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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Sanghoon Lee),이나연(Nayeon Lee)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1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1
세계 주요국이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가운데 독일은 204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앞당기는 목표를 추진 중이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도 2050년을 전후하여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한국도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2020년 12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유엔에 제출하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조정 등 발빠르게 후속 행동을 추진 중이다. 지구평균기온 상승을 1.5℃에서 억제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지속가능한 경로에 대해 IPCC,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에서 다양한 분석을 수행하고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1.5℃ 목표를 달성하려면 국제사회는 2050년 전후로 순배출 제로를 달성해야 하고 이는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난 무탄소 에너지시스템 전환을 기본 과제로 한다.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3를 차지한다.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기본 축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 공급 확대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은 최종에너지소비를 줄여서 에너지 투입량 증가를 억제하거나 감소함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현재 상용화된 무탄소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꼽을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연료도 CCS 기술이 적용된다면 대기 중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이런 무탄소 에너지원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여러 국제기구들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에너지시스템에서 재생에너지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50년 전후로 전세계 발전량의 80~90%를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가 담당해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순배출 제로 시대에 소비될 그린수소도 대부분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그린수소의 상당부분도 간접적으로 재생에너지가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은 재생에너지 기술과 산업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또한 변동성 재생에너지의 증가는 에너지시스템을 지능화, 유연화하는 추동력으로 작용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산업, 사업 모델의 번창을 가져 올 것이다.
분산에너지자원에 대한 효율적 배전계통 운영과 시장활성화 방향
이유수(Yoo-Soo Lee)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1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1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조정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변동성 재생에너지의 획기적 증대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는 전력운용시스템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러한 환경변화와 함께 분산에너지자원도 기술발전으로 시장의 경제성이 개선되고, 대규모 발전설비의 중앙집중적 공급설비의 건설도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전력계통의 변동성에 대비해 분산에너지자원이 지역 유연성 자원거래 시장을 통하여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배전계통운영자가 지역 유연성 자원시장의 운영자로서 역할을 하면서 거래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분산에너지자원 증가에 대해 전통적인 배전망 확대투자 방식으로 비용증가를 유발하고, 독점적 시장구조와 가격규제체제로 인해 분산에너지자원을 활성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분산에너지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배전계통운영자에게 망의 제어 및 관리 등의 권한 및 기능을 부여하고, 시장거래 방식의 자원조달을 통해 비용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독점적 전력 소매시장의 개방과 가격체계 개선을 통해 분산에너자원 소유자와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하는 등 경쟁시장을 통한 자원조달 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영농형 태양광 온실의 광투과도 변화에 따른 에너지 부하 특성
배진호(Jin-Ho Bae),곽준현(Jun-Hyun Kwak),유걸(Jie Liu),신기열(Ki-Yeol Shin)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6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6 No.5
최근 정부에서는 영농형 태양광을 노지 농업뿐만 아니라 스마트팜과 같은 시설원예분야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분야에서 태양광기반 에너지자급률 향상과 탄소배출 감소를 통해 식량안보, 농촌소멸 방지, 햇빛연금, RE100 달성등과 중둥 등 수출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연구는 AI 연계 스마트팜의 영농형 태양광 기반 청정에너지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기초연구로서 온실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의 광투과도 변화가 내부 온도와 냉·난방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벤로형 표준 스마트팜에 대한 3D모형을 설계하고 특정지역에 대한 기후조건과 작물의 생육조건을 TRNSYS 프로그램에서 모의하여 연간 냉·난방 에너지 부하량을 계산하였다. 온실 내부 설정온도는 야간 최저 10℃, 주간 최고 20℃로 설정하였고 기상 데이터는 Metonorm에서 제공하는 특정지역(김천과 익산)에서의 TMY2 자료를 사용하였다. 비교군의 구성은 태양광 취득률(G-value) 0.3, 0.5, 0.7에서 열관류율(U-value)를 약 1.xx 수준으로 복층유리를 사용한 경우와, 일반적인 단층 완연용 유리 온실 조건에 해당하는 G-value 약 0.83, U-value 약 5.xx를 적용한 경우로 구분하였다. 해석 결과, U-value를 비슷하게 맞춘 조건에서는 G-value가 증가할수록 온실 내부 최고 온도가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냉방부하는 G-value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고, 난방 부하는 상대적으로 변화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냉방부하의 경우, G-value 0.3과 0.7조건 사이에서 U-value를 통일하였을 때 약 50%에 가까운 차이가 발생하였다. 반면, G-value 변화에 따라 U-value를 현실적인 대응 값으로 함께 반영한 경우에는 온실 내부 온도와 냉·난방 부하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마트팜의 재배 지역과 작물별로 평균 일사량과 외기온도, 설정 온도, 그리고 냉·난방 부하가 다르게 나타나며 이에 적절한 에너지 공급설비와 운영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온실의 피복재 선정과 함께 태양광을 외피에 추가로 설치 경우 광투과도에 영향을 고려하여 작물의 재배온도와 에너지 수급량을 적절히 제어하기위한 P2H (Power-to-Heat) 섹터 커플링 기술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태양광 발전량으로 히프펌프를 가동하여 3배 이상의 수열에너지를 생산하고 축열조를 활용하여 시간적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잉여전력은 배터리로 충방전 활용이나 계통연계를 통해 추가 수익도 만들 수 있다.
김정인(Jeongin Kim),유경태(Kyoungtae Ryou)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1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5
오래 시간동안 지구의 온도는 조금씩 평균값에서 변화를 보이지만, 평균값을 벗어나지 않는 자연적인 기후의 움직임을 ‘기후변동성’이라고 부르며, 기후변화는 이러한 자연적인 기후변동성에서 범위를 벗어나 더 이상 평균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기후체계를 의미하며,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라는 말로 기후변화를 가리키고 있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를 부치추는 것으로 온실가스 농도가 급격히 짙어 지면서 지구 평균기온이 비정성적으로 높아지는 온실가스 효과를 들 수 있다. 온실효과를 높이는 주요 요인은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에 따른 온실가스 양이 과거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이산화탄소, 메탄,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이산화질소등이 있으며, 자연적인 요인으로는 화산분화 등으로 성층권 에어로졸 증가, 태양활동 변화, 태양과 지구의 상대위치 변화 및 대기, 해양, 육지, 설빙, 생물권등 각 요소들이 각기 상호작용하여 변화한다. 인위적 요인으로는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큰 원인이며, 쓰레기 분해로 인한 메탄가스 발생, 무분별한 산림 벌목으로 온실가스 흡수가 줄어드는 산림 벌목 등 인간 활동 생활의 결과로 인한 부분도 차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공장이나 자동차 등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배출되거나, 여러 오염물질이 공기중에서 나타나 대기오염물질(아황산가스/질소산화물/납/오존/일산화탄소 등)등을 유출하여 건강뿐 아니라, 기상요인 악화,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온실가스 배출을 통한 기후위기에서 탄소중립의 배경과 세계탄소중립 국가의 현황 및 대응을 통해 산림 분야의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하고, 더불어 우리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산림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력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
곽준현(Jun-Hyun Kwak),배진호(Jin-Ho Bae),정재훈(Jae Hoon Jeong),유걸(Jie Liu),신기열(Ki-Yeol Shin)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6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6 No.5
전력산업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이행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공존하는 가운데 급변기를 겪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관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 주요 국가별 전력산업의 주요 정책과 추진 현황,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전력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정책 현황과 비교해 보았다. 덴마크의 에너지 섬 정책과 같이 탈탄소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비율을 증가시키고 영국의 에너지 안보 전략, 프랑스의 원전 가속화법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비해 원자력을 기저전력으로 사용한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 영국의 전력시장 개편 정책(REMA)과 미국의 FERC Order 2222 정책 등 가격 변동성 완화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민간 참여를 이끌고 있다. 전력망 부분에서도 중국의 신형 전력시스템 지침, 독일의 그리드 개발 계획(NEP) 등 재생에너지의 수용성과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었다. 해외 전력산업에서 에너지 믹스를 위한 핵심기술로는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그린수소를 만드는 기술과 무탄소 전원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수요 반응(DR) 플랫폼이나 양방향 시장 기술을 통해 계통의 안정성과 소비자의 전력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HVDC(고압 직류송전), UHVDC(초고압 직류송전) 기술을 개발하여 계통의 연계성을 늘리고 송전 과정에서 전력손실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 ~ 2038)을 통해 전력 수요를 원전과 재생에너지라는 무탄소 에너지로 대응하는 정책과 i-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로 개발로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 구조 및 개편을 위한 정책으로는 제주 실시간 전력시장 및 예비력 시장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2024년 6월 시행) 정책을 실행 중이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을 통해 발전소의 출력 제약을 해결하고 수도권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는 정책을 2027년 완공 계획이었지만 지역갈등과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계통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 저장 장치의 활용과 실시간 지능형 수요 관리, 분산형 전원을 통한 전력 공급과 수요가 필요하다. 하지만 에너지 저장 장치의 경제성 부족과 안정성 우려, 수요 반응의 낮은 실효성, 전력망 확충의 사회적 수용성 한계, 제주도 모델의 육지 확산 지연 등 한계로 인한 문제해결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ESS 저장 기술 개발,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제주도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 해결책을 조속히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습도의 영향을 고려한 DAC의 열역학적 최소 에너지 비교와 분석
유주형(Juhyeong You),김진수(Jinsu Kim)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6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6 No.5
본 연구는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공정에서 습도를 명시적으로 고려하여 열역학적 최소 에너지를 비교·분석한다. 실제 대기 조건에서 존재하는 습도는 흡착·분리 공정의 열역학적 거동과 최소 에너지 요구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기존 DAC 에너지 분석에서는 습도를 단순화하거나 부차적인 변수로 취급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습도의 영향을 명시적으로 고려한 DAC 공정의 열역학적 최소 에너지를 정식화하고, 기존의 DAC 공정과 습도를 고려한 DAC 공정에 대한 최소 에너지 요구량을 비교·분석한다. 또한 상대습도와 온도 변화에 따른 최소 에너지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향후 DAC 및 유사 분리 공정의 에너지 효율적 공정 설계를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습도를 고려한 서로 다른 DAC 공정 구성에 대한 상대습도와 온도 변화에 따른 최소 에너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실제 대기 조건에서 습도가 최소 에너지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공정 설계 및 운전 전략 선택에 있어서도 구조적인 제약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핵심 설계 변수임을 보인다. 이를 통해 DAC 기술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습도를 명시적으로 고려한 습도-인지(humidity-aware) 공정 설계가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이예지(Yeji Lee),김재창(Jae Chang Kim),이수출(Soo Chool Lee)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19 에너지기후변화학회지 Vol.14 No.2
The year 2019 was the biggest growth year so far, and also served as a springboard for the establishment of policies to expand renewable energy by launching a RE100 committee, holding a forum and industry meetings to introduce the RE100. Since the start of the 2014 campaign, the number of companies that have expressed their willingness to participate has continued to rise, with 57 companies increasing since November 2018, officially announcing statistics that 211 companies will participate. In April 2019,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nounced a plan to strengthen competitiveness of the renewable energy industry in order to lay the foundation for an ecosystem where Korea’s renewable energy business can take a fresh leap forward. It was divided into direct and indirect implementations to push for expansion of private sector-led investment in the domestic renewable energy market and to prepare a foundation for the implementation of RE100 so that global companies could respond to demands for production of eco-friendly products such as renewable energy. The Korea Energy Corporation and the Korea Electric Power Corp. announced on October 23, 2019 their plan to implement a pilot project to introduce the renewable energy usage recognition system. It is time for the entity to understand the RE100 flow changes and modify its strategy for procuring renewable energy. The government should set the stage for accelerating investment in renewable energy and strengthening industrial competitiveness by utilizing it.
PID 제어가 적용된 목재 펠릿의 가스화를 통한 합성가스 조성 및 발열량 변화
박부개(Bugae Park),고재궁(Jae Gung Go),박제갑(Jye Gap Park),박상철(Sang Cheol Park),김상도(Sangdo Kim),윤상준(Sang Jun Yoon),문태영(Tae-Young Mun),임혁(Hyuk Im),이시훈(Sihyun Lee)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1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5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저감 및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기존 화석연료를 대처하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들이 진행 중에 있다. Waste to Energy기술로서 음식 폐기물, 폐플라스틱, 바이오매스 등을 가스화하여 생성된 가스를 열원 혹은 발전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가스화는 완전 연소 대비 희박한 산소를 주입하여 불완전한 연소를 일으켜 수소와 일산화탄소가 풍부한 가스를 얻는 기술로써, 가스화기 내에 주입된 산소의 양에 따라 생성되는 가스의 조성이 변하게 된다. 가스화 시 발생하는 타르는 필터에 증착되거나 반응기 내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에 따라 외부에서 주입되는 공기량을 변화시킨다. 이런 공기량의 변화는 가스 조성을 변화시키며 결국 발열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발열량의 변화는 가스엔진을 이용하는 발전의 경우 발전기에 가해지는 부하가 전력사용량의 변화에 따른 부하와 가스 발열량의 변화에 따른 부하로 두 종류의 부하가 존재하게 되며 이로 인해 발전기 출력인 전압 및 주파수가 정상상태에 이르는 시간을 지연시켜 계통(Grid)에서 탈락시키거나, 전력품질을 저하시켜 전자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외부에 주입되는 공기의 양을 PID제어(Proportional-Integral-Differential controller)로 일정한 양을 주입함으로써 목재 펠릿의 고정층 가스화 운전 중 발생하는 Producer Gas의 조성 및 발열량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김종남(Jong Nam Kim)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6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6 No.5
우리나라는 2020년 10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하였고, 2021년 10월에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매 5년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UNFCCC에 제출하고 있다. 작년 말에 작성된 2035 NDC는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하여 53~61% 감축하는 것이다.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7.3억t-CO2이며, 이 중 87%인 6.3억t-CO2이 에너지 사용으로 배출되었다. 에너지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은 전환(전기·열)이 37%, 산업(철강, 정유·석유화학, 시멘트 등)이 35.8%, 수송 13.5%, 건물 7.2%, 농축수산 3.4%, 폐기물 2.3%, 탈루 0.8%이다. 2022년에 사용한 에너지의 82.2%가 화석 연료이고 해외에서 94.4%를 수입하여 에너지 안보가 매우 취약하다. 최종에너지는 전기로 21.5%, 나머지 78.5%는 열과 원료로 소비되었고, 전기의 60%, 열과 원료의 95%가 화석연료에서 얻어졌다. 전기는 재생 에너지 발전, 원자력 발전, 화력발전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함으로써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게 생산할 수 있지만 열과 원료는 대부분 화석연료로만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재생 발전과 원자력 발전을 늘리고 화력발전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처리해서 무탄소 전기를 많이 생산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 수송, 건물 부문에서 쓰이는 열 에너지를 무탄소 전기로 대체하는 전기화가 필요하다. 전기화가 어려운 분야는 탄소중립 원료이자 연료인 수소, 암모니아, 바이오 매스, e-fuels 등을 활용한다. 무탄소화가 어려운 석유화학/정유, 시멘트, 철강 등과 LNG 발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포집해서 처리한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하는 재생 전기는 간헐성이 있어서 현재의 전력망으로는 많이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 통합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를 가능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자원을 순환하여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것이다.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막대한 자본이 투자되어야 하고, 현재 탄소중립기술들을 혁신해야 하며 정책, 제도, 법 등도 제정되어야 한다. 이 발표에서는 탄소중립기술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비용효율적으로 탄소중립을 이루어야 하는지를 토의해 보고자 한다.
기업간 스팀 네트워크를 통한 응축수 재이용 및 에너지 전환에 관한 연구
고재철(Jae Churl Ko)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6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6 No.5
전통적인 산업단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규제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등은 생태산업단지(Eco-Industrial Park) 구축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스마트허브(Smart Hurb)로 탈바꿈하고 있다. 스마트허브내 기업들은 부산물 및 에너지의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산업공생(Industrial Symbiosis)을 실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현장에서는 다양한 기법의 ESG를 실천하고 있지만 대기업에 비하여 중소기업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본 연구는 스마트 허브내 기업간 잉여스팀의 공급 및 수요측 응축수의 폐열을 공급측 열회수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마련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스팀 생산 공급측에서 응축수 폐열원을 재이용하기 위하여는 응축수의 수질이 매우 중요하며, 에너지 전환 비용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스팀 공급측으로 반송되는 응축수의 폐열 회수로 연간 559 TOE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1,700 CO2ton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회수된 응축수의 수질분석을 통해 스팀생산 공정용수로 재이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여 연간 최대 60,000 ton의 공업용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팀 수요측은 자체 스팀생산보다 잉여스팀의 활용 및 응축수 공급을 통해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수요처 전체적으로 에너지는 연간 2,731 TOE, 온실가스는 8,396 CO2ton 저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허브내의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간 부산물의 네트워크를 적극 검토하여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모형이 활발히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