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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을 위한 행정에 관한 질적연구

        김유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6 국내석사

        RANK : 250783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을 위한 행정에 관한 질적연구 김 유 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본 연구는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행정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이들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지를 탐색하며, 이러한 실천과정에 서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행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가? 셋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의 교육을 위한 행정 실천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위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적 질적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장학사 중에서 지역과 경력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총 6명의 장학사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행정을 ‘교육을 위한 행정·교육에 관한 행정’, ‘현장 지향성과 교직 기반 감수성’, ‘이상과 현실의 간극’으로 인식하고 있 었다. 장학사들은 교육을 위한 행정을 지향하면서도 법·규정 중심의 교육에 관 한 행정의 무게를 함께 자각하며, 두 관점 사이의 양가성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행정업무를 수행할 때, 교사 경험에서 나온 현장 지향성과 교직 기반 감수 성을 토대로 학교의 맥락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 러 정책 취지와 학교 현실의 간극, 중간자의 권한과 재량의 한계 속에서 교육과 행정의 양가성을 내면화한 채 두 요구 사이의 균형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었 다. 둘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구 현되는 지원행정’, ‘관계와 협력으로 확장되는 행정’,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었다. 장학사들은 갈등과 민원을 조정하고, 규정과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며, 사전 안내·교육과정 설계 지원·외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었다. 또한 학 교·지역·전문 기관·일반행정직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경험을 확장하고, 교사 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행정 실천 은 학교 문화의 변화를 촉진하고, 교육의 가치가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었다. 셋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교육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어 려움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과중한 업무와 상위 기관의 지 시·평가 지표, 실적 중심, 장학사와 일반행정직 간 관점·교육 철학의 차이는 교 육적 판단과 지원 방식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학교의 필요에 서 출발해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이어 가려는 현장 중심 태도와, 지침·규정을 자신의 교육 철학과 규정의 취지에 비추어 해석·조정하려 는 노력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가능하게 힘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장학사 인력·업무 구조는 학교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장학사들은 교육 관련 업무 와 일반 행정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며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험하고 있었고, 그 결과 학교 지원 업무보다 행정 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행정 담당자로만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며, 학교 현장의 불신과 장학사의 소진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장학사 인 력 확충과 학교 지원 중심의 업무 재배치가 필요하며, 장학사의 담당 영역과 권 한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을 위한 행정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교육지원청 안팎의 다양한 주체들과 맺는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 장학사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교육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교육 현장과 구성원,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에 대한 이 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대인관계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요구받는다. 따라서 교육지원청의 일방적인 지시 전달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지원청, 일반행정직 및 지역 유관기관 간 신뢰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장학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교육을 위한 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조건이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장학사가 교육행정을 이해하고 학교 지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임용 전 직무 연수를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를 배정하 고, 일정 기간 담당 업무를 유지하며 자율적으로 설계·조정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 아울러 장학사가 정책 논의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현장 이해와 교육적 판단이 정책과 지침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제어: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을 위한 행정, 학교 지원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김세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50767

        본 연구는 교직과목 「교육행정」이 예비교사에게 갖는 의미를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 수강 이유와 기대는 무엇인가? 둘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통한 경험과 그 의미는 무엇인가? 셋째,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는 무엇인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가 속한 교사양성기관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대상으로 하여 참여관찰과 심층면담, 문서분석을 통해 질적 사례 연구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한 학기 동안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서 진행한 참여관찰과 14명의 예비교사와 교수자와의 심층면담, 수업에 참여한 예비교사 70명이 제출하는 자기 성찰 보고서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수강하게 된 이유와 수업에서 기대하는 바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들의 수강 동기, 교직과목 「교육행정」에서 무엇을 배울 것 같은지와 수업을 듣기 전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였다. 예비교사들의 수강 동기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기’ 위하여와 별 생각 없이 ‘학점을 채우기’ 위해가 주된 이유였으며, ‘교육행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수강한 예비교사들은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이 교사와 학교의 ‘행정 업무를 배우며 이론 중심의 수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수업을 듣기 전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해 ‘생소하고, 거리감이 느껴져서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통한 경험과 그것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예비교사들은 각 교수요목에 대해 거시적 교육행정 이론을 단편적,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는 것보다는 실제와 연계된 이론이 더 유익하고 공감이 된다고 하였으며,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전반적 수업 내용에 대해서는 거시적이고 체계적이지만 용어가 어렵고 방대한 내용을 학습하였다고 하였다. 수업 초·중기,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고 ‘가질 것은 가지고 버릴 것은 버리는’ 태도를 취하다가 수업 후기, 교직과목「교육행정」이 교사에게 관심을 갖는 ‘유용한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에서 얻게 된 점을 통해, 예비교사들은 최종적으로 ‘이상적인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경험의 의미를 찾았다고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교직과목 「교육행정」이 ‘교사의 주체성을 신장’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목이라는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셋째,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알아보았다. 예비교사들은 ‘실제적인 교육행정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었고, ‘교사의 사례를 듣고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기’를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교육 현상을 교육행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성찰적, 교육행정적 사고 함양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이론을 배우는 이유를 알고, 서로의 생각 공유하기’를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얻게 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요구하는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성찰적 사고와 교육행정적 사고 함양을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향후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예비교사, 교수자, 교육행정학 연구자, 그리고 교원양성기관 차원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의 교수자와 교육행정학 연구자는 교육행정학의 내용이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맞게 연계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또한 예비교사들은 지난 수업에서 부족했던 점을 강의평가에서 교수자에게 요구하고, 교수자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다음 수업에 반영하며, 교원양성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수자를 제도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예비교사들이 교육행정을 일찍부터 자주 접하며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미리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업 초기 연구를 진행하며 발견한 사실은 대다수 예비교사들이 생소한 교육행정에 대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수업이 행정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까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교사들이 교육행정이라는 학문에 거리감을 넘어서서 거부감을 가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행정을 수업과 관련된 다른 과목처럼 친숙하게 만들 필요성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수강 대상을 확대하거나, 교육행정 관련 교양 강좌를 개설해 안내함으로써 교육행정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방안이 교사양성기관 차원에서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교직 준비에 적합한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 내용 재구성 및 방법 마련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본 연구의 대상 수업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용어가 어렵고 다루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는 교직과목「교육행정」이 과연 교직 준비에 적합한지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수업 내용을 교직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 또한 그에 맞게 고안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가수준 중심의 교육행정이 주가 되는 내용에서 학교경영이나 학급경영 등의 학교수준 교육행정의 내용을 확대하여 분량을 조정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행정 이론을 실제 교육과 연계하여 교직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수업 방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Lipsky의 일선관료모형을 적용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NCS 기반 교육과정 집행 과정 분석

        이경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국내석사

        RANK : 250751

        Lipsky의 일선관료모형을 적용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NCS 기반 교육과정 집행 과정 분석 이 경 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도 기) 본 연구는 Lipsky(1980)의 일선관료모형을 토대로 상업계 특성화고 교사 들이 NCS 기반 교육과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제약을 경험하고 이를 어떻게 조정·해석하며 대응하는지를 분석하였다. NCS 기반 교육과정 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나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정 책의 이상과 실행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 들은 제한된 자원과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수행하게 된다. 본 연구는 부산 지역의 한 특성화고에 근무하는 8명의 상업 교사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 여 이들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교육과정 집행 과정에서 네 가지 주요 제약에 직면 하고 있었다. 첫째, 교재와 기자재의 부족, 시수의 불안정성, 학생 학습 동 기의 결여와 같은 자원의 부족은 수업 운영을 구조적으로 제약하였다. 교 사들은 실효성이 낮은 단원을 생략하고 핵심 역량에 집중하거나 자체 제 작 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단순화하였다. 둘째, 교사들은 권위 에 대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하였다. 학생들은 교과의 필요성을 의심하거나 최소한의 과제 수행만으로 수업을 마치려 했고, 행정적 지침은 교사의 전 문적 판단을 제약하였다. 이로 인해 교사들은 자신의 권위가 축소되고 갈 등을 피하기 위해 학생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하는 회피 전략을 사용하였 다. 셋째, 교육 목표의 모호성은 또 다른 제약으로 나타났다. NCS가 지향 하는 현장 실무 역량 배양은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웠으며, 교사들은 자격증 취득, 기초 역량 학습, 직업 태도 교육 등으로 목표를 재구성하였 다. 넷째, 성과 측정의 어려움은 생활기록부와 과정형 평가에서 두드러졌 다. 교사들은 학생의 실제 성취를 변별하기 어려웠고 결과적으로 모든 학 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형식화된 기록이 관행화되었다. 이는 정책이 요 구하는 성과지표와 현장의 실제 간 괴리를 보여준다. 이러한 직무환경 속에서 교사들은 여러 대응기제를 활용하였다. 단순화 는 불필요한 단원을 생략하고 핵심 역량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는 방식 으로 정형화는 평가 기준의 고정화·수업 방식의 획일화·과제 반복 사용으 로 나타났다. 회피 전략은 실습의 대체, 평가 최소화, 행정 요구의 축소 대 응으로 드러났으며 역할기대 바꾸기는 교사가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을 재 해석하여 진로 조력자·학습 촉진자·적응력 강화자 등으로 확장하는 형태 로 구체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교사들의 대응은 제도적 한계 속에서도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능동적 실천 행위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들이 경험하는 제약이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 라 구조적으로 제공되지 않는 자원과 과도한 행정 요구에서 비롯된 것임 을 확인하였다. 교사들은 이러한 한계를 수동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나름의 전략을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 이는 일선관료가 제도와 현실 사이 에서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휘하는 재량과 자율성의 작동을 보여준다.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대응은 교육과정의 축소, 평가의 형식화, 교사 간 편차 확대라는 새로운 문제를 낳기도 하였다. 따라서 특성화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 개인의 재량에만 의존하기보다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와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 교재 및 기자재의 현실화, 충분한 시수 확보, 교사 연수 강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하 며, 성과 측정 체계 또한 학생의 성장 과정과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질적 평가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교사의 역할 변화를 제도적으로 인 정하고 교사들이 진로 조력자·학습 촉진자·적응력 강화자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상업계 특성화고 교사들이 경험하는 직무환경의 제약과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Lipsky의 일선관 료모형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증적 연구로서 의의를 지닌다. 교사들은 단순한 정책 집행자가 아니라 제도적 한계를 조정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변형하는 주체로 기능하고 있었다. 이러 한 결과는 향후 특성화고 교육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초 자료 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교사 전문성과 교육행정 연구의 확장적 논의에도 기 여한다. ※ 이 논문은 2026 년 2 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 (교육행정)학위 논문임.

      • 자율선택급식 운영에 관한 영양(교)사 인식 연구

        전지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국내석사

        RANK : 250751

        자율선택급식 운영에 관한 영양(교)사의 인식 연구 전 지 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이 재 덕)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에 대한 영양(교)사의 인식을 분석하 여,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의 영양(교)사는 자율선택급식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의 운영 및 지원현황은 어떠한가? 셋째,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의 영양(교)사들이 요구하는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개선방안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영양 (교)사들의 인식, 단위 학교 운영 및 지원현황, 자율선택급식 정책 운영의 개선방안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 연구를 통해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영양(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설문 문항 초안을 구성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초점집단면담을 통해 설문 문항을 구체화하고 점검하여 완성하였다. 본 설문조사는 2025 년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180부를 배부하여, 166명이 응답하여 93%의 회수율을 보였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7.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양(교)사들은 자율선택급식의 효과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나, 운영 과정에서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 부담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둘째, 단위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은 물리적·업무적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으며, 특히 공간이 분리된 행정실 및 교사와의 협력에서 어려움이 확인 되었다. 셋째, 개선 방안으로는 행정 업무 경감, 조리 인력 충원, 명확한 운영 지침 마련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상향식(bottom-up)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공식적·비공식적 소통 채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교 공동체 전체의 협력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사회기술적 체제 관점에서 영양(교)사의 업무 경감(사회적 하위체 제)과 인력·재정의 차등적 지원(기술적 하위체제)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개선을 위해 제언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 중심의 지원 강화와 정책 집행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상향식 정책 접근이 요구된다. 영양(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피드백 구조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조직 내 의사소통 구조의 개선과 협력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자율선택급식은 상호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협력적 소통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단위학교 내 공식적 소통구조의 제도화와 비공식적 협력 관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셋째, 학교 여건에 맞춘 재정 지원과 인력기준을 재설정하여 제도를 마련 한다. 급식 규모와 학교 특성에 맞춘 차등적 재정지원과 조리(실무)사의 인력 확충 및 합리적 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 넷째, 영양(교)사의 행정적 업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행정 보고와 중복 문서 작성을 줄이고 실무 중 심의 업무 간소화를 추진한다. 또한 행정 지원 인력배치를 검토하여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유지 및 강화하고, 정책의 능동적 참여를 촉진한다. 주제어: 자율선택급식, 학교급식 정책, 영양(교)사 인식, 운영 경험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 (교육행정)학위 논문임.

      •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교사의 인식연구

        장민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50735

        이 연구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인식과 방과후학교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개선점을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둘째,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는 방과후학교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어떠한 문제점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는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질적연구의 한 방법인 포커스 인터뷰를 사용하였다. 포커스 인터뷰는 충청남도에서 근무하는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포커스 인터뷰에 사용된 질문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및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선정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는 방과후학교 정책이 정규 수업을 보완하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사교육기관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하여 학교의 교육기능을 보완하고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적인 지원, 예산의 융통적인 사용, 업무의 경감,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 운영에 관한 교육청의 행정적 지원 등에 관한 문제점이 개선되어야 그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views that teachers have about the operation of after-school extracurricular programs in elementary schools. In order to accomplish this goal, my research will address the following objectives: First, what are teacher's perceptions on the operation of after-school programs for elementary students? Second, what are some teacher's ideas on improving these programs? In this study, focus interviewing was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used. The subjects were fi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from the Chungchengnamdo school district. The instruments used were questionnaires prepar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for this after-school program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eachers have a positive perception about after-school programs. These programs supplement the regular education students receive, at little or no cost to the families. This makes it very affordable for low-income families, and offers the various experiences to every student. It is mandatory to thank the education offices for having a flexible budget that supplies the equipment and money needed to support these after-school classes. Overall, it is this positive outlook of teachers and education offices that make these programs possible.

      •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관한 교사들의 양가적 입장 분석

        조희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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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관한 교사들의 양가적 입장 분석 조 희 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본 연구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관해 교사들이 경험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탐 색하고, 교사들의 양가적 입장이 정책 집행 과정에서 어떤 현상을 발생시키는지 분 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관련하여 교사들은 어떠한 양가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둘째, 교사들의 양가적 입장은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집행 과정에서 어떤 현상을 발생시키는가? 위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 인지초등학교의 3‧4학년 담임 교사 중 총 7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질적 사례 연구의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이 경험하는 양가적 입장을 파악하고자 교사 전문성, 수업 적용, 정책 수용의 세 가지 차원으로 구 분하여 분석하였다. 교사들은 암묵적 지식에 기반한 자신의 전문성을 신뢰하면 서도 AI가 제공하는 객관적 데이터의 유용성을 부분적으로 인정하였다. 수업 적용 측면에서는 맞춤형 학습과 업무 경감에 대한 기대를 가졌으나, 실제 적용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와 교과서 불일치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하며 우려를 표현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아날로그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디지 털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임을 인정하는 양가적 태도를 보였다. 둘째, 초등학교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양가적 입장에 따라 나타나는 디커플링 현상을 분석하였다. 교사들은 표면적으로는 정 책을 수용하는 듯 보이면서도 실질적으로는 기존 수업 방식을 고수하였으며 AI 디지털교과서를 수업의 핵심이 아닌 보조 자료나 선택적 도구로 주변화하고 일부 기능만을 제한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디커플링은 로그인 과정의 복잡 함, 시스템 오류, 서책형 교과서와의 출판사 불일치 등 기술적‧구조적 결함을 통해 정당화되었으며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에 대한 불 신으로 심화되었다. 교사들은 제도적 변화의 흐름은 인정하면서도 현재 상태에 서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적으로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하였으며 구체적인 개선 사항이 충족되면 수용할 수 있다는 조건부 수용의 입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관한 교사들의 양가적 입장은 단순한 저항이 나 수용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능동적인 정책 해석 과정이었다. 이러한 양가성은 교사들이 교육의 본질과 학생의 학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전문가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교육정책 수립 과정 에서 교사들의 양가적 입장을 정책 집행의 장애물로 보지 않고 정책의 문제점 을 검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피드백으로 적극 수용해야 하며, 정책 입안 단계부터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디커플링은 정책의 기술 적 완성도와 절차적 정당성의 결합이 정책 성공의 필수 조건임을 보여준다. 교 사들은 구체적인 기술적‧구조적 결함을 경험하였고 이는 정책에 대한 신뢰 상 실로 이어졌으며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 과정은 교육적 필요보다 정치적 성과를 위한 것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하였다. 따라서 향후 정 책이 다시 도입될 때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안정성 확보, 서책 형 교과서와의 통합적 설계, 충분한 시범 운영을 통한 오류 수정 등이 선행되어 야 하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는 절 차적 정당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교사 전문성의 재정의는 기존 전문성의 대체가 아닌 확장의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교사들은 데이터 활용 능력과 암묵적 판단 능력을 대립적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AI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의 유용성을 인정하면서도 맥락적 정보를 고려한 교육적인 판단이 여전히 교사 전문성의 핵심이라고 보았 다. 따라서 AI 시대 교사 역할 정책은 데이터 중심으로만 재정의하려는 시도를 지양하고 교사의 암묵적 지식과 AI 기술이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 록 지원해야 한다. 넷째, 기술 기반 교육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기대와 실망의 순환 구조를 이해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교사들의 초기 기대에서 반복되는 기술적 문제를 경험하면서 실망과 근본적인 불신으로 전환되었다. 교사들의 조건부 수용 태도는 기술이 충분히 개선되면 수용할 의향 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교사들이 제시한 구체적인 개선 조건을 충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전면 도입보다는 소규모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적 안 전성을 검증하고 성공 사례를 축적하여 교사들의 신뢰를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을 적용한 IB 프로그램 공교육 도입 정책 형성 과정 분석 : 생략함

        홍승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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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을 적용한 IB 프로그램 공교육 도입 정책 형성 과정 분석 홍 승 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이 연구의 목적은 IB 프로그램의 공교육 도입 정책 형성 과정을 밝히 는 것으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IB 프로그램의 공교육 도입 정책 형성 과정에서 정책문제의 흐 름, 정치의 흐름, 정책대안의 흐름은 각각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둘째, 정책문제의 흐름, 정치의 흐름, 정책대안의 흐름이 어떻게 결합 하여 정책의 창이 열리게 되었는가? 셋째, 정책의 창이 열리는 과정에 정책선도가는 누구이며, 어떤 역할과 전략을 수행하였는가? 이 연구는 IB 프로그램 공교육 도입 정책 형성 과정을 분석하는 정책 연구로서 2017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생산된 다양한 문헌 자료를 분석하 였다. 분석 자료에는 공식 정책 문서, 보도자료, 학술 논문, 연구보고서, 언론 기사 등이 포함되었다. 이 기간은 IB 프로그램의 공교육 시범 도입 아이디어가 처음 제안된 시점부터 IB 한국어화가 공식 체결되고, 각 시 도교육청에서 IB 공교육 도입 논의가 정책 의제로 형성 및 결정, 그리고 확산되는 과정을 포괄한다. 이 연구는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을 토대 로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IB 프로그램의 공교육 도입 정책 형성 과정에서 정책문제의 흐 름, 정치의 흐름, 정책대안의 흐름은 각각 독립적으로 흐르면서도 상호작 용하며 전개되었다. 정책문제의 흐름에서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한국 학생들의 성과는 높았지만, 흥미, 자신감, 정의적 특성은 낮아 깊이 있는 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심화되는 교 육 격차, 과도한 사교육 경쟁, 기존 혁신학교의 한계 등은 공교육 혁신에 대한 강한 사회적 요구를 촉발했으며, IB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 해결 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다만 높은 도입 비용, 형평성 문제, 교육 자원의 불균형, 평가 및 대입 제도 연계 문제, 외국 기관 의존성 등 비판적 시각 또한 존재했다. 둘째, 정치의 흐름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교육 여론조사에 따르면 ‘교 실 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으며, 공정한 대 입 제도와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었다. 언론은 IB 한국어화 협약과 전국적 확산을 보도했다. IB 도입은 교육감 선거의 주요 공약으 로 자리 잡아, 2022년에는 17개 교육청 중 12곳이 IB 관련 공약을 내세 워 진보와 보수를 초월한 교육감들의 정치적 합의를 형성했다. 시민사회 와 전문가 집단은 적극적으로 찬반 입장을 표명하며 정책 의제화에 참여 했으나, 중앙정부는 대입 제도 충돌 우려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정책 추진의 동력이 지방 교육청과 교육감 중심으로 분산되 었다. 셋째, 정책대안의 흐름에서는 IB 프로그램 공교육 도입 이전과 당시에 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와 같은 다양한 경쟁적 대안들이 존재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가 교육체제 내부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주류 대안이었으나, 수능 중심 대입 제도 및 평 가 체제 개혁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고, 현장의 체감도 가 낮았으며 실행 로드맵 또한 구체화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IB 는 이미 구축된 국제적인 평가 체계와 인증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정책선 도자들에게 '즉시 실행 가능한 평가 혁신 모델'로 인식되며 주요 대안으 로 부상했다. 비록 수능 위주 대입 체제와의 낮은 정합성, 연회비 및 연 수 비용 등 재정 부담, 그리고 IB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 부족 등 기술적 실행 가능성 측면의 구조적 제약이 명확했지만, 정치적 흐름 속에서 이러한 한계들은 충분한 사전 검토보다는 '추후 조정 가능한 부 차적 문제'로 취급되었다. 결국 IB 프로그램은 가치 수용성을 근거로 실 행 가능성의 한계를 축소하는 정책선도가들의 전략적 비합리성에 의해 선택되었으며, 합리적으로 검증된 최선의 대안이라기보다는 정치적 타이밍, 우연성, 비합리성이 크게 작용하여 채택된 정책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정책의 창은 정책문제의 흐름, 정치의 흐름, 정책대안의 흐름이 독립적

      •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육정책 조례 확산에 대한 연구

        장진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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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되는 교육정책 조례가 어떤 경로와 조건 속에서 확산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 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되는 교육정책 조례가 어떠한 경로와 조 건 속에서 확산되는지를 시간적·공간적·확산요인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분석 대상 조례는 정책 성격이 다른 세 조례(학교폭력예방 조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교복지원 조례)를 선정하여 기초지자체 수준의 확산 과정을 비교·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육정책 조례의 시간적 확산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육정책 조례 확산의 공간적 군집성은 어떠한가? 셋째,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조례 확산 요인은 무엇인가? 분석자료는 자치입법권을 가진 226개 기초지자체를 공간적 범위로 하며, 세 조례의 최초 제정 시점을 고려하여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연도별 패널자료로 구축하였다. 확산의 시간적 경향은 조례 제정 빈도 및 카플란–마이어 분석을 통해 누적 채택 양상을 확인하였고, 공간적 군집성 은 전역적 공간자기상관(Moran’s I), 국지적 공간자기상관(LISA), 시공간 군집성(STPSS) 분석으로 검토하였다. 확산 요인은 로짓모형과 콕스회귀 모형을 활용하여 지역·정치·재정·정책수요자 요인의 영향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교육정책 조례 확산의 시간적 패턴은 조례별로 상이하였다. 학교폭력예방 조례는 초기 확산이 급격히 진행된 이후 점차 둔화되는 곡선형 확산 양상을 보였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와 교복지원 조례는 특정 제도·정치적 계기를 전후로 채택이 가속되는 S자형 확산 흐름이 관찰되었다. 둘째, 공간적으로는 세 조례 모두 전역·국지 수준의 공간자기상관이 확인되었으나 그 강도는 대체로 중간 수준이며, 수도권 및 대도시 인접 지역에서 조례 제정의 군집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시공간 군집성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군집이 확인되지 않아, 특정 시기와 지역에 동시적으로 집중되는 형태의 확산이라기보다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분산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우세하였 다. 셋째, 확산 요인 분석에서는 상위 광역지자체 제정 여부와 동일 광역권 내 기초지자체 제정 비율이 세 조례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촉진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재정 요인은 조례별로 차별적으로 작동하여, 학교폭력예방 조례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서는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채택을 촉진하는 경향이 나타난 반면, 교복지원 조례에서는 재정자립도가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정치적 요인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서 단체장 성향이 유의하게 나타나, 정책의 성격에 따라 이념적 친화성이 확산 속도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교육청 제정 여부 변수는 조례별 모형에서 일관되게 유의하지 않아, 교육청의 제도화가 기초지자체의 조례 채택을 직접적으로 이끈다기보다 별도의 정책수단·경로로 전개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상의 결과는 교육정책 조례 확산이 광역지자체 제정과 같은 상위정부의 제도적 신호가 정당성과 표준을 제공하는 가운데, 동일 권역 및 인 접 기초지자체 간의 수평적 확산이 일어나며, 조례의 정책 성격에 따라 재정 여력과 정치적 적합성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개입하는 다차원적 제도화 과정임을 시사한다. 특히 시간적 확산, 공간적 군집, 확산 요인을 통합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조례 채택은 확산 속도만이 아니라 어디에서, 어떤 조건에서 채택이 촉진·지연되는가라는 질문과 결합하여 이해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정책적으로는 이러한 확산이 수도권·대도시 인접 지역에 상대적으로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지역 간 조례 제정 역량 격차를 완화하는 재정·행정 지원과 함께, 모범 조례의 단순 전파를 넘어 권역 단위 확산 경로를 설계하고, 조례 유형별로 재정 지속 가능성과 집행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보완하는 제도적 장치가 병행되어 야 함을 제안한다.

      • 학교풍토 하위요인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학생평가 역량에 미치는 영향

        이용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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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풍토 하위요인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학생평가 역량에 미치는 영향 이 용 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본 연구는 고등학교 교사가 인식하는 학교풍토의 하위요인이 학생평가 역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 조직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의 「서울교원종단연구 2020」 2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직 교사 752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에서는 종속 변인을 학생평가 역량으로, 독립변인을 학교풍토 하위요인(변혁적 리더 십, 관계적 신뢰, 자율성, 성취목표지향성, 조직몰입)으로 설정하여 분석 하였다. 자료의 처리는 SPSS 27.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및 t-검정, 일원 배치 분산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영향 력을 검증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교사 배경변인에 따른 학생평가 역량 차이를 살펴본 결과 직위 와 학력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부장교사 집단과 석사 수 료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집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생평가 역량을 보인 반면, 성별이나 경력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주요 변인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생평가 역량은 학교풍 토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약 17.6%로 통계적으 로 유의하였다. 변인별 영향력을 살펴보면 성취목표지향성과 조직몰입은 정(+)적인 영향을, 변혁적 리더십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학생평가 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개인적 노력뿐 아니라 학교 조직 차원의 풍토 조성이 필수적이다. 둘째, 학교 구성원이 교육 비 전을 공유하는 성취 지향적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교사가 학교 조 직에 대해 긍정적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단위 학교 차원에서의 제도 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주제어: 학생평가 역량, 학교풍토, 성취목표지향성, 조직몰입, 관계적 신뢰, 자율성, 변혁적 리더십, 다중회귀분석 ※ 이 논문은 2026 년 2 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 (교육행정)학위 논문임.

      • 초등학교의 예비교사 교육실습 과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백승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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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육실습의 운영 체계를 분석하고 이에 참여하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가 어떠한 행동방식과 의식을 보이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교육실습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마음초등학교의 교육실습 체계는 어떠한가? 둘째, 한마음초등학교의 교육실습 과정에서 교육습생과 지도교사들은 무엇을 경험하며 어떻게 활동하는가? 셋째, 한마음초등학교의 교육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의 의식과 태도 등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소재 한 공립초등학교의 교육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병행한 문화기술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교육실습생의 실습록, 교육실습 관련 공문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육실습 수행을 분석한 결과 교과지도와 학급경영 및 행정업무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첫째, 교과지도와 관련하여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공통적으로 이를 교육실습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수업 전문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었다. 둘째, 학급경영과 행정업무에 있어서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학교의 생생한 실상과 마주하며’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가르치고 있었다. 교육실습 과정의 여러 현상을 분석한 결과 참여 태도, 어려움과 해결, 인간관계로 특징지어 분류할 수 있었다. 첫째, 참여 태도 부분에 있어서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는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나는 교사다’라는 자부심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둘째, 교육실습 중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는 ‘부담스럽고 생소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부딪쳐서 이겨내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교육실습생은 교수·학습안 작성과 수업 실행에 상당한 부담을 가졌으며, 지도교사는 수업 공개 및 수업 준비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워했다. 이에 시행착오를 겪고 실전에 부딪쳐보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셋째, 교육실습 과정 중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학교 내 구성원 간에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다. 관계를 맺는 대부분의 주체들과 ‘친근하게 가까이’ 지냈으며, 동료 교육실습생과 동료 지도교사에 대해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 진심으로 도와가며 지냈다. 교육실습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실습생의 경험과 수행 등은 학교생활 중 교과지도 영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실습을 통해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긍정적인 교직 의식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의 예비교사를 위한 교육실습의 과정을 밝혀주고, 교육실습의 개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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