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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Universität zu Köln 2005 해외박사
현대사회에서 나타난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과 이에 대한 국가적, 전문적 지원체계의 미흡 등으로 개인심리적 부담과 문제점들은 점차 가중되었다. 더욱이 가족을 비롯한 전통적 사회지지체계의 기능약화는 개인을 더욱 고립시키기에 이르렀다. 결국 개개인의 힘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사회적, 심리적 문제들에 당사자들이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자조모임이 활성화되기에 이르렀다. 이는 곧 당사자들의 당면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사회적 권리에 대한 자각임과 동시에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일종의 틀로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자조(모임)에 대한 지원과 촉진은 앞으로의 사회 및 건강복지정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자조모임지원이나 그의 정책은 거의 전무한 것으로 보이며, 그런 만큼 기본적인 자조인프라의 구축이 매우 절실하다. 이런 점에서 독일에서의 자조지원모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본 논문은 독일과 한국의 장애인 자조모임을 비교연구함으로써, 차후 한국에서의 자조모임 발전과 그의 지원책을 강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의 자조모임 현실을 파악하고자 사전연구의 차원에서 다양한 장애영역에서 임의 선정된 한국의 자조모임들에 대한 질적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독일과 한국의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양국 장애당사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자조모임 활동에 따른 효과성 인식, 문제점, 지원욕구 등을 비교파악하였다. 아울러 독일의 자조(모임)지원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차후 한국에서의 자조발전을 위한 한 모델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의 자조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한국의 자조모임에 대한 기본통계와 친자조적 사회인식의 지속적 확대 방안, 자조지원을 위한 구체적 인프라 구축 및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Das vorstehende Sprichwort diente mir während meiner Studiumszeit in Deutschland als Lehre, die mir selbst zu mehr Aktivität und zu positiven Gedanken verholfen hat. Vor allem bei meinen Erwägungen über ein selbstbewussteres Leben von Menschen mit Behinderung, also bei der Betonung ihrer Selbsthilfe bzw. Selbständigkeit, liess dieser Imperativ mich zunächst mich selbst beobachten und verhalf mir dadurch dazu, mich noch ernsthafter auf ihr Leben und das Zusammensein mit ihnen vorzubereiten. Von Herzen möchte ich mich bei meinen Eltern bedanken, die mir unendlich viel seelische Unterstützung und Geduld bezeigt haben. Auch meiner meiner Frau und meinen Kindern danke ich für Liebe und Ermutigung. Meine tiefe Dankbarkeit gilt auch meinen akademischen Lehrern, Herrn Prof. Dr. Dr. h.c. Hansjosef Buchkremer und Frau Prof. Dr. Barbara Fornefeld. Herr Prof. Buchkremer als mein ‚Doktorvater’ unterstützte meine wissenschaftlichen Gedanken und betreute und förderte somit ernsthaft mein Arbeitskonzept durch große Ermutigung. Frau Prof. Fornefeld als Zweitgutachterin zeigte großes Interesse an meinem Thema, mit der Bereitschaft zu intensiven Gespräch, und erweckte dabei mein Interesse am ‚Systemischen Denken’. Ohne ihren Beistand wäre es mir sicherlich schwerer gefallen die Arbeit so zu realisieren, wie es geschen ist! Zudem richtet sich mein Dank an die Professoren der Deutschen Abteilung an der Mokwon-Universität, die mich zum Studium in Deutschland angeregt haben, und ausserdem an zwei Vorgängerinnen, Dr. Hye-Sook Kim und Dr. Sook-Jeong Rhie, als meine Doktorandenvorbilder in Deutschland. Nicht zuletzt bedanke ich mich gegenüber meinem Freundeskreise, der mir vor allem sowohl wissenschaftlich als auch familiär freundlichen Beistand geleistet habt, Ehepaar Andreas und Beate und Yong-Suk Jueng.
이옥란 Universität zu Köln 2002 해외박사
In Antirrhinum majus (Löwenmäulchen) wird die Entwicklung der Petalen und Stamen, der Blütenorgane des zweiten und dritten Wirtels, von den homöotischen Genen DEFICIENS (DEF) und GLOBOSA (GLO) gesteuert. Die von den beiden Genen kodierten Proteine sind Transkriptionsfaktoren, die zu der MADS-Box Familie gehören und die als Heterodimere die Organogenese von Petalen und Stamen kontrollieren. Nach dem genetischen ABC-Modell der Blütenentwicklung etablieren die beiden Gene die B-Funktion, die im Zusammenwirken mit der A- und der C-Funktion die Entwicklung der floralen Organe im zweiten beziehungsweise dritten Wirtel steuern. Die Expression der beiden B-Funktionsgene ist zeitlich und räumlich veränderlich. In frühen Stadien sind DEF und GLO in den Primordien exprimiert, aus denen sich später die Organe des zweiten und des dritten Blütenkreises - Petale und Stamen - entwickeln. In späteren Entwicklungsstadien der Blüte sind beide auch im Karpel des vierten Wirtels - wenn auch schwächer als in den Organen zweiten und dritten - exprimiert, und DEF auch schwach in den Sepalen des ersten Wirtels (Schwarz-Sommer et al, 1992;Tröbner et al,1992; Zachgo et al, 1995). Die Analyse der Expressionsmuster in DEF- und GLO-Mutanten ergab, daß beide Gene unabhängig von einander angeschaltet werden und danach organ- und gewebespezifisch streng reguliert werden (Tröbner et al, 1992). Über die molekularen Mechanismen dieser Regulation ist bislang wenig bekannt. Ein erster Schritt zum besseren Verständnis der molekularen Kontrollmechanismen war die Isolierung von ROSINA (RSI), eines möglichen Regulators von DEFICIENS, mittels des One-hybrid Systems in Hefe (M. Roccaro, pers. Mitteilung). RSI wurde isoliert mit einem 200 Bp langen Promotorfragment des DEF-Gens, das mehrere potentielle Bindemotive für Transkriptionsfaktoren wie z.B. bZIP- und MADS-Box Proteine enthält. Außerdem führt eine Deletion von drei Basenpaaren in dieser Region in dem Mutantenallel deficiens-chlorantha (def-chl) zu einer starken Reduktion der Expression im zweiten und dritten Wirtel, die phänotypisch als partielle homöotische Änderungen der Petalen und Stamen sichtbar wird. RSI ist ein Mitglied der b-ZIP-Familie von Transkriptionsfaktoren, das neben der basischen Region und dem Leucin-Zipper noch andere Domänen mit unbekannter Funktion enthält (M. Roccaro, pers. Mitteilung). Da solche Faktoren für die Ausübung ihrer regulatorischen Funktion meistens Partner benötigen, mit denen sie dimere oder multimere Proteinkomplexe bilden, wurde RSI in einem Hefe-Two-hybrid System als "Bait" benutzt, um potentiellen Interaktoren zu isolieren. Mit dieser Strategie wurden eine Reihe (sieben) von interagierenden Kandidaten isoliert, die zunächst durch verschiedene Kontrollexperimente in Hefe bestätigt und deren DNA-Sequenz dann ermittelt wurde. Eine Suche in verschiedenen Datenbanken zeigte in einigen Fällen Homologie der RSI-Interaktoren zu bereits bekannten Proteinen wie Ser/Thr-Kinasen oder Transkriptionsfaktoren von Pflanzen (Arabidopsis) und Tieren, aber teilweise auch zu Proteinen mit unbekannten Funktionen. Der interessanteste Kandidat war 2Y16 (später umbenannt zu "AmGRAS"), der starke Ähnlichkeit zu Mitgliedern (RGA und GAI) der GRASFamilie von Arabidopsis zeigte und der daher für eine tiefergehende funktionelle Analyse ausgewählt wurde. Die Protein-Interaktion mit RSI wurde biochemisch durch "GSTpulldown"-Experimente bestätigt. Expressionsanalysen mit RT-PCR und in situ Hybridisierung zeigten große Ähnlichkeiten zwischen AmGRAS und RGA und GAI von Arabidopsis, von denen vermutet wird, daß sie Transkriptionsfaktoren sind, die in der Gibberellin-Signal-Transduktion involviert sind. Zur weiteren funktionellen Charakterisierung von AmGRAS wurde die "Engrailed-Methode" (W. Werr, pers. Mitteilung) benutzt, um mit AmGRAS "Knockout"-Mutanten in Arabidopsis zu erzeugen, deren Analyse allerdings noch nicht beendet ist. Die bisherigen Ergebnisse und Daten legen die Vermutung nahe, daß AmGRAS das Antirrhinum-Ortholog einer der beiden Arabidopsis-Gene - RGA oder GAI - ist. Da bekannt ist, daß Gibberelline (GA) eine wichtige Rolle spielen in der Entwicklung der Blütenorgane, könnte die Interaktion von RSI und AmGRAS einen der Verbindungspunkte von GASignaltransduktion und der Expression/Regulation des floralen B-Funktionsgens DEFICIENS darstellen.
김연수 Universität zu Köln 2005 해외박사
본 논문에서는 우베 욘존(1934-1984)의 역사소설 "기념일들" (4권으로 1970, 1971, 1973, 1983년에 출판)의 서사방식을 분석, 고찰한다. 이 소설에서는 독일제국시대, 제1차 세계대전, 바이마르 공화국, 제3제국, 유럽의 파시즘, 제2차 세계대전, 유대인 대학살, 독일의 분단,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냉전시대로 이어지는 독일의 역사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쟁 및 소련군의 헝가리개혁 무력진압과 같은 세계사의 연대기가 1967년 8월 20일에서 1968년 8월 20일까지 일년간 뉴욕의 은행직원인 한 평범한 독일여성의 일기라는 틀 형식과 맞물리면서 독특한 서사구조를 이루고 있다. 작가가 ‘역사가’의 자세로 철저히 조사, 수집한 사료를 근간으로 쓰여지는 역사적 사실(Fakten)의 담론과 작가가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작가의 '현실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가능성'으로 이야기되는 가족사라는 허구적 담론이 이 소설의 주요 담론을 구성하고 있다. 독일 역사에 대한 '조사된' 역사지식이 허구적인 인물들의 전기적인 삶의 이야기들(Lebensgeschichten)에 대한 '가설적인' 지식으로 변환되어, '삶의 조건이 이러저러했다면, 그들은 이렇게 혹은 저렇게 행동하고 생각했을 것이다'라는 식의 서사체계(Wenn-Dann-Erzählsystem)가 생성된다. 작가는 이러한 서사체계를 통해서, 나치시대와 동독의 사회주의라는 전체주의적인 삶의 사회적 환경 속에서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그 시대를 어떻게 인지하고 인식했는지를 묻고, 보여주고, 그것을 다시금 신중히 헤아려본다. '사실적인 것'과 '허구적인 것'이라는 두 담론의 독특한 밀착구조를 통해서 작가는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지나간 과거의 시간'을 재구성하게 한다. 지나간 과거의 총체성은 작품 텍스트에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적극적인 독서자세의 결과로 독자의 머리 속에서 재구성된다. 이때 독자 혹은 독자의 독서행위를 유도하기 위해 작가는 다양한 언어적, 서사적 신호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현상이 '양태성(Modalität)' 내지는 '양태적 성찰 (Modalreflexion)'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양태성' 카테고리를 철학, 언어학, 서사학(Narrativik) 그리고 역사학에서 살펴보고, 'Fokalisierung'과 'Metanarration'이라는 서사학적 카테고리를 이끌어 내어 작품분석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 이런 이론적 토대를 근거로 위의 소설과 생성사를 같이하는 미완성유고작 "오늘 90년 Heute Neunzig Jahr"과 위의 소설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양태적 현상들(Modalphänomene)'을 문헌학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유형화한다. 이때 욘존의 역사서술이 독일의 역사가 랑케와 드로이젠의 서술방식을 모두 취하고 있음을 아울러 밝힌다. 욘존의 역사소설은 단순히 허구라는 문학적 장르의 범주를 벗어나, 기존 사가들이 미처 주목하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인성(Mentalität)까지 담아내는 문화사적 서고로 읽힐 수 있음을 '양태성'분석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선우현 Universität zu Köln 2004 해외박사
본 논문은 발달 심리학의 영역 속에서 가족발달 심리학을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과도기적 단계의 가족 안에서 자녀의 유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독일과 한국의 사회 문화적 영역에서 어떠한 차이와 영향이 있는가를 가족적응진단과 설문을 통해서 비교 연구해 보았다. 본 논문은 사회 문화적인 차이가 연구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며 부모 역할에 대한 적응과 응집에 대한 분석은 문화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연구 결과는 사회적 영역 안에서의 지원이 이러한 과도기적 단계의 가족에게 가장 큰 극복 기제로 나타났다. 오늘날 급변하는 시대의 끝없는 경쟁 속에서 한국에서는 고학력과 자격증 선호의 사회 분위기 안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사회에 진출하지 못하고 여전히 대학원에 진학 하거나 또 다른 교육 기관에서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 독일의 대학도 마찬가지로 학비가 적고 학생에게 부여되는 다양한 혜택 등으로 인해 마냥 학생 신분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점차 많아 지고 있다. 게다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이 시기에 대부분이 결혼을 하거나 자녀를 출산하게 된다. 발달 심리학적 관점에서 결혼과 출산의 시기는 발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봅니다. 가족 발달 심리학에서는 과도기적 가족의 생활은 학생이면서 남편 또는 아내 그리고 부모라는 역할을 감당하는데 이중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위기 라고 보았지만 동시에 이러한 과도기는 개인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걸음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도기에 자신은 물론 그 가정과 자녀에게까지 불안이나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발달 심리학의 영역 속에서 가족발달 심리학을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이러한 과도기적 단계에서 자녀의 유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독일과 한국의 사회 문화적 영역에서 적응과 극복을 위한 차이와 영향이 있는가를 비교 연구해 보았다. 무엇보다도 연구 결과의 중요한 발견은 사회적 영역 안에서의 지원이 이러한 과도기적 단계의 가족에게 가장 큰 극복 기제로 나타났다. 독일의 학생 가정은 국가나 사회 단체의 지원과 보조가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였으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직계 가족의 지원과 보조가 주를 이루었다. 이에 비해 독일에 유학하고 있는 자녀가 있는 유학생 가족에게는 직계 가족의 부재와 외국인이라 제한되어 있는 사회적 지원의 부족이 그들의 삶에 더 많은 어려움을 가져오게 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직업이 없이 학생의 신분으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둔 과도기적 가족에 대한 연구에서 본 논문은 사회 문화적인 차이가 연구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나타났다. 즉, 국가 차원이나 민간 단체의 사회적 지원과 지지가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한 가족의 혼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그와 더불어 현대 사회 속에서 발달적, 정서적 위기에 있는 가족에게 상담의 필요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 본 논문의 연구 결과에서 입증되었습니다. Heutzutage immer öffter bei Studierende Überschneidungen innerhalb des Übergangsprozesses von der Heirat bis zur Elternschaft beobachten, da sich der Übergangsprozess verlängert. Aus entwicklungspsychologischer Perspektive wird diese Übergangsphase Wendepunkten in den wichtigsten normativen Erwartungen an die jungen Erwachsenen verbundern gesehen. Beispielsweise müssen die Studierenden in der Partnerschaft einerseits eine Balance zwischen Anpassung an das familiäre Leben und Selbstverwirklichung im Studium finden, um in der sozialen Umwelt akzeptiert zu werden und gleichzeitig ihre Individualität weiterzuentwickeln. Andererseits muss die Intimität in Paarbeziehungen zum ersten Mal mit einer größeren Stabilität und Dauer sowie mit nachhaltiger emotionaler Intensität und Verbindlichkeit ausgeprägt werden. Allerdings bringt dieser Übergangsprozess neue Unsicherheiten, Konflikte und Zwänge für die ihn Erlebenden mit sich. Daher befinden sich besonders Studierende beim Übergang zur Elternschaft in einer Situation „sozialer Unsicherheit des Lebens zwischen zwei Welten“ sowie in einem familiären Leben neben dem Studium. Studierende beim Übergang zur Elternschaft erleben einen bedeutsamen Einschnitt in ihrer individuellen und familiären Entwicklung, was ein erhöhtes Maß an Anpassung erfordert und Anforderungen an die Potentiale zur Bewältigung der Doppelbelastungen stellt. Bei der Beschäftigung mit dieser Phase drängen sich viele Fragen auf. Allerdings muss in dieser Studie der Wirkung des Ausbildungsprozesses auf die Familienbildung vernachlässigt werden. Die empirischen Befunde hierzu reichen bislang noch nicht aus. In diesem Sinne möchte ich in dieser Arbeit einigen wesentlichen Fragen nachgehen: Es interessiert sich also insbesondere, wie Studierende mit Kindern und ohne Kinder ihr familiäres Leben neben dem Studium erleben; wie sich Studierende beim Übergang zur Elternschaft mit den neuen Anforderungen auseinandersetzen; ob die mit den belastenden Lebensereignissen verknüpfte Übergangsphase bei einer Anpassung und Bewältigung auch die Persönlichkeitsentwicklung im familiären Leben neben dem Studium fördern kann. Aus soziokultureller Sicht soll die Familienentwicklungspsychologie als Teilbereich der Entwicklungspsychologie in Verbindung mit dem sozialen Wandel der Gesellschaft untersucht werden. Dieses Prinzip liegt auch in der vorliegenden Untersuchung zugrunde, in dem es um die Veränderungen im Verhalten und Erleben der Studierenden beim Übergang zur Elternschaft in ihrem für diese Familie bedeutsamen ökologischen Umfeld geht. Dabei wirkt sich der soziale Kontext auf die Entwicklung der Elternschaft aus und hat somit die Gesellschaftliche eine große Bedeutung für die Elternschaft von Studenten. Die vorliegende Untersuchung ist in diesem Sinne so zu verstehen, dass sie sich bezüglich des kulturellen Aspektes von derartigen länderspezifischen Studien unterscheidet. Letztere befassen sich nicht mit einzelnen Kulturen, sondern eher generell mit dem europäischen und dem ostasiatischen Kulturkreis, um das familiäre Leben neben dem Studium verständlich zu machen. In dieser Arbeit werden also Unterschiede zwischen den deutschen und den koreanischen Studierenden mit Kindern und ohne Kinder in Deutschland und in Südkorea aus kulturvergleichender Sicht betrachtet. Weitergehend geht es in der Arbeit um die interkulturelle Begegnung von Studenten sowie um die Auswertung und Interpretation bei der koreanischen Studierenden mit Kindern und ohne Kinder in Deutschland erhobenen Daten. Ziel dieser Untersuchung ist es zunächst die verschiedenartigen Anforderungen in drei nationalen Gruppen (deutsche Studierende, koreanische Studierende in Deutschland und in Korea) vergleichend zu beschreiben. Zusätzlich werden Merkmale der familiären Situation der Studenten auf den Polen von Kohäsion und Adaptabilität entsprechend dem Circumplex‐Modell von Olson und McCubbin (1983) erhoben und in Beziehung zur partnerschaftlichen, zur studienbezogenen und zur finanziellen Zufriedenheit gesetzt, um zu überprüfen, ob bestimmte familiäre Konstellationen die Bewältigung der vielfältigen Anforderungen begünstigen. Schließlich werden die individuellen Bewältigungsstrategien erfasst, um zu beschreiben, wie die Anforderungen der Lebenssituation „Studieren mit Kind“ in den drei Gruppen gemeistert werden. Es ist trotz den Schwierigkeiten, die mit kulturvergleichenden Untersuchungen verbunden sind, im Rahmen dieser Arbeit gelungen, vergleichbare Belastungs‐ und Anpassungsdimensionen der Studierenden beim Übergang zur Elternschaft zu erfassen. Die vorliegende Arbeit gliedert sich in drei Teile. Im ersten Teil geht es um die beiden soziokulturellen Situationen in Deutschland und Südkorea und im deren theoretische Darstellung. Dabei unterscheiden sich die kulturellen Hintergründe sowie der jeweilige gesellschaftliche und soziale Wandel in der Familienbildung aufgrund kulturspezifischer Verschiedenheiten. Im Anschluss erfolgt die Darstellung theoretischer Grundlagen der Familienforschung zum Übergang zur Elternschaft. Dabei werden die ökologische und die entwicklungspsychologische Perspektive unter Belastungen und die Bewältigungstheorie thematisiert. Im zweiten Teil der Arbeit wird die Methodik der vorliegenden Untersuchung erläutert. Zunächst konzentriere ich mich dabei auf das Untersuchungskonzept und auf die methodische Abgrenzung sowie auf die Methode dieser interkulturellen Untersuchung von vergleichbaren Familienstrukturdimensionen. Darauf werden die Fragestellungen erläutert und die Methoden und Instrumente beschrieben. Schließlich werden das Untersuchungsdesign und die Durchführung der Datenerhebung erläutert und wird das statistische Verfahren der quantitativen Datenanalyse vorgestellt. Im letzten Teil der vorliegenden Arbeit werden die Untersuchungsergebnisse dargestellt und interpretiert. Dabei folgt die Darstellung der soziodemographischen Variablen in einer differenzierten Erfassung des spezifischen Anforderungscharakters an die Studierenden mit Kindern und ohne Kinder. Danach werden studententyps‐ und nationsspezifische Unterschiede in den Belastungsdimensionen der Bereiche von Partnerschaft, Finanzierung und Studium analysiert. Schließlich werden die Hauptaufgaben der familiärer Anpassung und der Bewältigung in bezug auf eines effizienten Funktioniers der Familie thematisiert. Am Schluss folgen eine zusammenfassende Darstellung und eine Diskussion der Ergebnisse.
배 우순 Universität zu Köln 1999 해외박사
이 논문은 E. 후설이 그의 현상학적 사고를 기초로 시도한, 인식 일반의 최종 근거를 묻는 "마지막 정초"(Letztbegruendung)를 그의 현상학적 의식 개념의 본질 - 지향성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 이 되는 상관성(Korrelation)에 연관해서 논의하고 있다. 그 내용의 전개는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마지막 정초"의 이해와 그 구조적인 분석을, 둘째는 "마지막 정초"가 한 이론으로서, 그의 객관성의 보증 내지 그 근거가 되는,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는 주제화되지 않고 있으나 간접적으로 그곳에 뿌리박고 있는 - 현상학적 의식의 본질이 되는 바 - 상관성(Korrelation)을 주목하고 그 내용들을 근원적으로 추적하려 했다. 그런데 한 문제학으로서 "마지막 정초"는 후설 현상학 전체의 발전사적인 면에서 본다면, 이것은 제(諸) 이념 Ideen-Werke이후, 1920년대 "제일 철학"Erste Philosophie과 Cartesianische Meditationen에서 시도된 인식의 정초 작업을 말한다. 이 논문의 I. 부에서 주목한 문제의 관건은 "마지막 정초"를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것인데, 이 이론이 한 정초 이론으로서 각별한 점은 그의 구조면에서 세 가지의 인식 정초가 그 자신의 존재계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이론은 삼중적(三重的)인데, 이를 테면 1. 선험-현상학적 정초, 2. 전(前) 술어적, 실제적 정초 3. 직접적인, "지금의" 나 - 현상학자 혹은 철학자 - 에 의한 구체적, 일인칭적인 정초가 그것이다. 그런데 이 "마지막 정초"는 한 독자적인 이론 체계로서 두 가지 특징적인 점은, 첫째는 앞서 언급된 3가지의 요소들은 "마지막 정초"에 있어서는 서로 정태적으로 분리된, 그 구성 요소가 아니라 발전적인 전체이다. 이를 이론의 전개 면에서 본다면 1. → 2. → 3.으로, 각기의 인식 정초들이 지시적으로(verweisend) 발전한다고 봐야된다. 둘째는, 따라서, 동시에 마지막 3.의 정초는 2.를 전제하고 있고 2. 는 1.을 전제하고 있으며 "마지막 정초"이론의 인식의 최종적인 정초, 다른 표현으로, 마지막 현학적 인식론의 조건적인 제약은 3. 이라는 점이다. II 부 "상관성"의 문제 제기는 I.부와 긴밀히 연관된 것인데, 그 요건은 이 현상학적 의식의 "상관성"은 이 "마지막 정초"를 한 이론으로서 그 객관성 보증에 관계된다는 것이다. 이 점에 관해서는 후설 자신이 그의 Cartesianische Meditationen의 "결어" 부분에서 "상관성" 문제를 선험적 학(學)의 전제적인 근거로 시사한 적이 있다. 이 소론의 입장을 이 테제에 연관해서 말한다면, 이 테제가 말하는 의미를 보다 넓은 의미 지평에서 - 어떤 면에서는 그 역(逆) 방향으로 - "마지막 정초" 작업 자체가 그 작업 대상인 "상관성"을 통해서 그 정초 작업 자체의 객관성을 간접적으로 획득한다는 사실이다. 사실 이런 근거에서 - 현상학적 의식의 상관성의 입장에서 - 후설은 의식 외부의 객관 세계가 배제된, 주관적 의식이 인식의 최종적인 근거가 되는 칸트 식(式)의 선험 철학을 비판할 수가 있었다. 후설 자신이 말하듯이, 칸트적 선험 철학과 자기의 선험적 현상학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이 현상학적 의식이 명료히 갖고 있는 그의 "상관성"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부연한다면 현상학적 체험의 "상관성"이란 단적으로 말해, 현상학적 ?의식이 객관에 갖는, 그 매개된 체험을 뜻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학적 의식의 본질적 성격을 들어내는 "상관성"은 그 내용에 있어서 "처음부터" 완결된 개념이 아니라, 다시 말해서 현상학적 의식은 그의 대상의 문제의 관계에 있어서 자체로서 그 고유한 발전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의미다. II.부의 구체적인 과제는 바로 이런 현상학적 의식 자체의 전모를, 그 사태 지체 - 그 발전 양상 -을 추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