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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옥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5 국내석사
유치원 교사의 상담 전공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into Kindergarten Teachers’ Experiences of Majoring in Counseling 오 현 옥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교육 전공 (지도교수 임 진 영) 이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교육대학원 상담 전공 경험에 관한 의미를 탐색하고 자 하였다. 연구자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연구는 같은 대학원 동기 유치원 교사 들 4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상담 전공 경험을 내러티브 방법을 활용하여 알아보았다. 유치원에서 근무하면서 상담을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유아들과 함께하는 유치원 교사가 상담 전공 경험을 하면서 들었던 궁금증으로부터 연구 퍼즐을 제시하였다. 첫째, 유치원 교사들의 상담 전공 선 택의 과정은 어떠했는가? 둘째, 유치원 교사들의 상담 전공 경험은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유치원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는 어떠한가? 셋째, 상담 전공 경험은 유 치원 교사에게 개인적 삶의 공간에서 어떻게 성찰되고, 관계에서 형성되는 삶의 경험은 어떠한가? 이 연구의 퍼즐을 탐구하기 위하여 첫 번째 ‘현장으로 들어가기’로, 연구 참 여자와 관계를 맺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두 번째 ‘현장에서 현장 텍스트로 이동 하기’는 연구 현장 즉 연구 참여자들과의 삶의 이야기를 인터뷰 대화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을 거쳤다. 세 번째 ‘현장 텍스트에서 연구 텍스트로 이동 하기’는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찾고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하였 다. 연구자는 3월부터 4월에 걸쳐 반구조화된 질문을 바탕으로 공식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현장 텍스트의 구성은 연구 참여자들과의 동의하에 인터뷰 대화를 녹취하였고, 녹취한 내용을 전사하여 녹취록으로 기록하였다. 전사한 내용과 수 집한 자료들의 텍스트를 분석, 해석, 이해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거쳤으며 지속 적으로 연구 참여자들과 그들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찾아 나가려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치원 교사들이 상담 전공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우연과 선택이 교차하는 개인적·전문적 계기가 존재하였다. 둘째, 상담 전공을 통해 유아와 부모를 바라보는 관점이 확장되며, 정서적 공감과 수용의 기반 위 에서 유아교육 실천의 질적 전환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상담 전공은 교 사 개인의 삶에서도 자기 이해와 관계 성찰의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교사의 정 체성과 교육적 신념 형성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교육기관 내 상담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함께, 전문상담교사의 배치, 유치원 교사 대상 상담 연수의 체계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다만, 이 연구는 동일한 전공 과정에 속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연구 참여자의 다양성이 제한되며, 자 료 수집 또한 인터뷰와 회상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해석의 주관성 및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이 연구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자로서 유치원 교사가 상담적 시각을 갖 는 것이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 모두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 조한다. 유아교육과 상담이라는 두 전문 영역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상담 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는 점 에서 의의가 있다. 주요어 : 유치원 교사, 상담 전공, 내러티브 탐구,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전문성, 자기성찰 ※ 본 논문은 2025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논문임
최재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앱을 활용한 인성교육 기반 초등 진로 교육 연구 최 재 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윤리교육 전공 (지도교수 김 근 호) 본 연구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코로나19 시기 비 대면 교육이 교과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은 축소되거나 형식적인 교육에 그쳤다. 또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이 일부 공통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 성교육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다. 그리고 초중고 학생 들에게 1인 1 기기가 보급되고 있음에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 앱이 부족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통한 효과 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수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 는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개념을 바탕으로 두 교육의 관련성을 밝히고, 인성교육 과 진로교육에서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며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밝힌다. 또한 국내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며 진로 연계 교육과 앱 활용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존감’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다양한 직업과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 록 인성 기반 진로 교육 앱을 개발하고 교수 학습과정안을 만들어 수업에 활용한 과정을 소개한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방법은 앱을 활용한 수업 중 학습지, 설문조사, 참여 관찰 을 활용하고 효과성 검증을 위해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 한 자존감 측정 방법으로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존감 척도를 이훈진과 원호 택이 번안한 한국판 척도 10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긍정적 자존감 5문항과 부정적 자존감 5문항으로 전체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식 5점 평정을 따르고 있다. 측정 결과 분석을 위해 IBM SPSSStatistics27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 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α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표본이 N≤30 이므로 정규분포의 검증을 위해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험군의 앱 활용 전과 후의 자아존중감 척도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 치관을 바르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며, 자존감을 향상하 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느끼 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아가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 활용 교육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 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의 제한점은 초등학생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규모 연구라는 점이 다.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대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다양한 학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 여, 앱의 효과를 보다 종합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개발하 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의 개발과 보급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인성교육을 연계한 효과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개발 하기 위한 연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주요어: 진로교육, 인성교육, 인성교육 연계 진로교육, 자존감, 공동체 의식, 앱 활용 교육 ※ 본 논문은 2024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다문화사회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편견과 변화에 관한 연구 - 국적과 종교를 중심으로
홍석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다문화사회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편견과 변화에 관한 연구 - 국적과 종교를 중심으로 홍 석 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 (지도교수 박 선 운) 본 연구는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을 살펴보고, 다문화 수업이 학생들의 편견 감소를 비롯한 다문화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는 것 에 목적이 있다. 초등학생이 갖는 편견의 경우 직접 경험한 불안함이나 공포보다는 소셜미디어를 비롯하여 여러 대중매체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는 특징 이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경험이 없는 초등학생이 외국인의 생김새에 대한 농담, 피부색에 대한 농담, 종교, 국적, 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는 경우가 있다. 초등학생 시기에 무의식적으로 뿌리내린 편견은 사춘기를 지나 성인 기로 접어들면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지닌 편견의 양상과 원인을 살펴보고 적절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필요성에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포토보이스 연구 방법과 다문화 수업을 연계 한 6차시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먼저, 포토보이스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한국인, 외국인, 이슬람교 및 무슬림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을 살펴보았 으며 그 속에 녹아있는 편견을 찾아보았다. 이어 학생들의 편견 감소 및 다문화 인 식 함양을 위한 다문화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변화된 생각을 포토보이스 방법을 활용하여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포토보이스 연구 방법을 통해 살펴본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 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초등학생들은 한국인의 특성을 구분하는데 생활‧문화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의 근저에는 한국인으로서 지녀야 할 법‧제 도적 요소와 생물학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각이 기반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다문화 수업 후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둘째, 초등학생들은 외국인의 특성으로 미국인으로 대표되는 서구 백인의 이미 지를 제시하였다. 영어를 사용하고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즐기며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였다. 다문화 수업 후 초등학생들은 외국인의 다양성을 인정 하는 생각을 드러내었으나 남학생의 경우에는 아직 인종적 편견을 드러내었다. 셋째, 이슬람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은 기쁨, 놀라움, 무관심, 회 의적인 시각으로 드러났으나 이슬람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지식은 나타나지 않 았다. 이는 이슬람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배경지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추론되었다 다문화 수업 후 초등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무슬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교육을 위해 향후 초등학교에서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첫째, 다양한 다문화 경험이 필요하 다. 정치, 지리, 경제적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바탕 으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에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제2외국어로 서 영어만을 강조하는 학교 교육과정에도 개선이 필요하다.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영어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한 도구라는 점을 강조할 필 요가 있다. 셋째, 초등학생들에게 이슬람을 비롯한 다양한 종교, 문화적 배경을 가 르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용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종교에 대해서 배 울 수 있는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청소년기 시절에 형성되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이나 차별에 대항하고 올바른 다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다문화 인식, 다문화 구성원, 한국인, 외국인, 이슬람, 편견, 다문화 교 육 홍석기 다문화교육전공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본 논문은 2024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이경희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제자규(弟子規)에 담긴 아동 상담학적 의미 탐색 Exploring the Child Counseling Implications Contained in the Di Zi Gui 이 경 희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교육 전공 (지도교수 이 재 용) 이 연구의 목적은 동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유교 사상에 입각한 생활규범을 담 은 아동교육서『제자규(弟子規)』를 중심으로 상담학적 접근을 통해 아동 상담학적 의미를 탐색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교육적 의미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연구 문제는 1)『제자규』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안에 담긴 상담학적 해석과 2)『제자규』에 담긴 아동 상담학적 의미에 대한 탐색이며, 박성희(2008)의 ‘고전에서 상담지식 추출하기’ 과정을 연구 방법으로 활용하였다. 『제자규』는 총서(總序)·입즉효(入卽孝)·출즉제(出卽弟)·근(謹)·신(信)·범애중 (汎愛衆)·친인(親仁)·여력학문(餘力學文)의 총 8개 절목으로 나뉜다. 각 절목의 전 문(全文)의 내용을 분석 및 해석한 결과, 내용 체계적으로는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의 흐름을 전제로 한 아동의 성장 과정에 따른 시각으로 환경 확대법을 활용하 여 아동의 생활 각 영역에서 덕목과 함께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위한 교육적 훈육 을 내용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써『제자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상 은 긍정 정서와 바른 인성을 지니며 자기 성찰을 통한 바람직한 변화와 스스로의 성장을 실천하는 어린이에 있다. 내용적으로는 좋은 생활 습관으로 아동이 지녀야 할 바람직한 자세나 행동, 태도, 마음가짐 등을 자세한 예시들과 함께 보여주고 있 어 아동 생활 교육을 위한 교육적 훈육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파악하였다. 진정성 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 타인 존중과 배려를 통한 사회성, 자기 관리와 꾸준한 성찰과 자기 신뢰 및 타인과의 관계성 형성, 공정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닌 인류애 적 소속감 등 절목별 상담학적 해석의 핵심 내용은『제자규』가 지니고 있는 바람 직한 사회생활의 원리와 인간 변화의 원리와 전략은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 상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상담학적으로 더욱 그 의의가 있다. 『제자규』에서 탐색 한 아동 상담학적 의미들은 첫째, 『제자규』는 시간적 흐름과 아동의 사회적 범위 확대에 따른 발달과업 중심의 성장을 내포한 아동 발달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둘 째, 아동의 주체적 자기실현에 주목한 바람직한 변화와 성장을 조명하며 셋째, 아 동의 부단한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을 집중하며 넷째, 아동의 조화로운 삶과 사람 다운 성장을 도우며 다섯째, 공동체 의식과 긍정 정서를 통한 조화로운 인간이자 비로소 행복한 아이로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 요소와 의미들은 각각의 의미를 지니지만 서로 밀접한 상호 관계성을 띄고 있어 하나의 총체적 의미 로도 이해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동서고금을 초월한 시대와 장소, 상황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바 람직한 변화와 성장을 위해 돕는 것이 곧 상담이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동양의 고전 『제자규』를 아동을 위한 상담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의미를 탐색하고 연구하였 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제자규』에 담긴 아동 상담학적 의미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려는 아동과 자녀를 키우는 부모, 교육 현장의 교사 그리고 사회 구성 원에게 바람직한 아동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데 효과적인 접근이자 적용 가능한 교 육 및 상담적 개입의 방안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요어: 제자규, 아동상담, 상담학적 의의, 공자사상, 고전분석 ※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논문임. ABSTRACT Exploring the Child Counseling Implications Contained in the Di Zi Gui Kyong Hui, Lee Major in Elementary Counselling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Cheo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Chung-buk, KOREA Supervised by Professor Jae-Yong, Le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meaning of child counseling through a counseling approach and apply it to school settings, focusing on the children's education book 『Di Zi Gui; 弟子規』, which contains life norms based on Confucianism, which is regarded as an Eastern classic. The goal is to derive educational meaning.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are 1) analyzing the content of 『Di Zi Gui』 and its counseling interpretation, 2) exploring the child counseling meaning contained in『Di Zi Gui』, and exploring the meaning of child counseling in 『Di Zi Gui』, as well as Park Seong-hee's (2008) 'Counseling in the Classics' The process of ‘extracting knowledge’ was used as a research method. 『Di Zi Gui』 is divided into a total of 8 sections; Introduction(總序), On being filial at home(入卽孝 On practicing true brotherhood(出卽弟), On being careful and honest(謹, 信), On cherishing all living being(汎愛衆), On drawing near to goodhearted(親仁), On studying whenever we can(餘力學文). As a result of analyzing and interpreting the contents of the full text of each section, the contents were systematically utilized in each area of the child's life by using the environmental expansion method from a perspective according to the child's growth process based on the premise of the flow of temporal and spatial background.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tent includes educational discipline for desirable lifestyle habits along with virtue. Accordingly, the human image that 『Di Zi Gui』 seeks to pursue is a child who has positive emotions and upright character and practices desirable change and self-growth through self-reflection. In terms of content, it shows with detailed examples the desirable posture, behavior, attitude, and mindset that children should have as good lifestyle habits, and was identified as having the nature of educational discipline for children's life education. The core contents of counseling interpretation for each section include human relationships based on sincerity, sociality through respect and consideration for others, self-management and constant reflection, self-trust and forming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a sense of belonging toward humanity with fairness and a sense of community. The principles of desirable social life and the principles and strategies of human change contained in 『Di Zi Gui』 are closely related to child counseling in schools, making it even more meaningful in counseling terms. The child counseling meanings explored in 『Di Zi Gui』 are, firstly, 『Di Zi Gui』 is based on child development, which implies growth centered on developmental tasks according to the passage of time and the expansion of the child's social scope, and secondly, the child's independent self. Third, it focuses on children's constant self-understanding and self-reflection, and fourth, it helps children live harmonious lives and grow as human beings. Fifth, it helps children become harmonious human beings with a sense of community and positive emotions. It was finally concluded that the pursuit of growth into a happy child was achieved. Although these elements and meanings have separate meanings, they are closely interrelated and can be understood as a single overall meaning. This study interprets the Oriental classic 『Di Zi Gui』 from a counseling perspective for children based on the perspective that counseling is all about helping children achieve desirable changes and growth despite differences in times, places, and situations that transcend all times and times. It is meaningful in that the meaning was explored and studied. The child counseling meaning contained in 『Di Zi Gui』 is an effective approach and applicable educational and counseling approach to helping children change and grow, which is desirable for children who strive for their own growth, parents raising children, teachers in the educational field, and members of society. I hope that this can serve as a way to intervene. Key words: Di Zi Gui, child counseling, counseling significance, Confucius thought, classical analysis, Di zi Gui’s principles, ※ This thesis is a master’s degree in education submitted to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of Cheongju National University in August 2024.
청소년 상담자의 청소년 내담자 보호자와의 갈등경험에 관한 체험분석
하수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청소년 상담자의 청소년 내담자 보호자와의 갈등경험에 관한 체험분석 하 수 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 (지도교수 이 재 용)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내담자 부모와 갈등상황에서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 소 진을 경험한 후 회복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상담자가 경험한 정서적 변화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심리적 소진과 회복을 경험했던 청소년 상담자 6명 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자료의 수집 및 분석을 위해서 체험기록지 수 집, 집단 합의를 통한 기록지 분석 및 해석, 연구참여자들에 의한 재검증을 포함하 는 체험분석 절차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상담자는 청소년 내담자 부모와 갈등 상황이 발생하면 당혹스러 움, 안타까움, 화남, 불안감, 우울감, 억울함, 속상함, 부담스러움, 든든함 등의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였다.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여유로운 시간 찾기, 반성적 깨달음, 부모의 입장 이해하기, 사회적 지지, 경력자의 조언, 상담 학습에 대한 열의와 같은 충분한 자기 탐색 시간을 갖는 것이 소진으로부터 회복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자신이 방어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대처한다고 생각될 때 우 울감과 불안한 마음, 자괴감과 같은 자기 처벌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며 부모와 의 협의가 좌절될 때 무력감, 의기소침, 불안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지속되어 소 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담자 부모의 항의가 상담자의 전문적 자질에 관한 내용일수록 상담자는 화남, 억울함, 짜증, 우울함, 비참한 감정 등을 경험하 지만 상담자가 갈등 상황을 직접-능동적으로 대처할 때, 상담기관 차원에서 적극적 으로 중재할 때, 부모와의 협의가 가능할 때 상담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회 복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혼란스럽고 복잡했던 심리적 변화는 내담자 부모와의 갈등 상황이 부 정적 결과로 종결되면 무력감, 희망 상실, 우울감과 같은 심리적 위축을 동반한 소 진으로 이어졌다. 반면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한 상담자는 갈등 상황을 해결했 다는 뿌듯함, 자기희망, 안도감, 상담에 대한 열의가 함양되는 심리적 회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청소년 내담자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한 청소년 상담자의 체험분석 결과 소진과 회복을 상반된 정서로 구분하기보다 순환적 정서로 파악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소진으로부터 회복에 이르는 경험은 상호 순환적으로 작용하면서 상담자의 일과 삶 의 균형을 조절하고 전문적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상담자의 소진이 심리적 위축으로만 종결되는 것이 아닌 상담자의 개인적, 직업적 특성을 충 분히 고려한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상담자의 심리적 소진 유발요인과 회복 촉진요인이라는 양극단의 변 인에 초점을 맞추었던 선행연구와 달리 심리적 소진에서 회복에 이르기까지 연구참 여자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 상담자들의 정서적 역동에 대한 경험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었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주요어: 청소년 상담자, 청소년 내담자의 보호자, 소진, 회복, 성장경험, 체험분석 ※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논문임.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meaning of emotional changes experienced by adolescent counselors from experiencing psychological, mental, and physical burnout to recovery in conflict situations with adolescent clients' parents. To this end, six youth counselors who experienced psychological burnout and recovery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in the study. To collect and analyze research data, an experiential analysis procedure was conducted including collection of experiential records,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records through group agreement, and re-verification by research participants. The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adolescent counselors experienced emotional changes such as embarrassment, sadness, anger, anxiety, depression, unfairness, upset, burden, and reassurance when a conflict situation occurred with the parents of the adolescent clients. In overcoming psychological difficulties, having sufficient self-exploration time, such as finding one's own leisure time, reflective enlightenment, understanding parents' positions, social support, advice from experienced counselors, and enthusiasm for counseling learning, was found to promote recovery from burnout. Second,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felt more self-punitive emotions such as depression, anxiety, and a sense of shame when they thought they were coping defensively or indirectly. In addition, when consultations with parents were frustrated, negative emotions such as helplessness, depression, and anxiety persisted, leading to burnout in the study participants. In particular, when the complaint of the client's parents was about the counselor's professional qualities, the counselor experienced more anger, injustice, irritation, depression, and miserable emotions. It was more effective for the counselor to relieve stress and recover psychologically when the counselor directly and actively dealt with conflict situations, when the counseling agency actively mediated the situations, and when consultation with parents was possible. Finally, the confusing and complex psychological changes led to burnout accompanied by psychological atrophy such as helplessness, loss of hope, and depression when the conflict with the client's parents ended in a negative outcome. On the other hand, the counselor who resolved the conflict smoothly was able to confirm psychological recovery by cultivating pride in resolving the conflict situation, self-hope, relief, and enthusiasm for counseling. As a result of the experiential analysis of adolescent counselors who experienced conflicts with their parents, it was found that burnout and recovery should be understood as cyclical emotions rather than dividing them into conflicting emotion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indicate that experiences from burnout to recovery play an important role in controlling the counselor's work-life balance and promoting professional growth by interacting cyclically. As such, it was found that the burnout of the counselor could serve as a springboard for recovery that fully considers the counselor's personal and professional characteristics, not just psychological atroph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xplored the emotional dynamics of adolescent counselors in depth through the vivid experiences of the study participants from psychological burnout to recovery, unlike the previous studies that focused on the polar variables of counselors' psychological burnout and recovery promotion factors.
방민재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유추를 통한 초등학생의 부피 학습 방 민 재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수학교육 및 수학영재교육 전 공 (지도교수 김 동 원) 유추는 수학 교육에서 중요한 사고로 주목받지만, 이에 관한 연구는 부족 하다. 특히 유추가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고인지에 관한 연구 는 더욱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유추라는 수학적 사고를 통해 초등학생 들에게 부피를 지도하고, 실제 유추가 나타나는지에 관해 연구하여 부피 지도의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직사각형의 넓이로부터 부피를 구하는 방법을 유추할 때 나타나는 사고 의 강점과 제한점은 무엇인가? 2. 학생들이 유추적 사고를 함양하고자 할 때 지도상의 유의점은 무엇일 까? 본 연구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 으로 유추를 사용하여 부피 학습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유 추가 학생들에게 나타났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유추를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넓이에 대한 학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부피에 대해 유추를 해냈다. 먼저, 학생들은 단위 넓이를 떠올리며 단위 부피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했다. 단위 넓이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cm였다는 것을 기억하며 단위 부피는 가로와 세로 그리고 높이가 각각 1cm일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직접 비 교가 불가능하면 표준 단위를 사용한다는 것을 부피에서도 떠올리며 유추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학생들은 부피를 구하는 공식도 유추 해냈다. 넓이와 부피가 비슷 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앞 활동에서 이해한 학생들은 넓이 공식이 가로와 세로를 곱한 형태라는 걸 기억하고 부피 공식을 유추했다. 부피는 넓이에서 높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 것이고 이를 통해 부피의 공식은 가로와 세로 그리고 높이를 모두 곱한다고 유추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구 결과 유추가 활발히 일어나지 못한 이유도 있었다. 학생들은 아직 입체도형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다. 입체도형은 5학년 2학기에 직육면 체와 정육면체에서 처음 배우고, 6학년이 되면 각기둥과 각뿔,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그리고 원기둥의 겉넓이와 구 등을 배운다. 그렇기에 입체 도형과 관련된 유추를 진행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직접적인 구체물 이 없었기에 유추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질문의 형태가 어려워 유추 가 활발히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연구 결과를 종합했을 때, 초등학생들은 넓이로부터 부피의 유추를 해냈다. 또한 유추가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족한 부분들을 보 완한 교수 학습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넓이와 부피의 학습이 활 발히 일어날 수 있게 지도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Analogy receives attention as an important thinking in mathematics education, but research on it is lacking. In particular, there is a lack of research on whether analogy is a thinking that can be applied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each volume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rough mathematical thinking called analogy, and to discover a new method of volume instruction by studying whether analogy actually appears.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64 - 1. What are the strengths and limitations of thinking that appear when inferring how to find volume from the area of a rectangle? 2. What should students pay attention to in guidance when trying to cultivate analogical thinking? This study conducted volume learning using analogy for 5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located in Wonju, Gangwon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And based on this, we analyzed whether analogies appeared in stud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students were able to make analogies. Based on what we learned about area, we made an inference about volume. First, the students came up with the unit area and gave the correct definition of unit volume. Remembering that the unit area was 1 cm in width and height, we defined the unit volume to be 1 cm in width, length, and height. In addition, during this process, if direct comparison is not possible, standard units are used, recalling the volume and inferring it. The students then deduced the formula for calculating volume. Students who understood from the previous activity that area and volume have similar forms remembered that the area formula is the product of width and height and inferred the volume formula. Volume is a new element of height added to area, and through this, it was inferred that the formula for volume is multiplied by width, length, and height. However, as a result of the research, there was also a reason why analogies did not occur actively. Students still lacked the concept of three-dimensional shapes. Three-dimensional figures are first learned in cuboids and cubes in the second semester of the 5th grade, and in the 6th grade, students learn about prisms, - 65 - pyramids, surface areas and volumes of cuboids, and surface areas and spheres of cylinders. Therefore, I had difficulty making analogies related to three-dimensional figures. In addition, because there was no direct concrete object, there were difficulties in analogy, and the form of the question was difficult, so analogy did not occur actively. When combining these research results,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able to infer volume from area. We also found that the analogy worked.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d actively utilize teaching and learning that complements the shortcomings so that learning in scope and volume can actively occur.
아동양육시설 내 초등학교 근무 교사의 시설보호아동 지도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안예나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아동양육시설 내 초등학교 근무 교사의 시설보호아동 지도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into the Experiences of Teachers at an Elementary School within Child Care Facilities 안 예 나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교육 전공 (지도교수 김 은 향) 최근 이혼이나 가출, 학대, 빈곤 등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부모가 아동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지 못해 가정 밖으로 양육되는 ‘보호대상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보건복지부, 2020). 이러한 사회적 영향으로 교사들은 학교에서 시설보호아동을 만나게 될 경우는 증가하게 되었고,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해 보지 않은 많은 교사들은 시설보호아동들에 대한 지도의 어려움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여러 감정의 대응과 감정의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자는 양육시설 내 초등교사의 시설보호아동의 지도 경험에 대해 주목하며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교사 4명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적용하여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한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가 설정한 연구 문제는 첫째, 양육시설 내 초등학교 근무 교사의 시설보호아동 지도 경험은 내러티브 탐구 공간에서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 둘째, 양육시설 내 초등학교 근무 교사의 시설보호아동 지도 경험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이다. 연구 문제를 위해 사용한 Clandinin & Connelly(2000)의 내러티브 탐구방법은 연구자 경험의 내러티브에서부터 시작한다(김수진, 2016)는 점에서 연구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내러티브를 시작한다. 연구자 삶의 이야기와 경험이 연구 참여자로의 이야기되는 삶, 경험과 함께 이야기되는 삶과 경험 속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연구자가 아동양육시설 내 초등학교에 근무할 때 함께 근무했던 교사로서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교사로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는 함께 내러티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이며, 연구 참여자들과 공식적인 면담은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이루어졌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주로 연구 참여자와의 면담 내용을 녹취한 전사 자료이며 수업 중 수집한 그림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자는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하였음에도 서로 다른 인식과 감정을 가진 연구 참여자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였고, 연구 참여자들이 지금 현재 학교 현장에서 어떠한 모습의 교사로 살아가고 있는지 공통된 함의를 찾아보았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한 교사들은 그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연구 참여자 A는 막막함, 불안함, 무능력함, 연구 참여자 B는 답답함, 아이들에 대한 미움을, 연구 참여자 C는 문제행동을 지도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무능력함과 스트레스, 자존심 상하는 느낌을 받았고, 연구 참여자 D는 수업에 대한 막막함을 느꼈으며, 혹시 아이가 문제행동을 할까 학생을 만나는 내내 학생의 눈치를 보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했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시설보호아동들이 일반 아이들과는 다른 형태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핍’에 주목하였다. 아이들은 사적 공간이 부족하고, 지켜야 하는 규칙이 많은 집에 살고 있기에 학교라는 곳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셋째, 시설보호아동들을 지도한 교사는 시설보호아동들이 시설이라는 곳에 살고 있고, 부모가 없음으로 인해 느끼는 사회적 낙인과 결핍으로부터 차별과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로서, 동시에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려고 하였다. 넷째, 시설보호아동을 지도한 교사는 시설보호아동들이 불평등한 기준으로 생긴 서열에서 벗어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설보호아동을 바르게 성장하게 해주었던 것은 어른들의 옳은 소리가 아닌 사랑과 기다림이었다. 교사들은 학생을 훈육하는 대신 함께 힘든 감정을 공감하고 아이가 변할 수 있도록 관심을 놓지 않고 기다려 주었다. 최근 ‘서이초 사건’, ‘주호민 특수교사 사건’ 등으로 교사들은 교사로서 꿈꾸었던 교육 전문가로서의 자율성을 발휘하는 일은 어느덧 상당한 용기를 요하는 일이 되었고,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만나서 교육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를 통해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들은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마음속에 각자 담아두었던 많은 것들을 함께 꺼내보며 힘들었던 부분을 해소하였고, 현재 형성된 교육계의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학생들에게 교사로서, 동시에 보호자로서의 위치에 서서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아이들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용기 있는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주요어: 아동양육시설, 시설보호아동, 초등학교 교사, 내러티브 탐구 ※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논문임.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초등 미술 교과서 작품 분석 : 2015 개정 미술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김현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초등 미술 교과서 작품 분석 :2015 개정 미술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김 현 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미술교육 전공 (지도교수 강 병 직) 전지구화(globalization)와 다원화(pluralization)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 해 문화적 다양성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부각되었다. 전지구화는 전 세계가 경제 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과정을 의미하며, 다원화 사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뜻한다. 이러 한 변화는 교육 현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한 교육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도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이는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국제적 교류의 활성화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초등 교육에서 문화적 다양성 교육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초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 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초등 미술 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경 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이해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적 장 을 제공한다. 따라서 교과서에 포함된 미술 작품들이 어떤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다. 위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연구를 진행했다. 첫째, 문화적 다양성의 의미를 조사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어떤 교육적 논의가 있어 왔는지 고찰했다. 둘째, 우리나라 미술과 교육과정의 역사에서 문화적 다양성이 어 떻게 반영되어 왔는지 분석했다. 셋째, 문화적 다양성 관점에서 문화권, 국가, 제 작 시기, 성별을 기준으로 미술교과서 5종(천재교육, 천재교과서, 금성, 동아, 미 술과 생활)에 수록된 미술 작품의 균형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특정 문화권과 국가에 작품이 편중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 서유럽, 북아메리카 문화권이 대부분을 차지함을 발견했다. 또한 20세기와 21세기에 제작된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고, 남성 작가의 작품이 여성 작가의 작품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이 특정 문화권, 국가, 제작 시기, 성별에 편향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교과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체계적으로 반 영하고,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교육, 미술 교육과정과 미술 교과서 간의 연관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2022 개정 미술 교과서가 출판된 후, 문화 적 다양성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태까지 초등 미술 교과서의 수록 작품이 특정 국가에 편중되었다는 점은 의외로 많이 연구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5 개정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 분석에 대 한 연구가 다수 있을 것 같으나 초등학교 3-4학년 미술 교과서 연구와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대한 연구는 있지만 5-6학년 대상 미술 교과서 분석 연구는 없다. 특히, 미술 교과서가 사용되는 모든 학년(3~6학년) 2015 개정 미술 교과서에서 문화권, 나라, 제작 시기, 성별을 기준으로 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초등학교 미 술 교과서 분석에 문화적 다양성 관점에서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함 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초등 미술 교과서의 문화적 다양성 측면을 분석함으로써, 교 과서의 내용이 문화적 다양성 관점에서 어떻게 구성되어있으며, 미술 교과서의 작 품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얼마나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향후 교육 과정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교과서 개발과 교육 과정 설계에 유용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문화 권, 나라, 제작 시기, 성별의 기준으로 세밀하게 분석된 결과는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정세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그림책 속 아동의 불안에 관한 상담학적 연구 A Counseling Analysis of Children’s Anxiety in Picture Books 정 세 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교육 전공 (지도교수 임 진 영) 이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 속 인물이 어떤 상황에서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지 분류하고 분석하며, 불안한 감정을 극복하는 아동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상담학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이 경험하는 불안 양상을 분석해보고, 불안의 특성과 그 불안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상담학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위해 DSM-5 불안장애 하위유형을 바탕으로 아동이 경험할 수 있는 불안의 종류를 범불안장애 경향, 분리불안장애 경향, 선택적 무언증 경향, 특정공포증 경향, 사회불안장애 경향으로 분류하였다. 그림책 선정 기준은 1) 주인공이 아동인 그림책인가?, 2) 아동이 읽었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인가?, 3) 아동의 불안의 양상이 잘 드러나는 책인가?, 4) 아동이 불안함을 느끼는 상황이 명확하게 제시되었는가?, 5) 아동이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담겨 있는가? 이었고, 이 기준에 부합하는 그림책 12권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12권의 그림책을 분석한 주요 연구 결과는 첫째, 그림책 속 아동이 불안함을 느낄 때 보이는 모습을 살펴본 결과, 범불안장애의 경향을 보이는 아동은 불안 통제의 어려움, 지속적인 걱정, 긴장, 안절부절못함, 수면 곤란, 두려운 자극에 대한 회피를 나타냈다. 분리불안장애 경향을 보이는 아동은 엄마와의 분리를 예상하거나 경험할 때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며, 부모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택적 함구증 경향을 보이는 아동은 사회적 상황에서 말하지 않거나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하며, 사회적 상황이 다가올 때 불안과 긴장을 나타냈다. 특정공포증 경향이 있는 아동은 공포 상황을 앞두고 즉각적인 공포나 불안을 느끼며, 두려운 자극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불안장애 경향을 보이는 아동은 사회적 상황을 앞두고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끼며, 두려운 자극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 분석 대상 12권의 그림책 속 불안을 경험하는 아동이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상담학적 의미로는 불안한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기, 타인의 공감적 이해와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 심리적·신체적 약점 보완하기,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대상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그림책은 아동뿐만 아니라 현대의 불확실함 속에서 불안함을 견디며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공감과 위로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다양한 불안함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 그림책이 주는 위로와 간접 경험이 불안함을 극복하는 에너지의 원천으로 작용하여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음도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그림책 속 다양한 아동의 불안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 에서 찾을 수 있는 상담학적 요소를 분석하여 아동 불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림책 중심으로 한 아동의 불안감을 다루는 교육적 프로그램 개 발을 위한 후속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어: 그림책, 아동, 불안, 아동상담, 상담학적 분석 ※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초등교사의 다문화 밀집 학급 운영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이미향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초등교사의 다문화 밀집 학급 운영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Elementary School Teachers' Experiences in Managing a Multiculturally Dense Classroom 이 미 향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교육 전공 (지도교수 이 재 용)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밀집 학급을 운영하는 초등교사가 다문화 아동과 다문화 학부모를 대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대상은 충청북도 소규모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밀집 학급을 담임으로 지도한 경험이 있는 연구자 본인의 경험들이다. 아동 상담일지, 학부모 상담일지, 학급 운영 관찰일지를 수집하여 같은 범주로 주제를 분류한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 밀집 학급 담임으로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의사소통의 어려움, 생활지도의 어려움, 학습지도 의 어려움이 있다. 첫째, 다문화 밀집 학급 담임으로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의 문제였다. 다문화 아이들이 언어 문제를 겪으면 자연스럽게 학습 부진에 빠지게 된다.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세한 설명을 하게 되고, 방과 후에 보충 학습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언어의 서툶으로 인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아이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 학급 안의 학생들은 다양한 인종과 언어의 배경을 가지고 있을 때 관계와 관련된 갈등이 발생한다. 둘째, 다문화 밀집 학급을 지도하는 데에는 생활지도의 어려움도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행동교정을 통해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다문화 학생들은 교우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이들의 문제행동을 수습하고 처리하는 것은 고스란히 교사의 몫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교사는 심리적․신체적 소진에 시달리게 된다. 셋째, 다문화 밀집 학급을 지도하는 데에는 학습지도의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어 미해득으로 인해 평가의 어려움이 있으며, 누적된 학습 부진으로 인해서 개별지도 를 수업시간마다 해야 하며,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어야 한 다. 다문화 밀집 학급 담임으로서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가정과 연계지도의 어려움, 학부모 상담의 어려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 때 아이의 지도만으로는 어렵고 가정과 연계해서 지 도해야 하는 경우 어려움을 겪었다. 다문화 가정 학부모 상담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생기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컸다. 다문화 밀집 학급 담임으로서 긍정적인 운영방법은 교사가 직접 개입해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며, 동료 교사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다. 주요어: 초등교사, 다문화 아동, 다문화 밀집 학급, 사례연구 ※ 본 논문은 2024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