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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미술(當代美術)에서 한국전통회화 용어 사용의 문제점과 대안

        최병식 한국동양예술학회 2014 동양예술 Vol.26 No.-

        對使用三十多年的‘韓國畵’和用九十年的‘東洋畵’用語問題, 出現在全美術界上再認識的必要性。首先, 共存在大學的學系分類上‘東洋畵’ ‘韓國畵’ ‘繪畵’ 等的用語, 不過這是實際上使用在全美術界出現的用語混亂及錯誤的現象。由此看來, 還有日本帝國主義殖民主義時代的殘余, 最核心的背景就是在相對影響下想克服的被驅迫觀念所과脅的。 第二章, 對‘東洋畵’具體的背景與殖民主義政策的問題, 尤其是台灣和滿洲官展作爲日本帝國主義殖民主義時代政策的壹環, 要刻意擴大開設東洋畵, 于是分析了由此導致的問題。第三章, 驗證‘韓國畵’用語使用的現狀連同其當爲性及矛盾, 第四章, 探索傳統繪畵用語的解決辦法。在解決辦法上, 以繪畵爲合幷的用語, 還有把繪畵, 彩墨畵, 韓國傳統繪畵等歸結于細節分類, 然而我絶對不是想此論文的代行方案是最好的答案。這個問題就是不但對傳統繪畵的談論, 又是對于九十多年時間已被放大了在美術界用語使用的論議。還有在敎育實踐活動方面可以影響到的重要話題, 而且在韓國美術界的方向會有極其重要的意義。這壹點就是可以陳述更多的討論和意見, 希望被反映到現場達到共識。

      • KCI등재

        장자(莊子)의 ‘몸’ 개념을 통해서 본 한국 현대 설치미술 - 이우환, 김수자, 서도호의 장소 특정적 미술을 중심으로 -

        김정희 한국동양예술학회 2023 동양예술 Vol.59 No.-

        본 논문은 ‘몸’의 개념을 중심으로 장자(莊子, B.C.369~B.C.289)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 설치미술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설치미술 중에서 몸과 장소의 관계가 중심이 되는 장소 특정적 미술(site-specific art)을 대상으로 하여 예술철학적 고찰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사례로 한국 출신의 국제적 미술가인 이우환(1936~ ), 김수자(1957~ ), 서도호(1962~ )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몸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사상·철학사와 예술사에서 논의되어 온 중심 주제들 중 하나이다. 몸의 개념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서 그 접근 방법이 달라왔고, 예술은 그러한 시대와 사상·철학사의 상황을 반영해 왔다. 몸과 관련하여 장소 특정적 미술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하자면, 작품창작에 있어서 예술가의 몸이 인지하는 3차원 공간이 작업의 기반이 되고, 이에 따라 그 공간과 3차원의 예술작품을 인지하는 관람자 몸의 체험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장소 특정적 미술을 분석하기 위하여 ‘몸’을 핵심어로 삼는다. 본 논문은 장자의 ‘일원적 몸’에 관한 사유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 설치미술을 고찰한다. 장자의 몸철학을 통한 한국 출신 미술가들의 장소 특정적 미술 작품 고찰은 현대의 문화융합적 예술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 방편 중 하나로 중요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은 동시대의 한국 예술계가 급진적으로 세계화되어가고 있으며 한국의 설치미술이 다양한 문화·사상과 융합되어가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면서, 기존의 서양미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방법론에서 탈피하고자 한다. 나아가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시각의 일환으로 동양철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연장선에서 한국의 현대 설치미술을 장자의 시각으로 규명하려 한다.

      • KCI등재

        일상에 직접 개입하는 문인의 예술관 연구 -동양예술의 윤리의식을 중심으로-

        남치우 한국동양예술학회 2014 동양예술 Vol.26 No.-

        藝術史上,丹托(Arthur Danto)直視了藝術可以獲取爲任何藝術方向却再也不複存在的情況,因此,他告別了以認知、道德、政治、宗敎、實用、裝飾功能爲目標的現代主義藝術。在此意義上,當今藝術將倫理、政治、經濟、社會等的脈絡和階層、民族、性別、性特質、人種、地域、學曆等多樣領域因素捕捉到藝術的體現、提示、欣賞的領域 裏。如今,藝術由形式上的實驗階段進化爲以內容爲目的的傳播藝術。 從這個意義上說,藝術與政治的界限在當今已經坍탑。由日常生活中直接介入的行 動主義樣式都被認作爲是藝術。卽主張文化發生在重視內容的民衆實踐意識是後現代主義民衆美術的根基。換而言之,改變我的日常生活的事最終派生出打破各界領域的界限、改進人生的文化運動、以哲學談論爲中心的藝術論創造的巨大潮流。在政治藝術界限將要消失的當代藝術潮流裏,筆者想探討東洋美學的價値。特別關注了東洋藝術家的主體文人士大夫。具有政治責任意識的文人思維意識成爲藝術創作論的基礎。禮樂的效能和仁的具體支撑深深地紮根于藝術創作論,這是對壹個人學問成就度、人格及與相關聯的藝術價値的評價。都是作爲社會指導者展開健全道德的理想世界的意志與實踐方式。因此,以“書如其人”作爲評價東洋藝術的批評觀就是反映了認識與敎化這個社會的指導者思想的藝術觀。 爲了論證做的采取方式有:通過崔援和趙壹的論證,探討所東洋藝術核心-書法的存在理由與價値;通過倉힐 造字和易象的認識,探討書法批評家爲何重視自然的樣態。壹說蘊含了反映作爲社會指導者的能力與換言于人格價値資格的藝術的內容。作爲現實世界蘊含了表象的自然樣態,而其表象邏輯可以更好地說明幷解釋東洋藝術的價値。這壹切都是作爲社會領導者的將無道世界換成有道世界的責任,反映所作爲政治家的文人意識世界的結果。通過這樣的分析,以哲學談論爲中心,主張我們日常生活所有的行爲樣式甚至以藝術看當今藝術思潮都需要重新理解東洋美學。換句話說,打破修身與治人的界限,把作爲社會指導者的本意積極地反映在藝術創造論中。如今,不論創造藝術的主體的社會領導者 所具有的品格,藝術還存在以批判的角度暴露不合理的社會現象的因素。

      • KCI등재

        이응노 문자추상의 광기(狂氣)정신 고찰

        전희진 한국동양예술학회 2025 동양예술 Vol.66 No.-

        본 논문은 고암 이응노(顧菴 李應魯, 1904-1989)의 문자추상에 나타난 광기정신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광기(狂氣)는 철학과 예술의 차원에서 지향하는 뜻이 높고, 감정의 자유로움과 창의적인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유가(儒家)가 지향하는 중화(中和)의 강제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노장사상(老莊思想)에 기반으로 개인의 감성을 자유롭고 풍부하게 드러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응노는 동양의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서양의 현대 미술과 융합하여 독창적인 문자추상을 창조한 한국의 세계적인 예술가이다. 이응노의 문자추상은 동양의 서화동원론적 사유와 서양의 앵포르멜 요소를 결합하여 탄생했으며, 이러한 예술창작 경향에는 예술의 동시대성과 동양 서예미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응노는 서예의 추상성과 한민족의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전통 서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이런 예술창작 과정에서 서화 예술의 장르와 동서양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응노는 전통의 법도와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와 지역의 경계에서 벗어난 탈법고(脫法古) 지향적 ‘광기(狂氣)’ 서화 예술 창적 정신으로 새로운 예술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응노가 프랑스에서 수용했던 앵포르멜 사조 또한 기존의 사조 법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술 사조를 구축하고자 했던 점은 이응노가 추구한 서화예술정신 광기사유와 본질이 같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응노만의 독창적 예술창작 경향에는 유가(儒家)의 중화(中和)와는 다른 탈중화(脫中和) 창신(創新)의 미학을 추구하고자 한 예술창작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이응노의 예술창작 정신을 ‘괴(怪)’로 규정하였다. 또한 동양과 서양을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고 동양 서화와 서양 미술을 접목을 시도하여 탄생한 문자추상은 섞임을 추구하는 미학 정신인 ‘잡(雜)’으로 규명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논문은 이응노 문자추상의 서화동원론적 서예미학은 ‘광괴(狂怪)’와 ‘잡(雜)’의 예술창작 정신이 표현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This paper is a study of the spirit of Madness (狂氣) as reflected in the Letter Abstraction of Goam Lee Ungno (顧菴 李應魯, 1904–1989). Lee Ungno was a globally renowned Korean artist who fused the traditional Eastern arts of calligraphy and literati painting with Western contemporary art to create his original Letter Abstraction. His Letter Abstraction was born from the integration of Eastern philosophies grounded in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書畫同源) and elements of Western informel. This artistic approach not only embodies contemporaneity but also incorporates profound aesthetic meanings derived from Eastern calligraphy. Lee Ungno reinterpreted the abstraction inherent in calligraphy by drawing upon the artistic spirit of the Korean people and their cultural traditions, modernizing traditional calligraphy and literati painting. Through this creative process, he sought to transcend the boundaries of genres and the divide between Eastern and Western artistic traditions to establish a unique and innovative artistic realm. Lee Ungno rejected the constraints of traditional norms and rules, instead pursuing a creative spirit of calligraphic art based on “脱法古” (talbeopgo, or escaping the old ways), marked by the "madness (狂氣)" of artistic innovation. This paper examines how Lee Ungno’s reception of the informel movement in France paralleled his calligraphic philosophy, as both aimed to break away from established conventions to forge new artistic directions. Lee's Letter Abstraction represents a unique fusion of Eastern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書畫同源) philosophy and Western informel, resulting in a body of work that reflects contemporaneity and originality. His artistic approach is rooted in a creative spirit that pursued Taljunghwa (脫中和) aesthetics, moving beyond Confucian ideals of Junghwa (中和 central harmony) to seek creative innovation. This paper defines this aspect of Lee’s artistic creation as "grotesque" (怪). Furthermore, Lee Ungno did not perceive Eastern and Western art in binary opposition. Instead, he sought to synthesize them, leading to the emergence of his Letter Abstraction, which embodies the aesthetic philosophy of "blending" (雜). Thus, this paper confirms that the calligraphy aesthetics in Lee's Letter Abstraction based on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書畫同源) reflect his artistic spirit of Madness (狂怪) and blending(雜).

      • KCI등재

        춘추전국 한대 회화의 필묵법에 대한 고찰

        김선옥 한국동양예술학회 2018 동양예술 Vol.39 No.-

        東洋藝術史와 藝術論의 근간은 氣韻生動을 중심으로 한 筆墨法에 있다. 동양예술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春秋戰國・漢代의 필묵법에 대하여 그 경향성을 살펴보는 것이 본 小考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한 연구범주는 春秋戰國・漢代의 帛畵와 壁畫이다. 현재 학계에서 춘추전국・한대를 동양예술의 제1단계로 설정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작품으로는 춘추시기의 것은 아직 볼 수 없으며 전국시대 초・중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人物龍鳳帛畵>와 전국시대 중・후기로 보이는 <人物御龍帛畵>가 전한다. 漢代는 西漢의 馬王堆 1号墓 출토의 <彩繪帛畵>가 있으며, 洛陽 八里台 출토의 <上林苑訓獸圖>와 <彩畵塼人物圖>가 있다. 東漢의 작품으로는 河北 望都 1号墓 출토의 《官員人物圖》 가 있다. 본 小考에서는 이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동시에 연구범주로 하였다. 위의 작품들은 모두 무덤 부장용의 그림들이어서 그동안 세간에 늦게 알려진 탓에 동양예술론은 魏晉南北朝 이후로 淸代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된 반면 춘추전국・한대는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위진시기 이전의 회화예술에 대한 선행연구는 거의 희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고대의 많은 고분들이 발굴됨으로써 춘추전국・한대의 필묵법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주된 필묵법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또 시대조류에 따른 필묵법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후대의 필묵법과 예술론과는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하여 위와 같은 범주 안에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양회화예술의 제1단계였던 춘추전국・한대의 회화는 筆墨法에 있어서 이미 후대에 펼쳐질 白描法의 前身이 되고 있었으며, 高古遊絲描와 같은 一筆畵를 선호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墨法에 있어서는 아직 뚜렷한 畵法은 나타나 있지 않았다. 이 시기의 회화는 實用畵였기에 예술성에 대한 관심은 없었으나 이미 동양회화예술의 전통으로써 筆法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 전통을 초석으로 하여 後代 魏晉南北朝 이후로 筆法 中心의 藝術形態가 계속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傳統은 唐代의 水墨畵를 통해 墨法에 대한 관심이 고양되어 筆墨法은 더욱 풍요로와 질 수 있었다. 그리고 元代 이후로 文人畵가 융성하면서 表現的 筆墨法이 구사되었는데 모두 春秋戰國・漢代의 筆墨法 傳統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춘추전국・한대의 筆墨法은 東洋繪畵藝術의 근원이며 전통으로 작용됨이 고찰되었다.

      • KCI등재

        한국미술사 정립을 위한 근대미술관 설립의 필요성 - 외국 사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최병식 ( Choi Byung Sik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9 동양예술 Vol.44 No.-

        在韓國美術史上, 將古代, 近代, 現代和當代在歷史背景下審視和硏究, 就是最基本和自然的歷史觀。然而, 韓國的現實存在諸多局限, 因爲沒有可以看到實際作品的以永久性展覽爲中心的專注于美術史的美術博物館。在現在的狀態下, 美術史硏究人員的硏究成果也很重要。然而除了美術史之外, 以實際東西爲中心的美術館必要性是建立國家身分及其擴散效應也是關鍵問題。在此文描述了美術史的局限性, 以及爲了建立韓國國立近代美術館的必要性, 幷通過國外先進事例, 試圖了‘現場學問’來更提出替代方案。 第二章, 從四個方面總結了韓國現代藝術史的眞正問題, 提到了包括國家級的近代美術館的必要性。以確立國家級的整體性和全球進步的關鍵的作用爲中心。第三章, 論者主要關注歐洲, 美國和日本的重大事例, 幷將範圍限制在公共藝術博物館。就在國外而言, 大多數先進國家以各種形式分爲古代, 近代和現代地區, 幷可以理解它他們已經獲得了專業知識。 第四章, 尤其是作爲本文的核心主題, 着重敍述了建立韓國近代美術館的替代方案。作爲一個代表性的例子, 硏究了日本的情況和中國的戰略, 而可以相互比較。最后尋找了與韓國的比較和另一種選擇。首先考慮包括其歷史特色的永久性展覽的國立近代美術館, 幷提供了國立韓國美術館作爲替代。

      • KCI등재

        남북문화 동질성 회복 위한 북한 서예문화 현황 고찰 (5) - 남북한 서예문화교류 현황분석 및 국제관계에서 공동 대응방안 모색

        김정남 한국동양예술학회 2025 동양예술 Vol.66 No.-

        본 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의「남북문화 동질성회복을 위한 북한서예문화 현황 고찰」에 대한 대과제 중에서 다섯 번째 소주제인「남북한 서예문화교류 현황분석 및 국제관계에서 공동 대응방안 모색」이다. 대주제「남북 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한 북한 서예문화 현황 고찰」관련, 지금까지 작성한 소주제 논문 현황 :①「근대기, 남북한 서예문화 분화 초창기 현황 고찰」(한국동양예술학회.2024), ②「북한의 서예시원 및 주체서예 성장·발전과정 고찰」(한국서예학회.2024), ③「북한의 백두산3대장군 서체와 한글서체분류체계 고찰」(한국동양예술학회.2024) ④「남북한 학교 서예교육현황 비교 고찰」(한국동양예술학회,2024) 남북한은 분단이후 교류가 크게 제한을 받아왔으나 1980년대 탈냉전시기 이후에야 교류가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그런데 서예문화교류는 다른 분야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미흡하였다. 관련된 연구와 축적된 지식도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본 연구는 백지상태에서 북한과의 서예문화교류 현황자료를 추적·수집하는 것이 첫 번째 숙제고, 그 속에 담겨진 여러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특히 남북한의 서예문화교류와 관련하여 남북한이 공조·추진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남북한 서예유산교류와 관련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정립해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북한의 서예문화교류에 대한 관심은 1980년대 후반 탈냉전 초기시기이다. 이때 남북한 간의 서예문화교류는 주로 제3국(중국)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둘째, 2000년대 남북한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남북한 간 직접적인 서예문화교류가 가능해졌다. 제 3국 이외에 한반도 권역 내에서 서예문화교류의 계기가 된 것이다. 셋째, 남북한·재외동포들이 모두 서예문화를 한민족 공동문화유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향후 남북한 서예문화교류에 귀한 근거로 작용할 것이다. 넷째, 남북한 서예문화교류는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밀접하게 얽혀있어, 기타분야와 긴밀한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다섯째, 남북한 서예문화교류 문호개방에 여성들과 민간단체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였다. 여섯째, 재외동포가 남북한 서예문화교류에 있어 완충적 역할을 하였고, 이들의 서예작품에 남한풍이 많이 가미되어 향후 가교적 역할이 기대된다. 일곱째, 북한이 외화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작품상품화’ 사업이 남북한 서예문화교류에 주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하였다. 이를 통해 북한 서예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었다. 여덟째, 국제적 여건 속에서 중국 동북공정에 대비하고,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 평화협력과 화해정착의 수단으로 남북한이 ‘한글서예유산’을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하는 방안 등을 적극 고려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is the fifth sub-topic of the Korea Research Foundation's "A review of the status of North Korean calligraphy culture for the restoration of homogeneity of inter-Korean culture", "An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of calligraphy culture exchange between the two Koreas and the search for joint countermeasures in international relations" Since the division of the two Koreas, exchanges have been greatly restricted, but exchanges have become possible to some extent only after the post-Cold War period in the 1980s. However, calligraphy cultural exchanges were absolutely insufficient compared to other fields. There is little research and accumulated knowledge.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derive various meanings contained in the first task of tracking and collecting data on the current status of calligraphy culture exchanges with North Korea in a blank state. In particular, it attempted to explore strategic tasks that the two Koreas can cooperate and promote in relation to the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Through this, it was intended to help establish a comprehensive and systematic plan related to the exchange of calligraphy heritage between the two Koreas in the future.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North Korea's interest in the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was in the early days of the post-Cold War in the late 1980s. At this time, exchanges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were mainly carried out through third countries (China). Second, starting with the inter-Korean summit in the 2000s, direct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became possible. In addition to the third countries, it became an opportunity for exchanges of calligraphy culture in the Korean Peninsula region. Third, it was confirmed that both South and North Korean Koreans and overseas Koreans recognize calligraphy culture as a common cultural heritage of the Korean people. It will serve as a valuable basis for the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in the future. Fourth, the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was closely intertwined with exchanges in various fields such as politics and economy, and the importance of close cooperative relations with other fields was confirmed. Fifth, the role of women and private organizations played a major role in the opening of the calligraphy culture exchange between the two Koreas. Sixth, overseas Koreans played a buffering role in the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and a lot of South Korean style was added to their calligraphy works, which is expected to play a bridging role in the future. Seventh, the 'commercialization of works' project, which North Korea is using as a means of earning foreign currency, served as a major link in the exchange of calligraphy culture between the two Koreas. Through this, it became a standard for measuring the level of North Korean calligraphy culture. Eighth, it was suggested that the two Koreas should actively consider ways to jointly register 'Korean Calligraphy Heritage' as a World Heritage as a means of peaceful cooperation and settlement between the two Koreas in preparation for the Northeast China process and unification in international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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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수공예품의 현대상품에서의 재확산

        YE JIALEI 한국동양예술학회 2020 동양예술 Vol.47 No.-

        동양 전통 수공예품은 그 유구한 역사, 뛰어난 공예, 풍부한 분류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 지며 동양문화예술의 보물이다. 장시간의 발전과 전승을 통해, 전통 수공예품들은 끊임없이 지방 특색의 문화를 기물에 침투시키고, 대중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용품을 예술화하며, 독특한 동양 기물 심미를 구축한다. 오늘날 상품화 경제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고 전통 수공예품의 시장 점유율이 현대 상품에 끊임없이 밀리고 있으며, 비 주류화가 될 추세가 보인다. 본 연구는 동양 전통 수공예품이 현대 사회배경에서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동양문화의 정신적인 제품을 통해 확장해 사람들의 사회생활에 융합을 시킨다. 동양 전통 수공예품은 본래의 태도와 지혜를 가지고 상품의 발전 경험을 이용하여, 현대적 기술 수단을 빌려서 과학 기술을 접목함, 체험을 중시함, 품질 향상을 시킴이 라는 세 가지 방면에서 지금의 한계성이 있는 상황을 버리고, 현대화된 서비스 이념으로 이용자 수요와의 조화로운 관계를 구축한다. 본연구는 주로 4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1장에서 동양 수공예품의 관련 배경을 간단히 분석하고, 연구 방향을 끌어냈다. 제2장에서는 수공예품의 특징과 심미를 분석하고, 특징과 특성, 미학적 의미 세 가지 측면을 요약해서 정리했다. 제3장은 상품의 발전 배경과 미래의 추세를 논술하고, 상품의 매개화 속성을 탐구하는 데 역점을 둔다. 제4장은 앞에 두 장의 수공예품과 상품의 빗질을 통해, 수공예품의 품질 요구, 행위 방식, 그리고 정신적인 내포를 보류한다는 전제하에, 수공예품은 이용자의 수요에 관한 관심을 받아들여 수공예품에 과학적으로 효과적인 변천 발전 경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수공예품이 여러 해에 걸쳐 전승되어 온 기물적 특징을 계승하고, 시하의 소비 생활습관에 순응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현대시장에 융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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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영화 포스터 예술에서의 "의상" 미학에 관한 연구 ——1993-2002 영화 포스터를 중심으로

        윤민,장완석 한국동양예술학회 2022 동양예술 Vol.57 No.-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겪었다. 특히 세기 말초인 1993년부터 2002년까지 특별한 변혁기에 중국 영화는 시장 경쟁과 충격을 겪으며 국가 상징과 전통 요소를 찾고자 노력하였다. 이 시기의 영화 포스터 예술은 한 시대의 변혁을 상징하며, 전승과 미래를 연결하는 책임을 자처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고전미학의 문화적 상징인 “의상”(意象)이 그 시대 영화 포스터 예술의 형상미인 “의상미”를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예술 디자이너들에게 이론적 참고 자료와 학문적 연구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중국과 서양의 문화와 예술이 대화하는 맥락에서 가교 역할과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통로를 만들고자 한다. 본 논문은 문화 변혁기의 가장 대표적인 영화 포스터 6개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감정과 장면의 융합', '기운생동'(气韵生动), '중화의 미'(中和之美)이라는 3가지 “의상” 미학적 명제를 분석한다. 이 시기의 중국 포스터 예술 디자인에 대한 미적 감상은 1950~60년대 인문주의와 예술 혁신의 정신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시대적 큰 변화를 배경으로 개인의 인성과 이상, 가족의 의의를 깊이 탐구하여 반영하였다. 영화 포스터 예술 디자인 형식과 문화 의상의 함축적 의미가 하나로 융합되어 있다. 실용과 전파, 기호와 상징성, 장식과 형식미, 조화와 리듬의 형식은 이 시기의 전통적인 “의상”의 혁신적인 표현이자 “의상” 미학의 새로운 시대의 예술혼이 되었다. 이 대개방 시기의 포스터 예술 디자인은 전방위에서 세계와 교섭하고 학습 중이었다. 영화 포스터 예술 디자인에 대한 전통적인 심미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중국적 기호’에 대한 계승에서 혁신을 시작하였으며, “의상” 미학의 체계적 구성을 탐구하였다. 2002년 이후 중국 특색의 영화 포스터 예술 디자인 문화 형성에도 큰 의의를 갖게 하는 전승과 혁신으로 미래와 연결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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