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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과 기록: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30년

        이소희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22 영미문학페미니즘 Vol.30 No.2

        This paper explores the 30-year history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Feminist Studies in English Literature (KAFSEL), focusing both on core research topics—feminism, gender, and sexuality—and on the intellectual performance of feminist scholars in English Literature. Established on September 5, 1992, KAFSEL held monthly workshops from 1992 to 1997, the highlight of the association’s intellectual activity. Feminist Studies in English Literature (FSEL), the journal of the association, was first published in June 1995. “The Location of Feminist Studies in English Literature,”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was held on November 5-6, 1999, and in 2000, FSEL assembled an international editorial board. FSEL was listed in the MLA bibliography beginning in 1999 and in the British Library Catalogue beginning in 2000. In December 2003, a journal exchange between FSEL and AALA (The Asian American Literature Association) in Japan was launched. KAFSEL has tried to broaden and strengthen the FSEL Global Network by leading a discussion of feminism, gender, and sexuality in Asia and around the world, with the ultimate goal of publishing an international journal. In addition to the dissemination of feminist intellectual discourse, the history of KAFSEL should be remembered as the record of a passionate, collaborative, and devoted group of Korean feminist scholars amidst the larger intellectual feminist community in Asia. As we face the transformative wave of feminist studies in Korea, KAFSEL should take on new challenges in addressing questions of membership and the thematic agendas that will define this unique research field, both in the present an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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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再考)과 자성(自省) : 한국 셰익스피어 연구와 페미니즘에 대한 전망 A Prospect of Korean Feminist Studies in Shakespeare

        노승희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997 영미문학페미니즘 Vol.5 No.1

        최근 영미학계에서 날로 가열되고 있는 정전(canon)에 관한 논쟁에 대해 한국에서는 비교적 조용히 관망하는 태세이다. 따라서 그동안 영문학의 정전중 정전으로 경배되어온 셰익스피어는 여전히 한국의 대학강단에서 고고한 권좌를 누리고 있고, 셰익스피어의 극작품들은 매년 시즌마다 무대에 올려지곤 한다. 그러나 정전의 반열에 오를 작가나 작품을 선정하는 기준은 한 특정 작가의 천부적 재능이나 한 작품에 내재한 우수한 문학성보다는 문화산업을 지배하는 세력들의 이해관계와 시대적 이데올로기의 요구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을 인식할 때, 셰익스피어가 한국의 영문학계는 물론 문화현장 전반에서 별다른 도전을 받지않고 정전으로서 장기 집권해오고 있는 현상은 단연코 진지한 비평적 재고의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첫째, 셰익스피어가 한국에 유입, 정착, 주요 문화자원으로 유통되어온 과정에 대해 이론적 분석을 시도하고, 둘째, 그동안 서구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셰익스피어 연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살펴봄과 아울러 한국에서는 셰익스피어에 대해 과연 어떠한 페미니스트적 연구나 문화적 수용이 가능할 지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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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로 』 에 나타난 버지니아 울프의 중측적 비전 : 쑈왈터 - 모이 논쟁과 페미니즘 문헌 비평의 효용 Showalter - Moi Controversy and the Use of Texnal Feminism

        권석우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01 영미문학페미니즘 Vol.8 No.2

        일레인 쇼왈터와 토릴 모이사이의 울프의 자웅동체에 관한 해묵은 논쟁은 일단 자웅동체 또는 남녀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이론적 기치 아래 모이가 판정승을 얻었던 것처럼 세간에 비쳤다. 그러나 이는 논의의 본질이, 크리스테바가 주장하는 것처럼 2 단계 또는 3 단계 페미니즘의 구별에 있지 아니하고 각 단계가 2001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서도 동시적으로 필요하다는 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논의는 수정되어져야 한다. 과격한 페미니즘이냐 또는 자웅동체의 페미니즘이냐의 이분법적 선택은 마치 본질주의와 사회구성주의를 둘러쌓던 논쟁만큼이나, 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였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면을 드러낸 점이 없지 않았다(물론 그 논쟁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것이었지만). 논의의 핵심은 하나의 이론이 그 이론을 산출한 당대에 얼마나 적합하고 정치적인 유용성이 있는가에 두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구태의연한 것으로 치부되는 소위 제 2기 페미니즘인 급진적 페미니즘이 정치적으로 여전히 유효하며, 제 3기 페미니즘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더불어 필요하다는 것을 이론적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논구하기 위하여 페미니즘 문헌 비평을 도입한다. 이는 울프의 다성적 목소리 가운데 진정한 목소리와 의도를 갖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등대로』의 수고(holograph)와, 또 세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두 상이한 판본(호가쓰 판본과 하코트 브레이쓰 판본)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울프는 페미니스트로서의 분노와 좌절을 자웅동체라는 보호막 아래 표출했다는 것을 밝힌다. 호가쓰 판본이 정본인가 또는 하코트 브레이쓰 판본이 정본인가 하는 문헌 비평학적 논의 또한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울프는 놀라웁게도 상이한 두 작업 속에서 과격한 페미니즘과 자웅동체의 페미니즘의 동시적 필요성을 두 개의 상이한 모더니스트 텍스트에 구현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정치적으로 더 급진적인 페미니스트 경향을 띄는 하코트 브레이쓰 판본이 울프의 의도를 더 잘 드러낸다는 주장의 실제적 효용성을 밝히면서, 이러한 작업이 정본의 "정할 수 없음"(undecidability)을 주장하는 후기구조주의적 페미니즘 문헌 비평에 대한 한 수정안이 될 수 있음을 본고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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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페미니스트 셰익스피어 비평 1832 - 1983

        한영림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998 영미문학페미니즘 Vol.6 No.2

        1998년 12월 27일부터 30일 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114번째 미국현대언어학회(MLA) 컨벤션에서 셰익스피어 분야는 "페미니즘 그리고 셰익스피어와 초기현대 연구의 변모" 라는 주제 하에 포럼과 워크숍을 준비하였다. 주제는 1970년 이래로 페미니즘이 셰익스피어와 16-17세기의 문학연구에 미친 영향과 공헌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또한 페미니스트들이 이 기간동안에 문학이론을 형성하였던 신역사주의, 막시즘, 탈구조주의, 탈식민주의를 어떻게 수용, 반영해왔는지를 살펴보면서 페미니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열띤 토론의 장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페미니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이 토론에서 초기 페미니즘 이론형성의 토대를 마련하였던 세 명의 영국 페미니스트들, 저메인 그리어, 줄리엣 두신베리, 리사 자딘의 업적은 제외되었다. 이 세 명의 영국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 비평이론의 대 모음집이라고 볼 수 있는 『페미니즘 이론』(1997) 에서도 제외되었다. 이 논문의 목적은 196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까지 영국 페미니즘의 기초를 형성하였던 이들의 셰익스피어 비평을 비교학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각각의 이론이 지닌 정당성과 개별적 특징을 파악하는 데 있다. 그들의 셰익스피어 연구에서 나타나는 이론적 대립과 실제적 차이는 단순한 세대적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식자체가 지닌 상대성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보았다. 오히려 방법론적 대립은 논의의 정도를 높이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의 이론과 실제를 강화시키는 것은 바로 개정과 재검토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각 이론은 그 이론이 형성된 시기를 반영하고 오히려 다른 이론들과의 대조, 대립의 관계를 통해 이론의 합법성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19세기에 행해진 영국여성들의 셰익스피어 극중 여성인물에 대한 연구는 영국 페미니즘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가 된다. 안나 브라우넬 제임슨과 헬레나 포셋은 주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의 미덕이라고 간주되어지는 성격적 요소에 초점을 두었지만 20세기 페미니즘에서 아직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여성의 본질적 특징에 대한 연구를 처음 시도했다는데 그 의미의 중요성이 있다. 영국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19세기와 20세기를 비교해볼 때 공통적으로 이들 이론이 제시하는 것은 셰익스피어는 페미니스트로 간주되어 질 수 없는 작가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페미니즘 연구 역시 셰익스피어는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성을 지녔다는 이론과, 상반적으로 그의 시대를 대변하는 특수성을 지녔다는 이론사이에서 대립, 개정, 발전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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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타난 변신의 성정치 : 여성/남성의 욕망과 이데올로기

        고갑희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03 영미문학페미니즘 Vol.11 No.1

        이 논문은 그리스로마신화를 성적 이데올로기를 생산하는 하나의 장치로 읽고자 한다. 신화에 작동하고 있는 성적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는 일은 페미니즘의 정치학에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화는 그 당시만이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은 신화의 지속성을 이데올로기의 관점에서 비평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신화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된다는 것은 신화적 상징과 우리 사회의 상징계가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화의 서사를 어떻게 해독하느냐에 따라 기존의 이데올로기가 재생산될 수도 있고 변혁이 가능해 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 그리스로마 신화가 페미니즘의 정치학에 갖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은 이 분야에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본 논문은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새로운 페미니즘 서사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신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스로마신화를 성장치(gender-sexuality apparatus)의 하나인 서사장치로 읽는데 영어 단어 플롯(plot)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영어로 플롯이란 구성, 구획된 땅, 음모라는 세 가지 다른 뜻을 포함한다. 서사란 끊임없는 플롯의 구성과 재구성의 과정이다. 페미니즘 서사 읽기란 기존의 플롯을 새롭게 읽어내고 바꾸어내는 시도였다. 페미니즘이 플롯을 문제삼는다는 것은 남성중심의 비평, 이론, 문학사를 문제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성중심비평(gynocriticism)이든 여성이미지 비평이든 페미니즘 서사는 기존의 플롯을 문제삼을 수밖에 없다. 기존의 아버지-아들의 플롯을 문제삼고 어머니-딸의 플롯으로 바꾸는 예도 이에 속한다(Davidson and Broner). 구성이란 말은 텍스트 내의 구성에서 텍스트 바깥의 구성까지 확대될 수 있다. 성과 권력의 관계를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성정치)는 기존 가부장적 성정치를 문제삼고 그들의 음모를 드러내며 남성이 구획한 땅과 구성을 새롭게 하는 일일 것이다. 필자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타난 성정치를 살피기 위해 특히 변신에 주목하고자 한다. 변신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선택하고 변신을 둘러싼 욕망과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살피게 되면 여성과 남성이 신체와 맺는 관계가 드러날 수 있으며 성별을 생산하는 방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변신을 택한 이유는 오비디우스의『변신이야기』가 보여주듯이 신화의 주축이 되는 모티프가 변신이고 변신의 서사에는 자연현상을 인간의 시선으로 바꾸는 해석의 정치학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정치학에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이데올로기가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변신을 택한 다른 이유는 그리스로마신화의 텍스트에 나타나는 다양한 성정치 문제를 다루는데는 한 논문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논의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This article analyzes the gender-sexuality politics of the metamorphoses in the Greek-Roman myth. The analysis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myth is a narrative apparatus that has played a crucial role in reproducing the patriarchal ideologies. To examine the gender-sexuality politics this paper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triarchal ideologies and female/male desire in the myths. It focuses on the five different metamorphoses: those of Jupiter, Daphne, Pygmalion's Statue, Myra, and Ipis. The Metamorphoses of Jupiter, Daphne and Pygmalion's Statue reveal the gendered body politics. In these cases, male figures are the subjects of sexual desire and female figures the objects. Pursued as sexual objects, the female figures have no other recourse than to ask for body transformation, as in the case of Daphne. In contrast, Jupiter's metamorphosis signifies his boundless power. When he chases female figures he freely transforms himself into lightening, heavy rain, swan, and bull. Both Jupiter and Appolo represent aggressive masculine power and desire to dominate. This aggressiveness is named "love" in the myths, although in reality it is nothing less than "rape" or "sexual violence." In another instance of male power, Pygmalion, the representative of male artist whose fantasy creates his own image of woman, solidifies the plotting of masculine symbolic order. Unlike the above three cases Myra's incestuous desire and Ipis's lesbian desire momentarily reject the patriarchal family ideology and heterosexual ideology. These ideologies, however, remain in force as they become reframed by the patriarchal narrative plot: Myra is exiled by her father and transformed into a tree while Ipis is turned into a man. To change the patriarchal male-centered structure of desire and ideology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lot. The word plot, in English, has three quite different but connected meanings: plot as a story line, plot as conspiracy, and plot as a piece of land. These three meanings have three different levels: narrative level, symbolic level, and material/economic level. The first strategy of changing the plot is to expose the male-patriarchal conspiracy on these three different levels. The second is to disregard the context or structure of the narrative. The third is to construct a new plot or to rewrite the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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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스 버니의 『 에블리나 』 : 여류 소설가의 사상과 비판 The Case of Frances Burney's Evelina

        정이화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996 영미문학페미니즘 Vol.2 No.1

        『에블리나, 어느 소녀의 성장사』라는 소설을 통해 18세기 영국의 여성 소설가 프란시스 버니는 아주 독특한 화자를 창출했습니다. 버니는 정신적인 지주의 평가를 받기 위해 글을 쓰는 여성 주인공(에블리나)과 독자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글을 쓰는 작가(버니)라는 두개의 평행적인 이미지를 개발해 소설 속에 독특한 화자 구조를 창출한 것입니다. 이같은 이중적인 화자 구조속에서 주인공과 작가는 18세기라는 시대 배경속에서 자기의 견해를 표현했을 때 따르는 반향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사회의 규약을 비평하고, 여성들이 사회로부터 받는 불이익에 대해 비판을 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이러한 이중적 화자구조속에서 자기 의견을 표출하면서 "예절바른 여인"으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데도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에블리나와 버니는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절도있게 표현하기 위해 고안된 이중구조 속에 "마법에 걸린 펜"을 가지고 글을 쓰는 "침묵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이들은 그 당시 여성에게 지워졌던 제약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에블리나와 버니가 "제대로 된 행동양식"을 따랐을 뿐 아니라 행복한 여자 주인공이며 성공적이면서도 예절바른 여성 소설가라는 별개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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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 페리클리즈 』 에 나타난 부녀 관계

        이희원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01 영미문학페미니즘 Vol.8 No.2

        이 논문은 『페리클리즈』에 나타난 페리클리즈와 마리나 상호 간의 영향, 타협, 변화 등의 복잡한 관계 망을 살펴보면서, 이 둘의 관계가 셰익스피어 시대의 일반적인 부녀 관계, 즉 명령하는 아버지-순종적인 딸의 관계를 한편으로는 전복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용하는 이중성을 지닌다고 논의한다. 이 극에서 셰익스피어는 당시 흔히 남성적 덕목이라 일컬어지는 용맹성과 강한 통치력을 결여하고 심적으로도 위약한 페리클리즈 왕과 용기와 지혜, 웅변술 뿐만 아니라 정신적 측면에서도 성숙한 그의 딸 마리나를 제시함으로써 가부장제에 기초한 르네상스 시대의 통념적 남녀관계를 대폭 수정하고 있다. 이 극에서 페리클리즈는 현실 세계에 대처하고 국가를 지배하는 통치자로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현실 정치로부터 도피하는 방랑자요 은둔자로, 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수하는 인내와 침묵의 화신으로 그려지고 있다. 반면 마리나는 비록 남성적 가치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투지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여러 남성들과 페리클리즈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그들을 내적으로 지배하는 정신적 치유자로 소개된다. 그러나 이러한 전도된 남녀관계에도 불구하고 이 극은 결말에 위엄을 갖추고 실세를 회복한 폐리클리즈와 정신적 구원자의 역할을 마감하고 다시 수동적인 딸로 되돌아오는 마리나를 제시함으로써 남성-정치적 영역과 여성-심리적 영역이라는 가부장적 이분법을 그대로 따르며, 이 점에서 이 극은 매우 체제 수호적이다. 즉 이 극에서 셰익스피어는 남녀의 활동 영역은 각각 정치와 심리 혹은 공과 사로 대별된다는 당시의 이분법적 가설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서로 상부상조하는 동등한 위치의 부녀관계를 통해 매우 온건한 방식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가부장적 가치관에 균열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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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유주의 감정 정치와 영미권 신자유주의 페미니즘

        박미선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22 영미문학페미니즘 Vol.30 No.2

        Reviewing recent academic research on neoliberal feminism, this article explores four noticeable currents of neoliberal feminism that have emerged in the U.S. and Europe particularly since the 2010s. Approaching neoliberalism as a contemporary form of gevernmentality that disciplines people as human capital, I discuss how the neoliberal politics of affect produces the individual as entrepreneurial self and works to thoroughly privatize social responsibility. Emerging from the sites where feminism converges with neoliberal marketization of almost all dimensions of life, neoliberal feminism reshapes feminist politics and women’s lives while producing new kinds of feminist subjects. I argue that corporate feminism, popular feminism, balance feminism and neoliberal selfie feminism are contemporary forms of neoliberal feminism that need to be historicized in order to understand both the power and limits of these disco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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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 복장전도 , 그리고 여성의 도전적 육체 : 『 헨리 6세 1부 』에 나타난 죠안에 대한 여성론적 글읽기 A Feminist Reading of Joan of Arc in 1 Henry 4

        김화선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998 영미문학페미니즘 Vol.6 No.2

        이 글은 셰익스피어의 역사극중 『헨리 6세 1부』(1 Henry VI)를 중심으로 마녀재판 문제를 분석하며, 여성의 도전적 육체를 어떤 방식으로 악마화하고 사회체제속에 어떻게 수용하는지 그 전략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글의 1부에서는 마녀사냥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한다. 제 2부에서는 마녀로서 재현된 조안(Joan)의 형상화가 그녀의 복장전도와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의 학문연구에서 복장전도는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데 이는 복장전도가 성별/성 (gender/sexuality) 의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문화담론의 연구주제로서 이상적인 토대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복장전이의 문제는 권력, 정체성, 역사성, 그리고 정당성 등의 기존체제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글의 제 3부는 조안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전이하는 형태와 방식을 분석한다. 푸코(Foucault)에 의하면 고백의 기술은 주체를 자신에 대한 무지의 상태로 몰고 가는 권력기제로서 작용한다. 이러한 고백의 기술은 조안이 5막 4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허위 고백하는 장면에서 확인된다. 그녀의 자백은 영국의 민족적 자존심을 높이고 프랑스의 주술적 측면과 책략, 그리고 성적타락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고백의 기술을 통해 정당한 지식의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억압기제가 구체적인 여성의 육체에 낙인된다. 그러나 이러한 억압의 기제에도 불구하고 조안은 찬사의 대상으로서 그녀의 명성을 회복한다. 조안의 형상화에서 우리는 마녀의 도전적 육체와 복장의 전도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있고 종국에는 민족주의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헨리 6세』에서 알 수 있듯이 마녀들은 국가적 위험존재로서 형상화되어있고 엘리자베스 통치시대에 만연해있던 정치적 불안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조안을 마녀로서 재현하고 화형시키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위기에 처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치에 안도감을 심어주고 관객들에게 극적 안도감을 제공하고 있다. 조안의 경우 그녀를 마녀로 재현하고 처벌하는 것은 영국 관중들의 반 프랑스 편견을 만족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5막에서의 그녀의 화형은 그녀의 범죄가 영국의 민족주의의 맥락 속에서 이해될 수 있고 그녀의 역사가 왜곡되어 재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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