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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의 온라인 전시 방안 연구

        홍석천 원광대학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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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9년 3월 1일 전국적인 만세함성의 열기 속에서 전개된 전북지역 3·1운동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근대 민족운동으로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의의로 인해 1945년 해방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북지역 3·1운동에 대한 기념(記念)이 도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은 1919년 3·1운동에 대한 행정 업무의 과정에서 생산된 독립운동기록으로서 조선총독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기록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사료(史料)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기록물의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목적으로의 활용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을 전북지역 3·1운동에 대한 기념에 활용하는 방안으로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의 온라인 전시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이를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시 대상으로 선정한 기록물은 3·1운동을 전후한 시기에 일제의 식민 행정의 과정으로서 생산된 도장관보고철과 수형기록카드 및 판결문으로 한다. 이는 전북지역 3·1운동의 전반적인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1차 사료로서 보존 기록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시의 구현방식은 전북도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 누구나 인터넷을 통하여 하이퍼텍스트로 구현된 사이트에 접속하여 볼 수 있는 웹페이지 전시의 형태로 구현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전북지역 3·1운동에 대해 다양한 내러티브로 기획·구성하여 전시할 수 있는 도구로서 기록관리 분야의 개방형(Open source) 소프트웨어 ‘OMEKA’를 선정하였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의 전시를 사전검토와 전시기획 단계, 전시 컬렉션의 구조화와 기록 등록관리, 전시 연출의 단계로 구분하여 실질적인 구현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 방안을 모색하였으나, 일제가 생산한 기록물에 한정하여 현황을 살펴보았기 때문에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 전반을 포괄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그러나 기록물의 인식을 통해 전북지역 3·1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이 확대되고, 기념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카이브의 활용과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북지역 3·1운동을 비롯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문화가 기존의 방식과 관습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화되고, 일상화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which took place on March 1, 1919 amid the nationwide manhunt of all ages, has significance as a modern national movement that inherited and developed the spirit of the Donghak Peasants Revolution in 1894. Therefore, due to this significance, the commemoration of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continues from 1945 to today. The administrative records of the March 1st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are records of independence movements produced during the administrative work of the March 1st Movement in 1919. Starting with the Joseon Governor-General’s Office, records are still being produced, and are valuable as historical materials. However, a practical application method is required to enhance the recognition of records and use them for various purposes. Accordingly, this study proposed an online exhibition of administrative records for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as a way to use administrative records for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to commemorate the March 1 Movement. The summary are as follows: First, the records select for the exhibition shall be the minister of province report file, the penal record card and the sentencing produced as a process of Japanese colonial administration around the March 1 Movement. This is because it is the primary feed that can identify the overall reality of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and has the value of archives. Second, it is propose that the exhibition be implemented in the form of a web page exhibition where anyone in the general public, including the inhabitants of the Jeonbuk, can access and view sites that have been implemented as hypertext through the Internet. Accordingly, open source software "OMEKA" was select as a tool for planning, organizing and displaying various narratives for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Third, on this basis, the exhibition of administrative records for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is divided into the stages of advance review and planning, the structure of exhibition collections, the registration management of records, and direct exhibition method to present practical implementation measures. This study sought online exhibition plans for administrative records of March 1st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but it failed to cover the overall administrative records of March 1st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because it looked at the current status of records produced by Japanese imperialism. However, through recognition on the records, the scope of understanding of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can be expanded and used for various purposes such as commemoration. In particular, through the use of archives and the establishment of an online platform, there is an expected effect that the culture of celebrating historical events, including the March 1 Movement in Jeonbuk Province, can be more diversified and become routine, away from conventional methods and customs.

      • 창작판소리의 현대적 전승과 지속가능성 연구

        김그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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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창작판소리는 전통판소리의 고유한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반영하여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창작판소리의 발전뿐만이 아닌 판소리 자체의 생명력 유지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창작판소리의 현대적 전승을 위해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여 창작판소리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전승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작판소리의 현대적 전승은 전통성과 현대성의 균형이 유지될 때 그 예술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 전통성은 예술적 뿌리로써 존중되어야 하며, 동시에 현대적 감각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요소가 결합 되었을 때 근본 있는 소리로써 생명력을 유지 할 수 있다. 둘째, 전승주체의 능동적인 역할 변화와 사회적 지지는 창작판소리의 지속적인 전승을 가능하게 한다. 창작판소리 작창법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악대학과 국악교육기관에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창작판소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이는, 창작판소리의 예술적 가치를 강화하여 대중에게 판소리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셋째, 창작판소리의 전승 확대와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대중적 접근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전통판소리와는 다른 창작판소리의 전승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저작권과 공연권 등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한 새로운 공연자의 발굴과 양성이 요구된다. 또한, 축제와 전시, 디지털매체는 판소리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그 가치와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과 소통의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국내뿐만 아닌 전통예술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수 있다.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전승을 위해 치밀하고 균형 잡힌 논의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하며, 본 연구를 통해 창작판소리가 대중과 소통하고 그 예술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 판소리, 전통판소리, 창작판소리, 지속가능성, 현대적 전승

      • 수륙재 설행과 서사의 동시대적 해석 : 방탈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김채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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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불교 의례인 수륙재의 서사적 구조를 분석하여 이를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무형유산으로서 수륙재의 대중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적 가치를 조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륙재의 절차를 설정(준비), 대립(의식 진행과 구제), 해결(회향)의 스토리라인을 통해 참여자가 의례 서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륙재의 구성요소를 분석하여 방탈출에서의 연출 기법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수륙재 의례의 의미와 상징성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 의례를 체험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향유를 확장할 수 있다. 둘째, 기존 수륙재 콘텐츠가 개별 요소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의례 전반의 절차와 의미를 서사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셋째, 현대적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된 수륙재는 사회적 치유와 공익적 가치를 통해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결론적으로, 수륙재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동시대적 맥락에서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한 시도이다. 수륙재의 절차를 서사적 구조로 분석하여 전통 의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근하는 틀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한 과거의 유산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치유를 수행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는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공하며, 무형유산의 동시대적 가치와 지속성을 창출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 꿀벌치기와 밀원지 조성의 선택적 수용과 가치 변화 연구 : 청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박상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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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청주시 꿀벌치기와 밀원지 조성에 담긴 전통지식의 문화적 가 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꿀벌치기는 꿀벌의 생 육 환경을 조성하고 꿀벌 산물을 얻는 생업 활동이다. 밀원지 조성은 이러 한 활동을 지원하며, 농촌 경관과 지역 문화 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이러한 꿀벌치기는 화분매개의 경제 가치와 밀원지 조성을 통한 경관 가치로 현대 사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통지식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첫째, 꿀벌치기 전승공동체가 전통지식을 유지하거나 새로운 지식과 창조적으로 융합한 사례의 가치를 규명하였다. 이 작업은 전통지식 의 현대적 가치를 증명하며, 꿀벌 산물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가치 지향적 소비를 촉진해 양봉 산업 발전 방안을 제안하였다. 둘째, 밀원 지를 자연경관을 넘어 문화경관으로 재해석하였으며, 꿀벌치기 전승공동체 가 밀원지 조성에 부여하는 가치와 실천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밀원지가 무형유산의 본질적 의미를 전달하고, 교육적 장소로 활용될 가능 성을 논의하였다. 연구 결과, 꿀벌치기 전승공동체는 꿀벌치기와 밀원지 조성을 통해 공동 체의 생업 기반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전통지식 활용 방안을 실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꿀벌 생육 환경 조성과 지역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고려하는 전승공동체의 노력은 생업 문화와 생 태적 가치를 조화롭게 융합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지 식의 현대적 수용 과정은 지역 주민의 정체성 회복과 농촌 경관의 문화적 의미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꿀벌치기와 밀원지 조성에서 도출된 전통지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무형유산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 하였다. 특히, 전통지식의 수용과 변화를 통해 농촌 공동체의 전통지식이 현대 사회의 요구와 조화를 이루며, 그 확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 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주제어 : 전통지식, 청주시, 꿀벌치기, 밀원지 조성, 지속가능성, 수용, 변화

      • 심마니 문화의 무형유산 분류 및 가치 고찰

        박한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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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심마니 문화의 무형유산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보전 과 전승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마니 문화는 산삼을 채취하는 구성원들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양식과 그 과 정속에서 이루어지는 인류문화의 소중한 지혜와 지식을 포함한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 공동체 내에서 전해져 내려왔다. 심마니 문화는 무형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으며, 그 문화의 핵심 가치를 분석해 보면, 전통지식에서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와 생태적 지혜를, 전통기술에서는 산삼 채취를 위한 독특한 방법과 기법을, 구전전 통 및 표현에서는 지역 공동체 내에서 구술로 전달되는 이야기와 문화적 표현을, 전통적 생활관습에서는 심마니 활동을 통해 형성된 생활의 방식 과 규범을, 사회적 의식에서는 공동체 간의 유대와 상호작용의 중요한 가 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심마니 문화의 보전과 전승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적 균형을 유지 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심마니 문화는 산삼과 관련된 자연관과 생 태적 지식을 전승하면서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해 왔다. 그 러나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심마니 문화는 점차 소멸 위기에 놓여 있으 며, 체계적인 보전과 전승을 위한 학술적 연구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심마니 문화를 단순한 민속적 전통에서 나아가 인류 공동의 무형유산으로 해석하는 학문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보전 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문화유산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 가 있다. 향후 연구는 심마니 문화의 다양한 측면에서 깊이 탐구하여 문 화적 다양성과 창조적 요구에 맞게 재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가 심마니 문화 보전과 전승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주제어: 심마니, 심마니 문화, 무형유산, 문화적 다양성, 창조적 요구, 보전과 전승, 생태적 지혜, 지속 가능한 발전

      • 청주 신봉동 고분군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 연구

        박소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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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82년 우연히 발견된 신봉동 고분군은 백제 지방 세력의 실체를 밝혀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백제의 다양한 무덤 변화 양상과 다량의 출토 유물을 통해 당시 백제의 문화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고분군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적·문화적 특징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이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한다. 둘째, 다른 지역의 고분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신봉동 고분군에 적용할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셋째,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안을 모색하여 고분군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신봉동 고분군의 현황과 발굴조사 과정을 조사보고서와 연구 논문을 통해 파악하고, 공주 수촌리 고분군, 나주 복암리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유사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신봉동 고분군의 고유한 가치를 살린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구성하였다. 유아기에는 유물의 형태를 활용한 컬러링 체험과 질감 체험을 통해 친근감을 키우고, 아동기에는 고분군의 역사성과 보존의식을 키우기 위해 신봉동 고분군을 소개하는 영상 촬영과 무덤 주인공을 상상하는 활동을 제안하였다. 청소년기에는 고고학자의 하루를 재구성한 스토리텔링과 유물 복원체험을 통해 고분군의 내용을 추론하고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청·장년기에는 비대면 굿즈 만들기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중년기에는 교양 강좌와 대중서를 활용한 교육을, 노년기에는 탐방형 교육을 제안하였다. 또한, 고분 유적의 시각적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하여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키오스크와 3D 출력 등 교육 보조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는 학습자에게 더 풍부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적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청주 신봉동 고분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지역의 대표 고고학 유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는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 개발의 모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유산의 보존과 활용 연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주 신봉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교육이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주제어 : 청주 신봉동 고분군, 백제,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생애주기, 디지털 기술, 지역 유산, 보존과 활용

      • 북한이탈여성들의 인문치료 독서활동 경험과 자아정체성 변화 : 내러티브 탐구를 중심으로

        호정화 강원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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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ading experiences before and after defecting from North Korea of the North Korean women defectors in their 30s who participated in humanities therapy reading activity experience, and the changes in their lives and identity reconstructed through reflective reading and writing. Through narratives of the women of North Korean defectors,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ir self-identity’s change, social background, sociocultural boundary experience, school experience, family relations, parenting style, and social adaptation process when they are in South Korea using humanities therapy reading activity experience in a three-dimensional space narrative. This study used Erikson's ego identity, Ricoeur's theory of narrative identity, and three stages of mimesis to interpret and analyze self-identity change. The research participants had different growing up backgrounds, family environments, and human relationships in the process of reading experience and self-identity formation. The research participants had something in common that they grew up in a home literacy environment, and most of the participants' parents had a high academic background above college and social status. Their reading experience before defection was a positive reading experience influenced by their parents, and these positive reading experiences led to self-directed learning, confidence, and reading habits. Their reading experience in China after defecting from North Korea is a survival thing, which means reading is an activity to overcome fear and anxiety. Reading experience in Korea after North Korea's defection was a reading experience on adaptation and communication to a new society and culture and became a means of determining self-development and career path. Participant A's humanities therapy reading activity experience helped her evoke emotion, heal, and understand her feelings. She dreams of solidarity with other North Korean defectors, meaning a lifelong reading experience that goes into the future rather than staying in the present. Participant B had a meaningful reading experience in healing wounds and reflecting on her life through humanities reading. In addition, she had a valuable reading experience in discovering the meaning of life through humanities reading, analyzing the present from the past, and planning by connecting the present with the future life. Participant C reflected and understood herself by reading humanities and had a meaningful experience confirming and finding her unique identity. Rather than staying in the present, she dreamed of a new future inter-Korean reading and had valuable reading experience, such as designing the future. Looking at the changes in the self-identity of the participants individually, Participant A was interested in reading books under the influence of her mother and formed a positive self-identity through identification with her mother. Although they continued to experience identity confusion in China and South Korea, they understood themselves through reading activities, recognized themselves anew, and created healthy self-identity. Participant B experienced identity confusion due to an incomplete relationship with her parents as a child. In China and South Korea, B experienced identity confusion caused by anxiety and loneliness and tried to overcome it through reading. She succeeded in getting the job she wanted, but the anxiety continued. However, through humanities reading, it was possible to help establish a reflective self-identity that can heal wounds, plan the future, and live independent lives. Participant C experienced environmental changes due to the loss of her father in North Korea and experienced a difficult life in China. It was the main reason to get a job in South Korea. Participant C experienced environmental changes due to the loss of her father in North Korea and experiences a difficult life in China. This is the reason for choosing to get a job after entering Korea. Later, she experienced linguistic difficulties in her work and college life in Korea. So she participated in humanities therapy reading activities due to the depression. Through humanities therapy reading activities, she had a meaningful experience of understanding herself and finding her own unique self-identit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was the first North Korean women defector study to explore the reading experience and humanities therapy reading experience before and after North Korean defec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North Korean women defectors. It is also significant that this study is the change in the self-identity of North Korean women defectors in terms of humanities therapy. However, the number of research participants is small, and the use of partial data such as interviews and writing needs future research to explain more about North Korean defectors' reading experience and changes in self-identity. 본 연구의 목적은 인문치료 독서활동에 참여했던 30대 북한이탈여성들의 탈북 전후 독서경험과 인문치료 독서활동인 성찰적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서 재구성된 자신의 삶과 자아정체성의 변화양상을 살펴보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여성들의 내러티브를 통해서 자아정체성 변화를 북한의 사회적 배경, 사회문화적 경계 경험, 학교 경험, 가족관계, 부모 양육 태도, 남한사회 적응과정, 인문치료 독서활동 경험을 내러티브적 3차원적 공간 안에서 살펴보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자아정체성 형성에 대한 변화를 에릭슨의 자아정체성 이론과 리쾨르의 이야기정체성, 삼중의 미메시스 이론으로 개개인의 내러티브를 해석하고 분석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북한이탈여성들은 독서경험과 자아정체성 형성과정에 있어 서로 다른 성장배경과 가정환경, 인간관계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환경에서 성장하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참여자 부모의 대부분은 대학 이상의 높은 학력과 사회적 지위를 지니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탈북 전 독서경험은 부모의 영향을 받은 긍정적 독서경험이었으며 이러한 긍정적 독서경험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자신감, 독서습관으로 이어졌다. 탈북 후 중국에서의 독서경험은 생존을 위한 독서경험으로 공포와 불안을 극복하는 독서경험의 의미를 가진다. 탈북 후 한국에서의 독서경험은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대한 적응과 소통에 대한 독서경험이었으며 자기개발과 진로를 결정하는 수단이 되었다. 연구 참여자 A의 인문치료 독서활동 경험은 정서적 환기와 치유를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연대를 꿈꾸고 현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미래로 나가는 평생 독서경험의 의미를 가진다. 참여자 B는 인문독서를 통해서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독서경험을 하였다. 또한 인문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과거에서 현재를 분석하고 현재의 삶과 미래의 삶을 연결시켜 기획하는 소중한 독서경험을 하였다. 참여자 C는 인문독서를 하며 자신을 성찰하고 이해하였으며,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다. 현재에 머무는 것이 아닌 새로운 미래의 남북독서를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등 가치 있는 독서경험을 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개인별 자아정체성 변화를 보면 A는 엄마의 영향으로 책 읽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엄마와의 동일시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형성하였다. 중국과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지만,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며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만들어간다. 참여자 B는 어린 시절 부모와의 불완전한 관계로 정체성 혼란을 경험한다. 중국과 한국에서 불안과 외로움으로 인한 정체성 혼란을 경험하고 이를 독서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였다. 자신이 목표한 대로 취업에 성공하였으나 불안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인문독서를 통하여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계획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성찰적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자 C는 북한에서 아버지의 상실로 환경적 변화를 겪게 되고, 중국에서 힘든 생활을 경험한다. 이는 한국입국 후 취업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 이후의 한국에서의 직장생활과 대학생활에서 언어적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에 따르는 우울감으로 인문치료 독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인문치료 독서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고유한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여성 연구로는 처음으로 북한이탈여성의 관점에서 탈북 전후 독서경험과 인문치료 독서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를 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북한이탈여성의 자아정체성 변화를 인문치료학적인 측면에서 연구하였다는 데도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대상자가 소수라는 점과 인터뷰와 감상문 글쓰기 등 부분적인 자료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많은 북한이탈여성들의 독서경험과 자아정체성 변화양상을 설명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했다는 점은 한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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