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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한국형 윤리 가이드라인 연구

        변순용 ( Byun Sun-yong ),황기연 ( Hwang Kee-yeon ),임이정 ( Im I-jeong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18 倫理硏究 Vol.123 No.1

        이 글의 목적은 윤리적 자율주행자동차 디자인의 가장 큰 원칙에 해당되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윤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는데 있다. 그래서 자율주행자동차 윤리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실제로 독일과 미국에서 제정한 자율주행자동차 윤리가이드라인 사례를 분석하여 자율주행자동차로 인한 윤리문제를 실제적으로는 국가별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그리고 한국형 윤리가이드라인의 초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인들의 의식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한국적 윤리가이드라인의 기본 틀과 포함될 핵심 요소를 기초로 하여 우리나라 자율주행자동차 윤리가이드라인 초안을 이 연구의 주요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propose ethical guidelines for autonomous vehicles, which are the greatest principles of ethical autonomous vehicle design. Through this study, various discussions on autonomous car ethics were introduced in this article and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autonomous car ethics guidelines was derived. By analyzing the autonomous driving ethics guideline established in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we have explained how to deal with ethical problems caused by autonomous driving cars in practice in these countries. We have made a survey of Koreans' consciousness in order to present a draft of the Korean ethics guidelines. Based on this, the basic framework of the Korean ethical guideline and the key elements to be included in the autonomous driving car were extracted, and the draft version of the korean autonomous vehicles ethics guideline was presented as the main conclusion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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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 윤리 교육의 본질과 교육적 과제

        이석호 한국국민윤리학회 2000 倫理硏究 Vol.45 No.1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우리 나라의 학교 교육에서 실시해온 도덕·윤리 교육이 미국의 <사회과교육형>의 영향을 받아 <사회과> 교육의 한 분야로 실시해 왔기 때문에, 아직도 그 正體性을 확립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파란 곡절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교육은 상식적인 차원에서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인식 수준에서 취급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도덕·윤리 교육의 정체성과 그 고유한 교육적 영역을 밝히기 위하여 도덕·윤리 교육의 본질과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그 교육적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도덕·윤리 교육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볼 때, 이 교육이 고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풍속 습관에서 오는 덕목이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민속적 도덕 교육형>으로부터 시작되어, 중세부터는 <종교적 도덕 교육형>으로 발전하면서, 근세에 들어와서 다른 한편으로 <이성적 윤리 교육형>의 모습을 띠었고, 현대 사회에서는 <통합적 도덕·윤리 교육형>으로 전환했는가 하면, 일부 전체주의 국가 체제에서는 <체제 순응적 도덕·윤리 교육형>으로 바뀌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덕·윤리 교육의 유형들로는 <종교과형>, <도덕·공민과형>, <윤리과형>, <사회생활과형>, <사상교육형>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도덕·윤리 교육형이 역사적으로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각 나라와 사회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실시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도덕·윤리 교육의 여러 유형을 분석해 볼 때, 이 교육의 본질은 도덕적 당위와 의무 의식을 가르치고 깨우쳐주는 교육이며, 도덕적 품성(덕성)을 기르고 가치관을 확립하게 하여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도덕·윤리 교육은 사실적 지식을 가르치는 <사회과> 교육의 한 영역이 아니라, 도덕적·윤리적 가치와 당위 및 의무 의식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우리의 도덕·윤리 교육이 나아갈 기본 방향으로는 <통합적 도덕·윤리 교육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도덕·윤리 교육형은 전통적으로 실시해 오던 덕목주의 도덕 교육형과 이성적 윤리 교육형 및 미국식의 <사회생활과형>의 일부 영역까지 종합적으로 통합한 도덕·윤리 교육형을 말한다. 오늘날의 도덕·윤리 교육에서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보편적 가치에 따른 도덕적 규범과 가치들을 가르쳐야 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윤리 의식과 도덕적 판단 능력을 길러 주어 스스로의 바람직한 가치 판단과 도덕 판단을 하여 도덕적 행위를 하게 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또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대 사회는 多元的·多價値的 사회이므로 다양한 가치 체계와 현대 사회의 구조와 특성이 아울러 가르쳐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도덕·윤리 교육의 내용 구성 체제는 어디까지나 철학적·윤리학적 사고와 가체 체계가 그 기본이 되어야 하며, 이 토대 위에서 <사회과> 교육의 일부 내용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윤리 교육의 기본 모형에 따라, 이 교육에서 다루어져야 할 교육적 과제들로는 기본적 도덕 규범과 보편적 가치의 교육, 도덕적 사고 능력과 판단 능력을 기르는 교육, 도덕적 품성과 덕성을 기르는 교육(즉, 사람 됨됨이를 기르는 교육), 공동체 의식과 사랑의 정신을 기르는 교육, 가치관의 확립과 인격 형성의 교육 등을 들 수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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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 교과 교수ㆍ학습에서 행동 윤리학의 적용 방안

        추병완 ( Chu Beong Wan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21 倫理硏究 Vol.133 No.1

        행동 윤리학은 사람들이 도덕적 영역에서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이유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본질상 규정적ㆍ처방적인 접근법이 아니라 기술적ㆍ서술적인 접근법에 근거한 행동 윤리학은 우리가 도덕적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이유를 이해하려고 행동 심리학, 인지과학 그리고 관련된 사회과학에 의존하는 학제적인 분야다. 행동 윤리학은 인간의 제한된 윤리성 개념에 근거하면서, 선한 사람이 비도덕적 행동에 쉽게 관여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그것을 교정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행동 윤리학 연구는 사람들이 왜 자신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는 그릇되고 비도덕적인 행위에 관여하게 되는지를 설명해 줌으로써 도덕 심리학에서 합리주의 모델의 약점을 잘 보완해줄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행동 윤리학의 연구 결과를 도덕 교과의 교수ㆍ학습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도덕 교사가 도덕적 점화를 활용하기, 도덕적 직관에 귀를 기울이기, 점진주의 편향을 예방하기, 이기적 편향을 극복하게 하기, 도덕적 자아를 활성화하기, 도덕적 풍토를 조성하기와 같은 방식을 행동 윤리학의 지침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는 학생들의 도덕적 행동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Behavioral ethics focus on revealing how and why people make decisions in the moral sphere. Behavioral ethics is based on not prescriptive but descriptive approach in nature. It is an interdisciplinary area that relies on behavioral psychology, cognitive science and related social sciences to understand the way and why we make moral decisions. Behavioral ethics, based on the concept of limited ethicality, can give many implications in understanding and correcting the phenomenon of good people's easy involvement in immoral behavior. Behavioral ethics research has plenty of potential to compensate well for the weaknesses of the rationalist model in moral psychology by explaining why people get involved in wrongful and immoral behavior that goes against their moral standards. Thus, in this paper, the concrete method of applying the research findings of behavioral ethics to teaching and learning in moral education was presented. If teachers majoring in moral education can make good use of the guidelines of behavioral ethics, such as utilizing moral priming, listening to inner moral intuition, preventing incrementalism bias, overcoming self-serving bias, activating moral self, and creating a moral climate, we can further promote students’ moral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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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설의 ‘순수 윤리학’ 이해

        최우석 ( Choi¸ Woosok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20 倫理硏究 Vol.131 No.1

        본 논문은 후설의 초기 윤리학으로 불리는 순수 윤리학을 고찰하고 그 의의를 드러내는 데에 목적을 둔다. 현상학을 창시한 후설은 비록 윤리에 대한 공식적인 출판물을 남기지 않았지만, 평생 동안 윤리 문제를 탐구하였다. 후설의 현상학이 현상의 보편적 이해를 추구하듯, 그의 윤리학은 보편적 윤리 수립을 지향한다. 이성에 따라 보편적인 형식판단이 도출되듯, 후설의 순수 윤리학은 가치판단 역시 이성에 따라 보편적으로 수립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기획된다. 순수 윤리학으로부터 제시되는 가치판단은 이성작용을 토대로 감정과 의지가 융합된 결과물이다. 이러한 가치판단은 객관적 형식성을 띠며 궁극적으로 최상의 보편형식으로서 정언명령을 형성하게 한다. 순수 윤리학은 질료적 차원의 보편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이념의 보편성이 형식적으로나마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후설은 이를 발판삼아 차후에 순수 윤리학의 가능성을 다른 방식으로 간구한다. 후설의 순수 윤리학은 이념의 규제적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윤리 상대주의나 회의주의를 극복하는 학설로 이해될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Husserl’s Pure Ethics and reveal the significance of his ethics. Husserl, the founder of phenomenology, explored ethical issues throughout his life, although he did not leave any official publication on ethics. Just as Husserl’s phenomenology pursues a universal understanding of phenomena, his ethics also aims to establish universal ethics. The pure ethics proposed by Husserl is designed from the fact that just as objective formal judgment is derived according to reason, value judgment can also be established universally according to reason. Value judgment presented from pure ethics is the result of synthesizing of emotion and will be based on a rational act. This valuation takes on an objective formality and ultimately forms a categorical imperative as the best universal form. Pure ethics has a limitation in that it cannot specifically present the universality of the material level, but Husserl asks for its possibility in a different way, positively taking the fact that the universal ideal is possible formally. Husserl’s pure ethics can be understood as a theory that overcomes ethical relativism or skepticism by showing the regulative function of an ethical i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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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주의에 관한 신경생물학 연구의 의의와 한계

        이상희 ( Lee San-hee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17 倫理硏究 Vol.112 No.1

        본 논문의 목적은 인간 본성에 대한 신경생물학의 접근 방식을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이타주의에 관한 신경생물학 연구 사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에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기술윤리학으로서의 가치와 필요를 인정받아 온 생물학 연구가 기술윤리학으로서 상당히 한계가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먼저, `심리적 이기주의의 논변`을 통해 인간 행동을 심리적으로 검증하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서 신경생물학이 인간 행동에 대하여 시도하는 새로운 접근을 이해한다. 그 다음, 구체적인 신경생물학 연구사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생물학적 윤리론의 한계를 밝힌다. 그리고 기술윤리학으로서 지위를 얻기 위해 신경생물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타주의에 대한 신경생물학 연구 사례는 첫째, 실험 대상 설계에 있어서 결함을 지니며, 이러한 실험 표본을 통해 도출된 연구의 결론은 학문적 타당성이 낮다. 신경생물학 연구자들은 개별 도덕 행동, 도덕적 자아 인식 그리고 실제 행위자의 도덕성을 구별하고 있지 않으며 이타주의 용어에 함축된 행위자의 동기적 요소를 간과하고 있다. 둘째, 연구의 결론과 성과는 연구 내용을 뛰어 넘어 확장되어 있다. 이타주의를 특징짓는 구조적 기능적 원인으로 도출된 신경 기반들은 이타주의의 충분조건이 아니다. 그러므로 신경생물학을 포함한 생물학적 윤리론이 정당하게 기술윤리학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연구의 핵심인 이타주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각 용어에 대한 엄격한 정의가 요구된다. 두 번째로 인간 행동과 신경적 기반의 상관성을 직접적인 인과관계로 연결하려는 생물학적 결정론을 경계하고, 연구의 성과와 의미를 제한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신경생물학 연구들의 목표는 진화생물학의 목표와 구별되어야 한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an approach of neurobiology on human nature and to examine the specific neurobiology studies for altruism critically. Although neurobiology has been recognized as a descriptive of ethics and that is needed and worthy but there are considerable limits. This study has shown that it is impossible to examine human behavior psychologically with an argument of psychological egoism and how neurobiology explains about human behavior and psychology in a new approach. And then, it reveals that meanings and limits of neurobiology by reviewing the actual research case for altruism. Neurobiology research cases perform an experiment of neural bases of altruism, there are problematic in experimental design, it degrades the validity of research. These researchers did not distinguish between individual moral behavior, moral self perception and real morality of agency, and overlooked motivational element of altruism in using the term. Not only that they draw conclusions beyond the outcomes of research. The neural bases that are insisted as structural and functional causes for altruism, but that are the requirements of altruism, not sufficient conditions. Therefore the biological ethics theories include neurobiology are needed an in-depth understanding for altruism. And biological determinism should be avoided that links human behavior directly into the neural elements. The meanings of study won`t be stretched. Finally the purpose of specific neurological studies should be distinguished from the goals of evolutionary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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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윤리의 근거에 대한 규범윤리학적 고찰

        박찬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00 倫理硏究 Vol.44 No.1

        본 논문은, 우리 사회의 급속한 정보화와 함께 오늘날 우리의 현안으로 등장한 정보통신윤리의 근거를 규범윤리학의 시각에서 조명해 보았다. 그리고 그 분석 방법은, 정보사회의 기본 성격이 서구 근대 시민사회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전제하에서, 근대 시민사회의 정신을 '도덕 형이상학'을 통해 규범적으로 정초하고자 했던 칸트 윤리학의 기본 원리에서 취하였다. 규범 윤리학의 전형을 제공했던 칸트적 사고가 오늘날 정보사회의 규범적 혼란을 극복하는 데에도 최소한의 윤리적 준거가 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본고는 우선 윤리의 법적 측면과 도덕적 측면을 칸트가 말한 외적 자유와 내적 자유의 개념을 가지고 구분해 보았다. 정보통신윤리의 법적 측면과 관련하여, 사이버 공간은 홉스가 말한 자연상태와 유사하므로, 타인의 강제적 자의로부터 개개인의 자연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법적 규제는 불가피하다고 하겠다. 여기에는 일반적인 폭력이나 사기에 해당되는 행위 외에, 지적 소유권과 사생활 침해 행위도 해당된다. 한편 정보통신윤리의 도덕적 측면과 관련하여, 인간은 경향성(본능적 욕구)과 이성적 분별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존재로서 후자가 전자를 통제할 때에만 내적 자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늘 자기 자신을 계몽하는 도덕적 절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여기에는 음란물 향유에 대한 자기 절제의 훈련과 아울러 최소한의 법적 규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규범 윤리학의 시각에 서서 정보통신윤리의 근거를 살펴본 본고의 결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제한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고의 초점은, 정보통신의 제 영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보통신의 발달과 더불어 발생한 새로운 문제들, 예컨대 지적소유권이나 사생활 침해 문제, 음란정보 유포 문제 등을 다루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윤리적 준거를 모색하는 것이었다.

      • KCI등재

        불교 인성론의 윤리교육적 함의 : 『대승기신론』의 일심(一心)을 중심으로

        장승희 ( Jang Seung-hee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18 倫理硏究 Vol.123 No.1

        본 연구는 『대승기신론』의 일심(一心) 개념을 중심으로 불교 인성론을 탐구하여 윤리교육적 함의를 찾아본 것이다. 현재 인성교육담론은 서구 인본주의 인성과 전통유교 인성 두 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불교문화의 한국적 위상, 불교윤리의 구조와 논리, 미래사회의 복잡성에 대한 대비 등을 고려할 때, 이제 불교 인성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붓다가 천명한 무아(無我)를 전제하면 윤리적 행위와 책임주체 문제로 인성 논의가 쉽지는 않다. 찰나로 변하여 동일성 확보가 어려운 무아로는 업보와 깨달음의 인격 주체를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붓다가 무아를 주장한 이유가 나를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괴로움과 번뇌의 원인이 나[我]와 내 것[我所]에 대한 집착에 있음을 비판하기 위한 것임을 알면, 연기론과 공의 논리에 의거한 무아로서 인성 논의는 타당함을 알 수 있다. 무아에서 법유(法有)로, 중관의 공(空)과 유식을 거치며 대승불교에서는 불신(佛身)이 신성시되고, 사물의 내재적 본질로 법성(法性) 진여(眞如)를 강조하며 여래장 불성 개념이 등장한다. 인도의 여래장사상은 중국에서는 유교 인성론의 영향으로 불성사상으로 정립되고 이후 동아시아 불교사상의 핵심이 되었으며, 『대승기신론』에서는 일심으로 구조화된다. 『대승기신론』은 중생심으로서 일심을 중심으로 마음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파악하여, 어떻게 정법(淨法)에서 염법(染法)으로 변화하는지 논의하면서 궁극적으로 인성은 진여불성임을 강조한다. 『대승기신론』의 일심, 즉 인성론에서 찾을 수 있는 윤리교육에의 시사점은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진여불성에 대한 강조에서 찾을 수 있는 성선에 대한 믿음, 둘째, 일심의 구조와 작동논리와 수행으로 연계되는 인성교육의 구조화, 셋째, 훈습(薰習)에 의한 도덕적 영향과 환경의 중요성, 넷째 근기(根機)의 차이를 고려한 수준별 윤리교육의 가능성, 다섯째, 도덕교과서로의 기신론의 의미 등이다. 무아와 불성 등 불교의 인성론은 연기법과 공의 논리에 의하여 지지되며, 불성의 가능성을 믿고 나에 대한 집착과 번뇌를 수행으로 극복하여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윤리적 실천을 추구하는 데서 그 대승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explores the meaning of ethics education in Buddhism through discussion of the personality in Buddhism, focusing on the one mind[一心] in the theory of awakening faith in Mahayana[大乘起信論]. Currently, personality education is made up of two pillars, Western humanism and Confucian character. Considering the Korean meaning of Buddhist culture, the structure and logic of Buddhist ethics, and the complexities of future societies,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 personality of Buddhism. If Buddha assumes selflessness[無我], the ethical actors and the responsible parties will be in question. It is difficult to guarantee the body of reincarnation, karma, and enlightenment. However, it does not matter if the reason for Buddha's claim is that the cause of pain and agony is to be seen and criticized as an obsession with mine. As a result of the Buddhist body is sacred and the concept of truthfulness is emphasized as the intrinsic nature of things. India's ideas of the past were influenced by Confucianism’s humanism, which was established in China as an immortal idea and became the core of East Asian Buddhism. Theory of Awakening Faith in Mahayana is an essay that compiles theories of early Mahayana Buddhism Text and constructs the structure of the mind and the operating principles through mind. There are five basic principles, Buddhist personality's impact on ethical education. The first, the belief in the man’s inborn nature is good that can be found in the emphasis on the truthfulness [眞如], the second, the implications for the structuralization of character education in the one mind[一心], the third, the moral influence of the humidity, the importance of the environment by working through[薰習], the fourth, the possibility of ethical education by level considering fundamental ability[根機]. and the fifth, the meaning of theory of awakening of faith in Mahayana as a moral textbook. Debating the character of Buddhism such as selflessness[無我] and the nature of Buddha[佛性] is ultimately based on theory of the Contingency[緣起] and the logic of Kong[空], and ultimately seeks to practice self-preservation by believing in the possibility of infertility through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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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요나스의 책임 윤리에 관한 비판적 고찰 -메타 윤리와 신경 과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정결 ( Jung Kyul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18 倫理硏究 Vol.120 No.1

        한스 요나스의 책임 윤리는 ‘지금-여기’에 한정되어 있던 윤리적 책임의 범위를 공간적으로는 전체 자연으로, 시간적으로 미래 세대의 인류로 확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거시 윤리의 한 가지 원천으로서 책임 윤리는 우리에게 많은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주었지만, 그것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요나스가 주장한 책임 윤리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어질 수 있기 위해서, 윤리학과 관련되는 주요 영역에서 그의 사상을 검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메타 윤리의 입장과 신경 과학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요나스의 책임 윤리가 가지는 약점을 지적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우선 메타 윤리의 입장에서, 존재가 당위를 함축한다는 요나스의 주장이 자연주의적 오류를 통과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신이 존재를 선으로 창조하였다는 주장의 증명 불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다. 다음으로 신경 과학의 입장에서, 요나스의 창조론을 유전자와 진화의 관점으로 대체하면 보다 강한 설명력을 가질 수 있음을 제안하고, 공포의 발견 술에 대한 실험적이고 경험적인 근거들을 검토해 볼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요나스의 책임 윤리는 메타 윤리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의문스러운 근거들 위에 수립되어 있는 주장이지만, 오히려 최근의 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들을 증거로 동원하면 보다 높은 설득력을 가지는 이론으로 발전되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다. Han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argues that the scope of ethical responsibility, which used to be limited to ‘now-here’, should be extended to the whole of nature in space and to the future generations of mankind in time. While responsibility ethics as a source of macro ethics have given us many significant implications, the blind pursuit of it is by no means desirable. It is time to make an effort to review his thoughts in key areas related to ethics so that more advanced discussions can be made through a critical review of Jonas' responsibility ethics. This paper will point out the weaknesses of Jonas' responsibility ethics and suggest ways to further develop their strengths when evaluated from the position of meta ethics and neuroscience. First, from the viewpoint of meta ethics, I point out that Jonas' argument for ‘Problem of Is-Ought’ can not pass naturalistic fallacy and will discuss the impossibility of proving that God created existence by goodness. Next, from the standpoint of neuroscience, I suggest that replacing Jonas' creationism with a viewpoint of genes and evolution can have a stronger explanatory power, and examine experimental and empirical grounds for the heuristics of fear. Through these processe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is an argument that would be established on questionable grounds when assessing it from a meta ethics standpoint, but rather with the recent evidence of neur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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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윤리의 정립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접근방안

        홍용희 한국국민윤리학회 2000 倫理硏究 Vol.44 No.1

        교육의 목적으로서 민주 시민 교육을 표방한 것은 그리스 및 로마 시대의 일로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또한 훌륭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공교육의 목적으로서 널리 인정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시민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민주 시민 교육이 민주적 생활 방식의 계속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은 보편적으로 인정되어 왔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나라 초·중등학교 및 대학의 도덕·윤리과에서의 민주 시민 교육은 어떤 심오한 학문적 동향을 수용한다고 하기보다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녀야 할 기본적인 자질과 소양을 강조하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민주 시민 교육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은 사회적 지식과 경험이지만 인간의 삶은 사실만이 아니라 가치의 세계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지식만으로는 사회 현상을 올바르게 설명할 수가 없고, 또한 그것만으로는 민주 시민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따라서 민주 시민 교육에서는 인간이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왜 그러한 가치를 추구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체험적 가치 교육이 전제되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도덕·윤리과 민주 시민 교육에서 정치학이나 윤리학의 체계적인 지식만을 가르치는데 집중하고 체험을 중심으로 한 가치 교육을 소홀히 한다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간을 육성하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국민윤리를 정립하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초·중등학교 및 대학의 도덕·윤리과에서 그러한 민주 시민 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은 사회 현상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지적 안목을 지니게 되어 도덕적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민주 시민 교육은 민주주의의 이론과 지식을 가르치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우리의 민주 시민 교육은 결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동안 우리는 이론과 지식으로만 민주 시민 교육을 해왔을 뿐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체험을 제공해 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민주적 가치와 그것의 실현을 위해서 체험을 제공하고 가르치는 일이 민주 시민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논의의 초점을 좁히기 위해 국민윤리의 정립을 위한 민주 시민 교육 접근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다시 말하면, 본 연구에서는 먼저 민주 시민 교육의 이론적인 구조와 그 접근 방안을 논의하였고, 정의가 하나의 근본적인 윤리적 가치라는 전제하에 사회정의와 국민윤리의 문제를 분석함으로써, 국민윤리의 정립을 위한 시사를 얻고자 하였다.

      • KCI등재

        정보화 시대의 직업의식의 변화와 새로운 직업윤리의 특징

        이상철 한국국민윤리학회 2003 倫理硏究 Vol.54 No.1

        정보화 사회는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과학기술의 이념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직업구조와 직무형태가 등장함으로써 전통적인 직업의식에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직업윤리가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 적응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질서를 형성시켜 나가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관의 쇄신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직업윤리는 고도 기술사회에서 등장한 ‘비판적 체계사고’에 바탕한 진화적 가치 인식에 기초한다. 새로운 직업윤리의 특징은 개인적 차원의 직업윤리에서 사회적 차원의 직업윤리로 의 전환이며, 지식과 정보의 가치에 대한 비판적 전환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직업윤리의 주요덕목인 직업적 정체성과 직분의식은 진화적 직업관의 측면에서 일의 가치에 근거한 새로운 차원의 정체성과 직분의식으로의 갱신을 요하며, 책임감 역시 대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는 공공의 영역으로 중심이 이동될 것을 요청한다. 또한 정보화 사회의 직업윤리가 갖는 부정의한 체계변경에 대한 의무와 공공책임성은 신뢰성을 가진 윤리적 네트워킹으로 나타난다. 정보화 사회에서 직업세계의 자기조직은 전체체계적 관점 에서 참여와 협동, 상호부조와 조화를 추구하는 진화적 정신에 바탕한 직업윤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The traditional occupational consciousness in the information society, because of the ideology of scientific technology, is requested to change by the help of the rapid technology development, the introduction of new occupational structure and new form of duty behaviour. In order to contribute forming new social order and also to adapt ourselves to the new periodical environment, we should renew the traditional occupational consciousness and occupational ethics. The new occupational ethics is based on the recognition of evolutionary value on 'the critical systems thinking' appeared at the high-technology society. The traits of new occupational ethics are the conversion of occupational ethics from the individual level into social level and its critical conversion into the value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Accordingly, the occupational identity and the occupational consciousness as the traditional major virtues of occupational ethics are required to renew their identity and consciousness, from the point of evolutionary occupational consciousness, into the new level of them based on the value of working. And the sense of responsibility is also asked to move its axis into the public spector that emphasizes its social function. Also, the obligation and public responsibility for the unjust system change the occupational consciousness of information society includes shows up in the form of trustworthy ethical networking. In the information society, moreover, the self-organization of occupational systems, from the point of the whole system, is asking a new occupational ethics based on the evolutionary spirit which pursues our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mutual aid and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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