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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경험에 따른 부모공감과 학교적응의 차이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경험에 따른 부모공감과 학교적응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기 건강한 심리, 사회적 발달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공조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교육적 예방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첫째, 남,녀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경험(피해, 가해, 가,피해, 무경험) 실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둘째,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경험 유형에 따라 부모공감 차이는 있는가? 셋째,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경험 유형에 따라 학교적응의 차이는 있는가? 넷째, 고등학생의 부모공감 및 학교적응은 상관이 있는가? 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학교폭력 경험 실태를 측정하기 위해 박효정 외(2005)의 '학교폭력경험유형' 분류를 따랐으며, 부모공감 척도는 조용주(2010)가 개발하고 타당화를 실시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공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학교적응 척도는 이규미(2005)가 개발한 학교적응 구성요소를 이규미와 김명식(2008)이 확인적 요인 분석 및 타당화 작업을 한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 본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경험 실태에 따른 부모공감과 학교적응 차이는 부모의 공감적 양육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일수록 학교적응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심리,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학교가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한데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가정과 학교가 상호 긴밀한 협조 아래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사후 상담치료개입을 가능하게 하는 실제적인 교육과 그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며, 학교폭력의 실제적인 대처 방안과 예방 사업, 그리고 적응적인 청소년기의 심리, 사회적 발달과업을 위해 가정과 학교의 노력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사의 부정적 정서경험과 정서조절능력의 관계 : 적응적 인지적대처와 주의재배치행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정소미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국내박사
본 연구는 교사가 교실에서 경험하는 부정적 정서경험과 정서조절능력의 관계에서 정서조절의 과정 변인들, 즉, 적응적 인지적대처, 주의재배치행동의 매개효과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교사의 부정적 정서경험과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대처, 주의재배치행동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가? 둘째, 교사의 부정적 정서경험과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대처, 주의재배치행동은 이중 매개효과를 나타내는가? 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 822명을 대상으로 부정적 정서경험과 정서조절능력, 적응적 인지적대처 그리고 주의재배치행동을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8.0 프로그램으로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을 하였으며, AMOS 18.0 프로그램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개별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팬텀변수를 사용한 효과분해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부정적 정서경험은 적응적 인지적대처를 매개로 정서조절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부정적 정서경험과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대처와 주의재배치행동을 통한 이중 매개효과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정서를 대해 연구를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이중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정서조절의 과정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셋째, 정서조절의 과정에서 개인 내적 변인들에 매개변인으로 상정하였다는 점이 의의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교사의 정서경험, 정서조절능력과 정서조절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의 정서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정서조절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고등학생의 자기은폐와 안녕감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기은폐와 안녕감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고등학생의 자기은폐, 삶의 의미, 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고등학생의 자기은폐와 삶의 의미가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셋째, 고등학생의 자기은폐가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삶의 의미가 매개하는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고등학교 4곳의 학생 59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무응답을 포함한 불성실한 응답 설문을 제외한 553부만이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지에는 자기은폐 척도, 안녕감 척도, 삶의 의미 척도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학교생활 만족에 관한 문항들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Baron과 Kenny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간접효과의 유의미성 검증에는 Sobel-test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에 따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녕감과 삶의 의미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자기은폐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자기은폐 경향이 더 높았다. 둘째, 고등학생의 자기은폐 경향성이 높을수록 안녕감의 수준이 저하되며, 삶의 의미 수준이 높을수록 안녕감이 향상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수준 이상의 자기은폐 경향은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과도하게 집중하여 심리적 부적응 및 안녕감의 저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삶의 의미에 대한 자각이 안녕감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고등학생의 자기은폐와 안녕감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가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삶의 목적 추구에 의미를 두고, 자신이 처한 고통의 의미를 재구성해 나가는 경험은 안녕감의 증진을 도울 중요한 변인이 됨을 시사해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기은폐와 안녕감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삶의 의미의 구체적인 기제를 탐색하고, 자기은폐 경향 청소년들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효과적인 치료적 개입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의 관계: 또래관계 질의 조절효과
본 연구는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의 관계에서 또래관계의 질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 또래관계의 질,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가? 둘째,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스마트폰 게임사용수준의 관계에서 또래관계 질의 조절효과는 어떠한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 경상북도에 위치한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의 학생 60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무응답을 포함한 불성실한 응답 설문과 스마트폰 게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설문을 제외한 나머지 370부만이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지에는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 척도, 스마트폰 게임 중독 척도, 또래관계의 질 척도가 사용되었다. 이중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 척도는 박영애(1995)의 양육행동척도를 김문정(2003)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하위변인 중 허용·방임적 양육태도만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이 증가하며, 또래관계 질이 좋을수록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어머니가 자녀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어도 통제하지 않고 지나치게 허용적일 경우 청소년의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이 더 높을 수 있으며, 청소년이 또래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고 느낄 경우에도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이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또래관계 질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이 방임적 양육태도를 지닌 어머니 밑에서 자라더라도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통하여 스마트폰 게임 사용문제가 보호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긍정적인 또래관계는 스마트폰 게임사용 문제를 중재할 수 있는 보호요인임을 시사해 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게임사용에 대한 몇 안 되는 연구 중 하나이며, 어머니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스마트폰 게임 사용수준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또래관계의 중재효과를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4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40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홍상황, 곽평호 그리고 한태희(2010)의 ‘아동용 자기애척도’, Spielberger, Krasner 그리고 Solomon(1988)의 분노표현척도(AX-Anger Expression Scale)를 바탕으로 김백영(1997)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개정한 척도, 박지원(1985)에 의해 개발된 ‘사회적지지 척도’를 김연수(1995)가 수정, 보완,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변인들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내현적자기애의 경우 분노표현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현적자기애와 사회적지지 간의 상관관계의 경우, 내현적자기애는 사회적지지와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분노표현은 사회적지지와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들의 내현적자기애와 사회적지지가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내현적자기애가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력은, 내현적자기애가 높을수록 분노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현적자기애의 하위요인 중 자기중심성의 예측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가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력은, 사회적지지가 분노표현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여 사회적지지의 수준이 높을수록 분노표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의 하위요인들 또한 유의미하게 분노표현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측변인 수준에서는 유의미한 변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통해 내현적자기애와 분노의 관계에서 열등감, 부적응적인 인지 조절 전략, 용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반추, 마음챙김과 분노억제 등의 매개효과를 설명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데 의의가 있다. 개인의 부적응적 성격 특성이 부적절한 분노로 연결되는 기제를 밝힘으로써 사회적지지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역기능적 분노표현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인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상담현장에서 부적절한 분노표현의 원인을 개입이 어려운 성격성향으로만 분석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부정적 결과를 자극하는 요인을 차단하는 방안을 찾는데도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
최명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 학습된 무기력, 자기자비는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가? 둘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 학습된 무기력, 자기자비 간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에서 자기자비는 조절변인의 역할을 하는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위치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502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자료 22부를 제외한 48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지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 척도, 학습된 무기력 척도, 자기자비 척도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자기자비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학습된 무기력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학습된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다. 둘째,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높을수록 학습된 무기력의 수준이 증가하고, 자기자비가 높을수록 학습된 무기력의 수준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어머니가 고등학생 자녀를 심리적으로 조종하거나 통제할수록 학습된 무기력의 수준이 높아지고, 자기 자신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할수록 학습된 무기력의 수준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가 고등학생 자녀를 심리적으로 통제한다 하더라도 자기자비의 수준에 따라서 학습된 무기력이 보호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의 관계에서 애착의 조절효과
본 연구는 애착(불안, 회피)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애착(불안, 회피)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학습관여, 학습동기, 그리고 청소년 애착(불안, 회피)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둘째, 부모의 학습관여 및 청소년 애착(불안, 회피)은 학습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청소년 애착(불안, 회피)은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중학교1, 2, 3학년 학생 368명을 대상으로 부모학습관여 형태검사와 학습동기, 친밀한 관계경험 설문을 실시하여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의 관계에서 애착(불안, 회피)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하고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 애착(불안, 회피)과 학습동기간의 관계에서 부모학습관여 중 학습선택부여권, 적정성과추구, 학업정보제공과 학습동기는 정적상관을 보였고, 애착불안 및 애착회피와 학습동기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학습관여가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으로 학습선택부여권, 적정성과추구, 학업정보제공이 높을수록 학습동기는 증가하였으며, 학업진보격려가 높을수록 학습동기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착(불안, 회피)이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으로 애착불안과 애착회피가 높을수록 학습동기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재, 부모의 학습관여가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은 애착(불안, 회피)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애착불안이 낮은 집단보다는 애착불안이 높은 집단이 학습선택부여권과 적정성과추구가 높을수록 학습동기가 더 향상되었고 애착회피가 높은 집단이 애착회피가 낮은 집단보다 적정성과추구와 학업정보제공이 낮을 때 학습동기가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 및 애착(불안, 회피)이 학습동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 및 애착(불안, 회피)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부모학습관여의 방향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돕고 학생과 부모상담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위해 상담과정에서 부모의 학습관여와 학습동기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따라 애착(불안, 회피)의 안정을 증진시키는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또래갈등관계에서 친애욕구의 조절효과
국 문 초 록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또래갈등 관계에서 친애욕구가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 지역 2개 중학교 1, 2 학년 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내현적자기애, 친애욕구, 또래갈등에 관한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불성실하게 응답한 25부를 제외한 415부의 설문지가 자료로 활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5.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각 변인에 대한 상관분석계수를 산출하고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현적자기애, 또래갈등 및 친애욕구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내현적자기애와 친애욕구가 또래갈등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셋째, 친애욕구는 내현적자기애와 또래갈등에 조절효과를 나타내는가?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친애욕구, 또래갈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내현적자기애 하위요인인 자기중심성, 착취와 공격성은 또래갈등과 정적상관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친애욕구 하위요인인 친애경향성과는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배척민감성과는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의 하위요인인 자기중심성과 착취 및 공격성은 또래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애욕구의 하위요인인 친애경향성과 배척민감성 두 요인 모두 또래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친애경향성이 높을수록 또래갈등은 감소하였으며, 배척민감성이 높을수록 또래갈등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또래갈등에서 친애욕구의 하위요인인 배척민감성은 내현적자기애의 하위요인인 자기중심성 및 착취와 공격성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친애욕구의 하위요인인 배척민감성은 또래갈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내현적자기애적 성격 특성과 또래갈등에 타인에 대한 부정적 기대를 나타내는 배척(혹은 거부)민감성이 관련이 있음을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상담 및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내담 학생의 또래와의 갈등상황에서 성격특성에 대한 자기이해를 돕고 배척에 대한 민감성을 낮출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리고자 하였다. 배척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의 배척 신호에 과잉 각성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지 못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경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할 수 있다. 또래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 청소년기 및 성인기에 친구관계의 단절 및 배척, 학교부적응, 심리적 불안등을 경험할 수 있다. 즉 배척민감성이 높은 중학생의 경우 타인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방어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또래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자기애로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또래갈등을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에 대한 제언을 덧붙였다. 주제어 : 중학생, 내현적자기애, 또래갈등, 친애욕구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 개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인 프로그램 절차에 따라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과 절차로 구성되어야 하는가? 둘째,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은 분노조절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문제를 바탕으로 부모연계 프로그램은 요구조사, 전문가 타당화, 예비 프로그램 실시의 피드백을 통해 수정보완이 가능하도록 구안하여 보다 타당한 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선행연구 분석, 요구조사, 프로그램의 목표설정, 구성요소 추출 및 내용선정, 회기목표 설정, 프로그램 제시전략, 프로그램 내용 구체화, 전문가 타당화, 예비 프로그램 적용, 최종 프로그램 적용, 프로그램 효과검증의 11단계로 구성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절차로 구안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분노척도를 실시하여 전체 득점의 평균점수((M=97, SD=17.9) 이상인 학생과 그의 부모이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무선표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아동과 부모 10쌍씩, 아동만 참여하는 비교집단에 10명을 배정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주 2회, 12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전검사 후에 실험집단은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을, 비교집단은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결 직후에 사후검사, 프로그램 종결 6주 후에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통제집단은 사전 검사 후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고 사후, 추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추후검사 후에 부모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검사시기(사전, 사후, 추후)와 집단(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에 따른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Mixed-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양적결과를 보다 타당하게 해석하기 위해 회기별 참가자들의 경험보고서와 최종 소감문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분노수준 전체 감소와 분노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하위 구성요소의 분노감소는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의 변화와 비교하여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아동 분노표현양식, 아동이 보고하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유형, 부모의 분노표현양식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세째, 회기별 참가자들의 경험보고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부모-자녀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부모연계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은 선행연구의 개발모형과 이론에 근거해 체계적이고 타당한 절차를 거쳐 개발되었고, 그 개발모형과 절차를 충실히 준수함으로써 부모연계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향상을 위한 부모연계 프로그램은 아동 단일대상으로 실시한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보다 초등학생의 분노수준, 부모-자녀 의사소통, 초등학생과 부모의 분노표현양식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분노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연계를 함으로써 아동의 분노조절에 있어서 부모변인의 중요성을 입증하였으며, 상담과 학교장면에서 학교폭력 및 공격성으로 인한 부적응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적조기개입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제시한 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 주요어: 분노조절 능력 향상, 부모연계 프로그램, 프로그램 개발모형, 부모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