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디지털 고전학에 관한 시론(試論)

        류인태(In-tae Ryu) 한국고전연구학회 2022 한국고전연구 Vol.- No.57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논문은 최근 몇 년 사이 디지털 인문학 연구의 일환으로 꾸준히 시도되어 온 고전 연구의 전체적 지형과 학술적 시사점을 정리하고, 그로부터 디지털 고전학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학의 전통적 외연을 엄밀히 정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디지털 고전학의 얼개를 스케치해보겠다는 것은 일견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한편으로 아날로그 환경에서 고전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디지털 환경에서 전개되는 고전 연구의 보편적 양태를 살펴봄으로써, ‘학(學)’으로서 고전학의 내포를 역으로 곱씹어 보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고전 연구의 여러 맥락이 고전학의 전통적 문제의식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글이 다루는 ‘디지털 고전학’이라는 표현은 하나의 학(學, discipline)으로서 엄밀한 정의가 아니라,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만나는 고전 연구의 양태를 폭넓게 살펴보고자 마련한 다소 포괄적인 언명에 가깝다. 고전 연구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만나는 접점으로서 디지털 고전학의 가능성은, 아날로그 환경에서 이루어져 온 고전 연구의 한계를 디지털 환경에서 보완・극복할 수 있는 맥락으로서 ‘협업(cooperation)’-‘전달(communication)’-‘연산(computation)’으로 일관(一貫)되는 일명 ‘co-ation’ 활동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형식의 연구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적극적 탐색이자 구체적 실천으로서, 고전 데이터를 ‘공유(sharing)’하고 ‘표현(representation)’하고 ‘분석(analysis)’하는 일련의 지식 처리 프로세스가 수용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aims to outline the overall topography and academic consequences of the many classical studies that have been attempted as a component of digital humanities study in recent years, as well as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ies of digital classics derived from them. Sketching the design of digital classics may appear to be a contradiction in a situation where it is difficult to provide the traditional denotative definition of classical studies. While it is impossible to define classical studies in an analog context, it is equally worthwhile to investigate the universal qualities of classical studies generated in a digital environment to gain greater clarity on the meanings of classical studies as a “discipline” (學). This is because many components of classical studies undertaken in a digital context assume classical studies’ traditional problematic consciousness. In this sense, the term “digital classics,” as used in this paper, is not a precise definition of a discipline, but rather a broad statement intended to cover all parts of classical scholarship that intersect with digital technology. The continuation of “co-ation” represented by “cooperation” – “communication” – “computation” is necessary for digital classics to function as a point of interaction between classical research and digital technology. As an active exploration and tangible movement to continue such new research activities, a series of knowledge processing methods such as “sharing,” “representation,” and “analysis” of classical data must be accepted.

      • KCI등재

        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서의 고전문학 작품 비교 연구 -전래 동화를 중심으로-

        김서형 ( Seo Hyung Kim ) 한국고전연구학회 2013 한국고전연구 Vol.0 No.27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에서 한국의 고전 문학을 효율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고전 문학 작품의 학습 목표 및 교육 내용에 대해 살피고, 국어 교육에서의 고전 문학을 교육을 한국어 교육에 적절히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한국어 학습자들도 (중?고급) 수준을 넘어가면 한국인의 인식 세계와 사회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아야 한다면 이는 내국인의 한국 전통 문화를 공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내국인의 일반적으로 알고 있을 문학 작품은 초등 교육에서 학습 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초등 국어 교과서와 한국어 교재의 고전 문학 작품을 비교하였다. 먼저 국어과 교육 과정의 목표와 일반 한국어 교육과정의 목표를 검토하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대표 한국어 교재의 고전 문학 작품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언어 교육과 문화 교육의 관계성 정도에 따라 학습 목표가 달리 적용되었다는 점에서는 공통되었으나 목표 수행을 위한 연습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국어 교육에서의 고전 문학 작품의 목표는 기초 언어 능력 향상에서 점차 문화적 정서를 성취하는 것으로 변화한 반면, 한국어 교육에서의 그것은 등급에 관계없이 특정 언어 기능 수행을 주된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에서도 상급 단계에서는 문학 작품의 가치를 해석하고 의의를 찾아보는 연습 활동을 보완하여 한국인의 문화와 문학에 접근하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ims to find a teaching method for Korean classical literature works in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foreigners. To do this, there is a review of classical works and educational objectives and content of them to be educated in Korean Teaching as Foreign Language (KFL). Then, there is something to find how classical works education for the natives can be applied for KFL. After Korean learners are up to the intermediate and high level, they have to understand Korean recognition world and Korean society culture. If Korean traditional culture is contained in the thing Korean learners acquire, there is no difference from educational contents for the Korean natives. Hence, this study started in the assumption that the literature works what the natives have known was taught at elementary school and then compared with works in materials between Korean for the natives and Korean for the foreigners. Consequently, making objectives of teaching?learning is decided depending on the relationship of language and culture teaching? learning. However, that activity for performance is different between Korean for the natives and Korean for the foreigners. In curriculum, the objective is changed from means for taking basic language ability Korean to getting culture for the natives, whereas the objective is for taking language ability Korean for the foreigners. On this wise, two things are supplied; one is activities for finding and comprehending the value of literature works on higher level. There is changing the objective from means for taking basic language ability Korean to getting culture.

      • KCI등재

        한국고전문학 영어 번역서의 방향 제안

        김유미(Kim You me) 한국고전연구학회 2018 한국고전연구 Vol.0 No.42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반영하듯 한국학 관련 영어 서적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학 중앙 연구원과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통해 고전 문학 작품의 영역(英譯)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의 고전문학에 비교하면 한국고전문학 수업 현장에서는 소수의 연구자와 출판물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출판된 영어 번역은 아직까지 대학에서 교재로 널리 쓰이지 못한다. 이에 영어권 학습자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번역출판물의 방향을 Epistolary Korea: Letters in the Communicative Space of the Chosŏn, 1392-1910, Score One for the Dancing Girl, and Other Selections from the Kimun Ch onghwa 그리고 Wrongful Deaths: Selected Inquest Records from Nineteenth-Century Korea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한국에서 출판된 영어 번역서와 비교해 앞의 세 출판물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소개글의 분량과 방향, 그리고 주석과 참고자료 부분이다. 본문에서 분석한 세 종류의 출판물은 공통적으로 전체 번역 분량의 적게는 30%에서 50%까지가 소개글의 분량이며 동아시아 문화 탐구의 맥락에서 한국전통 시대 서간(書簡), 야담, 판결문을 소개하였고 서양의 유사 장르와 비교하였다. 한편 비교적 간단히 설명될 수 있는 한국의 문화 풍습, 인물, 한국사 중요 사건은 주석을 통해 소개하였다. 참고 자료로 관직, 행정단위, 연도 표시 원칙, 도량형을 제시해 영어권 학습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였다. The number of publications on Korean studies has surged due to Korea’s increased international exposure since around the early 2000s. While the number of studies on Korean literature also has shown noticeable growth regarding contemporary novels and poems translated into various languages, the field of pre-modern Korean literature has relied on a small number of scholars and publications. To expand the scope of pre-modern Korean literature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this study suggests ways to enhance the readability of English translations of pre-modern Korean literary works by focusing on introductions and notes in Epistolary Korea: Letters in the Communicative Space of the Chosŏn, 1392-1910, Score One for the Dancing Girl, and Other Selections from the Kimun Ch onghwa: A Story Collection from Nineteenth-Century Korea, and Wrongful Deaths: Selected Inquest Records from Nineteenth-Century Korea. This study selects the three publications above because they were translated and edited by pre-modern Korean scholars in the United States, who number very few but have devoted to themselves to make useful reading materials for students, published in US university presses, and received favorable reviews among scholars and students in general. The three translations commonly devote 30– 50% of the total number of pages to the introduction, which guides readers to understand the significance of the translated literary works in understanding Korea and neighboring East Asian countries. In addition, detailed and sufficient notes on Korea’s historical figures and events from an East Asian context help to catch readers’ interest.

      • KCI등재

        디지털 고전학에 관한 시론(試論)

        유인태 한국고전연구학회 2022 한국고전연구 Vol.- No.57

        This paper aims to outline the overall topography and academic consequences of the many classical studies that have been attempted as a component of digital humanities study in recent years, as well as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ies of digital classics derived from them. Sketching the design of digital classics may appear to be a contradiction in a situation where it is difficult to provide the traditional denotative definition of classical studies. While it is impossible to define classical studies in an analog context, it is equally worthwhile to investigate the universal qualities of classical studies generated in a digital environment to gain greater clarity on the meanings of classical studies as a “discipline” (學). This is because many components of classical studies undertaken in a digital context assume classical studies’ traditional problematic consciousness. In this sense, the term “digital classics,” as used in this paper, is not a precise definition of a discipline, but rather a broad statement intended to cover all parts of classical scholarship that intersect with digital technology. The continuation of “co-ation” represented by “cooperation” – “communication” – “computation” is necessary for digital classics to function as a point of interaction between classical research and digital technology. As an active exploration and tangible movement to continue such new research activities, a series of knowledge processing methods such as “sharing,” “representation,” and “analysis” of classical data must be accepted. 이 논문은 최근 몇 년 사이 디지털 인문학 연구의 일환으로 꾸준히 시도되어 온 고전 연구의 전체적 지형과 학술적 시사점을 정리하고, 그로부터 디지털 고전학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학의 전통적 외연을 엄밀히 정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디지털 고전학의 얼개를 스케치해보겠다는 것은 일견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한편으로 아날로그 환경에서 고전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디지털 환경에서 전개되는 고전 연구의 보편적 양태를 살펴봄으로써, ‘학(學)’으로서 고전학의 내포를 역으로 곱씹어 보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고전 연구의 여러 맥락이 고전학의 전통적 문제의식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글이 다루는 ‘디지털 고전학’이라는 표현은 하나의 학(學, discipline)으로서 엄밀한 정의가 아니라,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만나는 고전 연구의 양태를 폭넓게 살펴보고자 마련한 다소 포괄적인 언명에 가깝다. 고전 연구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만나는 접점으로서 디지털 고전학의 가능성은, 아날로그 환경에서 이루어져 온 고전 연구의 한계를 디지털 환경에서 보완・극복할 수 있는 맥락으로서 ‘협업(cooperation)’-‘전달(communication)’-‘연산(computation)’으로 일관(一貫)되는 일명 ‘co-ation’ 활동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형식의 연구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적극적 탐색이자 구체적 실천으로서, 고전 데이터를 ‘공유(sharing)’하고 ‘표현(representation)’하고 ‘분석(analysis)’하는 일련의 지식 처리 프로세스가 수용될 필요가 있다.

      • KCI등재

        국문장편 고전소설을 활용한 한국문화교육 방안 연구

        정선희(Jeung, Sun-Hee) 한국고전연구학회 2018 한국고전연구 Vol.0 No.41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최근 한국어 고급 학습자가 늘어나면서 효과적인 학문 활동을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관해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의들이 나오고 있다.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목표 언어권의 문화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이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교육론에 근거하여, 외국인 교육에 있어서도 한국 문학을 가르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는 논의들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예부터 지금까지 계승되어 온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고전문학을 배우는 것이 적절하며, 그 중에서도 다양한 인물의 다양한 활동이 흥미롭게 벌어지는 고전소설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 외국인 학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고에서는 고전소설 중에서도 우리나라 가족 서사의 전형을 보여주며, 다 양한 인물들의 생생한 묘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국문장편 고전소설을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17세기 후반의 생활상과 문화를 잘담고 있는 <소현성록>을 예로 들어 문학 수업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작품의 서사와 인물을 이해시키고 인물 간의 관계와 갈등 양상을 설명한 뒤에,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일상생활과 여가 생활, 예법, 가치관과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수업 도중에 작품의 예시 부분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풍부하게 제시하 였다. 학생들에게 인물의 감정에 대해 논하게 하거나, 자국의 생활 문화와 비교하게하고, 당대인들의 가치관에 대해 토의하게 하면 심층적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고의 논의가 국내 대학의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외국 대학들의 한국어학과와 한국학과에서의 한국문학감상, 한국문학작품선독, 한국의 문화 등의 수업에 활용되었으면 한다. Recently, the need for education about not only Korean language but also Korean culture and values arises for effective academic activities as advanced Korean learners increase. It is appropriate to learn about classical literature in order to know about inherited Korean culture. Above all, it will attract foreign students attention to teach using classical novels in which various characters do interesting activities. Therefore, this paper shows a model of Korean family narrative and draw up measures to teach Korean culture using Korean classical full-length novels which show vivid descriptions and lives of various characters. Especially, it proposes a method of teaching literature by presenting <Sohyeonseong-rok> which shows life and culture in 17th century as an example. First of all, the paper explains about characters, narratives, relationships and conflicts between characters. Then, it explains about daily life, leisure life, etiquette, values and systems. If an educator allows students to discuss about characters emotions and values of people of the day, and to compare the culture with their own countries culture, it will be helpful for deeper understanding.

      • KCI등재

        1950년대 대학의 국문학 강독 강좌와 학회지를 통해 본 국어국문학 고전연구방법론의 형성과 확산 -고전 텍스트 연구로서의 "이본" 연구와 "정전" 형성의 맥락을 중심으로

        최기숙 ( Key Sook Choe ) 한국고전연구학회 2010 한국고전연구 Vol.0 No.22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1950년대는 한국의 대학이 근대적으로 재편되는 시기다. 이때 대학의 국어국문 학과에는 고전문학·현대문학·국어학이라는 세부 전공이 형성되었으며, 특히 고전문학의 경우는 ``고전 강독`` 강좌를 통해 고전 텍스트에 대한 리터러시의 확보를 학적 정체성으로 설정하는 동시에 전공자의 학적 소양으로 간주하는 문화를 형성했다. ``고전 강독``이라는 국어국문학과 강좌와 더불어 고전문학 연구방법론을 형성하는 주요한 통로는 텍스트 연구였다. 고전 텍스트 연구는 원본original text과 정본authentic text, 先本prior text/善本과 ``정전canon``의 확정이라는 연구 영역을 고전 연구의 주요한 범주로 간주하게 되는 학적 관습을 형성했다. 이는 텍스트 선정의 문제, 자료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 및 공개 방식의 문제, 자료의 해독과 관련된 리터러시의 문제, 읽기 방법론의 전문성 문제, 이본 연구와 정전 확정의 거리 등에 관한 몇 가지 학적 문제를 함축하고 있었다. 특히 ``고소설``은 고전 강독 강좌의 대상인 동시에, 이본 연구의 주요 대상 장르였는데, 대학의 국어국문학과에서 강의 텍스트로 선정됨으로써, 1950년 당시까지도 대중 독자의 통속적 독서물로 향유되었던 옛이야기, 구소설, 딱지본 소설과는 구분되는 ``이본``이라는 학적 지위를 인정받게 되는 ``문화적 위치 변경`` 및 ``전환``을 수반하게 되었다. 1950년대 이르기까지 문학의 하위 장르, 또는 주변부 장르로 간 주되어온 ``고소설``이 고전문학 전공자에 의해 ``연구와 분석``의 대상으로 간주되면서 ``고전``으로 소환되기에 이르렀고, 이에 관한 대학의 강좌로 개설됨으로써 명실 공히 학적 대상으로 범주화되었다. 그 과정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종합지와 문예 지등의 잡지 매체가 대학에서의 고전문학 읽기 방법론을 대중에게 일종의 교양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학자집단을 대상으로 한 학술지가 리터러시와 관련된 읽기 방법론의 ``정통성orthodoxy``을 구축해 가는 과정을 형성했다. 이본 연구는 원본이나 정전의 확정보다는 텍스트 사이의 ``차이`` 서술로 한정되었으며, 대상을 달리하여 무수히 반복될 수 있는 연구 관례의 가능성을 문제적으로 함축하고 있었다. 고전 발굴과 번역이 고전문학 연구방법론으로 간주되는 가운데 이를 일반 교양잡지나 문예지에 수록하고 단행본으로 출간하면서 고전 텍스트는 인문 교양서로 자리매김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현재까지도 고전문학연구방법론으로 통용되면서 고전문학 연구의 선결 과제로서의 텍스트 연구라는 고전문학 연구방법론의 관례를 확정했다. Korean universities were reorganized during 1950`s as a modernistic system. Then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ere divided into three parts; Korean classical(pre-modern) literature, Korean modern literature, and Korean language. Especially the part of premodern literature began to make its own identity with a series of reading class regarding classical texts and also began to demand the unique academic ability of literacy on the classical texts. The most basic step to approach the research on the classical literature was the analysis on the text; What is the original text or authentic text? Which text is the prior text? and What is the canon most of all? Such process implied some problematic academic issues; selecting the text, possibility of approaching and using on the research materials, literacy regarding such classical text, expertise on the reading methodology regarding translation and interpretation and final decision on the canon, etc. The Korean old-type printed novels were the items which were red in reading class and also were researched to discern which was the original version prior text or canon. At that time such novels were reading amongst the public as a interesting popular books. However such genre of old-type printed novels regarded as classics according to being regarded as textbooks in the university classes. They were endowed an academic position related a sort of change of cultural position. Originally the old-type printed novels had been considered as a vulgar popular genre, a sort of sub-culture or peripheral genre until 1950`s. However such text began to treated as research objects in the university class by the professors and lecturers. Through such process, Korean old-type printed novels were regarded as classical genre, different from the peripheral popular ones. Finally, they got to be called as the classics. A lot of professors and researchers contributed some classical texts in the academic journals, literature magazines and the other periodicals as form of photoprints and original texts with notes and annotations. The public readers began to considered such texts tributed in the contemporary periodicals. In short, the research on the premodern texts began to bring the power which made them to be considered as classics amongst the university students and public readers through the professors`s lecture of reading class and contributions for the periodicals. The public could such text as a sort of classical novels with translation versions or with annotations. Finally the such text began to be considered canon with literary-historical orthodoxy.

      • KCI등재

        한국 고전서사문학의 번역과 세계문학으로서의 가능성 모색

        정선희 한국고전연구학회 2013 한국고전연구 Vol.0 No.28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우리 고전문학의 세계문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서로 소통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고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번역'의 문제와 더불어, '외국인 교육'에 있어서의 활용과 '문화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소재'로 활용하는 일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교재 구성에 고전서사문학을 적극 활용한다면 우리 고전문학의 세계적 확산이 가능할 것이기에, 한국어와 한국 전통문화, 전통적 가치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적합한 교육 제재를 선택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영화나 연극, 드라마, 광고, 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만들 때에 고전서사문학을 소재로 하여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우리 고전문학이 급속도로 세계화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 외국인 교육에 있어서의 고전서사문학 활용 문제는 몇몇 고전문학 전공자들이 이미 함께 논의하였기에 여기서 다시 다루지 않았다. 또 문화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의 소재로 고전서사문학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의 문화콘텐츠 제작 소재로 활용하는 문제부터 논의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루지 않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국고전서사문학의 번역 상황을 고찰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할지를 제안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적절하고도 효과적인 번역을 위해 필요한 사항,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해 고민했으며, 어떤 작품들을 어떤 방식으로 번역하면 우리 고전서사문학이 좀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읽혀 세계문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 고전서사문학의 번역물이 확산됨으로써 전체 세계문학사에는 어떤 새로움이 더해질 수 있을지, 우리 문학계에는 어떤 지평이 열릴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우리 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전세계 간에는 번역물을 매개로 하여 상호 문화 이해와 소통의 장이 열려야 할 것이다. 우리 고전문학을 전파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그들의 문학이 전파될 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했으면 하는 것이다. 번역물을 읽음으로써 그동안 전혀 몰랐던 우리의 고전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그 관심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들어 자국의 문학을 우리 언어로 번역하여 출간하고픈 마음이 생기게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하여 서로 소통하게 된다면 나라 간의 문학과 문화, 언어가 고립되지 않고 공유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며 그 결과 세계문학사는 풍부해질 것이다. 최근 들어 세계문학사가 강대국 중심으로 쓰이는 것에 대한 우려와 반성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제3세계 문학이나 소외된 이들의 문학에도 주목하자는 논의가 일고 있는데, 우리 문학의 번역의 활성화는 이러한 흐름에도 적극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e present paper contemplates translation of Korean Narrative Literature and suggests how it should be advanced. The paper contemplates requirements and things to consider for proper and effective translation. The paper also discusses which works of Classical Korean Narrative Literature should be translated and how they should be translated in order to be read by more foreigners so that Classical Korean Narrative Literature can emerge as World Literature. Newness will be added to the history of World Literature as translations of Classical Korean Narrative Literature are spreaded. Those translations will open a place of mutual culture comprehension and communication between Korea and the whole world.

      • KCI등재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수업 사례를 통한 고전문학 교육 방안 연구

        조홍윤(Cho, Hong-youn) 한국고전연구학회 2020 한국고전연구 Vol.0 No.48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해외 한국학 교육기관의 현실 속에서 한국 문학의 위상은 높지 않다. 주로 한국어 교육의 일환으로 주변적 위치에 놓여 있으며, 그마저도 시공간적으로 해외 현지의 학습자들과 거리가 먼 고전문학 교육은 논외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독립 전공으로서 한국학, 언어학, 한국 문학에 대한 제반 지식의 습득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어려운 여건을 이유로 고전문학 교육의 의무를 방기할 수 없다. 이에 학생들로 하여금 학습자와의 괴리 라는 절대 난제를 극복하여 고전문학 지식을 얻게 할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는 총 5학기에 걸친 고전문학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실제 교육에 적용하였으며, 본고는 해당 교육 과정을 돌아보고 그 성패를 가늠하여 향후의 개선점을 찾고자 한 것이다. 교육 과정의 핵심은 터키 현지의 학습자들이 한국 고전문학을 대상으로 느끼게 될 시공간적 괴리를 최소화하고, 고전문학을 암기 학습의 대상이 아닌 문학감상의 대상으로서 인식하게 함으로써 교육성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이제 1회차 교육 과정 이수자들이 배출된 시점에 그 성패를 돌아보았을 때, 학생들이 한국의 고전문학을 감상의 대상으로 수용하고 그것이 자기 자신을 비롯한 인간 보편적 삶을 형상화하고 있음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에는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다만 현지 맞춤형 교재의 발간을 통해 이론 수업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성, 고전문학 선집의 발간을 통해 감상 자료의 양적·질적 수준을 재고하고 자발적인 고전문학 감상 학습 여건을 제공할 필요성,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이론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status of Korean literature is not high in the realistic situations of educational institutions abroad. Mostly, it is located in the surrounding position as a par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even the classical literature, which is far from the local learners in time and space, is often considered as an exception. However, if Korean studies, linguistics, and Korean literature require acquiring knowledge as independent majors, it is impossible to abandon the obligation to educate classical literature for difficult reasons.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way for students to overcome the absolute challenges of distance with learners and gain knowledge of classical literature. In this regard,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TR Istanbul University, designed a total of five semesters of curriculum to educate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nd applied it to actual education. This paper is to look into the curriculum and to measure its success to find future improvements. The core of the curriculum is to improve the educational outcome by minimizing the disparity of time and space that local learners will feel for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nd recognizing the classical literature as the object of appreciation rather than the object of memorization. Now, looking back at the success of the first round of curriculum graduates, it is successful to make students accept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s an object of appreciation and understand that it embodies human and other universal life. On the other hand, some complementary points were identified. It was necessary to publish local customized textbooks and collections of classical literature.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measures should be prepared to increase the concentration of theoretical lectures while minimizing the burden on students.

      • KCI등재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노년상과 현대적 의의

        정선희(Jeung, Sun-hee) 한국고전연구학회 2016 한국고전연구 Vol.0 No.33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본고에서는 고전서사문학 전반에서 나타나는 노년의 모습을 살피고 난 뒤, 다른 고전서사문학 하위유형들에 비해 가족관계 내에서의 노년의 모습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국문장편 고전소설에서의 양상을 살폈다. 이때에는 손자와의 관계가 부 각되었으며, 조부모가 된 이후의 나이에 감당한 가족관계 내에서의 역할과 위상이 주로 논의되었다. 현대에는 갈수록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년 삶의 질이 저하되고, 가족 간의 관계가 밀접하거나 화목하지 않아 소외와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세대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므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정신 적 토대를 마련해 보고자 하였다. 이에 우리 고전서사문학에서 노년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졌는지, 노인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려졌는지, 가족 관계 내에서는 어떤 위상을 지니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탐구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지향하던 노년상, 부모자녀관계, 조손관계 등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노년상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주로 등장한다. 어떤 갈등 상황이나 문제적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는 지혜를 지닌 이로 형상화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 서사문학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에서도 그러하다. 여기서의 노인은 혜안과 신통력을 지닌 문제 해결자로서 신령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후의 여타 고전서사문학에서도 노인이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남성 노인은 주로 ‘견문이 넓고 지혜가 있는 어른’이라는 존재로 형상화되어 있다. 우화소설 <두껍전>이나 연암이 지은 <민옹전>에서의 어른이나 영감이 대표적인 예이다. 한편, 여성 노인은 할미 또는 노파라는 호칭으 로 등장하는데, 주로 말을 잘하고 갈등을 조정하거나 인연을 매개하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있다. 19세기의 애정소설인 <절화기담>이나 <포의교집>의 노파들,<동래들놀이>의 미얄할미 등이 바로 말을 잘하고 노련하며 생활력이 있는 여성 인물들이다. 남성 노인은 좌장(座長), 수장(首長), 문제 해결자로서의 면모가 강한것에 비해, 여성 노인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매개자, 자기 삶의 개척자로서의 면모에 그쳐 한 집단의 어른으로서의 위상은 없었다는 면에서 차별적이다. 이렇게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노년상은 주로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모습이기에 ‘노인’, ‘노파’, ‘할미’ 등으로 불렸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운 인물로 기능하거나 갈등 해소를 지연시킴으로써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 기능하였다. 하지 만 국문장편 고전소설들에서는 주로 가족 관계 속에서의 노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조부’, ‘조모’, ‘집안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은 자손들을 엄하게 교육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예법을 잘 지키고 능 력도 뛰어나며 늙어 보이지도 않아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손자들을 애틋하게 사랑하며 신체 접촉도 아끼지 않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집안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묘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하기도 하면서 가족들의 화해와 위로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 만 노년의 인물들은 한 집안의 어른이라는 위치이기에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체화한 언행을 보이기도 한다.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가문 전체의 위상 정립이나 유지를 위해 일을 처리하곤 하는 것이다. 이처럼 노년의 인물들은 한 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어른으로 존경을 받았으며 나라에서도 존경하고 축수(祝壽)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특히 국문장편고전소설의 노년의 인물들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컸고, 비슷한 연령의 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공감하는 등 벗이 되어 주고 있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노년상과 가족 관계는 현대의 가족 갈등과 노인 소외의 해법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물론 이 문제들이 정신적인 부분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문학을 통해 우리의 삶 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소양을 배울 수 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This paper examines figures of old age appearing in entire classical narrative. After that, it examines figures of Korean full-length classical novels in which figures of old age in family relations are notably shown comparing to other subtypes of classical narrative. Old people in classical narrative usually function as wise people who solve problems in social relationships or people who cause tension by delaying resolving a conflict. However, in Korean full-length classical novels figures of old age are usually seen in family relations and their roles are focused on roles as ‘grandfathers’, ‘grandmothers’ or ‘seniors of a family’. They teach their children strictly and manage themselves. They are embodied as people who are respected by others because they are capable and do not look young. At the same time, they love their grandchildren and physically contact with them. In addition, they help family members to reconcile and console by creating an atmosphere for adjusting conflicts. However, they say and act in a patriarchal manner regardless of their gender because of their status as seniors of a family. Like these, old people in classical narrative play important roles in a family and are respected by others, so figures of old age in classical narrative can be suggested as solutions for modern family conflicts and the alienation of old people.

      • KCI등재

        영웅소설을 활용한 한국적 지혜 읽기 -<소대성전>을 중심으로-

        김수연 ( Soo Youn Kim ) 한국고전연구학회 2013 한국고전연구 Vol.0 No.27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고전소설 가운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웅소설의 대표작 <소대성전>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외국인 고급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의 문학? 문화 교육 방안을 모색한 글이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텍스트의 문학적 특징을 지식 층위에서 살펴, 남녀결연 담과 천상?지상의 이원구조를 ``용자와 용녀의 천정인연’으로 설명하고, 작품 전반의 영웅 일대기 구조를 ``고아 거지의 영웅 일대기’로 논의하였다. 작품의 핵심 구조와 내용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 후, 이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와 가치관의 뿌리를 지혜 층위에서 고찰하도록 하는 과정을 두었다. 이에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용자와 용녀의 천정인연’은 한국인이 지닌 ‘연분관’ 즉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읽어냈으며, 불우한 처지의 고아 소년이 일국의 왕이 되는 ‘영웅 일대기’ 구조는 한국인 고유의 ‘정성관’인 ‘치성과 지극정성’의 마음과 연결시켰다. 이러한 마음이 곧 소설 속 주인공을 거지에서 왕으로 변화시키듯,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임을 역설하였다. 고전은 단순한 ‘이야기 책’이 아니라 ‘지혜의 서(書)’이다. 외국인 학습자에게 현대적 작품을 통해 한국사회가 최근 몇 십 년 사이 이룩한 물질적 편리함이나 현대화된 문명을 가르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나, 오랜 시간을 걸쳐 한국인 내면에 자리한 긍정적 가치를 가르칠 때, 외국인 학습자는 한국인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오늘날의 세계인이 당면한 불신과 조급함이 불러오는 인재(人災)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혜가 바로 고전의 힘이다. ‘지혜의 서(書)’ 고전은 외국인 학습자는 물론 고전을 외국어처럼 여기는, 또 다른 층위에서 외국인 학습자가 되어버린 현대의 젊은 학습들에게도 유의미한 텍스트가 될 것이라 믿는다. This study is for finding Korean literature & culture educational methods for advanced foreign learners, centering around <Soudeasungjeon>, the representative work of a popular heroic novel among the classical novels. For this, I primarily look around the feature of the text, explain the story of man-woman connection and the dual structure of heaven-ground as ``a match made in heaven`` of Yonga and Yongnyeo, and discussed hero`s life story structure as a orphan and begger`s life story through the whole work. After understanding of the core structure and contents, on the basis of this, I contemplated the root of Korean culture and values in the level of wisdom. ``A match made in heaven of Yonga and Yongnyeo`` continued from the previous life, was read with ``the view of tie``, a relation-oriented mind, and a storyline which a poor orphan boy become into a king of a country was connected with the Korean traditional value, ``devotion and lots of love``. As though this kind of mind make a begger, the main character of the novel, into a king, they emphasized that above mentioned mind is the power which can change our lives qualitatively. Classics are not merely ``story books`` but ``a collection of wisdom``. For foreign learners, it is meaningful to teach material convenience or modernized civilization that Korea society made in recent decades through modern works, but when we instruct a positive value deep-seated in many Koreans for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ey can understand Koreans`` true character, and simultaneously, get a wisdom to overcome the man-made disasters caused by immediate distrust and hastiness for citizens of the world. This wisdom is the power of classics definitely. ``A collection of wisdom`` is the meaningful text for foreign learners or modern youthful students, another level of learners, thinking of classics as second-language literatures.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