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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국,임백빈,최현희,신말순,김창주 한국운동영양학회 2005 Physical Activity and Nutrition (Phys Act Nutr) Vol.9 No.3
신체활동은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뇌허혈은 뇌동맥의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폐쇄를 초래하며, 결국 신경학적 손상을 유발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트레드밀 운동시작 시점이 뇌허혈을 유발한 모래쥐 해마의 신경세포사멸과 단기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방법으로 step-down inhibitory avoidance task,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mediated dUTP nick end labeling (TUNEL) 검사, 그리고 caspase-3와 5-bromo-2'-deoxyuridine (BrdU)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였다. 전 운동군 (pre-exercise)의 모래 쥐는 뇌 허혈 유발 전 7일간 하루에 30분간 트레드밀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후 운동군 (post-exercise)은 뇌허혈 유발 후 7일간 운동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시적 전뇌허혈에 의해 해마의 신경세포사멸과 신경세포의 생성이 증가되었으며 그 결과 단기 기억력이 감소되었다. 트레드밀 운동은 뇌 허혈에 의한 세포사멸과 세포생성을 억제하였으며 그 결과 단기 기억력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전 운동과 후 운동 간에는 트레드밀 운동의 신경세포 보호 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허혈 유발 전 트레드밀 운동은 세포사멸에 대하여 보호 효과가 없는 반면 허혈 후 트레드밀 운동은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