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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근육 합성과 유지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다. 그러나, 비만인에서 단백질 섭취에 따른 근육지표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만인에서 고단백질섭취가 근육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비만한 성인 남성 50명, 여성 30명을 모집하였고, 각각 단백질 섭취량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식이섭취는 3일 식사일기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제지방량, 사지근육량, 사지근육량/신장2, 근육지수, 총골면적, 골함량, 골밀도,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총콜레스테롤, 인터루킨 6, 종양 괴사 인자 α, 흡연여부, 음주여부, 운동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단백질섭취가 더 높은 남성 비만인에서 제지방량, 사지근육량, 사지근육량/신장2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혈중 중성지방은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골지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여성 비만인에서는 단백질 섭취에 따라 제지방량, 근육지표, 골지표, 혈액지질성분,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인구집단 내 남성 비만인에서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제지방량, 사지근육량, 사지근육량/신장2과 혈중 중성지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만인의 근육량 감소 예방과 근육량 증가를 위한 단백질 섭취의 적정량을 알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담낭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혈중 지방산 조성 및 식이패턴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성과의 연관성
식사패턴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이 높은 담석증환자에서 식이패턴과 비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과 식이패턴과의 연관성은 연구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건강한 식사패턴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 발병의 위험을 낮출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또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과 적혈구 지방산 조성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39명의 환자에게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기 전에 간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지방간 유무를 검사하였으며, 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58명이었다. 반정량적 식품섭취빈도법으로 식이섭취를 조사하였고, 적혈구 내 지방산 조성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로 측정하였다. 잡곡, 콩과 식물, 생선,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사패턴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과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정제된 곡물, 육류, 가공된 고기 및 튀김류를 섭취하는 건강하지 않은 식사패턴은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총 지방, 동물성 지방과 육류의 섭취가 지방간이 없는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비타민 A, β-카로틴, 비타민 E, 생선 및 채소류의 섭취는 유의하게 낮았다. 총 지방, 동물성 지방과 육류의 섭취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비타민 A, β-카로틴, 비타민 E, 생선 및 채소류의 섭취는 지방간의 위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서 적혈구 16:0, 총 18:2t, 포화 지방산 및 트랜스 지방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유의하게 낮았고, 이들 지방산은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과 각각 양의 상관관계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건강한 식사패턴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과 음의 상관성을 보여, 지방간의 위험이 높은 담석증 환자에서 비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 잡곡, 콩과 식물, 생선, 채소 및 과일을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has been shown to associate with healthy dietary pattern, but there was no study reporting the association between diet and the risk of NAFLD in patients with gallstone disease who have high risk patients of NAFLD. The present study was investigated the hypothesis that risk of NAFLD was associated with healthy dietary pattern in patients underwent cholecystectomy. Additionall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risk of NAFLD and erythrocyte fatty acid composition was determined as a marker for diet. In 139 patients, liver ultrasonograph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presence of NAFLD before laparoscopic cholecystectomy, dietary intake was assessed by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and erythrocyte fatty acid composition was measured by GC. The risk of NAFLD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wo healthy dietary pattern consuming whole grain, legumes or consuming fish, vegetable and fruit, while positively associated with unhealthy dietary pattern consuming refined grain, meat, processed meat and fried foods. Consistently, intake of lipid, animal fat and meat was positively, but intake of vitamin A, β-carotene, vitamin E, fish and vegetable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risk of NAFLD. Additionally, the patients with NAFLD (n=58) ha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16:0, total 18:2t, SFA and total trans-fat, while lower n-3 polyunsaturated fatty acids than those without NAFLD (n=81). In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was the first report showing the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risk of NAFLD and healthy dietary pattern in patients underwent cholecystectomy, suggesting the importance of diet on the risk of NAFLD in patient with gallstone disease.
최훈서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3 국내석사
Social Security Basic Law (1995) identifies disease, disability, old age, unemployment, death, birth, parenting, and poverty as social risks and states that a nation, local government, and the people should go share with those risks. The law defined disability as a social risk and institutionalized social security in terms of the disabled people’s income, health, and education. As a part of the institutionalization, Promotion of Employment of the disabled enacted in 1990 states employment rate standards to expand the employment opportunity for the disabled. For those with disability, job is not only a prerequisite for the normalization but also important meaning to have opportunity to contribute as a member of society. Moreover, that the disabled have a job means that they maintain stable life, improve life quality and, by extension, meet the basic conditions that would accomplish a true social unification. This may be a desire of majority of the disabled people regardless of their type or degree of disability. However, most of participants in economic activity were mildly disabled people or a few disabled who had benefited from vocational training. Namely, the employment of severely disabled people was excluded, so that their desires for the career and social unification were not reflected in. Disability Employment Promotion and Vocational Rehabilitation Act were enacted in 2000 to resolve these issues. Provision of article 20 of the Act provides that when selecting personal assistance service provider, the target is the severely disabled who have an ability to conduct the tasks but have difficulty performing because of disability, thereby creating a system for the vocational rehabilitation of severely disabled people. However, the disabled judgment system that only relied on disabled registration and medical diagnosis revealed a limitation of service subject. In addition, employment opportunity provided from pay details made infra-facility be concentrated on major city, and the lack of service provider cause not only decrease in the economic activity of the disabled but also low service quality from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abled. Despite the limited financial resource, a plural system of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nd local governments induced waste of resources and redundant supports. In addition, a transfer of vocational rehabilitation business into the local government foretells the difficulty of continuous supports for the vocational rehabilitation under their low level of financial independence. To improve these problems, the effort to offer appropriate job according to the type of disability, age, and gender is needed, and it is required to define and classify disabled people in terms of holistic healing. Furthermore, in the process of rehabilitation, it should reinforce services that provide consultation, assessment, and training, which reflect the need of disabled people and their family, and reinforce the institution’s own function to resolve redundant tasks of social service center for the disabled, association of the disabled people, and vocational rehabilitation center. Also, it is required to develop diverse jobs to prompt employment of market economy, not for just quantitative expansion considering employment rate of the severely disabled. Post management regarding job training and discrimination should be arranged so that severely disabled people could receive not dispensation but true pay by improving their ability. Specifically, by unifying diverse transfer systems and reinforcing cooperation among administrative departments, vocational rehabilitation centers associating with the institutions can offer services that revolve around beneficiaries. The way to support budget should be designed to improve productivity and profit and to differentiate social welfare recipients and vocational rehabilitation ones. Lastly, at the practical implications, it should be recognized that a standardized service supply is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s in terms of human rights, and try to build social conditions where social community have keen interest in disabled people, and many disabled people can work without social prejudice. Also, although research cost take the small portion of budget for the severely disabled, when putting effort to develop the appropriate vocational program, the culture of disabled employment promotion should be created in the region. At the political implications, government should prepare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cess- specific program for the severely disabled as economic agents, unifying transfer system and enacting related law, and employment promotion considering the weakness of female disabled. Moreover, as the demands about social welfare are increased, vocational rehabilitation should become a place for true social integration to the disadvantaged severely disabled. 사회보장기본법(1995)에서는 질병, 장애, 노령, 실업, 사망, 출산, 양육, 빈곤을 사회적 위험으로 규정하고 국가와 지자체 및 국민이 공동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이 중 장애를 사회적 위험으로 규정하고 장애인의 소득 및 의료, 교육 등 총체적인 입장에서 사회보장을 제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화의 일환으로 제정된 1990년 장애인고용촉진등에 관한 법률은 기준고용률을 명시하여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장애인들에게 직업이란 정상화를 위한 전제조건일 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기여의 기회를 갖는 중요한 의미이다. 또한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한다는 것은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기본조건을 갖추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장애의 유형이나 장애 정도와는 무관하게 대다수의 장애인이 갖는 욕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준고용률에 의한 다수의 경제활동 참여자는 경증장애인이나 직업훈련 등의 혜택을 받은 소수의 장애인이였다. 즉, 중증장애인의 고용이 배제되어 이들의 직업생활이나 사회통합에 대한 기본적 욕구가 반영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제정된 법이 2000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다. 이 법 제20조에 근로지원인 서비스제공대상자의 선정 시 담당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었으나, 장애로 인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규정하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서비스대상자가 되기 위한 장애인 등록절차와 의학적 진단만을 의존한 등급판정은 서비스대상자의 한계를 드러냈다. 또한 급여내용으로 제공되는 고용기회는 시설인프라의 대도시 집중현상이나 서비스제공자인 종사자의 부족현상은 장애인의 결제활동참가율의 저하는 물론 장애의 특성상 서비스의 질적 문제를 야기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의 다원화된 전달체계는 재원의 유한성에도 불구하고 자원의 낭비와 중복지원의 문제를 유발시켰다. 또한 직업재활사업의 지자체 이양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현실에서 지속적인 직업재활시설의 지원의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의 장애유형과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적합한 일자리제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전인적 재활측면에서 장애인을 정의하고 분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직업재활과정에서도 장애인 및 가족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상담, 평가, 훈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직업재활시설의 중복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의 고유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고용률만을 고려한 양적 확대가 아닌 시장경제에서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직종을 개발하고, 이를 수행할 능력을 인정받아 시혜가 아닌 진정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훈련·취업후의 차별 등에 대한 사후관리 등의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특히 다원화되어 있는 전달체계도 일원화하고 행정부처간의 협력을 강화시켜 기관간 연계체계를 통한 역할증대로 직업재활 관련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수혜자 중심에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산지원 방식도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아이템 개발요구나 사회복지대상자와 직업재활대상자로 구분하여 차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색되어야 한다. 끝으로 실천적 측면에서는 획일적인 서비스제공이 인권차원에서 장애인 차별인 것을 인지하고, 사회의 공동체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편견없이 더 많은 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중증지원사업 예산 중 1%의 낮은 조사연구비 지원이지만, 적절한 직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여 지역 내에서 장애인고용문화가 창출되어야 할 것이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인 독립주체로써 직업재활 과정별 전문화를 마련하고, 일원화된 전달체계 구축 및 관련법의 정비와 여성장애인의 근로취약성을 고려한 고용촉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와 욕구 수준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사회배제적 빈곤속에 힘들어 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진정한 사회통합의 장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전문직 남성은퇴자와 은퇴예정자의 자원봉사몰입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사회관계망, 자원봉사활동의 매개효과 검증
황치정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사회의 전문직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수행하는 자원봉사몰입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관계망과 자원봉사활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55세~69세의 고졸이상 전문직 은퇴자와 은퇴를 5년 이하 남겨둔 남성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하여 286건의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은 SPSS 18.0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관계망과 자원봉사활동이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는 매개모형을 수립한 후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 간에 영향관계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과 자원봉사활동이 이 둘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매개효과의 검증을 위해 Baron and Kenny(1986)의 간접적인 방법과 MacKinnon et al(2002)의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에서 사회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매개변인인 사회관계망은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은퇴자와 은퇴예정자 모두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은 사회관계망이 자원봉사몰입과 관계하여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김동현·윤복만(2010), 홍은진(2008), Finegan(2000), Snyder(1999) & Crain(1999), Wilson(2000) 등과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둘째,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에서 자원봉사활동기간의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매개변인인 자원봉사활동기간은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은퇴자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은퇴예정자는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은퇴자에 대해서는 Freudenberg(1974), Wilson(2000)의 자원봉사의 소진(burnout)은 자원봉사 일이 비용과 위험적인 측면에서 중도에 그만두는(drop out) 비율이 높다는 것과 일치했다. 셋째,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에서 자원봉사 1회 시간의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매개변인인 자원봉사 1회 시간은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은퇴자와 은퇴예정자 모두에서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였다. 첫째, 은퇴자와 은퇴예정자의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이웃 간 접촉과 모임이 사회관계망의 역할로서 자원봉사몰입은 심리적 안녕감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원봉사를 수행하는 전문직 은퇴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은퇴 전후에 자녀, 형제, 친구, 이웃 등과의 연락이나 접촉을 할 수 있는 비공식적 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기관이나 복지기관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입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그들을 만족스럽고 자발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은퇴를 두려워하거나 대인관계의 단절을 걱정하지 않도록 지지하고 격려하여 심리적인 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이 요구된다. 둘째, 전문직 은퇴자의 자원봉사몰입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자원봉사활동기간은 심리적 안녕감에 부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는 Freudenberg(1974)와 Wilson(2000)이 주장한 자원봉사의 소진에 의해 자원봉사를 중간에 그만둔다는 관점보다는 Wilson & Musick(1997)의 생산적 활동이라는 관점의 부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기여가 가치와 동기부여라는 인식을 강화시켜 주거나 증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중도에 포기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소진을 줄이고 자원봉사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들이 제공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가 갖는 한계점으로는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이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69세의 자원봉사를 수행하는 전문직 남성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 결과를 전체 남성, 특히 비전문직 남성에게까지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원봉사몰입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검증에 있어서 횡단적 조사 설계를 활용함으로 인해 다양한 요인변화에 따른 추이검정에 한계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 사회의 은퇴자나 은퇴를 준비하는 전문직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사회관계망과 자원봉사활동기간의 중요성을 매개효과의 검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비자발성, 무보수성인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도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을 위한 개입 방안으로 사회관계망과 자원봉사활동기간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실천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 of social network and volunteer work activities with respect to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prospective and retired male professionals who are committed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In order to test the hypothesis setup in this study, a survey was performed among 286 retired and prospective male professionals residing in Seoul and Gyeong Gi-do whose age ranging between 55 and 69. Survey result was analyzed and applied to the study. SPSS 18.0 was utilized for the analysis. In this study, a mediation model was established on an assumption that commitment to social network and volunteer activity will have mediation effect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subjects. Then, a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prove that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promote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also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s of social network on volunteer activities. In this process,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s, the indirect method of Baron and Kenny(1986) and the direct method of MacKinnon et al(2002) were utilized. The summary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With respect to the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the mediation effects of social network were verified and found to be partially apparent among the retirees and the prospective retirees. The study result of Kim Dong Hyun Yoon Bok Man(2010), Hong Eun Jin(2008), Finegan(2000), Snyder(1999) & Crain(1999), and Wilson(2000) states that the social networks, such as family members or friends will have influence on psychological well-being with respect to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nd this study result is in agreement with the studies mentioned above. Second, With respect to the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the length of volunteer work and its mediation effects on the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was tested and found to be apparent among the retirees. However, it shows no effect among the prospective retirees. This finding is in agreement with the findings of Freudenberg(1971) and Wilson(2000). They have found that the expenses and the dangers of volunteer work is the cause of “burnouts” and “drop outs”. Third, With respect to the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the mediation effect of one-time volunteer work was tested and found no effect. On the basis of this study, I would like to make the following suggestions: First, Among the retirees and the prospective retirees, contacts and meetings of family members and neighbors are very important for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Therefore, it will be beneficial if the volunteer service organizations and or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 can develop friendly and informal programs to improve the communication and contacts among the children, siblings, friends and neighbors before and after their retirement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well-being when they get involved in volunteer work activities. It also seems necessary to develop plans and policies to help them get involved in the society and be content in doing so without fearing about retirement or isolation from human contacts. Second, With respect to the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retired professionals, it was found that the length of volunteer work has a negative mediation effects. This suggests that rather than settling with the view that people drop out of the volunteer work because they are burned out as the findings of Freudenberg(1974) and Wilson(2000), it would be necessary to intervene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the value of the volunteer work, and to motivate and show them that it is a productive activity as the findings of Wilson & Musick(1997). Also, finding and analyzing the causes of drop out in volunteer work to reduce the “burnout”, and developing programs to promote commitment in volunteer work is a very important task. The limit of this study was that the collection of the data was done only among the prospective and retired male professionals, age group between 55 and 69 who are residing in Seoul and Gyeong Gi-do and currently in volvedin volunteer work. Because of this aspect, applying the result generally to all male, especially all non-professional male would be some what in appropriate. Also, applying the hypothesis with respect to the commitment to volunteer work activities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cross the board has a limitation in proving all the variables. Despite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had verified, by proving the mediation effects, the importance of the social network and the length of volunteer work for improving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prospective and retired professionals of our society. Notwithstanding the aspect of the volunteer work that it is involuntary and unpaid, this study had provided a valid point in practicing social welfare to improve the social network and the length of volunteer work as a means of increasing psychological well-being of individuals who are involved in.
치료식 설명이 저염식을 처방 받은 입원환자의 식사 인지수준, 섭취량,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병원식은 단순한 식사제공의 의미에서 더 나아가 질병회복을 위한 치료의 일환이다. 그러나 입원환자의 질병 특성과 증상, 개인 기호 등에 따라 목표량만큼 섭취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치료식 중 저염식의 경우 더 낮은 섭취수준을 보인다. 치료식 설명이란 치료식을 제공받는 환자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식사명, 제공 사유,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행위를 말하며, 선행 연구들에서 치료식 설명이 환자들의 섭취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료식 중 만족도가 낮고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염식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식 설명 전과 후를 비교하여 치료식 설명이 실제 식사 인지수준, 섭취량,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인 저염식을 처방 받은 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18년 5월 10일부터 2018년 10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1:1 면담법을 통해 1차 면담 시 치료식 설명 전 설문조사를 한 후 치료식 설명을 실시하고 동일 환자를 2~3일 뒤 재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연속변수는 paired t-test, 명목변수는 McNemar test 또는 McNemar Bowker test를 사용하여 차이를 검정하였고 p<0.05 일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고, 평균 연령은 67.1세, 체질량지수는 평균 24.8 kg/m2로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하는 환자가 67.7%로 많았다. 입원 시 판정한 영양불량위험도는 중등도 환자가 가장 많았고 저염식의 종류 중 신부전식(신부전당뇨식 포함)을, 염분제한 정도는 하루 염분 5 g 식사를 섭취하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영양교육 경험이 있는 환자가 전체 대상자의 30%미만이었다. 치료식 설명 후 치료식 종류, 염분제한 정도 인지수준(p<0.001)과 치료식 섭취 이유(p<0.01), 주의사항(p<0.001) 인지여부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식사요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환자가 치료식 설명 후 추후 식사요법 실천을 계획하는 환자로 유의하게 변화함을 확인하였다(p<0.01). 치료식 설명 전, 후 각 식품 별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국과 반찬 섭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식사를 남긴 이유는 ‘간이 맞지 않아서’가 가장 많았으며, ‘아프거나 입맛이 없어서’가 그 뒤를 이었다. 사식을 섭취하는 환자는 치료식 설명 전, 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사 만족도는 치료식 설명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본 연구에서는 치료식 설명을 통해 치료식 인지수준과 식사 만족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치료식 설명이 치료식이 처방된 모든 환자에게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그러나, 치료식 설명 전, 후 섭취량 변화는 유의하지 않아 저염식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추후 환자들의 기호도와 현재 섭취량을 고려한 메뉴개발 등 저염식 섭취량 증가를 위한 연구 및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자원봉사활동 만족도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이정훈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This study aims to look at the impact of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alyzes what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influences, and finally seek ways to vitalize the volunteer activity. In methodology, elderly volunteer workers living in both Anyang-si and Ansan-si were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organizations that those volunteer workers are working for are Anyang-si volunteer center, Anyang-si and Ansan-si senior welfare center, and Anyang-si and Ansan-si community centers, and a total of 194 individuals responded to our questionnaires. As a result, our conclusion is as follows: First,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activity was, the higher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was. Second,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activity was, the higher their self-efficacy was. Third,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activity was, the higher their self-efficacy was. Fourt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from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activity had no significant impact at gender, age, religion, academic attainment, health status, and economic life.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activity, the higher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was, and self-efficacy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From the findings above, some improvement measures to activate the relevant factor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are as follows: First, the fact that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was, the higher it influence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uggests that an old individual who engage in volunteer activity has a sense of pride and accomplishment. If the awareness of the elderly is improved throughout our society and the professional range that the elderly workforce applies is expanded, their satisfaction level of volunteer activity will increase. Second, the social efficacy affecting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helps to obtain a great achievement in maintaining volunteer activity continuously, by activating gatherings to promote friendship between friends and colleagues and making them feel a sense of belonging in a mutual support system. Third, the aging population who want to engage in productive activity increases, but our society does not give them any opportunity. So the regional community needs to establish elderly volunteer work networks for giving them systematic education and establishing and managing human infrastructure. Finally, given that the satisfaction level of elderly volunteer had much impact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fficacy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activation of elderly volunteer, it is expected that old individuals can participate in volunteer works while living their lives with their high level of education and rich experience and cultural affordness. 본 연구는 노인자원봉사활동 만족도가 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노인자원봉사활동 만족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안양시와 안산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조사ㆍ분석하였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소속된 기관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 및 안산시노인복지관, 안양 및 안산시 주민자치센터이고, 총 194명이 설문지에 응답을 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노인자원봉사활동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에 대한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연령, 종교, 학력, 건강상태, 경제생활 정도에서 크게 영향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인자원봉사활동 만족도가 높으면 심리적 안녕감이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자기효능감에 의하여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자원봉사활동 만족도를 높이는 관련요인의 활성화 증진방안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현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 스스로 자긍심과 성취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사회 전반적인 노인의 인식제고와 전문적인 노인인력활용 영역의 확대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활동만족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어르신들의 친구나 동료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켜 상호간 지지체계로서 소속감을 갖도록 유도한다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사료된다. 셋째, 현재 생산적인 활동을 원하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우리 사회는 기회를 제공해 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적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내에 노인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검증한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가 심리적 안녕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자기효능감이 부분 매개됨을 볼 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하여 노인들의 고학력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문화적 여유로움 속에서 그들의 삶과 함께 많은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재가장애노인의 상실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 장애수용과 사회참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박현숙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박사
본 연구는 장애와 노화라는 어려움 속에서 가족이나 활동보조인 등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쉽게 거동이나 외출이 힘들고 다양한 상실감 등으로 인해 자살생각이라는 심각한 상황까지 고려하는 재가장애노인들의 현황과 문제를 자살생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장애를 가지고 장시간동안 형성된 부정적인 심리상태에 해당하는 재가장애노인들의 자살생각에 대한 상실감의 영향력과 장애수용과 사회참여라는 보호기제를 통해 자살생각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현대화이론, 사회통합이론, 교환이론, 스트레스-취약성이론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재가장애노인의 자살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 및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재가장애노인 31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상실감과 자살생각에 대한 장애수용과 사회참여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가장애노인의 상실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실감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성별, 연령, 학력, 가족동거유무, 장애기간, 중복장애유무, 월평균소득 등 모든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들이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에서는 건강 상실감이 자살생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역할 상실감은 가장 낮은 영향력을 주고 있었다. 둘째, 재가장애노인의 상실감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장애수용과 사회참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장애수용과 사회참여 모두 재가장애노인의 상실감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부적(-)인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수용의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경제적 상실감과 자살생각 사이에서 가장 높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참여의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역할 상실감과 자살생각 사이에서 가장 높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장애수용보다 사회참여가 더 큰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관점에서 노인자살을 착안하였다는 점이다. 기존의 대부분의 연구가 비장애노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본 논문에서는 고령화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둘째, 기존의 연구들 대부분이 위험요인으로 자살생각에 접근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보호요인인 장애수용과 사회참여를 통해 자살생각을 완화하거나 감소시키려는 측면에서 자살생각에 접근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함의는 다음과 같다. 이론적 함의는 첫째, 현대화이론을 토대이론으로 하여 재가장애노인의 자살을 설명하려고 하였다. 다양한 상실감이 노인문제의 원인이라고 한 현대화이론을 확대하여 자살생각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장애노인의 자살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둘째, 위험요인이 아닌 보호요인을 통해 자살생각을 완화하는 측면에서 재가장애노인의 자살생각에 접근하려고 하였다. 노인자살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한 위험요인이나 보호요인이 아닌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나 생활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매개요인으로 사용한 장애수용과 사회참여를 통해 자살생각을 완화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검증해 보았다. 실천적 함의는 첫째, 장애수용이 재가장애노인의 상실감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보호기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재가장애노인들의 긍정적인 장애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장애노인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사회참여가 재가장애노인의 상실감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보호기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재가장애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정책적 함의는 첫째, 재가장애노인들의 자살생각은 인구사회학적인 모든 변수에 관계없이 높게 나타나 자살시도에 대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재가장애노인들이 현재 안고 있는 상실감 및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맞는 국가차원의 자살관련 준거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둘째, 분석결과 재가장애노인들의 중증장애노인의 비율이 약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아 장애노인 및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이 쉽게 지치게 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의 가중이 심각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시스템의 구축 및 가동이 필요하다. 셋째, 재가장애노인들의 복지관 이용에 필요한 이동서비스 문제, 예산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넷째, 중증장애인의 사회서비스의 하나인 활동보조서비스에 있어서 활동보조인들의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활동보조인의 처우개선 등과 관련한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노인자살에서 우울, 고립, 소외, 무망감과 같은 위험요인
청소년 남학생들의 사교육 활동에 따른 식생활 및 영양섭취에 관한 연구
청소년기는 빠른 성장에 따라 다른 시기보다 많은 영양소 섭취가 요구되며, 따라서 균형 잡힌 영양소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특히 청소년기의 남학생은 근육 발달에 따른 기초대사량 증가로 인해 열량과 단백질의 필요량이 더욱 증가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사교육 활동의 증가가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사교육 활동은 주로 방과후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저녁식사의 매식이나 결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며, 그로 인해 영양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으나 남자 청소년의 사교육 활동에 따른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수준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남자 청소년들의 사교육 활동 실태와 영양섭취 실태의 조사를 통하여 사교육 활동에 따른 남자 청소년의 영양섭취 상태 및 패턴을 분석, 청소년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는 부천지역 남자 중, 고등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사교육 활동을 예체능 사교육과 교과 관련 사교육으로 분류하였고, 이의 수행여부에 따라 대상자를 4군으로 분류, 일반적 특성, 식이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하였다. 식이조사는 반정량식품섭취빈도조사지(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로 하였고, CAN-pro 4.0(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The Korean Nutrition Society)을 이용하여 분석한 후 2010 한국인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0; KDRIs 2010)과 비교하였다. 식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영양소 적정비율(nutrient adequacy ratio; NAR), 평균 영양소 적정비율(mean nutrient adequacy ratio; MAR), 식품군 점수(dietary diversity score; DDS), 식품군별 섭취패턴(cereal/ meat/ vegetable/ dairy/ fruit food group; CMVDF)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 456명 중 73.7%가 사교육 활동을 한 가지 이상 하고 있었다. 일반적 특성 중 영양보충제의 섭취는 사교육 활동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사교육 활동을 하는 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사교육을 하는 학생들의 부모님의 학력과 전문직 종사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예체능 활동만 하는 군에서 정상체중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교과 관련 활동을 하는 학생이 포함된 군은 저체중과 함께 과체중 이상의 비율이 높았다. 식품군별 섭취빈도는 전체적으로 권장 식사섭취 패턴 보다 적은 횟수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육류/어류/두류/난류의 섭취빈도는 사교육을 하지 않는 군이 유의하게 적었다. 채소의 섭취빈도는 예체능 활동만 하는 군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과일의 섭취빈도는 예체능 활동만 하는 군과 사교육 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유의하게 적었다. 유제품은 예체능과 교과관련 활동을 모두 하는 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전체 대상자들은 에너지를 필요추정량 미만으로 섭취한 비율이 70% 이상이었고,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비율이 50% 이상인 영양소는 리보플라빈, 칼슘, 마그네슘이었다. 리보플라빈을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학생이 예체능과 교과 관련 활동을 모두 하는 군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이는 육류/어류/두류/난류의 섭취빈도가 가장 높았던 것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칼슘이 평균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50% 이상인 것은 골질량의 90%에 도달해야 하는 청소년기의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마그네슘은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학생이 90% 이상으로 예체능과 교과 관련 활동을 모두 하는 군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적은 것에 의한 결과로 마그네슘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충분섭취량 미만으로 섭취한 학생이 50% 이상인 영양소는 식이섬유소, 비타민 D, 비오틴이며, 판토텐산과 비오틴을 충분섭취량 미만으로 섭취한 학생은 예체능과 교과 관련 활동을 모두 하는 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이 0.8 이하인 영양소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칼슘, 마그네슘이었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은 모두 0.8 이상 이었고, 식품군 점수 또한 모든 군에서 4.5 이상으로 높았으며,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각 군의 식품군별 섭취패턴은 다섯 가지 식품군을 모두 섭취한 ‘11111’의 비율이 모든 군에서 70% 이상으로, 본 연구의 군들은 식습관 패턴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 군들은 사교육 유무에 따라 영양섭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사교육 활동 유무와 상관없이 군들은 공통적으로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등의 영양소의 섭취량이 부족하였으므로 이러한 영양소들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식품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더불어 이러한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이를 실생활에 적용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고칼륨 과일을 포함한 식단이 적용이 혈액투석 환자의 혈청 칼륨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만성콩팥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심혈관질환은 전체 사망률의 약 40%를 차지하며 만성콩팥병 환자의 과일 섭취량이 많을수록 모든 원인의 사망률이 낮아진다고 보고되어진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서 과일 섭취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고칼륨혈증의 대한 우려로 과일섭취가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고 우리나라 혈액투석환자에게서 고칼륨 과일은 저칼륨 과일에 비해 섭취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7일간 식사기록법조사(7-days Dietary Records Method)를 이용하여 과일섭취실태를 분석하고 1회 분량의 저칼륨 과일에 함유된 칼륨의 양이 들어있는 개정중량의 고칼륨 과일을 포함한 식단 적용이 혈청 칼륨의 적정 범위내에 있는지 안전성과 삶의 질(QoL-SF36)변화 개선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만성콩팥병 5기 환자 중 최소 3개월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20세 이상의 환자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에서 모집을 하였고 두 군으로 임의 배정했다. 실험군(High potassium fruit group, HPF군)에는 칼륨 100 mg이 함유된 개정중량의 고칼륨 과일을, 대조군(Control group)에는 100 mg의 칼륨이 함유된 1회 분량의 저칼륨 과일을 제공했다. 환자들은 제공받은 과일 종류 외의 어떤 과일도 섭취할 수 없었고 7일간 식사기록법은 중재가 시작되기 전 1회, 중재기간(7일)에 1회로 총 2회 작성하도록 요청하였다. 중재 전(0일)과 7일에 참가자의 혈액 투석 동안 혈액 샘플을 수집하고 자기 효능감과 삶의 질(QoL-SF36)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요청하였다. 연구결과 HPF군이 저칼륨 과일 양과 동일한 칼륨 100 mg의 양으로 하루 한 번 고칼륨 과일을 섭취하였을 때 고칼륨혈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재 전 7일간 식사기록법조사 결과 매일 과일을 섭취하는 환자는 한국인의 평균에 비해 0.54배 낮았으며 저칼륨 과일 섭취 빈도수의 비해 고칼륨 과일의 섭취가 낮았다. HPF군은 대조군 보다 삶의 질(QoL-SF36) 평가에서 정신건강 지표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062) HPF 군 안에서는 중재 전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41). 본 연구는 고칼륨 과일을 포함한 식단 적용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적정 범위내에 있는지 혈청 칼륨의 안전성이 있다는 것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기에는 연구기간과 환자의 모집자 수가 적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기간과 모집자 수를 증가하여 다양한 과일을 포함한 식단 연구 설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