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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의 한국 대학원 진학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 교육행정학전공을 중심으로
Cai, Xihan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에는 두 가지 연구문제가 있다. 첫째, 중국 유학생들은 왜 한국에 와서 대학원을 진학하는가? 둘째, 중국 대학원생이 왜 교육행정학을 전공하는가? 이 두 가지 연구문제에 따라 중국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선택한 동기, 특히 이들이 한국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한 이유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질적연구방법 중 심층면담을 진행하여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원 교육행정학과를 선택한 이유를 탐색해보았다.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으로는 합리적 선택이론과 Maslow의 욕구위계이론을 살펴보았으며 중국 유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수행을 통해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원 교육행정학 전공을 선택하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대학원생들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계속 교육받고자 하는 동기에서 한국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는 것은 취업시장에서 더 강한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집안에 명예를 안겨주기도 한다. 또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학문적 욕구를 추구하는 학생들이 미흡한 학부생활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기회가 되기도 한다. 둘째, 최근 중국에서 유학생을 중요시하고 있어 인재 관리와 정착 정책에 대한 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대학원 진학을 하려면 전문 지식뿐 아니라 영어, 정치,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포함한 전국통일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는 중국의 2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입시 경쟁률이 워낙 높아 상위권 대학원에 진학하기가 쉽지 않다. 또 한 번에 한 학교, 한 학과만 선택할 수 있는 입시제도로 인해 오랜 기간 대학원 입시를 준비해야 하며 입시에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중국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이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대학원에 비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지리적으로 우수해 여러 학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한국 대학원은 중국 대학원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더욱 한국 대학원을 선호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중국 유학생들이 대학원 전공을 선택할 때 교육행정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교육행정을 교육학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며, 교육행정학을 선택하는 데 있어 자신의 진로계획이나 연구취미를 고려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인이나 관계자들의 추천도 전공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육행정전공 석사과정을 선택한 중국 유학생 대다수는 학교 관리직을 맡고자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has two research questions. "First, why do Chinese students go to graduate school in Korea? Second, why do Chinese graduate students study in educational administration?" Based on these two research questions, we first reveal the reasons why Chinese students choose to study in Korea, especially the reasons among Chinese students why they decide to go to graduate school in Korea. Next, we explored the reasons why Chinese students choose to major in educational administration after entering graduate schools in Korea through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Based mainly on rational choice theory and Maslow's hierarchy of needs theory, this study analyzed the factors that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consider when choosing their majors. Firs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Chinese graduate students mainly choose to enter Korean graduate schools because of their desire to obtain a master's degree and their desire to continue their education. A master's degree implies a stronger financial position in the job market and is something that brings honor to the family. In addition, it is an opportunity for students entering graduate school to pursue their academic pursuits and move away from their less-than-ideal undergraduate life to a better life. Secondly, studying abroad is a good option for Chinese students because China has recently placed great importance on international students and has many preferential policies in terms of talent management and settlement in China. In addition, entry into Chinese graduate schools requires passing a national unified exam that tests not only professional knowledge, but also various subjects such as English, politics, and mathematics.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call it the second college entrance exam in China. Nevertheless, the competition rate is very high and it is difficult to get into top graduate schools. In addition, the examination system where you can only choose one school and one major at a time is a huge pressure for graduate students even after a long preparation for the graduate school entrance examination. Therefore, compared to graduate schools in developed countries in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Korean graduate schools are not inferior in educational quality and are strategically located so that you can apply to multiple schools at the same time, making them a good choice for Chinese graduate students. In addition, Chinese students who speak fluent Korean are more likely to apply to Korean graduate schools. Finally, when choosing a graduate program, most Chinese graduate students choose to apply to education programs. Chinese graduate students view educational administration as pedagogy and can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educational administration major choice based on their career plans or research interests. In addition, recommendations from nearby acquaintances and related individuals were found to have a strong influence on the choice of majors. Chinese graduate students who chose to major in educational administration hope to take up school management positions in the future.
김세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교직과목 「교육행정」이 예비교사에게 갖는 의미를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 수강 이유와 기대는 무엇인가? 둘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통한 경험과 그 의미는 무엇인가? 셋째,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는 무엇인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가 속한 교사양성기관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대상으로 하여 참여관찰과 심층면담, 문서분석을 통해 질적 사례 연구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한 학기 동안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서 진행한 참여관찰과 14명의 예비교사와 교수자와의 심층면담, 수업에 참여한 예비교사 70명이 제출하는 자기 성찰 보고서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수강하게 된 이유와 수업에서 기대하는 바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들의 수강 동기, 교직과목 「교육행정」에서 무엇을 배울 것 같은지와 수업을 듣기 전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였다. 예비교사들의 수강 동기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기’ 위하여와 별 생각 없이 ‘학점을 채우기’ 위해가 주된 이유였으며, ‘교육행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수강한 예비교사들은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이 교사와 학교의 ‘행정 업무를 배우며 이론 중심의 수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수업을 듣기 전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해 ‘생소하고, 거리감이 느껴져서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통한 경험과 그것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예비교사들은 각 교수요목에 대해 거시적 교육행정 이론을 단편적,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는 것보다는 실제와 연계된 이론이 더 유익하고 공감이 된다고 하였으며,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전반적 수업 내용에 대해서는 거시적이고 체계적이지만 용어가 어렵고 방대한 내용을 학습하였다고 하였다. 수업 초·중기,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고 ‘가질 것은 가지고 버릴 것은 버리는’ 태도를 취하다가 수업 후기, 교직과목「교육행정」이 교사에게 관심을 갖는 ‘유용한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에서 얻게 된 점을 통해, 예비교사들은 최종적으로 ‘이상적인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경험의 의미를 찾았다고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교직과목 「교육행정」이 ‘교사의 주체성을 신장’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목이라는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셋째,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알아보았다. 예비교사들은 ‘실제적인 교육행정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었고, ‘교사의 사례를 듣고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기’를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교육 현상을 교육행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성찰적, 교육행정적 사고 함양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이론을 배우는 이유를 알고, 서로의 생각 공유하기’를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얻게 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요구하는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성찰적 사고와 교육행정적 사고 함양을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향후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예비교사, 교수자, 교육행정학 연구자, 그리고 교원양성기관 차원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의 교수자와 교육행정학 연구자는 교육행정학의 내용이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맞게 연계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또한 예비교사들은 지난 수업에서 부족했던 점을 강의평가에서 교수자에게 요구하고, 교수자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다음 수업에 반영하며, 교원양성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수자를 제도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예비교사들이 교육행정을 일찍부터 자주 접하며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미리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업 초기 연구를 진행하며 발견한 사실은 대다수 예비교사들이 생소한 교육행정에 대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수업이 행정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까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교사들이 교육행정이라는 학문에 거리감을 넘어서서 거부감을 가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행정을 수업과 관련된 다른 과목처럼 친숙하게 만들 필요성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수강 대상을 확대하거나, 교육행정 관련 교양 강좌를 개설해 안내함으로써 교육행정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방안이 교사양성기관 차원에서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교직 준비에 적합한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 내용 재구성 및 방법 마련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본 연구의 대상 수업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용어가 어렵고 다루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는 교직과목「교육행정」이 과연 교직 준비에 적합한지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수업 내용을 교직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 또한 그에 맞게 고안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가수준 중심의 교육행정이 주가 되는 내용에서 학교경영이나 학급경영 등의 학교수준 교육행정의 내용을 확대하여 분량을 조정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행정 이론을 실제 교육과 연계하여 교직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수업 방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을 위한 행정에 관한 질적연구
김유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6 국내석사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을 위한 행정에 관한 질적연구 김 유 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본 연구는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행정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이들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지를 탐색하며, 이러한 실천과정에 서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행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가? 셋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의 교육을 위한 행정 실천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위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적 질적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장학사 중에서 지역과 경력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총 6명의 장학사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행정을 ‘교육을 위한 행정·교육에 관한 행정’, ‘현장 지향성과 교직 기반 감수성’, ‘이상과 현실의 간극’으로 인식하고 있 었다. 장학사들은 교육을 위한 행정을 지향하면서도 법·규정 중심의 교육에 관 한 행정의 무게를 함께 자각하며, 두 관점 사이의 양가성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행정업무를 수행할 때, 교사 경험에서 나온 현장 지향성과 교직 기반 감수 성을 토대로 학교의 맥락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 러 정책 취지와 학교 현실의 간극, 중간자의 권한과 재량의 한계 속에서 교육과 행정의 양가성을 내면화한 채 두 요구 사이의 균형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었 다. 둘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구 현되는 지원행정’, ‘관계와 협력으로 확장되는 행정’,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었다. 장학사들은 갈등과 민원을 조정하고, 규정과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며, 사전 안내·교육과정 설계 지원·외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었다. 또한 학 교·지역·전문 기관·일반행정직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경험을 확장하고, 교사 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행정 실천 은 학교 문화의 변화를 촉진하고, 교육의 가치가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었다. 셋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교육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어 려움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과중한 업무와 상위 기관의 지 시·평가 지표, 실적 중심, 장학사와 일반행정직 간 관점·교육 철학의 차이는 교 육적 판단과 지원 방식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학교의 필요에 서 출발해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이어 가려는 현장 중심 태도와, 지침·규정을 자신의 교육 철학과 규정의 취지에 비추어 해석·조정하려 는 노력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가능하게 힘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장학사 인력·업무 구조는 학교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장학사들은 교육 관련 업무 와 일반 행정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며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험하고 있었고, 그 결과 학교 지원 업무보다 행정 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행정 담당자로만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며, 학교 현장의 불신과 장학사의 소진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장학사 인 력 확충과 학교 지원 중심의 업무 재배치가 필요하며, 장학사의 담당 영역과 권 한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을 위한 행정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교육지원청 안팎의 다양한 주체들과 맺는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 장학사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교육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교육 현장과 구성원,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에 대한 이 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대인관계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요구받는다. 따라서 교육지원청의 일방적인 지시 전달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지원청, 일반행정직 및 지역 유관기관 간 신뢰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장학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교육을 위한 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조건이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장학사가 교육행정을 이해하고 학교 지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임용 전 직무 연수를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를 배정하 고, 일정 기간 담당 업무를 유지하며 자율적으로 설계·조정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 아울러 장학사가 정책 논의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현장 이해와 교육적 판단이 정책과 지침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제어: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을 위한 행정, 학교 지원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대학의 정책집행과정에서 나타나는 제도적 변화 분석 : 대학원혁신사업의 대학 내부 구체화 과정을 중심으로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the government's innovation policy is implemented within the university, focusing on the case of the “4th Brain Korea 21 Graduate School Innovation Project”(hereafter BK21) in South Korea. It intends to clarify the otherwise abstract concept of micro implementation of university by identifying a set of institutionalized organizational patterns and revealing the university's institutional change process. To this end, this study has established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First, how do universities respond to the government's graduate innovation policy? Second, what strategies do policy actors within universities use during policy implementation? Third, how does the institutionalization process change within universities? In solving the research problems, this study first conducted field and preliminary research, and then interviewed fifty-one (51) policy actors for the primary investigation, including policy designers, policy implementers, and policy recipi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ree key topics appeared in how universities responded to government innovation policy: (1) Administrative organization, which is the leading implementer, has an identity as the bureaucratic organization, and then back-ward mapped most of the sub-policies depending on tight regulations, and budget management efficiency. Moreover, there was a culture that regarded innovation policy as a temporary project at the bottom of their priorities within street-level administrative organizations because the outdated personnel system did not motivate individual actors to be pro-active. (2) The government's bureaucratic management of universities, which only supports project participating groups and exclude others based on “the principle of justification”, has impeded the graduate school reform from being holistic, and has revealed the possibility of strengthening disciplinary silos. (3) Further, the importance of professional administration, which specializes in graduate education and research capabilities while also performing administrative tasks, has been revealed to be beyond the limited role of general clerical administration. The demand for this new competency can reflect the university's insistence on alleviating admin-academia dichotomy by linking administrative and academic organizations. Secondly, each policy actor presented different responses and institutionalized particular strategies of behaviors. (1) In the case of graduate governance, many university headquarters demonstrated agile changes at the structural level. The governance strategi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types: Defender, Reactor I & II, and Observer. (2) Executives administrators served as pioneers, policy translators, and negotiators, and promoted the interaction between institutions and policies through active communication both inside and outside of the universities. (3) Street-level of implementers served as policy filters, defenders, and gatekeepers. In particular, they preferred the bureaucratic manners, which were prevalent in the administrative works, rather than initiative and innovative implementation. Hence, these passive and path-dependent practices impeded reforms. (4) Moreover, in the case of education or research clusters, consisting of professors and graduate students, their strategi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types: collaborators, non-reactor, distruster, and investigators. The principle of their behaviors was related to the inquiry of 'how much resources can be secured into my clusters?'. In addition, the clusters constantly tried to modify policies to be beneficial to their own clusters. In this way, each actor within the university exhibited the action of "Co-optation (Berman 1978)", which is a passive practice of adaptative implementation, indicated by modifying and changing policies without adapting the institutionalized routines of their own. Finally, four phases of policy implementation process are observed in this study. (1) In the pre-institutionalization phase, each university pursued a research-oriented university externally, but there was no well-designed research-oriented system internally. Undergraduate-centered education, and general clerical administration were institutionalized, and the professional administration supporting graduate education or research was insufficient. (2) In the institutional introduction phase (precipitating jolts), the BK21 project facilitated the identity of the university as research oriented universities. Graduate school agendas have appeared important in the upper decision-making process, delivering symbolic signals of graduate innovation to university members, and securing legitimacy because this project provides a huge budget to mitigate the university's financial crisis and to support attracting undergraduate students to graduate school. Also, what is crucial in this phase was how to design and manage a detailed, systematic, and professional framework for graduate innovation. (3) In the phase of institutional conflicts, multiple institutionalized logics in the low level of organization conflicted and collided with each other: Flexibility, bureaucracy, and disciplinary silos. (4) At last, in the institutional adaptation phase, the government's bureaucratic management and academic values were partially combined. Professional administrative practice at the street level was also needed to alleviate the institutionalized academic-administrative dichotomy. In other words, this period was a crossroad between whether the institution and policy would lead to an effective innovation through mutual adaptation, or only one of each would be temporarily disguised, 'co-optation' and 'technical learning'. To conclude, this study has identified the diverse responses of the implementation of the innovation policy according to different practices and cultures institutionalized in the internal organization of the university. This findings implies that no matter how well-designed innovation policies are, they will encounter difficulties if they do not harmonize with the values of the academic community?) (Kezar, 2018). Lastly, for the successful government innovation policies, both policies and institutions need to be mutually adapted (Gornitzka, 1999: 10; Berman, 1978). 이 연구의 목적은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정부 혁신정책이 대학 내부에서 어떻게 집행되며 구체화 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대학이 대학원 혁신정책에 대응하여 나타나는 일련의 조직적 패턴을 식별하고 대학의 제도적 변화과정을 규명하여 그동안 추상적으로 인식되었던 대학 내부 정책집행과정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정부의 대학원 혁신정책에 대해 대학은 어떻게 대응하는가? 둘째, 대학 내부의 정책행위자는 어떠한 전략과 방식으로 정책을 구체화하는가? 셋째, 대학 내부의 제도화 과정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이러한 연구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 연구는 현장·예비 조사를 수행한 후, 정책 기획가, 정책 집행가, 정책 수혜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수행하였으며, 51명의 면담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 혁신정책에 대한 대학의 구체화 방식은 3가지 핵심 주제가 나타났다. (1) 정부 관료제 정체성이 지배하여 규제 중심, 예산 관리 효율성 중심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재배열함으로써, 관리라는 수단이 대학원 혁신이라는 목적에 앞서는, 수단-목적 도치 현상이 일어났다. 또한, 대학 내부에서 일선 행정조직에는 혁신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유인 동기 부재, 인사제도와의 연계 부재, 전통적 조직 권위 부재,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부족, 임시사업이며 부가적인 일이라는 인식, 많은 대학평가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 등으로 인하여 정책과 행정직원 사이에 디커플링이 일어났다. (2) 참여집단 중심의 제한된 혁신으로 인하여 대학 조직의 총체적 체제 개편이라는 BK21사업의 본질적 목표에 대한 혼란이 유발되었다. 국내 대학 사회에서는 수도권-지방의 이분화된 경쟁리그를 강화하고 있었으며, 학내에서는 참여집단을 기준으로 학과칸막이를 강화할 가능성이 포착되었다. (3) 그동안 일반 사무행정에 국한되었던 제한된 기능에서 벗어나 교육과 연구를 이해하며 행정도 할 수 있는 탈경계적 전문적인 행정의 중요성이 나타났다. 이 행정기능은 행정조직과 학술조직을 연계함으로써 대학의 행정-학술 이원화 현상을 완화하며, 전통적 행정조직의 역할을 벗어나 새로운 역량의 필요성 증대에 대한 대학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대학 내부의 정책행위자 따라 상이한 대응 전략과 제도화된 행동 원리가 나타났다. (1) 먼저, 대학원 거버넌스 변화의 경우, 많은 대학본부에서 구조적인 차원의 민첩한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규모 사업전담팀을 생성하는 안정형, 행정체계를 재구조화하여 학부와 독립된 대학원 행정조직을 신설하는 탈 제도화형(I): 재배열형, 기존 행정조직의 분산성과 복잡성이 높았던 형태를 유사기능끼리 재통합하는 탈 제도화형(II): 통합형, 마지막으로 다른 대학의 변화 사례를 살피며 관찰하는 점증확대형으로 4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2) 정책 집행가 중 관리자급의 집행가는 경로 개척가, 정책 해석가, 협상·협력가의 역할을 하며 제도와 정책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가려졌던 대학원을 공식화하며, 학내 제도와 규정을 개편하는 핵심 행위자 역할을 하였다. 일선 행정조직에 정책을 풀이하고 방향성을 안내하였으며, 대학 내외에 제도화된 관료제적 관리방식의 부정합성을 조율하려는 역할을 하였다. 정부와의 관계에서는 예산 효율성 중심 학술정책 관리방식을 조율하는 핵심 통로였고, 타 대학과의 정보 교류, 교환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교량 역할을 하였다. (3) 일선 행정조직에서는 관료제적 행정 관행을 고수하는 관성이 작용하여 수단과 목적을 도치시킴으로써 정책의 본래 목표를 희석시키고 있었다. 과거부터 누적되어온 규정 중첩, 예산 효율성 중심의 관행, 행정 칸막이, 사업 오집행 등의 문제 사안을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조직문화 등에 따라 일선 행정직원은 규정을 소극적으로 해석하게 되었다. 또한, 전문인력의 유입을 경계하며 이들을 임시로 고용하는 방식을 선호하였고 일반(사무)행정을 수호하려는 관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조직에 맞는 ‘정당성의 원리’에 따라 정책이 집행됨으로써 형식적 포섭 현상(Co-optation)이 나타났다. (4) 교육연구단(팀) 중심의 교육·연구조직은 학과칸막이 단위 자원의존양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본부사업에 대한 협조가 자기 조직에 어느 정도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정책에 달리 대응하였다. 공생형, 정보추구형, 무관심형, 불신형으로 구분되어 나타났으며, 교육연구단(팀)은 자기 조직의 자원확보를 위하여 끊임없이 정책을 수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BK21사업 참여 여부에 따라 정책 수혜대상이 분리됨에 따라 학과-교수-학생 종속성은 강화될 수 있는 여지가 포착되었다. 교육연구단(팀)은 학과칸막이를 공고하게 유지하면서 정책을 자기 조직 문화에 맞게 변화시키려는 형식적 포섭 현상이 나타났다. 행위자의 행동 양상을 종합하자면, 대학원 혁신정책이 추구하는 진취성, 유연성에 따라 거버넌스와 같은 외적 변화나 상위 관리자 수준의 진취성은 두드러지는 것과 달리, 행위자들과 가장 밀접하게 연계된 가장 하위조직인 일선 행정조직, 교육연구단(팀)은 기존에 제도화된 관행과 행동, 문화를 고수하며 쉽게 변화하지 않고, 오히려 정책을 변화시키는 형식적 포섭 현상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초기 정책집행과정은 크게 4가지의 단계적 변화(제도화 전 단계, 제도 도입기, 제도 충돌기, 제도 결합기)가 나타났다. (1) 제도화 전 단계의 경우, 각 대학은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면서도 사실상 연구중심 체계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학부중심, 일반(사무) 행정 중심 운영이 제도화되어 대학원 교육·연구를 지원하는 전문행정 기능이 약하고, 대학원 교육·연구는 오롯이 개별 연구실에 위임된 채 천차만별로 수행되고 있었다. 대학 재정난으로 인해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 동력이 약화되었고 사회적으로는 기업의 급격한 성장에 비하여 대학의 창조적 권력은 상대적으로 약화하였다고 인식했다. (2) 제도 도입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 내부에 대학원의 공식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상위 의사결정 기관에서 대학원 안건이 중요하게 등장하며 구성원에게 대학원 혁신의 상징적 신호를 전달하였고, 대학의 재정 위기 완화, 교육연구단(팀)에의 자원확보 가능성 등을 통해 학내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또한,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정책집행의 틀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있었다. (3) 제도 충돌기에는 제도 도입이 본격화되어 정책이 대학에 깊숙하게 유입되면서 집행현장에는 각종 제도가 상충하였다. 조직의 유연성을 추구하는 혁신정책, 관료적 집행방식을 선호하는 정부와 대학 일선 행정조직, 학과칸막이를 유지하려는 교육연구단(팀)이 각기 다른 제도화된 방식을 고수하며 정책집행의 방향성에 가치의 충돌이 나타났다. (4) 마지막으로 제도 적응기, 즉, 각기 다른 제도적 성질이 상호 수정하는 단계가 나타났다. 정부의 관료제적 평가기반 관리방식은 유지하더라도 대학이 요구하는 질적 지표와 같은 학술적 요소를 평가구조에 편입하려 하였고, 내부에서는 제도화된 학술-행정 이원화 구조를 연계하는 새로운 전문인력을 확대하려는 방식 등 제도적 변화가 시도되었다. 즉, 이 시기에는 제도와 정책이 상호적응을 통한 이상적인 변화로 이어지느냐, 혹은 제도나 정책 중 한쪽만 임시로 변환하는 형식적 포섭·기술적 학습에 그치느냐의 갈림길에 있는 시기였다. 이렇게 혁신정책의 집행과정은 대학 내부 조직에 제도화된 상이한 관행과 문화에 따라 서로 다른 대응방식을 보였다. 즉, 아무리 잘 설계된 혁신정책이라도 변화 추동과 과정이 학술 세계의 가치와 위배되거나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어려움을 직면할 수밖에 없으며, 정부 혁신정책의 결과로 조직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추구 가치와 조직의 규범 간의 순환을 통한 상호적응이 필요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첫째, 대학은 정책의 주체적 활용자로서, 대학의 장기적 발전전략과 구체화된 실행전략이 완비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정책 설계 및 집행에는 혁신을 방해하는 대학 내외의 관료제성을 탈피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대학원 혁신을 위한 교육·연구 전문행정 기능을 탄탄히 하고 일반 행정조직의 적극적 집행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행정체계 개편이 필요하다. 넷째, 일선 행정조직의 정책학습을 체계화해야 한다. 다섯째, 혁신을 방해하는 학과칸막이를 낮추기 위해 학과 단위(연구실 단위)를 벗어난 자원 체계를 다원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 나라 敎育行政制度의 變遷에 關한 硏究 : 職制를 中心으로
丁鍾文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1998 국내석사
이 연구는 우리나라 교육행정조직의 변천과정을 고찰하여 과연 그 행정조직이 효율적인 측면과 전문적인 측면을 얼마나 중시하였는가를 살펴 보면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1세기를 맞이하는 현시점에서 국제사회 및 모든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조직의 변화가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행정조직은 정치의 변화에 따라 그 시녀 역할로만 변화되어 왔고, 먼 미래를 내다보고 대처할 수 있는 조직 편성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한게 아쉽다. 교육은 미래 지향적이며 인간존엄성에 바탕을 둔 조직변화가 요청되고 있으며, 교육행정조직 구성원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하였다. 정부수립 당시 교육부의 기능은 교육, 과학, 예술, 기술 등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게 되었으며, 기구표는 1실 5국 22과 체제인 대상별 중심의 조직으로 출범하여 전체 조직 구성원 84명중 교육전문직은 4명으로 구성비율이 4.7%에 불과하였다. 5.16혁명후 기능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였다가 제3공화국 수립과 함께 대상별 조직으로 환원하였다. 1972년도에 기능중심의 계선조직을 강화하였으며, 3공화국 시기는 참모기능을 강화하였고, 학생군사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학생군사교육담당관제를 신설하였다. 이 기간동안의 조직 구성원수 271명중 교육전문직이 29명으로 구성비 10.7%로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추세로 조직의 개편이 이루어겼다고 볼 수 있다. 제4공화국 시기는 각종 교육시설의 확충과 고등교육에 대한 양적 수요증가로 고등교육국이 확대 강화되었으며, 학원소요로 인한 대학의 자율성을 억제시키고 통제·감독하기 위해 고등교육국을 대학교육국으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새마을 운동과 유신체제를 수호하려는 정책의 변화에 따라 조직이 개편된 시기이다. 조직 구성원 497명중 교육전문직이 112명으로 구성비율 22.5%를 점하여 교육의 전문성이 기틀을 잡은 시기로 볼 수 있으나 조직이 너무 비대해져 교육에 관한 모든 업무를 중앙 통제로 인해 교육의 자율성이 침해된 시기이며, 탁상행정의 표본인 효율성 저하의 시기로도 볼 수 있다. 제5공화국 시기는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정화담당관을 신설한 것 등은 교육행정조직이 정치적 목적에 따라 개편되었음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며, 조직구성원 509명중 전문직이 121명으로 구성비 23.8%를 점한 것은 우리나라 역대 조직 개편중 전문직의 구성비가 가장 높은 시기였다. 제6공화국에서 김영삼정부까지의 직제 개편은 조직구성원 수의 증감은 약간은 있었으나 별다른 특징이 없었고, 김대중정부에 들어서 여성교육의 강화를 위해 여성교육담당관을 신설하고 과중심의 업무를 지향할 수 있도록 개편함과 조직구성원을 55명 감축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구현하려 하였으나 교육전문직의 구성비는 21.9%로 전문성은 오히려 감소한 결과를 가져왔다. 지방교육행정제도는 지방자치의 변화로 살펴 볼 수 있는데 1949년에 교육자치법이 제정되어 1956년에 처음 실시되었으나 5.16혁명후 폐지되었다. 1964년에 다시 부활되었으나 미미한 활동을 보이다가 1991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교육자치가 활성화 되었다. 아직도 상당 부분 중앙의 통제와 지시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육자치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두고 있으나 걸음마 단계일 뿐이다. 시·군단위 교육행정조직의 직무분석을 통하여 살표 본 바 몇 개의 시·군을 통폐합함으로써 교육의 전문화와 효율화를 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은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교육행정직 진출과정에서 초등학교 여교사들이 겪게 되는 장해요인을 조사.분석하여 앞으로 초등학교 여교사들이 교장, 교감으로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남부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 306명을 연구 대상으로 한 설문지 방법으로 초등학교 여교사들의 교육행정직 진출 장해요인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사.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첫째, 여교사의 교육행정직 진출은 필요하며, 또한 대부분의 여교사 역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이나, 이를 위한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현행 여교사의 교육행정직의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이며, 그 비율이 대폭 상향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가정과 직장에서의 이중역할 수행이 여교사의 교육행정직 진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승진규정 가운데 여교사는 남교사 우위의 근무평정과 연수 및 연구 점수의 취득에 대한 불리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함께 여교사의 도서벽지 근무점수를 현행보다 낮추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현행 학교조직문화가 남성중심의 문화는 아니나, 승진제도에 있어 남교사 위주의 승진제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섯째, 여교사의 행정업무와 전문적 지도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교사 스스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 새로 임용되는 교사의 대부분이 여교사이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의 여교사의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여교사들이 교직생활과 가정생활의 이중 역할 부담으로 인해 교육행정직 진출에 불리함이 없도록 복지제도의 개선 방안이 우선적으로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여교사의 교육행정직 진출에 장애가 되는 연수 및 연구 점수의 취득에 대한 남.여교사 차등 적용이나, 여교사의 도서벽지 근무점수를 현행보다 낮추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여교사 스스로 교육행정직 진출을 위한 노력이 미흡함을 인식하고 승진에 대비하는 노력과 태도를 적극적.능동적으로 가져야 하며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넷째, 승진제도 운영에 있어 여교사에 대한 잠재적인 차별 등 남성중심의 인사관행을 타파하여 양성평등의 인사관리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및 시.도 교육청 인사 관계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현행 여교사의 교육행정직 비율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행정직공무원의 교원과의 의사소통과 직무만족도의 관계
이미숙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학교조직에 있어서 교육행정직공무원의 교원과의 의사소통과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하여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업무 수행에 빠른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원과의 의사소통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의사소통과 관련한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직무만족도는 어떠한가? 셋째, 교원과의 의사소통과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직무만족도의 관계는 어떠한가? 이 연구를 위하여 문헌연구를 토대로 의사소통 이론과 직무만족 이론을 고찰하고 선행연구를 통해 의사소통 수준 측정 질문지 및 직무만족도 측정질문지를 제작하였으며 제작된 질문지를 경상남도에 소재하는 학교 중 마산시,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의 초등학교 120개교, 중학교 42개교, 고등학교 21개교 등 총 183개 학교에 2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그중 203부가 회수되었고 1부를 제외한 설문지의 80.8%인 202부를 통계 처리하였다. 자료의 처리는 질문지의 내용을 부호화 하여 SPSS통계처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의사소통 수준과 직무만족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검증과 일원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고 의사소통과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이 하여 얻어진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조직내에서 교육행정직공무원과 교원과의 의사소통 주준을 측정한 결과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의사소통에 대한 지각 정도는 여자공무원보다 남자공무원이 의사소통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직급별로는 5급공무원이 6급, 7급, 8급 공무원보다 의사소통의 인식수준이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경력이 20년이상의 공무원이 20년미만의 공무원보다 의사소통의 인식 수준이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근무처별로는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 ·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의사소통 수준이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학교규모가 12학급미만보다는 12학급이상 규모의 학교가 의사소통의 수준이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학교소재지별로는 면지역보다 시지역 학교의 의사소통도가 더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학교조직내에서 교원과의 의사소통과 관련한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직무만족도에 대해 살펴보면 남자공무원이 여자공무원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직급별로는 5급공무원이 직무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직급이 낮은수록 직무만족도가 낮아 직급에 의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경력별로는 20년이상의 공무원이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직급이 낮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낮아 경력에 의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근무처별로는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음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학교규모별로는 12학급에서 33학급미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학교소재지별로는 면지역보다 시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셋째, 교육행정직공무원의 교원과의 의사소통과 직무만족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교원과의 의사소통 정도는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직무만족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의사소통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직무만족의 하위변인은 인간관계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변인은 사기로 나타났다. 교육행정직공무원은 교원과의 의사소통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인간관계, 직무조건, 성취, 결속력, 사기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교조직에서 교원과의 의사소통은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직무만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공무원은 교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학교조직에서는 두 집단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주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information necessary for raising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job satisfaction by analyzing relations between such satisfaction and those officials' communication with teachers in school organizations. For the purpose, this researcher mad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First, what is the current level of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communication with teachers ? Second, How much is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job satisfaction in relation to their communication with teachers ? Third, what relations exist between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communication with teachers and their job satisfaction ? To answer these questions the researcher reviewed theories of communication and job satisfaction and prepared a questionnaire form with previous studies based. By distributing 250 copies of the form, then, the researcher made a questionnaire survey of 183 schools located at Masan, Changwon, Haman-gun and Changnyeong-gu, south Kyoungsang Province. Out of the total copies, 80.8%, or 202 were finally collected and statistically processed. Data obtained from the survey were processed using SPSS Statistical Program, and Correlation Analysis to determine relations between the above mentioned communication and job satisfaction. Result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below First,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who were male perceived communication with teachers more than those who were female. The perceptio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accordance with those officials' gender, suggesting the existence of a good communication between them and teachers. Such perception was also more in part of those officials who were higher in position, longer in service or serving larger schools located in cities. Second,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job satisfaction in relation to communication with teachers was higher when they were male than female, when they were higher in position, when they were longer in service or when they were serving high schools than any others. Such satisfaction were also higher when those officials were serving schools whose classes are 12 to 33 in number or when those schools were located in cities than counties. Third, there were high correlations between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communication with teachers and their job satisfaction. Those officials who are working for schools need to make efforts to understand teachers' stance in communicating them. In addition, school organizations themselves should be studied to be designed to form a climate for smooth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groups, raising and effectively supporting publ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officials' job satisfaction.
官僚的 敎育行政組織의 責任倫理에 대한 代案的 接近 : Habermas의 談論倫理를 중심으로
이 연구는 관료적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에서 나타난 도구적 합리성과 동기적 합리성이 갖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Habermas의 담론윤리를 교육행정조직에 적용하여 사회윤리적 관점에서 교육행정조직의 윤리성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즉 Habermas의 담론윤리를 교육행정조직에 적용한 "정치적 합리성"이라는 조직이성과 "역동적인 윤리강령"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지금까지 관료조직의 책임윤리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란 무엇인가? 둘째, 근대조직인 관료조직의 윤리적 특성은 무엇인가? 셋째, Habermas가 말하는 책임윤리, 즉 담론윤리는 무엇인가? 넷째, 담론윤리적 관점에서 교육행정조직의 윤리적 특성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는, 먼저 책임과 책임윤리의 개념을 살펴본 다음, 행정조직 및 교육행정조직의 윤리적 관점과 Habermas의 담론윤리를 논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관료적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담론윤리적 교육행정조직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란 교육행정 행위의 예측가능한 결과들에 대한 조직적·개인적 책임성을 사회적 가치에 바탕을 두어 인지하고 비판하는 사회윤리적 개념을 말한다. 여기서 교육행정조직은 중앙교육행정조직, 지방교육행정조직, 단위학교행정조직을 포함한다. 즉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는 조직적 책임성과 개인적 책임성을 기본개념으로 하고, 조직문화·조직목적·조직구조·조직책임을 하위 요소로 한다. 둘째, 근대조직인 관료조직의 책임윤리는 도구적·제도적 합리성으로 인해 개인윤리적 접근으로 한정되어, 행정가 개인의 비도덕성을 제도나 구조로 전가하는 동기적 합리성을 특징으로 한다. 관료적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를 분석·검토한 결과, 관료조직에서는 조직적 선을 우선시한 나머지 행정조직의 사적 가치를 공적 가치화하면서 조직가치만을 바탕으로 공익을 간주하고, 역할의 물화현상으로 인해 책임의 空洞化 현상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Habermas의 담론윤리는 인지적, 보편적, 형식적 윤리학으로, 규범에 대한 당위적 진술을 규범의 타당성을 통해 논의한다. 이때 규범의 타당성은 의사소통행위를 통한 "합리적으로 동기화된 동의"만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합리적으로 동기화된 동의"는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논증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규범내용은 보편화원리와 담론규칙을 통해 행위자의 보편적인 욕구 해석과 행위준칙의 보편성이라는 절차적 윤리로 논의된다. 이로써 "정의 속의 선"을 통해 사회적 유대성과 도덕적·정치적 자유를 확보하게 된다. Habermas가 이야기하는 도덕규범이란 공적인 대화나 의사소통을 통해서 형성된 상호주관적 이성 교환이며, 그 자체가 발달구조를 갖고 역사적 단계에 따라 발달하는 인간의 현실적, 일상적 상호 작용을 통한 보편화된 합의이다. 이때 도덕적 주체는 고도의 자율성과 책임능력을 가진 사회화된 자아로, 구체적인 일상적 도덕성을 통해 긍정적인 도덕의무를 형성하게 된다. 넷째, 담론윤리적 교육행정조직의 특성은 변증법적 관점과 조직의 이상적인 의사소통을 전제로 하며 "담론을 통한 정치적 합리성"이 지배적인 조직행위의 기준이 된다. 이때 행정조직의 가치와 행정가가 통합되어 "자기동기화된 전문가적 규범"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기존의 정적이고 수동적인 직업적 윤리강령이 아닌 교육행정가의 일상 생활체계를 직접 반영한 역동적인 개인적 윤리강령을 통해 교육행정가의 개인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관료조직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조직적 선을 위주로 한 공익의 교육행정가의 개인가치를 반영하여 재구조화할 수 있고, 행정조직 내에서 교육행정가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한 역할책임제 혹은 역할실명제를 논의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사회윤리적 차원에서 교육행정조직의 책임윤리를 분명하게 밝힐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n alternative approach to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In other words, his study tried to find out new perspective for solving the problems resulted from the responsibility ethics of bureaucratic organization. To attain the purpose, this study set some research problems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responsibility ethics of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 second,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 third, what is Habermas's discourse ethics? ; fourth,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discourse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In order to solve the research problems, this study carried the following procedures. First of all, the concepts of responsibility and of responsibility ethics were discussed and defined. And then, the ethical perspectives of public administration organization and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organization, and Habermas's discourse ethics were discuss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discussed above, the problems resulted from the responsibility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discourse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were discussed and compared.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can be drawn as follows. First, the responsibility ethics of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is social ethics that cognize and criticize organizational and personal responsibility for the predictable results of the educational administrative action on the basis of social values. In other words, the responsibility ethics of the organization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has the basic concept as organizational and personal responsibility and sub-concept as organizational culture, organizational end,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organizational responsibility. Second, the social ethics seems to be reasonable as the view of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But the ethical view of bureaucratic organization is confined to the ethics of individuals. The ethics of bureaucratic organization means only by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ponsible administrator in the bureaucratic organization is the person who only confirm to rules prescribed by the public goods. In the bureaucratic organization, the ethics codes support the morality of the bureaucratic organization or bureaucrats and finally are used as a means for organizational control. Because bureaucratic organization view rationality only as instrumental rationality, the discussion on the ethics of organization is for the most part limited to the individual ethics rather than the social ethics. Accordingly, the motivational rationality that impute the conscious or unconscious action of an individual to the organizational system or structure becomes the reason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organization. In fact, the ethics of bureaucratic organization has never been discussed in the view of social ethics. This study analyzed the ethics of bureaucratic organization according to four perspectives such as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purpose,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organizational responsibility. The conclusion was that the bureaucratic organization only pursed the public goods on the basis of organizational goods and had de-responsibility due to the role reification. Third, Habermas's discourse ethics is suggested as an alternative ethics to solve problems resulted from the ethics of bureaucratic organization. The discourse ethics is a discourse theory of morality and one of Habermas's critical social theories after 1980's. Habermas's discourse ethics is the cognitive, formal, and universal ethics. The norms of discourse ethics are the 'rationally motivated-consensus'. The justification of norms can be discussed through the communicative rationality, argumentation and universalizational principle, discourse rules. Therefore, actors can secure the social solidarity and moral and political freedom by 'the good through the justice' in discourse ethics. Habermas says that moral norms are the intersubjective reason exchange made through the public discourse and communication. Moral subject in discourse ethics is 'socialized-self' that has the capacity for responsible action and accountability and can make moral duty positive through the folk morality. Fourth, the characteristics of discourse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presuppose the dialectical perspective on and the ideal communication in organization, and are the standards for organizational actions which are dominated by 'the political rationality formed through discourse'. And those characteristics appear as 'self-motivated professional norms' which incorporated administrator's personal values with organizational collective values, and are to form educational administrator's identity through dynamic personal codes which reflected directly his/her real life world rather than through static and passive professional codes. In this way, the discourse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bureaucratic educational administration can transform the public goods that focused only on organizational goods into those that reflected educational administrator's personal values, and thus we can make clear the responsibility ethics for the organization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in the view of social ethics through discussing administrator's role responsibility based on the excellence of educational administrator in administrative organization.
교육행정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중등교원의 인식 연구 : 경기도내 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이 연구의 목적은 교육행정 공무원의 역할에 대하여 공립 중등학교 교원이 인간관계 및 업무 추진 과정 그리고 직제 등에서 느끼는 인식을 조사ㆍ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 조직에서 교육의 주체인 교원이 주도권을 가지고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학교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초석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교육행정공무원과의 보편적인 일상의 '인간 관계'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교육행정직원의 업무'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셋째, '교육행정직의 직제에 대한 교원의 인식 정도'는 어떠한가? 등의 3가지 시각에서 연구의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안산, 시흥, 수원, 용인, 안양 등 경기도 5개 지역에 근무하는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위 3개 영역의 연구 문제에 대한 22개 하위 영역, 36문항의 설문을 작성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항목별 5단계로 질문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설문지의 전체적인 신뢰도는 Cronbach's Alpha(α)=.7286로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행정직원과의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에 있어 교원은 행정직원과 대체적으로 조화롭게 잘 지낸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평소 행정직원의 애ㆍ경사 발생시는 비교적 교원과의 같은 비중을 두고 참석하는 경향을 보였고, 교육행정직 직원과의 호칭 문제로 인해서는 그 갈등이 거의 없는 경향이었다. 둘째, 교육행정직원 업무에 대한 인식 중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학생ㆍ교사의 교육활동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지에 대한 교원의 인식은 보통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교원과 비교하여 교육적인 전문지식이 비교적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교육행정 직원의 업무가 수업료 수납, 급여, 제 증명 발급 및 기타 교육활동의 지원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은 여교사보다 남교사가 더 강한 경향이었다. 또 행정직원의 업무량이 교우너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는 경향이었고 교육행정직원이 업무 추진 시 교사들의 의사를 반영한다는 인식의 정도는 보통정도의 수준이었으며, 행정직원이 교직원회의에 항상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이미 기안하여 결재된 사항의 집행을 일방적으로 보류하거나 선별하여 임의 집행하는 경향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와 교육행정직원간의 업무협조는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중요 행사의 시작 단계에서 최종 평가 단계까지 교육행정직원이 협조하는 정도에 대하여는 보통정도라고 인식하는 경향이었다. 교사들의 업무 추진 시 행정직원에서 부탁ㆍ요구ㆍ협조를 구할 때 상당히 잘 협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행정직원은 업무 처리시 비교적 규칙과 규정을 내세우며 일을 강행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었고, 교사는 교육행정공무원이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분장에서의 직무 경계에 대한 갈등은 보통 정도이며 수업 이외의 일상적인 잡무는 행정실에서 해야한다는 의견이 강하였다.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교육행정직공무원과 교사간의 의견이 상충될 때 학교장이 전적으로 교사 판단을 중시한다고 인식하는 경향은 비교적 낮은 정도로 나타났다. 교사와 교육행정실 업무의 책임 한계가 모호한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었으며, 행정실과 교사의 갈등 원인이 직무 경계의 모호성 때문이라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교사는 교육행정실과의 직무 경계가 모호한 업무를 추진해야 할 때가 있더라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였다. 셋째, 교육행정직의 직제에 대한 교원의 인식 중 교원 조직과 비교한 교육행정공무원(행정실장)의 보직 위치로는 대체로 교감과 보직교사의 사이의 직위가 가장 적당하다는 경향이었다. 학교에서 교사와 교육행정실의 의사 결정 주체가 비교적 모호하다는 경향을 보였으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위하여 행정직원의 직제를 교원과 통합하는 여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교원의 교육행정공무원으로부터의 자율성에 대한 인식은 보통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교육행정 공무원의 역할은 교육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행정 기능의 수행자라는 생각과 행정실장의 역할은 학교장의 행정 자문 및 보조(비서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학교의 교육행정직을 체제를 일반기업체의 비서와 같은 지원 체제로 전환하여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경향을 보였으며, 학교의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임용은 일정 경력의 교원 중 희망을 받아 전직 임용토록 하는 것에 동의하는 경향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현행 법령상 일선 교육기관 및 지방교육 자치단체의 교육행정 기관의 장에 교육행정공무원은 배제되는 법규정에 대해서는 해당 법규정이 필요하다는 경향이었으며, 시ㆍ도에서 지방교육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의 부 기관장을 교원 출신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행정 기관의 조직 직제에서 교육전문직인 장학관이 5급 행정공무원(사무관)과 같은 보직부터 보임되는 것은 비교적 부당하다는 경향이었으며, 장학사가 6급 행정공무원(주사)과 같은 보직부터 보임되는 것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었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행정실장의 보직 위치에 관하여 교원과 행정직원에 대한 직선적인 직제가 없어 이를 명문화하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일정 경력의 교원 중 희망을 받아 학교의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전직 임용토록 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교원과 행정직원의 업무 추진시의 갈등 해소를 위하여 직제를 통합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교육행정직을 체제를 일반 기업체에서의 비서와 같은 체제로 전환하여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고, 각 지방교육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의 부 기관장을 교원 출신으로 임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셋째, 후속 연구로는 교육행정기관의 조직 직제에서 교육전문직인 장학관과 장학사의 보임이 교육행정직공무원과의 비교하여 부당하다는 인식이 높으므로 이의 개선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This study aims at supplying fundamental materials for the improvement of school administration by surveying and analyzing the understanding of middle school teachers about the role of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In order to achieve the above aim, the following three subjects were suggested: first,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human relation between teachers and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second,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works of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third,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organization of the office of school administration. The questionnaire of this study was given to middle school teachers in Ansan, Siheung, Suweon, Yongin, and Anyang areas. The questionnaire is composed of 36 questions about the above three subjects which in turn are subdivided into 22 subjects. Each question has five choices as the answer. The Cronbach's Alpgha(α), that is, the credibility of the research method was .7286, which denotes fairly high credibility. The important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below : First,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human relation between teachers and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is as follows. Teachers generally get along well with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Teachers attend the congratulations and condolences of officials as whole-heartedly as those of fellow teachers. Teachers and officials maintain their relationship almost on equal terms. Second,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works of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is as follows. Teachers think that the devotions of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for supporting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teachers and students are on the avergae level. Teachers think that the educational knowledge of officials does not match that of teachers. Male teachers, more that female teachers, think that the works of officials amount to charging tuition, paying salary, issuing certificates, and supporting educational activities of teachers and students. Teachers think that the amount of works of officials is less than that of teachers. They think that officials reflect teachers' opinions on verage level. Few officials voluntarily participate in faculty conferences. And few officials voluntarily postpone or select the execution of decided affairs. Teachers are in good cooperation with officials in executing school administrative affairs. Teachers think that officials' cooperation in major school events is on the average level. Officials, when asked to help teachers, cooperated fairly well. However, teachers think that officials are so rigid that they are prone to perform affairs only in accordance with rules. Teachers think that officials take the initiative in the adjustment and execution of the budget. The conflicts between teachers and officials about the division of works are on the average level. Teachers think that officials should take charge of ordinary works except teaching. They think that when they have different opinions from those of officials, only rarely did the principal adopt their opinions. Teachers think that responsibilities of teachers and officials are indistinctly defined, and that the conflicts between teachers and officials are due to this indistinctness. However, teachers think that they should positively take responsibilities upon themselves though they are indistinctly defined. Third,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organization of the office of school administration is as follows. Teachers think that the chief of the administrative office should be positioned between the vice principal and teachers assigned to responsible posts. Teachers think that it is indistinct whether teachers of officials should take the responsibility of the decision-making of school affairs. Most teachers do not agree to unite the works of teachers and officials for the efficiency of decision-making. Teachers think that independence of teachers from officials is on the average level. Teachers answer that the role of school administrative officials is to perform specialized works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for educational development, and that the role for the chief of the administrative office is to advise the principal and supplement his works. Many teachers think that it is desirable that teachers with certain career should take the office of school administration. Many teachers think that ex-teachers should be appointed as the vice president of the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Teachers do not think it reasonable that fifth class administrative officials are appointed as the chief school inspector who should have special knowledge in education. They do not agree either that sixth class administrative officials are appointed as the ordinary school inspector. In accrodance with his survey the present writer suggests as below. First, further studies on uniting the works of teachers and officials should be made in order to improve specialized education and to remove the conflicts between both parties. Second, it is should be examined that ex-teachers can be appointed as the vice president of the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Third, the chief and ordinary school inspectors should be held in higher esteem than the other ordinary administrative officials, for they are the ones who have special knowledge in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