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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2011 국내석사
본고에서는 본격적인 문화세계화 시대를 맞아 한국의 전통예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했으며 특히 문화다양성협약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 전통예술정책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 연구하였다. 논문의 연구범위는 통시적인 관점으로는 전통예술정책이 처음 생겼다고 할 수 있는 1970년대부터 현 정부까지의 역대 정부의 정책의 변화를 비교해 보고자 했다. 또한 공시적 관점에서 한국의 무형문화보호 정책과 일본과 중국의 무형문화보호 정책을 살펴보았다. 한국에서 전통예술이란 무엇이고 전통예술이 차지하는 위치는 어디인가? 전통예술의 현실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이 없다면 우리는 현 위치에서 단 한 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에 본고는 전통예술에 우호적이지 않은 현실을 인정하고 전통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다음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인력양성이다. 인력양성은 예술계 중·고등학교의 국악교육 인프라 확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도제식 전공실기 교육’에서 벗어나서 대학교의 커리큘럼을 개편해 적극적으로 융합교육을 해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 또 전통예술 교육과정에서 공연기획, 제작, 마케팅 인력들의 교육도 중요하다. 전통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하고 유통시키는 인력을 대학교에서 적극 양성해야 한다. 둘째, 국제교류시스템이다. 한국에서 국제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을 만큼 역사가 짧다. 국제교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한 채널로만 교류를 한다는 것은 교류가 단순화되고 고착화에 빠질 우려가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고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국제교류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창작환경 개선이다. 창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선결 과제들이 있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통예술이 공연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매년 900명이 넘는 국악 관련 전공자가 대학을 졸업하지만, 이들이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재능 있는 젊은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펼쳐 경쟁력 있는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넷째, 전통예술의 국제홍보 및 연구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매년 주최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공연예술의 유통과 해외진출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예술 해외아트마켓 지원사업을 서울아트마켓 기간 중에 진행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노리는 측면이 있으며 전통예술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전통예술의 홍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전통예술에 대한 연구이다. 전통예술을 다룬 양질의 연구 논문이 나와야 하며 또 이러한 연구논물들이 게재될 수 있는 학술지가 많아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통 예술의 학문적인 발전과 진흥을 위한 전통예술 분야의 우수 논문 발굴 지원과 전통예술 연구를 위한 학술지 창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통예술의 장기 비전이다. 한국의 전통예술의 장기적인 전략은 국가주도의 마스터플랜 중심으로 이루어졌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통예술비전 2010> 이후에 장기비전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전통예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전통예술의 세계화와 문화다양성 시대의 전통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전통예술의 장기비전으로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국가브랜드로서의 전통예술이다. 국가브랜드 공연의 성공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기획을 통해 국가브랜드 공연 같이 관객을 개발하는 노력을 한다면 전통예술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월드뮤직으로서의 전통예술의 활용이다. 세계 음악시장에선 각국의 전통예술을 변형한 월드뮤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전통음악도 충분히 월드뮤직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세계화 시대에 전통예술이 나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살펴 본 전통예술의 비전제시가 전통예술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전통예술정책 제안이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예술 시장에서도 한국전통예술이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In this age of cultural globalization, my studies have focused on directions toward which Korean traditional culture should proceed, especially the policies we need in order to respond to the changing environment after Protection of the Diversity of Cultural Contents. Diachronically, I tried to compare the policies of each subsequent Korean government, starting with the initiation of traditional arts policy in the 1970's, ending with the present government. Synchronically, I looked through policies on intangible culture protection in Korea, Japan and China respectively. What are traditional arts in Korea and where are they? Without an earnest reflection upon reality of traditional arts, we cannot move forward. Therefore, based on admitting the reality that is not amicable to the traditional arts, I would like to present the following measures as policies for revitalizing the traditional arts. The first policy is culturing artists. We can begin this with expanding the infrastructure of Korean music education in junior and high arts schools. We also need to stop educating majors from performing with the exact same taste and revise school curricula in order to have fusion education and produce talents with international flair. Educating experts of planning, producing and marketing performances is crucial in the traditional arts education curricula. The second policy I propose is to expand the international exchange system. The history of international exchange in Korea is only a few years long. We could say that the only agency through which the international exchange happens is Korea Arts Management Service. Having only one channel for exchange can cause simplification and fixation of exchange. We need to lighten overlaid dependence on the Korea Arts Management Service and expand international exchange business in other organizations. The third suggestion is to improve the environment for creation. The first priority project for this would be to arrange spaces where the traditional arts can be performed. Although each year produces over nine hundred graduates majoring in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number of opportunities for them to perform lessens. If a proper environment is arranged, many young artists will show their talents and create competitive traditional arts performances. The fourth policy is international promotion and studies of Korean traditional arts. Seoul Art Market was held by Korea Arts Management Service and focused on excavating unknown arts pieces and developing a new group of audiences to function as a gate for the distribution and overseas expansion of performing arts. We can have a synergetic effect and raise awareness of Korean traditional arts by conducting the supporting business for the overseas marketing of Korean traditional arts. Not only promotion but also studies on Korean traditional arts are important. We need to increase the quality of theses and journals where the theses can be printed. Support for excavating excellent theses and creating journals is required to develop and promote Korean traditional arts. The last proposal would be the long-term vision of Korean traditional arts. The long-term strategies of Korean traditional arts had been carried out by national master plans. However they are no longer presented after <Traditional Arts Vision 2010>. For long-term development of Korean traditional arts, we need to have a new mindset corresponding to the globalization and diversification of traditional arts. According to this, two proposals can be drawn: The first proposal would be Korean traditional arts as a national brand. As we can see the success of national brand performances, if we try to develop audiences by planning, we can find a breakthrough for Korean traditional arts. The second proposal would be to utilize Korean traditional arts as a form of world music. The world music that has roots in traditional arts attracts much attention. Korean traditional music has potential to be well known enough in the world music market. In this thesis, I have searched directions that Korean traditional arts can go toward in the culture globalization age. I hope these proposals can help clarify those directions. I also hope these suggestions on Korean traditional arts policy to be a foundation for Korean traditional arts becoming competitive in Korean and overseas arts market.
국가 문화정책과 방송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계 연구 : KBS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윤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06 국내석사
이 논문은 이 땅 문화예술 정책사의 흐름에 비추어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 방송인 KBS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우리의 문화예술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를 다뤘다. 이는 지난 역사에서 문화예술 정책이 싹을 틔우고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내년이면 80년을 맞는 한국 방송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어떤 발전을 거듭했는가를 살피려는 시도이다.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 시기를 거쳐서 1948년에 제 1공화국이 수립되지만 이 무렵에는 문화기관을 관리하고 운영하고 통제하는 역할만을 수행했을 뿐이다. 제 3공화국에 들어서면서 문화정책의 기본 체계가 구비되었고, 문화예술 정책이 태동되면서 문예중흥의 기반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은 제 4공화국에 이르러서이다. 그러나 논문은 KBS의 전신이 일제 강점기의 경성방송국이었고, 비록 일본에 의해 만들어진 방송국이지만, 내부에서 민족정기를 북돋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작됐다는 점에서 1927년 경성방송의 출범에서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논문은 서론에서 문화정책의 의미와 문화정책과 방송의 상관관계를 살폈으며 본론은 지난 약 80년 방송역사를 통틀어 각 정권의 문화예술 정책을 살피면서 그 시기 KBS 방송의 정책과 그에 따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변화를 주목했다. 연구 결과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의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우리음악(國樂)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미군정 시기에 미군정의 방송 검열과 통제는 제 1공화국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군정의 영향으로 이후 우리 방송은 상업적이고 서구화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시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작에 연극,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음도 주목된다. ‘86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방송에 있어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늘어났으며 경제 위기를 겪어야 했던 1998년 이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수는 급감하지만 참여 정부 이후 다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고 있다. 그러나 방송에 있어서 그동안 장기적으로 우리의 문화예술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즉 문화예술 정책에 부합하거나 문화예술 정책을 분석하는 진지한 시도는 드물었다. 문화예술 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도 대중과 더불어 향유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련 기획이 뒤떨어지는 점은 앞으로의 방송에서 고민해야할 점이다.
지역 예술인 복지정책 정착화를 위한 체계 수립 연구 : 부산,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이지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논문은 우리나라 예술인 중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복지 정책이 정착화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최근 광역시를 중심으로 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에게 서울에 소재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재단 자체에서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나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지역별 문화재단에서 예술인 복지 관련 업무를 일부 진행하고는 있지만, 문화재단 고유 업무와는 결이 다르면 서 본격적인 예술인 복지업무를 해소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로 예술인 복지사업의 기본자격인 ‘예술활동증명’ 의 신청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 심의단계에서도 시간이 계속적으로 지체되고 그에 따른 예술인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예술인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한 내용은 논의되었으나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어떻게 체계화하여 정착화 시킬 것인지에 대한 방안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더욱이 ‘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에서 ‘지역예술인 복지 종합지원센터(가칭)’ 지정 및 운영지원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단계에서 지역 예술환경에 맞는 센터를 운영하기 위하여 중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복지지원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기관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의 예술인 복지업무를 운영하는 기관 중 대표적으로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대구예술인지원센터’, ‘광주예술인보둠소통센터’를 중심으로 기관현황 및 주요 사업들을 비교분석한 후 쟁점들을 파악하고 지역 예술인 복지정책 정착화를 위한 체계 수립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쟁점으로는 첫째, 중앙-지방간 정책적 일관성이 미흡하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부산, 대구, 광주의 예술인 복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을 비교해 본 결과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외에는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 없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의 신청대행을 주로 진행하거나 보편적인 중복적 지원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사각지대 예술인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 예술인 복지사업들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들에게 지원되고 있는지 알기 어렵고 ‘예술활동증명’에서도 사각지대가 존재하였다. 셋째, 복지정책 실행이 모호하다. 예술인 범위의 적절성 논란, 심사위원의 익명성 및 선정 방식의 불투명성, 생활예술인과 구분 불명확성, 지역복지종합지원센터 지정 논의 등에 관한 쟁점과 문제점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쟁점과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정착화 방안은 첫째, 중앙과 지방 간 연계정책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지역예술인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하여 지역 예술환경에 맞는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인력확보, 예산확보,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둘째, 예술인 허용 범주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예술인 복지지원을 각 지자체가 담당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의를 통한 전문가위원회 개최, 새로운 장르와 직업군 검토, 자격 인정 범위 확대, 예외적 경우 수용 등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목적과 내용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의 정체성 수립과 자립지원에 주안점을 둔 사업운영,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지역 예술인 대상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 관련 통합 플랫폼을 구축, 예술과 예술인이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 다섯째, 센터 내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각 지역별 센터 내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직원 교육 및 신규직원 대상 워크숍 및 간담회를 진행하여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제어: 예술인복지정책, 지역예술인, 예술인복지법, 지역예술인복지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부산문화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광주문화재단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아시아문화연구소 운영 프로그램 제안을 위한) 문화아시아와 전통예술 정책의 새로운 방향
박춘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2011 국내석사
본 논문 연구를 통하여 알고자 하고 논하고자 했던 것은 첫째로 동아시아가 어떻게 형성된 개념이며 , 동아시아라는 지역에 지정학적으로 위치해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가 민족의 문화로 구성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조건에 의해 변형되기도 하고 정치적 역학관계에 의해 왜곡되거나 배제되었던 그 시간과 공간을 맞딱뜨려보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그 구성 논리와 원리를 다시 해체하여 현재의 문화현상에 접목해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 문화현상이 바로 (흐트러진 의미의) 아시아적 문화공동체였다. 그러나 아시아라는 비균질적인 지역성을 ‘공동체’라는 이름만으로 도말(塗抹)해 버린다면, 동아시아 내부에 여전히 웅크리고 있는 식민적 무의식이 표출의 기제들을 통해 환부를 드러내고 치료되지 않은 채, 또 하나의 문화적 제국으로서 ‘상상의 공동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우려의 작은 표출과 대안제시로서, 차이를 경제적인 효율로 바꾸는 문화의 장 속에서 아시아 각국의 전통이 가진 정체성의 정치(政治)가 기능하는 것이 가능한지 살피는 것이었다. 본론이 시작하는 2장에서 문화아시아를 실체화하기 위하여 동아시아라는 개념의 생성과 함께 동아시아의 근대성, 동아시아 근대성의 적극적 극복을 위한 동아시아 문화연구의 갈래들, 문화아시아론의 형성을 위해 동아시아가가 걸어온 역사적 궤적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아시아에서 전통문화의 역할과 이론적, 정책적 쟁점들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문화아시아에 접근해 보았고 또한 문화아시아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가늠해보았다. 4장에서는 그러한 방향성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사례로 삼아, 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정보원에서 기능하는 아시아문화연구소의 세부 운영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것으로 논문을 마쳤다. 결론적으로 도달하게 된 것은 문화산업 시스템이라는 정치 경제적인 막강한 세계적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하더라도, 작게나마 아시아 각국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새로움을 추구하고자하는 문화의 생성소멸 및 모방을 통한 재창조, 결합과 융합은 계속되고 있고 또한 그것 자체로 하나의 유효한 문화적 자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결합과 융합을 보다 세분화하고 내면화하여 새로운 의미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시도들이 있다는 것이다. 비록, 자본이라는 막강한 권력과 문화라는 비가시적, 비물질적 실체를 한데 놓고 동시에 떠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목표와 비전, 준비과정 및 현 시행영역에 대해, 온전히 확신하거나 완전히 찬동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시아 각국의 전통이라는 문화적 배경과 아시아적 현재와 미래의 가치가 서로 교직하며 침투함으로써, 비판적 혼합의 방식으로 번역된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내에서 전통은 전통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성을 가진 문화로서 아시아인을 비롯한 그 누구의 삶에도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촉매가 될 것이고, 광주는 그러한 가치들이 공명하는 장이 될 것이다. What I firstly intended to know through this research was the concept of how East Asia was formed. Then I purposed to find times and spaces that were modified by social conditions and distorted or excluded by political dynamics while the traditional arts of Korea, which is geopolitically situated in East Asia was being formed and constructed as national culture. Lastly, I aimed to deconstruct the constructing theories and principles and graft present cultural phenomena onto those times and spaces. The cultural phenomena were Asian culture communities (as a meaning of being disordered). However, if, in the name of "community," we blot out the parts of Asia that have heterogeneous regional characteristics, mainly parts of East Asia which have lingering a colonial subconsciousness, showing the diseased area and being not healed could make "a feigned community" as another cultural empire. To express concerns for this and to present alternatives, I have tried to search if politics of the identities that each national tradition holds can function in the place of culture where a difference can be transformed to economic efficiency. In chapter two where the body of the thesis begins, in order to substantiate cultural Asia I've researched the modernity of East Asia along with the formation of the concept of East Asia, the branches of culture studies on East Asia to overcome its modernity, and the traces of wheels that East Asia has passed to form cultural Asia theory. In chapter three I've approached cultural Asia more specifically by researching roles of traditional arts and issues regarding theories and policies in Asia, and judged directions toward which cultural Asia can proceed. In chapter four, to apply those directions practically, I suggested a detailed management program in the Asian Culture Institute that functions in Asian Culture Information Agency attached to Asia Culture Complex as my concluding words. I've reached a conclusion that though we can not resist the cultural industrial system that is an economical and political world trend, the recreation, combination and fusion continuing through culture comes and goes and imitations which seek newness are accepting the differences of each Asian country, and those can be great cultural capital themselves. There are also attempts to make those combinations and fusions into a motive to create a new culture by segmentalizing and internalizing them. Although we take into consideration powerful capital and culture which is neither visible nor material, we can not be sure nor consent on the goal, vision, preparation process and implementation areas of Hub City of Asian Culture. However, if the Asian culture that is made up of each country's traditions and values of Asian presence and future are mixed and permeated and they are translated in measures of critical mixture, tradition in Asian cultural center city will not remain as a mere tradition but become a catalyst of cultural exchange, and Gwangju will become a place to declare those values.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공동체 사업 활성화 방안 : 성북문화재단 예술마을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김지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21 국내석사
The importance of local cultural communities centered on culture and art is emphasized today, when the community has been dismantled due to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Many local governments are actively implementing projects that utilize the values of culture and arts and communities as regional development strategies, which are seen as an attempt to restore cultural communities that have been dismantled as basic units through cultural arts. However, as the cultural community project basically puts a context on the ideology of cultural democracy, there are calls for efficient governance with regional cultural foundations and administrative units along with voluntary participation by local residents and artists. Most local projects aim to create sustainability and cultural ecosystem through governance, but the reality is that they have many structural difficultie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ways to promote and promote local culture as it reveals how residents, local artists, local cultural foundations and administrative units strive to have an ecological structure in local cultural community projects. In particular, measures to promote the project were drawn for the creation of an art village for the Seongbuk Cultural Foundation's local cultural community project. The research method was conducted through research on literature and case studies through various data collections, including academic research paper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domestic and foreign cases, among other things, residents and artists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project, and that they secured sustainability by maintaining a virtuous cycle of creation, enjoyment and market equivalent while practicing governance with administrative units. Of course, given the nature of the culture and arts community, marketability is not a full-fledged cultural industry structure, but rather a social and economic concept or a small unit of sustainability. In addition, the art village building project of the Seongbuk Cultural Foundation, which is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analyzed to derive implications. Basically, Seongbuk-gu has focused on establishing an integrated policy system for culture, education, and welfare, and forming a community based on the participation of local residents. In particular, the government has focused on reorganizing the local cultural and artistic ecosystem and forming a new entity, aiming to implement cultural policy tasks and implementation systems through innovative governance. Against this backdrop, it was confirmed that local residents, artists, and subjects at the administrative unit participated in the local cultural community project as producers, supporters, consumers, and intermediaries, and created an ecosystem in which Seongbuk's culture and arts ecosystems are circulated. However, insufficient business budgets and quantitative-oriented operations have been a stumbling block in terms of business activation. As a way to compensate for these weaknesses, cultural governance, which is the strength of Seongbuk, should be further expanded to promote intermediate activities and organize communities to enhance the spontaneity of enjoying cultural arts, thereby ensuring the quality competitiveness of the business in terms of social capital formation. In addition, local residents, who are key players in the cultural and artistic ecosystem, should be recognized as important subjects of potential consumers, and the environment should be based on the environment that grows into voluntary and active cultural and artistic entertainment agents such as art sponsorship. In the future, we hope that comprehensive policies and projects that actively consider the values and relationships of the local cultural and artistic ecosystem surrounding life and communities will be improved and implemented to create a creative cultural and artistic ecosystem.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공동체가 해체된 오늘날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공동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여러 지자체에서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예술과 공동체의 가치를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을 기본단위로 해체된 문화공동체를 문화예술을 통해 복원하는 시도로 보인다. 그러나 문화공동체 사업은 기본적으로 문화민주주의 이념에 맥락을 두는 만큼, 지역주민과 예술가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지역별 문화재단이나 행정단위와의 거버넌스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 대부분의 지역사업에서 거버넌스를 통한 지속가능성과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지만,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지역의 문화공동체 사업에서 주민과 지역 예술가, 지역문화재단과 행정 단위들이 어떻게 생태계적 구조를 갖도록 노력하는지를 밝힘에 따라, 지역의 문화 진흥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특별히 성북문화재단 지역문화공동체 사업의 예술마을만들기를 대상으로 하여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방법은 학술연구 논문을 비롯하여 각종 자료집 등을 통한 문헌연구와 사례연구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국내외 사례의 경우 무엇보다도 주민과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의 방향을 잡아갔고, 행정단위와의 거버넌스를 실천하면서 창작-향유-시장에 준하는 선순환적 구도를 유지함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물론 문화예술 공동체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시장성이란 본격적인 문화산업 구도는 아니며, 오히려 사회적 경제 개념이거나 작은 단위의 지속가능성을 실행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의 대상인 성북문화재단 예술마을만들기 사업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기본적으로 성북구는 문화, 교육, 복지의 통합적인 정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에 따른 공동체 형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문화정책 과제 구상과 실행체계를 혁신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 재구성과 새로운 주체 형성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역주민과 예술가, 행정단위에서의 주체들이 생산자-지지자/소비자-매개자의 역할로 지역문화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성북 문화예술생태계를 창작-향유-시장의 선순환 환경으로 조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부족한 사업예산과 양적 위주의 운영은 사업 활성화 측면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북의 강점인 문화 거버넌스를 더욱 확장하여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자발성을 높일 수 있는 매개활동을 활성화 하고 공동체를 조직화하여, 사회자본이 형성되는 관점에서 사업의 질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생태계의 핵심주체인 지역주민을 잠재적 소비자의 중요한 주체로 인식하여 예술의 후원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의 향유주체로 성장시키는 환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향후 삶과 공동체를 둘러싼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가치와 관계를 능동적으로 고려한 종합적인 정책과 사업이 개선·실행되어 문화예술 생태계가 창의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
복합문화공간 건립이 지역애착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재경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복합문화공간 건립이 지역애착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소득의 증가와 주 5일제로 인한 여가생활의 증대로 인하여 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은 중요해지고 있다. 대중들은 다양하고 색다른 여가생활을 추구하며 문화예술향유를 통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얻고자하는 욕구가 높아졌다. 이러한 예술 소비자들의 요구와 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인식의 확대로 인하여 지역에서의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은 단일 문화 활동이 아닌 전시, 공연 등의 문화예술 활동이 2개 이상 서로 다른 전달방법을 통해 공간에 효과적으로 배치·결합되어 연관성을 이루는 곳을 의미한다. 복합문합공간은 지역민들의 예술적 향유와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를 재생산하고 활력을 부여한다. 더불어 주변 도시 환경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외부효과를 촉진시켜 지역의 문화적 거점을 형성한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연구를 고찰하였을 때 복합문화공간이 건립됨으로써 가지는 지역적 역할이나 만족도, 지역의 발전과 대중의 삶과 밀접한 요소인 지역애착도와 관련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복합문화공간이 건립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복합문화공간 이용이 지역애착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건립되어 지역과의 상생을 추구함과 동시에 아시아 문화의 허브로서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본 연구 대상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고 본 연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이용이 지역 애착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사회적 가치를 도출하고 이러한 가치와 지역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앞으로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가설과 연구모형을 수립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광주 거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객 특성을 비롯한 만족도와 지역애착도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가설 1은 복합문화공간의 이용자특성에 따른 전체 만족도의 차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 성별, 연령, 거주기간에 따라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방문적 특성에서 이용횟수, 이용목적, 예술에 대한 관심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에 가설 1은 채택되었다. 가설 2는 복합문화공간의 이용자 특성에 따라 전체 지역애착도의 차이에 대한 검증으로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경우 연령을 제외한 성별, 거주기간의 범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에 가설 2는 부분채택 되었다. 가설 3은 복합문화공간의 만족도 요인이 지역애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검증으로 4개의 세부가설로 검증하였다. 복합문화공간의 만족도 요인은 지역애착도의 세부요소인 지역정체성, 지역의존성, 사회적친화성 각각에 부분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쳤고 지역애착도의 세부요소들을 모두 포함한 전체 지역애착도에는 복합문화공간의 예술교육적, 사회적, 심리적, 환경적 만족도 요인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설 3은 부분 채택되었다. 즉, 복합문화공간의 예술교육적, 사회적, 심리적, 환경적 만족도는 지역민의 지역애착도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곧 복합문화공간 이용이 지역민들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소속함, 자긍심을 형성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역사회는 복합문화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인지하고 지역기반 문화시설들과 함께 상생해 나갈 운영전략을 수립해야하고, 복합문화공간은 공공의 문화예술을 증진한다는 궁극적인 설립목적에 따라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간을 기획하며 이용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만족도 제고와 현 상황에 따른 시사점 및 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전체적으로 높은 재방문·추천의사와 환경적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유지 및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둘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립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폭넓은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홍보 및 콘텐츠를 기획하여야 한다. 셋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예술교육적 만족도를 제고를 통하여 이용객의 지역정체성과 사회적 친화성 증진을 도모하여야 한다. 넷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용객들의 심리적 만족도를 제고하여야 한다. 다섯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전체적인 만족도와 지역애착도의 증진을 위하여 사회적 만족도를 제고하여야 한다. 여섯째,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가치인식 및 해당 공간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야 한다. 이러한 시사점은 연구대상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진행한 점에도 불구하고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따른 지역애착도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고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복합문화공간은 문화예술이 존재하는 공간을 넘어서 예술가와 이용객이 함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개인의 문화예술 함양 증진과 문화예술과 지역민, 지역사회가 매개되는 총체적인 지역거점공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본 연구는 복합문화공간의 지역에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 속 복합문화공간의 가치를 도출함으로써 복합문화공간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영향관계 및 지역적 가치를 가늠할 연구로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인문학 중심 문화예술교육의 노숙인 재활 효과에 관한 연구
김보성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0 국내석사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의 한 영역인 인문학 교육이 노숙인의 재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 목적에 따라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 재활에 미치는 영향중에서 다음과 같은 판단 척도를 연구 문제로 설정하였다. 1)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2)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의 내외통제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3)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의 대인관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노숙인 사업에 대한 총괄 위탁을 받아 시작된 2005년 대한성공회 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에 개설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에 참여한 노숙인 수료생들이다. 연구 절차는 각 기수별 예비검사, 사전 검사, 인문학 교육과정 이후 사후 검사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석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의 1기 및 2기를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를 활용한 양적조사방법과 각 기수별 교육과정 모니터자료, 개별성원분석 등 질적조사 방법을 보완하여 문화예술교육(인문학)이 노숙인 재활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양적조사에서 표본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의 교육 전·후의 비교 영역에서 차이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하였다. 반면에 내외통제성 비교에서는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통제의 소재가 외적 통제에 있다는 쪽으로 유의미한 검증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개별성원 사전·사후 검사 비교점수 분석, 개별 성원의 인문학 수료 소감문 분석 등 질적조사 결과는 양적조사의 결과에서 나타난 표본 대상자 집단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것과는 반대로 교육 이수 이후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본 연구결과의 분석을 통하여, 노숙인 및 차상위계층의 재활능력 향상을 위하여 보다 다양하고 많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은 실제 참여가능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소수임을 고려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또 차별받지 않고 박물관 또는 미술관 그 밖의 공공문화기반시설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를 적극 개발하고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주요어: 가난한 사람들, 문화예술교육, 인문학,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노숙인, 차상위계층, 성프란시스대학, 클레멘테코스, 희망의 인문학, 문화복지
생활문화예술공동체 활동과 삶의 만족도 연구 : 마을예술창작소와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참여자를 대상으로
김유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7 국내석사
문화민주주의와 함께 도래한 정보화 사회 및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여가 선용에 있어서 자신의 니즈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었으며 문화예술 향유와 활동을 통한 지식 습득을 유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오히려 프로보다 더 프로 같은 프로튜어(proteur)나 오타쿠(おたく)적인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생기는 건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같은 변화와 함께 정부 문화정책의 흐름 역시 서울에서 지역 중심으로, 전문예술에서 시민생활예술중심으로 변화되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며 문화예술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생활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 되고, 정책적으로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문화예술공동체 참여자들의 참여 동기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이 연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는 총 257명을 표집 하였으며 SPSS 및 AMOS를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EFA), 확인적 요인 분석(CFA),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사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 동기 중 지적 동기와 사회적 동기는 정서적 삶의 만족도와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한편 심리적 동기는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삶의 만족도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정서적 삶의 만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사회적 참여 동기는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삶의 만족도에 항상 유의한 영향을 주는 반면 사회적 참여 동기로 인한 공동체 활동 만족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반드시 정서적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셋째, 활동 만족도를 매개하는 매개 효과를 보았을 때 정서적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참여 동기는 지적 요인뿐이었다. 그러나 활동 만족도를 매개하여 대인관계와 관련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의 참여 동기는 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 모두 해당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화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생활문화예술공동체의 참여 동기와 활동 만족도에 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관련 정책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문화예술공동체 활동과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을 시작하기 전과 후의 삶의 만족도 변화를 측정할 고정된 표본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정된 표본을 찾아 설문조사 및 조사 관찰,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정량적․정성적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연구물로 보완한다면 본 연구보다도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Following the trend that Life Culture Art Community is being activated and prosecuted as a government policy, figured out how participant’s motivation in life culture art community influences on their life satisfaction. The research used methods of 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ith SPSS and AMOS conducting sampling of total 257 participants. Th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psychological motivation of participation has a relevant influence on life satisfaction. Second, intellectual motivation influences relevantly both on satisfaction of community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Third, social participating motivation always relevant influences on life satisfaction in terms of personal relationship but high satisfaction of community activity doesn’t mean that it always has positive effect on emotional life satisfaction. This study targets wide range of ages so that has high possibility to be generalized and be significant to be a base data for future related policy which will provide analysis data for participating of life culture art community motivation and satisfaction of its activity.
글로벌시대 국제문화교류 정책 :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원 운영비교를 중심으로
이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2009 국내석사
This Paper explores the cultural centers introducing and exchanging national cultures, thereby bringing up the issue on international cultural policy in the era of post-cold war. The time range of the paper is from the end of cold war with the collapse of socialism to now. During this period the protection of traditional culture has been emphasized by UNESCO Convention on the Protection and Promotion of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s. The space range of the paper is from Korea to France. The direction of operating cultual centers has been the important subject in the two countries. Interviews with managers and surveys on users of cultural centers suggest several reformative actions. The first action to implement is the revitalization of organizations. The transformation to Korea Center carries the meaning of reinforcing multifunctional exchange instead of introducing cultures in one way. This is positive in that comprehensive understanding about Korea is possible by expanding co-works, intensifying education, and connecting with cultural industries and tourism. The transformation has to accomplish the building of database on various cultural characteristics of many countries and spotlighting on the bodies and organizations that play an important role of cultural exchange. In France, as it is called developed country in culture, many events and programs are active. The second suggestion is the development of programs. Korean language class must be modified. It is urgent to build systematic and efficient structures of language education. Also adaptive programs to a specific country must be invented. As for France, where many citizens are in fond of Korean food and cultures, cooking classes about Korean food and performances on Korean culture must be established. Thirdly, exchanges between the two cultural centers are needed. Artist of the two countries can promote their relations in the cultural centers. Instead of hosting events directly, cutural centers provide the space for artists to activate their networks and create something new on their own. The fourth is partnership beween government and civilian bodies. The shortage of fund make it necessary to cooperate between the two sectors. In addition to economic partnership, artistic partnership also must be strengthened. The management of cultural centers has to be more flexible by the support of civilian professionalism and originaliy. Finally, as for artist-residence programs many cultural centers now provide informations on various artist-residence programs and organizations. Korea Center has to introduce the programs in Korea more actively and thereby provide many chances that artist can cooperate. These suggestions must be supported by government policy. This very moment of transforming to Korea Center can be a good chance to change the policy on organization for cultural exchange. This paper argues that the revitalization of cultural center can bring positive effects on cultural exchange in regard of management. Also from the viewpoint of users this paper suggests several reformative actions about programs and cooperations between many participants. 본고에서는 탈냉전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역할로서의 국제교류정책에 대한 논의와 문화적 교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원을 비교·연구하였다. 논문의 연구범위는 통시적인 관점에서는 냉전의 종식 즉, 현실사회주의 붕괴 이후부터 지금까지 문화세계화에 영향을 미친 경제·정치의 세계화에 대한 논의의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을 통해 강조되고 있는 각국 전통문화에 대한 보호연구이고,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원을 통해서 해외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문화원이 운영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주된 내용이라고 하겠다. 문화원 연구와 관련해서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가 병행되었다. 본고는 문화원 운영자와의 인터뷰와 이용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원 운영에 대한 개선사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 번째, 조직활성화이다. 코리아센터로의 전환을 통해서 단일 문화원의 문화소개에서 벗어나 복합기능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공동사업의 기획과 운영, 교육기능의 강화, 문화산업과 관광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한다. 코리아센터로의 전환이 한정된 문화교류에서 탈피하고, 국가별 문화 적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의 완성과 각 국에 속한 교류의 주체와 기구를 파악하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문화강국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의 개설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사관 소속이라는 점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인력배치나 공간운영의 측면에서 조금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제안이다. 우선 한국어강좌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어학교육 체계에 대한 구축이 시급하다. 또한 주재국에 맞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프랑스인들을 위하여 간단한 음식강좌나 공연을 통해서 알 수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프랑스문화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프랑스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수업이 없다는 점이었다. 세 번째, 문화원 상호교류를 위한 제안이다. 양 문화원은 아직까지 주로 어학 교육과 영화 감상 프로그램 등 기초 문화정보 교류 사업에 머무르고 있는데, 앞으로는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상호교류의 장으로 발전해야 한다. 가령 양 문화원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하거나, 각국의 문화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되어야 한다. 실제적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원이 주도적으로 프랑스와 한국의 예술현장을 연계시킬 수 있는 네트워킹 역할이 앞으로 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 문화원이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 네 번째, 민 · 관 파트너십을 위한 제안으로, 현실적으로 부족한 사업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민간부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단순히 기업의 경제적인 파트너십이 아니라 개별 예술가들과의 파트너십도 결성되어야 하겠다. 민간영역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활동, 독창성을 통해서 문화원 운영이 조금 더 유연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술가 레지던스 운영을 위한 제안이다. 문화원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레지던스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들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매개역할을 통해서 이미 앞에서 제안한 바와 같이, 강좌의 개설에 예술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제안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코리아센터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적극적인 문화원의 활동을 추가한다면 보다 활발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용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원 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개선된 운영방안을 도출하려 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