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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네트워크 분석(TNA)을 활용한 한국인사행정학의 연구경향 분석
하미승(Ha Mee Sung),이진만(Lee Jin Man),공주(Gong Ju),이병진(Lee Byeong Jin) 한국인사행정학회 2015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4 No.1
한국인사행정학회가 우리나라의 인사행정 관련 연구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그동안 부족했다. 본 연구는 한국인사행정학회에서 발표된 지난 10년간의 논문 키워드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경향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크고 작은 60개의 하위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정권별 연구경향의 경우, 노무현 정부에서는 ‘개혁 혁신’ 등의 의미와 관련있는 키워드가 중심성이 높았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성과 정실주의’ 등의 의미와 관련있는 키워드가 중심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사행정과 관련된 연구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타 학문분야와의 융합연구는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Even though the KOSPPA(Korean Society for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has played a crucial role in conducting researches on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few study examined such previous researches in a systematic way. This study found the trends of the existing studies published by the KOSPPA during the last ten years by conducting network analysis on the key words of such studies. As a result, the previous studies consist of sixty sub-networks. In a comparison between the studies on the last two former administrations, the key words pertaining to ‘reform’ and ‘innovation’ show a relatively high centrality in terms of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 whereas the key words related to ‘performance’ and ‘patronage system’ show a relatively high centrality in terms of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 previous studies have mainly dealt with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suggesting the need to actively conduct more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researches.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TNA)을 활용한 한국인사행정학의 연구경향 분석
하미승 ( Mee Sung Ha ),이진만 ( Jin Man Lee ),공주 ( Ju Gong ),이병진 ( Byeong Jin Lee ) 한국인사행정학회 2015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4 No.1
Even though the KOSPPA(Korean Society for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has played a crucial role in conducting researches on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few study examined such previous researches in a systematic way. This study found the trends of the existing studies published by the KOSPPA during the last ten years by conducting network analysis on the key words of such studies. As a result, the previous studies consist of sixty sub-networks. In a comparison between the studies on the last two former administrations, the key words pertaining to ``reform`` and ``innovation`` show a relatively high centrality in terms of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 whereas the key words related to ``performance`` and ``patronage system`` show a relatively high centrality in terms of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 previous studies have mainly dealt with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suggesting the need to actively conduct more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researches.
인사행정 60년 연구분석: 정권 및 중앙인사관장기구의 변화에 따른 연구경향 분석
이선우 한국인사행정학회 2016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5 No.4
이 연구는 1967년 이후 발간된 한국행정학보와 한국인사행정학회보에 게재된 인사행정 관련 논문을 분석 하여 정권별 연구주제 변화를 비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에서 발주하는 정책연 구를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www.prism.go.kr)에 탑재된 인사정책과제의 주제와 수, 그리고 과제수행에 소요된 금액을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독립된 중앙인사관장 기구의 존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였다. 전반적으로 한국행정학보(1967년 제1권-2016년 제 50권)와 한국인사행정학회보(2002년 제1권-2016년 제15권)에 게재된 인사행정 관련 논문은 총 448편이 었으며, 연구 주제별 전체 빈도를 살펴보면, 능력발전, 성과관리, 사기관리를 포함하는 Development를 주제로 하는 연구가 160편(35.7%)으로 가장 많았고, 윤리와 규범, 노동조합, 신분보장을 포함하는 Sanction 을 주제로 하는 연구가 95편(21.2%)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인사행정제도를 다룬 연구가 66편(14.7%)이었 으며, 공직분류와 인력기획(계획)을 포함한 Planning을 주제로 하는 연구는 47편(10.5%)이었다. 임용과 관련된 Allocation을 주제로 하는 연구는 40편(8.9%)이였다. 인사혁신을 주제로 한 연구가 22편(4.9%),인사 행정의 이념과 특징, 관리체제, 환경체계를 포함하는 인사행정체계를 주제로 한 연구는 18편(4.0%)이었다. 한 가지 특징이라면 대부분의 정권들이 공무원들의 복무관리(Sanction)dp 관심을 많이 가졌고 공직부패, 윤리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다가 최근에는 공직가치에 초점을 맞추면서 연구경향도 함께 변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영삼 정부 이후 지속적으로 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인 부분은 공직 경쟁력향상과 관련된 공무원들의 능력발전과 관련된 분야였다. 능력발전은 성과관리가 핵심적이기 때문에 단순히 능력발전에 초점을 맞춘 연구 에서 성과관리를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연구되기 시작한 특징도 가진다. 한편, 일중심 제도연구에서 일-가정 양립정책이나 사기관리 등 공무원의 인간적 삶에 관한 연구도 많아졌다. 특히, 균형인사, 전문성, 개방 등에 관한 관심은 지속적인 연구자들의 관심이었다. 중앙인사위원회가 출범한 1999년 이후 인사행정관련 논문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중앙인사위원회의 출범은 인사행정전공 학자들의 모임을 활성화시켰고, 그 결과 한국인사행정학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도 하였다. 인사행정에 관한 연구는 과거 60년간 많은 발전을 하여 왔으며, 중앙인사전담기구의 탄생으로 인사제도와 학문의 발전에 상호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공공기관의 성과평가 및 보상에 관한 연구: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성과평가 및 성과급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강혜진 한국인사행정학회 2012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1 No.1
본 연구는 한국 공공기관의 성과평가와 성과급의 도입과 적용에 있어서 공공기관의 조직적 특성과 환경적 특성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하여 KAMCO의 사례를 통하여 규명하였다. KAMCO의 내부자료 및 인사담당자 인터뷰를 통하여 도출해 낸 제도의 도입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볼 수 있다. 시기별로 검토한 과정에서 제도의 구축에 성공한 요인은 조직 내부 상황, 리더와 인사관리자의 적극적행동, 구성원들의 수용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새로운 조직문화의 적극 활용 등이었다. 특히 이러한과정에서 민간 기법의 도입을 공공에 적용하기 위하여 점진적이면서도 내부 구성원들의 수용도 제고를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적법절차의 메타포(a due process metaphor)가 공공부문 인사관리에 있어 서 중요한 요인임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인적 자원 관리에서의 공사구분이 관리적노력에 의해서 제고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근무성적평정 결과의 공개가 조직구성원 성과에 미치는 영향
김종수 한국인사행정학회 2012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1 No.1
정부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 중 특히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더욱 증대시켰으며, 정부의 성패는 곧 어떤 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발전시키며 유지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정보기술과 경영 혁신에 따른 인적자원의 능력발전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인적자원의 능력을 개발시키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이 연구에서는 구성원의 개인 성과관리제도 중 하나인 근무성적평정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근무성적평정이란 조직구성원의 개인적 능력과 가치 그리고 근무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며 인사행정의 기준을 제공해주고, 구성원의 능력을 발전시키며, 근무 능률의 향상 및 의사 전달을 개선시키며, 시험의 타당도 측정에 대한 기준을 제공해 준다. 구성원의 근무 실적과 직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여 인사에 반영하는 근무성적 평정제도는 피평정자의 동기 유발을 통하여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평정결과는 보수 승진 배치전환 교육훈련 등의 인사행정에 반영된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제 21조 제 1항에 의해 평가자는 근무성적평정 결과에 대하여 대상 공무원 본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근무성적평정 결과를 구성원에게 공개할 때, 근무성적 평정 공개내용에 대한 구성원의 반응이 어떠한가를 알아보고, 또한 공개내용이 구성원의 업적, 만족도, 자기계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가를 조사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은 정부조직 구성원 중 적어도 1회 이상 근무성적평정결과의 공개를 경험한 자들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근무성적 평정결과의 공개가 구성원의 업적과 만족, 자기계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근무성적평정 결과공개의 당위성을 조사해 보고, 근무성적평정 제도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직내 갈등에 대한 공무원의 갈등관리유형에 관한 연구: Thomas & Kilman의 갈등관리유형을 중심으로
은재호,장현주 한국인사행정학회 2012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1 No.1
이 연구는 공무원들이 주로 직면하는 조직 내 갈등상황과 이에 대해 공무원들이 취하는 주요 갈등관리유형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Thomas &Kilman(1974, 1975)의 갈등관리유형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협력형이 많은 서구와 달리 타협형과 순응형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연령, 직급, 소속기관 기능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공무원, 하위직급, 그리고 청 단위 기관에 근무할수록 주로 상대방과의 조화가 필요하거나 상대방의 논리가 더 중요한 상황, 또는 향후 더 중요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금 자신이 양보해야 하는 갈등상황에 직면하게 되며, 이때 가급적 상대방과의 조화를 유지하려는 순응형의 성향을 많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연령과 직급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중앙 부처에 근무할수록 잠정적 또는 임기응변적인 해결이 필요할 정도로 복잡한 갈등상황,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기에는 부정적인 효과가 너무 큰 상황, 또는 갈등당사자들이 동등한 협상력을 가지고 있는 갈등상황에 주로 직면하게 된다. 이 때 이들은 갈등상황을 오래 끌면 서로 손해가 커진다는 인식하에 가급적 신속한 합의에 도달하려는 타협형의 성향을 많이 보이게 된다. 이와 같은 경험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 연구는 타협형과 순응형 점수를 상향 조정하고 협력형과 경쟁형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방식으로 한국형 갈등관리유형 진단지를 제시하였다.
이근주,이수영 한국인사행정학회 2012 한국인사행정학회보 Vol.11 No.1
본 연구는 다양성의 유형화를 위한 시론적 연구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부문의 다양성이 과거에 비하여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양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편의적 설명``에 그치고 있어 개별 다양성 유형에 대한 이해는 높아지고 있으나 다양성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적 설명과 처방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다양성의 이론화를 위해서는 다양성의 유형화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성에 대한 기존 연구의 검토를 바탕으로 다양성의 유형화를 시도하고 있다. 즉각적으로 파악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가시성과 다양성의 속성이 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가를 의미하는 변화가능성을 기준으로 기존에 연구되고 있는 다양성 요소들을 유형화하고 대표적인 4가지 유형에 대하여 각각의 특징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