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中國古典小說의 國內 受容

        민관동 한국중국소설학회 2001 中國小說論叢 Vol.14 No.-

        本論文以中國古典小說流傅到韓國內, 竝飜譯或出版的版本爲了對象, 進行了收集調査和硏究據調査流傅到韓國內中國古典小說其數量大約有280餘種, 當然這僅僅是現存韓國內古典文獻中言及的記錄和韓國圖書館所藏的版本爲根據通計的數字, 如果實際遺漏的, 失傳的作品都加起來, 可以說, 主要的中國古典小說大都已流傳到了韓國內. 在流傳到韓國內的中國古典小說中, 在韓國內飜譯的作品大約有50餘種, 大多數飜譯的作品是通俗小說, 其中相當部分是演義類小說, 這說明隨着時代的變遷, 對歷史英雄的渴求輿當時讀者的需求有着密切的關系. 這樣的讀者群的擴大, 促進了中國古典小說在韓國內約有16種作品的出版. 上述版本以外, 可能還有不少資料不充分而末能確認的, 和遺漏的部分. 如果把這些都加起來的話, 其數量會更多. 因此還有待材料的繼續發掘和硏究的必要性.

      • KCI등재

        中國小說의 韓國說話化의 양상과 의미

        손지봉 한국중국소설학회 1999 中國小說論叢 Vol.9 No.-

        本論文考察了由中國小說演變爲韓國民間故事的面貌。 一般是民間故事流傳后成爲小說的情況較爲普遍, 而本論文是說明也有逆流現象, 幷假設民間故事和小說在相互的影響下有所創作。 本文以 「韓國口碑文學大系」的韓國民間故事爲基礎, 幷特別考察了舊活字本飜譯小說演變爲民間故事的面貌。將有所關連的民間故事分爲1)全體要約, 2)部分要約, 3)添加其他故事等三種類型, 方法雖不同, 但基本上都保存了小說原有的內容。 但在韓國流行的故事大部分的情況其意義有所轉變。 在此可看出中國小說在飜譯和口傳的過程中相當部分都已被韓國化了。本文中特別比較了對于人物的評价, 在口傳時演變爲韓國化的過程中, 將中國的有名人物貶爲平凡以下的人物, 而將中國的小人物評爲突出人物。 特別是근韓國有關的人物其變化甚大。 如中國的有名人物秦始皇爲了自身的長生不老, 投入了所有的財物, 幷准備了五百名童男童女和各種裝備, 讓他們出海求長生不老之藥。 在韓國故事中, 他不是一個有權力的至尊始皇, 而是一個昏庸不智的人物。 莊子不是通過妻子之死得道的人物, 而是一個玩火自焚, 變成鰥夫的可憐人物。 相反的, 周圍人物滄海力士不是一個只受張子房之托, 狙擊秦始皇而失敗的悲劇人物。 却被描述成一個神秘的人物。 他自誕生時就異于常人, 自小勇猛過人, 雖未能完成狙擊秦始皇的任務, 但却是一個能自死里逃生的韓國人物。本文只限于單純的飜譯小說和民間故事的比較, 檢討了其異同之處, 日后的硏究課題要擴大到記錄文學的口傳文學化、 外國文學的飜譯、 中國文學演變爲韓國化的意義等硏究。

      • KCI등재

        稀貴本 中國 通俗小說에 대한 소개

        金明信 한국중국소설학회 2013 中國小說論叢 Vol.40 No.-

        韓國所藏稀貴本中國通俗小說是按照作品內容來區分成愛情小說4種·俠義小說4種·歷史小說2種·公案小說2種·神魔小說1種·總集類2種, 一共有15種作品。 韓國所藏稀貴本中國通俗小說的特徵是如下。 第一, 韓國所藏稀貴本作品具有多樣的主題。 現在韓國所藏稀貴本作品不多。 韓國所藏稀貴本作品一共有15種。 韓國所藏稀貴本中國通俗小說當中愛情小說最多, 在作品上主題不局限於男女之間的愛情故事。 作品上描寫歷史故事·公案故事·俠義英雄故事⋅救濟人民故事等等各色各樣的內容, 還有因果應報·事必歸正·立身出世等等的主題。 第二, 愛情與俠義故事非常多。 韓國所藏板本15種中有愛情小說與俠義小說8種, 超過一半的部分是愛情與俠義故事。 全讀者不會喜歡愛情與俠義故事。 不過一般讀者對愛情小說很有興趣,也喜歡看英雄傳奇故事, 所以如此愛情俠義故事保存于現在。 公案小說與歷史小說內容中有很多俠義人物和英雄。 我們能知道讀者不但喜歡人物傳記, 還偏爱英雄人物·俠客的愛情故事。 第三, 韓國所藏本有木版本·石印本·筆寫本·活字本等各樣各色的版本。 一共有石印本13種, 中國木版本12種, 筆寫本13種, 活字本1種, 日本木版本1種, 韓國所藏稀貴本中國通俗小說是大部分明代以後的作品。 那時出版印刷技術太發達, 以多樣的出版方式來出版小說作品瞭。 這樣中國通俗小說的版本接着傳入至朝鮮, 如今我們可以看到它們。 第四, 有些作品飜譯成古代韓語。 古代韓語飜譯本比較多, 但是飜譯成韓語的作品當中稀貴本中國通俗小說不太多。 比如型世言·錦香亭·十二峰飜譯成古代韓語, 它們提供給不懂韓語的讀者。 這是在證明着什么? 這證明着朝鮮讀者很觀心中國小說。 有些作品未被發掘, 以後我希望學者們能繼續關心而深刻地硏究。

      • KCI등재

        韓日學者硏究中國小說的一些優勢

        오순방 한국중국소설학회 2001 中國小說論叢 Vol.14 No.-

        중한 양국의 소설교류는 이미 高麗末부터 시작되어 수많은 중국소설작품이 한반도에 전래되었으며 조선시대의 문인들은 중국소설을 애독하는 동시에 筆記體 · 傳奇體의 文言小說을 편집하고 창작되었는데, 金時習의 《金鰲新話》 · 朴趾源의 《虎叱》 등의 작품이 창작되었고, 《刪補文苑사橘》 · 《啖蔗》 · 《訓世評話》 등의 작품집이 편집 · 간행되었다. 한편, 한글로 쓰여진 김만중의 《九雲夢》과 《謝氏南征記》는 한문으로 번역되어 중국에 전래되어 중국독자들에게 읽혀졌는데, 중국학자 중에서는 도리어 이들 소설의 漢文本을 두고 중국소설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이다. 중한 양국의 상호 소설교류를 통해 현재 한국에는 중국에서 이미 오래 전에 失傳된 《型世言》 · 《刪補文苑사橘》 · 《啖蔗》 등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중국에서 실전되었고 소설서목에 著錄만 되어 있는 《聘聘傳》과 《太原志》의 한글 번역본이 현존하고 있어 原書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일본의 중국소설연구는 이미 근현대소설 분야에 있어서는 중국보다도 앞서 있어 일찍부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아왔고 게다가 일본 본토에서 전쟁을 겪지 않고서 임진왜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서 가져간 전적이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 발견된 한국과 관련된 중국소설자료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예를 들면 《訓世評話》나 《刪補文苑사橘》은 조선시대에 한국에서 간행된 中國小說選集인데, 《刪補文苑사橘》은 지금 한국과 일본에 현존해 있으며, 《訓世評話》 한국에서 유실되었으나 최근 일본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신각치파자전과 같은 중국문언소설이 일본에서 판각되어 다시 한국에 소장되는 경우처럼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경우도 있으며, 《九雲夢》 · 《謝氏南征記》 · 《紅白花傳》과 같은 작품은 현재 일본에 소장되어 일본인에게 읽혀졌음을 알 수 있다. 이들 작품들은 모두 中韓日 삼국의 소설교류와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訓世評話》나 《刪補文苑사橘》은 중국소설선집이지만 중국에는 現存하지 않으며 중국소설이 다른 지역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발전되었는지를 연구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자료들로써, 한일 양국은 소설연구의 자료면에서 중국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한일양국의 학자들은 연구관점에 있어서 중국학자들과는 다른 외국인의 시각과 조건을 가지고 비교적 객관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동시에 2개 국어 이상을 구사하는 언어측면의 장점을 이용하여 중국과 자국을 포함한 보다 많은 지역의 자료를 이용하고 폭넓은 연구시야를 가질 수 있겠다. 하지만 여태까지 중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학자들은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하지 못하였으며 주로 중국과의 교류에 치중하여 왔는데, 이번 2001년 한일학자들이 공동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여 학술교류를 정례화하고 해당지역의 소설자료를 조사 · 교환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訓世評話》의 경우처럼 일본에 소장된 자료를 프랑스와 노르웨이에 있는 陳慶浩교수나 艾皓得교수를 통해 입수한 것과 같이, 여태까지 한국학자들은 일본에 있는 관련자료들을 직접 입수하지 못하고 제삼국에 거주하는 전문가를 통해 수집하곤 하였는데, 이번 학술교류를 계기로 한일학자들은 인접한 지역적 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상호 직접적인 교류와 공동조사와 집체연구를 진행한다면 중국소설연구는 금후 21세기에 한일학자들의 손에 의해 또 다른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KCI등재

        루쉰魯迅의 중국 고대소설 연구 6 — 시오노야 온의 《중국문학개론강화》와 루쉰의 《중국소설사략》 비교

        조관희 한국중국소설학회 2023 中國小說論叢 Vol.70 No.-

        Shionoya On’s The Discourse of Introduction of Chinese Literature played a pioneer role in the times drama and novel were not treated as well as it should be. Lu Xun got a lot of inspiration from that and a practical help of materials. This caused the controversy that Lu Xun plagiarized Shionoya On’s. Even though it ended up the happening over ‘social event’ regardless of it, it was true that they had lot of similarities between two books. Despite of such similarities, the difference between them consists in their arguments. Shionoya On’s The Discourse of Introduction of Chinese Literature was to organize and publish his lecture copies and give a general description of a Chinese Literature for the public to easily understand it. The contents of Chinese Novels is just a part of this book, it was not written for the specific history of novels. Contrary to this, Lu Xun collected the materials of Chinese novels from his youth and was at great pains to write the history of Chinese novels for a long time. His The Brief History of Chinese Novel can be called its result of such efforts. But he could not get through many references due to the limitations of the times and needed help from his associates. Among them, Shionoya on’s The Discourse of Introduction of Chinese Literature was one of the great help to him. In this thesis, the significance and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them will be turned out by close research. 일본 학자 시오노야 온의 《중국문학개론강화》는 희곡과 소설이 중시 받지 못했던 시기에 일종의 개척자적인 역할을 했던 중요 저작이다. 루쉰은 시오노야 온의 저작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자료적인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도 받았다. 그로 인해 한때는 루쉰이 시오노야 온의 저작을 ‘베껴 썼다’는 논란도 있었으나, 그것은 이와 무관한 ‘사회적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일종의 해프닝으로 귀결되었다. 하지만 그 정도로 두 사람의 저작은 유사성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양자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입론立論’에 있다. 곧 시오노야 온의 《중국문학개론강화》는 강연 원고를 정리해 펴낸 것으로, 대중들이 쉽게 중국문학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중국문학을 개괄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중국 소설에 관한 내용은 이 책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전문적인 소설사 집필을 염두에 두고 서술되지 않았다. 이에 반해 루쉰은 젊은 시절부터 소설 자료들을 수집하는 등 중국소설사를 집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중국소설사략》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적인 한계로 루쉰은 많은 자료들을 섭렵할 수 없었기에 그때마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 가운데 시오노야 온의 저작이 크게 영향을 주었던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논문에서는 두 사람의 저작을 꼼꼼하게 분석함으로써 양자의 동이점과 그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 KCI등재

        한인제재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식 : 중화사상을 중심으로

        정영호,엄영욱 한국중국소설학회 2005 中國小說論叢 Vol.22 No.-

        本文將古代中國人對韓國的認識和近現代中國人的韓國觀, 與中華思想連繫起來進行了分析,幷以此爲依據, 考察了中國作家對韓國的認識. 在古代中國人的頭腦中, 韓國包含在天下的槪念之中; 到了中世, 由於宗藩關係, 韓國被看作是中國的附屬國; 而近代, 韓國有時被當作爲中華的一個支流, 有時被當作邊夷, 有時又被當作第三者意義上的弱小國中的一個民族. 近代中國作家對韓國和韓國人的認識正如韓中近代史上出現的殖民和民族, 近代和超近代同時存在一般, 互相뉴合, 複雜多樣. 1919年以後的現代文學作品主要描寫的是抗日運動, 朝鮮民衆的悲慘生活, 韓中兩國人民的友誼等, 因爲都是屬於被壓迫的民族, 自然産生同病相憐的感情, 所以作品中隱含著國際主義聯合的意向. 而當代文學, 49年以後出現了大量的韓國人和韓國題材的作品, 其韓國觀仍然擺脫不了認爲韓國是中國蕃屬或中華的一個支流的觀念. 這個時期形成的中國人的韓國觀一直持續到實行改革開放政策的1978年. 78年的改革開放政策成爲中國人重新認識韓國的契機. 但是, 中國的自尊心和中華思想隨著經濟的發展隨時都有膨脹的可能, 東北工程就是一個證據. ‘東北工程’, ‘愛國主義’, ‘中華主義’等等, 用語雖然各各不同, 但却存在著一定的指向, 隱含著中國通過加强精神武裝占居21世紀亞洲和世界盟主地位的覇權主義意識. 中國的愛國主義以傳統中華思想爲基柱, 可以說是一個現代版的新中華主義.

      • KCI등재

        ‘小說’, 자질구레한 이야기?: 명청 시기의 ‘小說’ 그리고 그 현대적 해석

        金 震 坤 한국중국소설학회 2017 中國小說論叢 Vol.53 No.-

        이 논문은 중국문학사에서 2천 년 넘게 사용된 ‘소설小說’이란 단어가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비교적 짧고 자질구레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지니고 출발하였다는 점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였다. 이 ‘소설’이란 단어는 나중에 육조 지괴, 당 전기, 설화사가의 한 분파로서의 소설, 연의나 장회와 같은 백화장편소설 그리고 소위 현대소설에도 그대로 사용되어 왔다. 후대 사람들이 소설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하던 그때의 지시대상을 잘못 이해하고 지시대상의 범위를 무단히 확대하고 오용한 것인가 아니면 이 소설이란 단어는 한없는 포용력을 지닌채 최소한의 유사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양식들을 포섭하면서 성장해온 것인가. 이 의문점에 대한 작은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것이 이 논문을 쓰는 목적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논문은 《위충현소설척간서》라는 작품을 실마리로 삼아 풍몽룡의 삼언에서 찾아낼 수 있는 ‘소설’의 용례 그리고 풍몽룡 시대의 작품이나 작품집의 이름에서 드러나는 ‘소설’의 용례를 찾아내어 그 용례들 사이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따져보고 설명하였다. 그런 다음 이어의 단편소설과 평론문에서 드러나는 ‘소설’의 용례를 찾아내어그 용례들 사이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따져보고 설명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중국에서는 적어도 명말청초시기부터 ‘소설’이란 이름으로 문언단편과 백화장단편 그리고 이들과 유사 성을 보일 수 있는 작품들을 모두 포괄하여 지칭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소설’은 야사, 패관, 고사 같은 단어로 대체되기도 할 수 있는 그런 단어였음을 알게 되었다. 근현대 시기에 이르러 중국소설사를 다루는 다양한 저서는 자질구레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하였기에 그 출발점에서 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전통 중국의 ‘소설’ 특징과 부르주아 서사 시, 즉 노벨로서의 소설 특징이 서로 충돌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노벨과 가까운 서사체를 중국문학사에서 찾아내고 이렇게 찾아낸 작품들 사이의 근접성 그리고 상관관계를 해명하는 시도를 줄곧 하여왔다. 중국소설사를 서술하는 그 시점의 현재적 소설 개념에 입각하여 전통 중국의 소설을 재구성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전통 중국에도 소설을 소설이라 부르던 전통의 힘이 있었고 그 힘이 근현대 시기의 중국소설사 저자들의 그런 재구성을 가능하게 한 힘이라는 것도 인정하여야 한다. 우리가 중국소설사를 전통 중국의 소설 특징이 노벨 로서의 소설 특징으로 발전하는 과정으로만 파악할 필요는 없다. 필자는 현재적 관점에서 혹은 노벨적 관점에서 전통 중국의 소설을 재구성하는 이런 시도 자체도 중국적 전통에 반하는 시도가 아니며 오히려 거의 모든 이야기체를 소설로 불러왔던 중국적 전통을 준수하는 것으로 본다.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이야기체를 ‘소설’로 부르는 전통이 적어도 풍몽룡 시대에 확립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앞에서 말한 이런 시도는 관습을 준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중국에서는 최소한의 공시적 요건만 있으면 그 사적 발전의 단계가 어떠 하더라도 모두 ‘소설’로 불렀고 ‘소설’에 포함시켜왔기 때문이다. This article began with the recognition that the word ‘xiaoshuo’ used in Chinese literature for over 2,000 years originated in the meaning of a relatively short and not serious story about the world. This ‘xiaoshuo’ has been used for ‘zhiguai’ or ‘strange tales’ of Six dynasties, ‘chuanqi’ of Tang dynasty, ‘xiaoshuo’ in four storytellings of Song dynasty, full length vernacular novel of Ming and Qing dynasties and so-called modern novel. The term of ‘xiaoshuo’ should have been confined to the meaning of small talk, at the time it first appeared, but has it been misused by later users or has the word grown up involving forms that are found to have minimal similarity with the Novel? It i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to find a small clue to this question. Making the Xiaoshuo of Criticizing Wickedness of Wei Zhongxian魏忠賢小說斥奸書 as a beginnig point, I have explored the examples and meanig of ‘xiaoshuo’ of the short stories and criticisms of Feng Menglong and Li Yu. Through this process, I learned from Chinese literary history that at the very least, ‘xiaoshuo’ has covered and named both classical short story, vernacular story, vernacular full length novel and similar works in the name of ‘xiaoshuo’. At the same time, however, I found out that ‘xiaoshuo’ was a word that could be replaced by words such as an unofficial history野史, 稗官, anecdote. In the modern era, a variety of books dealing with Chinese novels have attempted to solve the conflict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xiaoshuo’ in China and the characteristics of ‘novel’ in the Western Europe as an epic of bourgeoisie. As a part of that process, someone has strengthen the novel-like works in Chinese narrative history and deliberlately overlooked the ‘xiaoshuo’-like works. However, I believe that these attempts are not an attempt against the Chinese tradition but instead follow the Chinese tradition that has brought almost all narratives into ‘xiaoshuo’ or fiction. In China, the tradition of calling all narratives as ‘xiaoshuo’ has been established at least in the era of Feng Menglong, so I think it is right to regard customs as being applied. In China, whatever the level of historical development is, it is called ‘xiaoshuo’.

      • KCI등재

        루쉰魯迅의 중국 고대소설 연구 5 — 《중국소설사략》 표절 논쟁을 중심으로

        조관희 한국중국소설학회 2022 中國小說論叢 Vol.67 No.-

        Lu Xun once said that his representative book, the Brief History of Chinese Novels, was born under a desolate fate. This was not only due to failing to get a proper evaluation of it, but also having been through a lot of heartache for some time because it was embroiled in a plagiarism controversy when it was published. In fact the controversy was not triggered by an academic level, but by non-scholastic controversy, ‘the incident of Women’s Normal University’. At first, the parties of the controversy were not Lu Xun, but his brother Zhou Zuoren and Chen Yuan. As the controversy spreaded into an emotional fight, an arrow was turned into Lu Xun and ended up raising a plagiarism of the Brief History of Chinese Novels. The point was that Lu Xun partially ‘plagiarized’ Shionoya On’s The Discourse of Introduction of Chinese Literature. It was the book to increase the value and make the significance of the novel which was not treated as well as it should be until then and was published earlier than Lu Xun’s the Brief History of Chinese Novels. and brought up a great sensation in China. Even if Lu Xun was also partially influenced by this book, however it wasn’t like that as much it was a plagiarism as Chen Yuan said. The main topic of the controversy was to concentrate on ‘Myth and Legend’ and several items concerning The Dream of Red Chamber. Among them, the argument about ‘Myth’ is imported from Western civilization. Japan which adopted Western culture ahead of China advanced a study about that. Lu Xun could not help but be affected by it and he also admitted this. As for The Dream of Red Chamber, he was condemned for bring family tree without telling where it came from. But strictly speaking, Lu Xun’s family tree is not exactly like Shionoya’s, added modification and supplement of his own. Definitely, what Lu Xun plagiarized Shionoya On’s book is going too far. We should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rief History of Chinese Novel and The Discourse of Introduction of Chinese Literature from the view of academic collaboration of Japanese and Chinese scholars who tried to write new history of literature and novels after modernization. 루쉰은 자신의 대표작인 중국소설사략 이 적막한 운명을 타고난 책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것은 자신의 저서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 ‘표절’ 논쟁에 휩싸여 한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탓도 있다. 사실상 이 논란은 학술적인 차원에서 제기되었다기보다는 ‘여사대 사건’이라는 학술 외적인 논쟁 속에서 촉발되었다. 애당초 논쟁의 당사자는 루쉰이 아니라 그의 동생 저우쭤런周作人과 천위안陳源이었는데, 논쟁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면서 그 화살이 루쉰에게 옮겨져 급기야 사략 의 ‘표절’ 문제가 불거지게 된 것이었다. 논란의 핵심은 루쉰의 사략 이 일본 학자 시오노야 온鹽谷溫의 중국문학개론강화中國文學槪論講話 (이하 강화 로 약칭)의 일부분을 ‘표절’했다는 데 있었다. 강화 는 그때까지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던 소설이라는 장르의 가치를 제고하고 그 의의를 천명했던 의미 있는 저작으로 시기적으로 사략 에 앞서 나왔을 뿐 아니라 당시 중국 학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연하게도 루쉰 역시 이 저작으로부터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천위안이 말했듯 표절을 운위할 정도는 아니었다. 표절 논쟁의 주요 논점은 ‘신화와 전설’, 그리고 홍루몽 을 둘러싼 몇 가지 사항에 집중되었다. 그 가운데 ‘신화’에 대한 논의는 서구에서 수입된 것으로 중국에 앞서 서구 문물을 받아들였던 일본이 중국보다 먼저 연구를 진행했던 터라 루쉰 역시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루쉰 자신도 이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홍루몽 에 관한 것은 루쉰이 가계도를 출처를 밝히지 않고 가져왔다는 비난을 받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두 개의 도표가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었고, 루쉰이 그 나름대로 수정 보완한 부분이 추가되었다. 결론적으로 루쉰이 시오노야 온의 저작을 ‘표절’했다는 것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곧 사략 과 강화 의 관계는 근대 이후 새로운 문학사와 소설사를 서술하고자 했던 두 나라 학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학술적 교류의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 KCI등재후보

        17세기 장편국문소설과 명말 청초 인정소설의 상관성

        전성운(Chon Sung Woon) 한국중국소설학회 2003 中國小說論叢 Vol.17 No.-

        本文是一篇 關于17世紀韓國的古代長篇韓文小說 與中國的明末淸初人情小說之對比硏究的論文。 這種通過兩者的對比考究 使我們看到了 東亞細亞文化圈內部多樣的小說史的變動。這種對比硏究是我們確實理解韓國長篇韓文小說所保有的獨自性和自律价値。本文不反確實體現了 韓國小說之內在的發展欲求 也反映了韓國小說 與中國小說互相交流、互相發展的面貌 及這種交流與韓國小說究竟有着下種相關性。 明末淸初的中國小說 以艶情小說和才子佳人小說爲主流的人情小說異常興盛。倂且這類作品幾乎是在興成同時流入了韓國。這類人情小說 與17世紀長篇韓文小說 兩者相當近似 如都是以被理想化的男女主人公和他們的婚姻 及愛情爲主而成 都從正面論擧人間存在的欲望問題 都强烈表現了佛敎的應報觀 都開始了對家庭內部存在矛盾、糾葛的描述 等等。 但是 我們不能以人情小說的流入 及타與韓國長篇小說的相似爲根據,就說韓國長篇小說是受中國人情小說的影響而形成、發展起來的這一主張。因爲眞正的文化流入與吸收是必須以確實實現爲基출。 而且我們確實發現韓國長篇小說與.中國人情小說 實際存在着흔明顯的差異。比如在創作方式 及流通方式 以上層統治者的享有爲素材 對空間觀念及時代背景的抽象化、對敍事性及娛樂性的强化、對表現應報觀及愛情意識的弱化、對女性意識的反映等。 這些方面向我們展示了兩者明顯的不同。這些明顯的差別之所以會出現實際上是 因爲不同的小說類型其所含的前代文學的傳統 及社會經濟的基礎不同。我們只有在東亞細亞普遍的文化圈中看小說的發展過程 才能正確地理解韓國長篇小說 歟中國人情小說的近似性。 This paper aims to explain differences between old long-novels written in Korean and human nature novels(人情小說) in China. This kind of research are not only helpful to make clear the novel history of East Asian civilization block but understand the identity of Korean old novels. Korean old novels and Chinese old novels developed in close connections with each other. So, I attempted to point out the relationships by explaining differences between them. Sexy novels and scholar-beauty romances, called by human nature novels or life-and-men novels, are the main stream in novel history during the late Ming and early Qing period. These kinds of novels are introduced into Chosun dynasty around the late 17 century. Human nature novels and old long-novels written in Korean are similar with several points, especially dealing with original nature of human beings, being the retribution of Buddhistic conception, complication in family members, the idealist characters, and their love and wedding etc. In spite of these similarities, we cannot say that long Korean novels are originated in the influences of human nature novels. It is just appeared at the same period each nations in East Asian culture blocks. This fact can be verified by the differences between them. Writers and readers of Korean long novels are distinguish from those of human nature novels. For examples, the point of view towards the world, motifs, the conception of time and space, and the settings etc. in Korean novels are apparently differed from the Chinese human nature novels. These distinctions are caused by the historical, social and economical background of each country.

      • KCI등재

        ‘조선 작가’ 소설과 중국 현대문단의 시각

        신정호,이등연,송진한 한국중국소설학회 2003 中國小說論叢 Vol.18 No.-

        當前‘東亞’話語普遍流行, 不過考慮到20世紀東亞各國的文學交流由於意識型態未能充分展開的歷史, 可想而知所謂的‘東亞視覺’竝不是흔容易去重構或闡釋. 本文討論的問題基本上依據的是韓中國現代小說史有關的材料, 不過타仍然可以提供20世紀前半期韓中文化交流在內的東亞文化視覺一種. 韓中現代小說交流的硏究, 尤其中國境內漢譯出版的‘朝鮮作家’小說與其接受視覺, 對20世紀中國現代文學的重新檢討, 進而對包括重寫‘東亞文學論’在內的東亞文化討論可啓示許多斬新的視覺. 衆所周知, 20世紀亞洲各國的民族文學(國民文學)大半依고‘民族主義’思想産生竝發展, 尤其韓中兩國把對方的民族文學(國民文學)作成了本國民族文學(國民文學)發展的主要參照系. 中國文壇開始漢譯竝接受‘朝鮮(韓國)作家’小說作品始於20世紀30年代, 直到40年代初達到了高峰. 其中主要有三個不同理論基礎. 其一、 由胡風主導的‘弱小民族文學論’, 例如包括「黑手」(金永八)、 「鎔鑛爐」(宋影)、 「猫」(趙碧巖)、 「猪」(李孝石)、 「烏鴨」(李泰俊)、 「戰鬪」(樸英熙)、 「被驅逐的人們]」(張赫宙)、 「山靈」(張赫宙)、 「上墳去的男子」(張赫宙)、 「初陣」(李北鳴)、 「聲」(鄭遇尙) ; 其二、 東洋民間傳統題材反近代文學, 例如包括「姓權的那個家화」(張赫宙)、 「李致三」(張赫宙)、 「山狗」(張赫宙)、 『流蕩』(張赫宙)、 「富億女」(安壽吉)、 「赫色的山」(金東仁)、 「嘉實」(李光洙) ; 其三、 朝鮮殖民地新生代作家作品, 例如包括「月女」(金史良)與「福男伊」(兪鎭午). 漢譯接受的文學思想基礎而言, 可以說由胡風主導的‘弱小民族文學’類直接繼承了魯迅的現實主義精神, 령外東洋民間傳統題材的‘反近代’文學類, 可以說其思想成分有意無意之間深化了周作人的文學思想與東亞文化意識. 現代中國文壇對韓國現代小說之漢譯過程而言, 可發現兩種不同來源, 卽從朝鮮(韓國)文學朝鮮語作品之漢譯與朝鮮(韓國)文學日語作品之漢譯. 具體擧其作品而言, 前者有「黑手」、 「鎔鑛爐」、 「猫」、 「富億女」、 「赫色的山」、 「猪」、 「烏鴨」、 「嘉實」、 「戰鬪」; 後者有「被驅逐的人們]」、 「姓權的那個家화」、 「山靈」、 「上墳去的男子」、 「初陣」、 「聲」、 「李致三」、 「山狗」、 「月女」、 「福男伊」以及『流蕩』, 尤其「被驅逐的人們」、 「山靈」、 「上墳去的男子」、 「聲」、 「李致三」、 「山狗」、 「月女」、 「福男伊」以及『流蕩』等尙未存在韓文文本. 理所當然, 這種情況與朝鮮(韓國)殖民時期文化背景相存在著直接的關係. 筆者認爲, 亞洲現代文學硏究或重寫亞洲文學史討論應該重視以上介紹的現代文學交流之客觀歷史. 不容置疑, 這些問題的思考以及實踐應該從現代文化的載體文學文本探索, 尤其從當時亞洲各國所相互飜譯的小說文本著手. 眞正實踐這一大課業, 應該虛心硏究‘中國’(含‘滿洲國’和臺灣)現代文壇對韓國(朝鮮)現代文學的基本視覺, 竝同時兼顧當時在亞洲範圍內出現的殖民文學與其殖民性問題. 中國的‘韓國學’與韓國的‘中國學’, 也許從此可達到終極目標. 雖不能至, 心向往之.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