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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저농도의 자외선과 EMS를 전처리하고 동종 또는 이종의 자외선과 EMS를 처리한 사람의 암세포인 HeLa 세포와 생쥐의 육종 세포인 Sarcoma 180 (S180) 세포에서 세포 생존에 대한 적응반응과 교차 적응반응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두 가지의 세포 생존 시험법이 사용되었다 : Trypan blue dye exclusion method와 평판 배지법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외선 또는 EMS를 처리한 군의 세포 생존율은 HeLa 세포와 S180 세포 모두에서 농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2. 저농도 자외선 (1 J/㎡, 3 J/㎡)을 전처리한 뒤, 고농도의 5 J/㎡ 자외선 혹은 10 mM EMS를 처리한 HeLa 세포에서는 5 J/㎡ 자외선 혹은 10mM EMS 처리군에 비해 세포 생존율이 감소하였다. 3. 저농도의 1 mM EMS를 전처리한 뒤, 고농도의 5 J/㎡ 자외선 혹은 10mM EMS를 처리한 HeLa 세포에서는 5 J/㎡ 자외선 혹은 10 mM EMS 처리군에 비해 세포 생존율이 증가하였다. 4. 저농도의 2 J/㎡ UV 또는 2 mM EMS를 전처리한 뒤, 고농도의 자외선(10 J/㎡, 20 J/㎡) 혹은 EMS (10 mM, 20 mM)를 처리한 S180 세포에서는 자외선 (10 J/㎡, 20 J/㎡) 혹은 EMS (10 mM, 20 mM) 처리군에 비해 세포 생존율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S180 세포에서는 UV 또는 EMS에 대한 적응 반응과 교차 적응 반응이 존재하고 HeLa 세포에서는 EMS 전처리에 대한 적응 반응과 교차 적응 반응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The present study has been performed to determine the exsistence of adaptive and cross-adaptive response to ultraviolet light (UV) or ethyl methanesulfonate (EMS) in human cervical carcinoma HeLa and mouse Sarcoma 180 (S180) cells which were pretreated with low dose of UV or EMS and subsequently treated with high dose. Survival assay was used in this study : Trypan blue dye exclusion method and colony formation assay.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The percentage of survival of cells treated with UV or EMS was decreased proportionally as dose increased in HeLa and S180 cells. 2. The percentage of survival of cells pretreated with UV ( 1 J/㎡, 3 J/㎡) following treatment with high-dose of 5 J/㎡ UV or 10 mY EMS was decreased than that of HeLa cells treated with high-dose of 5 J/㎡ UV or 10 mM EMS. 3. The percentage of survival of cells pretreated with 1 mM EMS following treatment with high-dose of 5 J/㎡ UV or 10 mM EMS was increased than that of HeLa cells treated with high-dose of 5 J/㎡ UV or 10 mM EMS. 4. The percentage of survival of cells pretreated with 2 J/㎡ UV or 2 mM EMS following treatment with high-dose of UV (10 J/㎡ 20 J/㎡) or EMS (10 mM, 20 mM) was more increment than that of S180 cells treated with high-dose of UV (10 J/㎡, 20 J/㎡) or EMS (10 mM, 20 mM). Considering abov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re are adaptive and cross-adaptive response to UV or EMS in S180 cells, whereas there are adaptive and cross-adaptive response in HeLa cells pretreated with EMS.
스웨덴의 규범외교전략 : 올로프 팔메 집권기 적극적 대외노선의 형성
전통적 중견국으로 구분되는 스웨덴은 개발원조, 평화유지군활동, 분쟁중개, 인권이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도주의적이고 국제주의적인 정책을 실천해왔고,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평화적 이미지와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규범적인 외교행태는 1969년 올로프 팔메 총리 집권 이후 본격화되었으며, 1970년대를 거치며 사회민주당 정책결정자들은 “세계의 양심(the Conscience of the World)”이라는 공식 슬로건 하에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규범적 역할을 강조하는 스웨덴식 외교노선을 확립하였다. 본 연구는 국제정치의 장에서 나타난 독특한 외교행위 패턴의 일환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나타난 스웨덴의 규범외교(Normative Diplomacy) 전략의 수립배경과 그 내용을 분석하고자 한다. 스웨덴의 규범적 외교행태가 특히 주목을 받았던 것은 그와 같은 전략을 수립할 당시의 국제정치 환경이 윤리적, 도덕적 원칙을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하던 냉전기였기 때문이다. 1950년대 냉전이라는 ‘안보의 시대’가 주는 구조적 압력 속에서 스웨덴은 자기절제적인 외교정책을 고수하였으나, 1960년대 후반부터 적극적 외교노선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며 블록정치에 경도되지 않으면서도 ‘세계의 양심과 정의’라는 가치를 표방하는 제 3의 길을 모색했다. 그렇다면 올로프 팔메 집권과 함께 탄생한 규범외교 전략의 계기는 과연 무엇이었는가? 기존연구들은 당대 스웨덴의 규범적 외교행태를 주로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정치체제와 그로부터 파생된 사회문화적 가치 및 관습과 같은 내부적 속성으로 환원시켜 설명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냉전기 스웨덴의 외교노선은 사회민주주의 이념과 관련된 이타적 국제주의의 발현으로 이상화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스웨덴 규범외교의 이면에는 유럽 변방의 상대적 소국으로서 제한적인 역량을 지닐 수밖에 없었던 스웨덴의 국가적 지위를 감안한 팔메 정부의 전략적 선택이 있었다. 본 연구는 내적 속성을 강조하는 기존 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전제로 하고, 스웨덴 규범외교의 탄생을 ‘외부구조와의 상호작용 속에 나타난 전략적 판단의 산물’이라는 시각에서 재구성하였다. 스웨덴을 둘러싼 외부구조는 거시적 냉전구조-유럽 지역질서-북유럽 하위지역질서로 구분될 수 있다. 그리고 규범외교 전략은 1960년대에 발생한 외부구조의 변화에 상응하여 구조적 압력을 극복하고 ‘틈새’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발전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규범외교의 형성 과정을 새로운 시각에서 밝혀봄으로써 본 연구는 스웨덴의 규범적 행태가 이상주의적이고 윤리적인 성격의 것이기 보다, 국가 이익의 추구라는 현실주의적 측면이 가미된 실리기반의 전략이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스웨덴이 냉전시기 분열된 세계구조를 명민하게 인식하고 그 속에서 나름의 틈새를 찾았다는 점과, 그 틈새를 메우는 데 있어 타 국가와 달리 도덕적 원칙을 강조하고 규범자원을 내세웠다는 점은 물질적 자원이 제한된 국가들이 어떤 외교적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지 고찰해보는 데 함의를 제공한다. 즉, 스웨덴식 규범외교 전략은 구조적 제약 하에서 중견국 및 중소국이 세계무대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스웨덴의 규범외교 전략이 21세기 변화하고 있는 세계정치 환경에서도 위상 강화를 고민하는 국가에게 여전히 유효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자아존중감의 높고 낮음은 개인의 삶의 질과 태도는 물론이고, 개인과 개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청소년기에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과도기를 겪는 시기에 겪게 되는 많은 문제들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힘이 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적 훈련이자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독서치료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그림책들을 자료로 선정하여 집단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림책은 흔히 유아나 아동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독자의 경험과 배경지식에 따라 모든 연령층이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독서 자료이다. 또한 삶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 상황들이 짧고 쉽게 제시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기에 효과적인 독서자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중학생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책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충청북도 소재의 B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 집단의 참여 인원은 A반 20명, B반 20명으로 총 40명이며, 통제 집단은 동학년 동료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을 제외한 나머지 8학급에서 임의로 40명을 선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의 주제선택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일주일에 한 번, 2차시씩 총 9주간 진행되었고, 각 차시 활동은 또래 상호 작용을 통한 자아존중감 촉진을 위해 모둠 활동을 기반으로 구성하였다. 실험 처치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 통제집단 실험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으며,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 모두 같은 시기에 자아존중감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Coopersmith(1967)와 Pope, McHale과 Craighead(1988) 등의 연구를 최보가와 전귀연(1993)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여 4개의 하위 변인으로 재구성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를 위하여 실시한 검사지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집단 내의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의 차이를 대응표본 t검증하였고,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 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 처치 전과 후의 평균 차이를 독립표본 t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 집단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 집단의 자아존중감 사전․사후 검사 결과 실험 집단의 자아존중감 점수가 네 가지 하위 영역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독서 활동 과정에서 일어난 참여자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과, 참여자 개인이 등장 인물의 행동 및 상황에 정서적으로 반응하여 동일시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통찰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심리적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발달적 차원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교과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치료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의 필요성을 함께 느끼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교과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함에 공감하는 교사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할 것이다. 주요어 : 자아존중감, 그림책, 독서치료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out how picture-book therapy program can help middle school students improve their self-esteem. The high and low level of self esteem greatly influences not only the quality and attitude of an individual's life, but also the healthy development of a society in which the individual and the individual are organically connected. Creating a positive sense of self esteem, especially in adolescence, is a necessary psychological training and education for teens, as it provides a psychological force to overcome and resolve many of the problems they face during the physical, mental and social transition periods in a healthy manner. Reading therapy is an educational activity that can be conducted in schools to improve self-esteem of teenagers. In this study, a group reading therapy program was conducted based on picture books that can help enhance self esteem. Picture books are often thought to be books for infants and children, but they can be read meaningfully by all ages depending on the reader's experience and background knowledge. Various problems and conflicts in life are presented in a short and easy way, which makes it an effective reading material that can be applied as a psychotherapy program to a lot of students at school.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 of a picture-book therapy program on improving self-esteem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The research question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Is the picture books therapy program effective in improving middle school student's sense of self esteem?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first-year students at a middle school. The participation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consisted of 20 students each, 40 in total. The program was conducted once a week for a total of nine weeks. The program was based on group activities to promote a sense of self esteem through peer interaction. The pretest and posttest control group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to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the experimental study. A pretest and posttest of self esteem was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study, self-esteem measures developed by Coopersmith (1967) and Pope, McHale and Craighead (1988), and later reconstructed by Choi and Jeon (1993) was used. The results of the test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1.0 program. An independent sample t-test was used to examine the difference between the mean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al treatment to know the effect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The study found that picture-book therapy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self-estee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ere a positive interaction between the participants in the course of the activity. It seems that individual participants felt equal catharsis and insights in their emotional response to the characters' actions and situations. In order for the reading therapy program to be continuously and reliably provided and applied to the school sit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create an environment so that students can receive reading therapy naturally in the curriculum. Key words : Self-esteem, Picture book, Reading therapy
생성형 AI를 활용한 ESG 서류검토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
최은실 고려대학교 SW·AI융합대학원 2025 국내석사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기업의 장기적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2024년 4월 유럽의회에서 ‘EU 공급망 실사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이 가결됨에 따라,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인권 및 환경 실사가 의무화되면서 이러한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ESG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 기업 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ESG 평가 프로세스는 서류검토, 현장 실사, 결과 집계, 개선 방안 수립, 보고서 작성 등 복잡한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류검토 단계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문서 해석이 요구되어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이 소요되며, 서류검토 과정 중 검토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어, 평가의 일관성과 객관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ESG 평가에 대한 신뢰성과 실효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향후 기업이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중대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광학 문자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OCR)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ESG 관련 서류를 자동으로 검토하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RAG 프로세스에는 레이아웃 분석 알고리즘과 재순위화(re-ranking) 알고리즘, 다양한 프롬프팅 기법 등을 적용하여 검색 성능과 답변 생성의 품질을 개선하였으며, OCR 프로세스에는 다중 이미지 전처리 알고리즘과 하이브리드 정보 추출 모델 등을 적용하여 텍스트 인식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각 알고리즘과 프롬프팅 기법의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최적의 조합을 도출하기 위해, 케이스별 성능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재순위화 알고리즘과 Pseudo-Code 기반의 Pythonic Prompting을 적용한 RAG 프로세스가 연관 정보 검색(HIT RATE@3: 0.99, MAP@3: 0.95) 및 LLM 답변 정확도(Accuracy: 0.98)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한편, OCR 프로세스에서는 다중 이미지 전처리 알고리즘과 Tesseract 추가 학습, LLM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정보 추출 모델을 동시에 적용했을 때 가장 높은 텍스트 인식 정확도(Accuracy: 0.98)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다중 이미지 전처리 알고리즘이 OCR 성능 향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시스템의 최종 성능을 고려할 때, 향후 서류검토 자동화 시스템이 ESG 평가 과정에서 인간 평가자를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ESG 평가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공급망 관리 및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기업이 업무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ESG 평가 자동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초기 연구로서, 실무적으로는 평가 프로세스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학문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서류검토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연구의 기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청소년의 학교적응필요역량이 자존감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최은실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school adaptation competencies, self-esteem, and stress, and the influence between variable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211 high school students, and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ron and Kenny's (1986) mediation effect verification method, and Sobel-test were conducted using SPSS ver.26, a statistical program. The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firstly, the higher the sub-factors of school adaptation competencies, relationships, success/growth, control and regulation, learning, support and respect, and career aptitude, the lower the stress. On the other hand, goals and self-development were found to have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tress. Second, the effects of school adaptation competencies on self-esteem and stress were all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etencies required for school adaptation and stress, it was found that competencies required for school adapta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self-esteem, and self-esteem had a negative effect on stress. Self-esteem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 adaptation competencies and stress.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improving the competencies necessary for school adaptation to improve the overall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has a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self-esteem and reducing stress. Therefore, it suggests that it is important to improve the competencies necessary for school adaptation.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교적응필요역량과 자존감 및 스트레스와의 관계와 변인간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고등학교 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통계프로그램인 SPSS ver.26을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검증 방법, Sobel-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학교적응필요역량의 하위요인 중 관계, 성공·성장, 통제와 조절, 학습, 지지존중, 진로적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표와 자기개발은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적응필요역량이 자존감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적응필요역량과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학교적응필요역량은 자존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자존감은 스트레스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은 학교적응필요역량과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적응필요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자존감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학교적응필요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