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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조화 정신의 응용 윤리학적 접근 모색 - 고등학교 교과서 『생활과 윤리』의 내용을 중심으로 -

          배문규 ( Mun-kyu Bae ) 한국윤리교육학회 2016 윤리교육연구 Vol.0 No.41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조화(調和) 정신을 응용 윤리학에 적용하여,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 『생 활과 윤리』의 주제와 내용에 실제로 서술이 가능함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당위적인 규범의 인지 및 행동을 요구하는 한국 전통 윤리 사상을 현대 사회의 윤리적 갈등 문 제 해결을 중시하는 응용 윤리학의 내용에 적용하여 서술한다는 것은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한국 전통 윤리 사상들 중에서도 한국 조화 정신은 응용 윤리에 접근할 수 있는 탄력적인 사상이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이를 검토해 보고자 한다. 첫째, 한국 전통 윤리 사상 중에서 조화 정신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많은 한국 전통 윤리 사상 중에서 조화 정신이 가진 탄력적인 요소가 무엇인지를 개진하고자 한다. 둘째, 응용 윤리학의 의미와 교과서 『생활과 윤리』의 연계성을 살펴보고, 『생활과 윤리』에 서술 된 한국 전통 윤리 내용을 찾아보고자 한다. 셋째, 한국 조화 정신을 교과서 『생활과 윤리』의 주제 내용에 응용하여, 그 적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 교과서 주제 내용을 한국 조화 정신에 입각하여 서술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자는 우리 한국에서 생겨나는 윤리적 문제들의 해결 방법은 우리 한국 전통 윤리 사상 에 그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전통 윤리 사상들도 서양 윤리학처럼 응용 윤리에 적용될 수 있음을 모색해 볼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seek whether the actual narration of the theme and contents of high school ethics textbook < Living and Ethics > by adapting the Korean spirit of harmony to applied ethics. Adapting Korean traditional ethical thought which requires normative recognition of standard and behavior to applied ethics which emphasizes resolution of ethical conflicts in modern society and narrating is quiet complicated. However, the spirit of harmony among Korean traditional ethical thoughts appears to be flexible enough to approach the applied ethics. Therefore, this study will review the contents as follows. First, the spirit of harmony in Korean traditional ethical thoughts will be studied. And the flexible elements of the spirit of harmony among various Korean traditional ethical thoughts will be stated. Second, the connectivity between definition of applied ethics and text book < Living and Ethics > will be examined to seek narrative contents of Korean traditional ethics in < Living and Ethics >. Third, the study will apply the Korean spirit of harmony to the theme and contents of textbook < Living and Ethics >, examine the applicability, and describe the theme and contents of textbook based on the Korean spirit of harmony. The researcher believes the resolution for ethical problems in Korea has its answer among the Korean traditional ethical thoughts. Therefore, I will set forth that the Korean traditional ethical thoughts are able to be applied to applied ethics as the western ethical thoughts are.

        • KCI등재

          고등학교 교과서 『윤리와 사상』을 통해서 본 한국윤리의 개선방안 연구

          배문규 ( Mun Kyu Bae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6 윤리교육연구 Vol.0 No.10

          본 연구는 현행 7차 교육과정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등학교 교과서인 윤리와 사상에서 한국윤리 단원의 내용과 구성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방향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현재 고등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는 윤리와 사상이다. 여기서 한국윤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현행 고등학생들이 한국윤리정신을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서양 중심의 세계 구조에서, 한국의 인물보다는 서양의 인물을 먼저 접하며 자랐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정신을 먼저 배워야 할 학생들이 서양의 정신과 인물을 먼저 접하는 현실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나라에서 자기 나라의 정신과 자기 나라의 훌륭한 인물에 대한 교육을 한다는 사실과 비교한다면, 우리나라는 자기 나라의 정신과 인물에 관한 교육이 너무나 부족하다. 이것은 곧 국가 정체성과도 직결되는 일이다. 또한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초중고등학교 생활에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윤리사상과 인물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은 윤리와 사상의 한국윤리 부분이다. 그렇다면 한국윤리 단원은 학생들이 좀 더 알기 쉽고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현행 교육과정 교과서인 윤리와 사상에서 단군 건국이야기, 유교, 불교, 도교 등에서 나타나는 한국정신을 대표하는 인물과 내용을 자세히 검토해 보았다. 또한 인물들의 핵심사상이 잘 나타나있는지, 그 내용이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지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였다.

        • KCI등재

          초・중・고 도덕・윤리 교과교육 연구활동의 변천

          서강식(Kang Sik Suh)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2005 도덕윤리과교육 Vol.- No.20

          광복 이후의 도덕교육은 사회과의 공민에 포함되어 시작되었다. 제3차 교육과정 시기에 이르러 도덕과가 교과로 설정되었고, 이후부터 도덕․윤리교과와 관련된 전공학위 논문의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여 제7차 교육과정시기에는 거의 18 배 정도 증가하였다. 도덕․윤리교과 연구는 국민윤리학회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는데, 제4차 교육과정 시기에 도덕교육에 인지적 접근이 도입되면서 콜버그와 관련된 연구가 많이 수행되었다. 1980년대 초에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을 중심으로 국민윤리교육과가 설치되었고, 전국 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들을 포함하여 동과 소속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를 창립함으로써 새로운 교과교육연구집단이 등장하였다. 1996년에는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가 창립되었고, 전국 교대 교육대학원에 윤리교육전공이 개설됨으로써 교과교육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998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창립되면서 도덕・윤리교과 교육과정과 평가에 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제7차 교육과정 시기에 이르러 도덕교육의 접근 기조가 통합적 접근으로 바뀌었는데, 이 시기 동안 교과 교육연구는 양적 및 질적 도약을 가져왔다. 앞으로 도덕․윤리 교과교육학의 학문적 토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도덕교육이론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도덕 교과의 성격과 목표, 내용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Since 1945, July 15th, moral education was done within civic subject education. At 1972 Augst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was established, and many moral education research was conducted by KEDI. At the 3rd moral curriculum era, moral education was conducted by the form of a moral subject education. It was titled 「moral」and was taught 2 period per week in school. Since 3rd moral curriculum era, numbers of thesis for moral education was increased steadily. At the 4th moral curriculum era, cognitive development approach in moral subject education was introduced, and many studies was centered on Kohlberg's moral education theory. In 1980s, there were established many Department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in national and private university. Professors of Department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established 'The Korean Society for Moral & Ethics Education(KSMEE)'. In 1996, '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KEMES)' was established by professors of eleve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all over the country. In 1998, 'Korea Institute of Curriculum & Evaluation' was established. Really many moral subject education was conducted by KICE. At the 7th moral curriculum era, moral education studies have got a great jump in quantity and quality. But we have to study for moral education theory, teaching-learning theory, curriculum and evaluation theory and so on. We should make a strong basis for moral subject education.

        • KCI등재후보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문화의 충돌과 윤리교육의 과제

          송선영 한국윤리교육학회 2008 윤리교육연구 Vol.0 No.17

          이번 연구의 주된 목적은 오늘날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들과 충돌들의 양상을 윤리문화 연구와 윤리교육의 관점에서 탐구하는데 있다. 대체로 다문화 사회는 세계화에 따른 노동력의 이동에 따라 발생하거나 국가 형성의 초기부터 다인종으로 구성되면서 발생한다. 한국의 경우는 전자에 가깝다. 특히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다문화 사회에 관한 연구는 주로 문화적 차이를 드러내고, 이를 공공차원에서 보완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는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어떤 삶의 유지할 것인지를 근본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 윤리문화의 유형들과 관련해서 보면, 첫째, 시민사회윤리문화와 공동체윤리문화의 유형을 들 수 있다. 전자는 계약 및 공정성 등의 시민성에 기초한 시민사회적 삶을 의미하고, 후자는 정의적(affective) 덕성에 바탕을 둔 공동체적 삶을 강조한다. 둘째, 종교윤리문화의 유형으로서 여기에는 한국의 경우처럼, 불교, 기독교, 유교 등의 다원종교적 삶의 유형과 기독교 정신의 경우처럼, 단일종교의 삶의 유형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유형들에서 삶의 방향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다면, 윤리문화의 갈등과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윤리문화 충돌의 양상을 검토하기 위해 19세기 아놀드의 입장을 검토하기로 한다. 당시 자유주의적이고 물질적인 삶의 환경의 발달은 오히려 윤리적 삶의 성장을 방해하고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것은 영국의 윤리문화의 두 가지 원동력이었던 도덕적 행동의 힘과 지성의 힘이 조화롭게 전개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이러한 부조화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오늘날 한국에서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안산의 "국경없는 마을", 인천의 차이나타운 지역, 국제결혼 가정의 사례들을 검토한다. 국경없는 마을의 경우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윤리문화의 유형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들과의 관계에서 공동체윤리문화의 유형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요구된다. 반면, 인천 차이나타운 지역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화교 및 지역민 모두 지역적 애착이 강한 공동체적 삶을 유지해 왔고, 그래서 이들 간의 충돌이 자주 발생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시민사회윤리문화의 유형의 삶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농촌 지역 중심의 국제결혼 가정의 경우에는 한국 가족 구성원들의 공동체적 애착이 오히려 결혼 이주민 여성에게 부담 또는 내적 강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집단의 경우에는 한국 가족 구성원들의 배타적인 공동체적 삶을 개방적으로 전환시킬 것인가의 과제가 있다. 이와 같은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문화 충돌의 가능성의 양상을 예방 및 극복하기 위해 아놀드의 해결 방식을 도입해 본다. 그가 제시한 도덕성의 입장은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이었다. 즉, 인간이 사회를 구성해서 삶을 영위하는 장소에 상관없이, 그것을 이끌고자 하는 도덕적 기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절대적인 가치를 우선 상정해서 그것을 적용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니라, 사회 및 집단 속에서 윤리적 삶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모습 이 자체가 인간 삶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본다면, 윤리교육은 장기적으로 어떤 인간적인 아이들을 육성할 것인가의 과제가 가장 절실하다.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과 한국의 자녀들은 본격적으로 전개될 미래 한국의 다문화 사회의 윤리적 삶의 주체들이다. 이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단계 별로 인간적인 교육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럴 경우에만 현재에 다양한 윤리문화의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그 충돌의 가능성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방식에서 윤리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고 본다. The main purpose of this essay is to study of the possible aspects of clashes and conflicts of ethical culture in multicultural societies, in particular, in England of the 19th century by Matthew Arnold and in contemporary Korea. Concerning the types of ethical culture, firstly, there seems a ethical culture between community, based on the internalization of morality, and civil society from the faculty of moral judgment; secondly, a ethical culture of religion including singular and plural. In the experience of the clash of ethical culture of England, Arnold would propose the harmony in human lives between two forces of conduct and of intelligence. This is his conception of culture. In the case of contemporary Korean society where is increasing the immigration of foreign workers and of international marriages, we must consider their types of ethical lives. The type of ethical culture of community, for example, need to be applied to foreign workers who have paid more attention to the elements of contract or fairness. For the basic prevention of ethical culture from some conflicts in Korea, furthermore, the main goal of ethical education is on the conception of ``human children`` based on the ``likeness of moral fibre`` of Arnold. Its advantage to Korean society may enable children foreign as well as domestic, the subjects of future lives in Korea, to improve their own ethical growth without any difference and discrimination by race an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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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仁)원리에 근거한 다문화교육의 방향 -다문화사회 통합윤리로서 인(仁)을 중심으로-

          서은숙 ( Eun-sook Seo ) 한국윤리교육학회 2016 윤리교육연구 Vol.0 No.41

          본고는 현행 다문화교육 및 낮은 다문화수용성 등에서 발생하는 이민·다문화사회의 윤리적 문 제들 이를테면 문화 간 갈등, 편견, 차별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상호 배려와 관심, 사랑, 조화, 다문화수용성 제고, 상호이해, 인간존엄, 타인에 대한 사랑과 공경 등을 길러주기 위한 이민·다문 화사회의 통합윤리를 仁의 원리에 기초하여 탐색하였다. 이민·다문화사회의 윤리적 문제들은 다 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걸림돌이 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윤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MIPEX에서 우리 사회의 이주자통합정책지수는 높은 편이 아니며, 특히 교육 및 차별금지 영역에 서 문제가 드러난다. 이에서 오늘날과 같은 한국의 다문화사회에서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바람직한 다문화사회 통합윤리를 仁의 원리에서 찾았으며, 이러한 仁의 원리에 근거한 다문화사회 통합윤리를 인간중심과 인간존엄에 두고, 그 내용은 사랑과 공경의 배려와, 공존, 조화, 반편견, 반차별의 상생으로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仁의 실체는 효제와 충서, 극기복례, 예, 조화 등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사랑하고 공경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상 생과 공존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결국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평등하다는 인간중심, 인간존엄의 다 문화사회 통합윤리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통합윤리는 인간중심과 인간존엄을 근간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과 공경으로 사랑한다는 배려의 통합윤리와, 공존, 조화, 반편견, 반차별의 상생의 통합윤리이다. This article investigates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based on the principle of Benevolence as a integration ethics of multicultural society. According to MIPEX, Korea ranked 18 among 38 nations. Our multicultural society has some ethical problems in social integration especially at discrimination and education of multucultural understanding. And we are in low multicultural sensitivity or acceptance, and our multicultural education is focused on immigrant based student not for all. And though our ministry of education,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and ministry of justice have various education and integration policy for immigrants, our society has some ethical problems. Hence, for the solving these problems, we need a integration ethics for multicultural integration. Herefrom, Confucian Benevolence can role in multicultural society integration as a integration ethics of multicultural society. Traditionally, Benevolence is based on two basic principle. One is human based theory by caring and love, the other is people-dignity based theory by harmony and anti-discrimination. Basically, Filial Piety and brotherly love is method realization of Benevolence. Also, loyalty and commiseration, rites, harmony are also the elements of benevolence. The integration ethics of multicultural society is based on human centered and human dignity theory. As integration ethics of multicultural society, Filial Piety, etc. has meaning in that it is the root of all action, a method of realization of benevolence and the principle of caring, harmony, equality, coexistence. Benevolence is composed by two principles. One is love for others. Here, love means benevolence, caring, respect to others whatever he or she has culture, gender, race, age etc. The other is coexistence. This means harmony, equality, anti-bias, anti-discrimination whoever is anyone. Here there is no discrimination, bias, inequality. These can be a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multicultural society integration as today.

        • KCI등재

          종래의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 도덕과 교과서 개발의 역정

          정세구(Jung Se-Ku)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2006 도덕윤리과교육 Vol.- No.22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중학교 ‘도덕', 고등학교 ‘(국민)윤리'교과서(교사용 지도서 포함)의 개발 역정을 제3차 교육과정기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에 이르기까지 밝힌 것이었다. 제3차와 제4차 교육과정기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중학교 ‘도덕', 고등학교 ‘국민윤리'교과서 개발을 전담했던 시기였다. 중학교 ‘도덕'은 학년별 1권씩 3권이 편찬되었는데 교과서 내용선정원칙은 전통적인 윤리학설과 4개 생활영역에 근거하였고, 고등학교 ‘국민윤리'교과서는 전 학년 1권이 편찬되었는데 반공교육과 발달과업 실현의 원리와 가치관 형성의 원리에 따라 편찬되었다. 교과서의 외형적 체제는 중학교 ‘도덕', 고등학교 ‘국민윤리' 모두 국판의 소형, 흑백 인쇄의 수준이었다. 제5차 교육과정기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중학교 ‘도덕'교과서 개발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민윤리교육과에서 고등학교 ‘국민윤리'교과서 개발을 담당한 역할 분담의 시기였다. 중학교 ‘도덕'은 권수나 내용 선정원칙 모두 제3, 4차와 거의 같았다. 고등학교 ‘국민윤리' 교과서는 종전과 같이 3개 학년 1권이 편찬되었는데 한국인으로서 바람직한 윤리관이나 윤리체계를 갖게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교과서의 외형적 체제는 종전과 별 차이가 없었다. 제6차와 제7차의 교육과정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민윤리교육과에서 중학교 ‘도덕'교과서와 고등학교 ‘윤리'교과서의 개발을 둘 다 담당한 시기였다. 제6차에서 중학교 ‘도덕'은 종전처럼 3권이 편찬되었는데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라 내용선정원칙을 정하였다. 고등학교 ‘윤리'는 전 학년 1권인데 내용선정 원칙으로는 한국인으로서의 바람직한 윤리적 인식체계와 이념적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제7차에서는 교육과정체계가 근본적으로 변경되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가 ‘도덕', 고등학교 2~3학년에는 ‘시민윤리' ‘윤리와 사상' ‘전통윤리'의 3개 선택과목을 개설하였다. 그에 따른 새 교과서가 편찬되었고, 교과서는 종전에 비해 거의 2배 크기의 판형, 총천연색 사진과 고급지질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형 수준의 교과서를 편찬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textbook of moral education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and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for the high school students was developed and edited from the 3rd curriculum period to the 7th curriculum period in Korean secondary schools. The 3rd(1973, 1974-1981) and 4th curriculum periods(1981-1987, 1988) were the time when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Institute took charge of the development of moral education textbook for the middle schools students and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textbook for the high school students. The moral education textbooks for the middle schools student, 3 books for each school year, were developed on the theoretical basis of traditional ethical theories, i.e., the deontological and the teleological, while the national ethics education textbook for the high school, 1 book for 3 years, was developed on the principle of anti-communism education plus the realization of values formation The 5th curriculum period(1987, 1988-1992) was the time when KEDI and the Department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College of Educ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hared the responsibility of developing secondary textbooks of moral education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and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for the high school students. The principle of content selection for the moral education in the middle school was very similar to that of 3rd and 4th curriculum period, while that of content selection for the high school was drastically changed to the extent that desirable ethical views and ethical systems of Korea were very emphasized. The 6th(1992-1997) and 7th curriculum periods(1997-2007) were the time when the Department of National Ethics Education, College of Educ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took charge of the development of moral education textbooks for the middle and high schools. However, the textbooks of moral education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and of ethics education for the high schools students for the 6th curriculum period were very similar to that of the 5th curriculum but those for the 7th curriculum periods were drastically changed from that of the 6th curriculum: the new 7th curriculum designed 'Moral Education' from the 1st grade in the middle school to the 1st grade in the high school(4grades) plus 3 selective courses of 'Citizen Ethics', 'Ethics and Thoughts', 'Traditional Ethics'. The textbook for the 7th curriculum period showed a very dramatic progress in its appearance and quality of edition to the extent that we can usually meet in the most of development countries.

        • 인성교육의 핵심활동으로서 윤리상담에 대한 연구

          정탁준,이경원,이왕주 한국윤리교육학회 2014 한국윤리교육학회 학술대회 Vol.2014 No.2

          인성교육은 현대 한국의 학교에서 반드시 실천하고 촉진해야 할 과제이다. 인성교육은 도덕성을 중심 으로 사회성, 연대의식, 문화적 가치, 인간관계에서의 감성 등이 통합된 전일적 품성을 함양하는 교육 이라 말할 수 있다. 도덕성을 빼고 사람의 성품이나 인성을 이야기할 수는 없기에 인성교육은 도덕윤 리교육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인성교육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실천세력은 도덕윤리교육이다. 도덕윤리교육이 교과교육 시간과는 다른 과정을 제도적으로 보장받는다면 그러한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시간 외에 교사와 학생 이 도덕윤리 수업과는 별도로 진솔한 만남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면 도덕적 품성의 함양을 고양할 수 있다. 이러한 별도의 시간과 과정을 우리는 윤리상담이라 칭할 수 있다. 윤리상담은 윤리교과의 수업과 연계하여 상담교사가 내담자 학생들의 다양한 도덕적 가치문제를 자율 적으로 해결하여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를 달성하는데 다루어야 할 필요한 내용들은 가치관 형성, 인간관계, 진로개발 등이다. 윤리상담의 방법으로는 가치관에 대한 성찰을 돕는 소크라테스적 문답법이, 구체적 문제의 해결을 돕는 가치분석법이, 상담분위기의 조성에 기여하는 인본 주의적 상담기법이 있다. 이러한 윤리상담의 개념과 목표, 내용, 방법이 결합된 것이 윤리상담의 체계라 할 수 있는데, 윤리상담은 이러한 체계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따뜻한 관계를 맺도록 하기 때문에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도덕교과에서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

          윤영돈 ( Young Don Yoon ) 한국윤리교육학회 2010 윤리교육연구 Vol.0 No.21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다문화적 상황에 대한 윤리학적 처방으로서 도덕과에서 다문화교육의 윤리학적 정초를 목표로 한다. 온갖 차이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존엄한 근거는 인간이 인격이라는 점에 있다. 이 때문에 다문화 윤리를 본격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인격의 개념을 해명할 필요가 있다. 연구자는 아퀴나스와 칸트의 인격 개념의 해명을 통해 인격의 두 요소, 다시 말해서 인간의 발달 단계나 절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격으로서의 동일성의 요소와 개별적인 실존과 개체성을 강조하는 타자성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인간 존엄성의 두 요소라 할 수 있는 인격의 동일성과 타자성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칸트의 의무윤리와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를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의 한 사례로 제시하고자 한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면서 동시에 신체를 지닌 감성적인 존재이므로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 작업에서도 이러한 양면이 동등한 무게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성적인 존재의 측면을 강조하는 칸트의 의무윤리가 도덕판단의 보편성을 확보하며, 타자를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정언명령으로서의 의무를 명확하게 제시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동시에 이성적 주체인 나와의 동일성의 맥락에서 타자를 바라보기 때문에, 타자의 환원될 수 없고 통약될 수 없는 유일한 타자성이 온전히 수용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한편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는 타자의 타자성에 의해 규정되는 주체성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비대칭적 관계에 근거한 책임의 무한성은 도덕교육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무와의 연속선상에 있는 초과의무의 차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일정한 함의를 갖는다.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ethical founda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moral education. It implies an ethical prescription for Korean society which has already entered multicultural society. Although every difference and diversity, the ground of human dignity is given in that man is person. Therefore, we need to clarify the meaning of person before treating ethics in multiculural context. I have an positive prospect that two aspects of person can be elucidated through scrutinizing the meaning of person by Aquinas & Kant. The meaning of person includes not only the factor of sameness but also that of alterity. Getting a clue from the concept of sameness & alterity of person, I could suggest Kant`s deontological ethics and Levinas` ethics of the Other as an example of ethical founda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moral education. Because human being has sensibility of body as well as reason, we need to handle two aspects impartially in laying ethical founda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Kant`s deontological ethics which focuses on rational being can enable us to come by the universality of moral judgement and provide us with categorical imperative treating the Other as an end. But Kant`s deontological ethics considers the Other in terms of the sameness of rational ego. This perspective can reduce the alterity of the Other to the same structure of rational being. Levinas` ethics of the Other as a counterpart of Kant`s can suggest us the possibility of subjectivity of subject, and show effectively us the level of supererogation placed in the continuum of obligation, although applying an infinite responsibility before the face of the Other to moral education is a hard t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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