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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시공간을 통해 소개된 중국현대미술 연구 :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조두호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08 국내석사
본 연구는 중국과 수교 이후 한국 전시공간을 통해 활발히 소개된 중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한국미술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연구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회주의이념 하에 체제를 옹호하고 지도자를 숭배하는 목적의 ‘선전화’로 대변 되었던 중국미술은 문화대혁명과 텐안먼사태 등의 문화적 충격을 겪으며 아방가르드 예술에서 이른바 ‘정치팝’, ‘냉소적사실주의’, ‘키치미술’등으로 진화해왔다. 개방정책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에 힘입은 중국현대미술은 경매를 통해 아시아미술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세계미술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중국현대미술의 약진은 아시아미술 전체에 시너지효과를 불러왔고 한국미술에도 많은 부분 영향을 주었다. 이념과 체제가 달랐던 한국과 중국은 한 세기 간의 냉전을 종식하고 1992년 수교를 체결했다. 수교를 전후로 문화․예술분야에 있어 ‘88서울올림픽’에 선수단이 파견되었고 중국미술작가들의 작품전시가 열리는 등의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중국현대미술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에 첫 선을 보였고, 다시 1997년에 광주비엔날레와 몇몇의 기획전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지만 중국미술시장이 활성화된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미술관과 갤러리를 비롯해 비엔날레, 아트페어를 통해 성향과 세대를 막론하고, 중국현대미술 전시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론적 분석이나 연구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시장성에 의존한 ‘중국현대미술 모시기’성의 전시들은 한국미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다수 노출시켰다.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단기적인 한국미술시장의 활성화라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도출되는 시점에서 중국현대미술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본 연구에서 중국현대미술에 대한 행성배경과 개념을 우선적으로 정리하였고 수교 이후로 어떠한 전시공간을 통해 어떤 성향과 세대의 작가들이 한국에 소개되었는지에 대해 년도별, 전시공간별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국현대미술이 한국미술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정신분석적 미술치료가 아동의 위축 및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 : 배뇨장애 아동을 중심으로
조윤경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08 국내석사
본 논문은 배뇨장애로 인해 정서적으로 위축된 아동에게 미술치료가 위축과 자아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제로 배뇨장애를 가진 초등학생 여아를 대상으로 정신분석적 미술치료를 적용한 임상사례 연구다. 연구 과정에서는 해당 아동의 위축 정도가 실제로 임상 범위에 속하는지를 검토하고, 그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도출하고자 정신분석적 이론 및 접근을 통해 이를 확인․검증해보았다.
미술치료가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와 가족갈등에 미치는 효과
이지선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학업스트레스와 가족갈등으로 스트레스 반응 척도 점수가 120이상인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 감소와 가족갈등 완화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S시에 사는 고등학교 여학생으로 연구기간은 2009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주 1회 약 80~90분씩 개인 상담실에서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총 17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의 검증을 위해서는 고경봉, 박중규, 김찬형(2000년)이 개발한 스트레스 반응 척도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투사 검사로는 스트레스 정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빗속의 사람 그리기(PITR)검사를 실시하였고, 연구대상자의 가족 간의 갈등을 알아보고자 동적 가족화(KFD)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가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학업 스트레스를 알아보기 위해 스트레스 반응 척도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사전․사후 점수가 123점에서 93점으로 30점이 감소하는 변화가 있었다. 스트레스 하위영역인 신체적,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스트레스 척도가 4점에서 13점까지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감정적인 스트레스 척도가 다른 스트레스 반응 보다 크게 변화한 것은 미술치료를 통하여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어 학업스트레스 반응에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빗속의 사람 그리기(PITR)검사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사전 그림에는 우산, 처마, 나무 등 비를 피할 수 있는 대체자원이 없고, 비가 오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색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우산과 같은 보호 장비를 그리지 않고 사람이 노출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그림을 그리는데 여러 번 지우고 굳은 표정으로 그렸으며, Anold Abrams Amchin(Hammer, 1958, 1967)에 의해 개발된 PITR 분석에 의한 스트레스 점수가 -2점으로 스트레스가 높았다. 그리고 사후그림에는 같은 방향으로 내리는 비를 표현하였으며, 5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하였고, 우산이나 우비와 같은 보호 장비가 있고, 사람의 표정에 웃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불안한 마음과 우울감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점수가 6점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척도 점수 변화와 빗속의 사람 그리기(PITR)에서 보여준 결과는 학업 스트레스가 감소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술치료를 하면서 연구대상자는 학업에 대한 의욕이 되 살아났고, 공부를 하는데 목표의식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미술치료가 청소년의 가족갈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미술치료를 진행하는 과정 중 연구 대상자가 자신의 스트레스로 인한 억압된 내면을 드러내고 가족갈등으로 인한 분노를 미술매체를 통해 부담감 없이 표출하였다. 가족갈등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을 비롯하여 가족의 바램을 탐색하였으며, 부정적인 가족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단일 사례 연구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애착관계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현실치료기법 적용
유세진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불안정 애착관계를 개선하고 다문화가족 아동의 스트레스를 낮추고자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 G군 P초등학교에 다니고 교사의 의뢰를 받은 다문화가족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하였으며 실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같은 조건의 다문화가족 아동 4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기간은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1주일에 1번, 70분씩 진행되었으며 실험집단은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 추후에, 통제집단은 사전, 사후에 애착관계와 문화적응 스트레스검사를 실시하였고 측정도구로 애착관계척도(IPPARC)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척도(SAFE)를 사용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변화는 SPSS 20.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비교분석하였다. 질적분석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에 새둥지화(Birds Nest Drawing; BND)와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Person In The Rain; PITR)를 실시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비교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 미술치료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애착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애착관계척도로 분석한 결과 사전·사후·추후검사의 유의여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실험집단의 사전·사후평균은 2.56에서 3.81로 1.25 높아졌으며 이는 유의하게 나타났다(t=4.90, p<.01). 추후평균은 사후평균보다 .03 낮아졌으나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t=0.37, p>.05).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평균은 2.88에서 2.93으로 .05 높아졌으나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았다(t=–1.21, p>.05).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새둥지화(Birds Nest Drawing; BND)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집단의 애착관계는 평균 8.6에서 11.4로 약 2.8 증가했으며, 통제집단은 사전평균 8.5에서 사후평균 9.0으로 .5의 미미한 변화를 보였다. 둘째,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 미술치료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문화적응 스트레스척도를 사용해 실험집단의 사전·사후·추후검사와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검사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은 평균이 2.42에서 1.88로 .54 낮아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감소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 변화는 유의하고(t=6.2, p<.01), 사후와 추후평균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통제집단의 사전·사후검사는 평균 .12 낮아졌으나 유의한 변화라고 볼 수 없었다(t=.87, p>.05).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Per -son In The Rain; PITR)에서도 사전, 사후 스트레스 스케일을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의 경우 모든 집단원의 스트레스가 낮아진 반면 통제집단의 경우 모든 집단원의 스트레스가 높아졌고 실험집단의 사전, 사후 평균은 27.4에서 20.8로 스트레스가 약 6.6 감소한 반면 통제집단은 사전 평균 22.5에서 사후평균 27.25로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애착관계와 스트레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으며 이러한 변화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용이하게 하고 나아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부적응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가족미술치료가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의사소통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
김미선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0 국내석사
논 문 개 요 본 연구는 가족미술치료가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의사소통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 가족은 경기도 K시에 거주하는 4인으로 구성된 가족으로 아버지를 제외한 어머니와 뇌병변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초등 6학년 남학생 A군, 비장애 아동으로 초등 5학년 여학생 B양이다. 연구는 2009년 6월 첫째 주부터 2009년 9월 마지막 주까지 주1~2회, 약60분~90분으로 내담자 가족의 집에서 가족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총 22회기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 가족의 부부는 장애 아동 A군의 양육문제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부부갈등이 있고 장애 아동 A군은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앞서는 경우가 많았다. 또 자기주장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행동을 하며 관심을 끌기위해 무례한 언어를 사용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였다. 장애아동의 여동생 B양은 오빠의 간섭으로 인하여 부모로부터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구결과의 검증을 위해 김영애(2004)가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한 Satir의사소통 유형검사와 청소년 자기행동 평가척도(K-YSR)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투사검사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빗속의 사람 그리기(PITR)를 실시하고, 내담자 가족의 문제행동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동적 가족화(KFD)를 사전․중간․사후에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미술치료가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의사소통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의사소통 유형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에는 회유형이였으나 사후검사에서는 일치형의 의사소통 점수가 높게 나타난 변화로 알 수 있었다. 어머니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어머니는 자녀들의 강점을 찾아 칭찬해주며, 자녀의 눈높이에서 자녀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게 되었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어머니와의 대화를 회피하거나 말대답하는 횟수가 줄었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가족미술치료를 통해 장애 가족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일치형의 의사소통으로 변화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가족미술치료가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문제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론은 청소년 자기행동 평가척도(K-YSR)의 하위영역 중, A군은 위축, 우울/불안, 사고의 문제 점수가 사전에 비해 사후 점수가 낮아져 문제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았으며 B양은 신체증상, 위축, 우울/불안의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점수 변화에서 차이를 보였다. 동적 가족화(KFD)의 사전․중간․사후 검사를 통해 자녀들이 경쟁하지 않고 배려할 줄 알게 되었고, 서로 신뢰하게 되었으며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로 향상되었다. 어머니와 자녀와의 관계도 따뜻한 시선, 부드러운 말, 신체적 접촉을 나타내는 친밀한 관계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문제행동이 향상되어 가족미술치료가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문제행동 변화에 효과적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론에서 가족미술치료가 뇌병변 장애 아동 가족의 의사소통과 문제행동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본 연구는 단일 사례이며, 장애의 원인, 증상, 환경적, 기질적 요인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이동선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5 국내석사
This study examine the overall trends of multicultural art therapy researches and integrate them by meta-analysi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art therapy for multicultural families objectively. Therefore, A total of 84 thesis related to the art therapy with multicultural families from 2003 to Mar. 2014 on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System(RISS) were collected for trends analysis. Among them 19 thesis were recollected which include pretest, posttest and comparison between them to be extracted 81 effect sizes afterward analyzed total average effect size, dependent variables, art therapy by subjects effect siz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o examine the overall trends of multicultural art therapy, from 2003 to 2007 there were limited studies, however from 2008 the number of studies suddenly increased till Feb. 2014. According to trend analysis classified each by session, 12 and under, 13-20, and more frequent than 21. Also, classified each by number of session per week, once a week attended is most frequent compared to twice a week. Another, classified by target study,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ich half the studies were base approximately, then next was married immigrants otherwise there weren’t that much immigrants and followed by North Korean defectors. The form of art therapy was 85.53% were group, and methods of study was most like integrity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y. Second, the overall average effect size of meta-analysis on multicultural art therapy was 2.007. This shows the size of effect could be assumed as large according to Cohen’s suggestion. Third, the effect sizes of dependent variables is maladjustment or behavioral problem(ES=11.141) is the highest then stress relief(ES=2.157), communication or interpersonal skills improvement(ES=2.033), self-development(ES=1.974), emotional stability(ES=1.430). Forth, the effect sizes of compositional characteristics on art therapy program which is the results of the studie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re the target of study, period of art therapy, age and gender. Therefore art therapy is effective for multicultural families. There are meta-analysis studies on art therapy, however there weren't much studies focused on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is study it has a significant analyze the effect of art therapy for multicultural families syntagmatically. However, this study dealt with 19 thesis, so it is difficult to generalize the result of this study.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미술치료 연구논문들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각각의 연구결과를 통합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미술치료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2003년부터 2014년 3월까지 수록된 다문화가정 미술치료에 관한 연구논문 84편의 전반적인 동향을 살펴보고 그 중 사전․사후를 비교한 실험논문으로 메타분석이 가능한 19편의 연구논문으로부터 81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전체평균 효과크기와, 종속변인별, 처치특성별 효과크기를 알아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인 동향을 살펴보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다문화가정 대상 미술치료 연구는 한두 편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 이후로 연구의 편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2014년 3월까지 꾸준히 연구되었다. 총 회기수별 연구동향에서는 12회기 이하와 13-20회기 이하가 21회기 이상보다 많았다. 주당 회기수는 주1회가 주2회 이상 보다 많이 시행되었고 1회기 당 시행시간은 60분미만이 가장 많았다. 치료형태의 경우는 전체 85.53%의 연구에서 집단 미술치료를 실행하였다. 연구대상별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우가 연구의 반을 차지하였고 결혼이주민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이주민과 새터민들의 연구는 부족하였다. 연구방법별 연구대상을 살펴보면 전체의 80.95%의 연구에서 통합적 연구를 실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속변인별 연구대상의 경우에는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아성장을 주제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둘째, 메타분석을 통한 미술치료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전체평균 효과크기는 2.007로 나타났다. 이는 Cohen의 효과크기 해석기준으로 보았을 때 0.80이상으로 큰 효과크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프로그램의 종속변인에 따른 효과크기는 부적응 및 문제행동(ES=11.141)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다음으로 스트레스 완화(ES=2.157),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ES=2.033), 자아성장(ES=1.974), 심리건강 회복(ES=1.4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프로그램의 처치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총 시행 회기 수, 처치기간, 연구대상, 연구대상 연령, 연구대상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론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미술치료를 시행 할수록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미술치료에 관한 메타분석 선행연구는 있었지만 그 대상이 다문화가정인 경우는 미비하였다. 하여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미술치료에 대한 효과를 통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였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19편의 논문들을 분석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가족미술치료가 입양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 로저스식 관계향상치료 접근법 중심으로
임효희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사례연구이며 입양아동을 대상으로 가족미술치료가 입양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입양아동은 만10세인 남아이고 유아기에 입양되어 친생자인 두 형과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일탈행동이 잦고 감정조절이 어렵고, 또래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여 K시 Wee센터에서 본 연구자에게 의뢰되었다. 먼저, 아동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자 한국판 아동지능검사(K-WISC-IV)와 주의력 장애 진단 시스템(ADS)을 실시한 결과, 가벼운 정신지체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충동성 우세형이라는 진단결과가 나타났다. 입양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성에 대한 양적분석 도구로는 Achenbach & Edelbrock(1983)이 개발한 CBCL(Child Behavior Checklist)을 우리나라에서 오경자ㆍ이혜련ㆍ홍강의ㆍ하은혜(1997)가 번역하여 표준화한 K-CBCL(한국 아동ㆍ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과 Gresham & Elliott(1987)이 고안한 SSRS(사회성 기술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였고, 질적분석 도구로는 PPAT(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는 사람)와 KSD(학교생활화)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였다. 가족미술치료 실시기간은 2013년 6월에 시작하여 2014년 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K시 Wee센터에서 주 1회 약 60분씩 25회기를 진행하였다. 가족미술치료는 입양아동과 아동의 부모님, 형이 함께 치료에 참여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arl Rosers의 인간중심이론과 관계향상치료(Ginsgerg, 1989)를 바탕으로 한 로저스식 관계향상치료 접근법인 가족미술치료를 진행하였다( Christine Kerr, 2010). 이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의사소통을 개선하며, 자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녀의 자신감을 함양하기 위해 설계된 접근법이다. 이 접근법은 부모가 가정에서도 미술치료 세션을 진행하도록 하며, 그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부모에게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약속 지키기를 함께 실시하였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K시 Wee센터의 상담사가 맡아 진행하였고, 입양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주 1회 약 60분씩 4회기에 걸쳐 본 연구의 가족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라포형성 단계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3회기, 8회기, 11회기, 16회기, 21회기에서는 약속 지키기를 실시하여 가정에서 부모가 치료사의 역할을 맡아 미술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로저스식 관계향상치료 접근법을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가족에 대한 이해, 친밀한 관계형성, 자기표현을 중점으로 가족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한 입양아동의 문제행동 감소와 사회성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치료자는 비지시적,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 비평가적, 무비판적, 수용과 공감적인 태도로 임하고자 노력하였다. 가족미술치료가 입양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미술치료가 입양아동의 문제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가족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과 후에 K-CBCL(한국 아동ㆍ청소년 행동평가척도)의 T-점수를 비교하여 알아본 결과 위축, 신체증상, 우울/불안, 주의집중, 공격성, 비행, 내재화, 외현화 점수가 60점 이상인 임상범위에서 60점 이하인 정상범위로 낮아졌다. 그러나 사회적 미성숙과 비행은 아직 임상범위에 머물러 있고, 사고의 문제는 정상범위로 변화가 없었다. PPAT(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는 사람) 그림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고 형식척도로 점수를 나타낸 결과, 사전점수 44점에서 사후 62점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PPAT 사전과 사후 그림을 비교하였을 때 아동의 내적 에너지가 증가하였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외부적인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향상됨이 나타났다. 둘째, 가족미술치료가 입양아동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SSRS(사회성 기술검사)의 임상범위인 협력, 자기주장, 자아통제 점수가 모두 증가하여 총점이 사전점수 13점에서 사후점수 33점으로 높아졌다. KSD(학교생활화) 그림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고 KSD채점지로 그 점수를 나타낸 결과, 사전점수 5점에서 사후점수 35점으로 증가하여 입양아동의 사회성이 향상됨이 나타났다. 그리고 KSD 사전과 사후 그림을 비교하였을 때 사전에는 학교생활을 그리기를 거부하여 집을 그린 반면, 사후에는 자신과 친구와 교사가 함께 수업을 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입양아동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이 나타났다. 입양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성에 대한 요인은 정신적 요인,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 기질적 요인, 친부모 요인, 입양부모 요인, 친생자 여부에 따른 요인 등 여러 요인이 있고 이러한 요인들은 입양아동 마다 다르며 각기 다른 원인과 증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단일사례연구로서 일반화에 한계점이 있음을 명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that is a case study is to find out an effect of family art therapy on problem behavior and socialization of adoptees.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10 year boy who was adopted when he was a baby and have lived with his foster parents and two brothers. The subject showed frequent deviant actions and had a difficulty in controlling his emotion and had problems dealing with his peers. The author of this study received a request for the subject from Wee center located in K city. Korean version intelligence test for children(K-WISC-IV) and ADHD Diagnostic System(ADS)which were conducted to grasp overall condition of the subject showed that the subject has mental retardation and ADHD (impulsive type). K-CBCL(Korea-Child Behavior Checklist) which was developed by Achenbach & Edelbrock in 1983 and translated by Oh Gyoeng-ja, Lee Hye-ryeon, Hong Kang-eui, and Ha Eun-hye in 1997 and SSRS(Social Skill Rating Scale) which was developed by Gresham & Elliott in 1987 were conducted to analyze problem behaviors and socialization of adoptees quantitatively. PPAT (Person Picking an Apple from a Tree) and KSD(Kinetic School Drawing) were conducted to analyze problem behaviors and socialization of adoptees qualitatively. Family art therapy lasted from June 2013 to January 2014 with 25 sessions at Wee center located in K city once a week. Each session lasted 60 minutes. The adoptee, his brothers and his parents participated in family art therapy. Family art therapy that is ROGERS' relationship improvement therapy approach based on Carl Rosers' human centered theory and relationship improvement therapy(Ginsgerg, 1989) was conducted for this study(Christine Kerr, 2010). Relationship improvement therapy was designed to improv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improve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raise awareness of children and give children's confidence. Relationship improvement therapy allows parents to conduct art therapy sessions at home for their children. This study conducted a parents education program and keeping a promise. A counselor working at a Wee center located in K city was in charge of a parents education program. A parents education program was given to foster parents of an adoptee once a week. A parents education program consisted of four sessions. Each session lasted about 60 minutes. Keeping a promise was conducted at 3rd session, 8th session, 11th session, 16th session and 21st session so that parents can conduct art therapy at home as therapist. This study conducted a family art therapy program centering on positive interaction between family members, understanding of family members, building close relationship and self-expression based on ROGERS' relationship improvement therapy. This study aims to reduce problem behaviors of adoptees and improve socialization. Therapist tried to have non-directive, unconditional and positive respect and uncritical acceptance and sympathetic attitude. The findings of this study on effect of family art therapy on problem behavior and socialization of adoptees are as follows. First, family art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problem behavior of adoptees. It was found that scores of atrophy, physical symptom, depression/anxiety, attention, concentration, aggression, delinquency, internalization and externalization were reduced to under 60 which is within normal from over 60 by comparing T-score of K-CBCL(Korea-Child Behavior Checklist). However, social immaturity and delinquency was still within clinical range and accident was still within normal range which remained the same. PPAT(Person Picking an Apple from a Tree) was conducted before the therapy and after the therapy and it was found that a score before the therapy was 44 and a score after the therapy was 62. It was revealed that internal energy of children increased, children became stable and children's ability to use external resources improved after the therapy was given. Second, family art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socialization of adoptees. It was revealed that scores of cooperation, self-assertion, and self control which are within clinical range of SSRS(Social Skill Rating Scale) increased. The scores increased to 33 from 13. KSD(Kinetic School Drawing) showed that score of socialization of adoptees increased to 35 from 5. Before the therapy was given, the subject drew a picture on school life in a negative manner whereas after the therapy was given, the subject drew a picture on school life in a positive manner. After the therapy was given, the subject drew a picture in which he got along with his classmates. Factors of problem behaviors and socialization of adoptees consist of many factors including mental factor, psychological factor, environmental factor, organic factor, biological parents factor and foster parent factor. Such elements vary depending on adoptees and show different reasons and symptoms. This study dealt with a single case and therefore the finding of this study is not enough to generalize.
도슨트 운영 프로그램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최아영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5 국내석사
An art gallery is a place where meaning and historical value of art are discussed, and deal with visual images in aesthetic and educational aspects. It is not only a place to understand and appreciate art but also experience and getting educated in art. Basically, the space called art gallery is a place where numerous images exist. Simply look and appreciate these numerous images can be a wonderful experience. However, if one obtains accurate information on these images and understands the historical meaning and value of them, the effect will be doubled. Especially, it is difficult to appreciate modern art without explanation or education. Modern art, which is conceptual and also expresses the artists’ discussion on art or other wide variety of issues, requires explanations, reviews, and education. Therefore, many art galleries actively utilize Docent program to more efficiently educate and provide appropriate appreciation opportunities for visitors. Visitors also utilize Docent programs to increase their understanding on art works. However, systems for Docent programs that are utilized by many visitors in today’s Korea art world are not well established. The reason is that Docent program has not been in the country for long enough to settle yet. Even though Docent programs educate visitors in close proximity, research has not been actively carried out for their importance. The current writing reviewed the present status and conditions of the Docent program, which is one of education function of art galleries, and the improvement measures for it. Focused on the current status of Docent program operation of Seoul Gallery of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Docent selection process and education programs in operation were closely reviewed. Currently,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lects Docents, then provides a ‘Docent Training Program’, and then provides education for each exhibition. Such education courses as above that are offered at the Seoul Gallery of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and the current on-site status were reviewed, and based on the review, improvement plans for the Docent operation program of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were suggested. First, segmentation of Docent operation program: Currently, Docent operation program offers education through one course of training program, and it is designed for adult visitors. However, as the Seoul Gallery open,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has different exhibition directions for Gwacheon, Seoul, and Deoksugung Gallery. Gwacheon Gallery focuses on senior and emerging artists, Seoul Gallery features contemporary art and on-site production and installation, while Deoksugung Gallery focuses on modern art. As such, since the focus of exhibition is different, Docents should be trained by segmentalized education so that Docents specialized in specific area can be trained. At present, Docents are working with adults only. But, if Docents are enabled to work with children or the elderly, explanations that increase visitors’ understanding can be offered. second, strengthening of education: On-site Docent management experiences made the investigator aware of many things to be desired. Language-use competency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in art history in Docent activities. However, even Docents with many years of activity, the ability to deliver information or meaning of art works to visitors in clear language was largely inadequate. It appears that sustained management and strengthening the education in linguistic competence or command of language and vocabulary are needed. Third, sustainability and expertise in Docent management is needed. Relationship with Docents is very important because they are not gallery staff but volunteers. Because they are not gallery staff but volunteering personnel, their sense of belonging may be relatively weak unlike gallery staff. Therefore, for them to carry out their Docent activities as an important member of gallery, a series of devices that can instill pride and self-esteem is needed. Also, professionalism should be developed through continuing management. Training programs should be in place so that they have in-depth understandings and art-history knowledge as well as improve their communication skills using correct language. Fourth, Improved treatment of Docents: Docents are people who carry out jobs that should be done by gallery employees without compensation. Supports for Docents by providing more benefits and trainings are needed so that they do higher level of activities. The present writing reported present status and improvement plan for Docent operation program. Future directions are suggested using a case of Seoul Gallery of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미술관이란 곳은 미술작품의 의미와 그 미술사적 가치를 논하며 심미성과 교육적 측면에서 시각 이미지를 다루는 곳이다.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곳이자 경험하고 교육 받는 곳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미술관이란 공간은 수없이 많은 이미지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 많은 이미지들을 그저 바라보고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물론 훌륭한 체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이미지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미술사적 의미와 가치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다. 특히나 현대미술은 설명이나 교육 없이 제대로 감상되기가 어렵다. 개념적이며 작가들의 미술에 대한 혹은 매우 다양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는 현대미술은 그만큼 작품에 대한 설명, 평론,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관람객들은 미술관 역시 보다 효과적으로 관람객들을 교육시키고 올바른 감상의 기회를 갖도록 도슨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관람객은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미술계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는 온전히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고 본다. 그 이유는 아직 도슨트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 정착한 시간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람객을 최접점에서 교육시키는 업무인 도슨트 프로그램이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이에 대한 연구 현황도 아직까지 그 연구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 글은 미술관의 교육기능 중 하나인 도슨트 프로그램의 현황과 실태, 그리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조망하였다. 그 중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의 도슨트 운영 프로그램 현황을 중심으로 도슨트 선발과정을 비롯,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도슨트를 선발한 후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이후 전시별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위와 같은 교육 과정 및 실제 현장에서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도슨트 운영 프로그램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로, 도슨트 운영프로그램의 세분화다. 현재 도슨트 운영프로그램은 한 가지 과정의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제공하며 성인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관이 개관하면서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과 서울관, 덕수궁관이 지향하는 전시방향이 다르다. 과천관은 원로와 신진작가, 서울관은 현대미술, 현장제작설치를 위주로 다루며 덕수궁관은 근대미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렇듯 지향하는 전시방향이 다른만큼 세분화된 교육으로 분할하여 도슨트들을 교육시켜 한 분야의 전문가 도슨트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며 현재 도슨트들은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나 어르신 등 분화된 도슨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면 관람객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교육의 강화이다. 현장에서 도슨트 관리를 하다 보니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도슨트 활동에 있어서는 미술사적인 지식 못지 않게 언어 사용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다년간의 활동을 한 도슨트라 할지라도 관람객들에게 미술작품의 정보나 의미 등을 명확한 언어로 전달하는 능력들이 대부분 미흡했다. 지속적인 관리와 언어전달 능력 내지 언어와 어휘의 구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세 번째, 도슨트의 관리의 지속성 및 전문성이 요구된다. 도슨트의 경우 미술관의 직원이 아니라 자원봉사자이므로 미술관과의 유대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술관의 정식 직원이 아니라 자원봉사를 하는 이들이기 때문에 직원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소속감이 약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미술관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도슨트 활동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일련의 장치가 요구된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할 것이다. 설명해야 하는 전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미술사적 지식, 그리고 이를 언어로 전달하는 소통능력 등을 정확히 해나가도록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한다. 네 번째, 도슨트의 처우개선이다. 도슨트는 미술관이 직원으로 채워야 할 업무를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여 주는 존재이다. 이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과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도슨트 프로그램의 확대이다. 외국 미술관에서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타 기관에서 선행된 사례 중 훌륭한 내용의 것을 받아들이는 벤치마킹이 요구된다. 이 글은 도슨트 운영프로그램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폐쇄병동 조현병 환자의 대인관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최지혜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폐쇄병동 조현병 환자의 대인관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분석하고자 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K지역의 OO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5년 이상의 장기 입원한 환자이며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환자 8명이다. 연구 기간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일주일에 1번 60분씩 사전·사후를 제외한 총 14회기를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분석을 위해, 대인관계변화척도(Relationship Change Scale ; RCS)와 조현병 삶의 질 평가 척도(the Schizophrenia Quality of Life Scale ; SQLS)를 사전·사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 방법으로 SPSS 20.0(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을 활용하여 대응표본-t검정으로 실시하였고 대인관계와 삶의 질의 사전·사후 변화를 분석하였다. 질적 분석을 위해 KHTP를 프로그램 전·후로 나타난 대인관계의 변화는 그림에서 나타난 위치, 그림의 내용, 등 형식적 분석과 내용적 분석을 포함하였고 삶의 질의 변화는 그림에 나타난 전체 구조 표정, 환자의 설명 등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연구 문제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 환자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가를 분석한 결과, 그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31.66 p<.001).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만족감에 관한 대인관계 변화에서는 3.63 증가하여 통계적의 유의하게 나타났고(t=-19.81, p<.001) 의사소통은 4.00(t=-7.05, p<.001), 신뢰감 또한3.50(t=-10.70, p<.001) 친근감은 4.00 증가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t=-9.47, p<.001). 민감성은 2.13 증가하였고(t=-9.38, p<.001) 개방성은 3.50 증가하였다.(t=-13.10, p<.001). 이해성 또한 13.00 증가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t=-17.10, p<.001). KHTP 사전에서는 집, 사람, 나무의 역동이 대부분 일어나지 않았고 경직된 구도로 표현되거나 타인에 대한 무관심을 보였다. 반면에 사후에서는 주제에 맞는 표현을 하였고 창문과 문, 가족에 대한 표현이 추가됨으로써 대인관계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조현병 환자의 대인관계가 유의한 수준으로 향상된 것은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를 통하여 타인에 대한 방어적인 태도를 가진 조현병 환자에게 작업에 통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하여 방어의 벽을 낮추어 주고 타인에게 자연스러운 관심과 수용, 긍정적 지지를 연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가졌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는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대인관계 향상에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가를 분석한 결과, 그 변화는 평균 9.88에서 사후평균 13.50으로 2.38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t=-15.00 p<.001).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긍정성에 관한 삶의 질 변화에서는 3.50(t=-10.70, p<.001), 만족감은 2.75(t=-11.00, p<.001), 안정성 또한 2.25 증가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t=-13.75, p<.001). KHTP 사전에서는 무기력한 사람, 밖으로 드러난 뿌리, 불완전한 집 등 부정적으로 표현되었던 내용이 사후에는 건강해진 나무, 활동 에너지의 증가와 밝아진 표정, 작업의 만족감 등으로 나타나면서 삶의 질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삶의 질이 유의한 수준으로 향상된 것은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를 통하여 여러 매체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게임을 통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는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폐쇄병동 조현병 환자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감을 박탈당하고 치료자와 환자사이에 불신과 불안이 가중되며 이로 인해 공격성과 충동적인 행동이 증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박순영 1996)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영향을 주어 대인관계와 삶의 질에 영향을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 환자의 대인관계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현병 환자에게 유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결과는 실험집단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인과관계를 추리하기 위해 통제집단을 설정하여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로는 대인관계의 변화를 보였으나 14회기의 단기간에 걸쳐 진행되었기 때문에 병동 내 생활에서의 큰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장기간의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폐쇄병동의 국한된 소수의 연구 인원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전체 조현병 환자에게 적용되기에는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반복연구를 통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집단미술치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 환자의 의사소통유형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정미섭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환자의 의사소통유형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대상은 경기도 A시 A병원에 입원해 있는 조현병 환자로 이들은 연구자가 미술치료를 봉사하던 병원의 담당 주치의의 허락과 사회복지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연구를 하게 되었으며 여성 조현병 환자 8명으로 구성하고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60분씩 사전․사후․추후검사를 제외한 총 22회기의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의사소통유형검사와 대인관계척도(RCS)를 사용하여 사전․사후․추후검사를 실시하였고 그에 따른 질적 분석인 PPAT, LMT를 사전․사후․추후에 검사하였다. 연구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통계분석은 SPSS 18.0((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현병환자를 대상으로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 환자의 의사소통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실험집단의 의사소통유형에 미치는 영향은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하였을 때 (t=5.19, p<,001)로 유의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사전․사후․추후의 질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한 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는 사람 그림검사(PPAT)에서도, 대부분의 그림이 더 구체적으로 되었고 문제수행능력이 올라갔으며 더 현실적으로 되었고 전체적인 구성면에서나 색의 사용수도 늘어났고, 적합하게 사용 되었으며 논리적으로 된 것으로 보아 의사소통 유형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조현병환자의 의사소통유형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둘째, 조현병환자를 대상으로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실험집단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사전과 사후 검사를 통하여 비교하였을 때 (t=-6.027, p<.001)로 유의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사전․사후․추후의 질적 검사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풍경구성법(LMT)에서도 화면 이용도에 있어 더 좋아졌고 구성요소들이 더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변하였으며 문이 없던 집에 문이 생겼고 강에 다리가 이어지는 등의 그림으로 보아 외부 소통능력도 좋아졌다. 색채사용에 있어서도 사용한 가짓수가 늘어났고 구성요소에 맞도록 적합한 색을 사용하였으며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 면들도 줄어들었다. 이런 면들을 볼 때 대인관계가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만족감 사전 평균은 2.78에서 사후 평균 3.97로 1.19만큼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 4.00으로 0.03만큼 높게 나타났다. 민감성 사전 평균은 3.19에서 사후 평균 4.31로 1.12만큼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 4.56으로 0.25만큼 사후 평균에 비해 약간 높게 나타났다. 친근감 사전 평균은 3.00에서 사후 평균 4.46으로 1.31만큼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4.42로 0.04만큼 약간 낮게 나타났다. 이해성 사전 평균은 3.34에서 사후 평균 4.38로 1.04만큼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 4.28로 0.1만큼 사후 평균보다 조금 낮게 나타났다. 신뢰감 사전 평균은 2.92에서 사후 평균 4.58로 1.66만큼 높아졌으며 하위 영역 중 가장 많이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 4.58로 사후평균과 같이 나타났다. 의사소통 사전 평균은 2.90에서 사후 평균 4.31로 1.41만큼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 4.44로 0.12만큼 조금 높게 나타났다. 개방성 사전 평균도 2.63에서 사후 평균 4.23으로 1.6만큼 높아졌고 추후 평균은 4.33으로 0.1만큼 조금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대인관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조현병환자의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조현병 환자의 사회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