3차원 탐구 공간 속 의미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퍼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부부의 삶의 이야기는 어떠한가? 둘째, 부부로서의 동반자 삶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셋째, 부부의 동역하는 삶을 통해 드러난 의미는 무엇인가? 이다. 연구결과는 첫 번째 부부 정소망과 한사랑의 이야기에서 ‘억울한 아이’, ‘조숙한 아이’, ‘한사랑의 배우자에 대한 기도 응답’, ‘정소망의 배우자에 대한 기도 응답’, 두사람의 만남의 시작이다. 정소망과 한사랑 부부의 동반자로서의 삶은 ‘장남과 장녀의 버거운 무게’ ‘고민을 나누는 관계’, ‘트라우마에서의 회복’, ‘연약함을 덮는 부부생활’로 나타났다. 이들의 동역하는 삶은 ‘내담자들과의 만남과 돕는 소명’, ‘부부에게 주신 팀 사역’ ‘CCIFS(크리스천 내면가족체계)상담자로의 부르심’, ‘전인적 치료자로의 여정’으로 주제가 구성되었다. 두 번째 부부 박연합과 송믿음의 이야기는 부부 만남이야기로는 ‘조용하고 착한아이’, ‘죽은 형을 대신하는 삶’, ‘가족을 위한 희생의 삶’, ‘ 두사람의 만남, 꿈과 현실 사이에서 타협함’으로 시작되었다, 동반자의 삶은 ‘착한사람 코스프레 남편과 방패’, ‘빈약한 삶 속 준비된 불꽃‘, ’서로를 채워가는 부부’, ‘빈둥지 증후군을 대신한 행복’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동역하는 삶은 ‘공동체 속의 동역’, ‘사진관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음’, ‘선한 영향력의 실현’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노년기 부부관계를 단순한 생활 동반자의 차원을 넘어, ‘존재의 통합’과 ‘삶의 의미 회복’을 위한 심리사회적·영적 동역관계로 조명하였다. 이는 자아통합 과업이 개인 내면뿐만 아니라 배우자와의 정서적 상호작용, 신앙 공동체 속 상호보살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론적 배경으로는 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대상관계이론, 내면가족체계이론(IFS), 긍정심리학, 그리고 기독교 영성(언약, 은혜, 교제, 구원)을 적용하였다. 특히 대상관계이론은 유년기의 애착경험이 성인기 부부관계에서 반복되며, IFS 이론은 부부가 서로의 내면 파트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공동의 치유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참여자들은 상처와 추방된 내면을 드러내고, 자아통합과 회복의 여정을 통해 ‘참자아(Self)’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본 연구는 노년기 부부관계를 자아통합의 심리사회적 장으로 보고, 상호의존 속에서도 자기치유와 공동체적 기여를 함께 실현하는 동역자의 가능성을 밝혀냈다. 이러한 통찰은 노년기 부부상담, 가족치료, 영성지도, 노인복지 정책 등 다양한 실천 영역에서 이론적·임상적 근거를 제공하며, 고령사회 속 공동체 회복의 비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