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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최근에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음악 목회자의 꿈을 가지고 신학을 전공한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이 “음악을 하고, 신학을 하면 교회음악을 이해 할 수 있을까?”하지만, 신학을 하고 음악을 했다고 해서 이들이 교회음악의 체계화를 이룩하는데 있어서 창조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하는 보장은 없는 것이다. 교회음악에서 신학적인 요소와 음악적인 요소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신학과 음악을 한 사람이 다 했다고 해서 교회음악을 이해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이런 사람들은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알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교회음악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을 뿐이다. 교회음악은 하나님과 관계되어져 있는 음악이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신앙이나 음악적인 수준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교회음악은 하나님과 관계 지어질 수 있는 음악이어야 하는 것이고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이 부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관계되어지지 않은 음악은 교회음악일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부르는 사람이 이해하면서 부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교회음악은 신학적인 측면, 문학적인 측면, 신앙적인 측면으로 흠이 없도록 교회에서 사용되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지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예배음악이 있어야 하고, 선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선교음악이 있어야 하고,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음악이 있어야 한다. 또, 공동체로서의 교회는 성도들의 교제라는 차원에서 친교음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예배음악에 있어서 꼭 필요한 오르간의 역할은 회중 찬송 인도와 전주 및 후주, 연주, 성가대 반주, 봉헌송 및 성찬, 음악, 참회기도 등을 인도한다. 교회 예배를 인도하는 매우 중요한 악기로 가톨릭 미사와 개신교 예배의 경건성의 차이를 볼 수 있다. 개신교 예배를 인도하는 오르간과 오르니스트로서 수동적인 음악을 하는 동시에, 신앙을 가진 사람, 능동적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창조적인 사람이기를 바라며, 한국교회의 예배에 오르간과 오르간니스트의 역할로 예배가 회복되고 부흥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