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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치료에 대한 영양사의 인식도조사를 통한 대체의학 활용화 연구
김송희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영양전문가인 현직 영양사를 대상으로 경력, 학력, 근무기관, 임상영양사자격증 소지유무에 따라 식품치료 등 대체의학에 대한 인지도와 경험 및 태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연구이다. 조사결과 과반이상의 영양사가 대체의학을 알고 있었으며 그 의미를 제도권의학은 아니지만 예방에 중점을 둔 의학의 일종이라고 인지하고 있었고 인지경로는 주로 인터넷, TV, 라디오, 및 인쇄매체를 통해서였다. 인지도에 비해 활용경험은 20∼40%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험하게 된 이유는 주로 증상 및 통증완화의 치료방법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하였다. 식품치료(요법)에 대해서는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현대의학과 병행 시 치료효과 상승 및 대사증후군 등의 질병예방에 필수적이어서라고 응답하였다. 활용효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하였으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요법을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향후 개발되어야 할 치료식은 질병보조치료식품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식품치료(요법)의 활용의향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긍정적로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활용이유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효과적이어서 였으며, 활용하지 않는다면 과학적 근거부족과 잘 몰라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치료전문인과정 교육이수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업무 병행의사 역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의학 활용 방안으로 제시된 과학적 표준화 선행,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대체의학에 대한 정확한 홍보와 교육에 대해서는 높은 필요도를 보였으나 대체의학을 제도권에 진입시킬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소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영양사들은 식품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효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식품치료의 발전가능성을 시사한다. 제도권 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양관리 및 임상영양치료와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대체의학에 대한 요법 별 임상실험을 통한 과학적 근거 마련의 선행과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체의학(요법)의 유용성과 가치를 도출하여 대체의학 활용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The present study was designed as a questionnaire for survey research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experience, and attitude of current dietitian's who are nutrition experts towards alternative medicine, such as food therapy, based on their career, education level, workplace and possession of clinical dietitian certification. The survey results showed that the majority of dietitian's were aware of alternative medicine. They recognized its significance as a type of medicine than that focused on prevention, and not as conventional medicine, and they became aware through the Internet, TV, radio, and print media. Their utilization experience was 20∼40%, which was lower in comparison to their awareness level, and the primary reason for experiencing it was for use as an adjuvant to treatment measures for managing symptoms and reliving pain. Importance of food therapy appeared high in the results, with the dietitian's responding that combined use with modern medicine was essential for enhancing treatment effects and preventing diseases, such as metabolic syndrome. The respondents gave positive assessment to utilization effects, but they showed a clear tendency of using scientifically proven therapies. With respect to intention to utilize food therapy, the dietitian's responded that would utilize it positively as much as possible, with effectiveness as adjuvant to treatment being the reason for using it and lack of scientific basis and lack of knowledge being the reason for not using it. With respect to completion of education for food therapy specialist, most were positive, while intention for combination with work was also positive. The respondents showed high need for implementation of scientific standardization for utilization of alternative medicine, professional workforce training through systematic education, and accurate promotion and education for alternative medicine. However, they were somewhat passive on the need for introducing alternative medicine into Institutional medicine. In conclusion, dietitian's highly evaluated the importance of food therapy and indicated the possibility of development of food therapy by positively evaluating its effects. It was confirmed that in order to effectively link to nutritional management and clinical nutritional therapy practiced Within the institutional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clinical trial-based scientific basis for each therapy used in alternative medicine, as well as development and promotion of specialized programs. It is expected that the these results can be used to derive the usefulness and value of alternative medicine(therapy) that can be use as th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the utilization measures for alternative medicine.
김준향 선문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박사
탄트라 전통에서 술을 통한 영성 치유 김 준 향 통합의학과 자연치유 전공 선문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 이 거 룡 인류 초기부터 술은 종교적, 문화적, 치유적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술은 의식 상태를 변화시키고 영적 각성을 촉진하는 신성한 매개 체로 간주 되어 왔으나, 현대의학 담론에서는 주로 생리적 영향에 초점이 맞춰져 영적 치유적 역할이 간과되고 있다. 본 연구는 탄트라 전통에서 술을 통한 영성 치유의 역할을 조명하고, 술의 상징적 의미를 자연치유 실천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문헌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통 의학과 영적 수행 체계를 분석하여 술이 치유와 변화를 촉진하는 도구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탐구했다. 아유르베다, 중국 전통 의학, 아랍 우나니 의학 등에서 술이 치유의 도구 로 사용된 사례를 살피고, 탄트라 전통을 중심으로 술이 의식적 소비와 영적 성장에 기여하는 방식을 고찰하였다. 특히, 술이 신체적 균형과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이를 통한 내적 정화와 치유의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술은 탄트라 철학에서 에고 해체와 자아 초월을 돕는 핵심적인 도구로 여겨진다. 술의 의식적 사용은 내적 통찰을 제공하며, 수행자가 신성한 의식과 조화롭게 연결되도록 돕는다. 탄트라 수행에서 술은 쉬바(Śiva)와 샥티(Śakti)의 조화를 상징하며, 개인이 우주적 생명력과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술은 단순한 음료 이상의 영적 의미를 지니며, 수행자의 내적 성장과 변화를 촉진한다. 연구 결과, 술은 단순히 물질적인 음료로서의 소비를 넘어, 영적 해방과 치유의 도구로 기능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특히, 탄트라 전통에서는 술이 수행자의 내적 갈등 해소와 심리적 안정, 영적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와 함께, 술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서 치유와 의식적 사용의 도구로 활용되었으며, 이는 현대적 관점에서도 재조명될 가치가 있다. 술의 생화학적 작용 및 정신적 효과는 전통 의학에서 강조된 주요 치유 요소 중 하나로,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도샤의 균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술이 기여 할 수 있음을 주장하며, 술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내적 조화를 도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유사하게, 중국 전통 의학과 한국 전통 의학에서도 술은 약재로 사용되며, 신체적 치유와 더불어 정신 적 균형을 촉진하는 데 활용되었다. 탄트라 전통에서는 술이 에고와의 동일시를 끊고 내적 평화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술은 의식적 소비를 통해 수행자에게 심리적 해방감을 제공하며, 더 높은 차원의 자각과 영적 통찰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술은 인간의 내적 성장과 변화를 위한 통합적 접근으로 기능하며, 영적 치유의 중요한 촉매로 작용한다. 술의 상징성과 실질적 역할은 탄트라 수행에서 에너지 변형과 내적 정화 과정을 통해 더욱 부각된다. 이 연구는 술의 영적 치유적 역할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술이 영적 성장과 자연치유의 도구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술이 의식적이고 책임감 있게 소비될 때, 이는 개인의 영적 성숙과 사회적 조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접근은 현대 사회에 서의 물질주의적 가치관과 인간 소외 현상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술의 문화적, 영적, 치유적 역할을 재조명하여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주제어 : 술, 알코올, 와인, 영성 치유, 전통 의학, 탄트라, 자아 초월, 에고 해체, 중독
허동수 선문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본 논문은 전통의학에서 어혈(瘀血)에 대한 역대 의가설(醫家說)과 치방(治方) 등 문헌 고찰과 현대의학에서 보고 있는 혈전(血栓)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서 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리와 어혈・혈전에 대한 자연치유적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서 아래의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한다. 첫째, 『황제내경(黃帝內經)』, 『동의보감(東醫寶鑑)』 등 전통의학적 관점에서의 어혈에 대한 개념 및 정의와 역대 의가설과 현대의학적 관점에서의 혈전에 대한 개념 및 혈전의 원인 등을 고찰한다. 둘째, 전통의학에서의 어혈에 대한 일반적인 치방과 우리 한민족 고유의 독창적인 침법인 사암도인(舍巖道人)의 鍼法(침법) 중 『사암침구요결(舍巖鍼灸要訣)』 제41장 혈증문(血證門)의 사암어혈방(舍巖瘀血方)을 살펴보고, 현대의학적 관점에서의 혈전용해(血栓溶解)에 대하여 고찰한다. 셋째,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적 관점에서의 어혈・혈전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과 사암침 어혈방에 대한 의과학적 근거와 이를 활용한 어혈의 발생 및 용해(溶解)의 기전(機轉)을 살펴보고 현대 사회의 치유 현장에서 자연치유 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어혈・혈전의 개념, 발생 원인과 발병기전(發病機轉) 및 치병(治病) 등을 문헌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어혈・혈전증이 동서의학적으로 어떤 질환의 범주에 속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과 중국 등 외국의 어혈・혈전 관련 자료와 과학저널 등에서 발표된 어혈・혈전 관련 고전(古傳) 및 현대의 학술지 논문과 학위논문 70여편, 『황제내경(黃帝內經)』, 『동의보감(東醫寶鑑)』, 『상한론(傷寒論)』 등의 전문 서적 30권, 관련 강의 자료 62건 등을 중심으로 분석・정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혈”에 대한 용어가 “어혈”, “혈전”, “혈어(血瘀)” 등으로 혼재되어 있고 이에 대한 개념과 진단 기준 등이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다. 또한 전통 문헌에서 나오는 자료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난해한 점이 많은 관계로 어려움이 있으며, 현대의학적인 자료 등에도 여러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인간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 즉, 양생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어혈과 혈전에 관한 많은 문헌·학술지와 외국의 연구 등을 살펴보면 이에 대한 이론과 치병에 대한 내용들은 많으나 예방 대책으로서의 양생법에 대하여는 명확히 제시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우리 고유의 전통의술인 사암침법과 자석을 응용하여 사암자기침자요법을 활용한 어혈과 혈전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하여 의과학적인 설명과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일반인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어혈과 혈전에 대한 예방 차원의 양생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선행연구들과의 차별성을 가진다. 현대의학에서 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이슈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대 산업사회하에서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피, 혈액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서 아래와 같이 제언한다. 첫째, 현재 혼재되어 있는 어혈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과 기본적인 진단 기술 확립 및 관련 유관 질환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 둘째, 어혈의 병리적 특성을 동서의학의 융합으로 재해석하여 기본적인 진단을 할 수 있는 과학적인 기기 개발과 체계적인 질병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무엇보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양생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히 요망된다. 넷째, 기존의 양생법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 의술인 사암침법과 자석을 활용한 사암자기침자요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임상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일상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양생법을 마련할 것을 제언한다. 이에 본 논문이 이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
간세포암 환자의 경간동맥화학색전술 이후의 영상의학적/혈청학적 치료 반응의 관계에 대한 분석 :
목적 간세포암 환자의 경간동맥화학색전술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이하 TACE) 이후의 영상의학적 치료 반응과 혈청태아단백 (α-fetoprotein, 이하 AFP), protein induced by vitamin K absence of antagonist–II (PIVKA–II) 수치에 기반한 혈청학적 치료 반응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방법 간세포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일차적 치료로 TACE 를 시행한 1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간세포암의 TACE 이후의 영상의학적 반응은 modified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mRECIST) 에 따라 분류하였고, 혈청 AFP, PIVKA–II 수치에 따른 치료 반응 또한 완전 관해 (이하 CR), 부분 관해 (이하 PR), 안정 반응 (이하 SD), 진행 (이하 PD) 으로 분류하여 관계와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영상의학적 치료 반응의 범주에 따라 TACE 전후의 혈청 AFP, PIVKA-II 수치의 평균값을 구하여 영상의학적 치료 반응의 범주와 두 변수 사이의 관계를 각각 분석하였다. 결과 총 131명의 환자 중에서 영상의학적 치료 반응의 경우 43명 (32.8%) 이 CR, 23명 (17.6%) 이 PR, 22명 (16.8%) 이 SD, 43명 (32.8%) 이 PD 소견을 보였다. 영상의학적 CR인 43명 중에서 4명 (9.3%) 이 혈청 AFP 치료 반응 평가 기준상 CR이었으며, 이외에 30명 (69.8%) 이 PR, 9명이 SD (20.1%) 였다. 또한 영상의학적 PR 인 23 명 중에서는 1명 (4.3%) 이 혈청 AFP 치료 반응 평가 기준상 PR 이었으며, 이외에 16명 (69.6%) 이 CR, 2명 (8.7%) 이 SD, 4명 (17.4%) 이 PD 였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p-value = 0.495) 일치도는 ‘거의 일치하지 않음’ 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혈청 PIVKA-II 의 경우에는 영상의학적 CR 인 43명 중에서 30명 (69.8%) 이 혈청 PIVKA-II 치료 반응 평가 기준상 CR이었으며, 13명 (30.2%) 이 PR이었다. 영상의학적 PR 인 23명 중에서는 18명 (78.3%) 이 혈청 PIVKA-II 치료 반응 평가 기준 상PR 이었으며, 3명 (13.0%) 이 CR, 2명 (8.7%) 이 SD 였다. 영상의학적 PD 인 43 명 중에서는 30명 (69.8%) 이 혈청 PIVKA-II 치료 반응 평가 기준상 PD 였으며, 13명 (30.2%) 이 SD였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며 (p-value = 0.004) 일치도는 ‘보통의 일치’ 의 결과를 보였다. 영상의학적 치료반응의 범주에 따른 TACE 이후의 혈청학적 종양표지자 수치의 변화는 영상의학적 CR인 환자군의 경우 혈청 AFP 수치의 평균값이 TACE 이후 35.7% 로 감소하였고 (p-value =0.15), PR 의 경우 23.2% (p-value =0.23), SD 의 경우 21.8% 로 감소하였으며 (p-value =0.19), PD 의 경우에는 12.5% 로 증가하였다 (p-value =0.34). 반면에 혈청 PIVKA-II 수치의 평균값은 영상의학적 CR 인 환자군의 경우 TACE 이후 88.4%로 감소하였고 (p-value =0.03), PR 의 경우 70.7% (p-value =0.04), SD 의 경우 23.8% 로 감소하였으며 (p-value =0.10), PD 의 경우 53.1% 로 증가하였다 (p-value =0.01). 결론 본 연구에서 간세포암 환자의 TACE 에 대한 영상의학적 치료 반응은 혈청 PIVKA-II 수치의 치료 반응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혈청 AFP 수치와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Purpose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radiologic treatment response and serological treatment response on the levels of α-fetoprotein (AFP) and protein induced by vitamin K absence of antagonist–II (PIVKA–II) of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following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Materials and Methods Our study included 131 patients who diagnosed with HCC and performed TACE as primary treatment. The post-TACE radiologic response of HCC was classified in accordance with modified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mRECIST), and serologic treatment response according to the serum AFP and PIVKA-II levels was also analyzed in complete response (CR), partial response (PR), stable disease (SD), and progressive disease (PD). The relationship and concordance of the categorical variables were analyzed. The average values of serum AFP and PIVKA-II levels before and after TACE were obtained according to the category of radiologic treatment respons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was analyzed respectively. Results Radiologic treatment responses were CR in 43 (32.8%), PR in 23 (17.6%), SD in 22 (16.8%) and PD in 43 (32.8%), in the total 131 patients. Serologic treatment responses on the basis of serum AFP level were CR in 4 (9.3%), PR in 30 (69.8%) and SD in 9 (20.1%), in the 43 patients of radiologic CR. In addition, in the 23 patients of radiologic PR, serologic treatment responses on the basis of serum AFP level were 1 (4.3%) in PR, 16 (69.6%) in CR, 2 (8.7%) in SD and 4 (17.4%) in PD. It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p-value = 0.495) and the consistency was the result of ‘nearly inconsistent’. On the other hand, serologic treatment responses on the basis of serum PIVKA-II level were CR in 30 (69.8%) and PR in 13 (30.2%), in the 43 patients of radiologic CR. In the 23 patients of radiologic PR, serologic treatment responses on the basis of serum PIVKA-II level were 18 (78.3%) in PR, 3 (13.0%) in CR and 2 (8.7%) in SD. In addition, in the 43 patients of radiologic PD, serologic treatment responses on the basis of serum PIVKA-II level were 30 (69.8%) in PD and 13 (30.2%) in SD. I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p-value = 0.004) and the consistency was the result of ‘moderate consistent’. The changes of post-TACE serum AFP average values according to the categories of radiologic treatment response were a reduction of 35.7% in radiologic CR (p-value =0.15), 23.2% in radiologic PR (p-value =0.23), 21.8% in radiologic SD (p-value =0.19) and an increase of 40.4% in radiologic PD (p-value =0.34). On the other hand, the changes of post-TACE serum PIVKA-II average values according to the categories of radiologic treatment response were a reduction of 88.4% in radiologic CR (p-value =0.03), 70.7% in radiologic PR (p-value =0.04), 23.8% in radiologic SD (p-value =0.10) and an increase of 53.1% in radiologic PD (p-value =0.01). Conclusion Radiologic treatment responses after TACE in HCC patients tend to be similar to serologic treatment response of PIVKA-II. Meanwhile, it showed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erum AFP figures.
조정미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암 생존율이 향상되어 암환자들이 장기간 생존하게 되면서, 암은 이제 만성질환의 성격으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암환자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암 생존자들의 기능적인 상태의 보존 및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재활의학적 접근, 즉 암재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암환자들이 실제로 어떤 문제들에 대해 어느 정도 호소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이 문제점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여 이에 맞는 적절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암환자에서 많이 호소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재활치료에 대한 인지도 및 요구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 내원한 5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본 연구자가 자체 개발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87.1%의 암환자에서 한 가지 이상의 신체적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었고, 문제점 별로 살펴보면 피로감(60.7%), 통증(37.5%), 손⦁발 저림(35.9%), 관절운동장애 및 근력 약화(34.9%) 등에 대해 높게 호소하고 있었다. 문제점 중 피로감, 통증, 근골격계 문제 등은 특정 암종과 관계없이 많이 호소되고 있었고, 림프부종, 호흡장애, 삼킴장애, 언어장애의 경우에는 특정 암종과 관련해서 특히 많이 호소되고 있었다. 연구 대상자 중 48.2%의 암환자에서 한 가지 이상의 정신적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었고, 29.6%에서 우울감을 호소하였으며, 30.4%에서 자존감의 상실을 호소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59.0%의 암환자에서 한 가지 이상의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었고, 일상생활 적응의 어려움(32.7%), 사회 및 직장생활의 어려움(26.3%), 경제적 문제(24.7%), 가족갈등(6.5%) 순으로 호소하고 있었다. 신체적 문제점에 관련된 재활의학적 치료의 전반적인 인지도는 22.7%로 나타났으며, 심리치료(44.7%)와 사회복지 서비스(35.6%)의 경우 상대적으로 그 인지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직업재활에 대한 인지도는 13.4%로 그 인지 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신체적 문제점에 관련된 재활의학적 치료의 전반적인 요구도는 77.1%이었으며, 심리치료(84.5%)와 사회복지서비스(90.0%)는 높은 요구도를 보였다. 실제로 문제점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그와 관련된 재활의학적 치료에 대한 본인의 치료 요구도는 높았으나 이전 경험도는 상당히 낮았다. 이 차이가 비롯된 이유에 대해 ‘본인이 재활치료에 대해 알지 못해서’와 ‘의료진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지 않아서’라고 답한 환자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암 치료 상황 즉,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와 암 치료가 끝난 상태에 따른 두 환자군을 비교할 때, 통증, 림프부종, 경제적 문제, 우울감을 제외하고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점에서 두 집단 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재활의학적 치료와 관련된 인지도와 요구도의 경우 인지치료에 대한 요구도를 제외하고 두 집단 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암 치료가 끝난 상태의 환자들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들의 재활의학적 치료 요구도도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암환자에서 많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들의 재활의학적 치료에 대한 요구도도 높으므로, 암 종류와 암 치료 상황에 따른 다각적 측면에서의 적절한 재활의학적 접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Cancer incidence is steadily rising and cancer survival rates are also improving, many cancer patients are living longer lives and cancer has become a chronic condition. Cancer can cause multiple impairments and activity limitation, therefore cancer survivors frequently face functional and psycho-social problems. Rehabilitation for cancer related problems is very important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cancer survivors, so the importance of cancer rehabilitation has recently received increasing recognition. Understanding the prevalence of cancer related problems and the need for rehabilitation are key factors to provide optimal rehabilitation services. 507 cancer patients have been surveyed. The percentage of patients with more than one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problems was 87.1%, 48.2%, and 50.9% respectively. Cancer patients needing rehabilitation services related to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problems was 77.1%, 84.6%, and 84.8% respectively. However patients who knew about rehabilitation services related with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problems was 22.7%, 44.7%, and 24.5% respectively. The percentage of patients with actual rehabilitation problems who demanded rehabilitation services related with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problems was 65.1%, 52.1%, and 63.6% respectively. But only 18.2% of patients with physical problems and 5.3% of patients with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problems received such services. The prevalence of rehabilitation problems and rehabilitation needs was very high not only in the group still receiving cancer treatment but also in the group that had completed cancer trea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ancer patients had various kinds of physical, psychological, socioeconomic problems differing between cancer types and cancer treatment state with high levels of rehabilitation treatment needs. A multidisciplinary rehabilitation approached tailored to each cancer type and cancer treatment state is needed to develop appropriate rehabilitation programs. We expect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help to development the most appropriate cancer rehabilitation programs and also be used as a basis for policy studies.
한국 민초 가정의의 생애사와 직업정체성 : 구술사 연구
More than 40 years after the introduction of family medicine to Korea,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primary care physicians, an important providers in community health system, is still lacking. Using oral history research methodology, this paper historicized the life of grassroots family physician, the owner of independent clinic, where he or she practices the primary care in Korea. Southern Gyeonggi Branch of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recruited two groups family physicians, a senior and junior generation group that each consisted of 3 physicians, on behalf of the researcher. The senior cohort was born in the 1960s, went to medical school in 1980s, received their board certification in the 1990s, and started their practices before 2000. The junior cohort was born in the 1970s, went to medical school in the 1990s, and opened private practice after obtaining their board-certification after 2000. After written, signed, and dated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one-on-one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record transcripts were made. Oral testimonies about each stages of their lives were collected. Most of them were from poor or lower middle class families. Their motives for pursuing medical school were diverse; religious beliefs, humanity, ideology, illness and death of close people, job stability, upward social mobility, and a family pressure. Professional independence and self-employment were important factors that motivated physicians to become specialists. The senior cohort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burgeoning social movements as pre-medical students. With the start of medical school and training, they scaled back their social activities for academic endeavors in the highly competitive environment. They became family physicians, operating their own private practice, focusing mainly on their professional and personal lives. The senior cohorts returned to social activism and engaged with physician strikes actively in 2000, during the physician-pharmacists sector division. After that, they have adapted to change, continuing practice and clinic operation, or increasing their volunteering based on their religious beliefs, using medicine as a tool to share and give. They have conformed themselves to adjust in the weak health care delivery system. They also tried to readjust themselves to the National Health Checkup policy. The junior cohort had to develop and tailor themselves in a much fiercer competition than the senior generation. Self-development of professional expertise as a family physician was the major goal of their life and work. The religious and ideological beliefs of the senior generation were reflected in their daily and professional lives, while self-development and financially sustaining their practice demanded greater attention in the case of the junior generation. To all of the oral history research participants, the core elements of primary health care, which were trained as the principles and theories of family medicine at the time of residency, were: (1) First contact care, (2) Comprehensiveness, (3) Continuity, (4) Coordination, (5) Family-oriented, (6) Community-oriented. These had a greater impact on them than any knowledge of diagnosis and treatment, and guided them to adapt to the community health care system in Korea. Population is ageing rapidly, and the demographic change is burdening the healthcare system making it unsustainable. Strengthening primary care can be a measure to alleviate the increasing strain on the limited healthcare resources. Nurturing quality primary care providers, standardizing training, and improving the quality of education in both theory and practice contribute to enhancing the primary care system. Family physicians should be the actors innovating primary care, internalizing the core aspects of the discipline, continuing to drive the momentum of improving the quality of the primary care system. 대한민국에 가정의학이 도입된 지 40여년이 된 시점에, 지역사회 의료체계의 중요한 서비스 공급자인 1차 진료 의사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며, 그들에 관한 내용은 아직 역사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개원하여 1차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원 원장으로 근무하는 민초 가정의들의 삶과 직업적 삶을 구술사 연구 방법론을 사용하여 역사화하고자 하였다. 구술 대상자는 대한가정의학회 경기남부지회에서 총 6명을 섭외 모집하였으며, 1960년대 출생하여 1980년대에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1990년대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2000년 이전에 개원한 민초 가정의 3명과 1970년대 출생하여 1990년대에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2000년 이후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이후 개원한 민초 가정의 3명의 두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구술자 6명 각자에 대하여 문서화된 동의하에 구술자와 연구자 일대일 구술 면담이 진행되었으며, 전사된 구술 녹취문을 바탕으로 구술자 민초 가정의의 삶과 직업적 삶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로서 구술에 응한 민초 가정의들은 대부분 여유롭지 못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과대학에 진학하려 한 동기는 다양하였다. 종교적 신념, 인류애, 이념, 가까운 사람의 질병 이환과 사망 등의 동기로부터, 전문인의 안정성, 사회적 경제적 계층 상승 욕구, 부모나 가족들의 바램 등 다양한 동기들이 각자에게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일단 전문의가 되면 조직에 속하지 않고도 비교적 자율적으로 자유롭게 직업적 삶을 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여겨졌다. 구술에 응한 1960년대 생 민초 가정의들은 의과대학 입학 후 의예과 시절에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나 학년이 올라가면서 의과대학 내부에서의 경쟁과 학업에 몰입하며 사회로부터 멀어졌고, 동질감을 가진 동료 선후배가 많은 가정의학과로 세부 전공을 선택한 후, 전문의가 되어 진료와 경영에 매진하며 직업적 삶과 개인적 삶을 영위하다가, 의약분업 당시 의사 파업 사태 때 지역사회에서 투쟁의 적극 가담자로서의 실천 후, 이제는 사회적 변화와 제도적 변화에 적응하며 진료와 경영을 이어가거나 또는 종교적 신념을 더 큰 우선순위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도구로서 의업을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었다. 구술자 모두가 1차 의료의 모습을 바꿔 놓은 취약한 의료전달체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 검진 제도 하에서 잘 적응해 내야 했으나, 특히 후배 세대인 1970년대 생 민초 가정의들은 선배 세대보다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을 계발하고 적응해 나가야 했기에, 그것이 삶과 직업적 삶의 주요 과제였다. 구술자 민초 선배 세대 가정의들의 삶과 직업적 삶은 그들의 종교적 신념과 이념적 신념을 반영하여 전개되었고, 후배 세대 가정의들의 삶과 직업적 삶은 바뀐 시대상에서 그들에게 더 개인적이고도 치열한 자기계발 노력을 요구하였다. 구술자 민초 가정의들에게 공통적으로, 가정의학을 택한 후 전공의 시절 가정의학의 원론과 총론으로서 수련 받은 일차보건의료의 핵심 요소들, 즉, ① 의료의 접근성과 최초 접촉 케어, ② 포괄성, ③ 지속성, ④ 조정, ⑤ 가족 지향, ⑥ 지역공동체 지향은, 그들에게 오히려 질병 각론보다 더 큰 영향을 주며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체계에 맞춰 적용되었다.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변하고 질병 분포가 바뀐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는 의료자원 소모의 폭발적 증가가 예고되고 있어, 현 상태의 보건의료체계는 지속가능하지 못할 것이다. 높은 품질의 일차보건의료체계를 위해 우수한 일차의료 공급자를 양성해야 하며, 가정의학 각론 뿐 아니라 원론과 총론 부분에서도 교육 수준과 수련 표준화의 수준을 모두 높여야 한다. 가정의들은 일차보건의료체계 혁신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가정의학의 핵심 요소를 깊이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차보건의료체계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소영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is study aimed to find ways of vitalizing alternative medicine(nutrition therapy) and surveyed 310 cook workers on 4 types of general information(sex, career, etc.), their perception of alternative medicine(perception of alternative medicine, current status of use, perception level, etc.), and 8 perception items of food therapy(perception of nutrition therapy, prospect of use, expected effect, etc.). As for the perception of alternative medicine, more than half of the respondents were aware of it, mostly through “the Internet, TV, radio and printed publications” or “education, lectures, seminars and exhibitions”. Many respondents said they used the alternative therapy as a supplementary means to relieve symptoms and pain. As for the utilization of alternative medicine, there were positive survey results about “scientific standardization”, “professional manpower training through systematic programs”, “accurate publicity and education on alternative medicine”, and “institutionalization into the medical system”; respondent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nutrition therapy, because “it enhances the effect of treatment when applied in conjunction with medicine”, and “it can be used and accessed easily”. Most responded that it was necessary to develop food treatment menu to prevent disease, and demanded “development of supplementary treatment menu for a specific disease of an individual”, “development of health menu required for the general public”, “development of diverse food and products as a convenient meal”, and “development of detailed menu by life cycle”. When asked about whether they were willing to be educated when alternative medicine(nutrition therapy) professional courses were set up, most cooks expressed taking them actively. As for the role of alternative medicine(nutrition therapy), respondents perceived that “it helps to prevent diseases”, “helps with the treatment of diseases”, “helps to prevent aging and prolong life”, and “it is a safe method that can be used in conjunction with medical treatment". According to the findings of this survey, the perception of cook workers about alternative medicine(nutrition therapy) was found to be positive in most items. Therefore, based on these results, we can provide basic data to establish education systems for cook workers and expend nutrition therapy majors by promoting positive perception about alternative medicine(nutrition therapy) studies. 본 연구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대체의학(식품치료)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리종사자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4항목(성별, 경력 등), 대체의학의 인식도(대체의학의 인식, 이용현황, 인지수준 등), 식품치료의 인식도 8항목(식품치료의 인식, 이용전망, 기대효과 등)으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체의학에 대한 인식도의 경우 과반 수 이상이 대체의학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인터넷, TV, 라디오 및 인쇄매체’나 ‘교육 및 강연, 세미나, 전시회 등을 통해’ 알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대체요법을 경험한 이유는 ‘증상 및 통증의 완화 등 치료방법의 보조적 수단으로’이용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체의학의 활용방안의 경우 ‘과학적 표준화 선행’,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대체의학에 대한 정확한 홍보와 교육’, ‘제도권 진입’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으며, 식품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현대의학과 병행하면 치료의 효과가 상승’되기 때문에, ‘손쉽게 활용하고 접할 수 있기 때문에’라고 하였다. 질병예방을 위해 식품치료식 메뉴개발이 매우 필요하다고 대부분이 응답하였으며, ‘개인별 특정 질병에 대한 보조치료식 메뉴개발’,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건강메뉴개발’, ‘식품 및 제품을 편의식으로 다양하게 개발’,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메뉴개발’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의학(식품치료) 전문인 과정이 마련되면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의 조리종사자들은 적극적으로 받아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의학(식품치료)의 역할에 대한 연구결과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질병치료에 도움이 된다’, ‘노화예방과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현대 의학적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다’라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조리종사자들의 대체의학(식품치료)에 대한 인식도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향후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체의학(식품치료)의 학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조리사종사들의 교육제도 방안 마련과 식품치료 전공확산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적 :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의 치료에 있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음에도 실제로는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대체의학의 이용 실태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상대적으로 의료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당뇨병 환자로, 경상남도 합천군의 7개 면에 거주하며 농촌지역 의료이용의 대표적인 형태인 보건지소와 2차 병원에서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103명(병원 43명, 보건지소 62병) 이었다. 연구기간은 2002년 1월부터 3월까지의 3개월 간이었으며 당뇨병 환자의 특성과 대체의학 이용 및 관련 요인을 직접면담 설문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2.6±9.3세, 평균 당뇨병 이환기간은 8.6±6.7년이었다. 대체의학을 경험한 율은 전체의 57.3%였으며, 병원 이용자(68.3%)의 대체의학 경험율이 보건지소 이용자(50.0%) 보다 많았다(p=0.066). 경험한 대체의학의 종류는 평균 3.9종이었고 누에(39.9%)가 가장 많았다. 특성별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p=0.078), 긴 이환기간, 높은 교육수준,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경우 대체의학을 더 많이 이용하였다. 결론 : 합천 지역 당뇨병 환자들의 대체의학 경험은 도시지역보다는 적으며, 고령, 이환기간, 학력수준, 합병증,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병행 등에 따라 대체의학의 경험율이 달랐다. 연구 결과는 향후 농촌지역의 대체의학 이용 실태 조사에 있어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당뇨병의 관리에 있어 대체의학의 이용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한 교육과 과학적 접근이 요구된다. Objectives : Though enormous advances have been made, many patients are still using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 for diabetes control.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haracterize the use and associating factors to the use of CAM among the diabetic patients in rural area. 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103 diabetic patients who lived in Hap-chun area and visited regional public health center (62 cases) and hospital (41 cases). Directed interviewed questionnaire survey on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factors relating to the use of CAM was done from January to March, 2002.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PC SAS program (ver 8.1). Results :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62.6±9.3years, and the mean prevalent period was 8.6±6.7years. The whole proportion of cases who experienced CAM at least once was 57% (hospital users 68%, public health center users 50%). The mean kind of CAM use was 3.9 kinds, and silkworm was the most frequent one (40%). CAM use were more frequent in case of older age, longer prevalent period, higher educational level, accompanying complications, and treat with diet and exercise. Conclusions : CAM experiences of diabetic patients in rural area was relatively frequent but lower than the level of city area presented in the previous study. And, CAM experience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age, prevalent period, educational level, presence of complications, and treatment pattern.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be fundamentals for the further study of CAM use in rural area. Education and scientific approaches for the reasonable CAM use in diabetic control would be needed.
응급실에서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추적진료의 중요성과 진료 문제점
In many cases, suicide attempt survivors who visit emergency rooms (ER) receive psychiatric treatments in a limited capacity. Given the doubts surrounding the usefulness of psychiatric treatments offered to suicide survivors in ER, this study was designed to further investigate the potential limitations associated with these forms of treatment.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299 patients over the age of 15 who visited ER due to suicidal drug overdose between July 2012 and June 2014.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that received psychiatric treatment, and one that did not. Participants’ medical history, later recurrent suicide attempts, and follow-up treatments were assessed. The results showed that recurrent suicide attempts decreased significantly in patients who received psychiatric follow-up treatments. However, among patients who only received psychiatric treatment in ER, there was no decrease in recurrent suicide attempts. It seems that there was no improvement in recurrent suicidal attempts in these patients because the one-time psychiatric treatment offered in the ER did not entail follow-up treatments. If such problems in ER psychiatric treatments were addressed, more active and effective intervention would be possible, ultimately helping to prevent recurrent suicide attempts.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응급실에서 이루어지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의 효용성에 의문을 갖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자살 재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며 진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2012 년 7 월부터 2014 년 6 월까지 자살 목적으로 약물음독 후 응급실에 내원한 15 세 이상 299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군과 진료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병력과 추후 자살 재발 및 추적진료를 비교하고, 진료 군에서 진료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응급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후에 추적진료를 받은 환자는 자살 재시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응급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여부만을 고려한 추후 자살 재시도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응급실에서 일회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이루어져 추적진료의 실패로 자살 시도가 재발했다고 생각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추적진료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만족도 조사에서는 50.2%가 불만족으로 조사되었고, 불만족 이유로는 불친절한 의료진의 태도와 개방된 공간으로 인한 주위 시선의 부담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급실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으로 자살 재시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박송이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국내석사
현대 의학은 극도로 세분화 전문화 되고 있다. 환자의 치료에도 전문의들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진료하는 분업화 조직화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의료 환경의 변화는 의료분쟁의 증가를 야기하였다. 의료분쟁은 유사한 의료분쟁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고 의료사고의 경우 의료소송 판결문의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로 연결되는 의료 행위의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응급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의료사고 및 분쟁은 줄지 않고 있다. 이는 이러한 문제들이 의학적, 법률적 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응급환자를 진료 할 때 발생 했던 기존의 의료분쟁 판례를 인용하여 판례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법적, 의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후 두 가지 관점의 한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판례의 사건은 환자가 급성 심근경색 진단에 필요한 심근효소 검사를 거부함으로 진단이 지연되었고 그 결과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다. 응급환자 진료는 외래 및 입원환자 진료와는 다른 특징들이 있다. 환자 및 의사는 서로를 선택할 수 없고, 전산화된 접수 및 환자의 중증도 분류, 진료 구역 배정은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환자 및 보호자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는 세분화 분업화된 시스템에 따라 여러 과의 의사들을 만나야 한다. 응급처치에 밀려 환자의 자기결정권 또한 온전히 보호받지 못한다. 의료 사고가 발생하여도 사례에 대해 의사들은 의학적 관점에서 진단 과정의 문제만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다. 법원 및 변호인들도 법률적 과실 및 인과관계만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을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문제가 기본적으로 왜 발생했는지 묻지 않는다. 이에 논자는 문제에 대해 윤리적인 접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응급환자 진료 중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의학적 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법률적 접근 또한 문제 해결에 충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응급의학과 의사의 의학적 의사결정 능력은 수련 과정 중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훈련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는 임상 윤리의 문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의학적 의사결정과 윤리적 판단 및 고려는 임상 현장에서 서로 다른 별개의 문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논자는 응급의학과 수련 과정 중 임상 윤리 영역의 의사 결정 능력이 의학 지식의 수련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어 져야 한다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