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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과 자아심리학적 치료

        백상빈(Sang-bin Baek),김호찬(Ho-chan Kim)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09 현대정신분석 Vol.11 No.1

        본 논문은 새로운 임상(치료)의 장으로 등장하고 있는 인문치료와 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천에 내재한 라깡정신분석과 자아심리학의 뒤섞임이라는 혼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정리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이론과 실천의 본원적인 관계, 라깡정신분석에서의 이론과 임상의 관계, 자아심리학과 라깡정신분석의 관계에 대해 들뢰즈의 관점을 경유하여 고찰해 본 뒤,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 라깡정신분석에서 이론과 (임상적)실천의 가능한 형태를 모색해 봄으로써, 인문(예술)학과 라깡정신분석/자아심리학의 이론/실천을 연계하려는 노력들이 어떠한 방향성 하에서 구분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인문(예술)학이 라깡정신분석에서 차용할 임상(치료)모델이 존재하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서 인문(예술)학과 라깡정신분석이 그 실천영역에서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인문/예술체험과 라깡정신분석의 연계에 대한 노력이 되며, 반대로 임상적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는 자아심리학에서 인문(예술)학은 임상(치료)모델을 차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문/예술학의 임상적 실천의 방향은 향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의 두 가지로 명확히 구분될 필요가 있다. 1. 라깡정신분석으로의 연계 : 문학/예술체험 자체가 지닌 정신분석적 능력은 무엇인가? (문학/예술체험의 정신분석적 요소) 2. 자아심리학으로의 연계 : 문학/예술을 매개로 사용하는 자아심리학적 심리상담치료 (문학/예술치료의 자아심리학적 접근) This article was proposed to resolve the confusion of cinema therapy and poet therapy related to Lacanian psychoanalysis and ego psychology. For this proposal, I discussed about the fundamental relationship between theory and practic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ory and clinical practice in Lacanian psychoanalysis, the relationship between Lacanian psychoanalysis and ego psychology through Deleuze's concept about theory and practice. As a conclusion, I would like to insist that the direction of clinical practice in cinema therapy and poet therapy should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ne is relation to Lacanian psychoanalysis, what is the psychoanalytic power in cinema and poet experience, psychoanalytic elements of cinema and poet experience. The other is relation to ego psychology, ego psychological therapy using cinema and poet as a medium, ego psychological approach of cinema and poet therapy.

      • KCI등재후보

        왜상, 그리고/혹은 실재의 영화적 표상

        김소연(Soh-youn Kim)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1

        영화 이미지가 실사에 기초하며 따라서 다른 어떤 이미지보다 존재론적으로 리얼하다는 통념은 디지털 시대 하이퍼리얼 개념의 등장과 함께 근원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라깡의 실재 개념 및 그로부터 논리적으로 파생되는 왜상 개념은 영화의 ‘리얼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요컨대 영화는 현실의 정직한 반영이라는 의미에서의 리얼함이 아니라 왜상으로써 포착되는 실재의 표상이라는 의미에서 리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이 논문은 일차적으로 라깡이 어떻게 시선과 응시를 개념적으로 구분하면서 왜상의 논리를 구축하는지, 또 그러한 논리를 어떻게 〈대사들〉과 표현주의 회화의 이해를 위해 동원하는지를 살펴본다. 그런 다음, 이러한 라깡의 관점을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과 청각의 차원까지도 보유하는 영화 매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지젝을 필두로 하는 슬로베니아 학파가 제시하는 다양한 분석사례들을 경유하여 시간적 왜상, 공간적 왜상, 청각적 왜상의 차원을 검토한다. The notion that filmic images are reality-based and thus more real than any other media images in terms of its ontology is threatened by the appearance of the conception of ‘hyper-real’ in the digital age. However, the Lacanian term of the Real and its logical ramification of anamorphosis provide a new perspective on the commonly accepted idea of films’ being real. In short, film could be real not in the sense of the honest reflection of reality, but in the sense of the representation of the Real captured as a form of anamorphosis. This conclusion is derived from exploring how Lacan distinguished the concept of gaze from that of look and built the logic of anamorphosis, and how he used these conceptions in order to explain the significance of The Ambassadors and a few expressionist paintings. By applying Lacan's ideas on paintings to cinema, Zizek and the other Slovenian scholars have tried to analyze a variety of filmic examples mainly from Hitchcock's films. These examples, which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such as the temporal anamorphosis, the spatial anamorphosis and the auditory anamorphosis, show how successful the Lacanian conception of anamorphosis can be extended to another medium of cinema.

      • KCI등재후보

        발터 벤야민과 도시경험-벤야민의 도시인문학 방법론에 대한 고찰

        홍준기(Joon-kee Hong)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1

        이 논문은 벤야민의 도시인문학 방법론을 해명하기 위해 정신분석적 관점을 취한다. 우선 벤야민 이론에 대한 탈정신분석적 해석의 역사 및 현황을 살펴보고 이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벤야민이 말하는 도시경험의 의미를 설명한다. 벤야민에 따르면 대도시에서의 현대인의 경험은 충격과 상실의 경험이다. 이 논문은 특히 보들레르로부터 차용한 상실의 개념을 벤야민 특유의 개념인 아우라 상실과 연결시켜 논의하고 아우라 상실의 경험이 새로운 아우라 경험을 위한 전제조건임을 밝힌다. 또한 현대 도시인이 겪는 충격 경험은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어 그들을 무미건조하고 기계적인 행위와 체험의 차원으로 축소시키지만, 동시에 특히 영화와 같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을 통해 상실한 ‘진정한 경험’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벤야민 이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모색한다. 끝으로 벤야민이 말하는 ‘촉각적 경험’과 시선의 상관관계를 라깡의 거울단계론과 불안이론과 관련시켜 간략히 논의하면서 논문을 결론짓는다. This paper examins Benjamin's method of urban Humanites, especially regards of the city experience, based on the Freud and Lacan's psychoanalysis. Until now most studies on the urban experience overlooked the psychoanalytical base of Benjamin's theory and failed to elucidate the exact meaning of Benjamin's concept of aura and city experience. According to me, loss of the aura is not something to depore. It is exactly the very condition of the acquisition of the new aura in the modern urban situation. Loss of aura itself delivers men from the ideological subjection to the political mastery, and at the same time accords to men the new possibility leading to the postive and liberating exertion of the psychological energy and jouissance. This paper explains this fact by comparing the loss of aura and city experience of which Benjamin speaks with Lacanian mirror stage and the liberation from it, along with the concept of anxiety and it liberating and subjugatin effect.

      • KCI등재후보

        “Kill Dick” : 조승희의 희곡작품 분석을 통한 그의 정신 구조와 범행 동기 연구

        정경훈(Kyung-hoon Jung)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1

        국내외적으로 충격을 안겨주었던 조승희의 버지니아공대 다중살인 사건이 발생한지 3년 이상이 지났지만, 조승희의 범행동기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논문은 한국어권과 영어권에 거의 없다. 그의 범행 동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사건의 원인규명과 유가족의 상처 치료는 물론 유사사건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조승희의 희곡 2편을 라깡(Jacques Lacan)의 정신분석학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함으로써, 그의 정신구조와 범행 동기를 밝혀내고자 한다. 조승희의 희곡 2편 중 하나인 “Richard McBeef”는 아들 존, 어머니 쑤, 양아버지 리처드 간의 갈등 관계를 그리고 있는데, 존은 자신과 어머니와의 관계를 방해하는 양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한다. 조승희가 자신과 어머니의 상상계적 이자 관계를 깨뜨리고 분리와 거세를 가하는 상징적 아버지를 강하게 배제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또 다른 희곡 “Mr. Brownstone”에는 어머니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학교 아이들과 교사간의 갈등이 전경화된다. 여기에서도 제거되어야 할 인물이 묘사되는데 그는 상징적 아버지의 한 유형인 학교 교사이다. 조승희는 상징적 아버지를 배제하고 어머니와의 상상계적 이자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무의식적 욕망에 포획된 정신병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다중살인 행위는 정신병적 상상 속에서 어머니와의 이자 관계를 파괴하는 상징적 아버지(교수, 정부, 학생들)을 제거하고 어머니와의 순수한 관계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다. 그의 범행에는 어머니와의 관계라는 매우 개인적이고 근본적인 일차적 요인과 더불어 사회 환경 속에서 학교/교수/학생이 상징적 아버지의 역할을 대변하게 되는 사회적 요인이 함께 맞물려 작용했다. It has been 3 years since Seung Hui Cho's mass shootings at Virginia Tech shocked people around the world; however, very few scholarly papers on his motivation have been published.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his motivation is very crucial to healing the family of the victims and preventing a similar killing from taking place again. The current study attempts to investigate his psychical structure and motivation by examining his plays "Richard McBeef" and "Mr. Brownstone" from Lacanian psychoanalytic perspective. "Richard McBeef" presents the conflicts among a boy, his step-father, and his mother. In the play, the boy strongly expresses his desire to kill Dick, his step-father, who interferes in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boy and his mother. Here Cho's desire to foreclose the symbolic father, who breaks the imaginary dual relationship between boy and mother, is clearly revealed, which is characteristic of the psychotic. "Mr. Brownstone" does not present a mother but foregrounds and focuses on the conflicts between school boys and their teacher, who is a representative of the symbolic father. It is not surprising for the teacher to be represented as a negative figure to be killed in the play. Seung Hui Cho was a psychotic, who kept his primordial intimate relationship with the mother by foreclosing the symbolic father, and his murder must have been motivated by his desperate desire to remove the interrupting symbolic father who was represented in his delusion by the professors and their students.

      • KCI등재

        정신분석학에 나타난 이미지의 구조와 의미 : 표상의 대표자, 이미지, 스크린, S₁을 중심으로

        남인숙(In-sook Nam)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1

        라깡은 ‘이미지’라는 말을 수없이 사용하지만, 이미지에 대한 개념규정은 하지 않는다. 이미지에 대한 여러 언급을 통해볼 때, 라깡에게 이미지는 상징계, 상상계, 실재와 두루 연관을 가지며 사용된다. 좁은 의미에서 ‘이미지’는 거울단계의 시각적 이미지로, 즉 상상계의 특성을 드러내는데 사용되거나 균제나 규범(symmetry, cannon)을 담아내는 고전 작품을 지칭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표상의 대표자(Vorstellunsrepr?sentanz)나 기표, 균제에서 벗어난 현대 미술작품의 이미지, 환상, 문자(lettre) 등과 더불어서 ‘이미지’가 언급되기도 한다. 이런 맥락을 고려하면 이미지는 거울단계로 대표되는 ‘상상계’의 특징을 드러내는 것 보다 그 외연이 훨씬 넓다. 그렇다면, 정신분석학에서 차지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그 구조와 의미를 다시 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질문 속에 ‘정신분석학에서 나타난 이미지의 구조와 의미’를 밝혀보는 것이 본 글의 내용이다. 프로이트의 ‘Vorstellung’ 이해와 관련하여, 본 글은 우선 ‘현실원리의 역설’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과 세계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이 관계 속에서 ‘이미지’의 이해를 기술한다. 이미지가 ‘보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인 한, 욕망의 주체가 연관되어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또한 주목하고, ‘보는 문제’의 대표적 사례로서 라깡이 분석하고 있는 미술작품 속에서 ‘스크린(?cran)’문제를 통해 이미지 문제를 검토해 본다. 이를 통해 확인한 ‘역설의 이미지’는 실재와 기표의 매듭을 드러내는 S₁을 중심으로 다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글의 전개는 ‘현실원리의 역설’속에서 이미지의 구조를 이해해보고, 다음으로 ‘Vorstellungsrepr?sentanz’, 시각충동이 설치되는 장소로서의 ‘스크린(?cran)’에서 ‘이미지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S₁을 중심으로 다시 읽어보는 것이다. 본고에서 설명한 정신분석학에서 이미지의 구조와 기능은 향유, 실재를 상징계에 엮어 놓는 역설적 구조를 지니면서 그 양상은 이질적인 것의 결합으로 드러난다. 이는 상징계, 상상계, 실재라는 세 가지 등록부에 옷을 입혀 일상의 어법으로 체현하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주체가 향유를 떠맡는 구체적인 방법의 제시로 이해할 수 있다. In Lacan's Psychoanalysis, what does the 'image' mean? Lacan frequently uses this word, but the meaning of it is very ambiguous. Because Lacan uses it in the various contex without any definition. Nevertheless, it should be noted that an image plays an important role to incarnate signifier or to actualize S1 in our everyday life or experience. The unique property of images is that they are parallel with Vorstellungsrepr?sentanz on their structure. It is important that 'the impossible' always stays in theses images. 'The impossible' has the real(enjoyment) and a signifier at the same time. I will call them 'paradoxical image' To elucidate the question of paradoxical images, first, this article examines the psychic reality through the pleasure principle and the reality principle, and then proves that the paradoxical image is based on the paradox of the reality principle. Next, introducing 'Vorstellungen' based on Lacan's analysis, I will explain also the Vorstellungsrepr?sentanz, screen(?cran) with paradoxical image. After that, the relation with enjoyment and signifier(S1) is treated, in this course, it is proved that paradoxical image is connected to Lacan's discourse theory. In conclusion, the paradoxical images function that realizes the paradoxical knotting both enjoyment and S1 in our experience. 'Paradoxical' means both the impossible encounter and the heterogeneous junction. Accordingly, such as paradoxical images realize enjoyment in our experience. It means that Subject arrives at the end of analysis, in other word, he gets the state of truth. The role of analysts discourse is to make the above mentioned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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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깡의 욕망의 기호학 : 소쉬르에서 라깡으로

        이유섭(You-sub LEE)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1

        라깡은 소쉬르의 사고(개념)의 흐름과 소리이미지의 흐름을 시니피앙의 연쇄와 시니피에의 연쇄로 이름하고, 소쉬르에게서 영감을 받은 시니피앙과 시니피에의 만남, 그 경계설정 문제를 연결꼭지점(point de capiton)이라는 이름으로 개념화하여 변형 발전시킨다. 우선 대화 담화의 출발점은 기호학적으로 말이 끝난 지점에서 거슬러서 회고적으로 이해된다. 정신분석적으로는 사후적(apr?s-coup)적이라는 의미이다. 사후적으로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후 마음속에 재구성된 주관적 상황을 통해주체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 소쉬르를 빌어 언어가 앞선 것을 계승하는 통시성과 동시에 공시성을 수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신분석도 통시성(역사적)과 공시성을 동시에 수행한다. 시니피앙의 연쇄와 시니피에의 흐름사이에 상호적인 어떤 스며듬(un glissement)이 존재하고, 이 스며듬은 상호연결적인 스며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이 두 흐름 사이에 어떤연결과 결합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이상적인 제안으로 두 연쇄가 역방향의 의미로 교차된다고 보아야 한다(Lacan, 1998, 14) 라깡은 언술의 차원에 정신분석적 임상을 적용하기 위하여 상위의 차원, 즉 언술행위(?nonciation)의 차원을 도입한다. 이른바 욕망의 그래프이다. 욕망의 그래프에서 우리는 ‘1층 언술 층위’와 ‘2층 언술행위 층위’ 사이에 4개의 연결꼭지점을 본다. 언술행위 차원, 즉 무의식의 차원인 연결꼭지점(S◇D)을 본다. 라깡은 시니피앙의 보고인 A와 충동(pulsion)을 상동성의 위치로 자리매김한다. 그래서 이 충동의 기호를 S◇D로 표기한다. 라깡은 충동을 무의식 연쇄망 내의 시니피앙들의 보고로 올려놓고 큰타자(A)와 충동을 상동성의 의미를 지닌 다른 층위의 표현으로 본 것이다. 언술행위 차원의 또 하나의 연결꼭지점 S(A)을 본다. S(A)는 언술 층위의 의미생성 효과인 s(A)와 상동성의 위치로 자리매김 된다. 말하자면 S(A)는 언술행위의 층위, 무의식 시니피앙들의 연쇄와 관련되어, 또는 분석(상담) 회기의 연속과 관련되어, 또는 모든 치료 과정의 연속과 관련되어 치료의 최종 의미, 마지막 뜻과 같은 그런 의미생성 효과와 동등한 의미를 지닌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 의미를 넘어서는 없다. 최종 의미를 넘어서 존재하지는 않는다. 즉 큰타자(A)의 큰타자(A)는 없다. 그것이 바로 결여된 큰타자(A)이다. 그림의 2층은 분석의 여정, 치료의 사다리, 분석 세션의 사다리를 알려준다. 그곳에서 주체의 움직임은 의미의 탐구이고, 그 의미의 탐구를 통해 주이상스의 원천을 경험한다. 언술행위 차원의 도식에서 단어의 첫 출발은 주이상스(Jouissance)로 시작되어, 거세(Castration)로 끝맺음 했다. 이것은 치료의 여정이 주이상스에서 시작하여 거세로 진행된다는 뜻을 담는다. 욕망의 그래프는 또한 분석 종결의 2가지 모드를 알게 한다. 첫 번째는 자아 심리학의 모드이다. 여기에선 심리학의 자아와 프로이트의 자아가 혼동되어 분석가를 자아 이상으로 동일시하는 것이 분석의 목표이다. 말하자면 분석가와의 동일시는 분석의 종결로 간주된다. 반면에 두 번째는 라깡의 분석여정으로 동일시의 측면과 환타즘의 측면을 통과하여 S(A)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 KCI등재후보

        마르그리뜨 뒤라스의『여름 날 저녁 10시 반』에 나타난 욕망의 판타즘

        정혜숙(Hai-Souk Jung)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2

        현대 프랑스 문학에서 사랑과 욕망을 논할 때 우리는 마르그리뜨 뒤라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사랑과 욕망의 작가이다. 이 주제는 거대한 강물처럼 그녀의 모든 작품을 관통하며 순환하는 공통적 코드이다. 뒤라스에게 사랑은 욕망이다. 그리고 그 욕망은 라깡의 이론에서처럼 죽음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1960년에 발표한 소설 『여름 날 저녁 10시 반』은 1958년의 『모데라토 칸타빌레』와 연작소설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작품의 내용과 구조가 닮아있다. 이 소설의 서사구조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흔히 연애소설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삼각형의 관계가 노출되어 있다. 한 남자와 두 여자, 이들 세 사람 사이에는 매우 전형적인 기하학적 관계가 형성되며 정교한 연극적인 조명장치 아래서 두 개의 욕망의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그날 오후 프랑스를 출발하여 다음날 오후 목적지에 도착까지의 하루 반 사이의 시간과 함께 두 개의 욕망의 이야기가 액자기법 속에 현란하게 변주되어 흐르고 있다. 소설의 제목이 지시하듯 여름이라는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빛과 색체의 리듬에 맞추어 로드 무비처럼 주인공의 욕망의 여로가 기록되어 있다. 작가는 누보로망의 특징적 글쓰기인 액자소설 기법(mise on abyme)을 차용하여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를 겹쳐놓고 있다. 뒤라스의 많은 작품 속에 나타나는 이미지들의 반복과 교차, 폭우와 뇌성 번개 햇빛 등이 그들의 불온한 욕망을 반추하는 환상적인 연출하며 욕망의 무대장치를 마련한다. 이 완벽한 영상효과와 더불어 뒤라스 특유의 단순하고 평범한 단어가 주는 상징의 힘은 이 소설의 주인공의 무의식 욕망을 정교한 무의로 수놓고 있다. 우리는 어떤 극적 사건도 없이 천천히 전개되는 이 작품 속에 내재된 욕망의 주제를 라깡의 중심이론인 거울단계와 그의 세 위상학(trilogie)인 실재계, 상상계, 상징계의 이론을 적용하여 주인공들의 사랑과 욕망의 미완의 여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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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깡의 응시에 비추어 본 메를로-퐁티의 가시적인 것의 깊이

        정지은(Chee-eun Chung)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1

        메를로-퐁티 사후에 유고들을 모아 출판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 그가 죽기 직전에 잡지에 기고했던 글인 『눈과 정신』은 가시적인 것을 살과 키아즘이라는 존재론적 원리를 통해 해명한다. 이 두 책이 출판된 시기는 라깡이 처음으로 고등사범학교에서 임상가들이 아니라 철학자들과 철학과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세미나 11)를 진행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세미나에서 라깡은 ‘대상 a로서의 응시’라는 장에서 메를로-퐁티를 언급한다. 다른 감각들과는 달리 시각은 의식과 가장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면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무의식으로의 분절이 가장 일어나기 쉬운 감각이다. 따라서 철학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신분석학에서의 시각은 대단히 중요하다. 본 논문은 라깡의 관점에서 메를로-퐁티의 시각 이론을 바라보고, 후기 메를로-퐁티의 존재론의 입장에서 라깡의 응시를 바라봄으로써 시각적인 것의 장의 새로운 국면을 전개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또한 라깡의 응시와 메를로-퐁티의 시각이론을 근거로, 시각적인 것의 조건이자 그것의 부정성으로서의 깊이를 시각에 내재화함으로써 존재와 무, 존재와 심연 등과 같은 형이상학적 존재론과는 다른 존재론, 즉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보다 근본적인 세계의 살의존재론의 원리적 근거를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이 기대한다.

      • KCI등재후보

        유아 신경증 : 한스 사례에 대한 프로이트와 라깡의 해석

        홍준기(Joon-Ke Hong)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10 현대정신분석 Vol.12 No.2

        이 논문은 유아 성욕설을 확증하게 한 프로이트의 한스 사례에 대한 라깡의 해석을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프로이트는 꼬마 한스가 아버지를 할머니와 결혼시키고, 자신은 어머니와 결혼함으로써 행복한 오이디푸스 결말을 보았다고 말하지만 라깡에 따르면 한스는 어머니와 팔루스와 동일화함으로써 남성성을 획득할 수밖에 없었다. 즉 한스는 실재적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상징적 차원에 도달하지 못하고 여동생 안나를 자아 이상으로 삼고, 한스 스스로를 물신으로 만듦으로써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종결한다. 이 논문은 한스 사례에 대한 라깡의 해석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부재한 국내에 그것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공포증에 대한 라깡적 임상의 핵심적 내용을 밝히는 목표를 갖는다. This paper tries to closely examine Lacan's reinterpretation on the case of the little Hans, which confirms the theory of the infantile sexuality. Freud remarks that Hans ended his Oedipus Complex happily letting his father marry his grandmother, and himself be the husband of his mother. But according to Lacan, it is not the case. Hans couldn't help but acquire his masculinity by identifying with the maternal phallus. That is, Hans could not entirely enter into the symbolic order because of the absence of the real father, therefore made his ego-ideal of the younger sister Anna and the fetish of himself.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readers into the Lacanian interpretation of the Hans case and to make more clear the meaning of the clinique of phobia in general.

      • KCI등재

        미완의 혁명 : 프로이트로의 복귀를 위하여

        김서영(Suh-young Kim)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2009 현대정신분석 Vol.11 No.2

        본 논문은 자끄 라깡이 주장한 프로이트로의 복귀를 두 가지 층위에서 다시 살펴본다. 우선 과학사 속에서 중심의 전복에 대한 계보학적 논의를 전개하고, 이후 이를 프로이트 전집을 통해 프로이트 자신의 작업 속에서 살펴본다. 즉 중심을 대체하고 완벽한 원을 무너뜨리는 천문학의 역사와 자아라는 중심을 전복시키는 정신분석학의 업적을 비교하고, 이러한 과정이 어떻게 프로이트의 저작에 나타나는가를 살펴본다. 그러나 문제는 라깡이 재구축한 정신분석과 자아심리학이 주장하는 바 모두를 프로이트의 저작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인데, 본 논문은 프로이트의 글에서 이 두 가지 견해가 나타나는 지점과 이들이 분리되는 지점을 지적해낸다. 라깡이 자아심리학자들의 오역이라고 지적하며 프로이트로의 복귀를 주장했던 문장 자체에 대한 몇 가지 질문들을 통해 논문은 프로이트 자신이 자아심리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해 낼 것이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우리가 진정 돌아가야 하는 프로이트의 지점들을 더욱 세부적으로 지적하고, 이를 통시적인 측면에서 계복학적으로 보강할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Jacques Lacan's call for a "Return to Freud" from a more genealogical point of view. It looks at the historical moments, those of astronomy, at which the concept of the centre has been subverted. This is compared with the psychoanalytical attempt to subvert the thesis of the ego psychologists. It, however, asserts that the latter can be found in Freud's own work, and thus it is not the farfetched assertion that has nothing to do with Freud's thoughts. On the contrary, Freud himself has spent much timer structuring the concept of the ego. The paper pinpoints the work of Freud where we can find such traces, and moves on to point out that these aspects should be carefully selected in order to separate them from the part where Lacan return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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