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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인지장애 환자의 사회 참여 수준에 따른 임상양상 비교

        이슬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9711

        본 연구는 인지예비력으로서 사회 참여 수준이 신경인지장애 환자가 보이는 임상 양상에서 어떠한 차이를 유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총 2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 참여 수준에 따라 낮음(n=100), 중간(n=81), 높음(n=48)의 3가지 그룹으로 나누고, 임상 양상을 인지, 행동, 정서 측면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후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수행했다. 인지 양상 측정 도구는 서울신경심리검사 2판,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 2판, 임상 치매 평가 척도, 전반적 퇴화 척도를 사용하였고, 행동 양상 측정 도구는 Barthel 일상 활동 평가, 서울 일상생활 평가 복합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정서 양상 측정 도구는 Montagomery-Åsberg 우울증 평가 척도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사회 참여 수준에 따라 인지 양상을 측정하는 서울신경심리검사 2판 점수에서 주의력, 언어 및 관련 기능, 시공간 기능, 기억력, 전두엽/집행기능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 2판의 총점, 시간 지남력, 주의집중 및 계산, 언어, 그리기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장소 지남력, 기억등록, 기억회상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 치매 평가 척도와 전반적 퇴화 척도 점수도 사회 참여 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행동 양상은 Barthel 일상 활동 평가 점수와 서울 일상생활 평가 복합 척도의 현재 실행 능력, 잠재 능력 모두 사회 참여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정서 양상에서 Montagomery-Åsberg 우울증 평가 척도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점수 모두 사회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 참여 수준과 임상 양상의 상관 분석을 살펴보면, 사회 참여 수준과 인지 양상, 행동 양상, 정서 양상 모두 관련성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정서 양상의 우울과 상대적으로 더 큰 관련성이 있었다. 본 연구는 신경인지장애 환자의 사회 참여 수준이 전반적인 임상 양상에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여 인지예비력으로서 보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신경인지장애 환자의 임상 양상 예측에 있어 사회 참여 수준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며, 비약물적 치료 방법의 하나로 사회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제언하는 바이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ifferences that are caused by social activity level as a cognitive reserve (CR) in the clinical aspects of Neurocognitive Disorder (NCD) patient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divided a total of 229 patients into three groups: low (n=100), middle (n=81), and high (n=48) according to social activity level, compare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ocial activity level and the clinical aspects of NCD in the cognitive, behavioral, and emotional aspects, and carried out Pearson's product-moment correlation analysis to check their correlations. Cognitive aspects were measured with the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 2nd Edition, Korean-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2nd Edition, Clinical Dementia Rating, and Global Deterioration Scale. Behavioral aspects were measured with the Barthel-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Seou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Emotional aspects were measur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the Montagomery-Å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and Short Version of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The experiment results show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ention, language and related function, visuospatial function, memory as well as frontal/executive function scores in the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 2nd Edition to measure the cognitive aspects of NCD patients according to social activity level. In the Korean-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2nd E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otal scores, orientation to time, attention and calculation, language, and drawing according to social activity level,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the groups in orientation to place, registration, and recall. There were also significant differences observed according to social activity level in the Clinical Dementia Rating and Global Deterioration Scale scores. As for behavioral aspec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according to social activity level in the Barthel-Activities of Daily Living scores and the current execution and latent abilities under the Seou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s for emotional patterns, the depression level decreased according to higher social activity level in the Montagomery-Å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and Short Version of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Finally, the study examined correlation analyses between social activity level and clinical aspects and found that the social activity level had correlations with cognitive, behavioral, and emotional aspects. Of them, depression under emotional aspects had relatively bigger correlations with social activity level.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social activity level of NCD patients had relations with their overall clinical aspects and that NCD could be prevented as CR.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raises a need to consider the social activity level in predicting the clinical aspects of NCD patients and proposes to vitalize intervention programs to facilitate their social activities as a nonpharmacologic treatment.

      •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준임상적 대학생들을 위한 행동 활성화 개입의 효과

        김태경 한림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49679

        최근 들어, 국내 우울증에 대한 유병률은 20대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서, 이들의 우울증상에 대한 치료적 개입의 적용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부응하여 본 연구에서는 행동 활성화 개입이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준임상적 대학생들의 긍정적 정신건강변인(긍정적 정서, 가치에 부합된 행동, 정신적 웰빙)과 부정적 정신건강변인(우울증상, 반추, 적응기능곤란)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행동 활성화 개입의 효과성을 비교하기 위해 심리교육 개입이 통제조건으로 사용되었다. 역학연구센터용 우울척도에서 총점 16점 이상이며, 실험참가에 서면으로 동의한 준임상적 대학생 35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내담자들은 행동 활성화 개입(n=23)과 심리교육(n=12)에 각각 끝까지 참여하였으며, 두 개입 모두 총 6회기(주 2회, 1회기 당 60 ~90분)로 진행되었다. 두 집단의 참가자들 모두 사전, 종결 직후(사후), 그리고 종결 후 2주 시점(추후)에 우울증상, 행동 활성화, 긍정적 정서, 적응기능 곤란, 반추, 가치에 부합되는 행동, 정신적 웰빙을 측정하는 척도를 작성하였다. 최종분석에는 중도탈락자(3명)와 임상적 우울 수준에 해당되는 참가자(3명)를 제외한 총 29명(행동 활성화 개입 17명, 심리교육 12명)의 자료가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행동 활성화 개입 집단은 심리교육 개입 집단에 비해 우울증상이 더 유의하게 감소하고, 긍정적 정서와 정신적 웰빙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반추, 적응기능 곤란 및 가치에 부합된 행동수준에서는 두 개입조건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 결과들은 행동 활성화 개입이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준임상적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유망한 개입임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에 관해 논의하였다.

      • 외상 후 성장 관련 변인의 탐색

        최승미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박사

        RANK : 249679

        본 연구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외상 후 성장 이론을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하여 외상 후 성장 관련 변인을 규명하고 외상 후 성장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해 본 것이다. 특히 그간의 외상 후 성장 관련 연구들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었던 주요 변인들과 외상 후 성장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정신 건강을 비롯한 적응 지표들과 외상 후 성장과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외상 후 성장 지각이 갖는 임상적 의의를 찾는데 주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음의 세부적인 목적을 설정하였다. 첫째, 외상 자체의 특성과 인구학적 변인, 개인의 성격 특성 중 희망과 낙관성,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주요 변인으로 설정하고 각 변인들과 외상 후 성장과의 관련성을 탐색한다. 둘째, 관련 변인들이 외상 후 성장을 예측하는 정도를 평가한다. 셋째, 외상 후 성장의 임상적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정신 건강 뿐 아니라 신체건강, 기능 수준, 삶의 질 등 적응의 다양한 측면과 외상 후 성장과의 관련성을 살펴본다. 넷째, 외상으로 인한 부정적인 경험으로부터 개인의 건강과 적응을 보호하는 조절 변수로서 외상 후 성장의 역할에 대해 검증해 본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은 인구학적 변인의 경우, 연령과 종교였으며, 외상 관련 변인으로는 외상의 심각도에 대한 주관적 평가, 그리고 외상 경험에 대한 반복적인 사고였다. 즉,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든 사람에게서, 그리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성장 경험에 대한 보고가 많았으며, 또한 외상의 심각도를 높게 지각하고 그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게서 외상 후 성장에 대한 보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적인 변인에서는 희망과 낙관성이 외상 후 성장의 지각과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 방식 중 적극적 대처, 고집, 긍정적 비교와 해석, 종교적 추구, 자제 등의 변인이 외상 후 성장과 정적 상관을 보인 반면, 자기 비판은 외상 후 성장의 지각과 대체로 부정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둘째, 상관 분석을 통해 도출된 주요 변인들이 외상 후 성장을 예측하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 종교, 외상 경험에 대한 반복적 사고와 방안력, 낙관성, 그리고 종교 추구, 긍정 비교, 적극 대처 등이 외상 후 성장을 예견하는 주요 지표로 확인되었다. 셋째, 외상 후 성장을 지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우울 수준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건강 평가에 있어서도 하위 요인인 활력, 정신 건강 모두가 외상 후 성장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반면 통증의 감소나 신체 기능의 향상, 사회적 기능의 향상 등의 하위 요인들과 외상 후 성장 사이에는 뚜렷한 관계성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외상 후 성장의 지각이 외상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으로부터 개인이 정신 건강을 보호하는 완충물로서 기능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절 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상 후 성장을 높게 지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외상 경험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지각 정도가 낮은 집단에게서는 외상 경험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외상 후 성장의 지각이 외상 경험으로부터 심적 안녕감을 보호하는 조절 변수의 역할을 담당함을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임상적 의의 및 시사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 후 성장 개념이 아직은 생소한 우리나라에서 본 연구가 외상 후 성장을 소개하고 관련 변인을 규명하는 초기 시도라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둘째, 기존 연구들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연령이나 성별 등 인구학적 변인들과 외상 후 성장과의 관련성에 대해,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사람들을 포함시켜 일반화의 가능성을 좀더 높일 수 있었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외상 후 성장의 지각이 외상 경험으로부터 심리적 안녕감을 보호하는 조절 변수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바, 외상 후 성장이 갖는 임상적 가치가 보다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었다. 새 천년을 바라보며 심리학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은 인간의 내재된 본성, 즉 행복을 구현하고 긍정성을 실현하는 경향성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그간 외상 관련 연구나 치료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인간의 긍정적인 본성과 실현화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임상 장면에도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된 연구이다. 이를 기초로 우리 나라에서도 외상 후 성장 관련 연구가 좀더 본격화되고, 통합적인 치료 모델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 주제어: 외상 후 성장, 정신건강, 삶의 질, 스트레스 대처

      • 불안 및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준임상적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진단적 개입의 효과

        차수민 한림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9663

        최근 들어, 정서장애에 대한 범진단적 치료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Barlow 등(2010)의 정서장애를 위한 단일화된 범진단적 치료 프로토콜에 기 초하여 준임상수준의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범진단적 개입이 개발되었으며, 이 개입이 불안 이나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준임상적인 대학생들의 부정적 정신건강 변인(우울증상, 불안증 상, 사회불안 증상, 범불안 증상, 부정적 정서, 스트레스 증상)과 긍정적 정신건강 변인(긍정 적 정서, 정신적 웰빙) 및 정서조절 변인(정서조절 곤란, 마음챙김, 심리적 경직성)에 미치는 효과가 검증되었다. 또한 이 효과를 더 엄격하게 검증하기 위하여, 심리교육이 하나의 비교 조건으로 사용되었다. 두 가지 우울척도와 세 가지 불안척도 등 다섯 가지 자기 보고형 척도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척도에서 경도 또는 그 이상의 심각도 기준을 충족한 대학생 43명이 본 연구 에 참여하였다. 동일한 수의 내담자들이 범진단적 개입(n=20)과 심리교육(n=20)에 각각 끝까 지 참여하였으며, 두 개입 모두 총 5회기(주 2회, 1회당 90분-120분)로 진행되었다. 두 집단 의 참가자들 모두 사전, 종결 직후(사후), 그리고 종결 후 2주시점(추후)에 우울증상, 불안증 상, 사회불안 증상, 범불안 증상, 부정적 정서, 스트레스 증상, 긍정적 정서, 정신적 웰빙, 정 서조절 곤란, 마음챙김 및 심리적 경직성을 측정하는 척도를 완성하였다. 분석 결과, 범진단적 개입 집단은 심리교육 집단에 비해 우울증상, 불안증상, 사회 불안 증상, 범불안 증상, 부정적 정서, 스트레스 증상, 긍정적 정서, 정신적 웰빙, 정서조절 곤란, 마음챙김 및 심리적 경직성 등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범진단적 개입 집단만이 사전에 비해 종결 2주 후에 계속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이 결과들은 범진단적 개입이 불안이나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준임상적인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 키고 정서조절 능력을 함양하는 데 효과적인 개입임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처 음으로 준임상적 수준의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범진단적 개입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라는 점을 포함한 본 연구의 여러 가지 의의와, 무선할당을 하지 못한 점 등 여러 제한점에 관해 논의하였다

      • 인지재활 훈련이 강박장애 환자의 기억과 임상중상에 미치는 효과 : 조직화전략 훈련을 중심으로

        박희수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연구 1과 연구 2로 나뉘는데, 연구 1에서는 강박장애 환자들의 시각적 기억 및 언어적 기억의 손상 여부와 이러한 기억 손상에 조직화전략이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 1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2에서는 강박장애 환자들의 손상된 기억을 향상시키고 임상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인지재활 훈련을 개발·실시하여,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 1에서는 각각 28명의 강박장애 환자집단과 정상인 통제집단에게 Rey 도형검사(RCFT)를 실시하여 시각적 기억과 시각적 조직화전략 능력을 평가하였고, 한국판-캘리포니아 언어학습검사(K-CVLT)를 실시하여 언어적 기억과 언어적 조직화(의미적 군집화)전략 능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강박장애 환자집단은 정상인 통제집단에 비해 시각적 기억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언어적 기억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각적 기억의 손상은 시각적 정보를 부호화하는 동안 사용된 조직화전략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조직화전략을 중심으로 집행기능을 향상시키는 인지재활 훈련을 15명의 강박장애 환자들로 구성된 처치집단에게 1회 60분씩, 5주 동안, 총 9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반면, 9명의 통제집단에게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두 집단 모두에게 훈련 전후에 RCFT, K-CVLT와 예일-브라운 강박증상척도(Y-BOCS)를 실시하여 기억과 임상증상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처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시각적 기억은 향상되었고, 임상증상은 완화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결과들의 시사점과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에 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divided into study 1 and study 2. Study 1 intended to investigate impairment of visual and verbal memory and mediating effects of organizational strategies on the impaired memory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OCD) patients. Following on the results from study 1, study 2 intended to develop and administrate cognitive rehabilitation training to improve the impaired memory and to alleviate clinical symptoms of OCD patients and was to examine its effect. In study I, Rey-Osterrieth Complex Figure Test(RCFT) and Korean- California Verbal Learning Test(K-CVLT) were administrated to 28 OCD patients and 28 normal control subjects to assess their visual memory and visual organizational strategies as well as verbal memory and verbal organizational strategies(semantic clustering). The results showed that a group of OCD patients indicated impairment in visual memory but didn't in verbal memory over a group of normal control. And impairment of visual memory was mediated by impaired organizational strategies used during encoding visual information. In study 2, the cognitive rehabilitation training focusing on organizational strategies training to improve executive function was administrated to 15 treatment subjects with OCD over 60 minutes of training per one session, two times a week, nine times for five weeks. But, no treatment was given to 9 control subjects with OC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training, RCFT, K-CVLT and Yale-Brown Obsessive-Compulsive Scale(Y-BOCS) were administrated to treatment group and control group with OCD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and their memory and clinical symptoms were assessed. The results showed that OCD treatment group's visual memory improved and clinical symptoms alleviated over OCD control group. In conclusion, all the results from the studies conducted were consolidated and their implications, the meaning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sugges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 녹시율(綠視率)의 정서증진효과 : 매혹감 모델과 회복환경 모델을 중심으로

        이승훈 중앙대학교 2006 국내박사

        RANK : 249663

        녹시율(綠視率, Index of Greenness)은 인간의 체감 녹지량을 보다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로, `일정 지점에 서 있는 사람의 시계(視界) 내에서 식물의 잎이 점하고 있는 비율`을 말한다. 본 연구는 녹시율의 정서증진효과를 회복환경에 입각하여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복환경(restorative environment)은 소진된 지향적 주의 능력을 회복시켜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을 말하며, 자연환경이 특히 회복환경적 특성을 많이 갖는 경향을 보인다. 연구 1에서는 `회복환경` 개념과 자연환경의 정서증진효과에 관한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녹시율의 정서증진효과에 대한 세 가지 모델(4요인 모델, 매혹감 모델, 회복환경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비교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학생 참가자들(330명, 평균 연령 20.04세)은 하루 동안 7회에 걸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아 그 순간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에 대한 느낌을 주관적 녹시율 척도와 회복환경지각척도에다 평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오늘 하루 동안의 스트레스와 기분을 일상적 스트레스 척도와 정적 정서 및 부적 정서 척도로 각각 평정하였다. 분석 결과, 녹시율과 회복환경 간의 상관은 모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녹시율과 회복환경 각 요인간의 상관에서는 녹시율과 매혹감 요인 사이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상관의 크기는 대체로 낮았다. 4요인 모델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혹감 모델과 회복환경 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모델 중 가장 적합도가 좋은 모델은 회복환경 모델이었지만, 매혹감 모델의 적합도도 회복환경 모델에 못지않은 수준이었다. 경로계수들을 분석한 결과 `녹시율 → 매혹감` 경로와 `매혹감 → 정서` 경로가 유의미하였고, `녹시율 → 회복환경` 경로와 `회복환경 → 정서` 경로가 유의미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매혹감 요인과 회복환경이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켜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모두 기각되었다. 연구 1을 통해서 녹시율이 회복환경의 구성요소들 중 매혹감에 주로 영향을 주어 정서증진효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회복환경의 네 가지 구성요소를 최대한 많이 갖춤으로써 회복환경 총점이 높아질수록 많은 혜택을 받는다는 점 또한 분명하다. 따라서 연구 2에서는 회복환경 모델의 취지에 입각하여 녹시율의 정서증진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먼저 실험에서 회복환경 저/고 조건에 사용될 사진을 골라내기 위해 예비연구를 실시하였다. 녹시율이 0%인 경관사진 10장(1번 ~ 10번 사진)을 기본사진으로 삼은 뒤, 각각에 대해 잎의 양을 증가시켜가며 녹시율을 여덟 수준(0%, 10%, 20%, 30%, 40%, 50%, 60%, 70%)으로 조작하였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사진 80장(1번 ~ 10번 사진 세트 * 녹시율 8수준)은 녹시율 수준에 따라 여덟 개의 세트(즉, 녹시율 0% 1번 ~ 10번 사진, 10% 1번 ~ 10번 사진, ..., 70% 1번 ~ 10번 사진)로 분류하였으며, 각 세트 당 25명씩 참가자를 할당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자우편을 통해 자신에게 제시된 사진 10장을 보았으며, 각각에 대해 회복환경지각척도를 작성하였다. 회복환경 점수에 대하여 일원 변량분석들을 실시하여 실험연구에서 사용할 회복환경 ‘저` 조건 여섯 장과 회복환경 `고` 조건 여섯 장을 선택하였다. 연구 2의 실험연구에서 참가자들(n = 126, 평균 연령 19.93세)은 강의실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스트레스 사진 6장을 연속적으로 보았다. 뒤이어 참가자들에게 스크린에 제시되는 장면들을 실제로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하도록 지시한 뒤 스크린을 통해 회복환경 사진 6장을 연속적으로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실험에 들어가기 전(기저선 = 스트레스 전), 스트레스 사진을 보고 난 후 (스트레스 후 = 회복 전), 그리고 회복환경 사진을 보고 난 후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의 정서 상태를 평정하였다(회복 후). 조작점검 결과, 각 스트레스 조건의 스트레스 유발이 양호하였으며, 스트레스 저/고 조건간의 차이는 여성 참가자에게서만 의도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참가자와 남성 참가자에 대한 변량분석에서는 회복환경 `저` 조건보다 회복환경 `고` 조건의 정서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여성 참가자에 대한 변량분석에서는 스트레스 `저` 조건에서 회복환경이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켜 정서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연구 결과는 녹시율이 높다고 해서 해당 경관을 반드시 회복환경으로 지각한다는 보장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 경관사진마다 식물의 잎과 다른 구성요소들 간의 전체적인 조화를 감안하여 회복환경에 대한 지각을 평정하였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도시경관 내 식물의 잎은 회복환경의 구성요소 중 주로 매혹감에만 의존하므로 야생지에 비해 어느 정도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고, 노출되는 기간도 짧다. 그러나 단기적 노출 경험이 누적되면 도시경관 내 식물의 잎을 통해서도 자연환경에 장기적으로 노출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식재(植栽)를 통해 일상 속의 녹시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단점과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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