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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레적 접근의 교사공동체를 통해 본 유아교사의 삶의 의미와 일터영성의 변화
The purpose of the research was to find the meaning of the lives of five selected private kindergarten teachers in a teacher community of currere approach and the changes in their workplace spirituality. It's ultimately meant to shed light on the significance of the lives and workplace spirituality of the early childhood teachers to present practical cases of "becoming a spiritual early childhood teacher." Two research questions were posed: 1. What is the meaning of life as a private kindergarten teacher for teachers participating in a teacher community program? 2. What is the meaning of change in their workplace spirituality? The participants were five private kindergarten teachers. The teachers who made up of a teacher community participated in a modified 12 sessions workplace spirituality program(August 2014 - January 2015). The program featured a circulatory repetition of the regressive, progressive, analytic and synthetical stages of currere. To interpret the lives of the community members as a kindergarten teacher and their changes in workplace spirituality, the texts of their dialogues, metaphors, reflective journals, and book art activities were all gathered, and then a qualitative analysis was attempted by reading the collected data in a hermeneutic way to draw themes inductively.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were as follows: It drew four different themes about the meaning of the lives of the five teachers as 'a teacher': Living a life as an early childhood teacher had four mutual common meanings. First, they had the joy of caring and memories of teachers in their past experiences, and their experiences was affected by mass media that assumed what an early childhood teacher should be like. Second, they dreamed of being a happy teacher working in a happy workplace. Third, they told that they were exhausted due to heavy workload and conflicts with parents or administrators, but that they rose up again thanks to children and psychological support from colleagues. Fourth, they stressed that a change of social awareness was needed to guarantee the basic right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As for the meaning of the changes in their workplace spirituality, there appeared several different themes. The changes of their workplace spirituality were reinterpreted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following factors of the workplace spirituality of early childhood teacher: awareness of inner life, meaning for life, calling for early childhood teacher job, and membership in educational community (Lim et al., 2014). The teachers experienced the process of becoming a spiritual teacher who would be well aware of what life she should live while they continued to explore who they were, the meaning and purpose of their lives, their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their own inner power. The researcher suggested that more intensive early childhood teacher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which is comprehensive of the lives and workplace spirituality of early childhood teachers, and that a wide range of actual cases should be offered, which show how teachers foster their own workplace spirituality. Finally, the research have significances in that it attempted to run a teacher community by taking a currere approach to give an example of teacher education geared toward cultivating the workplace spirituality of early childhood teachers. 본 연구에서는 쿠레레적 접근의 교사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 과정에서 사립유치원 다섯 교사가 이야기하는 교사로서의 삶의 의미와 일터영성의 변화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유아교사의 삶과 일터영성의 의미를 재조명하면서 ‘영성적 유아교사 되기’의 실천적 사례를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궁극적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교사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이 이야기하는 사립유치원 교사로서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교사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의 일터영성 변화는 어떠한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연구자는 초임교사부터 15년 경력의 사립유치원 교사 다섯 명으로 구성된 교사공동체를 대상으로 회귀, 전진, 분석, 종합의 쿠레레 단계가 반복 순환되는 12회기의 수정·보완된 일터영성 함양 프로그램(심은주, 이경화, 2014)을 적용하였다(2014년 8월 - 2015년 1월). 공동체 참여자들의 교사로서의 삶과 일터영성의 변화라는 체험을 해석하기 위하여, 교사들이 생성한 대화와 성찰일지, 북아트 활동, 메타포 등의 텍스트를 수집하고 해석학적 읽기를 통해 귀납적으로 주제를 도출하는 방식의 질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라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다섯 교사들이 이야기하는 사립유치원 교사로서의 삶의 의미는 ‘히메나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아이를 떠올리다’, ‘행복한 교사, 화목한 원장의 모습을 그리다’, ‘두통과 감동의 사이를 오가다’, ‘모여서 일하고 만능이 될 것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일터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와 같은 주제들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유아교사로서의 삶은 네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공유하고 있었다. 첫째, 교사들의 과거의 경험에는 돌봄의 기쁨과 선생님에 대한 기억, 그리고 매체에 의해 만들어진 유아교사에 대한 이상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둘째, 교사들은 행복한 일터에서 일하는 행복한 교사를 꿈꾸고 있었다. 셋째, 교사들은 과다한 업무와 학부모나 관리자와의 갈등으로 지쳐있지만, 아이들이라는 존재와 동료들의 심리적 지지가 그들을 다시 일어나게 하는 힘이었다. 넷째, 교사들은 유아교사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다섯 교사들이 이야기하는 일터영성의 변화가 갖는 의미는 ‘주변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저로 숨 쉬고 싶어요’, ‘나의 삶을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며 살아갈 거예요’,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며 살아갈 거예요’, ‘저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며 치유의 시간이었어요’와 같은 주제들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일터영성의 변화가 갖는 의미는 ‘자신의 내면에 대한 자각’,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자각’, ‘유아교사직에 대한 사명감 의식’, ‘교육실천을 위한 공동체 의식’의 유아교사의 일터영성의 요인들(임정수, 심은주, 이경화, 2014)의 관점에서 재해석되었다. 즉 다섯 교사들은 쿠레레적 접근의 교사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이며, 다른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자신의 내면적 힘이 어떠한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유아교사로서의 삶을 자각하고 성찰해가는 영성적 교사되기의 과정을 경험하였다. 본 연구는 영성지향적 교사교육의 예로서 쿠레레 방법의 교사공동체를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를 제시하는 한편, 유아교사의 삶의 맥락 및 일터영성이 포함된 유아교사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함을, 그리고 교사의 일터영성 함양의 다양한 실천 사례들이 제시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감의 관계
심은주 덕성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감의 관계 덕성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정 유아교육전공 심은주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 감의 관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 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선정하였다. 1.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이수여부, 교육유형, 교육내용, 교육 시간)에 차이가 있는가? 2.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실천에 차이가 있는가? 3. 영유아 교사의 환경 교수효능감에 차이가 있는가? 4.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이수여부),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어린이집 영, 유아반 교사 683명 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영유아 교사들의 환경교육 실천을 알아보 기 위해 박정미(2011)가 개발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환경교육 교 수효능감에 대해 측정하기 위해 Riggs와 Enochs(1990)에 의해 개발된 과학 교수효능감 검사도구(Science Teaching Efficacy Belief Instrument: STEBI)를 최아연(2019)이 수정·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자료분석을 위해 빈도, 백분율, 최저점, 최고점, 평 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이수여부, 교육유형, 교육내용, 교육시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카이제 곱을 실시하였으며,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감 을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영유아 교사 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 환경 교수효능감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 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 교사의 환경 교육 경험(이수여부, 교육유형, 교육내용, 교육시간)에 있어 이수여부는 유 아 교사가 영아 교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시간은 영아 교사 가 유아 교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영아 교사와 유아 교사 간에 유의 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실천 차이에 있어 환경교육 자료 참고, 환경교육 실천, 환경교육 연수 참여에 있어 유아 교사가 영아 교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영아 교사와 유아 교사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 다. 셋째, 영유아 교사의 환경 교수효능감에 있어 유아 교사가 영아 교사보 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영아 교사와 유아 교사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 타났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감의 관 계에 있어 영아 교사와 유아 교사 모두 환경 교수효능감은 환경교육 경 험, 한경교육 실천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환경교육 경험은 환경 교육 실천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감의 관 계를 알아보고,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육 경험, 실천과 환경 교수효능 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 과는 효과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 영유아 교사의 환경교 육 경험과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교수효능감에 대해 관심을 가져, 환경 교수에 있어 영유아 교사 모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사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동심을 바탕으로 한 선(線)적 이미지 표현 연구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대표작품】 심은주, <인 서울2>, 2022, 장지에 채색, 182×65㎝ 국 문 초 록 본고는 동심을 주제로 하는 본인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분석함으로써,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본인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표현의 방식을 객관화 한 작품 논문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이지(李贄, 이탁오 李卓五)의 동심설과 프란츠 헬렌스(Franz Hellens), 프리드리히 뤼케르트(Friedrich Rickert),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이오덕(李五德)의 문헌을 통해 동심에 대한 의미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동심이 참(眞)과 착함(善)과 아름다움(美)의 세계이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 성격을 지닌 지속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로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그림책과 현대미술에 나타나는 작가의 동심 표현에 대해 고찰한 결과, 아동화적 표현방식들을 볼 수 있었는데, 낙서와 같은 난화적 표현과 솔직한 감정표현, 단순화, 친근한 소재의 유희성 등의 특징이 있었다. 또한 기억의 연장선에서, 동심이 작품의 주제로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심이란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써, 사심이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의 작품은 이러한 동심을 향한 기억에서부터 출발하며, 작업은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감정, 경험을 보존하는 방식이 된다. 특히 섬유 작가이신 어머니의 작업실, 형형색색의 실과 다양한 패턴의 원단들이 쌓여 있던, 그곳에서 미싱 소리를 음악으로 듣고 그림을 그렸던 추억은 작가로서 살아가게 하는 소중한 기억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려보는 드로잉과 채색은, 본인에게는 순수를 향한 마음이다. 유년의 기억뿐 아니라 사물과 동물, 인물 등 그림의 주제가 되는 일상은 늘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꿈꾸듯 상상하고 표현하는 동심에 맞닿아 있다. 따라서 본인의 작품의 내용적 특징은 동심의 유희적 표현, 순수 감성의 기억표출, 경험을 통해 재해석된 시각으로 정의해볼 수 있다. 형식적 측면에서는 형태의 단순화, 평면적 구도, 직선적 선묘, 감정표출의 색채라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선(線)적 이미지는 어린 시절 기억 속에 남아있던 새의 부리나 발톱에서 느꼈던 날카로움의 표현으로 시작하였지만, 이러한 직선적 선묘는 향후 형상의 운동감을 주는 조형 방법으로서, 감정의 반응과 내적 정서를 표출하는 주된 특징이 된다. 아동화에 나타나는 난화적 성격처럼, 반복되는 직선은 형식적인 심미감의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중요한 표현 특징이다. 즉 선은 빛이나 초점 투시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본질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내용에 집중하여, 현실의 재현과 감정을 표출한다. 동심은 예술의 세계와 매우 닮아있다. 동심의 세계에서는 아이들 개개인의 생각과 표현이 순수하게 여과 없이 드러나며, 그 안에서 순수함을 볼 수 있다. 예술 또한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며,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라 본다. 본인이 동심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것은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와 같이 각박한 삶 속에서도 위안받을 수 있는 행위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작품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정진하여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동심의 진실과 선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하고자 한다. ABSTRACT A Study on the Pictorial Expression of line Image Based on the Concentration of Childhood -Focused on researcher’s works- Eunju shim Department of Oriental painting The Graduate School of Fine Arts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Supervised of prof. Jinee Ahn In this thesis is By analyzing the content and form of one's work on the theme of childhood, this paper aims to understand one's inner world revealed through the work and objectify the method of expression. As a method of research, the meaning of concentricity was examined through Izzie's concentric theory and literature by Franz Hellens, Friedrich Rickert, Arthur Schopenhauer, and Lee O-deok. Through this, childhood innocence is a world of truth, goodness, and beauty, and it can be organized in the sense of sustainable and infinite possibilities with a future-oriented character, not staying in the past. In addition,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artist's childhood expressions in picture books and modern art, we could see child-like expressions, such as difficult expressions such as graffiti, honest expression of emotions, simplification, and friendly material playfulness. In addition, as an extension of memory,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centricity could be expanded as the subject of the work. Childhood is a pure child's heart, and it can be said that it is an honest expression of emotions as they are without self-interest. My work starts with this memory of childhood, and the work becomes a way to preserve the emotions and experiences I felt in my childhood. In particular, the memories of listening to sewing sounds with music and drawing pictures there, which were stacked with my mother's studio, colorful threads, and various patterns of fabrics, are precious memories that make me live as a artist. Drawing and coloring that I draw while missing my childhood even as an adult are my heart toward innocence. The daily life, which is the subject of paintings such as objects, animals, and figures, as well as memories of childhood, is always in touch with the childhood innocence of imagining and expressing them as if dreaming with the same mind as a child. Therefore, the content characteristics of one's work can be defined from a reinterpreted perspective through playful expression of childhood, memory expression of pure emotion, and experience. In terms of form, it has the characteristics of simplification of form, flat composition, linear delineation, and color of emotional expression. In particular, the linear image began with the expression of the sharpness felt from the beak or claws of a bird in childhood memory, but this linear drawing is a formative method that gives a sense of movement in the future shape, and becomes a major feature of expressing emotional response and inner emotions. Like the promiscuous nature of childification, repeated straight lines are important expression characteristics that exist for the satisfaction of formal aesthetics. In other words, lines are not restricted by light or focal vision and focus on the content that represents essential characteristics, expressing the reproduction and emotion of reality. Childhood is very much like the world of art. In the world of childhood, each child's thoughts and expressions are purely revealed without filtration, and purity can be seen in it. I think art is also an expression of each individual's individuality and an expression of sincerity. Working on the theme of childhood innocence is an act that can be comforted even in a harsh life, such as an oasis that meets in the desert, and is a way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through work research, I would like to make more efforts to share the truth and goodness of childhood not only to myself but also to others.
디자인은 시대적 표상이자 산물이기에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이나 기술 등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디자인이라는 영역은 포디즘의 시대를 지나면서 세분화되면서 전문화라는 장점을 가져왔으나 경직된 영역의 경계라는 단점 또한 지니게 되었다. 이렇게 단절된 영역으로서의 디자인에 또 다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융합적 현상이다. 융합은 전체론적인 사고로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200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개념이다. 디자인의 융합은 조경과 건축이 융합되고 그래픽과 도시가 융합되는 영영적 융합과 함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세계가 융합되는 기술적 융합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존의 단절된 디자인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업으로 새로운 개념의 공간디자인을 만들었다. 공간디자인이라는 개념은 디자인 실무현장에서는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나 학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기존 영역의 분류에 의해 교육받은 디자이너들에게 본인의 정체성과 업무 범위에 대한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본 논문은 공간디자인과 공간디자이너에 관한 연구이다. 공간디자인의 개념 정리와 함께 공간디자이너의 직무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규명하여 실제로 공간디자이너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어떠한 지식, 기술, 그리고 능력이 필요한지 고찰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이를 위해 사용된 연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방법인 이론고찰을 통해 공간디자인의 형성과정과 개념 그리고 디자이너의 프로세스를 이해하였다. 두 번째 연구방법은 사례분석인데 실무, 교육, 미국의 각 전문단체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디자인의 융합적 현상들을 이해하고자 유기성과 장소성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디자인 사례들을 분석하고 융합적 교육 프로그램들을 정리하여 공간디자인의 새로움 패러다임과 특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미국의 도시디자인, 랜드스케이프디자인, 건축디자인, 실내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전반의 각 전문단체에서 규정해 놓은 디자이너의 필요지식, 기술 그리고 능력(KSA)을 정리하여 공간디자이너의 지식, 기술 그리고 능력 틀을 만들었다. 세 번째 연구방법은 공간디자이너 인터뷰이다. 공간디자이너의 직무를 이해하기 위한 국내의 대표적 공간프로젝트 사례 10개를 선정하여 담당 디자이너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연구 목적인 공간디자이너의 직무 개념. 특성 그리고 필요지식, 기술 그리고 능력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공간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인간 자연 그리고 구축적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상대성과 맥락성을 중요시하여 도시디자인, 랜드스케이프디자인, 건축 디자인, 실내디자인, 그리고 일반디자인으로 세분화되어 있던 디자인의 영역들을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시스테믹한 관계로 간주한다. 따라서 영역간의 작업이 아니라 다영역적 작업을 지향하고 생태, 관계, 문화, 체험의 속성을 지니면서 도시의 커뮤니티, 시스템, 프로덕트, 콤포넌트의 차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는 공간디자이너들은 크게 공간 통합자, 공간 프로듀서, 공간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공간디자이너의 필요지식, 기술, 그리고 능력의 경우 각 역할에 따라 각기 다른 역사이론, 디자인 방법, 시스템, 실무, 커뮤니케이션의 지식과 비언어적 표현의 기술, 언어적 표현의 기술, 정보처리의 기술, 디자인 사고의 기술, 협업의 기술이 있었으며 소통의 능력, 논리적 사고의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의 능력, 그리고 대인관계의 능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영역들의 속성들이 혼재되어 있는 공간디자인의 개념을 정리하고 공간디자이너의 업무구조와 프로세스를 정리하여 공간디자인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디자인 교육의 방향에 기초적 연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모든 분야에서 탈영역화가 거세게 일어나는 역동적인 시기에 국내 디자인계가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
This study concerns the photo exhibition 'CHAOSMOS' at Gallery Lux hosted from 19th to 25th April 2006. It is a collection of urban images from a bird's-eye view, raising questions about a relation between human beings and society in a huge scale structure created by the modern world. This proposes to be a macroscopic observer of daily life in city and lays groundwork for future works by thinking of how people perceive and deal with urban space. City has become an inevitable choice for mankind as a method of proving existence, and the crowd in city relies on system and culture built by themselves. A life in city differs largely from in village. Convenience and familiarity of everyday life often turn into strange, alienated feelings that make the individual in the city take observer's view on the place they are living, the city. This view coincides with the one of the 'flâneur' noted by Walter Benjamin. The 'flâneurs', or the city walkers, have an ambivalent attitude towards city: they are attracted to city and reject it at the same time they are outsiders on the inside; and while they are the crowd themselves, observes the crowd from outside. The 'flâneur' sees a potential birth of new individuals in the Masse of the metropolis. And when a city walker meets the Masse, a big city as a complex space for diverse expressions turns into a place that can be read. The writer's 'visual text' presented in photographic response to cityscape is different from Benjamin's 'verbal text'. The writer focused on photographic plasticity formed by city crowds from bird's eye view. Here, the crowd is also different from the crowd appeared in the works of German photographer Andreas Gursky. The crowd in the metropolis is shown to shape a photographic constellation without the individual autonomy being excluded extremely. A hidden order is found in the urban space as unwritten but readable text. The title of this exhibition 'CHAOSMOS' carries that meaning. Each photo was not entitled in order to avoid revealing specific situations and the frames were set not to show placeness so that space could be free from the influence of the historical and cultural narrative. Photographic bird's eye view in an attempt to read the urban space as a visual text is seen as staging the metropolis (Inszenierung des Metropolis). In addition to representing the practical aspects of cityscape, it suggests to move your viewpoint from a habitual, passive passerby's to an active audience's. The extent of zoom in and out changes the proportion of chaos and order in each picture, which allows audiences experience variation of views in an overall flow and cast questions of what society and individual looks like between them. This question leads to contemplation on an ambivalent existence of irrelative pieces order, like myriads of stars twinkle individually in a chaotic space. The writer suggests a possible form of a dynamic city where the constituents could be shining individuals in a harmony. Perhaps this is the 'chaosmic' aspect of a future city. 이 연구는 지난 2006년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갤러리 룩스(서울 종로구 관훈동 소재)에서 전시한 사진전, ‘CHAOSMOS_혼돈적 질서’展 에 대한 것이다. 본 연구는 현대의 도시인이 생활하는 공간과 대도시의 일상공간을 사진적 조감도의 시선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통해 현대사회가 생산해낸 거대 구조 안에 존재하는 인간과 사회와의 관계를 생각해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도시공간을 관찰자적 시선에서 거시적으로 조망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연구는 우리가 도시공간을 어떻게 대하고 인식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작업에 토대가 될 것이다. 도시는 인류의 필연적인 존재방식이며, 그 안에서 생활하는 도시군중은 스스로 만들어낸 제도와 문화에 의탁하여 살아간다. 그러한 도시에서의 생활은 작은 마을에서의 생활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 일상적이기 때문에 편리하고 익숙한 데 반해 도시풍경은 때때로 개인에게 낯설음과 이질감을 안겨주고, 그것은 도시를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러한 관찰자의 시선은 벤야민이 언급했던 산책자(flâneur)의 시선과 일치한다. 도시 산책자는 도시에 대해서 매혹과 거부라는 양가적(兩價的)인 태도를 취하며, ‘안에 있으면서 밖에 있는 사람’이고, ‘스스로 군중이면서 군중 밖으로 나와 도시군중을 관찰할 수 있는 사람’이다. 도시 산책자는 대도시의 군중(Masse)에서 새로운 개인의 탄생 가능성을 본다. 또한 도시 산책자와 군중이 만날 때, 다양한 표현체의 복합공간인 대도시는 ‘독해할 수 있는 텍스트’의 장이 된다. 본인의 도시풍경에 대한 사진적 반응 방식인 ‘조형적 텍스트성’은 벤야민의 ‘언어적 텍스트성’과는 다르다. 본인은 사진적 조감도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공간에서 도시군중이 형성해내는 사진적 조형성에 주목하였고, 이러한 군중의 모습은 독일작가, 안드레아스 구어스키 사진에 나타나는 익명적 군중의 집체현상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대도시 공간에서 군중의 모습은 자율적 주체인 개인이 절대적으로 배제되지 않은 채 ‘사진적 별자리’의 형태로 드러난다. ‘쓰여져 있지 않지만 읽혀질 수 있는 텍스트’로서의 도시공간에서 본인은 혼돈 속에 숨은 어떤 질서를 발견한다. 전시 제목 ‘CHAOSMOS’는 바로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이미지에는 구체적인 상황이 드러나는 사진 개개의 제목을 붙이지 않았고, 프레이밍에 있어서도 장소성을 배제하여 그 공간이 가지는 역사적·문화적 내러티브로부터 공간을 독립시켰다. 그리고 도시공간을 ‘조형적 텍스트’로 읽어내려는 의도가 보여주는 사진적 조감도의 시선은 ‘대도시를 무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실 공간인 도시 풍경을 충실하게 재현만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구경꾼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연극적 상황으로 탈바꿈시켜 습관적으로만 바라보던 대도시 풍경을 새로운 관찰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에 대한 시선의 줌인과 줌아웃을 통해 혼돈과 질서의 비중은 사진마다 달라지고, 사진을 관람하는 관객은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시선의 변주를 경험하며 그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와 개인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분간의 무관계성과 어떤 방향성이 동시에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생각하고,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카오스적 우주공간 안에 존재하지만 각자의 빛을 가지고 빛나듯이, 대도시 공간의 사람들도 혼돈스러운 도시에서 각자의 빛을 발하며 조화로울 수 있는 활력적인 도시의 가능성을 희망해 보았다. 그것이 바로 미래도시의 ‘카오스모스(chaosmos)’적인 모습이 아닐까 한다.
Waldorf학교와 우리나라 학교의 수학교육방법에 관한 비교 연구
심은주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e traditional Korean Mathematics education approach focuses on traditional methods, whereas the Waldorf system gives mathematics a new outlook and perhaps new capabilities. The Waldorf schools make up the largest and fastest growing independent school movement in the world. The Waldorf education introduces a new method of mathematics education and it instills intellectual skills through a artistic process allowing the pupil to actively engage the imagination. In this thesis, we will study the Waldorf ideas and curriculums of the Waldorf school. Additionally, we research the instructional methods of the mathematiscs education and compare Waldorf school with Korean schools.
한국 성인의 칼륨·나트륨 섭취량과 고혈압의 관련성 : 제8기(2019-2021)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심은주 중앙대학교 건강간호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칼륨 나트륨과 고혈압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9-2021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이며 신장질환이 없는 성인으로 12,183명이었다. SPSS package program version 26.0을 사용하여 성별, 나이, 소득수준, 비만 여부,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운동 여부인 일반적인 특성과 칼륨 섭취량,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칼륨비를 바탕으로 고혈압 유무 간의 상관성을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였으며, 칼륨,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칼륨비에 따른 고혈압과 관련성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칼륨,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칼륨비에서 소득수준과 흡연 유무를 제외한 일반적인 특성과 상관성이 나타났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칼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대상자가 감소된 상관성이 나타났으며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 나트륨 섭취량과 나트륨 칼륨비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대상자가 증가된 상관성이 나타났지만 모든 군에서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나트륨 섭취량과 칼륨 섭취량을 가지고 고혈압을 예방을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칼륨, 나트륨 그리고 고혈압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집단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tassium, sodium, and hypertension using data from the 8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nducted between 2019 and 2021. The study involved 12,183 adults aged 19 years and older who did not have renal diseases. The researchers used the SPSS package program version 26.0 to analyze the data. The study assessed the correlation between hypertension and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age, income level, obesity status, smoking status, alcohol consumption, and physical activity, as well as potassium intake, sodium intake, and the sodium-to-potassium ratio. Chi-square tests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ypertension and these characteristics, whi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hypertension and potassium intake, sodium intake, and the sodium-to-potassium ratio.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re were correlations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excluding income level and smoking status, and potassium intake, sodium intake, and the sodium-to-potassium ratio. Specifically,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otassium intake and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dicating a significant association. While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odium intake, the sodium-to-potassium ratio, and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this correlat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group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odium and potassium intake can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for preventing hypertension. However,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fully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otassium, sodium, and hypertension in different populations.
은행업 종사자의 직무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자기주도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심은주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2024 국내박사
모든 것이 변화하는 전환의 시대이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중은행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의 경계가 무너진 경쟁시장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대변혁을 겪고 있다. 은행업 종사자들은 은행 영업점 수 및 직원 수의 감소, 디지털 관련 새로운 직무 부여 등 근무환경과 직무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은행업 종사자에게 직무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키고 노동생산성 및 조직성과가 저하되는 요인으로 은행은 조직구성원의 직무몰입 향상을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은행업 종사자의 직무수행능력, 자기개발욕구, 기업가정신과 은행의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주도성의 매개효과를 실증분석하였다. 국내 시중은행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상치와 결측치를 제외한 416명의 연구 표본 데이터를 SPSS 통계프로그램 Ver.24와 Process Macro 4.0을 활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수행능력의 하위변수인 대인관계능력은 직무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정보활용능력은 직무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개발욕구는 직무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의 하위변수인 혁신성은 직무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험감수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문화의 하위변수인 성과주의와 동료지지는 모두 직무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자기주도성의 매개효과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주도성은 직무수행능력의 하위변수인 대인관계능력과 정보활용능력, 자기개발욕구, 조직문화의 하위변수인 성과주의와 직무몰입 사이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주도성은 기업가정신의 하위변수인 혁신성과 위험감수성, 조직문화의 하위변수인 동료지지와 직무몰입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가 국내 시중은행들의 은행업 종사자의 직무몰입에 대한 학문적 실증분석을 통하여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의 실무적 정책 마련에 토대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