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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중국 만두소의 한국음식 적용가능성 연구 - 중국 강소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

        오적,주나미,Wu, Di,Joo, Nami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15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31 No.3

        본 연구에서는 한국음식을 중국 아침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하여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한국음식을 적용시킨 아침 식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중국 강소성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섭취 실태와 한국음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반영해 불고기, 제육볶음, 닭갈비, 잡채를 적용한 만두소를 제조하였다. 관능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국음식을 적용시킨 만두소의 레시피를 제시하여 향후 한국음식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특히 한국음식을 이용한 아침 식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아침 식사 이용 실태는 전반적으로 아침 식사 섭취 빈도가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p<0.001), 기혼자(p<0.01)의 경우 높은 섭취 빈도를 보였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주요 원인으로는 늦잠으로 인한 시간 부족으로 나타났으며, 성별(p<0.05), 연령(p<0.01)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자택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연령(p<0.01) 및 결혼 여부(p<0.001)에 대하여 유의적이었다. 아침 식사를 구입해 먹는 경우 주 1회 이상 3회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시판 아침 식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다양성에서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침 식사의 종류별 선호도는 죽, 만두류, 면류, 케이크 빵류, 튀김 부침류, 떡류, 밥 순으로 나타났다(p<0.001). 2. 한국음식에 대하여 관심이 있었으며, 여성(p<0.05), 젊은 연령층, 미혼자(p<0.05)인 경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타 나라 음식에 비해 한국음식이 맛이나 영양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보였으며 성별(p<0.05) 및 연령(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맛에 대한 기호도는 단맛, 매운맛, 짠맛, 신맛, 마늘 파맛, 느끼한 맛 순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연령층, 미혼자인 경우 더 높은 선호도를 보여 단맛(p<0.01)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3.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는 김밥, 떡볶이, 비빔밥, 삼겹살, 불고기, 배추김치 순으로, 선호도는 불고기, 삼겹살, 떡볶이, 제육볶음, 닭갈비 순으로 조사되었다. 불고기, 삼겹살, 떡볶이, 비빔밥은 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한국음식 적용시킨 만두소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는 단맛, 매운맛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짠맛, 육즙의 양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 기호도는 불고기 7.46점, 제육볶음 7.33점, 닭갈비 7.20점, 잡채 6.96점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시판 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를 수렴하여 레시피를 조절한 후 추가 관능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메뉴에서 조절전보다 높은 기호도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 강소성 지역에서의 활발한 시장 전략을 세우기 위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으며, 중국 아침 시장의 진출 및 제품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마케팅 전략 및 현지화 작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Korean food market competitiveness in China, and to develop product diversity. Therefore, the paper will discuss and analyze the feasibility of combining Korean and Chinese cuisines. The paper is based on a SPSS-analyzed survey of 255 Jiangsu residents focusing on the concept of breakfast, and the recognition of and preference for Korean food. The result showed a high level of eating out for breakfast in Jiangsu province and the expectation of many options. The respondents generally preferred porridge, steamed stuffed dumplings, noodles and other options that are relatively convenient. Korean foods such as bulgogi, samgyeopsal, tteokbokki and bibimbap generally enjoyed a high degree of recognition and preference. This study selected bulgogi, jeyukbokkeum, dakgalbi and japchae as the stuffings for steamed dumplings and an evaluation of sensory attributes including saltiness, sweetness, spiciness, and gravy was conducted using 30 professionals. Relatively high scores were recorded in all aspects. Compared with the reference product, the dumplings with Korean food stuffing achieved higher scores. As a new development and attempt, the steamed dumplings with Korean food filling evaluated during this test demonstrated feasibility and enormous market potential. The study provides a new direction and reference value for the Chinese breakfast market and for the penetration of Korean food into the Chinese market.

      • KCI등재

        재외 한국인의 한국음식 이용과 식생활 양상 : New Zealand 및 Malaysia 거주 한국인을 중심으로

        우자원,윤계순 한국조리과학회 1998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14 No.5

        New Zealand의 Chirstchurch와 Malaysia의 Kuala Lumpur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의 이용실태와 식생활 양상을 조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전통음식의 계승 필요성에 대하여 전체응답자의 47.3%가 전통대로 계승해야 한다고 하였고 이러한 의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많았다. 한국음식 조리의 어려운 점은 응답자의 52.9%가 조리방법이 복잡한 점이라 했고 일상적인 한국음식의 섭취빈도와 한국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는 각각 4.36점, 4.16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 두 항목 모두 36세 이상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2. 한국음식 31종류 중에서 김치는 매일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찌개류, 육류구이, 두부음식, 생선구이, 탕류, 국수류, 전골류, 조림류, 전유어, 전통차 순으로 섭취가 많았다. 거주지역별로 육류구이만 New Zealand 거주자에게서 더 높은 섭취빈도를 보였으나 국수류, 만두국류, 찌개류, 조림류, 생선 등의 섭취빈도는 Malaysia 거주자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3. 김치류는 응답자의 93.1%가 집에서 담가 먹고 있고 고추장, 된장 등은 사먹거나 친지가 보내준 것을 이용한다고 하였는데 New Zealand 거주자는 사먹는 비율이 높은 반면 Malaysia 거주자는 친지가 보내주는 비율이 높았다. 4. 외국 거주 후 식품소비의 변화정도는 두 지역에서 양념류와 곡류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해조류의 이용은 감소하였고 특히 New Zealand 거주자의 경우 육류와 유제품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5. 거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조리는 전체 응답자의 1/2이 한국식으로 한다고 하였고 거주국의 식사형태의 도입이 조금 있다는 63.3%로 나타났다. 하루세끼의 식사형태는 아침에 밥을 먹는다는 비율이 전체의 반 이상이였고, 저녁은 78.2%로 나타났다. 6. 여러 instant food중 라면, 햄 및 소시지, 피자의 섭취빈도가 비교적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 수록 그 빈도는 더 높았다. 외식의 빈도는 Malaysia 거주자들이 New Zealand 거주자들 보다 훨씬 높았고 외식시 주로 선택하는 음식은 New Zealand 거주자들은 pizza, hamburger, fried chicken 등의 fast food의 이용비율이 높은 반면 Malaysia 거주자들은 중국음식, 만두 및 면류의 이용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특성을 간직하고자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하루 세끼의 식사형태에서 밥을 중심으로 하는 비율은 국내 보다 크게 낮았지만 여전히 다른 식사형태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 특성을 가지면서 거주지역의 식품생산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연향을 받음으로써 거주국의 식품, 식사 형태, 조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부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Food habits and Korean food utilization patterns were surveyed from 188 Koreans residing in New Zealand and Malaysia by using a questionnaire. Forty seven percent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Korean food should be succeeded as its traditional form. Most subjects had strong pride for Korean traditional food. Kimchi was the most frequently consumed side dish followed by Chigaes (stew), broiled meat, Tubu (bean curd), broiled fish, Tangs (soup), and Noodles. While Kimchies were prepared by the respondents themselves, Doenjang and Kochujang were sent from the relatives in Korea or purchased from the market. The changes in food consumption pattern after emigration depended on the availability of food items in residing country. Korean style meal (cooked rice and side dishes) was eaten by 51% respondents for breakfast and by 78.2% for supper. Ramyon was the most frequently consumed instant food. Eating out frequency was much higher in the residents in Malaysia than the ones in New Zealand. This study showed that Koreans residing in foreign countries have the consciousness trying to succeed Korean traditional food culture, and their food consumption pattern partly depends on food availability and socio-cultural properties of the residing country.

      • KCI등재

        연구논문 : 한국에 체류 중인 일본인과 중국인의 비빔밥 인지도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연구

        이진실 ( Jin Sil Lee ),박관화 ( Kwan Hwa Park ),한정아 ( Jung A Han ),황지윤 ( Ji Yun Hwang ),김진희 ( Jin Hee Kim ),정유선 ( You Sun Jung ),김수민 ( Soo Min Kim ),백진경 ( Kyoung Paik ),황혜선 ( Hye Sun Hwang ),전민선 ( Min Sun J 한국식품조리과학회(구 한국조리과학회) 2014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30 No.2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 체류 중인 일본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비빔밥 개발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인, 영양적 가치에 대한 인지도, 비빔밥의 외국 시장진출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빔밥 개발 시 중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여성이 남성보다 열량과 영양적 균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비빔밥의 신선도와 열량, 1인 분량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국적 간의 차이에서는 일본인이 중국인에 비해 비빔밥의 영양적 균형과 열량을 중요하게 평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중국인들의 경우 비빔밥의 외형과 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둘째, 비빔밥의 영양적 가치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본 결과, 성별이 여성인 경우와 한국 체류기간이 짧은 응답자의 경우에 비빔밥이 채소가 풍부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적인 음식이라는 인지 정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비빔밥의 외국시장 진출가능성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일본인들은 비빔밥이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구매의사가 있으며 자국에서의 판매가능성도 높다고 응답하였고 역시 일본인이 중국인보다 그 가능성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비빔밥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응답자들이 비빔밥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역시 높게 평가하였다.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비빔밥의 경우, 각국의 소비자들의 기호도 및 선호도에 적합한 맞춤형 레시피 개발이 필요하며, 진출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 이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역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와 같이 음식이 가진 기능성이나 영양학적 가치 또는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부분과 소비자 기호도 및 선호도를 함께 병행하여 조사한 연구는 아직까지 수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 논문의 결과가 보다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여러 관점이 수반된 연구를 통해 기호도와 선호도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지향하는 기능적인 측면이나 영양학적 니즈를 파악하여 메뉴개발 시 반영된다면 맛뿐만 아니라 건강의 관점에서도 한식 메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여성과 일본인의 경우에는 비빔밥의 열량과 영양적균형, 채소의 함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비빔밥을 영양적 가치가 있는 음식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보다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사용하여 열량을 낮추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비빔밥을 개발하여 비빔밥 판매 시 영양성분에 관한 영양표시를 하여 영양적 가치를 강조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여성과 일본인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인지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인은 일본인과 비교하여 비빔밥의 영양적 가치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인지도 또한 높지 않으므로 영양성분을 홍보하기 보다는 다른 방안을 간구해야 한다. 비빔밥에 사용되는 다양한 색상의 채소와 쇠고기, 달걀 등이푸드 코디네이션의 관점에서 적절하게 조화가 이루어진 방식으로 차림새를 달리하거나 직접 조리하는 과정의 시연을 통해 시각·후각·미각·청각 등의 오감 중심의 비빔밥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축제 및 홍보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면 중국인들의 비빔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는 표본지역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한정되어 전체 모집단을 대표하는데 한계성을 지니며, 설문대상자가 한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한 연구이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인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현지인과 관광객, 한국거주 외국인과의 비교분석과 같은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후속연구를 통해 일본과 중국 현지로 연구범위를 넓힌다면 비빔밥의 해외 시장진출에서 보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더욱 정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Korean food globalization has been recently launched as a tool of civil ambassador, and the trend of Korean food has grown among international visitors of Chinese and Japane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awareness level about Bibimbap of Chinese and Japanese consumers and to investigate its marketability. The survey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403 Chinese and Japanese visitors who have experienced Bibimbap. The results identified 3 factors of quality, sensory characteristics, and nutrition value, and Japanese consumers appeared to have higher perception than Chinese consumers about Bibimbap.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Japanese and Chinese consumers existed in nutritional value and marketability of Bibimbap, and Japanese highly evaluated the nutritional value of Bibimbap in particular.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d valuable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Bibimbap and marketing strategies to globalize Bibimbap.

      • KCI등재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위한 한국 노년층의 조리 요구도 조사 -서울,경기 지역 노인을 중심으로-

        곽동경 ( Tong Kyung Kwak ),김현아 ( Hyun A Kim ),백진경 ( Jin Kyung Paik ),전민선 ( Min Sun Jeon ),신원선 ( Weon Sun Shin ),박기환 ( Ki Hwan Park ),박대섭 ( Dae Seop Park ),홍완수 ( Wan Soo Hong ) 한국식품조리과학회(구 한국조리과학회) 2013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29 No.3

        연구에서는 노년소비자의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요구도 및 조리 요구도,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여성 297명(60.6%)과 남성 193명(39.4%)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노년층의 경우 식품을 구입하고, 준비하고, 또는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식생활에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조사대상자의 식생활 일반사항을 파악하였다(Nie C와 Wepeda L 2011). 본 조사에 응답한 노년층의 경우 대부분 한 달에 6만원에서 15만원 정도를 식품을 구입하기 위한 비용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식품 구입에서부터 식사 준비까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80% 이상의 응답자가 배우자 또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다고 답하였는데, 이는 젊은 층의 경우 친구들과의 식사 빈도가 높은 반면 노년층의 경우 사회 구조가 핵가족화 되고 부부중심의 가족생활을 선호함에 따라 부부위주의 식사가 주를 이룬다고 하였던 선행연구(Kim CS 2010, Yu HK 2008, Sun YH와 Morrison AM 2007)의 결과와 일치한다. 하루 끼니별 식사 섭취 방법은 모든 연령층과 성별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일반 가정식으로 먹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한식위주의 식습관에 길들여지고 가정식을 선호하는 노인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Yu HK 2008, Jo KJ 2005). 예전의 노인 세대에 비해 오늘날의 노인들은 육체적으로 더 건강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노인들에게 있어 기름진 음식은 만성질환을 가져오는 식습관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며 그 선호도가 낮다(Lee SS 1998). 본 연구 결과에서도 이에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개발이 요구되는 고령친화식품의 조리법에 대한 질문에서 연령과 성별의 구분 없이 구이, 볶음, 지짐, 튀김과 같이 주로 기름을 사용하는 건식조리법보다 찜, 끓인 요리, 삶은 요리, 데침, 조림과 같이 습식조리법을 사용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습식조리법으로 조리된 식품에 대한 요구도가 더욱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찜과 데침 요리에 대한 여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는 식품 구입에서부터 준비까지 여성 배우자의 참여도가 높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구매력이 있는 여성 노인들을 타깃으로 한 습식조리 고령 친화식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령친화식품에 요구되는 맛에 대한 질문에서는 짜지 않은 식품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맵지 않은 식품, 쓰지 않은 식품 순으로 높은 요구도를 보였다. 노인들의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식생활 연구(Kim KY 2007)에서 짠 음식과 쓴 음식이 매운 음식과 단 음식에 비해 이용도와 선호도 면에서 모두 낮다는 결과를 도출하여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맛에 대한 기호도 조사(Lee & Lee, 1995)에서 또한 많은 노인들이 강한 짠맛의 음식을 싫어한다고 답하였다. 따라서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짜지 않은 식품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Lee SS(1998)의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단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나, 짭짤한 음식, 매운 음식에 대해서는 싫어하지 않는 정도의 선호도를 보여 본 연구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노인의 미각과 관련된 선행연구(Schiffman & Gatlin, 1993)에서는 노화, 질병 등에 의해 미각이 변할 수 있으며, 특히 60대 초에 시작되어 70내 이후에는 급격한 감소를 보인다고 하였다. 또한 토마토 주스를 이용하여 짠맛에 대한 노인들의 기호도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약 0.4%가 높은 소금농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ittle & Brinner, 1984). 한편, 설탕의 단맛에 대한 선호도 연구(Dye & Koziatek, 1981)에서 단맛의 농도 증가에 따른 청년과 노인의 기호도 변화 경향은 같았으나 가장 선호하는 설탕 농도는 노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한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각 연구에서도 노인들이 맛을 감지하는 데 있어 여대생에 비해 더 높은 단맛농도와 짠맛농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Won HS 1997). 그러나 본 연구와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많은 노인들이 짜고 간이 강한 식품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과는 달리, 젊은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더 높은 농도의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 스스로가 적당하다고 느끼는 맛의 농도와 실제 적절한 농도와의 차이로 인하여 나타난 것으로 여겨지며, 또한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대의 노인들이 건강하게 식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가 답변에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 고령친화식품의 종류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는, 부식류의 필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식류 중에서도 김치류, 육류, 해산물의 개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실버세대의 외식 메뉴 선호도를 분석한 선행연구(Lee SS 1998)에 따르면 채소 및 과일류에 있어서 선호도 차이를 보였으며, 실버소비자의 가정배달급식 시 제품 요구도 조사(Jang YJ 2010)에서도 죽류, 반찬류, 샐러드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본 연구와 차이가 있다. 연령별 개발 요구도에 대한 분석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과는 달리 59세 이하의 젊은 노인들은 죽류 식품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저작연하 또는 소화능력 등 신체적 노화에 따른 연령 간 차이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추측된다. 주식류와 부식류의 경우 성별 간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으나, 간식의 개발에 관련하여 남성의 요구도가 높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캔음료 형태의 고령친화식품 이용실태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노인 소비자들은 실질적으로 음료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간식 및 기호식 보다는 직접적인 식사가 될 수 있는 주식과 부식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 최근 노인세대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른 요구도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에 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기름이 많이 사용되거나 간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김치와 같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나 전형적으로 노인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육류에 대한 요구도 또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죽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의 선호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고령친화식품 개발의 시작점은 오늘날 노인 세대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인 소비자의 다양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메뉴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 확대 전략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건강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을 위해서는 그들에게 익숙한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로 기름을 적게 이용하는 조리법과 담백한 양념을 사용하여 조리한 음식을 개발하거나, 연령 또는 건강 상태로 인해 소화·흡수가 어렵거나 저작이 곤란한 노인층을 위해서는 씹기 쉬운 정도를 단계별로 구분한 음식을 개발한다면 보다 다양한 특성을 보이는 현대의 노인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고령친화식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집단표본추출 방법이 편의표본추출에 의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한정되어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대한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미각과 관련하여 노인들이 적당하다고 느끼는 맛의 농도와 실제로 적절한 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노인들의 요구도를 기준으로 바람직한 노인식 개발에 대한 명확한 제언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연구표본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기존의 익숙한 편의식을 기준으로 하여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으면서 건강을 고려한 노인식을 개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senior consumers` food-related lifestyle and to investigate their demand for menu development of senior` friendly food products. An one-to-one survey method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and the survey was conducted with 490 senior participants who are over 55 years-old living in Seoul and Kyunggi area.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Most participants usually spend from 60,000 to 150,000won on food a month, and the female participants played a decisive role on food purchasing and preparation. They preferred home meal for their three regular meals to bread, convenience food, or eating-out. For menu development of senior-friendly food products, the demand for food products using moist-heat cooking method was higher than those using dry-heat cooking method. Also, the respondents did not like strong taste such as salty, spicy, or bitterness in senior-friendly foods, and wanted to have a variety of noodle, kimchi, meat, seafood meals.

      • KCI등재
      • KCI등재

        미국 거주 기간에 따른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 세계화에 관한 설문조사연구

        정복미,심영자,김은실,주나미 한국조리과학회 2000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16 No.3

        본 연구는 미국 뉴욕, 휴스턴,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재미한인 212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견해,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 일에 대한 견해를 설문 조사한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32.1%, 여자가 67.9%이며 연령은 40대 40.6%, 50대 이상 29.7%, 30대 26.4%, 20대 3.3%를 나타냈다. 학력은 대졸이상이 7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대상자의 69.8%가 직업을 갖고 있었고, 미국거주기간은 5년 이상부터 20년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핵가족이 84.4%였고, 카톨릭이 49.5%, 기독교가 43.4%를 나타냈다. 2.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대상자의 약 71.09% 이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음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영양이 풍부하고 기름기가 적으므로가 39.34%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입맛에 맞으므로가 27.96%, 고유의 음식이므로가 27.01%로 각각 나타났다. 3.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재미한인들의 견해를 조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약 72.65% 이상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도가 있었고, 한국음식이 세계화가 되지 못한 이유로는 44.98%가 맛과 향이 강하여 외국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데 가장 필요한 요인은 55.66%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맛의 개발과 보완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개선점에서는 양념과 소스를 개발하고, 영양, 저장,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야 된다는 문항에 각각 동일하게 35.12%로 나타났다. 4.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견해를 외국음식과 비교하여 알아본 결과 한국음식의 식품배합은 77.03%가 좋음 이상으로 응답하였고, 한국음식의 모양은 74.28%, 한국음식의 색은 66.98%가 좋음 이상으로 응답하였다. 5. 한인들의 견지에서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음식에 대한 조사에서 주식 류에서는 비빔밥, 떡만두국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부식 류에서는 쇠 갈비찜, 불고기, 쇠갈비구이, 돼지고기구이, 빈대떡, 잡채, 배추김치, 백 김치 등이 높은 값을 보였다. 후식 류에서는 식혜, 수정과, 인삼차가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 세계화에 대한 견해가 미국거주기간에 따라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재미한인들은 한국음식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 일에도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기초자료로하여 외국인에게는 맛과 향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국음식을 그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인삼소스, 마늘소스, 생강소스, 배소스 등의 양념소스 등을 개발하고 보완함으로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한층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surveyed the opinion of Korean residents in New York, Houston, and Los Angeles in the United States, on Korean food and the way to spread them internationall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Over 71% of the respondents had interests on Korean food, and 39% of them answered the reason why they like Korean food is that it usually contains many important nutrients and little fat. Over 73% of the respondents were interested in spreading Korean food internationally, and 35% of them thought the sauces and the spices of the Korean food should be improved to be favored internationally. Foreigners' favorite Korean main dishes were Bibimbap and Ddunkmanduguk, favorite side dishes were Bulgogi, Kalbigui, Chapchae, and Kimchi, and favorite desserts were Sikhe and Ginseng tea.

      • KCI등재

        한국음식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 및 기호도 조사

        김소영,김정숙,김명선,한재숙,대곡귀미자,남출융구 한국조리과학회 1998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14 No.2

        본 연구는 한국음식에 대한 일본인의 기호도를 알기 위하여 설문지로서 일본의 남녀 대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인식과 섭취경험을 파악하고 아울러 13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한국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한 것이다. 1.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이 42.0%, 여학생이 58.0%였으며 식생활학과 학생은 36.0%였다. 한국음식에 대하여 53.2%는 관심이 많았으며 93.2%는 한국음식을 섭취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2. 한국음식에 대하여 외관상의 느낌으로는 67.8%의 학생들이 좋다고 평가하였고 먹은 후의 느낌은 74.1%의 학생이 좋다고 응답하여 외관으로 본 경우보다는 먹은 후의 느낌이 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83.1%는 한국음식이 식성에 맞다고 하였으며 그 이유는 '맛이 있어서'가 92.6%로 가장 많았다. 식성에 맞지 않는 이유로는 68.3%가 맵다고 하였다. 3.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는 김치(97.2%), 갈비(91.5%), 비빔밥(89.8%), 콩나물(50.9%), 불고기(41.7%)의 순이었다. 여학생, 식생활학과,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 한국음식을 시식한 경험이 있는 사람 그리고 보았을 때와 시식한 후의 느낌이 좋았던 사람이 인지도가 높았다. 가장 많이 먹어 본 음식은 김치(93.6%)였으며 갈비(80.6%), 비빔밥(62.2%), 불고기(35.0%)의 순으로 시식경험이 많았다. 4. 외관에서 가장 좋은 것은 삼계탕이었고 냄새는 불고기가, 맛은 삼계탕과 불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평가하였다. 5. 한국김치와 일본김치를 비교한 결과는 한국김치에 대해 남학생은 '맵다'(67.2%), 여학생은 '맛있다'(65.7%)고 응답하였으며 한국김치가 식성에 맞지 않는 이유는 '맵다'(57.1%), '색이 너무 빨갛다'(28.6%), '냄새가 나쁘다'(28.6%)등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those abroad with information about Korean foods and food culture by investigating the Japanese perception and preference for Korean food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53.2% of the Japanese students had much interest in Korean foods and most of students (93.2%) were experience in eating Korean foods. On their first impression of Korean foods, 67.8% of the students answered that it was 'good', and 74.1% of answered their impression after eating Korean foods was 'good'. 83.1% of the students also answered that Korean foods suited their taste because they were 'delicious'. But 16.9% of the students answered that the Korean foods did not suit them because they were too spicey. The most well-known (99.3%) and eaten (96.3%) Korean food by Japanese students turned out to be Kimchi. In the preference test for Korean foods, Samgyetang was estimated the most delicious food. In the comparision between Korean Kimchi and Japanese Kimchi, the former was estimated more delicious and spicier than the latter.

      • KCI등재

        연구논문 : 한국거주 외국인 채식주의자의 한국음식 선호도 및 한식선택속성

        이시은 ( Si Eun Lee ),서모란 ( Mo Ran Seo ),정희선 ( Hee Sun Jeong ) 한국식품조리과학회(구 한국조리과학회) 2014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30 No.5

        Korean food is being recognized for its excellence. This paper attempts to provide material for the popularization of Korean cuisine with respect to foreign nationals living in Korea who are vegetarian by studying their Korean cuisine knowledge and preferences. The results of a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showed that though the importance values of traditional spice use such as garlic and the consideration of ingredient price were high, their performance values were low. Thus, these were areas identified as needing major improvement. Repeated measured data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rmine variations in the perception of major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cuisine. The results indicated that simplification of seasoning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llowed by diversification of food ingredients, resale of vegetables in small quantities, ease of obtaining Korean cuisine recipes, and popularization of herbal and temple food, in that order. The least important factor in developing Korean cuisine was determined to be the reduction in levels of salt. Conjoint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choices affection the selection of Korean cuisine, and price was found to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It was also determined that the effectiveness in the combination of fusion style, health oriented, concurrently served, medium to low price Korean cuisine was highest in preference. The next highest preferred combination was traditional style, health oriented, concurrently served, medium to low price Korean cuisine. The most significant factor to keep in mind in developing Korean dishes for foreign vegetarians was determined to be price. Furthermore, it was important to not simply reduce caloric intake but to use healthy ingredients and cooking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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