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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수 계약신학대학원 대학교 2004 국내석사
개혁주의 영성은 언제나 성경이 말하는 초자연적인 세계와 자연 세계가 현존 하는 가운데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중용의 영성을 말한다. 그러기에 개혁주의 영성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는 물론이거니와 수평적 관계를 동시에 가지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이것을 그리스도인의 삶에 성취케 하는 내주(內住)하시는 성령의 사역이다. 따라서 개혁주의 영성은 종교개혁의 4대 원리-“믿음만으로,” “은혜만으로,” “그리스도만으로,” “성경만으로,”에 따라 전 영역으로 확대된다. 이 일은 단 한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과정에서 “성화”로 이어진다. 16세기의 종교개혁이 지난 후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서 열정이 식어지고 신앙생활이 형식화되어 가던 시대에 살았던 푸치우스는 그 시대 교회의 실상을 정확히 보고 모든 삶과 학문에 있어서 ‘경건’을 강조하고 실천했다는 것은 화란 개혁교회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에도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선교 1세기를 지나면서 한국 교회는 외형적 성장과 사업의 부요를 자랑하지만 내면적으로는 경건의 능력을 상실하고 참된 경건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도리어 손가락질을 당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자기의 지적 실력을 자랑하기에 급급하면서 경건을 등한히 하고 조롱하는 신학자들이 편만해 있는 이때에 한국 교회의 상황은 360여년전의 화란 개혁교회의 모습보다 훨씬 더 열악한 형편에 처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360여년전에 우트레흐트에서 외쳤던 푸치우스의 호소는 오늘날의 한국 교회를 위해서도 매우 절박한 외침이라고 하지 아니할 수 없다. 푸치우스의 영성의 견해가 지닌 의미가 무엇인지 몇 가지로 결론에서 정리하고자한다. 1)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경건의 표준으로 삼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오늘날의 ‘영성’ 주장자들 중에는 성경과 관계없는 영성 또는 성경에서 떠난 영성을 주장하는 자들이 많다. 이러한 오늘날의 시대적 분위기에서 생각해 볼 때, 객관적인 성경의 권위를 가감 없이 그대로 다 인정하고서 그것을 경건의 표준으로 삼고 그 하나님의 법을 엄밀하게 지키려고 한 푸치우스의 경건은 성경적인 참 경건의 한 전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와 같은 맥락에서 푸치우스가 개혁교회의 ‘전통적인 교리’를 철저하게 옹호하는 가운데서 경건을 강조했다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푸치우스는 잘 알려진 대로 정통신학의 옹호자이며 철저한 칼빈주의자였다. 그는 고마루스(F. Gomarus) 밑에서 정통신학을 배웠으며, 목사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도르트 총회에 소속 노회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그는 알미니안주의자들이 단지 그들의 신학 이론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평생 알미니안주의를 반대하며 도르트의 결정을 옹호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후에 요하네스 콕케이우스(Johannes Cocceius)가 신약 시대에는 안식일이 폐지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그것이 신약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옹호하였다. 또한 철학자 데까르트(Descartes)가 화란에 들어와 머물면서 그의 회의론적 방법으로 개혁교회를 혼란케 할 때 이에 대항해서 전통적인 신학을 파수하려고 노력하였다. 이처럼 푸치우스는 종교개혁의 귀중한 유산인 전통적인 교리와 신학을 그대로 파수하는 가운데 경건을 추구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요즈음 영성을 추구하는 신학자들은 거의 대부분 전통적인 교리를 희생시키는 가운데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리의 희생 위에 구축한 영성은 올바른 토대가 없을 뿐만 아니라 결국 성경이 말하는 참 경건과는 관계없는 이상한 것이 되고 말 것이다. 3) 푸치우스는 경건을 하나의 신학 이론으로 끝내지 아니하고 실제 생활을 강조하고 스스로 힘썼다는 데 또한 큰 의미가 있다. 판 데르 린더(S. van der Linde)는 이것이야말로 개혁주의 전통의 뚜렷한 특징이라고 보았다. 개혁주의의 특징은 주지주의나 신비주의가 아니라 경건의 실천에 있었다. 4) 푸치우스가 경건의 영역을 단지 내적 체험에만 국한시키지 아니하고 ‘전체 삶의 영역’으로 확장한 것도 대단히 의미 있다. 물론 이것은 개혁교회의 전통이기는 하지만, 경건주의자들이나 오늘날 영성이나 경건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개 개인의 내적 체험이나 감정에 치우치고 있는 것을 볼 때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푸치우스는 물론 개인의 내적 상태인 겸손, 온유, 절제 등을 강조하기는 하였지만, 경건이 단지 이런 내적인 것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우리의 전체 삶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런 점에서 푸치우스의 경건은 후기 영국의 청교도들이나 후기 독일의 경건주의자들에게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내적 체험 또는 감정적 체험에 치우치는 오류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푸치우스에 있어서의 경건은 개인의 삶의 한 구석으로 후퇴하지 아니하고 전체 삶의 영역에서 경건을 실천하는 성경적인 경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약 1:27 참조). 이것은 학문의 영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신학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법학, 의학, 철학, 비평, 시, 논리학, 역사와 고고학 등 모든 학문의 영역에서 경건함으로 학문에 임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함을 역설하였다. 이러한 푸치우스의 경건은 개혁교회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져서 19세기말과 20세기에 조금 다른 뉘앙스를 가지기는 하지만 아브라함 카이퍼의 문화관과 클라스 스킬더의 문화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화란 개혁교회의 한 중요한 모습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푸치우스의 경건 이해에 있어서 아쉬운 점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에 완전함은 있을 수 없으며 한 시대에 속한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는 치우침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그의 ‘정확성’의 개념은 자칫하면 앞에서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율법주의로 흐를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따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대충대충’ 하거나 ‘적당히’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법에 대한 ‘정확성’은 올바른 태도이다. 하지만 이렇게 매사에 정확성을 강조할 때 자칫하면 관용(빌 4:6)과 사랑(골 3:14)을 등한히 하기 쉽고 남을 정죄하는 잘못(롬 14:14)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이것은 우리 인간으로서 범하기 쉬운 일반적 개연성을 말하는 것일 따름이며, 푸치우스가 정말로 그러한 잘못에 빠졌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푸치우스의 ‘스콜라주의적 방법’(scholastic method)도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 매사에 모든 문제를 너무 분석적으로, 합리적으로 따지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문제이다. 물론 어떤 것이 문제로 대두될 때에는 그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보고 그 잘잘못을 분석 평가하고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고 그것을 증명하려는 노력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 이것 자체를 나무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푸치우스의 이런 학문적 방법을 주지주의(主知主義)라고 비판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철저하게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겸손하에 그에게 주어진 이성(理性)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성은 도구였을 뿐 경건 이 우선이었다. 따라서 그가 어떤 주제를 세밀하게 따지고 분석했다고 해서 주지주의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그의 논증들이 과연 성경에 부합한가 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성경에 근거한 합당한 논증이라고 믿지만, 혹 어떤 경우에 있어서 그렇지 못한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 세상에 완전한 신학자란 없기 때문에 누구에게서나 발견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좀더 엄밀한 주석에 근거한 신학 작업을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지적한다면 ‘기도’에 관한 것이다. 물론 푸치우스 자신은 기도에 대해 강조하고 실제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그 후 개혁교회의 역사에서 볼 때 기도에 대한 강조가 말씀에 대한 강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론 개혁교회 성도들은 성경 읽기 전후에 기도하고 취침 전과 취침 후에 간단히 기도하는 전통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 교회에서와 같은 강력한 기도 운동을 체험하지는 못하였다. 곧 개혁교회의 기도는 개인적 기도가 거의 대부분이며 단체적인 기도는 매우 희소하다. 물론 19세기 이후에 일부 경건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도회’ 모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개혁교회 전체를 두고 볼 때 한국 교회에서와 같이 일반화된 기도회 모임은 알지 못하였다. 따라서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와서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게 밀어닥칠 때 그들은 개혁주의의 정통 교리와 문화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세속화를 막을 힘을 얻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1980년대 이후로 ‘교회 이탈’(kerkverlating), ‘탈기독교화’(ontkerstening), ‘신인식’(Godsverduistering), ‘후기 기독교 시대’ (post-christelijke periode) 등의 말들을 하면서도 무너져 가는 개혁교회를 다시 세우지는 못했던 것이다. 혹자는 ‘은사 운동’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지만, 이것은 본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논자가 보기에 현재 개혁교회가 활력을 되찾는 데 가장 중요한 지름길은 ‘기도회’를 조직하고 기도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성령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구하는 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눅 11:13). 물론 이러한 기도 운동은 하나님의 말씀과 이에 기초한 전통적인 교리를 붙드는 바탕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은 자신의 감동으로 쓰여진 말씀을 벗어나서 역사하시지는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 진리와 생활의 규범으로서의 하나님의 말씀과 이에 기초한 교리들을 붙드는 것은 참된 영성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17세기 화란의 개혁주의 신학자요 목사였던 푸치우스의 경건은 오늘날에도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브라함 카이퍼가 1898년에 미국의 프린스턴 강연에서 말한 것처럼, ‘에올루스하프’(Aeolusharp)를 잘 준비해서 거룩한 시온의 창가에 놓아둔 후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아름다운 소리를 낼 때까지 그 앞에 꿇어앉아 기도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무장한 후에 열심히 기도할 때 성령의 큰 역사가 있을 것이며 참 경건이 실천될 것이다. 이에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영역에서 참된 영성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영적 전통들이 마련하였다, 그 전통들은 시대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되었지만, 언제나 강조되었던 것은 “기도.” “성경 일기,” “영적 인도”(다른 사람과의 상담), “윤리적 생활”이다. 이외에도 “은혜의 공적 수단” 으로 알려진, “예배,” “성례”(세례와 성만찬), “교회생활의 참여,” “베품,” “주일 준수”(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 등은 강조되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목적이 아니었다. 목적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었다. 이 목적을 향한 여정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즐거운 여행이다. 여행하는 길에 순례자의 목마름은 가득히 채워질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참된 영적인 실제를 매 순간마다 적용함으로 능력을 회복하여야 한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인의 완성된 사역, 역사적인 사건과 공간 속애서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과 부활에 기초한 거듭남 (重生)의 의미를 가지며, 현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Communion) 를 가지는 것인데. 이는 성령의 내주(內主) 하심과 순간순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지성과 인격을 포함하는 전인적(全人的) 존재의 주(Lord)가 된다. 이는 우리의 삶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깨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7) 우리의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이 참된 영성이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성령님의 말씀의 인도를 따라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동기가 되어 나타 날 때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모신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알고, 받고, 사랑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매순간순간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할 때만 일회적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참된 영성”은 개인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삶 의 전 영역을 주님께 드림으로 이웃과 사회에 하나님의 실재를 나타냄으로 상대주의 시대 속에서도 성경적인 진리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진리가 없다고 말하는 시대에 진리가 있음을 증거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소명이다. 그리스도인은 밤이 더 깊어질수록 빛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지듯 종교적, 사상적, 윤리적 혼돈의 시대에서 기독교의 참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길은 영적인 실재를 간직하고 실천하는 “참된 영성”의 소유자이다. 1) 참된 영성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2) 참된 영생은 생령의 내주(內住)이다. 3) 참된 영성은 성정적인 진리에 근거한다. 4) 참된 영성은 아름다운 삶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다. 5) 참된 영성은 지성의 역할을 간과하자 않는다. 6) 참된 영생은 교회론 적이다. 그러므로 개혁주의 영성관은 성경의 계시에 기초하여 그리스도 구속 사역과 성령의 역동성에 의존하며 삶의 전 영역에서 관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주론적인 것이다. 즉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영성이다. 칼빈의 신학을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우리는 “영성 혹은 경건”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경건은 칼빈신학의 핵심적 개념이다. 경건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에서 나온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의존의 자세이며 이는 그리스도 예수를 사랑함으로 나타나는 봉사와 예배로 표현이 된다. 더 나아가서 칼빈에게 경건은 인간을 향한 선한 양심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뿐만 아니라 신앙과 기도를 포함한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서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짧은 선교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실재를 잘 드러냈으며, 그 결과 교회가 한국인의 심성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이것은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에 힘입었다. 선교사가 입국하기 전에 성경을 통하여 복음이 수용되었으며, 매우 많은 선교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입국하여 선교사역을 펼칠 수 있었다. 또한 초창기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 그리고 성경의 권위에 의지하여, 복음을 능력 있게 전파하였다. 그 결과 한국교회는 초창기부터 성경에 기초하여 세워졌으며, 적극적인 종교심은 기도와 전도의 영성으로 확대되어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하였다. 이런 점에서 한국교회는 참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것이다. 그러나 짧은 한국교회의 역사는 200년의 서양 기독교 신학과 다양한 사상을 재대로 소화해 낼 수 없었다. 그 결과 한국 전통 종교애 영향을 받은 한민족의 사상과 삶의 관습을 신학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역부족이었다. 또한 일제의 압제, 신사참배, 6·25 전쟁, 군사독재, 황금만능주의, 도시화 동의 급격한 사회변화는 봉건의식과 비근대적-비합리주의로 얼룩졌던 한국사회에 여러 모양의 병리현상을 낳았다. 여기에는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결과 21세기를 맞아한 한국교회는 “영성”에 대한 성경적-신학적-역사적 실천신학적인 이해와 활용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 시일에 마무리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영성은 초월적인 동시에 역사적인 것이고, 개인적이며 공동체적인 성질을 가진다. 한 마디로 단순하게 취급하거나 프로그램이냐 특정한 도구로서의 사용을 목적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문명의 전환기에 선 한국교회는 영성에 대한 확고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한 성경적 영성관이 확립되어야 한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종교개혁의 이념을 계승한 개혁주의 신학에서 가장 정확하게 재인식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풍성한 영적 전통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비성경적인 영성관은 21세기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영향력 증대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성속(成俗) 이원론적 사고와 물질 만능주의적인 기복주의 신앙, 그리스도의 몸을 조각조각 분리하는 한국 교회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경적 영성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왜냐하면, “기독교 영성만이 인간의 삶과 세상을 죄악에서 복원해 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영성에 대한 이해에서 일반 용어부터 출발하여 개혁 주의적 영성이해는 ‘경건’이라는 용어가 적절함을 살펴보았다. 그럼에도, 작금의 시대에 ‘영성’이 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경건의 의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 사용해도 무난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칼빈의 영성에 대해 살펴보면 그는 영성이란 단어보다는 경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영성의 독특성은 칭의와 성화, 질서와 연합이라는 표현을 통해 나타난다. 이러한 독특성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그리스도와. 연합 되어질 때 우리는 칭의를 얻을 수 있고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지는 삶이 성화되어지는 삶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위해 칼빈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삶이란 내적으로는 자기를 부인하고 외적으로는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합된 삶을 살기 위해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특별히 기도를 통한 신앙훈련을 칼빈은 강조한다. 영성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의 자세이다, 말하자면 삶의 자세인 것이다. 영성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이다. 결국 영성은 신자 누구나 갖고 있는 것으로서 기본적인 삶의 자세이다. 영성생활은 개혁주의 전통에서 볼 때, 기도와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친밀감의 지속 및 발전이다.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 영성생활의 기반이 있다 이러한 영성은 다시 사회적으로 확대된다. 이것의 원리가 전인(全A)으로서의 인간이다. 인간이 이원적인 존재가 아닌 통전적이기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성 또한 그러하다. 실제적이다. 그것이 바로 공동체로 확대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같은 동료, 이웃, 선배, 구성원들에게로 향하는 수평적인 관계이다. 결국 수평과 수직이 하나이듯이 영성과 공동체는 동시적이며 전체적이다. 「참된 영성」을 통해 전해진 “참된 영성” 이 민족의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 활화산처럼 타오르길 소원한다.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그와 완전한 연합을 이루기까지 그 분과 함께 동행하길 기도한다. 그것은 진리를 발견한 기쁨이며, 진리를 수호하고 그것올 증거하기 위한 “두 날이 선” 칼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참된 영성의 실재인 영적인 실재가 나타나야 되는 시대이다. 그러한 영적인 실재는 완전 할 수 있는가? 아니다. 나는 성경이 우리에게 누구나 이 세상에서 완전해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실재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빈약하긴 하지만 보여져야한다. 나는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서 되돌아볼 때 그것이 얼마나 빈약한 것이었나를 볼 수 있게 될 것이 기 때문에 ‘빈약하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떤 실재는 있어야 한다. 순간순간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의 어떤 실재, 그리스도의 피 아래 가리워진 특정한 죄에 대한 죄 사함의 어떤 실재,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말미암아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열매를 맺으시는 그 어떤 실재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 이 거기에 존재하여야 한다. 죽은 정통주의보다 더 이 세상에서 추한 것은 없으며 사람들을 빗나가게 하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이것이 진정한 영적 실재이다. 두번째 실재는 인간관계의 아름다움이다. 참된 기독교는 특히 인간관계의 구체적인 영역들에서 진리와 아울러 아름다움을 낳는다.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다른 것들과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말 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것을 모든 경우에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것을 우리의 뼈와 우리의 의식 속에 새겨놓았다면, 우리는 그와 함께 하는 십초 동안에 그를 잘 대해주게 될 것이다. 삶의 모든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을 어떤 때는 짧게 어떤 때는 길게 접하게 될 때, 나는 그 사람이 “그가 나를 잘 대해주지 않았다!”라고 말하지 않도록 그 사람을 대하여야 한다. 자유주의 신학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우리는 그의 신학에 반대하여야 한다. 우리는 진리를 실천해야 하고 타협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의 신학과 대적적인 위치에 서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종교적인 문제들에 있어서 그와 협력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 측에서 우리의 토론을 참으로 인간적인 관계 속에서 이끌려고 노력하는 방식으로 자유주의 신학자를 대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 두 가지 것을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가? 아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다면 그런 일이 가능하다. 우리는 아니오 라고 말해야 하는 경우에도 인간관계의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아닌 우리 이웃을 우리 몸처럼 사랑하는 요구를 받고 있다면, 성경을 믿는 참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의 인간관계는 그것보다 얼마나 더 많은 아름다운세상! 사람들이 도저히 따라 미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것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에게 특유한 것들을 고수하여야 할 것이다. “참된 영성”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하나둘씩 많아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하여 영적으로 어두워진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실재가 어둠 속의 빛처럼 반짝이길 바란다. 그리고 참으로 마실 물이 없어 목말라 하는 이 세대에, 가뭄 끝에 단비처럼 우리들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적셔질 하나님의 생수가 이 강토를 흘러넘치길 소원한다. 필자가 특별히 바라는 최고의 영성은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의 화신이 되어서 이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닮아서 그분의 손과 발이 되고 그분의 입술이 되고 그 분의 사랑의 능력이 우리들의 삶 가운데, 구석구석 마다 아름다운 복음의 향기 되어 나타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3:16의 사랑의 은혜를 받아서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아름다운 역사가 나타나는 영성이 이 논문을 읽는 모든 이에게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박광현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국문초록] 창조는 기독교 계시의 시초와 토대로 신앙과 삶의 근거이다. 또한 창조는 성경적 세계관의 출발점이며 동시에 종착점을 지시한다. 성경은 창조로 시작해서 새 창조로 끝나는 역사 전체에 대한 광대한 이야기를 제공해준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반이 되는 믿음이며 동시에 복음의 우주적 차원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의미는 구약성경의 창조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창조는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처음과 끝을 관통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상이다. 1859년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으로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진화론이 대두된 이래로 진화론은 생물학을 넘어 전 영역의 학문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화론은 새로운 학문적 발견을 해설하고 설명하는 핵심적인 해석학적 열쇠가 되었다. 또한 진화론은 학문의 영역을 넘어 문화와 교육을 주도하는 공적인 세계관과 교육철학이 되었다. 한국의 공교육은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간주하여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반면 창조론은 공교육의 교육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고 있다. 그 결과 공교육은 학생들의 마음에 진화에 근거한 무신론적 세계관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기독교와 창조에 관한 조직적인 반감을 형성한다. 그 결과 성도들의 자녀들까지도 학교에서의 무신론적 진화론 교육의 영향으로 교회를 등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학문, 문화, 교육을 통해 진화적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창조 질서가 훼손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진화론이 사회를 주도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기독교공동체를 위한 창조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늘날의 개혁주의 공동체는 성경적 창조 사상에 근거하여 현대의 과학과 진화론에 대한 바른 이해를 추구하고, 창조교육으로 창조신앙과 기독교세계관을 형성하여 진화론적 세계관의 영향력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개혁주의 사상에 근거한 창조교육의 이론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개혁주의의 대표적인 학자들인 칼빈과 바빙크와 도예베르트의 창조 인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칼빈은 개혁주의 사상의 기초를 놓았고, 바빙크는 개혁주의 신학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으며, 도예베르트는 칼빈의 사상에 기초하여 개혁주의 철학을 제시하였다. 개혁주의 창조론은 신앙공동체를 위한 창조교육의 교육 철학적 기반이 될 수 있다. 현대 세계의 주도적인 세계관 가운데 하나는 진화론적 과학주의이다. 제4차 산업사회의 도래로 미래사회는 과학기술이 사회의 변화를 더욱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에서 개혁주의 공동체는 발전하는 과학과 진화론에 대한 바른 이해와 대응이 필요하다. 21세기 기독교 창조론의 발전과 창조에 대한 설득력 있는 변증을 위해서는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논의를 외면할 수 없다. 칼빈, 바빙크, 도예베르트의 과학과 진화론 이해는 오늘날의 개혁주의 공동체의 과학과 진화론 이해와 대응에 필요하다. 개혁주의의 창조, 과학, 진화론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창조과학회의 창조과학교육을 살펴볼 것이다. 창조과학운동은 19세기 중반부터 급속도로 확장된 진화론에 위기의식을 느낀 미국의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기독교의 창조를 과학적으로 변증하고 진화론을 반증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1981년 설립 초기부터 창조과학교육을 도구로 창조신앙형성과 창조 사상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1세기 과학의 시대에 창조론의 발전과 설득력 있는 창조의 변증을 위해서는 한국창조과학회와 같이 창조와 과학을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독교 학술 단체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개혁주의 공동체를 위한 창조교육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개혁주의 신학과 철학의 창조, 과학, 진화 이해를 바탕으로 개혁주의 창조교육의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육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창조교육의 교육목적으로 성경과 교리교육을 통한 창조신앙 형성, 창조에 근거한 기독교세계관 형성, 창조질서 회복 과제의 이해, 기독교적 문화형성능력의 함양, 창조세계의 지구적 환경보존과 생명 회복을 위한 과제 수행, 창조과학교육, 그리고 반기독교 이데올로기에 대한 바른 이해와 대응 등을 추출할 수 있다. 창조교육에서 가장 근본적인 교육내용은 성경과 웨스트민스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신조이다. 또한 이상주의, 자연주의, 실용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신마르크스주의, 민족주의, 실존주의, 인간주의, 포스트모너니즘 등의 세상의 주된 세계관, 자연을 포함하는 모든 창조세계, 인간의 문화, 그리고 창조세계의 원리와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을 교육내용으로 제시하였다. 창조교육의 교육방법으로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따른 교육방법, 미래사회의 변화를 염두에 둔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는 교육방법, 기독교세계관의 관점에서 반기독교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평적 교육방법, 복음적 문화형성능력 개발을 위한 실천의 장으로서의 기독교공동체, 기독교 성인교육의 관점에서의 교육방법, 기독교 사회교육적 차원에서의 교육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창조교육을 위한 교사교육과 교육기관으로 이상적인 방법은 기독초등교사와 기독중등교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독교육대학원을 설립하는 것이지만, 국가가 주도하는 한국 공교육의 현실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과제로 보았다. 대안적인 방법으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기독교사와 학부모를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밴쿠버 기독교세계관 대학원에서 제공하는 기독교세계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주제어: 창조, 과학, 진화, 세계관, 창조교육, 개혁주의 공동체 [Abstract] Creation is the beginning and the foundation of Christianity revelation and is the ground of faith and life. Creation is the starting point of the Biblical worldview and guides toward the end point. The Bible provides a broad narrative which begins with the creation of universe and ends with the coming new creation. The belief in the Gospel of Jesus Christ is based upon the faith in God, the Creator. Creation is the key concept to understand the universal aspect of the Gospel. The meaning of the Gospel in the New Testament is revealed vividly through the perspective of creation in the Old Testament. Creation is the essential thought which penetrates Christian faith and theology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Charles Darwin’s evolution theory has great impact on academic disciplines, social culture, and public education. It has become the analytic key concept to interpret and explain new academic discoveries. Evolutionary worldview has great impact on the pubic education. The evolution theory is taught as a scientific fact in the Korean public education. Students are taught that the origin of universe and life was derived from evolution through billions of years’ evolutionary progress. The creation theory has been excluded deliberately from the public educational system. As the result, the public education carves a atheistic worldview founded on the evolution theory and forms hostility against Christianity and creation on the hearts of students. The collapse of creation order in the society is due to the enlargement of evolutionary worldview through academic, cultural, and educational domain. The world depicts homosexual love as a kind of beautiful loves and educate students that a person has the right to choose one’s own sexuality. In this social context, the necessity for creation education for Christian community is increasing. The modern reformed community has to seek right understanding about science and evolution based on the Biblical creation thought and suggest methods of creation education for the religious community. Creation education can minimize the impact of evolutionary worldview by teaching creation faith and Christianity worldview. Understanding about creation thoughts of the representative reformed scholars such as Calvin, Bavink, and Dooyeweerd can give theological and educational foundation for creation education. The reformed theology and philosophy on creation can be the educational philosophical foundation for creation education. One of the main worldviews in the modern world is evolutionary scientism. In the advent of the forth industrial society, science and technology will lead the social change in the future. In this social context, the reformed community needs to respond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evolutionary scientism. The reformed community should not disregard discussions in science domain about the origin of the universe and life to develop creation theology and to demonstrate creation theory. To examine the reformed scholars’ understanding of science and evolution of will help for Christian community how to respond to science and evolution. After then, we will examine the creation science education of Korean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KACR). KACR was founded in 1981 with the help of Henry M. Morris who establishe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ICR) in the U.S.A. During the last 40 years, KACR has done a lot of things for Korean churches, Christians, and the society. KACR has tried to form creation faith, to defend creation against evolution, to teach creation in public education, to make science educational books and materials, to develop scientific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creation, and to suggest the Good News through science with various educational activities. The importance of Christian academic institution which can discuss both science and creation is increasing in the coming scientific age. There are some methods of creation education. First of all, it is possible to suggest a curriculum, educational goals, contents, and methods for the Christian community. The uniqueness of Christianity should be considered when a curriculum is made. The goals of creation education are to form creation faith and Christianity worldview, to recover the creation order, to develop culture formation ability, to protect the global environment, and to understand and respond on evolution and science. The most important educational contents of creation education are the Bible and traditional creeds of orthodox churches such as the Apostles’ creed, Nicene Creed, Westminster Creed, and Heidelberg catechism. Other educational contents are worldviews such as idealism, naturalism, pragmatism, socialism, communism, neo-Marxism, nationalism, existentialism, humanism, and post-modernism. In addition to these, other educational contents are creation world including nature, human culture, and academic disciplines. Educational methods have to consider the developmental aspects of learners, use new technologies and instruments in terms of scientific future society, defend anti-Christian ideologies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ianity worldview, develop culture formation ability in Christian community, consider the aspect of Christian adult education and social education. On the teacher training and educational institution for creation education, under the condition of nation-driven educational system, using the programs of Christian School Education Research Center(CSERC) and 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VIEW) can be considered. ▶ Key Words: Creation, science, evolution, worldviews, creation education, Reformed community.
개혁주의 신학발전 안에서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신구약 통일성의 의미
강동화 安養大學校 神學大學院 2004 국내석사
지금까지 개혁주의 신학 발전 안에서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신구약 통일성의 의미에 대한 논의로부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현대교회뿐만 아니라 미래교회에게 개혁주의 신학 발전 안에서 신학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제시할 뿐만 아니라 성경의 바른 해석의 틀을 제공하며, 한 시대에 심어진 진리를 통해서 모든 세대에 성경을 바로 해석하여 허락된 만큼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교회를 보존하기 위한 동일한 교리를 객관적인 수단으로 제공하기에, 모든 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같은 최소한의 고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모든 교회는 신구약의 통일성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확보된 객관성에 의하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채택하여 고백의 내용과 일치하는 실천이 있어야 하겠다. 이러기 위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교회의 프로그램의 하나로서가 아니라 참 경건의 열매를 맺는 것으로서 각 교회마다 연구하고 가르쳐야 하겠다. 더욱이 개혁주의를 표방하며 하이델베르그 신앙고백과 도르트신조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택 등 16-17세기의 신앙고백을 채택하고 있는 교회는 수정되지 않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받아들여야 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받아들이고 고백한다는 것은 인간의 공로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 그 사역을 드러내고 높이며 그 열매를 누리는 것이다. 이에 교회의 참 경건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필자도 이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고백하면서 본 논문을 마치고자 한다.
개혁주의 안목에서 바라본 박윤선 목사의 설교 연구 : -요한계시록 설교를 중심으로-
한흥식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23 국내박사
개혁주의 안목에서 바라본 박윤선 목사의 설교연구 - 요한계시록 설교를 중심으로 - 설교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해석하고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여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하나님이 주신 중요한 사명이 있다. 설교자가 성경 본문을 해석하고 설교함에 있어서 성경의 모든 본문이 중요하지만 특히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과 설교는 어느 시대에나 중요하게 여겨왔다. 설교자가 요한계시록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설교로 청중들을 미혹하게 하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한계시록 해석과 설교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성경해석과 설교는 더욱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본 논문의 목적은 요한계시록 설교의 문제점과 한계를 넘어서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요한계시록 설교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잘못된 성경해석을 바탕으로 한 요한계시록 설교는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연구자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고 설교 한 박윤선 목사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가 중요하게 여겼던 개혁주의 성경해석을 바탕으로 한 요한계시록 설교를 연구하여, 개혁주의 관점에서 건강한 요한계시록의 성경적 해석과 설교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연구자는 박윤선의 생애를 다룸으로써 그가 개혁주의적인 신학을 기초로 준비된 주석가와 설교가, 목회자로 세워졌음을 연구했다. 그리고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구조와 내용의 특징을 살펴보고 문법적, 역사적, 신학적 해석과 영성적 해석을 중심으로 한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박윤선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성경해석과 설교를 연구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오늘날 건강한 요한계시록 설교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박윤선의 개혁주의 입장의 요한계시록 설교를 분석하고 설교의 특징과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요한계시록 설교의 문제점의 한계를 넘어서는 건강한 요한계시록 설교를 위한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장의 문제 제기와 연구목적을 시작으로 연구자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요한계시록 설교의 중요성과 현시대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를 제시하였다. 2장은 박윤선의 생애와 개혁주의 입장에서 그가 주석가, 설교가, 목회자로서 그 기초를 쌓고 준비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3장과 4장은 개혁주의의 입장에서의 박윤선의 성경해석과 설교에 대하여 다루었다. 5장에서 연구자는 그의 요한계시록 설교 몇 편을 분석하여 그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특징을 살펴보고 설교를 평가하였다. 6장은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긍정적 도전과 대안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통합적 설교로서 요한계시록 설교문을 다루었다. 7장은 마지막 결론으로서 논문의 전체적인 요약과 앞으로 요한계시록 설교에서 남겨진 과제와 미래에 더 깊이 연구되어야 할 과제를 다루었다.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밝힌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에서 개혁주의 입장에 충실한 성경해석과 설교를 제시했다. 박윤선의 노력과 열정은 그 당시 자유주의 신학의 공격에 맞서서 성도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충실한 성경해석과 설교는 현대에도 직면하고 있는 종말론 문제와 이단의 공격에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개혁주의 입장에 토대를 둔 설교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개혁주의 안목에서 바라본 박윤선 목사의 설교연구 - 요한계시록 설교를 중심으로 - 설교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해석하고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여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하나님이 주신 중요한 사명이 있다. 설교자가 성경 본문을 해석하고 설교함에 있어서 성경의 모든 본문이 중요하지만 특히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과 설교는 어느 시대에나 중요하게 여겨왔다. 설교자가 요한계시록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설교로 청중들을 미혹하게 하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한계시록 해석과 설교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성경해석과 설교는 더욱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본 논문의 목적은 요한계시록 설교의 문제점과 한계를 넘어서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요한계시록 설교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잘못된 성경해석을 바탕으로 한 요한계시록 설교는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연구자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고 설교 한 박윤선 목사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가 중요하게 여겼던 개혁주의 성경해석을 바탕으로 한 요한계시록 설교를 연구하여, 개혁주의 관점에서 건강한 요한계시록의 성경적 해석과 설교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연구자는 박윤선의 생애를 다룸으로써 그가 개혁주의적인 신학을 기초로 준비된 주석가와 설교가, 목회자로 세워졌음을 연구했다. 그리고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구조와 내용의 특징을 살펴보고 문법적, 역사적, 신학적 해석과 영성적 해석을 중심으로 한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박윤선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성경해석과 설교를 연구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오늘날 건강한 요한계시록 설교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박윤선의 개혁주의 입장의 요한계시록 설교를 분석하고 설교의 특징과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요한계시록 설교의 문제점의 한계를 넘어서는 건강한 요한계시록 설교를 위한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장의 문제 제기와 연구목적을 시작으로 연구자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요한계시록 설교의 중요성과 현시대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를 제시하였다. 2장은 박윤선의 생애와 개혁주의 입장에서 그가 주석가, 설교가, 목회자로서 그 기초를 쌓고 준비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3장과 4장은 개혁주의의 입장에서의 박윤선의 성경해석과 설교에 대하여 다루었다. 5장에서 연구자는 그의 요한계시록 설교 몇 편을 분석하여 그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특징을 살펴보고 설교를 평가하였다. 6장은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의 긍정적 도전과 대안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통합적 설교로서 요한계시록 설교문을 다루었다. 7장은 마지막 결론으로서 논문의 전체적인 요약과 앞으로 요한계시록 설교에서 남겨진 과제와 미래에 더 깊이 연구되어야 할 과제를 다루었다.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밝힌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설교에서 개혁주의 입장에 충실한 성경해석과 설교를 제시했다. 박윤선의 노력과 열정은 그 당시 자유주의 신학의 공격에 맞서서 성도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충실한 성경해석과 설교는 현대에도 직면하고 있는 종말론 문제와 이단의 공격에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개혁주의 입장에 토대를 둔 설교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A Study on Pastor Park Yun-Sun's Sermon from the Perspective of Reformation: Focused on the Book of Revelation Preachers have an important God-given mission to interpret the Bible, the Word of God, discover God's purpose in the Bible text and deliver it to the audience. In interpreting and preaching the text of the Bible, the interpretation and preaching of the Book of Revelation have been considered important in any era. It is because there have been many cases in which preachers misled the audience with false interpretations and sermons on the Book of Revelation. Since many problems with the interpretation and preaching of the Book of Revelation are being revealed, the interpretation and preaching of the Bible from the Reformed standpoint is more important and necessar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rmly establish the importance of preaching the Revel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reformism that goes beyond the problems and limitations of preaching the Revelation of the modern Korean church. The preaching of the Revelation based on incorrect Bible interpretation causes the church to be unhealthy. Accordingly, the researcher sheds light on the life of Pastor Park Yoon-sun, who interpreted and preached the Book of Revelation from the Reformed point of view, and studies the preaching of the Book of Revelation based on the Reformed interpretation of the Bible, which he considered important. I would like to present an interpretation and a sermon.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the researcher studied that Park Yoon-sun's life was established as a commentator, preacher, and pastor prepared based on reformist theology. In addition, the structure and contents of Park's sermons on the Book of Revelation were examined, and his biblical interpretation and sermons on the Book of Revelation were studied from the Reformed standpoint centered on grammatical, historical, theological and spiritual interpretations. Through this study, the researcher intends to present an alternative to healthy Revelation sermons today. The researcher intends to suggest alternatives and directions for healthy Revelation sermons that go beyond the limits of the problems of today's Revelation sermons by analyzing Park Yoon-sun's sermon on the Book of Revelation from the Reformed standpoint and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 of the sermon. Starting with the question raised and research purpose in Chapter 1, the researcher presented the importance of Revelation sermons for building healthy churches, the problems of Revelation sermons in the present age, and Park's Revelation sermons as an alternative to overcome them. Chapter 2 showed Park Yoon-sun's life and the process of his preparation as a commentator, preacher, and pastor from the Reformed standpoint. And chapters 3 and 4 dealt with Park Yoon-sun's Bible interpretation and preaching from the perspective of reformism. In Chapter 5, several of his Revelations were analyz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velation sermon and to evaluate his sermon. Chapter 6 presented the positive challenges and alternative directions of Park Yoon-sun's sermon on Revelation of John, and dealt with the sermon on Revelation as an integrated sermon. Chapter 7 dealt with the overall summary of the paper and the tasks left in the Revelation sermon in the future and the tasks to be studied in more depth in the future. In Park Yoon-Sun's sermon on Revelation revealed in this paper, he presented a Bible interpretation and sermon faithful to the reformist position. Park Yoon-sun's efforts and passion played a role in the healthy establishment of the saints against the attacks of liberal theology at that time. Accordingly, this study shows that faithful biblical interpretation and preaching from the Reformed standpoint can play a role in helping the church to be established in a healthy way against the eschatology problem and heresy attacks that are also faced in modern times. It presents the importance of preaching based on the Reformed position.
제임스 K.A. 스미스의 문화적 예전을 통해 본 개혁주의 예배 예전 갱신의 실천적 연구 : 개혁주의 예전과 습관의 형성
전영훈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대학원 2024 국내박사
본 논문은 제임스 스미스가 주장하는 문화적 예전을 통해 개혁주의 예배 예전 갱신에 대한 실천적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첫째로 로마 카톨릭의 부패와 타락은 예배 예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사제 중심의 교회관은 권력의 부패를 낳았고, 예배에 쓰이는 다양한 음악은 회중들이 부를 수 없을 만큼 어려웠고, 자신들의 말이 아닌 라틴어로 전하는 설교는 결코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 예배는 예배자들의 일상과 철저히 분리된 예배였고 결국 교회와 세상, 앎과 삶, 예배와 일상의 괴리를 낳게 되었다 종교개혁 운동은 이 간극을 다시 연결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성격을 띄고 있었다. 둘째로 개혁주의의 예배 예전을 이해하는데 밀접한 관련을 가진 두 전통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개혁주의의 대표적인 두 전통인 스코틀랜드와 네덜란드의 개혁주의는 각자가 가진 역사적 배경과 흐름에 따라 내적 경건과 공적 신앙이라는 두 방향으로 대체로 나눠지게되었다. 칼빈 이후 개혁주의의 후예인 스코틀랜드 개혁주의는 내적 경건에 중심을 두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는데, 당시 청교도들의 저서 등을 살펴보면 개인 경건 교육을 등한시했던 당시 상황에 대한 필요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네덜란드 개혁주의는 당시 네덜란드가 처해 있던 정치적 배경 속에서 독립운동에 대한 신앙인들의 사회적 역할이 두드러졌는데,이런 배경은 그들의 신학을 현실 참여로 이끄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영역 주권론을 통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주장함으로 그 뒤를 이은 기독교 세계관 운동이 문화와 선교를 다루는 데 중요한 중심 토대가 되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은현재 내적 경건과 공적 신앙으로 이 두 개혁주의 전통의 간극이 벌어진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제임스 스미스의 문화적 예전론이 이 두 부분을 계승 통합 갱신하는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셋째로 제임스 스미스의 하나님 나라 3 부작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의 연구는 예배 예전, 기독교 교육과 상상력, 세속적 예전에 대한 대항적 예전 예전적 정치와 공공신학까지 두 개혁주의 전통의 장점인 내적 경건과 공적 신앙을 예배와 일상으로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그는 의례, 실천, 예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텔로스' , 즉 선한 지향점을 향해 마음과 갈망을 통한 무의식적 학습과 실천을 통해 우리 일상에 존재하는 의례들이 예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계몽주의 시대에 함께 그 결을 가졌던 근대적 교회에 대한 제임스 스미스의 날카로운 비판이기도 하다. 넷째로 제임스 스미스의 문화적 예전과 타 학문들 또한 예배 예전 운동과의 매타내러티브로서의 접근 방식의 타당 여부를 살피며, 개혁주의 예배 예전의 계승과 갱신을 위한실천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다섯째로 실제 교회에서 적용되고 있는 예배 예전의 실례를 살펴보며 어떻게 문화적 예전을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며, 여섯째로 설문조사를 통해서 예배 예전이 일상의변화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핵심어 : 개혁주의 전통, 예배, 예전, 내적 경건, 공적 신앙, 제임스 스미스, 문화적 예전, 메타내러티브, 습관의 형성, 일상, 변혁. This paper seeks to conduct practical research on the renewal of Reformed liturgy through the cultural liturgy advocated by James Smith. First, the corruption and decadence of Roman Catholicism had a serious negative impact on worship. The priest-centered view of the church led to corruption of power, the variety of music used in worship was difficult for the congregation to sing, and sermons delivered in Latin, which was not their own, could n ever be understood. The service was completely separate from the daily lives of the worshipers, and eventually created a gap between the church and the world, knowledge and life, and worship and daily life. The Reformation movement had t he character of seeking to reconnect and restore this gap. Second, we will look at two tradition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understanding the Reformed liturgy. The two representative traditions, Scottish and Dutch reformed traditions, were largely divided into the directions of inner piety and public faith according to their historical backgrounds and trends. After Calvin, Scottish Reformed tradition had a tendency to focus on internal piety. Looking at t he writings of the Puritans at the time, it can be thought of as a necessity in re sponse to the situation at the time when personal piety education was neglected. On the contrary, Dutch Reformed tradition emphasized the social role of believer s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political background that the Netherlands was in at the time, and this background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bringing t heir theology into participation in the real life. Abraham Kuyper asserted for Go d's rule over the world through the theory of sphere sovereignty. Until the Christian worldview that followed, sphere sovereignty theory became an important central foundation for dealing with culture and missions. This historical background may be the reason why the gap between the two reformed traditions has widened, centering on piety and publical faith. In that respect, it is necessary to loo k at how James Smith's cultural liturgy can contribute to succeeding, integrating, and renewing these two parts. Third, we will look at James Smith's Kingdom of God trilogy. His research can serve as a link between the two Reformed traditions of piety and publical faith, worship and daily life, including liturgy, Christian education and imagination, opposition to secular liturgy, and liturgical politics and public theology. He explains the relationship between ritual, participation, and liturgy, and explains that rituals that exist in our daily lives can become liturgy through unconscious learning and practice through the mind and desire toward ‘telos’, that is, a good orientation. This is also James Smith's sharp criticism of the modern church that h ad its effects during the Age of Enlightenment. Fourth, we will examine the validity of James Smith's cultural liturgy and other studies' approach as a metanarrative with the liturgical movement, and con duct practical research for the succession and renewal of the Reformed liturgy. Fifth, we will find examples of worship liturgy being applied in actual churches and see how cultural liturgy is practiced. Sixth, we will study the impact of worship liturgy on changes in daily life through a survey and summarize the overall content. Key words: reformed tradition, worship, liturgy, internal piety, public faith, cultural liturgy, metanarrative, habit formation, daily life. transformation.
개혁주의생명신학 신학방법론을 위한 이성의 사용에 대한 연구 : - 존 칼빈과 찰스 핫지를 중심으로 -
이미라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23 국내박사
개혁주의생명신학은 현대의 신학이 지나치게 현대학문에 종속되어 신학 본래의 지위와 영적 생명력을 상실한 것을 반성하고 다시 신학 본래의 지위와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신학회복운동이다.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란 선언은 이러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어 준다. 이 선언의 의미는 신학은 현대주의 학문의 학문방법과 학문관에 따른 학문의 일종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학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라고 할 때 성경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은 모두 영적인 성격을 갖는다.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신학 방법론으로 자연적 이성이 아닌 거듭난 이성을 강조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신학방법론을 확증하기 위하여 이성의 가치와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칼빈과 핫지의 신학방법론에서 이성의 가치와 한계에 대한 이해를 비교하고자 한다. 핫지는 당대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에 맞서 개혁주의 신학을 옹호하고자 했으나 그럼에도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의 영향으로 신학의 객관성을 중요시함으로 핫지에게 이성은 자연적 이성과 거듭난 이성의 구별이 모호하다. 한편, 칼빈은 당대 스콜라신학에 맞서 신학은 자연적 이성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이 거듭난 이성만이 신학을 할 수 있다는, 그럼으로 신학은 자연적 이성으로 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라는 주장은 이러한 칼빈의 신학 방법론을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Reformed Life Theology is a theological restoration movement that recognizes that modern theology has lost its original status and spiritual vitality due to its subordination to modern scholarship and seeks to restore it. The declaration that "Theology is not an academic discipline" characterizes the identity of Reformed Life Theology. What this means is that theology is not a academic discipline according to modernist academic methods. If theology is the knowledge of God and God's will as revealed in Scripture, then both Scripture and God and God's will are of a spiritual nature. Following the biblical teaching that spiritual things are discerned by spiritual things, Reformed Life Theology emphasizes ‘regenerate reason’ rather than ‘natural reason’ as a theological methodology. This paper will examine the value and limitations of reason in order to affirm this theological methodology of Reformed Life Theology. To do so, I will compare the understanding of the value and limits of reason in the theological methodologies of Calvin and Hodge. Although Hodge sought to defend Reformed theology against the challenges of liberal theology in his day, he nevertheless emphasized the objectivity of theology under the influence of Scottish common sense philosophy, so the distinction between natural and regenerate reason was blurred for Hodge. Calvin, on the other hand, emphasized that theology cannot be done by natural reason in response to the scholastic theology of his day. The insistence of Reformed Life Theology that only regenerate reason can do theology, and therefore that theology is not an academic discipline that can be done by natural reason, follows Calvin's methodology of theology.
윤희정 고신대학교 선교대학원 2003 국내석사
지금까지 우리는 영성에 대한 역사와 개혁주의 영성의 특징들을 다루면서 개혁주의 영성과 교회성장과의 상관성을 살피면서 개혁주의 영성이 교회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우선 '영성'이라는 언어자체가 연구의 어려움을 주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오늘날 영성에 대한 학자들의 입장은 각자가 서 있는 입장에 따라 다르다. 심지어 '영성'은 모든 종교에서 자신의 종교를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언어의 혼란은 '영성'이라는 용어가 성경용어가 아닌데 기인한다. 오히려 성경은 기독교의 영성보다는 '경건'이라는 단어로 기독의 종교적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일반 영성을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전 삶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보고자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역사가운데 있어온 영성에 대한 오해는 계속될 것이다. 특히 카톨릭을 중심으로 한 신비주의 영성은 초대교회의 이원론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수도원과 교권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반대로 세속주의적 입장의 '영성'은 오늘날 진보주의적인 해방, 민중신학을 주장하는 WCC계열에서 파생된 것이다. 결국 이둘은 모두 개혁주의 영성의 전통에 서지 못한다. 개혁주의 영성은 이러한 신비주의적인 개인적 영성도 아니요, 또한 세속적인 해방의 영성도 아니다. 개혁주의 영성의 근거는 종교개혁을 통해 중세의 그릇된 영성을 바로잡은 개혁주의자들의 경건속에 묻어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건전한 지식을 깨닫고, 두려움과 신앙하는 가운데 살아온 개혁자들은 경건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 균형잡힌 기독교 영성을 이해 할 수 있었다. 결국 우리는 개혁주의 영성을 위해 오늘날 새로 대두되는 '현대 영성'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개혁주의자들의 경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개혁주의 영성을 회복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개혁주의 영성의 특징은 무엇보다 '계시중심의 신학'을 바탕으로하며, 오직 은혜를 강조하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유일성를 지켜나가는 공동체적이고 개인석인 영성이다. 이러한 개혁주의 영성은 현실을 인정하는 내재적 경건이며, 동시에 초월성을 인정하는 성화의 영성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는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지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개혁주의 영성은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닮는 영성을 목표로 삼는다. 개혁주의는 개혁자들의 신앙과 경건을 무기로 바른 개혁주의 영성을 정립하고 이겨 나가야 할 것이다. 21세기에는 개혁주의 영성에 도전을 주는 2가지 사상을 다루었다. 종교다원주의와 뉴에이지 운동이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의 문화와 교육에 더 맡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러한 도전에 대한 가장 시급한 대안은 개혁주의적인 세계관을 정립하는 길밖에 없다고 본다. 특히, 기독 세계관, 성경적 세계관에 충실할 때 21세기 기독교는 그 나름의 순수성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개혁주의는 개혁자들의 신앙과 경건을 무기로 바른 개혁주의 영성을 정립하고 이겨 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세계에 유래없는 급성장을 백여년의 짧은 역사에 이룩하였다고 자랑한다. 실로 하나님께 감사할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보다 신실한 주님의 교회로 나타나려면 급성장속에 있는 허실한 부분들을 살피는 일에도 책임성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성장은 나이에 비하여 무척 키만 숙성한 그러면서도 너무나 여위어 있는 모습을 보는 듯하다. 여기에 성장을 위한 성장에만 강조점을 둔 개념의 영향과도 관계가 있다. 이 여윈 부분을 살찌우기 위하여 개혁주의 교회들은 개혁주의 전통속에 있는 개혁주의 영성과 교회성장개념과 방법들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유기적이며 입체적인 개념으로서의 성장 그리고 그러한 성장에 필요한 과제들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수 있었으면 한다. 개혁주의 교회의 개념아래 있는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는 잠자는 평신도를 깨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유기적 개념으로서의 교회성장을 가져오게 하기 위하여 교리적인 가르침이 었어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설교가로서의 영성이 중요하다. 한국교회의 성장은 영성훈련이 밑거름이 된 성장이었다. 영성훈련의 구체적 영향으로는 기도와 전도의 철저한 훈련으로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생기를 찾게 될 때 급속한 교회성장이 이루어졌다. 교회성장의 모델로 안디옥 교회를 제시하였다. 안디옥 교회는 무명의 평신도들에 의해 세워진 전도와 양육을 통한 균형있게 성장하며 증거하는 교회였다. 특히, 바나바와 바울과 같은 영성있는 지도력을 지닌 교회였으며 무엇보다도 성령의 주도하에서 최초의 선교공동체가 되었다. 안디옥 교회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성장과 선교를 위한 좋은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교회성장과 영성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계획이요, 하나님의 소원이며, 교회가 세워진 목적이고, 성도가 땅위에 머무는 목적이다. 영성훈련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방법이고, 성경적이라는 것이다. 성경에서 분명히 제시하고 있고, 모델을 보여 주고 있는 모든 영적인 삶들이 교회의 현장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다. 교회성장을 가능케 했던 영성이야말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종교 혼란의 시대인만큼 개혁주의 교회는 '개혁주의 영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독특한 영성을 유지시키고 발전시키는 작업에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개혁주의 영성을 확립함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교회부흥의 은혜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기초한 생명을 살리는 설교 :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허정완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14 국내박사
현대 사회를 한 단어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그 단어는 아마 '포스트모던'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현 시대에서 절대성은 하나의 유물로 취급되어진지 오래이다. 사람들은 하나의 진리를 지향하기 보다는 다양한 주장들을 선호한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기독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되었다. 선택할 수 있는 한 길은 하나의 유물로 취급 받으면서 점점 잊혀 가는 길이며, 다른 길은 현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시도하는 길이다. 현대 기독교는 어느 누구도 전자의 길을 걷기를 원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기로에서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후자의 길로 이미 뛰어 들어 걷고 있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설교자들은 유사한 고민을 하고 있다. 설교의 목적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뿐만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통한 청중들의 삶 속에서의 변화 또한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현 시대에서 설교는 하나의 주장으로 취급받으며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설교의 영향력이 약화된 현 시대에서 설교는 그러한 생명력을 성도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자는 설교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이 성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설교를 모색해 보려고 한다. 이러한 설교의 원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원리의 기초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기독교의 절대성을 수호하지만, 다변화된 세상에서 그 절대성의 생명력이 나타나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The modern society can be explained with a word ‘post-modern.’ The absoluteness has been considered as relic, in the modern society. People prefer many opinions rather than pursuing the truth. Christianity, in the society like this, is at the crossroads. One of the choices which Christianity can choose is to be treated as relic and be forgotten. Another choice Christianity can consider is the change according to the needs of the modern society. The modern Christian would not prefer the former. Most of the Christians are still on the crossroad pondering about the problem or they have already jumped into the latter choice. Preachers, in the 'post-modern' world, are troubled with the same problem. The purpose of the sermon is not only to preach the word of Jesus, but also to change the life of hearers with the word of Jesus. However, the sermon is treated as one of the many opinions, these days, and sermon lost the power to change the life of the hearers. Since the influence of the sermon has been weakened, it cannot provide the life of Jesus to the hearers. In this context, this study is seeking the homiletic model which can provide the life of Jesus to the hearers. This homiletic model’s principle is based on the Reformed Life Theology. The Reformed Life Theology guards the absoluteness of Christianity, but in order to present the life which the Christ provides to the society of diversity, it seeks the practical method. The Reformed Life Theology provides the foundation for the homiletic model which this study is see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