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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포르투갈어와 한국어의 개념적 은유 대조 연구 - ‘인기’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성효정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3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0 No.1

        This study aims to identify how the abstract concepts of ‘fame’ and ‘internet’ is structured in Portuguese in the scope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contrast them to Korean ones. To that aim, the study presents Conceptual Metaphor Theory which explains how metaphor is present in the way we think about the world and how it this way of thinking can vary according to a culture of language. A parallel corpus was constructed with metaphors from the dialogue in two Brazilian movies and with its legends in Korean and complemented with existing metaphoric expressions in case the translation had not been effectuated into a metaphor. The analysis shows that the notion of ‘fame’ is structured in the following metaphors for both Portuguese and Korean: FAME IS RESULT OF VITORY IN A WAR, FAME IS PUMP, FAME IS POWER. Meanwhile, for Korean, CHARM CAUSES DEATH, FAME CAUSES DEATH and FAME IS HOT metaphors. Metaphors about ‘internet’ for both Portuguese and Korean were INTERNET IS SPACE, INTERNET IS A ENTITY, INTERNET IS A BOARD, INTERNET IS TOOL and A SPACE IN THE INTERNET (BLOG) IS POSSESSION. INTERNET IS A POSTAL PACKAGE metaphors is coherent only in Portuguese and INTERNET IS GOSSIP, INTERNET IS UP and INTERNET IS A COMPANY are valid only in Korean. Despite the contribution this study may have in the field of Portuguese-Korean studies, it was held with a small corpus extracted from two Brazilian movies and limited to conceptual metaphors, without discerning metonymies or metaphoric expressions.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언어학적 시각에서 ‘인기’와 ‘인터넷’ 개념이 포르투갈어에서 어떠한 개념적 은유 체계를 갖는지 살펴보고, 한국어의 체계와 대조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은유가 일상적 개념체계의 근본이 된다고 설명하는 개념적 은유이론을 소개하여 인간이 어떻게 사고하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그리고 사회 문화적 맥락의 차이점 등으로 인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이 문화마다 다를 수 있음을 이론적 배경으로 제시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포르투갈어와 한국어 병렬코퍼스를 대상으로 양 언어를 대조 분석한다. 브라질 영화 <오늘부터 로그아웃>과 <러브닷컴>에서 ‘인기’와 ‘인터넷’과 관련된 은유를 추출하여 소규모 포르투갈어-한국어 병렬코퍼스를 구축하여 ‘인기’와 ‘인터넷’에 대한 포르투갈어 개념적 은유를 한국어와 대조하여 살펴보는데, 본 연구를 위한 병렬코퍼스는 포르투갈어 대사와 해당 대사의 한국어 자막으로 구성된다. 분석 결과, 포르투갈어에서 ‘인기’는 [인기는 전쟁 승리의 결과물], [인기는 펌프], [인기는 권력] 은유로 이해하여 개념화하는 것을 보았다. 이와 달리, 한국어에서는 [매력은 죽음], [인기 많음은 죽음], [인기는 뜨거움] 은유가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 ‘인터넷’에 대한 [인터넷은 공간], [인터넷은 개체] [인터넷은 게시판], [인터넷은 도구] 은유는 포르투갈어와 한국어에서 모두 사용되고 있음을 찾아냈다. [인터넷 공간(블로그)은 소유물]은유는 포르투갈어에서 발견되었고, [인터넷 게시물은 우편물] 은유는 한국어와 정합하지 않아 포르투갈어에서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반대로 한국어에서만 정합하여 포르투갈어 개념체계에서 발견되지 않는 은유는 [인터넷은 소문], [인터넷은 위에 위치함], [블로그는 기업]이다. 본 연구를 통해 포르투갈어-한국어 언어쌍의 개념적 차이를 부분적으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만, 분석 대상이 영화 두 편이라는 소규모에 그쳤다는 점과 개념적 은유만을 살피는 연구로써 환유, 은유적 표현 등으로 세부적으로 다루지 못한 점 등을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밝힌다.

      • KCI등재

        한국의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의 관계

        김영석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0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7 No.1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s FDI in Brazil and its exports to Brazil. In particular,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changes in this relationship on Korea’s exports to Brazil. To this end, it examines the curr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s FDI in Brazil, the relationship between FDI and expor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usiness performance of Korea's overseas affiliates and exports, and the export-promoting effect of FDI. This study shows that Korea's FDI in Brazil is in the maturity stage of the life cycle, and it is characterized by a large proportion of manufacturing industry and the establishment of a new wholly owned subsidiary by large conglomerates. This study also finds that Korea's FDI in Brazil and its exports to Brazil have a positive correlation, but the relationship has been steadily weakening. This study indicates that a precipitous decline in Korea’s exports to Brazil is partly due to a drop in intra-firm trade and the export-promoting effect of FDI in Brazil has been reduced.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의 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한국의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의 관계 변화가 수출에 미친 영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 현황과 특징 그리고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의 관계, 브라질 현지법인의 경영성과와수출의 관계 그리고 해외직접투자의 수출유발효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한국의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는 성숙기 단계에 처해 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설립형태는 신규법인 설립, 투자형태는 단독투자, 투자자 유형은 대기업 비중이 크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의 관계가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최근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 감소의 상당 부분이 기업내 무역 감소에 기인하며, 대브라질 해외직접투자의 수출유발효과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KCI등재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의 수출경쟁력 분석

        권기수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19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6 No.1

        본 연구에서는 국교수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지난 60년간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은 괄목할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1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수출규모는 2011년 118억 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8년에는 49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한국의 수출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2.1%에서 0.8%로 하락했으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도 2010년 4.6%에서 2018년에는 3.0%로 추락했다. 비교우위지수, 수출경합도, 불변시장점유율 분석 등을 동원해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의 수출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의 수출성과가 저조한 이유는 브라질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수입 감소에서 일차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제품의 경쟁력 저하로 분석되었다. 브라질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중국, 미국, 멕시코 등은 경쟁력 향상 등을 통해 수출을 증대시켜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의 수출성과가 저조한 이유는 먼저 한국 제품의 비교우위가 정체내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라질 시장에서 경쟁국과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점도 경쟁력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전통적인 경쟁국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신흥 경쟁국인 멕시코와의 경쟁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수출이 브라질의 품목별 수입구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못한 점도 경쟁력 하락의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현재 정체상태에 있는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① 일부 품목에 집중된 수출품목의 다변화, ②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한 소비재 수출 확대, ③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④경쟁국과의 경쟁 심화에 대비해 현재 추진 중인 한-MERCOSUR TA 협상 조속 타결, ⑤ 균형적인 무역관계의 발전 등의 과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Korea’s export competitiveness comprehensively in the Brazilian market in the 60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Brazil. In this study, revealed comparative advantage, export similarity index and constant market share were used to analyze Korea’s export competitiveness in the Brazilian market. As a result, Korea ’s export performance in the Brazilian market was poor due to the weak competitiveness of Korean products. In order to revitalize Korea's exports to Brazil, which is currently in a stagnant condition, it is necessary to: ① diversify export goods concentrated on some products; ② expand consumer goods exports through aggressive market development; ③ activate export of SMEs; ④ conclude Trade Agreement negotiations between Korea and MERCOSUR as soon as possible; and ⑤ develop a balanced trad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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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출다변화 관점에서 본 대브라질 수출추세 변화와 그 특징

        윤택동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19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6 No.1

        It is natural that the Korean economy is oriented to depend heavily on foreign trade and exports as it has grown through international trade beginning in the 1960s. The regional diversification of exports is always an important task for the growth and expansion of the Korean economy because this diversification stabilizes the economy and assists in overcoming economic crisis. This paper focuses on the Latin American region, especially Brazil, which is emerging as an alternative for regional diversification of exports. These days, Korea's exports to Brazil account for 1 to 2 percent of Korea's total exports. Thus, this study analyses a time series of data regarding Korean exports to Brazi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restricted to examining the changes in trend/tendency of export from Korea to Brazil, differentiating and dividing all periods during 1965 to 2017 into sub-periods. These results will assist in detailing the larger picture of international trade between Korea and Brazil. Following the introduction, Chapter 2 discusses the notion of regional export diversification and the changes of that notion over time that were documented in Korean research articles and subsequently the overall flow of Korea’s exports to the World and Brazil from 1965 to 2017. Chapter 3 reviews the regression analysis conducted with the data regarding Korea's exports to Brazil, differentiating exports and division of sub-periods. Finally we conclude with a short explanation of the division of the sub-periods and the highlights of each period. 한국경제는 수출지향경제로서 대외교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경제의 생존 및 발전을 위해 대외교역 증대와 다변화는 항상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수출/교역의 지역적 다변화란 측면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지역, 그 중에서도 브라질과 한국의 교역관계에 이번 논문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80년대서부터 국내에서 언급이 되기 시작한 중남미지역과 브라질은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교역규모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0년대에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은 한국 총수출에서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의 관점에서 대브라질 교역을 분석하는데, 특히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 변천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이 어떠했는지를 먼저 이해하고자, 장기 시계열 자료를 바탕으로 단기적 수출의 변화, 그에 따른 일정기간의 수출추세를 찾고, 이를 통해 시대 구분을 한 다음, 이 시대구분의 각 구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서론에 이어 제 2장에서 한국의 총수출과 대브라질 수출이라는 전체적 흐름, 좀 더 세부적으로 한국 내에서 수출다변화 개념의 시대적 인식변화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의 변천과정을 논의한다. 제 3장에서는 대브라질 수출의 변화과정을 회귀분석을 통해 시대구분을 한 다음, 제 4장에서 회귀분석에서 나온 시대구분의 각 구간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논의하면서 결론짓는다.

      • KCI등재

        포르투갈어 부정접두사 사용분석: 의미관계와 교수-학습전략

        김한철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3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0 No.2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먼저 포르투갈어 부정접두사가 사용되는 형태와 의미관계를 조사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사용은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나는지를 관찰한 후, 부정접두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고려할 교수-학습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먼저 부정접두사 형태로는 des-, in-, contra-, anti-, a-가 있다. 게다가 모든 문맥에서 접두사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파생과정을 겪으며 넓은 의미에서 접두사로 인정되는 não-과 sem-도 존재한다. 부정접두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각 형태의 의미뿐만 아니라 품사 및 다른 어휘와의 관계도 살펴봐야 한다. 우리는 부정접두사를 사용할 때 철자법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하이픈 사용 규칙에 대하여도 알아보았다. 브라질에서 출간된 외국인을 위한 포르투갈어 학습 교재에 나타난 부정접두사 내용에 대하여 분석해 본 결과, 부정접두사 항목을 다루지 않은 교재가 절반이나 되었고, 나머지 교재도 단순히 부정접두사 사용 어휘의 예시를 제시하는 등의 단순한 방식으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그 중에서는 des-와 in-이 부정접두사로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데, 두 부정접두사는 의미가 매우 유사하므로 des-와 in-을 쓴 단어들은 특히나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다. 한국인 학습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습자들은 포르투갈어 학습 이전에 알고 있던 영어나 스페인어 지식을 포르투갈어에 전이하여 사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원어민들은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부정접두사 사용어휘를 신조어처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인 학습자들은 의미가 유사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des-와 in-이 사용되는 어휘는 특히 잘 구분하여 반복 학습할 필요가 있으며, 이미 영어나 스페인어를 알고 있다면, 부정접두사 형태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포르투갈어 형태와 비교하여 인식한 후, 전이시켜 쓰는 것도 매우 실용적인 전략이다. 부정접두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사용 환경에 따라 더욱 가치 있는 구문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상황에 맞는 교수-학습전략을 충분히 잘 활용한다면, 학습자들은 실용적으로 부정접두사가 쓰이는 어휘와 구문의 범위를 차츰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KCI등재

        브라질 외교정책 분석의 이론화 모색: 브라질 대국외교에 있어 ‘그란데자’ 정체성의 역할

        강상준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3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0 No.1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tribute to the theorization of Brazilian Foreign Policy Analysis by presenting an analytical framework centered on the single independent variable of “grandeza identity.” Brazil’s Great Power Diplomacy (GPD) is defined as diplomatic efforts carried out under the self-consciousness of Brazil as a great power or pursued to acquire great power status based on grandeza identity. While existing Middle Power Theories are not suitable for analyzing Brazil’s grandeza based GPD, Constructivism provides a more suitable analytical lens, emphasizing the role of ideological factors such as cognition and identity. Scholars have suggested that Brazilian foreign policy had a inward-looking and isolationist tradition, but transformed into active participation diplomacy during the Lula da Silva administration. However, a diachronic approach to Brazilian Foreign Policy Analysis reveals that GPD can be observed throughout Brazil's diplomatic history. Brazil’s GPD, rooted in grandeza identity, was developed as a foreign policy by combining “Brazilian exceptionalism” and “great power aspirations,” and has the attributes of ubiquity, perpetuity, and ideality. By analyzing Brazil’s GPD, this paper confirms that grandeza identity played a crucial role in shaping Brazilian foreign policy, and that GPD is a persistent and enduring aspect of Brazilian foreign policy. This study also shows that external identity is formed through intersubjective recognition, and that Brazil’s GPD is promoted through ideological and non-material means. 이 논문의 목적은 ‘그란데자’라는 정체성을 단일 독립변수로 하는 분석틀을 제시함으로써 브라질 외교정책 분석의 이론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브라질의 대국외교란 브라질이 스스로 강대국이라는 자의식 하에 행하는 외교 또는 강대국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추진되는 외교로 정의되는데, 이는 ‘그란데자’ 정체성에 기반하고 있다. 기존 중견국 이론은 브라질의 ‘그란데자’ 대국외교를 분석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인식, 정체성과 같은 관념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성주의 이론이 분석의 통찰력을 제시해준다. 그간 학자들은 브라질 외교가 내향적이고 고립주의적인 전통을 갖고 있었으나 룰라의 등장을 전후로 적극적 참여외교로 전환했다고 주장하나, 통시적 브라질 외교정책 분석법에 따르면 브라질 대국외교는 역사 전체를 통틀어 찾아볼 수 있다. 브라질의 ‘그란데자’ 대국외교는 ‘브라질 예외주의’와 ‘강대국 열망’이 결합되어 외교정책으로 발전된 것으로, 편재성, 영속성, 관념성이라는 속성을 띠고 있다. 브라질의 ‘그란데자’ 대국외교를 분석한 결과, ‘그란데자’ 정체성이 브라질 외교를 결정하며, ‘그란데자’ 대국외교는 시대를 초월해 확인되고, 간주관적 인식을 통해 대외 정체성이 구성되며, 관념적·비물질적 수단을 통해 ‘그란데자’ 대국외교가 추진된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 KCI등재

        브라질 교육 불평등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COVID-19가 미친 영향

        임두빈 ( Im Doo-bin )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2021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8 No.1

        본 연구는 브라질의 고질적인 풍토병중의 하나이자 사회를 유지하는 데 가장 본원적 토대가 되는 교육에 미친 사회 불평등의 배경과 코로나19가 교육부문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먼저 인간사회 불평등의 기원을 본성과 양육이라는 이분법의 프레임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연구대상에 자기불일치 프레임을 적용하여 연구자의 분석 시각을 정립했다. 다음으로 브라질의 시대별로 구분하여 교육 불평등을 낳게 하고 고착시켜 온 사회경제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사실상 민주화 이후 좌파와 우파 정치성향에 상관없이 교육개혁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동일하다. 교육이 이미 시장화 되고 상품화된 우리나라의 시각에서 볼 때 1988년 시민헌법 제정 이후로 공교육을 가치재(Merit good)보다 공공재(Public good)로 지켜온 브라질의 저력은 그 우둔함이 놀라우면서 동시에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보통 교육개혁은 사회구조를 상수로 두고 교육을 변수로 둔다. 브라질의 경우는 사회구조가 급변하는 데 비해 교육이 상수로 고정되어 왔다. 이는 곧 교육이 공공재의 껍질을 쓰고 가치재로서 소수의 엘리트 계층에게 특혜를 제공하면서 다수의 “국민”을 배제하고 “그들의 브라질”을 고수해 왔다는 것이다. 이제 브라질도 사회도 교육도 변수로 두는 모험이 필요한 시대에 들어섰다. 지난 13년간 좌파정권이 시도해 왔던 사회통합의 노력은 무한대로 반복될 것 같은 브라질 정치지형변화의 문법의 틀 안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나 520년 역사에서 13년 동안의 실험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무엇보다도 브라질은 사회도 교육도 아닌 인간화 교육을 상수에 두었던 ‘연대의 페다고지’란 씨앗을 품고 있는 나라이다. 아무쪼록 판데믹이라는 외부의 강제력이 지금까지의 시대가 초래했던 모순을 넘어, 사회도 교육도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background of social inequality in education, one of Brazil's endemic diseases and the most central foundation for maintaining society, and the impact of COVID-19 on the Ministry of Education. First, we examined the origins of human social inequality by the two-part method of Nature and Nuture. And by applying the Self-discrepancy framework to the study, the researchers' point of view was established. Then, we looked at the socioeconomic context that caused and adheres to the inequalities in education in the order of Brazilian era. In fact, since the era of democratization, whatever the political position of the left and the right, the perception of the necessity and importance of education reform is the same. From the perspective of South Korea, where education has already been marketed and commoditised, it is also true that brazil's strength in protecting public education as public good without turning it into a merit good since the enactment of the Civil Constitution in 1988 is surprising and at the same time a concern. Education reform generally puts social struture as constants and education as variables. In Brazil, education has been fixed as a constant compared to rapid changes in social structures. This means that education has been adhering to "their Brazil", excluding a large number of “people” while peeling off public goods and providing preferential benefits to a small group of elites as social capitals. Now Brazil is entering an era where both society and education must be placed as variables. The efforts of social integration that the left-wing government has tried for the past 13 years have returned to the framework of the Grammar of Brazilian political change, which is likely to be repeated indefinitely. But the 13-year experience of his 520-year history is just the beginning. Above all, Brazil is a country which embraces the seeds of solidarity, which has placed humanized education in a constant, and not in a society or education. We expect that the external crisis of pandemic to go beyond the contradictions of the times so far, and that society and education will be used as opportunities to fundamentally change.

      • KCI등재

        브라질 국가 발전과 교육의 역할로 본 발전 전망

        박채원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2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9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national development and education through an analysis of the history of education for 200 years after the independence of Brazil, and to illuminate the prospects for Brazil’s development through education. To do this, this study examines the main theories on national development and educ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economic development, political development, and social development that make up the national development. In addition, the history of 200 years of education in Brazil was classified and analyzed into a total of four periods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political periods. This study finds that the government of Brazil lacked interest and investment in education from independence in 1822 to the military dictatorship in 1985, and concludes that it was difficult to find a relation between national development and education. However, since the revision of Brazil’s Constitution in 1988 and the revision of Law of Guidelines and Bases of National Education n.9394/1996, the government's interest in education has increased, and Brazil's National Common Curricular Base was introduced with a lot of institutional changes. In addition, interest and discussion on the quality of education are arising as the investment in education are increased and quantitative expansion of education are made during the reign of President Cardoso and President Lula. This study ultimately argues that it is not possible to clearly find a relation between national development and education in Brazil that is seen in Western countries or East Asia. However, the changes shown in Brazil over the past 30 years brighten the outlook of the national development in Brazil near future. 이 연구는 미래의 나라 브라질의 독립 이후 200년의 교육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교육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브라질의 발전 전망을 조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국가 발전과 교육에 관한 주요 이론과 교육과 국가 발전의 관계를 이루는 경제 발전, 정치 발전, 사회 발전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브라질 200년 교육 역사를 정치 시기 구분에 따라 총 네시기로 구분하고 분석하였다. 브라질은 제1시기부터 제3시기인 1822년 독립부터 1985년 군부 정권 시기까지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미비하였으며, 그 결과 국가 발전과 교육에 관한 상관관계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1988년 헌법 개정과 1996년 국가교육 지침 및 기본법 개정 이후 브라질 정부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연방 정부 주도의 공통 국가 커리큘럼 기반이 학제별로 수립되기 시작하면서 브라질 교육은 제도적으로 많은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카르도주 정부와 룰라 정부를 지나면서 교육에 대한 투자와 교육의 양적 팽창이 이루어짐에 따라 교육의 질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브라질에서 서구 국가 혹은 동아시아에서 보이는 국가 발전과 교육의 상관관계를 뚜렷하게 발견할 수는 없으나, 지난 30년간 브라질에서 보여준 변화 양상을 통해 향후 브라질의 발전 전망을 밝혀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 KCI등재

        브라질 포어의 정관사 기능에 대한 연구

        김한철 ( Kim Han-chul )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2005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 No.1

        제2언어로서 혹은 외국어로서 포르투갈어를 학습하는 한국인에게 관사 시스템은 다른 모든 문법적 요소 가운데 가장 습득하기 어려운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한국어에 관사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음은 물론 두 언어간에 한정하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어에서 정관사의 사용은 언어적 문맥에서의 재언급 등의 요인 외에 도 명백한 언급물, 유일한 언급물 등 탈언어적 문맥에서의 상황적인 언급, 그리고 총체적인 언급에서 나타난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 의한 브라질 포어 정관사의 습득 과정 고찰의 전 단계로서, 포어의 정관사 시스템을 한국어와 비교해보고 정관사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문법적인 면과 화용적인 면에 근거하여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정관사의 사용은 단지 문법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올바른 사용을 위해선 화용적인 면을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어와 포어 간의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학습자들 뿐만 아니라 언어를 가르치는 교수들에게도 중요한 보조물로서 작용하여 학생들의 습득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더욱 적합한 교육용 교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갖는다.

      • KCI등재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복합완전과거와 단순완전과거의 시상대립에 관한 고찰

        임두빈 ( Im Doo-bin )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2005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 No.1

        본 논문에서는 다른 로망스제어와 비교해서 다른 문법화 과정을 겪고 있고, 문법적 범주가 한국어와 일치하지 않는 포르투갈어 복합 완전과거시제(o PPC)에 대한 단순과거시제(o PPS)와의 시상대립을 다루고 있다. 보통 시제연구는 실제 세계에서의 ‘시간’과 문법범주로서의 ‘시제’ 간의 불일치를 다룬다. 유형적으로 원거리에 있는 외국어 또는 제2 언어의 학습과 사용에 있어서 양언어간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시간’ 과 각 언어 간의 문법적인 특성으로 구분되어지는 ‘시제’간의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학습자 입장에서 최소화하기 위한 시도가 이번 연구의 주목적이라 할 수 있다. 분석 예문은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현대 포르투갈어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 먼저 직설법에 국한해서 브라질 포르투갈어 복합 완전과거 (o PPC)의 시제와 상에 관해 기존의 전통문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연구물의 결과를 살펴본 후, Culioli의 발화행위연산작용 이론(Lingua와 Linguagem의 변증법적 관계를 통한 자연어의 연구 입장을 표방하며, 문법범주로서의 시, 상, 서법의 연구를 일련의 점 진적 한정연산행위인 발화행위 (enunciação)의 결과로 발화(enunciado)의 내부에 표출되는 지표(marcador)들을 시. 상, 서법으로 보는 이론)을 차용하여 한국어 화자가 한국어에서 완전과거, 현재진행형 또는 현재시제로 혼재해서 인식, 발화하는 포르투갈어 복합완전과거 시제와 단순과거 시제간의 시상대립에 대한 비교분석을 시도한다.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복합과거시제가 전통적인 기술문법의 시제분류상 과거시제로 분류되지만 발화시점을 일종의 조정자 (orientador)로 볼 때, 과거에 발생하여 그 연속점이 발화순간(T<sub>0</sub>)에 이르기까지 열려있는 과정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단순과거’와 구분되며, ‘현재시제’보다 더 실재적인 현재시제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복합과거시제의 문법화과정이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보다 다양한 관점과 보다 풍성한 자료분석를 통한 더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덧붙여, 문화 차이가 큰 언어권 연구에 있어서 발화연산작용행위(operação enunciativa)에서 필연적으로 개입되는 발화자(enunciador)에 대한 인류 사회학적 접근도 필요하리라 보며 이는 추후의 연구를 통해 보충되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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