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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등교육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1995학년도부터 대학 자율로 시행되고 있는 전문대학 이상의 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입학제도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행 초에는 특별전형에 대한 인식과 대학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지원 체제 등이 매우 열악하여 특별전형실시 대학과 입학자가 많지 않았고 자퇴·휴학 등의 중간 탈락자의 비율이 매우 높았으나, 1997년 이후 특별전형 실시 대학 수와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하였고 중간 탈락자의 비율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특별전형 제도 시행 초부터 현재까지 특수학교 고등부와 특수학급 졸업생 수가 매년증가하고, 매 해 30∼40개 대학에서 1,000명 이상을 모집하고 있지만 모집 인원의 약 20∼30%의 적은 수가 해마다 입학하고 있어서 2000년 이후로는 제도 실시 대학 수와 모집 인원의 증가도 둔화하는 추세이다. 최근 3년 간 특수학교 고등부와 특수학급 졸업생의 전문대학 이상 대학 진학률은 평균 각각 6.0%, 9.7%에 그치고 있어서 특별전형 제도가 장애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의 본래 목적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제도 관련 법, 시행 현황, 선행 연구를 살펴보고 2002학년도 특별전형 실시 대학의 모집 요강에서 특성과 입학조건 등을 분석한다. 그리고 특별전형 제도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높다고 판단되는 전국의 고등부 과정 설치 지체·청각·시각장애 40개 특수학교 고등부 교원을 대상으로 특별전형 제도에 대한 의견을 설문 조사하여 모집 요강에서 제시하는 입학 조건과 교원의 요구와 차이점을 비교 검토하여 개선 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46개 대학 모집요강에 나타난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을 소재지별로 분석해 보면 모집 인원 비율은 전체 대학의 소재지별 모집 인원 비율과 유사한 편이다. 2.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을 설립 주체별로 보면 국·공립의 비율이 사립보다 매우 낮다.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국·공립 대학은 6개(13.0%)로 전체 대학의 국·공립의 비율 23.4%보다 낮으나, 특별전형 실시대학의 국·공립과 사립의 모집인원 비율은 각각 20.4%, 79.6%로 전체 대학의 국·공립과 사립의 모집인원 비율과 유사하다. 3. 설립 목적별로 볼 때 특별전형 실시 대학의 일반대학과 산업대학의 수와 모집인원의 비율은 전체 대학의 비율과 거의 유사하다. 4. 입학자격을 장애유형별로 구분하면 지체부자유(뇌성마비 포함)가 가장 많고, 그 다음 청각장애, 시각장애의 순이다. 5. 특별전형으로 40명 이하를 모집하는 대학이 39개(84.8%)이고, 총 모집인원에 대한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모집 비율이 2% 미만인 대학이 41개(89.1%)이다. 둘째,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46개 대학 모집 요강과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 중 입학 조건과 관련된 공통사항을 비교하여 개선 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시, 정시 모두 입학 기회를 더 늘려야 한다. 특별전형 실시 대학은 수시 1학기로만 1개, 수시 2학기로만 21개, 정시모집으로만 24개교인데 교원들은 수시 1학기, 수시 2학기, 정시1회 모두 기회를 주거나 수시1학기, 수시 2학기, 정시모집 '가', '나', '다' 모집 군 별로 전부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 모집단위는 대학 자율로 하되 전 모집단위로 모집하거나 학과별 모집을 많이 하여야 한다. 모집단위는 제도 실시 대학은 학부별 모집이 25개(54.3%), 학과별 모집이 11개(23.9%)이나 특수학교 교원들은 대학 자율로 하되 전 모집단위 모집이 49.1%, 학과별 모집 18.4% 순 이다. 3. 특정학과에 한하여 지원대책 강구를 위한 사전면접을 실시하여야 한다. 과거 민원이 많이 제기 되었던 사전면접 사항이 2002학년도 특별전형 실시 대학 모집 요강에 명시된 대학은 한 곳도 없다. 그러나 교원들은 사전면접을 실시한다면 특정학과에 한해 실시(49.1%)하거나 전부 실시(43.2%)하되 불합격시키기 위한 사전면접이 아니라 지원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사전면접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4. 계열간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해야 한다. 특별전형 실시 대학의 76.1%가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고 일부는 학과에 따라 제한을 하거나 불허하고 있다. 특수학교 교원들은 76.9%가 교차지원을 허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5. 최저학력기준은 대학자율에 맡기되 수능성적 반영 비율과 등급을 낮추고 학생부 성적이나 면접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종합등급이 기준이 되는 대학이 21개(45.7%)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이 19개(41.3%)이다. 교원들은 최저학력기준은 대학자율(43,6%), 학생부(22.6%), 수능종합등급(17.5%)순으로 요구하고 있다. 6. 전형자료로 수능·학생부·면접의 3가지를 종합 반영하여야 한다. 수능성적을 전형자료로 사용하는 대학이 많은데, 교원들의 요구는 절반 정도가 수능·학생부·면접의 3가지를 종합 반영하는 것에, 그 다음으로 수능·학생부 반영에 대한 의견이 많다. 셋째, 특수학교 고등부 교원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교원들의 87.6%가 특별전형제도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고, 73.0%가 취업 보다 진학 쪽으로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응답하여 특별전형 제도가 장애학생 고등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원의 54.3%가 대학생활을 위한 지원의 확대, 26.1%가 특별전형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특별전형제도에 대한 교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개선 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특별전형 제도를 보완하여 확대 시행해야 하고, 모든 대학이 전부 실시하거나 대학 자율로 하되 국·공립은 모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 모집 방법은 현재와 같이 정원 외로 모집하되 모집 인원은 자율로 하고, 가산점을 주어 정원 내로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 3. 모집인원은 대학 자율로 하여 모든 대학이 증원하되 국·공립은 모집인원을 더 많이 증원한다. 4. 최저학력 기준은 대학별 기준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학생부 성적으로 하며 수능 등급 기준으로 낮추도록 한다. 5. 전형자료로 수능, 학생부, 면접·구술, 실기·적성을 비슷한 비율로 균등하게 반영한다. 6. 대학평가에 특별전형 실시 여부를 반영하여 특별전형 제도 확대를 도모한다.
중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간 사회적 관계 및 통합교육에 미치는 영향
유지형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이 연구에서는 중등 특수학급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와의 사회적 관계가 통합교육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 의미를 알아보는데 있다. 통합교육에 대한 경험이 있는 일반교사 8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2023년 3월부터 4월까지 면담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지속적 비교분석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중등 특수학급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와의 관계에 따른 통합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는 ①‘사회적 관계 형성’, ②‘사회적 관계에 따른 통합교육 실행 및 인식에 미치는 영향’, ③‘사회적 관계의 지속적인 요구 및 필요성’의 3개 상위범주와 9개의 하위범주, 22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 의미를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교육을 위해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와의 만남을 행정적으로 강제하기보다, 자연스러운 교류나 사회적 관계를 통해 신뢰와 유대가 쌓인 후에 만남과 협력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둘째, 사회적 관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 및 특성, 장애 정도, 가정환경에 대해 알게 되는 정보가 통합학급을 운영하는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과 수업을 진행하는 일반교사에게도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셋째, 일반교사도 통합학급의 원활한 운영과 교과수업의 진행을 위해서도 사회적 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느끼고 있으므로 공강 시간 활용 및 점심시간을 이용한 교류활동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통합교육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수업 협의회, 협력수업을 통한 협력과 공유를 확보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넷째, 대학교에서부터 단순한 일회성으로서 장애 이해 교육이나 특수교육학개론 수업을 듣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와의 사회적 관계 개선과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일반교과 교육학과와 특수교육학과의 통합교육 관련 협력적 수업과 관련한 강의가 있도록 국가차원에서의 통합교육 실행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단순한 행정적인 협의회와 수업이 아니라 2개 이상의 특수학급이 존재하는 학교에서는 한 명이 특수학급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다른 한 명이 특수교사가 통합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여 소통과 상호작용이 되는 학교를 운영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한국 특수교육철학 연구들이 어떤 철학적 배경과 관점을 가지고 어떤 주제에 적용되어왔는가를 분석하여, 특수교육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고 기초학문으로서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철학 연구 문헌들을 선정하여 연구의 동향과 철학적 관점을 파악하고, 연구의 주제와 내용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특수교육철학 연구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Skrtic의 영향을 받아 비판적 실용주의의 관점이 주를 이루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연구의 편수는 적었지만, 실증주의와 분석철학, 현상학과 해석학, 실존주의,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신실용주의, 구성주의, 도덕철학, 동양철학 등의 관점에서 연구된 논문들이 다양하게 발표되었다. 아쉬운 점은 다양한 관점의 연구들이 단편적으로 이루어져 담론 수준으로 발전되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각 연구들마다 특수교육철학에 대한 숙고들이 담겨져 있어 특수교육에 미친 영향들을 고려하면, 연구의 결과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에 연구된 철학적 관점들 외에도 새로운 관점에서 연구들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둘째, 한국 특수교육철학 연구들의 철학적 관점을 분석한 결과, 실증주의 관련 연구들은 주로 과학화에 따른 한계와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으며, 분석철학의 관점에서는 Wittgenstein의 언어분석적 철학 방법을 통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현상학과 해석학의 관점은 질적연구의 방법론으로 사용되거나 실증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현상학에 내재된 이념을 특수교육에 적용하고 있었다. 실존주의 관점은 Buber의 존재론적 입장과 만남의 철학을 통해 통합교육과 장애이해교육 연구에 적용되었으며, 후기구조주의의 관점에서는 Deleuze와 Foucault의 철학을 통해 통합교육 이론의 실천적 변환과 특수교육 이념, 내용, 방법에 주는 함의를 탐구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신실용주의 관점은 Rorty의 비판적 실용주의와 사회과학 패러다임 이론을 특수교육에 적용함으로써 특수교육철학의 학문적 기반 형성과 담론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구성주의의 관점에서는 특수교육학의 정체성 탐구와 장애에 대한 관점의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실증주의는 인간을 양적연구의 대상으로 만들고, 기능주의와 연관되어 인간소외와 전문가 집단 문화의 폐해의 주범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 요구에 맞는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며,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도구란 점에서 다른 관점들과 양립을 위한 방법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 셋째, 특수교육철학의 연구 주제와 영역에 관한 학문지도 작성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이다. 특수교육의 기초 학문으로 특수교육철학의 정립을 위해 학문지도 작성의 필요성과 그 예로 교육철학의 학문지도를 제시하였다. 하지만 특수교육철학은 교육철학과 공유하는 교육의 보편성 외에도 특수성으로 인해 독자적인 학문지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검증된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한 기초적인 토대를 놓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특수교육철학과 관련된 문헌들을 선정하고, 연구 주제와 철학적 관점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범주화한 주제 영역과 철학적 관점들을 바탕으로 특수교육철학의 학문지도에 관한 연구들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넷째, 특수교육의 기초 학문으로서 특수교육철학의 정체성 정립에 대한 논의이다. 특수교육철학은 특수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이론철학과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철학의 역할을 함께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특수교육철학의 성격, 연구 대상, 연구 방법,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하며, 현대 교육철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논리적 구조 분석과 철학적 개념 및 용어 사용에서 명료화가 특수교육철학에서도 강조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특수교육철학이 관심 있는 소수의 특수교육학자들의 영역으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인 측면에서 특수교육철학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Special teachers have various and complex conditions to consider in the pre-service training process and required more complex expertise and qualities than regular teachers, accordingly, study on the expertise and qualifications of special teachers has been carried out steadily, and related laws have been revised continuously. In addition, Various alternatives and solutions have been proposed for the reform of the training process, such as the reform of the training system, basic transfer subjects, and special teacher qualification types. However, critics say that the government failed to discuss the teacher training and qualification system in accordance with the principles and standards agreed for a long time in the process. Therefore, the 'cross-discipline approach' of Bereday was used in this study to provide evidence-based policy implications for special teacher training and qualification systems. In this study, we compared and analyzed the special teacher training system (training institution, training system) between Korea and Japan and the qualification system (general matter of qualification system, qualification testing). Korea and Japan have high comparabilities due to similarities in legal and educational administrative systems. In addition, from 2007 to 2008, the 「Act on Special Education for Person with Disabilities, etc.」 of enacting in Korea, and the revision of the 「School Education Act」 and the introduction of the ‘Special Needs Education System’ in Japan led to major changes in special education policies. Recently, the environment of special education also faces common challenges such as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students with severe and multiple disabilities, the diversification of types of disabilities, the expansion of the importance of integrated education, and the supply and demand of teachers due to the decrease in the population of school age. Against this backdrop, research questions set up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at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re there in the types of special teacher training institutions in Korea and Japan, the level of educational background and academic system, and the characteristics of departments? Second, what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re there in the special teacher training system in Korea and Japan? Third, what a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Japan's special teacher qualification system? Fourth, what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re there in the special teacher qualification process between Korea and Japan?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special teacher training and qualification systems in Korea and Japan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the training system, both Korea and Japan have an open system, and it is common to train special teachers at four-year general universities. Special teacher certificates are also awarded through graduate schools, but graduate courses are not essential in the special teacher qualification process. The departments and divisions that train special teachers are more diverse in Japan and are integrated into the regular teacher training process. On the other hand, special teachers of Korea are mainly trained in departments of special education, which are separated from regular teacher training courses. In addition, there is a difference that in Japan, the regular teacher and special teacher training system for preschool,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courses are all open systems, while in Korea, only general elementary school courses are trained as purpose-built by separate training institutions. In terms of the qualification system, both Korea and Japan have a common feature that special teacher certificates are separated from ordinary teachers, and the names are named around certain educational spaces, such as "special school teachers" and "special support school teachers," respectively. Meanwhile, Japan's special teacher licenses are more diverse and subdivided than Korea's, such as types of certificates (usually license, special license, temporary license), types of qualifications (by disability area), and number of qualifications (usually license type 2, type 1, transfer). On the other hand, Korea's special teacher certificates are non-category and integrated, enabling flexible supply and deployment. In the qualification process, Korea has a higher proportion of special education-related majors, while Japan has a higher proportion of teaching subjects. Also, in order to obtain a special teacher certificate in Japan, regular teachers certificate is required as a basic qualification, so education practice will be received twice at general schools and special schools (special support schools). Based on thes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nd their backgrounds, this study discussed implications for the improvement of the Korean special teacher training and qualification system. 특수교사는 일반교사보다 양성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조건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더 복합적인 전문성과 자질이 요구된다. 이에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자질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수행되고 있으며, 관련 법률의 개정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까지도 양성체제 개편안, 기본이수과목 등 양성과정 개편안, 특수교사 자격유형 구분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랜 기간 합의된 원칙과 기준에 따라 교사 양성 및 자격제도를 논의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특수교사 양성 및 자격제도에 대한 증거기반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비교교육학적 연구방법 중 Bereday의 ‘학문 간 접근법(cross-disciplinary approach)’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특수교사 양성제도(양성기관, 양성체제)와 자격제도(자격제도 일반에 관한 사항, 자격검정)를 비교·분석하였다. 한국과 일본은 법률 및 교육행정체계의 유사성으로 비교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2007 ~ 2008년 한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정으로, 일본은 「학교교육법」 개정 및 ‘특별지원교육 체제’ 도입으로 특수교육 정책에 큰 변화를 맞이했다. 최근 특수교육의 환경 역시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증가, 장애유형의 다양화, 통합교육의 중요성 확대, 학령기 인구감소로 인한 교원 수급 문제 등 공통의 과제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일본의 특수교사 양성기관의 설립유형, 학력수준 및 학제, 학과 특성은 어떠한 유사점과 상이점이 있는가? 둘째, 한국과 일본의 특수교사 양성체제에는 어떠한 유사점과 상이점이 있는가? 셋째, 한국과 일본의 특수교사 자격제도의 일반적 사항은 어떠한 유사점과 상이점이 있는가? 넷째, 한국과 일본의 특수교사 자격검정 과정은 어떠한 유사점과 상이점이 있는가? 그 결과 한국과 일본의 특수교사 양성 및 자격제도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성제도 측면에서 한국과 일본 모두 개방형 체제로 4년제 일반대학에서의 특수교사 양성이 일반적이다. 대학원을 통해서도 특수교사 자격증을 수여하나, 대학원 과정이 특수교사 자격과정에서 필수적이진 않다.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학과 및 계열은 일본이 더 다양하며, 일반교사 양성과정과 통합된 형태이다. 반면 한국은 주로 교육이나 인문계열에서 일반교사 양성과정과 분리된 특수교사 양성 학과에서 특수교사를 양성한다. 또한 일본은 유·초·중·고등학교 과정의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양성체제가 모두 개방형 체제인 반면 한국은 일반 초등학교 과정만 별도의 양성기관에서 목적형으로 양성한다는 차이도 있다. 자격제도 측면에서는 한국과 일본 모두 특수교사 자격증이 일반교사와 분리된 형태이며, 명칭을 각각 ‘특수학교 교사’와 ‘특별지원학교 교사’와 같이 특정 교육공간을 중심으로 명명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일본의 특수교사 자격증은 자격증 종류(보통면허장, 특별면허장, 임시면허장), 자격유형 구분(장애영역별), 자격 급수(보통면허장은 2종, 1종, 전수) 등이 한국보다 더 다양하고 세분되어 있다. 이와 달리 한국의 특수교사 자격증은 비범주적이고 통합적이어서 유연한 수급 및 배치가 가능하다. 자격검정 과정에서는 한국이 특수교육 관련 전공과목의 비중이 더 높은 데 반해, 일본은 교직과목의 비중이 더 높다. 또한 일본의 특수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일반교사 자격증이 기초자격으로 요구되므로, 교육실습도 일반학교와 특수학교(특별지원학교)에서 2회에 걸쳐서 받게 된다. 이러한 유사점 및 차이점과 그 배경을 바탕으로 결론 및 논의 부분에서는 한국 특수교사 양성 및 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논하였다.
The paper mainly studied the characteristic of teacher training courses of Special Education Major in China , compared it with other countries, such as Korea and Japan, studied the present situation and the forecast through the literature research. The conclusion I get through the related documents is as follows, First, seen from the characteristic of teacher training courses of Special Education Major in China, the training objectives of Special Education Major in Chinese are basically expounded from basic quality objectives, professional quality objectives and type objectives. The training mode of Spacial Education mainly includes three modes: direction, non-direction and the mixture of both. And the directional is the traditional mode of special education, through setting up Special Education College or special education department to train specified special education talents. Educational system of special education in our country is four years. the training modes adopted by universities are mostly the same except for minor differences. The curriculum types special education major of Chinese University sets have some differences in names, but are roughly classified from two dimensions. The first dimension, curriculum are divided into general course, specialized courses of education and specialized course. The second dimension, curriculum are divided into required course and elective course, and elective courses are divided into limit elective course and arbitrary elective course. Second, Through studying the teacher training of Special Education Major in China, Korea and Japan, we can summariz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se countries. The training objective of Special Education Major in every country all pays attention to humanistic training of Normal School Students, requires that Normal School students should have the basic quality as a modern teacher to adapt to the requests of times development.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 training objective of different country, For example, general quality and special quality of teacher are emphasized in Japan, and Japan pays attention the globalization, internationalization and information of teachers in future. China emphasizes that Normal School Students should master the education theory, basic knowledge and methods, pays attention to pedagogical and specialized dual characteristic. There are great differences in training modes: China belongs to directional training modes,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are trained by special Normal School. At the same time, Japan belongs to the mixture of both,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are trained by special Normal school and comprehensive university, and now gradually by educational college of comprehensive university. The curriculum arrangement of the three countries adapts itself to training objective, all pays attention to humanistic training of Normal School students, general courses are established widely, but emphases are different in the three countries. Special Education Major courses are classified specific in Korean and Japanese, course foreign language and computer course are emphasized. There are many courses in China, main traditional courses, emphasize theoretical, but the courses which are set up for specific discipline of middle and primary school are few, in a word, China emphasize foundational and theoretical. Third, Now only a few disabled students can get welfare for special education, that is to say, how to solve is more important than solving the problem of talents training of special teachers. Especially in order to develop the special education in rual China, how to train teachers and student managers, and normally, training talents or improving the teacher quality , timely teacher organizations and systemization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are the problems of special education China need to solve. 본 연구는 중국 특수교육 발전과정에 나타난 특수학교 교원양성 대학의 교육과정을 밝히려는 문헌연구로써, 중국 특수학교 교원양성 대학 교육과정의 특징, 중국·한국·일본 특수학교 교원양성 대학 교육과정의 비교, 중국 특수학교 교사 현황 및 중심으로 관련 문헌을 통해서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특수학교 교원양성 대학 교육과정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중국의 학사과정에서 특수교육학에 개설되어 있는 6개 대학교의 특수교육 교사의 양성목표는 기본적인 소질 목표, 직업 소질 목표와 유형 목표로 서술할 수 있다. 특수교육의 양성모델은 주로 3가지가 있다. 즉 정향형, 혼합형, 비정향형 그 중 정향형은 전통적인 특수교육 양식이며 중국의 대학교가 주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다. 즉 특수교육 대학이나 특수교육학과를 통하여 특수교육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중국의 특수교육 부분에서 4년제 대학교가 취한 양성모델은 거의 비슷하다. 중국의 대학교 특수교육 전공에 대하여 개설한 과목의 유형은, 과목 명칭에서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주로 두 가지의 방식에서 과목을 분류한다. 첫 번째의 방식은 주로 교양과목과 교직과목과 전공과목을 분류한다. 두 번째의 방식은 주로 수업을 선택과목과 필수과목으로 분류한다. 어떠한 대학교는 선택과목을 규정 교양과 임의 교양으로 분류하고 있다. 둘째, 한·중·일의 특수교육 교사 양성을 비교함으로써 이 세 나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이 세 나라가 특수교육 교사 양성을 해 나가는 공통점은, 미래의 교사가 될 학생들이 인문 교양 과정을 이수해 나가고, 시대의 변화와 발전에 맞추어서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양성해 나간다는 부분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와 달리, 이 세 나라는 특수교육 교사를 양성해 나가는 차이점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일본에서는 교사들의 기본적인 특수교육 능력을 중요시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특히 미래의 교사들에게 국제화와 정보화 부분을 잘 준비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교사들에게 교육 이론 및 기초 지식과 방법을 가르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교사성과 특수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인재 양성 패턴에 있어서도 일본에 비해서 큰 차이점을 갖고 있다. 중국은 이미 정해져 있는 방향에 따라서 전문대학을 통하여 특수교사들을 양성하는 반면, 일본은 특수 교육 전공은 혼합형의 패턴에 속한다. 전문사범대학과 종합대학교가 공동으로 특수교육 교사를 양성해 나가던 방식에서 종합대학교 교육대학이 특수교육 교사를 주로 양성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과목을 이수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 이 세 나라가 각 나라의 인재 양성 목표에 따른 과목을 많이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인문 교양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조금씩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국과 일본은 과목을 세분화 하고 학과 과목 및 외국어와 컴퓨터 능력과 같은 실제적인 부분을 많이 중요시하는 반면, 중국은 과목의 종류가 많고 전통적인 과목을 위주로 해서 이수해 나가도록 만들어 두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에서는 이론적인 지식은 많이 강조하는 편이지만, 중등학교와 초등학교의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 나갈 수 있는 과목은 그렇게 많지 않는 편이다. 셋째, 현재 특수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는 장애학생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있다, 즉 특수교원 양성의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까 라는 문제보다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현재 중국이 농촌의 특수교육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교원 및 학생 관리원의 양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하는 문제와 현재의 일반적 상황 아래서 양성․훈련반에 참가하는 일, 또한 교원양성에 종사하는 교원의 질을 높이고, 적절한 교수조직과 특수교육 교원의 정착화는 중국에서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고등학교 경도 장애학생 전이 프로그램 구성요소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비교 : 특수교육전문가, 특수교사, 장애학생 부모를 중심으로
기정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장애아동과 장애청소년의 교육 프로그램은 그들이 최대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된 환경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만족한 삶의 질을 가지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사회로의 전이시기는 공교육을 마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생활과 역할을 수행해야 할 성인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더욱 많은 지원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시기의 장애학생의 효과적인 전이를 위한 서비스와 지원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 더욱 집중되고 있다. 많은 연구들은 지역사회로의 전이를 위한 지원전략과 전이프로그램의 필수 구성요소를 판별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계획과 실행을 위한 최상의 실제들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최상의 실제들을 제시하였으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는 연구들이 적다는데 초점을 두고, 최근연구들은 최상의 실제들의 효과성을 판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에서도 장애학생의 성인기 생활을 준비시키기 위해 전이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한들로 인하여 아직 체계적인 실행단계에 있다고 할 수 없다. 아직 국내의 연구들이 전이교육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현장과 연계되는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은 더욱 제한적인 상황이다. 더욱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경도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지원은 현재 상황에서 더욱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들을 위해 선행연구자들이 제시한 전이프로그램의 최상의 실제 구성요소들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최상의 실제 구성요소로 고안된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이 전이프로그램의 최상의 실제로 제시한 요소들을 문항으로 작성하여 특수교육 전문가와 특수교육 교사, 경도장애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전이교육 프로그램의 최상의 실제 구성요소들에 대한 집단간, 집단내의 중요도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국 대학교의 특수교육학과와 직업재활학과에 소속된 교수와 서울시내 12개 특수학교(정신지체, 정서장애학교)와 9개 일반고등학교(특수학급)의 특수교육 교사와 동학교에 재학중인 경도장애학생의 부모 총 454명을 대상으로 중요도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지는 Morningstar와 동료들(1999)이 제시한 최상의 실제들을 바탕으로 5개 범주의 하위 18항목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범주와 요소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연구문제에 따라 t검증 또는 일원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분석을 위해 Scheffe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특수교육 전문가, 특수교육 교사, 경도장애학생 부모의 전이프로그램 구성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중요도 인식은 특수교육의 전문가의 경우에 개별화되고 포괄적인 전이계획, 학교와 지역사회 통합, 적절한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현장훈련, 둥의 순위였고, 특수교육 교사는 개별화되고 포괄적인 전이계획, 사회성기술 훈련, 사후연구와 프로그램구성 등의 순위로 중요도를 인식하였다. 그리고 장애학생 부모는 사회성기술 훈련, 학교중심 관련서비스, 개별화되고 포괄적인 전이계획 등의 순위로 중요도를 인식하였다. 2. 전이프로그램 구성요소의 중요도에 대한 집단간 인식차이를 알아본 결과, 18개 요소 중 8개의 요소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수교육 전문가는 개별화되고 포괄적인 전이계획, 학생참여와 자기결정기술 교수 요소에 대해 다른 두 집단보다 중요도를 높게 인식했고, 특수교육 교사는 졸업 후 성과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 가족참여, 계획의 유연성 요소에서, 장애학생 부모는 학교의 직업재활 상담가, 학교중심 관련서비스, 학교졸업 후 성인서비스 이용 요소에서 다른 집단보다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였다. 3. 전이프로그램 구성요소의 중요도에 대한 범주별 인식차이를 알아본 결과, 5개 범주 중에서 1개의 범주 즉, 가족참여에서 세 집단간 인식차이를 보였다. 장애학생부모가 가족참여에 대해 중요도를 낮게 인식한 반면에 교사와 전문가는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였으며 특히 교사와 가족의 차이가 확연했다. 4. 교사 변인에 따른 구성요소의 중요도 인식차이는 소속, 교사경력, 전이교육연수 유무, 연수내용적용 유무에 따라 알아보았다. 특수학교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간에는 특수학급 교사가, 교사경력10년 이하와 11년 이상 두 집단간에는 경력이 10년 이하인 교사가, 전이교육 연수 유무에서는 전이교육을 받은 교사가 프로그램 구성요소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높았으며, 전이교육연수내용 적용유무는 연수를 받은 집단이 중요도 인식이 높았다. 5. 가족변인에 따른 중요도 인식차이를 알아본 결과, 부모의 연령과 학력, 가정의 수입, 장애자녀의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부모의 연령이 40대 이하 일 때, 부모의 학력이 대졸이상일 때, 중요도를 높게 인식했고, 가정의 수입이 낮을 수록 학생참여와 자기결정기술 교수 요소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높았다. 장애학생의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가족이 학교졸업 후 성인서비스이용 요소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자녀의 졸업 후 계획은 응답자의 65%가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하였으며, 자녀의 미래에 대해 상담하고 싶은 대상으로는 다른 특수교육 전문가(26.2%)를 가장 선호하였다. 본 연구를 종합해 보면, 전이프로그램 구성요소의 중요도에 대해 특수교육 전문가와 특수교육 교사와 경도장애학생 부모는 서로 인식차이를 보였다. 즉, 특수교육 전문가는 선행연구들이 최상의 실제로 제시하고 효과성과 타당성을 입증한 요소들에 대해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였고, 특수교육교사는 현재 우리 교육현장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교수와 직접 관련되는 요소들을 높게 인식하였다. 그리고 경도장애학생의 부모들의 인식은 학생의 졸업 후를 고려한 지원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었다. 구성요소에 대한 집단간차이는 8개 요소에서 차이가 났으며, 그중 가족지원망과 가족참여 요소에서 집단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이 전이교육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경도장애학생을 위한 전이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전이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우리나라 전문가와 특수교사와 장애학생 부모의 의견차이를 반영하고, 효과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전이프로그램 구성요소들을 포함하여 개발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론과 실제의 차이를 고려하여 현장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학교와 부모의 장애학생교육에 대한 이견(異見)을 고려하여 학교와 가족의 협력체제와 부모욕구가 반영된 전이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It is the goal of education for the disabled children and young people to achieve maximum independent lives to carry out valuable roles as members of integrated community and be ready for quality of life. Therefore, they need on appropriate support to get jobs and adapt successfully to the community as a citizens. Many studies focus on discernment of supportive strategies and essential components of program for supporting students who transit from school to the community, and present the best practices to plan and carry out effective program. Although researchers have developed many programs and have presented the best practices, they were not proved to be valid and effective. At present, there is no relate transition program and very limited efforts have been made to integrated such program to the field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erception of the 3 groups on the important of components of the best practices presented by former researchers. The subjects were composed of 454 person: special education professors in the field of vocational rehabilitation, high school teachers on special students, and the parents of mild disability students who go to the same schools. A questionnaire made of 18 item in 5 categories designed by Morningstar et al., (1999)were used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n transition education of the subjects. The data was analyzed by T-test or ANOVA and Scheffe test of the follow up analyzed. The results obtained from the present investigation are summarized as follows: 1. On elements of transition program, the special education experts considered the individualized and comprehensive transition planning, integrated school and community, career pathway and contextual learning were important.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thought the individualized and comprehensive transition planning, social skill training, follow-up studies and program evaluation were important. And the parents of disabled students recognized social skill training, school-based related services, individualized and comprehensive transition planning were important. 2.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8 elements of 18 ones between groups on the important elements of transition program. The special education experts considered individualized and comprehensive transition planning and student involvement and self-determination were more important than the other groups did.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thought focus curriculum on postschool outcomes, family network and involvement and flexibility in planning were important and the parents of disabled students recognized vocational rehabilitation counselors in schools, school-based related services, availability of postschool adult services were more important than the other groups did. 3.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1 category of 5 ones, family network and involvement, between the 3 groups. The parents of disabled students considered family network and involvement was less important, on the other hand, the teachers and the experts thought it very important. 4. According to the teacher measure,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awareness of importance on comprehensive vocational assessment, focus curriculum on postschool outcomes and personnel preparation between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and special classroom teachers. The special classroom teachers recognized them more important than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did. According to the teacher year, the teachers who have thought under 10 years thought vocational rehabilitation counselors in school more important than the teachers who have thought over 11 years did.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identifying and matching environmental supports between the teachers who had taken transition workshop and those who had not. On appling the workshop to his/her work,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personnel preparation and follow-up studies and program evaluation between the group which had taken workshop and the group which had not. 5. According to the family measure, on the different awareness of importance,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parent age and education level, income, and gender of disabled child. The parents aged under 40 thought interagency cooperation and collaboration, focus curriculum on postschool outcomes and administrative support and program structures were more important than the parents aged over 50 did. The parents who got college diploma, fathers recognized 4 elements were more important and mothers 11 elements than the parents who got high school diploma did. The less income was, the more important student involvement and self-determination was. According to gender of the disabled student, families of girls thought availability of postschool adult services was more important than families of boys did. On the survey of postschool plan of child, 65% respondents said they will take vocational training program. Over 85% students took programs to prepared for job including part-time jobs, full-time jobs and learning other skills. In conclusion, significant differences in awareness of important elements of transition program between special education professionals, special education teachers and parents of mild disabled students. The special education experts were aware of elements important which were presented as best practices and were proved their effectiveness and validity by the former studies.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thought elements important which related to instruction needed urgently in our current educational field. And the parents of mild disabled students recognized postschool supports were important. On the different awareness between 3 groups, especially the special education experts and special education teachers considered family network and involvement was important, on the other hand, families appraised least it. The results of the study will offer basic data to design education curriculum and develop transition program in the future. To design effective transition program, transition program which is considered different awareness between 3 groups, applied to field possibly and is considered parents' needs should be developed.
유아특수교육대상 가족 및 가족지원 관련 국내 연구 동향 분석 : 의미연결망 분석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유아특수교육대상 가족 및 가족지원 관련 국내 연구의 동향을 살피고, 현재까지 이르는 유아특수교육대상 가족 및 가족지원 관련 연구의 흐름과 경향을 파악하여 향후 유아특수교육대상 가족 및 가족지원 관련 연구 분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 유아특수교육대상 가족 및 가족지원 관련 연구를 분석하였고, 학술지 75편과 박사학위 논문 10편을 선정하였다. 해당 연구의 자료 수집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과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활용해 연구 주제와 초록을 수집해 데이터 분석은 소셜 매트릭스 프로그램인 텍스톰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특수교육에서 가족 관련 연구의 게재연도 및 게재편수 현황은 학술지는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박사학위논문은 1997년부터 2019년에 연구가 게재되었다. 그 중 학술지는 가장 많이 게재된 연도는 2011년, 2019년으로 각 7편씩 게재되었고, 박사학위논문는 1997년, 1998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5년, 2010년, 2012년, 2013년, 2019년에 각 1편씩 게재되었다. 가장 많이 게재된 학술지명은 ‘유아특수교육연구’로 25편 게재되었고, 다음으로 ‘특수교육 아동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특수교육에서 가족 관련 연구의 주요 키워드 출현 동향은 정제 후 추출된 키워드 1335개를 토대로, ‘가족’, ‘부모’, ‘가족지원’, ‘프로그램’, ‘교육’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주요 키워드 출현 빈도 순위에 따라 워드 클라우드로 시각화하여 제시하였다. TF-IDF 분석을 통해 단순히 문서 내에서 키워드 출현빈도가 높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되는 오류를 배제하기 위해 진행하여, ‘부모’, ‘가족’, ‘가족지원’, ‘양육’, ‘프로그램’ 등 순으로 높은 키워드가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간 밀접한 관계를 파악해 동시에 출현하는 키워드 빈도를 알아보는 N-gram 분석으로 빈도 분석 1순위 ‘가족’ 키워드가 출현할 때, ‘탄력’, ‘삶의질’, ‘기능’가 동시에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도 화살표 방향과 크기를 통해 이해하도록 시각화하여 제시하였다. 셋째, 주요 키워드와 다른 키워드 사이에 연결된 정도를 세 가지 차원에서 분석하여 연결 중심성, 근접 중심성, 매개 중심성을 확인하였고, 의미연결관계를 시각화하여 주요 키워드들 간 네크워크 속에서 다른 키워드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중재 역할을 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1년과 2019년에 가족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이 게재된 결과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며, 키워드 출현 동향 분석을 통해 유아특수교육대상 가족 및 가족지원 연구가 가족, 가족지원, 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 구성원 간의 다양한 역할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가족 구조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포함한 의미연결망 분석을 통해 더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가족 내 역할 분담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학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에 대한 뇌병변 장애인의 경험과 인식
권지수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학령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경험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에게 대학 재학 중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만족도, 개선요구를 면담을 통해 심도있게 알아봄으로써,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뇌병변 장애인의 효과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지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대학재학 경험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 다섯 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질문지로 개별면담을 실시하였고 반복적 비교분석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대학에서 학습, 이동 및 활동, 생활 영역에서 보조인력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참여자들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보조기기 및 보조공학기기가 부족한 경험이 있었으며 장애유형을 파악하고 그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보조기기 및 보조공학기기를 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참여자들은 휠체어 탑승설비가 없는 통학버스와 장애인 콜택시의 지자체 간 이동제한으로 인하여 통학에 상당한 불편함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통학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지자체 간 이동제한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이버대학에서는 학습보조인력이 제공되지 않아 학업 및 과제, 시험 등에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며 이에 따른 지원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참여자들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로 치료지원을 언급하였으며 대학진학 후 치료지원의 단절로 신체기능의 저하와 건강관리에 불안감을 느끼며 지원없이 개인적으로 재활과 운동을 하고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대학진학 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치료지원 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개선요구를 가장 절실하게 피력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는 학령기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치료지원이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온 뇌병변 장애인에게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료지원 서비스 연령의 상향을 통하여 뇌성마비에 대한 경험이 있는 소아·청소년 재활전문가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정부와 대학은 뇌병변 장애인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생활공간 근접에 위치한 기관에서 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학생 지원센터에 치료지원 제공인력을 배치 또는 대학과 지역사회 내 재활기관과의 업무 협약(MOU) 체결, 장애대학생 치료지원 사업 활성화 등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는 뇌성마비의 장애 특성상 중복장애의 비율이 높아 특정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지원이 제한되지만 계속 필요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인 치료지원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 그 의의를 가진다.
김영석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본 연구는 교육과정 실행도별 특수학교 교사의 교사 및 학교 특성의 차이와 교사 및 학교 특성이 특수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도별 교사 및 학교 특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교사 및 학교 특성이 특수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단계적 표집을 통해 전국 59개 특수학교와 해당학교의 특수교육 교사 366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특수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요인 조사」와 「특수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도 조사」로 조사를 실시하여 기술통계, 카이스퀘어분석, 일원분산분석, 다층분석으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학교 교사는 교육과정 비실행 교사가 가장 많고, 초기실행, 소극적 실행, 적극적 실행 순으로 교육과정을 많이 실행하나, 교육과정 실행도별 교사 간에는 교사 및 학교 특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과정 실행도별 교사특성은 적극적 실행과 비실행 교사는 교직경력이 5년 미만인 교사가 가장 많고, 초기실행과 소극적 실행 교사는 교직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모든 교육과정 실행도에서 학력이 학사인 교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극적․초기․소극적 실행 교사가 비실행 교사보다 교사사고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육과정 실행도별 학교특성은 적극적․초기․소극적 실행 교사가 비실행 교사보다 학교의 교육과정 재량권과 자원이 더 풍부하고, 적극적 실행과 소극적 실행 교사는 비실행 교사보다 학교풍토가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과정 실행도별 교사 간에는 교사 및 학교 특성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교사특성이 학교특성보다 교육과정 실행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고, 교육과정 실행도별로 교사 및 학교 특성이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에 미치는 영향력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적극적 실행 교사는 교사사고와 학교자원에 영향을 받지만, 교사사고보다 학교자원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기실행 교사는 교사사고의 영향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극적 실행 교사는 교사사고와 설립형태의 영향을 받으나, 교사사고보다 설립형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교사사고가 풍부하고 국․공립학교에 근무할 경우 교육과정 실행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실행 교사는 성별, 교직경력, 설립형태의 영향을 받고, 성별, 설립형태, 교직경력 순으로 영향을 많이 받으며, 남교사이면서 교직경력이 많고 국․공립학교에 근무할 경우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 및 학교 특성은 교육과정 실행도별로 교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나 교육과정 실행에 영향을 미치며, 교사특성이 학교특성보다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특수학교 교사는 교육과정 실행에서 비실행 교사가 가장 많고, 교육과정 실행도별로 교사 및 학교 특성은 차이가 있으며, 실행도별 요인과 영향력의 차이가 있지만, 학교특성보다 교사특성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특수학교 교사들이 지닌 교사사고, 교직경력 등은 학교의 설립형태, 학교자원 등의 학교특성 요인보다 교육과정 실행에 더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오영희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국제화․세계화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더욱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요구되며, 그에 따른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더욱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영어교육은 영어라는 언어체계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하고, 자아존중감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합교육이 보편화되고 있다. 통합교육이란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환경적, 교수적,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것을 의미하는데, 국립 특수교육원(2010)의 특수교육 실태에 따르면,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수는 79,711명의 특수교육대상자 중 55,767명으로 전체의 70.0%에 이른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학교에서의 많은 시간을 교과 교육에 투자하고, 또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영어교과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영어교과에 대한 실태를 더욱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사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고등학교 특수학급 영어교과 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효과적인 영어교과 교육의 개선방안을 살펴보는 데 있었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 교과교육 실태조사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절반은 영어교과 수업을 받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영어교과를 (부)전공하지 않은 특수교사가 담당하고 있었다. 영어교육을 받는 목적은 교육기회 균등과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위해서라고 답변하였으며, 영어교과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업교과와 도구교과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평가는 통합학급과 동일한 평가를 받으며, 영어점수는 학생들의 원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어교과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학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어교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났지만, 모르겠다와 기타의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일부는 교수학습 시 학생들의 사고수준과 인지능력 부족으로 수업하기 어렵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개선방안으로 수업은 45분 이하로 진행하며, 통합교육이 가능한 내용과 단원은 통합학급에서, 교수적 수정이 필요한 경우는 특수학급으로 나누어 실시해야 하였다. 교재는 학생의 수준에 따른 교과서를 사용하고, 소재는 학생들의 흥미, 인지수준을 고려하여 영어로 된 노래와 게임, 컴퓨터를 활용한 FLASH를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하였다. 더불어 개별수업과 일제수업 방식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이루어지도록 하며,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는 특수학급 교사 중에 영어를 전공하거나 특수교육을 전공한 파견된 영어교사가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 영어교과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