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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the World’s Still Shakespeare’s Stage’ : Youn-Taek Lee’s Rewriting of Shakespeare

        Younglim Han(한영림)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09 셰익스피어 비평 Vol.45 No.4

        본 논문은 ‘문화게릴라’로 칭해지는 이윤택 감독의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 작업의 특성을 그의 ‘대중극장’과 ‘음악극’ 이론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형 셰익스피어가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세계화 과정에 참여하는데 선봉적 역할을 한 이 감독의 각색 작업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보편성과 영원불멸성의 원리를 찾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이다’라는 원칙하에 셰익스피어다운 원형적 연극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셰익스피어가 대중극장에서 대중관객을 위한 대중극을 썼고, 실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본을 수정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작품의 대중성이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본다. 현재 배우들의 공동체인 밀양연극촌을 설립하여 배우들과 공동 작업을 추진하는 이 감독은 배우 중심의 연극활동을 중시하였던 셰익스피어적인 면모를 시사해 보인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대중극 특성은 연극이 관객에게 교훈적 가르침이 아닌 공동체적 몰입과 일체감을 유발하는 대중성을 지녀야한다는 이 감독의 대중극 원리와 연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예술 형태는 음악극이라는 점에 주목한 그는 셰익스피어 공연에서 음악의 연극적 효과를 중시한다. 이윤택 감독의 ‘대중극장’과 ‘음악극’ 개념이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된 사례가 〈태풍〉 공연이다. 셰익스피어 극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음악과 노래가 삽입된 원작에 체코 음악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접목한 노래를 첨부함으로써 상호문화교류적인 특성을 강화해준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 감독의 『태풍』 다시쓰기 작업이 프로스페로를 무대연출가로 제시하여 셰익스피어와 자신을 대변하는 인물로 시사해보이면서 작품에 내재된 연극성을 부각시킨다는 점에 논의의 초점을 둔다. 셰익스피어-프로스페로-이윤택 연관성은 극의 마지막에서 “제이름은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며 밝히는데서 강조된다.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며 관객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프로스페로는 끊임없이 다양한 문화에 수용되고 있는 글로벌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상징한다고 보겠다. 이로써 이 감독의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 작업은 세상을 공연무대로 비유하는 단계를 넘어 ‘세상은 아직 셰익스피어의 무대’라는 셰익스피어식 일체감을 시사해 보인다는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 KCI등재

        Yang Jung-Ung’s Korean Adapted Version of A Midsummer Night’s Dream and Its Localized Gender

        Mi-Kyong Kim(김미경)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12 셰익스피어 비평 Vol.48 No.2

        이 논문은 양정웅의 한국화된 『한여름 밤의 꿈』과 이 연극의 2006년 런던 바비칸 극장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공연은 독창적인 한국적 특징들 때문에 찬사를 받았다. 그의 공연의 독창성은 명백하며 여러 가지 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한국적 무대 사용, 한국적 의상, 보텀과 타이태니아 같은 동장인물들의 변형, 마지막 장면에서 배우들의 관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 그리고 전통적인 한국 음악의 사용 등이 그러한 예에 속한다 하겠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 중의 하나는 그가 셰익스피어의 희극적 요소들을 한국적 전설과 신화를 통해 한국적 문맥으로 바꾸었다는 점이다. 그의 노력은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공통점을 상기시킨다. 특히, 타임즈지는 김은정의 전통 한국 음악과 배우들의 생생한 춤을 극찬하였다. 이러한 평가는 우리로 하여금 셰익스피어 극의 한국화된 변형이 영국 관객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만든다. 비록 그의 공연이 셰익스피어 극의 한국화라는 관점에서 많은 부분을 달성하였지만 그의 공연이 몇 가지의 문제점을 노출하였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자막의 문제점과 시의 결여의 문제가 타임즈지의 논평에서 샘 말로우에 의하여 지적되었다. 고상하지 못한 문장과 시의 결여는 번역의 과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의 관점으로는 표현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가능한 한 원전에 가깝게 번역하고 현대화하거나 산문화된 영어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의 결여와 관련된 문제는 아마도 문화적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만약 미리 브로셔에 설득력있는 설명이 제공된다면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양정웅의 한국적 해학의 멋을 고양시키기 위해 자막과 시의 결여의 문제는 해결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양정웅의 공연은 영국 무대에서의 첫 한국 연출가의 성취로서 높이 평가될 수 있으며, 영국 연극 시장에서 다른 한국 연출가들의 가능성을 열어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KCI등재

        Yang Jung-Ung's Korean Adapted Version of A Midsummer Night's Dream and Its Localized Gender

        김화선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12 셰익스피어 비평 Vol.48 No.2

        이 논문은 양정웅의 한국화된 「한여름 밤의 꿈」과 이 연극의 2006년 런던 바비칸 극장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공연은 독창적인 한국적 특징들 때문에 찬사를 받았다. 그의 공연의 독창성은 명백하며 여러 가지 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한국적 무대 사용, 한국적 의상, 보텀과 타이태니아 같은 등장 인물들의 변형,마지막 장면에서 배우들의 관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 그리고 전통적인 한국 음악의 사용 등이 그러한 예에 속한다 하겠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 중의 하나는 그가 셰익스피어의 희극적 요소들을 한국적 전설과 신화를 통해 한국적 문맥으로 바꾸었다는 점이다. 그의 노력은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공통점을 상기시킨다. 특히, 타임즈 지는 김은정의 전통 한국 음악과 배우들의 생생한 춤을 극찬하였다. 이러한 평가는 우리로 하여금 셰익스피어 극의 한국화된 변형이 영국 관객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만든다. 비록 그의 공연이 셰익스피어 극의 한국화라는 관점에서 많은 부분을 달성하였지만 그의 공연이 몇 가지의 문제점을 노출하였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자막의 문제점과 시의 결여의 문제가 타임즈지의 논평에서 샘 말로우에 의하여 지적되었다. 고상하지 못한 문장과 시의 결여는 번역의 과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의 관점으로는 표현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가능한 한 원전에 가깝게 번역하고 현대화하거나 산문화된 영어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의 결여와 관련된 문제는 아마도 문화적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만약 미리 브로셔에 설득력있는 설명이 제공된다면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양정웅의 한국적 해학의 멋을 고양시키기 위해 자막과 시의 결여의 문제는 해결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양정웅의 공연은 영국 무대에서의 첫 한국 연출가의 성취로서 높이 평가될 수 있으며, 영국 연극 시장에서 다른 한국 연출가들의 가능성을 열어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KCI등재

        ‘All the World’s Still Shakespeare’s Stage’: Youn-Taek Lee’s Rewriting of Shakespeare

        한영림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09 셰익스피어 비평 Vol.45 No.4

        본 논문은 ‘문화게릴라’로 칭해지는 이윤택 감독의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 작업의 특성을 그의 ‘대중극장’과 ‘음악극’ 이론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형 셰익스피어가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세계화 과정에 참여하는데 선봉적 역할을 한 이 감독의 각색 작업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보편성과 영원불멸성의 원리를 찾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이다’라는 원칙하에 셰익스피어다운 원형적 연극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셰익스피어가 대중극장에서 대중관객을 위한 대중극을 썼고, 실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본을 수정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작품의 대중성이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본다. 현재 배우들의 공동체인 밀양연극촌을 설립하여 배우들과 공동 작업을 추진하는 이 감독은 배우 중심의 연극 활동을 중시하였던 셰익스피어적인 면모를 시사해 보인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대중극 특성은 연극이 관객에게 교훈적 가르침이 아닌 공동체적 몰입과 일체감을 유발하는 대중성을 지녀야한다는 이 감독의 대중극 원리와 연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예술 형태는 음악극이라는 점에 주목한 그는 셰익스피어 공연에서 음악의 연극적 효과를 중시한다. 이윤택 감독의 ‘대중극장’과 ‘음악극’ 개념이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된 사례가 <태풍> 공연이다. 셰익스피어 극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음악과 노래가 삽입된 원작에 체코 음악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접목한 노래를 첨부함으로써 상호문화교류적인 특성을 강화해준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 감독의 『태풍』 다시 쓰기 작업이 프로스페로를 무대연출가로 제시하여 셰익스피어와 자신을 대변하는 인물로 시사해보이면서 작품에 내재된 연극성을 부각시킨다는 점에 논의의 초점을 둔다. 셰익스피어-프로스페로-이윤택 연관성은 극의 마지막에서 “제 이름은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며 밝히는데서 강조된다.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며 관객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프로스페로는 끊임없이 다양한 문화에 수용되고 있는 글로벌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상징한다고 보겠다. 이로써 이 감독의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 작업은 세상을 공연무대로 비유하는 단계를 넘어 ‘세상은 아직 셰익스피어의 무대’라는 셰익스피어식 일체감을 시사해 보인다는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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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Shakespeare's Sense of Well-Being : The Example of King Uru

        Younglim Han(한영림)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08 셰익스피어 비평 Vol.44 No.4

        2000년에 처음 공연된 김명곤 감독의 『우루왕』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이야기를 한국 최고의 서사무가 〈바리공주〉와 접목시켜 전통예술의 틀 안에서 재창조한 전통주의적 각색의 대표적 작품이다. 『우루왕』의 주제는 ‘생명과 상생의 환상곡’이라는 작풍의 부제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리어왕』이 죽음과 고통으로 얼룩진 현세의 암울함만을 보여주는 반면에, 『우루왕』은 현세와 내세를 넘나드는 영혼의 영원성, 부활과 재생을 기원하는 굿 의식, 치유와 화합을 상징하는 여성무당 등의 전통문화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생명과 상생’의 메시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루왕』에서 재현하는 셰익스피어와 한국적 정서의 만남을 전통적 웰빙 개념과 연계하여 살펴본다. 1장에서는 전통적 웰빙 개념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보기 위해 경북대학교의 동서사상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논문집 『동서사상』의 창간호에서 전개된 논의에 주목한다. 이제까지 출판된 수많은 웰빙 관련 논문 및 저서들이 대부분 음식, 건강, 여가활동 등 개인적 소비생활에 초점을 두었던 점에 반하여, 『동서사상』 창간호는 이들이 결하고 있는 한국적 웰빙 삶의 근원에 대해 총체적인 안목을 제공하는 특징을 지닌다. 동서사상연구소는 서구문화의 자본적 논리 하에 물질중심주의, 외모지상주의로 변질되는 위험한 웰빙 문화현상을 진단해보고, 그 대안으로 동양 고유의 정신과 철학의 근간을 형성하는 불교, 도교, 무속 신앙 등에 혼합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웰빙 개념을 복고하려는 의도 하에 창간호의 기획주제를 선정하였다. 즉, 소우주와 대우주, 개인과 공동체,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 등의 유기적 합일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형성한다는 전통적 믿음이 그것이며, 이는 『우루왕』의 결말에서 굿 의례를 통해 제시하는 치유와 재생의 이미지와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 2장에서는 『우루왕』이 표출하는 한국적 웰빙 양상의 독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먼저 영국의 셰익스피어 공연에서 재현하고 있는 웰빙 개념과 비교해본다. 셰익스피어의 영국적 웰빙 감각은 광우병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 시작하던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쇠고기가 소재로 등장하는 작품들인 『열두째 밤』,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예시된 공연들은 쇠고기로 대변되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웰빙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인간의 왜곡된 욕망으로 인해 야기되는 분열과 갈등을 부각시키는 특징을 보인다. 2008년에는 한국에서도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국의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가 몇 달 동안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 동안에 제작된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에서 쇠고기는 건강 유지를 위해 먹는 일상적 음식으로만 그렸을 뿐 사회적 논쟁점으로 반영되지는 않았다. 이는 사회 전반으로 확대된 광우병에 대한 불안을 무대 위에서 소고기 소재를 통해 표출하였던 영국의 셰익스피어 공연과는 달리, 음식을 사회적 웰빙의 소재로 다루지 않는 한국 셰익스피어 공연의 차별적 특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우루왕』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지적해본다. 3장에서는 식생활, 육체적 건강의 물질적 만족감보다는 진정한 생명, 참된 삶의 실현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 한국적 웰빙 사상을 『우루왕』을 통해 살펴본다. 무분별한 행동으로 자신과 국민 모두에게 고통을 야기한 아버지이지만 정신이상에 걸린 그의 치료약을 구하기 위해 저세상까지 다녀오는 효성스러운 바리, 그녀를 지켜주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혼령, 바리가 무당이 되어 전쟁의 혼동 속에서 죽은 영혼들의 원한을 달래 저세상으로 인도하는 굿 의식 등에 초점을 두어 작품에서 의도한 질서와 재생의 메시지를 분석한다. 이로써 인간과 자연 간의 유기성을 유지하면서 물질적, 정신적 질병의 치료자 역할을 하는 여성의 이미지가 참다운 사람살이를 추구하던 전통적 웰빙 문화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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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Shakespeare’s Sense of Well-Being: The Example of King Uru

        한영림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08 셰익스피어 비평 Vol.44 No.4

        2000년에 처음 공연된 김명곤 감독의 『우루왕』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이야기를 한국 최고의 서사무가 <바리공주>와 접목시켜 전통예술의 틀 안에서 재창조한 전통주의적 각색의 대표적 작품이다. 『우루왕』의 주제는 ‘생명과 상생의 환상곡’이라는 작품의 부제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리어왕』이 죽음과 고통으로 얼룩진 현세의 암울함만을 보여주는 반면에, 『우루왕』은 현세와 내세를 넘나드는 영혼의 영원성, 부활과 재생을 기원하는 굿 의식, 치유와 화합을 상징하는 여성무당 등의 전통문화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생명과 상생’의 메시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루왕』에서 재현하는 셰익스피어와 한국적 정서의 만남을 전통적 웰빙 개념과 연계하여 살펴본다. 1장에서는 전통적 웰빙 개념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보기 위해 경북대학교의 동서사상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논문집 『동서사상』의 창간호에서 전개된 논의에 주목한다. 이제까지 출판된 수많은 웰빙 관련 논문 및 저서들이 대부분 음식, 건강, 여가활동 등 개인적 소비생활에 초점을 두었던 점에 반하여, 『동서사상』 창간호는 이들이 결하고 있는 한국적 웰빙 삶의 근원에 대해 총체적인 안목을 제공하는 특징을 지닌다. 동서사상연구소는 서구문화의 자본적 논리 하에 물질중심주의, 외모지상주의로 변질되는 위험한 웰빙 문화현상을 진단해보고, 그 대안으로 동양 고유의 정신과 철학의 근간을 형성하는 불교, 도교, 무속신앙 등에 혼합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웰빙 개념을 복고하려는 의도 하에 창간호의 기획주제를 선정하였다. 즉, 소우주와 대우주, 개인과 공동체,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 등의 유기적 합일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형성한다는 전통적 믿음이 그것이며, 이는 『우루왕』의 결말에서 굿 의례를 통해 제시하는 치유와 재생의 이미지와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 2장에서는 『우루왕』이 표출하는 한국적 웰빙 양상의 독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먼저 영국의 셰익스피어 공연에서 재현하고 있는 웰빙 개념과 비교해본다. 셰익스피어의 영국적 웰빙 감각은 광우병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 시작하던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쇠고기가 소재로 등장하는 작품들인 『열두째 밤』,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예시된 공연들은 쇠고기로 대변되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웰빙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인간의 왜곡된 욕망으로 인해 야기되는 분열과 갈등을 부각시키는 특징을 보인다. 2008년에는 한국에서도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국의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가 몇 달 동안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 동안에 제작된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에서 쇠고기는 건강 유지를 위해 먹는 일상적 음식으로만 그렸을 뿐 사회적 논쟁점으로 반영되지는 않았다. 이는 사회 전반으로 확대된 광우병에 대한 불안을 무대 위에서 소고기 소재를 통해 표출하였던 영국의 셰익스피어 공연과는 달리, 음식을 사회적 웰빙의 소재로 다루지 않는 한국 셰익스피어 공연의 차별적 특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우루왕』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지적해본다. 3장에서는 식생활, 육체적 건강의 물질적 만족감보다는 진정한 생명, 참된 삶의 실현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 한국적 웰빙 사상을 『우루왕』을 통해 살펴본다. 무분별한 행동으로 자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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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리뷰 이경식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연구』

        오경심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17 셰익스피어 비평 Vol.53 No.2

        셰익스피어 연구에 커다란 업적을 세우고 2001년 2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퇴직한 저자 이경식 교수는 1999년에 출간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해설과 번역』으로 ‘한국번역대상’[한국 번역가 협회주관]을 수상했고, 『셰익스피어 비평사 상․하』로 2002년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영광은 이경식 교수를 셰익스피어 번역과 연구의 권위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1977년 출판된 『셰익스피어 본문비평』으로 각종 증거들을 분석하여 본문을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두는 본문서지학을 본격적으로 한국에 소개한다. 이 저서를 토대로 저자는 1980년 『셰익스피어 본문연구』라는 보다 전문적인 대 역작을 내놓는다. 25년이 지난 2005년에는 『셰익스피어 연구: 서지․본문학적 (biblio-textual), 문학적 논문 (literary essays)들』을 통해 본문 서지학적 방법론이 저자의 셰익스피어 연구 방법론임을 재확인시킨다. 『셰익스피어 본문연구』에서 “영문학, 특히 16,17세기 영문학 연구에 서지학적 안목 혹은 소양이 필요하다”라고 피력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그는 셰익스피어 작품들의 본문확립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작품 해석에 있어서도 ‘서지학적 ‘마인드’와 서지학적 방법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셰익스피어 작품들 중 특별히 비극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신비평에서처럼 비극을 하나의 완결된, 완벽한 예술 작품이라고 간주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엘리자베스 시대의 판권, 인쇄, 출판 사항, 문학비평 등을 섭렵하고, 서지학적 마인드로 셰익스피어 작품들과 직, 간접적으로 관계있는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 그리고 동시대 작가들을 연구하여 셰익스피어 비극에 대한 접근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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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뉴 밀레니엄 셰익스피어

        이현우(Hyon-u Lee)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12 셰익스피어 비평 Vol.48 No.3

        Korean theatre has been experiencing the unprecedented Shakespeare boom since 1990. During the last two decades, 411 Shakespeare productions were performed in Korea; 38 foreign Shakespeare productions met Korean audience, and 373 Korean Shakespeare productions were produced. Furthermore, many Shakespearean productions including Oh Tae-suk’s Romeo and Juliet, The Tempest, Lee Youn-taek’s Hamlet, Yang Jung-ung’s A Midsummer Night’s Dream, Han Tae-suk’s Lady Macbeth, Won Young-oh’s Hamlet from the East, and Kim Myeong-kon’s King Uru, Kim Nak-hyoeng’s Macbeth, which recorded significant successes at home, were invited abroad and received very positive responses from the audience as well as the critics, and were given many awards in various kinds of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s. Korean Shakespeare can be truly said to meet Renaissance in the New Millennium. This paper presents the Korean Shakespeare production list from 1990 to 2011, which records production titles, theatre companies’ and directors’ names, and the performance styles. Also, it def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Shakespeare productions during the last two decades as four elements such as populism, feminism, shamanism, and traditional Koran theatre style.

      • KCI등재후보

        “As I have seen. . .”: Age and Death in Shakespeare’s Sonnets

        장혜란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03 셰익스피어 비평 Vol.39 No.3

        장 혜 란본 논문은 셰익스피어의 소넷에 관한 전통적 비평의 두 가지 가설, 즉 셰익스피어의 소넷이 르네상스 시인들의 소넷 중에서 가장 페트라르크 소넷에 대한 패로디가 심하다는 것과 셰익스피어의 소넷은 그 시의 대상인 아름다운 젊은이와 검은 여인에 대한 시들로 크게 두 단락지어진다는 구조적 비평의 전제가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셰익스피어의 소넷이 페트라르크의 패로디로서 이해되는 비평의 일반적 허점은 우선 "페트라르칸"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해 비평가들의 해석이 구태의연하거나 피상적이라는 점을 들 수가 있다. 필자의 관점에서 본 바로는 실지로 셰익스피어의 소넷과 페트라르크의 소넷 연시집은 오히려 작가적 명성에 대한 자의식과 삶의 무게 자체에 대한 성찰이 여인이나 혹은 동성애적 연인에 대한 사랑보다도 훨씬 심각한 고통의 모티브가 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페트라르크와 마찬가지로 셰익스피어의 소넷 시인은 영원불멸의 명성에 대해 집착을 갖고 있지만 그 접근 방법에서는 매우 독창적이고 신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그의 시인으로서의 이미지를 오비드의 신화에 등장하는 오르피우스에게서 찾고 있다고 본다.페트라르크는 그의 편지를 통해 소넷에 나타나는 시인의 자화상이 실지 그의 일생과 거의 다르지 않은 에피소드를 주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폴로적인 그의 계관시인으로서의 강박관념은 사랑하는 여인 로라를 애당초 시인의 머리에 올려지는 월계수잎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명성과 여인에 대한 집착을 동시에 세속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종교적 단절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것과 함께 버려야할 대상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2 세기후의 영국 르네상스 시인 셰익스피어는 종교적 구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현실을 수용하고 노화와 죽음에 대해서 담담하게 관조하는 입장임을 천명하고 있다. 그의 신화적 자아 설정의 표상으로 보이는 시인 오르피우스의 체험세계를 연시집의 극적 상황에 도입하고 있으며 신부 유리디케의 죽음 이후 오르피우스가 그랬듯이 여성혐오증과 동성애를 복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KCI등재

        Two Manga Versions of Shakespeare`s Macbeth

        Jang Hyun Nam(남장현)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14 셰익스피어 비평 Vol.50 No.1

        21세기 초반 미국과 유럽에서 왕성하게 발간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만화 작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셰익스피어 비즈니스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서구 출한업자와 만화 작가들이 일본의 만화 미학을 습득하여 출간하고 있는 신세대 만화, 일본 스타일의 망가는 문화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제기한다. 서구 문화에 의한 동양 전통의 전유는 기존의 이분법을 거부하고 고정된 문화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을 양산하면서 새로운 문화 아이콘에 대한 정의를 요구한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만화는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서양과 동양, 고전과 현대, 성인 문학과 아동 문학의 경계를 허물며 문화의 혼종성을 전면으로 부각시킨다.<br/> 이런 맥락에서 와일리사와 셀프메이드히어로사의 만화 『멕베스』는 흥미로운 문화의 실험대가 된다. 두 출판사 모두 일본 망가 장르를 표방하면서도 서로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셀프메이드히어로사가 전적으로 일본의 만화 미학을 취하여 셰익스피어의 『멕베스』를 지구 종말 이후의 전쟁터로 옮겨놓는다. 반면 와일리사는 일본 만화의 전통을 표방하면서도 미학적인 실험에 보다 비중을 두어 표현주의적인 심리극 같은 만화를 창조해낸다. 두 만화 판본은 2008년 동시에 출판되어 젊은 독자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뉴스 매체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우니 비교 대상이 된다.<br/> 이 비교에서 첫 부분은 두 출판사의 만화가 지닌 전반적인 분위기에 중점을 둔다. 특히 만화책의 표지에서부터 드러나는 서로 다른 미학적인 접근은 서구와 동양의 만화 미학의 경연장 같다. 인물을 중심으로 한 와일리사의 표지는 전체적인 표면 구성이 서구 회화를 추구한다면 인물과 배경의 중층적인 병치는 인물과 배경의 관계성을 중시하는 동양회화의 성격을 닮았다. 특히 여백처리나 인물들의 감정 표현에 있어서도 두 만화 판본은 각각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두 만화 판본이 지니니 만화 미학측면에서 보다 기술적인 면면을 살펴본다. 와일리사의 굵은 선과 만화 칸의 배열, 페이지 레이아웃은 성격극의 특색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그로테스크한 흑색이다. 반면 셀프메이드히어로의 배경 선을 바탕으로 한 추상적인 이미지와 과감한 프레임 구성 및 페이지 레이아웃은 일본 만화의 전형적인 이미지 중심과 자연스럽고 빠른 이야기 전개를 잘 구현해내고 있다.<br/> 이 두 만화 판본은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기존의 관념뿐만 아니라 문화-정치적인 동서양의 개념을 근간에서 흔들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셰익스피어는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으며 각각의 재생산은 그 시대의 문화적인 현상이며 의미이듯 21세기 셰익스피어의 만화작업은 새로운 해석 가능성의 확장이며 영상미디어 시대의 소산으로 우리 시대가 셰익스피어를 다시금 동시대 작가로 자리매김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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