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용욱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9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20 No.1
The acceleration of social change is due to the rapid development of IT technology is requiring stronger changes in education than before. The arrival of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which utilizes the Internet,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has brought about an overall change in the field of education and various researches are being conducted on the direction of current educational environment, curriculum, teaching contents and methods of education. On the other hand, even though the field of special education cannot be irrelevant to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t is presently somewhat inadequate to cope with the changing social and educational paradigm. Particularly, even in the field of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where the technology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an be fully utilized, there is little specific discussion. Therefore, this study deals with the direction of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according to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First, review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e direction of educational change, the sub-category of special education, and the counter measures of special education which is closely related to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ummarizes educational philosophy and goals, curriculum, educational contents, teaching methods and educational welfarein considering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n this paper, proposes the direction for the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by critically reviewing the flow of special education in Korea. In this process, it is a limitation that can’t point out the direction of special education which is a subcategory of education but is a upper category of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It is recommended that the future study should focus on the systematic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based on hierarchy and continuity of education, special education and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This study will be considered as a foundation of a series of studies. IT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사회적 변화의 가속화는 교육에서의 변화를 이전보다는 더욱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교육 분야에서의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현재 교육환경, 교육과정, 교육내용과 방법 등에 걸쳐 교육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반면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절대 무관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교육적 패러다임에 견주어 다소 미흡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온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특수교육공학 분야에서조차도 구체적인 논의가 거의 없다. 따라서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특수교육공학의 방향을 다루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개관해 보고, 이에 따른 교육 변화의 방향을 가늠해보고, 특수교육의 하위범주이며,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수교육공학의 대응방안을 논의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그 동안 진행된 관련 연구들의 고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교육철학 및 목표,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육복지의 방향을 정리하며 교육방향의 틀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 변화 방향이라는 큰 틀에 맞추어 컴퓨터를 중심에 놓고 한국 특수교육공학의 흐름을 정리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특수교육공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육의 하위 영역이면서 특수교육공학의 상위 범주인 특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점은 한계임을 인정하며 향후 연구는 교육, 특수교육, 특수교육공학의 위계성과 연속성에 기초하여 체계적인 특수교육공학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으면 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일련의 연구에 대한 기초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경상남도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통해 살펴본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단·평가 및 선정과정에서의 중요도, 실행도 및 개선방안
김요섭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22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23 No.4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level of importance and performance, difficulties in performance, and to suggest methods for improvement in diagnosis/evaluation and selection of students who need special education by teachers of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s. [Method] Eighty-two special education teachers of 18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s in Gyeongsangnam-do participated in this study. A survey was used to collect data. [Results]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while the level of importance was over‘high’in 30 items related to diagnosis/evaluation and selection, the level of performance was over‘average’, and in comparison between the level of importance and performance, the latter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former in 27 items. Second, major problems or difficulties in order were lack of workforce and heavy workload, lack of guidelines for selecting students who need special education, and lack of professionalism or experience of teachers in charge of diagnosis/evaluation. Third, concerning major methods for improvement, teachers suggested placement of sufficient workforce or experts in charge of diagnosis/evaluation, strengthening of education/training to increase teachers’competence for diagnosis/evaluation, and supplementation of guidelines or manuals to select students who need special education. [Conclusion] Summary and discussions for improvement directions on the role of diagnosis/evaluation and selection in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s on the bases of results were presented.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단·평가 및 선정 과정에서 수행되는 요소들의 중요도와 실행도, 그리고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조사해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방법] 이를 위해 경상남도 18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재직하는 특수교사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제시된 진단·평가 및 선정 관련 요소 전체 30항목의 중요도의 평균은‘높음’이상으로 나타난 반면 실행도는‘보통’보다 다소 높은 정도로 조사되었으며, 27개 항목에서 중요도에 비해 실행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단·평가 관련 어려움이나 문제점으로 조사된 것 중 비중이 높은 몇 가지를 보면 진단·평가 담당 인력 부족이나 업무 과중으로 인한 어려움,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기준 혹은 지침 부족, 진단·평가 담당 인력의 전문성 혹은 경험 부족 등이었다. 셋째, 개선방안으로 제시된 것 중 비중이 높은 몇 가지는 진단·평가 담당 전문·전담인력 혹은 충분한 인력 배치, 진단·평가 담당자 역량향상을 위한 연수나 교육 강화,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기준이나 지침 혹은 매뉴얼 구비나 보완 등이었다. [결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이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 및 선정 업무의 개선을 위한 방안 위주로 요약 및 논의하였다.
초임특수교사와 경력특수교사가 인식하는 교육과정 구성요인의 구조 분석
김동희 ( Kim Dong Hee ),김만인 ( Kim Man In ),김은정,박혜림 ( Park Geui Rim ),이종헌 ( Lee Jong Hyun )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6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학술대회발표자료집 Vol.2016 No.-
교사의 교직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교직경력이다. 이 연구에서는 교직경력 5년 미만의 초임특수교사와 5년 이상에서 10년 미만의 경력교사가 인식하는 교육과정 구성요인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수교육 경력 5년 미만의 초임특수교사 560명과 특수교육 경력 5년 이상에서 10년 미만의 경력특수교사 439명에게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24문항을 설문하였다. 연구의 문제를 분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과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적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임특수교사의 교육과정 구성요인에 대한 인식은 경력특수교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경력특수교사의 교육과정 구성요인에 대한 인식은 초임교사 때 형성한 구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경력교사의 교육과정 구성요인이 초임교사 때 형성한 구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인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The teaching experiences is an important variable to influence competency development of all of the teachers. The two groups were participated for this study. One group was the 560 novice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had less than 5 years teaching experiences for the students with disabilities and the other one was the 439 expert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had more than 5 years and less than 10 years teaching experiences. A questionnaire with 24 items were sent to the two groups. T-test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utilized for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that: (a) the expert special education teachers had more positive attitudes in the necessary of curriculum than those of the novice special education teachers; and (b) the expert special education teachers’ structure in curriculum factors was not influenced with those of the novice special education teachers. Therefore this study concluded that the expert special education teachers’s structure in curriculum was not transferred from the novice special education teachers’ perception to curriculum.
이해균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03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4 No.4
최근 특수교육 패러다임의 이동에 따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질 높은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특수교육 교사 양성대학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특수교육의 질적 제고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점에서 유능한 특수교육 교사의 자질을 모색하기 위해 특수교육의 수행능력에 대한 분석적인 고찰을 한 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육 교사 양성의 실태로는 향후 수요보다 공급과잉으로 양성대학의 개설을 억제해야 하며, 증가 추세에 있는 교육대학원의 교수 미충원으로 교사 교육의 질적 저하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 연수는 분야별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둘째, 특수교육 교사의 공통수행능력에는 공적 책무성, 교육방법의 개혁과 쇄신, 학제간 협력, 정보매체 및 공학기기의 개발․활용에 대한 능력이 있다. 셋째, 특수교육 교사의 국제표준 수행능력에는 CEC에서 개발한 공통핵심영역과 특수영역이 있으며, 공통핵심영역에는 10개 항목의 지식과 기술 등 총 126개 목록으로, 특수영역에는 8개 교사영역의 총 474개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from the analytical survey concerning special education teachers' competencies so as to probe competent special teachers quality. First, in the real state of the education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it is concerned that the supply of teachers will exceed the demand of teachers in the future. And also it is expected that, owing to the lack of supplement of professor, the quality of teachers' education of educational graduate school, in the process of increasing, will decrease. On the other hand, the opportunities of teachers training, according to the area, are being enlarged. Second, in the common competency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there are accountability, the reformation and innovation of education methods, the cooperation among educational systems, the capabilities of the openings and utilizations of information media and assistance media. Third, in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international standard competencies, there are totally 126 details of knowledges and skills which belong to 10 items in the common core area and there are totally 474 items which belong to 8 teacher areas in special area, all of which are developed by CEC.
특수교육공학 연구동향 분석 : 2005~2014년 학술지 게재 논문을 중심으로
우정한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5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16 No.3
특수교육공학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을 촉진하고 수행을 유지, 개선하기 위해 제공되는 공학기기, 교수전략 그리고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실제로, 전반적인 공학의 발전을 수용·활용해 나가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선행연구와의 연속선상에서 특수교육공학의 연구동향을 비교하기 위해 지난 10년간(2005~2014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된 특수교육공학 관련 연구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공학, 보조공학, 재활공학 등의 검색어를 사용하여 8개 학술지에 게재된 총 274편의 특수교육공학 관련 논문을 수집 후, 연구 형태, 장애영역, 대상 연령, 종속변인, 주제어별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도별 특수교육공학 관련 논문 편수가 선행연구에 이어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연구에 비해 연구 형태 및 종속변인, 대상 연령층이 폭 넓게 연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봇과 SNS를 주제로 한 연구가 등장한 것도 새로운 변화 중 하나였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성을 보완하고 대체하기 위한 특수교육공학의 다양한 연구도 필요하지만 특수교육 장면에서 새롭게 채택, 활용되고 있는 공학기기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한 교육적 목표를 성취하는 데 얼마나 기능적으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 역시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제언하였다. The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is an important means to complement·replace the distinctiveness of the students who have special education needs. Due to the universality of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there is no choice but to accept the overall technology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as wel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rends on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research, published in scholar articles of special education from 2005 to 2014. Key words are used to collect of research are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assistive technology, rehabilitation technology. A total of 274 papers were selected to be analyzed research. Through this process, for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research status by year, research form, disability area, age, dependent variables and the key words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nnual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papers appeared to be rising overall trend followed in previous studies. Second, research form, dependent variables and study the target age group were studied widely then preceding research. And new studies for robots and the SNS had founded. From the results, various studies of the special education technology to facilitate learning and to improve the performance needs of special education students, but new technology mus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hether it would be able to achieve special learning objectives of the students with special needs.
우리나라 통합교육의 법적 모순과 한계에 따른 개정 방향
김현경,박찬웅,신주원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22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23 No.3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contradictions and limitations in Korea's special education laws as they relate to inclusive education, and to propose amendments and future tasks. [Method]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s of this study, the definition of terms relating to inclusive education and the meaning of each provision were analyzed relative to the Special Education Promotion Law and the subsequent Act on Special Education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And in addition, it was reviewed whether various legal support for integrated education was suitable and appropriate for the field. [Results] Special education-related laws continued to show conceptual contradictions in the definition of special classes and inclusive education, and they reveal limitations in the practical support for the operation of inclusive education. [Conclusion] To provide a consistent perspective on inclusive education, the definitions of special classes and special educational institutions need to be revised, and the definition of integrated classes and integrated educational institutions should be additionally established. In addition, to provide the necessary support, the qualifications of a teacher in charge of an inclusive class should be specified in the law. And qualification system and appropriate compensation system should be introduced for teachers responsible for inclusive classes. In addition, the standards for the placement and placement of special teachers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assigned to general classes in general schools should also be legally prepared..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특수교육 관련 법에 나타난 통합교육의 모순과 한계를 밝히고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관련 법의 수정방안과 향후과제를 제안하는데 있다.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특수교육진흥법과 그 뒤를 이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관련 용어의 정의 및 각 조항의 의미 분석하였고 통합교육을 위한 각종 법적 지원이 현장에 적합하고 타당한지를 검토하였다. [결과] 특수교육 관련 법은 특수학급과 통합교육의 정의에서 개념적 모순을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었으며, 통합교육 운영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에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결론] 통합교육에 대한 일관된 관점을 위해 특수학급과 특수교육기관의 정의는 수정이 필요하였으며, 통합학급과 통합교육 기관의 정의는 신설이 요구되었다. 또한 지원방법으로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명시 및 자격제도와 보상제도 도입,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사의 배치 및 배치 기준도 마련될 것이 요구되었다.
“치료교육”의 해체와 특수교육의 재구성: 배경과 그 이후
한현민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03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4 No.4
The present study is aimed at reviewing the rationales and the problems of “therapeutic education” that is peculiarly used in the Korean special education and documenting the historical facts and behind stories related to adopting “therapeutic education” and “therapeutic education activities” as a legal term in the Korea. The study analysed their problems in three dimensions of the logical, the legal, and the pedagogical aspects as well as initiated the counterpoint to the recently published articles and books on the “therapeutic education” in Korea. Especially, “therapeutic education” and “therapeutic education activities” naturally developed in the Korea through the Special Education Promotion Law of 1994 and the Special School Curriculum of 1998 were compared with the “heilpädagōgik” and “pädagōgisch therapie” (educational therapy)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nurse and training” and recently “independent living” of the Japan, “related service”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so on. Through these refutation and discussion, several alternatives were suggested to solve the problems of “therapeutic education (activities)” and to present a plan for developing ‘Korean special education (science).’ These included conversing the nature of the “therapeutic education” to remedial education and renaming “therapeutic educational activities” to “therapeutic education and related support activities,” “therapy and related educational activities,” or “related support activities.” Also, the study recommended the need to distinguish among therapy, “therapeutic education,” and “therapeutic educational activities.” 본 연구는 ‘한국’특수교육(학)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특수교육(학)에서 고유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교육”이란 용어의 성립 근거와 배경 및 문제점 등을 재검토하고,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사료로 기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치료교육”과 “치료교육활동”의 논리적 근거와 배경을 학술적 차원, 법률적 차원, 교육적 차원 등 세 측면에서 검토하고 그 문제점을 분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치료교육(활동)”과 관련하여 발표된 최근의 논문에 대한 반론도 제기하였다. 특히, “치료교육”이란 ‘한국’특수교육(학)의 용어를 “치료교육학”(독일), “양호․훈련”(일본), “관련서비스”(미국) 등과 비교하여 논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이러한 반론 제시와 논의를 통하여, “치료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석진,김삼섭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04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5 No.1
이 연구에서는 특수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 특수교육정책의 변천과정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분석의 틀을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탐색하였다. 그 결과, 한국 특수교육정책의 변천과정을 분석하는데 적절한 틀 혹은 모형의 주요 구성요소는 시대구분, 내용, 형성과정, 집행과정, 평가로 나타났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육정책의 시대구분은 개화기(1870~1911), 일제 강점기(1911~1945), 미군정기(1945~1948), 특수교육정책의 태동기(1948~1977), 특수교육정책의 안정기(1978~1994), 특수교육정책의 발전기(1994~)로 구분 한다; 둘째, 특수교육정책의 내용은 특수교육 계획, 특수교육 행정조직, 특수교육 관련 법규 및 제도, 특수교육 교원정책, 특수교육 교육과정정책 등이다; 셋째, 특수교육정책의 형성과정은 정책요구, 정책문제, 정책논제, 정책의제, 정책공식화, 정책채택, 정책결정의 과정으로 구분 한다; 넷째, 특수교육정책의 집행과정은 공식정책의 내용, 집행기관, 예산의 확보, 갈등, 집행의 변동, 정책집행자의 재량한계 등으로 한다; 다섯째, 특수교육정책의 평가는 입증단계, 타당화단계, 옹호단계, 합리적 선택단계로 구분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추후 한국의 특수교육정책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할 때, 분석의 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a framework tha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process of changes in Korea special education policies for the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polici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by reviewing papers on policies or educational policies. This research showed that it was reasonable to divide history of policies into the following periods for analysis: the Civilized Nation Period(1870-1911),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1911-1945), the American Occupation Period (1945-1948), the Quickening Period of Special Education Policies(1948-1977), the Stable Period of Special Education Policies(1978-1994), and the Developmental Stage of Special Education Policies(1994- ). In the content about the policies of special education, it was appropriate to include the plans of special education, administrative organizations of special education, legislation and systems related to special education, policies of the special education teaching staffs, and policies of the special education curriculum. It was also appropriate to search for (a) the processes of policy demand, policy problems, policy themes, policy discussions, policy formulation, policy adoption, and policy decisions in the formation process of special education policies; and (b) the content of official policies, enforcement organs, guarantee of budget, conflict, changes in enforcement, and discretional limits of enforcers in the process of policy enforcement. Lastly, it was resonable to analyze evaluation of the policies of special education by dividing in the demonstration stage, the validation stage, the supporting stage, and the rational choice stage.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가 경험하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요구
정은지,최상배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9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20 No.3
[Purpose] This study intends to identify the staffs’ difficulties and requirements on operating the Characterized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for the Hearing Impaired. [Method] For this purpose,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a predecessor and 7 staffs who are working at the 6 ones among 16 the Characterized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for the Hearing Impaired nationwide. [Results] The difficulties of staff at the Characterized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for the Hearing Impaired were firstly ‘difficulties in working environment’, which were lack of expertise in the education of hearing-impaired students, various and heavy workloads, and communication difficulties. Second, ‘difficulties in assistive technology devices and related service supports’resulted in difficulties due to lack of budget, limited support environment, and lack of user's understandings. Third, ‘difficulties in adaptation to school and operation of learning support program’were due to lack of administrator’s understanding and difficulty. Next, requirement of staff at the Characterized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for the Hearing Impaired were firstly ‘experts placement and professional improvement’, which required the placement of teachers with education experience of hearing impairments, sign language interpreters and educational audiologists, connection with the external professional institutions, and the extension of training of staff and special teachers. Second, ‘administrative and financial supports’ required the system improvement for the placement of task operation team and itinerant teachers. Third, ‘improvement of awareness and communication’was an open attitude of teachers towards assistive technology devices, educations on hearing impairments, the student's identity development, and improving the parent's awareness, exchange of opinions and preparation of a place for communication, and improvement of PR and delivery system.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resent that the Characterized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for the Hearing Impaired have various operation difficulties and requirment for improvement, and this results could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operation of Characterized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for the Hearing Impaired in Korea. [목적] 이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 담당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알아보았다. [방법] 이를 위하여 전국 16개 시·도의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중 6개 시·도 거점센터에 근무하는 업무 담당자 7명과 업무 경험자 1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6개의 상위범주, 15개의 하위범주, 41개의 의미단위로 분석되었다.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은 첫째, ‘근무환경의 어려움’으로 업무담당자들의 청각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전문성 부족, 다양하고 과중한 업무,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보조공학기기 및 관련 서비스 지원의 어려움’으로 예산부족, 지원환경의 제한, 사용자의 인식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셋째, ‘학교생활적응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으로 관련자의 이해부족 및 인식부족, 환경 상의 제약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으로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의 요구는 첫째, ‘전문 인력 배치와 전문성 신장’으로 청각장애 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 수어통역사, 교육청능사의 배치를 요구하였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 업무담당자와 특수교사의 연수 확충을 요구하였다. 둘째, ‘행·재정적 지원’으로 업무전담팀 및 파견교사 배치를 위한 제도의 개선, 보조공학기기 및 관련서비스 관련 예산 확충을 요구하였다. 셋째, ‘인식과 소통의 개선’에서는 교사의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열린 자세 및 청각장애이해교육, 학생 정체성 함양교육, 학부모 인식개선교육, 의견교환 및 소통의 장 마련, 홍보 및 전달체계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결론] 이 연구결과는 청각장애학생의 독특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설치 되었지만 운영 상의 많은 어려움과 요구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 연구는 향후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포커스 그룹 면담을 통한 특수교사와 학부모의 특수교육정책에 대한 인식 연구: 경기도를 중심으로
박찬우,최나리,강은영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9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20 No.4
[Purpose]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special education teachers' and parents' perceptions of special education policy regarding plan-operation-evaluation processes and to provide recommendations for special education policy directions. [Method] For this purpose, 8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teaches kindergarte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job training students, and 8 parents were focus group interviewed.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twice with semi-structure interviews type and it lasted an hour and half. [Results] As a result, 5 upper categories and 13 sub categories were founded.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at understanding and empathy of special education policy, problems of special education policy plans and operations, and suggesting of education policy plan and operation, special education policy directions were suggested by reflecting special education stakeholers' needs.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특수교육정책의 기획-운영-평가 과정에 대한 특수교육당사자인 특수교사와 학부모의 인식을 분석하여 향후 특수교육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이를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별 특수교사 8명과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면담을 실시하였다. 포커스 그룹 면담은 반구조화된 방법으로 특수교사와 학부모별로 총 2회기로 진행되었으며, 회기 당 면담 시간은 약 1시간 30분가량이었다. [결과] 연구결과, 5개의 대주제와 13개 소주제가 도출되었다. [결론] 1)특수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 2)특수교육정책의 기획-운영의 문제점, 3)특수교육정책의 기획-운영 방향에 대한 제안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시・도 교육청 단위에서제시하는 특수교육정책이 교육당사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이 되기 위한 방향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