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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적 연결성 관점에서 본 고등학교 수학 1 교과서 분석

      김소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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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학 교육에서 수학적 연결성이 중요하게 부각됨에 따라, 학생들이 경험할 새로운 상황에서 관련 지식을 활용하거나 수학적으로 얻어진 결과를 통해 실생활 맥락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수학적 연결성 관점에서의 다양한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학적 연결성 관점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수학 I 교과서를 학교 수학에서 어떻게 연결되어 지도되고 있는지 맥락 연결과 타 교과 연결로 나누어 분석하여, 이를 통해 수학적 연결성을 중심으로 교수·학습법 자료 개발이나 수학 교재 연구 및 문항 개발 또는 수업 구성에 있어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제시된 공학적 도구의 활용에 대한 분석 :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류인환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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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정보 사회에 대비해서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공학적 도구 의 활용을 강조한다. 공학적 도구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의미하며 수학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도구를 의미한다. 공학적 도구의 활용이 수학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측면은 크게 4가지이며 실세계와 수학의 연결, 수학적 대상과 관계의 구체화, 수학의 다양한 표현 체계의 연결, 사고력 중심의 수학교수-학습 활동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공학적 도구의 활용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학적 도구에 대한 고찰과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공학적 도구의 활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내용영역별, 종류별, 교수-학습에 활용된 형태별로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공학적 도구의 활용은 전체 영역에서 모두 나타났지만 기하 영역과 확률과 통계 영역과 같은 영역에 편중되어 있었다. 특정 공학적 도구만을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학습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다른 내용영역에서 수학적 개념이나 실생활 활용 문제와 공학적 도구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교과서 속에는 공학적 도구를 단순히 기능을 소개하거나 정보를 제시하는 유형이나 보조도구로써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는 반대로 학생들이 사고의 주체가 되어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주도적으로 공학적 도구를 활용하여 수학의 개념·법칙·원리를 주도적으로 탐구할 기회를 부여받고,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수학적 성질을 추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학생 중심의 탐구학습형 과제가 더욱 증가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공학적 도구의 사용방법이나 절차에 대한 내용이 일부 공학적 도구의 경우에는 상세하지 않았다. 만약, 교수자가 공학적 도구의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가 공학적 도구에 관련한 연수 참여나 공부를 통해 공학적 도구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교사들은 교수·학습 및 평가에 있어서 공학적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구의 결과가 교과서 편찬이나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2015 개정 수학교과서에 나타난 정당화 유형 분석 : 중1 기하 단원 중심으로

      김준수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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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방대한 양의 정보와 지식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손쉽게 얻어진다. 넘치는 자료들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잘 선택하여 받아들이고 추론하고 활용하는 것은 현 시대에 필수 요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학교육은 앞에 언급한 필수 요건을 기를 수 있는 과목으로 중요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또 대학 입시제도 중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은 시험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하와 벡터’는 수학 시험의 출제 영역 중 하나로 수학의 많은 영역 중 기하학과 관련하여 많은 수학적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기하와 벡터’는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었고 기피하는 수학 과목으로 전락하였다. 어려운 기하 내용은 학생의 수학 흥미도를 떨어뜨리고 수학포기자를 양산한다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07 교육과정부터 기하 교육에 대한 학습량과 학습내용을 조정하기 시작하였다. 2009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기하 내용에 ‘증명’이라는 용어를 삭제하고 ‘정당화’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학습을 진행하였지만 용어의 차이만 있을 뿐 내용의 차이가 없었다. 이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시 기하 교육의 조정을 언급하였고‘정당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과 함께 교수⦁학습시 유의사항을 포함시켰다. 이에 본 연구는 중등 교육의 시작인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를 ‘정당화’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언급한 기하 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실현 하였는지 알아보고 향후 교과서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2015 수학과 개정 교육과정의 기하교육 목표를 적용한 수학 교과서의 기하단원에서 수학적 정당화의 유형은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선정한 연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 전권(10권)을 기준으로 생각열기 & 탐구활동 & 대표예제 & 본문에 대해 정당화 유형을 분석하였다. 정당화 분석은 김정하(2010)박사의 정당화 분석틀을 활용하였고 선행 정당화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위 정당화 유형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1 수학교과서 10권을 분석한 결과 정당화 유형1은 76.83%, 정당화 유형2는 18.22%, 정당화 유형3은 4.94%로 나타났다. 정당화 유형1과 정당화 유형2의 비율 합이 95.05%로 나타났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언급된 정당화 표현과 분석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015 개정 수학 교과서는 경험적·귀납적 정당화(유형1)과 예에 의한 정당화(유형2)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된 주요 정당화 하위 유형은 평범한 예에 의한 정당화, 지각적 활동적 정당화, 시각적 예에 의한 정당화로 각각 49.56%, 20.33%, 14.08%의 비율을 보인다(합 83.97%). 엄밀한 수학적 기하의 표현은 지양해야 하므로 시각적 자료와 활동적 교구를 통해 학습자에게 기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교과서 분석과 질적 연구를 통해 얻어진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 교과서의 문제만으로 교육평가를 진행하기에는 학생의 수준을 나누기 힘들므로 수준별 문제가 추가되어야 한다. 둘째, 교육과정에 언급된 기하의 직관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소단원 도입부에 직접 활동을 이용한 정당화 문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셋째, 교과서를 분석한 ‘정당화’난이도와 학습자가 느끼는‘정당화’난이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학습자를 통한 ‘정당화’분석이 필요하다. 넷째, 각 단원 마다 많이 사용되는 정당화 유형이 다름으로 단원별 정당화 유형 분석을 해야 한다. 분석을 통해 학습자에게 알맞은 정당화 유형을 찾고 알맞은 정당화를 통해 학습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

    •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1 수학교과서의 타 교과연계 문항분석

      양소정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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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목적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함에 있다. 현대사회는 4차 산업혁명의 정보화된 지식기반사회로 전 세계적으로 인문, 과학, 기술 각각의 세분된 학문들을 결합하고 통합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응용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는 과정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조준동, 2015), 지식과 지식의 융합으로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2015개정교육과정은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초 역량과 직무능력의 함양을 강조하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제시하였다. 또한 이에 따라 교육부는 새로운 교과용 도서의 편찬방향을 제시하였고, 각 교과서는 검인정 과정을 통해 개편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서는 최초로 핵심역량을 설정하였는데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방법으로는 융합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 차원에서 이러한 융합교육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시도한 것이 무색하게 아직까지 교육현장에서는 융합교육 실행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으며, 지칭하는 용어 또한 여전히 하나로 정립되지 못한 상태이다(오찬숙, 2019).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에 부딪혀 이러한 교육방법은 교과의 선택이 보다 자유로운 특성화 학교나 초등교육에서 주로 이루어졌고(유병규, 2014; 김성수·이형빈, 2016; 오찬숙, 2015), 일반학교에서도 정규수업시간이 아닌 방과 후 시간에 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최소영·홍영기, 2010; 윤은주, 2012; 문종은·주미경, 2018). 교육과정의 개편은 전 학생에 대하여 역량의 강화를 이루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일반학교, 일반학급에서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일반학급에서는 여전히 입시제도의 영향으로 정규수업시간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교과지식전달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 학급의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 편찬된 교과서에 교과용도서 편찬 방향의 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란 창의적 사고기능과 창의적 사고성향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하여 의미 있고 보다 새로운 것을 산출하는 사고능력인 ‘융합적 사고’(교육부, 2014)를 바탕으로 한 인재를 말한다. 그러므로 융합적사고의 바탕은 창의성발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창의성은 기존의 지식이 연관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지식과 만났을 때 발현된다고 하였다(정재승, 2018). 또한 지식은 창의성발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며, 지식은 사고의 자료로서 창의성의 근본자료라고 한 연구들을 바탕으로(박영태, 2001) 본 연구에서는 융합적 사고를 하기 위한 창의성발현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며, 그 지식들이 다른 지식과 만났을 때 새로움을 창출하므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접하는 기초적인 교과지식간의 결합이 개편된 교과서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설정된 연구문제와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문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창의융합역량을 위해 삽입된 부분의 내용의 타 교과와의 연계가 각 과목에서 얼마나 이루어 졌는가?’에 대한 결과로는 개정된 중학교1학년 수학교과서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타 교과의 지식은 ‘과학’이 26%(64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사회가 23%(57개), 미술이 13%(32개)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연구문제인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창의융합역량을 위해 삽입된 부분이 각 단원별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가?’에 대한 결과로는 6개의 대단원 중 통계단원을 제외한 5개의 대단원에서 각 단원마다 50∼60개의 문항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타 교과의 지식과 가장 많이 연계되어 있는 단원은 소단원 ‘기본도형과 위치관계’단원이 42개로 가장 많았다. 세 번째 연구문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창의융합역량을 위해 삽입된 부분의 타 교과 연계 내용은 무엇인가?’에 대한 결과로는 과학교과와 연계된 문항수가 가장 많았기 때문에 과학교과의 하위영역들이 골고루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교과의 하위영역은 ‘경제’영역과의 연계가 주를 이루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함께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첫째, 본 연구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여러 요소 중 지식과 지식의 충돌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타 교과 지식과의 연계정도가 학생들의 창의성의 발현에 온전히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지식이 창의성이 발현되기 위한 여러 요소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으므로 학생들에게 지식과 지식이 융합될 수 있는 상황을 충분히 제시해주어야 한다. 둘째, 본 연구는 교과서를 분석함에 있어 연구자의 주관을 배제하고자 타 교과와의 연계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는 문항만을 분석하였으므로 타 교과의 지식이 연계되어 있는 문항을 모두 고려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문항들을 고려하기 위해선 전체 문항에 대한 조사가 추가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결과는 과학, 사회, 미술 교과 순으로 타 교과와의 연계가 많이 나타났지만 이렇게 연계된 지식들이 유의미한 연계가 아닌 어떠한 것으로도 대체될 수 있는 도구로써 나열되기만 한 무의미한 연계 일수 있다. 따라서 교과 간 융합을 질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질적으로 좋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도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 또한 자명하므로 본 연구의 양적분석을 통해 수학교과와의 연계정도가 낮은 교과목들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해 지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Ⅰ> 삼각함수 단원 실생활 맥락 문항 분석

      조은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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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자연과학뿐 아니라 사회, 경제, 건축, 예술 등에서 다양하게 쓰이며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큰 과목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입시를 목적으로 공부함에 따라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수학적 태도를 배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 흥미롭게 수학학습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이끌어 바람직한 수학학습 능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야 한다. 이에 교육부(2015)에서는 학교수학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생활 주변과 사회 및 자연 현상과 관련지어 지도하여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알게 하고, 수학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였다. 그 중 특히 삼각함수는 이전부터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단원으로 단원을 학습한 이후에도 삼각함수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때, 정확한 이해가 없이 매우 빈약한 개념적 지식만을 갖고 문제해결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다(윤종관, 2002).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삼각함수 단원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려하였다. 2015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삼각함수 단원의 일반화된 지식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삼각함수는 삼각비를 일반화한 개념으로, 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 가운데 나타나는 주기적인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주기함수이다.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을 포함한 삼각함수의 성질은 삼각형으로 나타낼 수 있는 대상의 길이, 넓이, 각도 등의 측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의 해결에 활용된다’(교육부, 2015). 따라서 이러한 삼각함수의 특성을 살려 교과서의 실생활 맥락 문항을 이용한 지도 방안을 고려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고등학교 <수학Ⅰ> 교과서 삼각함수 단원을 중심으로 출판사별 실생활 맥락과 관련한 구성 및 내용 특징을 알아보고 전체 문항을 대상으로 실생활 맥락 문항의 비율과 도입, 전개, 마무리의 구성 별로 실생활 맥락 문항의 비율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 PISA의 수학 평가 틀을 적용하여 실생활 맥락 문항을 분석해보고자 하며 상황 기반 차원의 분석을 통해 교과서에 실생활 맥락 문항들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 개정 교과서에 보완됐으면 하는 점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삼각함수 단원에서 실생활 맥락과 관련한 교과서의 구성 및 내용 특징은 무엇인가? 2) 고등학교 <수학Ⅰ> 교과서 삼각함수 단원에서 내용 구성 별로 실생활 맥락 문항 비율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3) PISA 2015 수학 평가 틀을 적용하여 실생활 맥락 문항을 분석한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원 도입부와 학습 자료에 학생들이 삼각함수 단원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구성을 하였다. 하지만 문항들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구성된 실생활 맥락이 한정적이고 같은 맥락에서 만들어진 문항들이 많이 나타났다. 따라서 문항에 나타나는 맥락과 소재의 다양화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전체 교과서의 실생활 맥락 문항은 평균적으로 13% 비율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문항이 지식의 측정을 위한 문제풀이 위주의 문항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도입, 전개, 마무리, 학습 자료의 구성 별로 문항을 분석한 결과로는 도입부에 실생활 맥락 문항들이 높은 비율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PISA의 맥락 하위요소에 따라 실생활 맥락을 분석한 결과 과학적 맥락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개인, 직업, 사회적 맥락의 순서였다. 실생활 문항을 실제적, 인위적으로 분류해 본 결과 인위적으로 분류된 문항이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교과서의 실생활 맥락 문항에 있어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삼각함수 단원을 이해하는데 교과서별로 실생활 맥락의 소재가 중복되어 학생들의 사고가 틀에 갇히지 않도록 다양한 맥락에서의 문항 개발이 필요하다. 또, 교사가 실제로 수업을 진행할 때 교과서에 구성된 단원의 필요성 및 유용성을 학생들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교과서를 구성하는 문항들을 살펴본 결과 실생활 맥락 문항이 드러난 문항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맥락과 소재를 이용한 문항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수학적 태도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교과서의 구성이 필요하다. 셋째, 학생들에게 풍부한 현실적 맥락을 제공하여 수학의 쓰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므로 각 맥락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맥락 유형의 실생활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수업 시 부족한 맥락 유형은 교사가 보충할 수 있는 수업 자료와 교수법에 대한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제언한다.

    • 바그너 '음악극'의 본질 연구 : 음악극「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중심으로

      허소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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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the beginning of Romanticism in the 19th century, artists regarded music as the most ideal art. So music in the 19th century occupied a center place of Romantic art. Regarded not highly in the 18th century, German opera developed greatly with the influence of the Romantic Movement in the 19th century and later occupied the highest place in the whole European art. In the center of this musical development, there is Wilhelm Richard Wagner. Wagner integrated all the artistic forms such as music, poem, dance, painting and drama into one and then created an opera of new modality as an all-inclusive artistic work, namely 'musical drama' in which all the individual genres of art were fused. However, Wagner seemed not to create musical drama alone. He received great influence from Schopenhauer's philosophy, Shakespeare's play and Beethoven's music.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Romantic opera of which drama attached greater importance to music, Wagner's musical drama was his future ideal artistic work which reflected human real life. He viewed that human had to enjoy a better life through art. Regarding his operatic innovation, Wagner thought that the thread of the story had to come from mythology and consisted of a series of simple actions which could provide a passage to the origin of human experience through alliteration and with the help of short phrase-based simple scripts. To Wagner, alliteration was 'a means of unifying expressions'. Music can provide deeper perception for the delivery of feelings than speech or motion can do. Because 'a drama', as an undersurface internal action, progresses not all of a sudden but in a continual manner, music which presents this internal action must be continuous in its structure. However, we must note that Wagner's thought for music and drama changed repeatedly. When he wrote Opera and Drama in 1851, he held the opinion that drama preceded music. But in his Tristan und Isolde composed eight years later he concretely materialized the so-called musical metaphysics in which music overwhelmingly held sway over speech. Musical drama, as a comprehensive art, has a dual meaning. First of all, musical drama presents the main principle of art, namely the art of the masses, by the masses and for the masses. Since musical drama expresses the thought, feeling and passion of the masses in a political and social sense, it must appeal to the masses inevitably. In addition, musical drama is a fusion art into which individual genres of art are integrated, which gives birth to Greek tragic drama again by means of modern terminology, and in which every individual aspect of art comprehensively presents total effects, thus having the meaning of a comprehensive artistic work in an aesthetic sense. It is undeniable that Wagner contributed to European art and culture significantly. During his lifetime and for many years after his death, most of his fans nearly went crazy over him and applauded him frantically. In particular, his musical drama, Tristan und Isolde, opened an important new horizon and made many composers standing either on his side or on his opposite side. Among such musicians, Gustav Mahler said that "there were only Beethoven and Wagner", thus admitting the fact that the harmonic revolution of Debussy and Schoenberg in the 20th century could be traced back to Wagner's Tristan. Among Wagner's many musical dramas, most influential one upon the history of mentality and music seems to be Tristan und Isolde. Although the theme of death and love appears mixedly in many Romantic artistic works, Tristan und Isolde is a unique one. Based on Tristan harmony which can not settle down the <yearning motive> which musically lifts its head with a chromatic scale the music of Tristan und Isolde is elated by the changes of keys in a manner of wandering here and there. That made philosopher Nietzsche go crazy was this work. Wagner had influence upon literature and philosophy too. As the author of an influential writing Die Geburt der Trago¨die Nietzsche at first worshiped Wagner. It was because he saw the possibility of renewal of European spirit in Wagner's music. However, he separated from Wagner after Parsifal, viewing the work as catering to the Christian faith. In the 20th century, W. H. Auden once called Wagner "perhaps the greatest genius among all the people". Wagner's many musical notions inclu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love and death seemed to give an advance notice of Freud's psychoanalysis. In conclusion, regardless of the estimation of Wagner is good or bad for the present, it is obvious that he has had great influence upon the music, art, literature, politics and even psychology of today, as Brian Maggie once said that "Wagner is a more influential artist upon the modern day culture than any others." In this study, the investigator examined the base of Wagner's artistic conception and presented its influence upon music. And the investigator examined the so-called greatest musical achievement, namely 'musical drama' Tristan und Isolde. By studying his theory and thought, Wagner's artistic nature was examined. This study is seemingly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a clue to finding out an answer about how German Romanticism-based Wagner's art achieves a world view of art. 낭만주의가 시작된 19세기의 음악은 예술가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 예술이었기에, 그 어떤 예술들보다 낭만주의적 예술의 구심점으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18세기에 그 중요성이 크지 않았던 독일 오페라는 19세기 낭만주의 운동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었고, 후에는 전 유럽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결과를 가능하게 한 인물은 리하르트 바그너이다. 바그너는 모든 예술 형식들 즉, 음악, 시, 무용, 회화, 그리고 극을 통합하는 종합예술작품으로서의 새로운 양식의 오페라, 즉 개별적인 예술들을 하나로 융합한 ‘음악극’을 창조하였다. 바그너의 음악극은 독자적으로 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그것은 쇼펜하우어의 철학, 셰익스피어의 연극, 베토벤의 음악 작품들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극을 음악에 종속시켰던 종래의 낭만주의 오페라와는 다르게, 바그너는 자신이 실현하고자 하는 미래의 예술작품으로서의 음악극은 인간의 현실적 삶을 반영함으로 인간이 예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바그너의 오페라 개혁은 우선 오페라의 줄거리는 신화로부터 가져와야 하며, 짧은 프레이즈(Phrase)로 간결하게 쓰인 대본의 도움을 받아 두운(alliteration)을 통해서 인간체험의 근원으로 이르는 통로를 제공할 수 있는 일련의 단순한 행동들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으로, 바그너에게 있어서 두운은 ‘표현을 통일시키는 수단’이었다. 또한 감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음악은 대사나 동작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깊은 인식을 우리에게 주는데, 표면 아래의 내적 행동인 ‘극’은 불시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펼쳐지므로, 그러한 내적 행동을 나타내는 음악은 그 구조상 연속적이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과 극에 대한 바그너의 생각이 계속적으로 변화를 거듭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851년에 쓴「오페라와 드라마(Opera und Drama)」에서는 극이 음악에 우선적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8년 후에 작곡된「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에서는 음악이 압도적으로 언어를 지배하는 이른바 음악으로서의 형이상학이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었다. 바그너의 작품 중 정신사적으로나 음악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은「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일 것이다. ‘죽음’과 ‘사랑’의 테마가 혼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이 작품뿐만 아니라, 낭만주의 문학에서 흔치않게 볼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유난스러운 것에 속한다. 음악적으로는 반음계적으로 고개를 쳐드는〈동경의 모티브〉가 해결되지 않는〈트리스탄 화성〉을 바탕으로 조를 바꿔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음악이 끊임없이 고조되는데, 철학가 니체를 열광시킨 것도 바로 이 작품이었다. 종합예술로서의 음악극은 이중적 의미를 갖는다. 우선 음악극은 민중들의, 민중들에 의한, 민중들을 위한 예술이라는 강령을 드러내며 그것은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 의미에서 대중들의 사상, 느낌, 열정들을 표현한 것이므로 대중들에게 필연적으로 호소해야만 한다. 또한 음악극은 독립적인 예술분야를 하나로 융합한 것이며, 그리스 비극을 근대적 용어들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개별적인 측면들이 제각기 나름대로 총체적인 효과를 드러내는 종합이며, 미적인 의미에서 하나의 종합예술작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바그너가 유럽 예술과 문화에 기여한 바는 부인할 수 없으며 기념비적인 것으로, 그의 생전과 여러 해 동안 그의 대다수 팬들 사이에서 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그들 사이에서 거의 신과 같은 위치를 고수해 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의 음악극「트리스탄과 이졸데」는 특히 중요한 새 지평을 열었고, 이 후 많은 작곡가들은 바그너 편에 서거나 바그너에 반대하는 편에 설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 구스타프 말러는 “오직 베토벤과 바그너만이 있었다.”고 말하였고, 드뷔시와 쇤베르크의 20세기 화성혁명은 트리스탄으로부터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바그너의 문학과 철학에 대한 영향 또한 분명하다.「비극의 탄생(Die Geburt der Trago¨die)」의 저자인 니체는 처음에 바그너를 숭배했는데, 그의 음악에서 유럽정신이 다시 젊어지는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20세기에 W. H. 오든은 한때 바그너를 “아마도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위대했던 천재”라로 불렀고, 사랑과 죽음 (즉, 에로스와 탄토스)의 관계에 대한 것 등 그의 음악 속 많은 발상은, 프로이트에 의한 정신 분석을 예고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바그너에 대한 평가를 좋게 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브라이언 매기가 “바그너는 우리 시대의 문화에 있어서 다른 어떤 예술가보다도 위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예술가였다.”고 말한 것처럼, 그가 오늘날까지도 음악, 예술, 문학, 정치 그리고 심리학에까지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자명하다. 본 논문은 바그너의 예술사상이 음악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어떤 사상에 기초하고 있는지를 제시하였다. 또한 음악적으로 최고의 업적이라 불리는 ‘음악극’ 중「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중심으로 알아보았으며, 이러한 이론과 사상 연구를 통해 바그너의 예술적 본질을 연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는 역사적으로 독일 낭만주의에서 생성된 바그너의 예술이 어떻게 세계적 예술관으로서의 가치를 얻어내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것에 나름대로 충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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