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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과 발성을 통해 본 ‘판소리치료’ 시론(試論)

          김명자 ( Kim Myeong Ja ) 판소리학회 2016 판소리연구 Vol.0 No.42

          이 글은 판소리의 치료적인 요소를 찾아내어 우리의 생활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판소리를 만날 수 있게 하는 방안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의 판소리는 ‘전설화’되어 일부 전문가나 마니아들만의 것인 것처럼 향유되어져 왔다. 그러나 판소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판소리를 누구라도 부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고 그것이 판소리의 대중화이기도 하다. 이런 방안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판소리를 하는 목적을 득음에만 한정하지 말고 우리 인생의 건강과 행복에 두는 것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판소리치료’는 이러한 고민 속에서 출발하였다.판소리치료 과정은 판소리 전수 과정을 활용하는 것이다. 다만 자기의 타고난 목소리를 보다 자기답게, 아름답게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 판소리 전수와는 다른 점이다. 판소리에서 쓰는 호흡법은 하단전을 쓰는 단전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을 바탕으로 판소리의 발성법인 통성발성법이 이루어진다. 횡격막은 내려오고, 골반은 올라가며, 단전에 힘을 주고 복근이 긴장한 상태로 오장육부를 쥐어짜는 발성이다. 판소리를 통한 건강을 찾는 것은 판소리를 할 때 제대로 호흡하고 제대로 발성하면서 쌓여가는 공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단전호흡법과 통성발성법은 오장육부를 끊임없이 강하게 자극하므로 소리하기를 통해서 오장육부는 강하게 단련되어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판소리의 특징을 근거로 한 판소리치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첫째, 우리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잘 맞을 거라는 가설이 가능하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듯이 판소리가 약이라면 한국 사람에게 그 효험이 좋을 것이다.둘째, 오랜 세월 집체적으로 쌓인 사설의 깊이가 감정을 섬세하게 조율할 수 있다.셋째, 장르의 복합체란 특수성으로 인해 성음과 사설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음악치료, 문학치료적인 면이 동시에 수행된다. 치료 효과도 그만큼 복합적일 것이다.넷째, 발성이 단전에서 토해지는 통성발성법으로 오장육부에 강력한 자극을 주어 몸이 기혈 순환은 물론, 근·골격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등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몸과 마음에 동시에 좋은 효과를 준다.다섯째, 장단이 기(起) · 경(景) · 결(結) · 해(解), 즉 일어나고, 펼치고, 맺고, 푸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에 특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여섯째, 전통예술이기 때문에 디지털이 아니라 아날로그적이라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는 예술이다. 외로움과 우울증, 화병 등의 병증에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주지하듯이 판소리는 음악, 문학, 연희의 복합체로 이루어진 종합예술이다. 따라서 판소리치료는 음악치료적인 면과 문학치료적인 면, 노래치료인 면 등이 광범위하게 적용 되어 예술치료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identify and use the therapeutic elements of Pansori for healthy and abundant living. In addition, this essay seeks ways to help people enjoy Pansori in their daily lives. Currently, Pansori is perceived as old-fashioned, an art that is enjoyable for professionals and ardent fans. However, depending on the manner in which Pansori is used, anyone can perform and enjoy Pansori. It has the potential to be popular. For this, there is a need for a paradigm shift in perspective where the purpose of practicing Pansori is not to master the art; but to use Pansori to enrich our lives, health, and happiness. This perspective inspired my idea of “Pansori therapy.” Pansori therapy is based on the teaching process of Pansori. The process of teaching Pansori shifts the focus from striving to improve the quality of one’s own voice to improving one’s health. The breathing technique and the whole-body voice projection used in Pansori is based on abdominal breathing. In the whole-body voice projection, the diaphragm is lowered, the pelvis is raised, the abdomen and abdominal muscles are tensed, and the bowels are squeezed. The health benefits of Pansori are a result of the cumulative exercising of the bowels through abdominal breathing and whole-body voice projection.Following are the characteristics of Pansori therapy :First, it is possible to hypothesize that Pansori must be particularly beneficial to Koreans since Pansori is a Korean art. It is similar to the Shintoburi saying (신토불이) which means, “Korean produce is good for Koreans.” Therefore, if Pansori’ is therapeutic, it must be especially efficacious for Koreans.Second, the depth of vocabulary in Pansori has developed over time and is extensive. It can effectively manage emotional health.Third, Pansori therapy combines the benefits of two genres, the music and literary therapies, since it involves both music and words.Fourth, this therapy positively affects parts of the body, such as the circulatory, musculoskeletal, and digestive systems. This is attributed to the vigorous exercising of the bowel system through the whole-body voice projection method, which starts from the abdomen. Pansori therapy has a beneficial effect on the body and mind.Fifth, the rhythm in Pansori follows the chi-kyung-kyul-hae (기 · 경· 결 · 해) form. It includes rise, spread, close, and release. The ‘release’ is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cycle.Sixth, Pansori is a traditional art. Thus, it is not digital, but analogous in nature. Therefore, it needs to be performed around people and can be expected to have positive therapeutic effects on people, especially those experiencing loneliness or depression.It is known that Pansori is a composite art that combines music, literature, and theatre. In the future, a detailed discussion will be conducted on Pansori therapy from the perspective of its therapeutic properties related to music, literature, and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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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후반 판소리 관련 장시간 음반(LP Record)의 발매 양상과 의미

          최혜진 판소리학회 2018 판소리연구 Vol.0 No.46

          This study aims to summarize the characteristics of long playing (LP) record releases by the times, singers, and accompaniments, upon their release aspects in late 20th century. Since the record popularization was realized by LP records though there were multiple media to contain Pansori, how the Pansori culture was distributed and consumed could be evaluated. By putting Pansori into the records of gramophone as the subjects of appreciation, we could capture the new taste. Instead of giving up ‘watching’ and ‘accompanying,’ they could concentrate only on ‘advanced musicality’ only by listening and sensing Pansori as a music. Since then, popular LP record era far from the era of gramophone was started. Due to the changes of media, Pansori realized popularization of records in late 20th century, when was 1960s to 1990s for 30 to 40 years. Since the modern history of Pansori that LP records brought was significant though it was started from 50 to 60 years ago, we tried to summarize the data to confirm their aspects as much as possible. In this article, the list of LP records related to Pansori in 1960s to 1990s was summarized to review their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final 157 items. The earliest LP records of Pansori seem to be a series of ‘Folk Songs of Southern Provinces’ and ‘Choonhynagjeon and Shimchungjeon, a collection of Folk Songs of Southern Provinces’ recorded by Cho Wol Park, Gui He Park, Woo Hynag Sung, Nong Sun Han, and You Kyoung Shin in 1959. Since then, multiple masters recorded their songs to continue the records of complete version of Pansori and it was discontinued after 1990s, which is the history of its LP records. It was Cho Wol Park that showed the most frequently among the master singers who had recorded Pansori in LPs. She had performed actively recording not only in complete version of Pansori but also in the Korean traditional opera. She was active from 1960s when was the starting period of LP records to 1970s. Then, many performers recorded LPs including Woo Hynag Sung, Dong Jin Park, Bong Sool Park, Change Soon Sung, So He Kim, and so on. With respect to accompaniment, specialized Korean Music Orchestras in the recording companies participated in the accompaniment in 1960s. It seemed to intend to supplement accompaniment splendidly due to the features of recording LPs. On the other hand, a part of LPs in the times was reviewed by ‘Shimchungjeon, a Korean traditional opera’ produced by Daedo Records in 1968. It was known from Pansori in this record that it showed independency and improvisation and prepared unnecessary oral sound or articles to meet the time of records. LPs related to Pansori were spotlighted as the representative media that distributed Pansori in late 20th century. The master singers in the times had recorded the popular parts initially and then they expanded to complete version of Pansori in later parts. 본 연구는 20세기 후반 장시간 음반의 발매 양상을 확인하여 당대 시대별, 연창자별, 반주별 특성을 정리해본 것이다. 당대 판소리를 담는 여러 매체가 있었으나 장시간 음반을 통해 전면적 음반 대중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판소리 문화가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개화기 이후 판소리를 감상의 대상으로 유성기음반에 담아냄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미감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오로지 음악으로만 판소리를 듣고 느낌으로써 ‘보기’와 ‘함께 하기’를 포기한 대신 ‘고도의 음악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후 유성기음반 시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대중적인 LP음반의 시대가 열렸다. 매체의 변화로 판소리는 20세기 후반 음반 대중화를 이루었고, 그것은 1960년대~1990년대까지 약30~40년간 이루어진 일이다. 비록 50-60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기는 하지만 LP음반이 가져다 준 현대 판소리의 역사 또한 그 의미가 적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그 양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여기서는 1960년대~1990년대까지 판소리 관련 LP음반 목록을 정리하고, 정리된 목록 총 157개를 바탕으로 특성을 살펴보았다. 가장 이른 시기의 판소리 LP음반은 1959년경 녹음된 박초월, 박귀희, 성우향, 한농선, 신유경의 ‘남도민요’시리즈와 ‘남도민요선집, 춘향전과 심청전’으로 보인다. 이후 여러 명창들의 녹음 발매가 이어졌고, 완창 판소리 녹음이 이어졌으며, 90년대 이후 사양의 길을 가게 된 것이 장시간 음반의 역사라 할 수 있다. LP음반에 취입했던 명창들 중 가장 많은 출연 빈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박초월이었다. 박초월은 완창은 물론 창극에서도 많은 음반을 취입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1960년대 본격적인 LP음반이 시작될 때부터 70년대까지 활약하였다. 이어 성우향, 박동진, 박봉술, 성창순, 김소희 등이 많은 LP음반을 취입하였다. 반주자들은 60년대에는 레코드사의 전속국악단이 반주를 많이 했다. 녹음 음반의 특성상 반주를 되도록 화려하게 해서 보완하고자 한 의도로 보인다. 한편 1968년 제작된 대도레코드사의 ‘창극 심청전’을 통해 당대 LP음반의 일단을 살펴보았다. 이 음반에서 판소리는 자율성과 즉흥성이 드러나고, 음반의 시간을 맞추기 위한 불필요한 구음이나 사설도 들어갔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판소리 관련 장시간 음반은 20세기 후반 판소리를 유통시킨 대표적인 매체로 각광을 받았다. 당대 명창들은 초기에는 인기있는 대목을 중심으로 녹음을 하다가 후반기에는 완창 위주의 녹음을 해나갔음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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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논문 : 판소리 사설의 디지털서사화 방안

          장미영 ( Mi Young Jang ) 판소리학회 2005 판소리연구 Vol.0 No.20

          이 글은 한국의 전통 판소리를 디지털콘텐츠의 창작 원천으로 원형콘텐츠화 할 수 있는 기법에 대한 연구이다. 판소리 사설에는 한국에서 계승되어 내려온 유·무형의 문화적 요소가 다양하고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문화 산업은 경제적 가치 외에도 문화적 정체성이나 가치관, 세계관의 표상을 창출해내기도 하는 만큼, 이에 비추어 볼 때, 전통 판소리 사설은 한국 문화의 상징 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자료라 할 수 있다. 판소리는 시각을 위주로 하는 공연 서사이자, 공연 내용의 장면과 상황을, 보여주기가 아닌 말로 서술하는 구술 서사이다. 그러면서도 판소리는 다분히 음악성을 중시하는 청각 위주의 소리 서사이며, 한 사람의 창자가 여러 가지 역할을 대행하는 메타 서사이기도 하다. 또 현대의 판소리는 소리에 담긴 뛰어난 문학성을, 채록된 사설을 통해 따로 향유할 수 있는 문자 서사로서의 의미도 크다. 판소리의 복합적이고 다매체적인 특성을 십분 살리기 위해서는 채록된 판소리 사설 중심의 문자 텍스트 자료, 소리 중심의 음성 자료, 관련 그림이나 사진, 만화 등의 이미지 자료, 판소리 공연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 자료 등, 네 가지 형태의 자료를 수집하여 4층렬(4-tiers)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4층렬 DB란 4가지 유형의 자료를 상호 연계(문자□음성□이미지□동영상)하여 멀티미디어적인 속성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4층렬 자료는 상호 일치·연계될 수 있도록 동기화(synchronization)한다. 4층렬 DB를 통합할 수 있는 관리 체계의 구조화를 위해서 각각의 데이터를 XML 형식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 하여 저장·운영한다. 이어 판소리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사건은 오디오, 비디오, 텍스트 부분으로 구분하여 정리한다. 이러한 작업은 작품을 새롭게 재배열함으로써 기존 플롯과는 다른, 새로운 플롯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방향적이고 단선적인, 즉 언어예술작품을 읽는 종이 독법의 관례로부터 이탈(Out of the language Rut)가능성을 도모하는 것으로, 채록된 판소리 사설을 문자로 읽을 때 야기될 수 있는 단편적인 `독서 습관`을 벗어나 시각적·입체적이면서도 복합적이고도 유연한 독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작업이다. 본고에서는 판소리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모든 언어예술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즉 목가적인 취향의 문학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언어예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방안을 찾으려 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이 글에서는 전통적인 문자 독법을 탈피하여 다른 매체적 가치로의 전환이 용이하게끔, 해체 방식을 기반으로 한 통합과 융합의 전략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다. This study aims to find a way to use traditional Pansori for prototype contents as a source of creative digital contents. Pansori narratives include tangible and intangible inherited Korean cultural elements. As cultural industry create not only economic value but also cultural identity, one`s values and world view, traditional Pansori narratives can be good sources of Korean symbolic cultural industry. Pansori is an oral narrative telling scenes and situations rather than showing as well as a performance narrative focused on optic. In addition, Pansori is a musicality centered sound narrative and also a meta narrative which a singer plays multi roles. And modern Pansori is meaningful in a way of text narrative which contains excellent literacy and the words of a song.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4-tier Database putting 4 types of data (text data, sound data, image data, motion data) together in order to employ the mixed and multi-media characteristics of Pansori. It gives multi-media character by connecting 4 types of data called the 4-tier Database. Such a 4-tier data becomes synchronized by getting mutual consistency and connection. Each data will be saved and operated in an XML type database in order to construct the management system which can unite 4-tier Database. And characters and incidents will be arranged in the parts of Audio, Video and Text types. Such operation will make the possibilities to change an existing plot to a new one by rearranging works. This is a trial of the possibility of getting out of the language Rut of a paper reading method which is one-way and unidimensional. And also it leads visual, multi-dimensional, mixed and soft reading method rather than simple `reading habit` which can result from reading a Pansori narrative. This study tries to find an easy way to approach language-art works produced by the people with various purposes in various areas not only by the people with pastoral taste. As one of the methods, this thesis studies the possibility of synthesis based on the reconstruction in order to ease the shift from the traditional text reading to other types of media value.

        • KCI등재

          주객 대비를 통한 비애의 표출: 판소리의 서정적 어법에 대한 일고찰

          이유진 판소리학회 2013 판소리연구 Vol.0 No.36

          The phraseology of contrasting the subject with the object is originally the typical versification of Korean folk songs, which defines the attribute or the position of the subject sharply against that of the object. In its early stage, pansori borrowed the phraseology of contrasting the subject with the object from certain types of Korean folk songs. In no time, however, pansori used the phraseology of contrasting the subject with the object quite flexibly and eventually made it into its own lyric grammar. It seems very interesting that the phraseology of contrasting the subject with the object is frequently used in the singing part of pansori where a character expresses his/her sorrow. This study shows that a character in a tragic situation lets the situation go extreme and intensifies his/her sorrow by contrasting his/her attribute or position with that of an object which could be a person, an animal, a plant, or a thing. Through this process, a character's inner world meets with the darkest moment and then turns to the light. Thus the importance of the phraseology of contrasting the subject with the object as lyric grammar of pansori lies in the effect of emotional release, which should be shared by the audience in the performance. 판소리 사설의 작법에 대한 연구를 거시적 연구와 미시적 연구로 나눈다면, 전자는 판소리 한 바탕을 구성하는 원리에 관한 연구가 될 것이고, 후자는 판소리의 텍스트를 조직하는 원리에 관한 연구가 될 것이다. 전자가 각 부분의 특성 및 부분들 사이의 관계를 추상화하여 판소리 한 바탕을 지배하는 규칙성을 발견하는 작업인 데 비해, 후자는 각 부분을 이루고 있는 구체적인 언어들을 섬세하게 분석하여 관습적인 판소리의 어법을 설명하는 작업이다. 양자가 모두 중요하고 상보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자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현재 판소리 사설의 작법에 대한 연구는 균형을 잃은 상태이다. 판소리 한 바탕을 구성하는 원리에 관한 연구가 다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진 반면, 판소리의 텍스트를 조직하는 원리에 관한 연구는 소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간간이 이어져 왔다. 물론, 판소리의 어법과 관련하여 선행 연구들을 통해 충분히 밝혀진 부분도 있지만, 아직 연구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훨씬 많다. 그러므로 이제 판소리의 어법을 탐구하는 데 힘을 기울임으로써 판소리 사설의 작법에 대한 연구를 더 진전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본 연구는 관습적인 판소리의 어법들 중 하나인 주객 대비 어법을 다룬다. ‘주객 대비 어법’이라는 용어는 본 연구에서 처음 제안되는 것으로, 주체와 객체의 속성 또는 처지를 대비하여 주체의 속성 또는 처지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언어의 시적 운용 방법을 가리킨다. 이 어법은 지금까지 연구의 대상이 된 적이 없었지만, 비애감을 자아내는 판소리의 창(唱) 대목들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판소리의 어법이다. 또한, 판소리가 기존 민요를 차용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어법을 수용하여 텍스트를 조직하는 원리로 활용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도, 이 어법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이다. 판소리는 애초에 민요로부터 주객 대비 어법을 차용했는데, 이것을 완전히 자기의 어법으로 정착시켜 서정적 창 대목의 텍스트 조직 원리로 자유롭게 활용하게 되었다. 이 점에 유념하여, 본 논문에서는 먼저 민요 어법의 차용 및 판소리 어법으로의 정착이라는 면에 초점을 맞추어 판소리의 주객 대비 어법 활용 양상을 살펴보고, 주체의 형상화와 비애의 표출 등 두 가지 측면에서 그 원리와 효과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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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논문 : 『하재일기(荷齋日記)』를 통해 본 19세기 말기 판소리 창자와 향유층의 동향

          김종철 ( Jong Cheol Kim ) 판소리학회 2011 판소리연구 Vol.0 No.32

          『하재일기』(荷齋日記)는 경기도 양근(陽根)의 분원공소(分院貢所)의 공인(貢人) 지규식(池圭植:1851~?)이 1891년부터 1911년까지 약 20년 7개월 동안 쓴 일기이다. 이 일기에는 분원공소의 운영에 참여했던 지규식의 업무와 개인 생활이 비교적 상세하게 담겨있는데, 그 중에 판소리, 소설, 연극 향유 기록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지규식의 판소리 향유 기록은 다섯 가지 점에서 가치가 있다. 첫째, 경기도 출신 판소리 창자를 비롯한 새로운 판소리 창자의 연행 활동이 기록되어 있다. 새로 발굴된 경기도 출신 판소리 창자는 양근(陽根)의 김만성(金萬成), 여주(麗州)의 김기종(金基宗), 이천(利川)의 한유학(韓有學) 등 세 명이다. 이 외에 최만억(崔萬億)과 조양운(趙良雲)도 새롭게 발굴되었다. 조양운은 이창윤(李昌允)의 제자로 밝혀졌는데, 경성구파배우조합의 간부로 활동하는 등 1910년대까지 활동한 창자였다. 둘째, 판소리가 분원공소라는 공업 생산 현장과 서울의 여관에서 공연된 점이 확인되었다. 이 두 공간은 기존의 연행 공간과 다른 것이어서 판소리가 사회 경제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셋째, 지규식은 공인(貢人)에서 근대적인 자본가로 변신해갔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판소리 향유에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은 판소리가 19세기를 경과하면서 상인층 내지 자본가층을 향유층으로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이 사실은 19세기 후반 판소리 향유층 구성과 관련하여 주목될 필요가 있다. 넷째, 19세기 후반 판소리 명창들의 일반적인 공연 보수를 짐작케 해주는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1회 연행에 50냥이 평균적인 보수로 보이는데, 이는 판소리의 예술사회학적 연구에 유용한 정보이다. 다섯째, 19세기 후반에 창동(唱童)이란 용어가 소년(少年) 명창(名唱)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성인(成人) 창자를 지칭하는 창부(唱夫)와 구별되어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하재일기』에는 판소리 향유 기록 외에 소설과 연극의 향유, 민간 신앙 의례의 전승과 관련된 기록이 비교적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리고 전통적인 유교적 교양을 가진 지규식이 애국계몽기에 자기 지역에서 학교 설립을 주도하는 등 계몽운동에 헌신하고,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에 입문했다가 천도교로 개종하는 등 신앙 편력을 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근대 전환기 지방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라 할 수 있다. Hajae`s Diary[Hajae-ilgi, 荷齋日記] was written by Kyu-shik Ji(1851~?) who was a Gongin[貢人] capitalist and a partner at the Bunwon Gongso(分院貢所: the pottery branch under government-turned-private management at Bunwon village, Kyounggi province). His diary reflects movements of singers and audience of pansori at the closure of 19th century which are unknown so far. The movements are as follows. 1. His diary informs us of several native pansori singers in Kyounggi province in 19th century. They are Man-seong Kim from Yangguen, Ki-jong Kim from Yeoju, and You-hak Han from Yicheon. Their existence means that there were genealogies of pansori in Kyounggi province in 19th century. Besides his diary informs us of another pansori singers : Man-eok Choi and Yang-woon Jo. Jo was a disciple of famous western style singer Chang-yun Lee. 2. Kyu-shik Ji and his colleagues listened to pansori performance often at their pottery office and Kyu-shik Ji took pleasure in listening to pansori performance several times at hotel in Seoul. So factory and hotel became new performance hall for pansori at the closure of 19th century. 3. Kyu-shik Ji and his colleagues were ``Gongin[貢人]`` capitalists who invested their money in Bunwon Gongso which became a ceramic company afterwards. Their frequent listening to pansori means that merchants and industrial capitalists appeared on stage as new pansori fans at the closure of 19th century. 4. The estimated average reward for one time pansori performance of a master singer in the latter half of 19th century was fifty ``nyangs[兩]``. This information is useful for the sociological approach to pansori. 5. There were a classification of pansori singers by age in the latter half of 19th century. Adult pansori singers were called ``Changbu[唱夫]`` and boy singers were called ``Changdong[唱童]`` means a master singer of young age. Besides Hajae`s Diary has lots of information about Korean pre-modern novels, Korean traditional dramas, and Korean traditional religious rituals of Bunwon Gongso and Bunwon village.

        • KCI등재

          홍윤표 소장 154장본 <춘향가>와 19세기 중엽 중고제(中高制) 판소리와의 관련성 연구

          성기련 판소리학회 2013 판소리연구 Vol.0 No.36

          판소리사의 전개 양상을 보면 18세기 중엽 우춘대, 하한담, 최선달로부터 시작하여 19세기의 전·후기 8명창, 그리고 20세기의 근대 5명창과 현재 활동하던 여러 창자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에 따라 판소리 창자의 사설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 판소리는 시간 예술이므로 전승이 끊긴 소리는 현재 남아 있지 않지만, 판소리 창본에는 당대 명창의 소리 특징과 향유층의 다양한 비평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학교 홍윤표 교수가 1994년 충남 천안의 고서점에서 구입한 ‘홍윤표 소장 154장본 <춘향가>’는 154장의 장편물이라는 점과 완자, 사설, 서음 등 현행 판소리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 음악 용어가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19세기 후반기의 장자백 창본 및 완판본 <춘향전>과 일치하는 예가 거의 없다는 점 등에서 과연 소리판에서 연행되던 소리의 창본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본고의 고찰 결과 홍윤표 소장 154장본 <춘향가>에 쓰인 완자, 사설, 서음, 품 등의 음악적 표지는 판소리가 현재와 같은 음악적 체계를 갖추기 이전인 19세기 중엽까지 쓰인 장단과 소리조 용어임이 밝혀졌으며, 이 자료에 나타난 단위사설은 1860년대 무렵 서울 지역에서 유통되던 『남원고사』 계열의 필사본과 『경판 35장본』의 내용 및 구성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판소리와 판소리계 소설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의는 주로 완판본과 19세기 후반기 이후에 형성된 동·서편제 판소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는 19세기 후반기에 들어와 중고제가 급격히 쇠퇴하여 중고제 관련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고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필사본 창본의 필사 연대 역시 19세기 중엽 이전으로 올라가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한계에 기인한 바가 크다. 그러나 본고에서 홍윤표 교수 소장 154장본 <춘향가>를 고찰한 결과 19세기 중엽 경기·충청권에서 연행된 중고제 판소리의 음악적 특징과 사설 구성의 특징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다. 홍윤표 소장 154장본 <춘향가>는 현재 전승되지 않고 있지만, 판소리사에서 전승이 끊어진 19세기 경기·충청권에서 불리던 중고제 판소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판소리사적 가치가 높은 필사본 창본이다. 앞으로 홍윤표 소장 154장본 <춘향가>과 중고제 판소리의 특징을 담고 있는 또 다른 자료와의 비교를 통하여 현대 판소리의 사설 및 음악적 특징이 형성되기 이전 다양한 양상으로 꽃피웠던 판소리 음악문화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The 154-sheet Chunhyangga that Prof. Hong Yun-pyo of Yonsei University bought at an antique bookstore located in Cheonan, South Chungcheong Province, in 1994 has stirred up controversy. Many people believed it was not the text of sound performed at soripan because it is a long piece of 154 leaves, and because musical terms are featured which are not used at all in present pansori, such as wanja, saseol and seoeum, and because it is quietly different from the Jangjabaek text and wanpanbon Chunhyangjeon of the late-19th century. After considering the sematters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musical marks, such as wanja, saseol and seoeum, which were used for the 154-sheet Chunhyangga owned by Hong Yun-pyo were terms related to rhythm and sound that were used until the mid-19th century when pansori didn’t feature the hallmarks of today’s pansori musical system. In addition, the inserted songs and saseol unit appearing in this study are related to the contents and construction of pilsabon that belong to Namwongosa and the gyeongpan 35-sheet which were circulated in the Seoul area in the 1860s. Discussions on the correlation between pansori and pansori novels have been mainly about the Wanpanbon and Dongpyeonje and Seopyeonje pansori that were formulated after the late-19thcentury. This is because Junggoje was rapidly declining in the late-19thcentury, related data are unavailable, and there are practical limitations that indicate that the period of transcription of widely-known pilsabon changbon occurred only about the mid-19th century. After considering the 154-sheet Chunhyangga musical characteristics of Gyeongje pansori and characteristics of the construction of saseol performed in the Gyeonggi and Chungcheong areas before the mid-19th century can be grasped. The 154-sheet Chunhyangga owned by Hong Yun-pyo hasn’t been made available to the public, but it is a pilsabon text which is highly valuable in terms of pansori history in that it has features of Junggoje pansori that was sung in the Gyeonggi and Chungcheong areas in the 19th century. The Junggoje form of pansori has not been passed on well in the history of pansori. It is expected that there will be more studies about the musical culture of pansori that developed in various patterns before the saseol of modern pansori and about musical characteristics that have been formed by comparing the different data contained in the 154-sheet Chunhyangga and Junggoje pan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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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판"을 주제로 한 통합적 판소리 교수,학습 방법 연구

          성기련 ( Ki Ryun Sung ) 판소리학회 2009 판소리연구 Vol.0 No.28

          지금까지 판소리는 음악 교과를 비롯한 여러 교과에서 중요한 제재로 다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교과에서는 판소리의 여러 요소 중 `소리`의 감상에 치우치는 수업을 하도록 교과서가 구성되고 다른 교과에서도 국어 교과는 노랫말, 사회 및 도덕 교과는 판소리의 문화적 가치 등 교과의 성격에 따라 일부 측면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판소리의 본질을 조명하고 감상 능력을 갖추도록 가르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본고는 기존의 단편적인 교과별 판소리 수업에서 벗어나서 판소리 문화의 본질에 기초하여 판소리를 지도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음악 교과를 중심으로 국어, 사회, 도덕, 미술, 체육 등 여러 교과의 판소리 관련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관 지어 교과 간 통합을 시도하였으며, 동시에 음악 교과 내에서 활동, 이해, 생활화의 대영역을 통합하고 활동 영역 내에서도 가창, 기악, 감상, 창작 활동을 통합하도록 영역 간 통합을 구상하였다. 판소리의 통합적 교수·학습과 관련한 본 연구를 진행한 이유는 20세기 후반기 이후 판소리 문화가 생동감을 잃고 정체되고 있는 원인을 판소리 향유가 일반 대중보다는 소수의 청중에 의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적 한계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판소리가 살아있는 문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고 실력 있는 명창을 다수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판소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듣고 즐기며 전승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청중층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학교 수업에 `소리판`에서 벌어지는 생동감 있는 판소리 공연문화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소리판 이해하기,` `귀명창 되기,` `명고수 따라잡기,` `명창 따라잡기,` `흥겨운 소리판 벌리기`를 소주제로 선정하였고, 교과 간 통합과 음악 교과 내의 각 영역 간 통합을 통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구상하였다. 특히 활동 영역 내에서도 가창, 감상, 기악, 창작의 여러 활동이 고루 이루어짐으로써 창자와 고수, 청중이 어우러지는 소리판을 체험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공교육에서 청소년기에 판소리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감수성을 갖게 하고 학교 밖에서도 판소리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판소리의 생활화를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판소리를 조선 후기라고 하는 역사 속 한 시대의 문화로 학습시키지 않고 오늘날의 살아있는 문화로 이해시키고 그 특성을 가르칠 때 비로소 판소리가 정체되지 않고 `놀이로서의 특성과 삶의 방식`이라는 본질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The reason why Pansori Culture has lost its vitality and been stagnant since the latter part of the 20th century is the fact that it is enjoyed only by a small audience, rather than by the general public. Therefore, while it is still important to create new works and develop a large number of talented singers to help Pansori to be reborn as a living culture, it is also imperative to secure an audience who can listen to and enjoy Pansori in their daily lives, and who can become positively engaged in handing it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But while Pansori has been treated as a pivotal educational material in many subjects, including music, music textbooks are so narrowly organized that music classes are only focusing on the appreciation of the `sori` aspect out the many elements of Pansori, while some other aspects of Pansori may be focused on depending on what subject is being taught for example, lyrics are the focus in Korean class, while its cultural value is the focus in sociology and ethics classes. This approach has a limitation, in that it cannot teach students how to make sense of the essence of Pansori as a whole, and appreciate it in the correct manner. To break from this fragmentary approach to Pansori education, this thesis attempts to lay a new foundation for Pansori education from a viewpoint of integration between subjects, so that Pansori education can be carried out in an integrated manner that combines the contents of Korean, sociology, ethics, arts, and gymnastics with one another, with music playing the leading role. First of all, attempting to reflect Pansori`s characteristic as a performance culture, since it is performed at a soripan, this thesis selects as a minor theme the need to understand soripan, to become a good listener, to find top-class drummers and singers, and to hold a soripan, and draws up methods of teaching and learning through the integration of each subject, and the integration of all aspects of pansori, including activity, understanding, and life embodiment, within the subject of music. In addition, it lays out some ideas by which students can experience a soripan where singers, drummers and the audience can harmonize together by means of promoting activities of creation such as singing, appreciation, instrumental music and creation within the learning activities. If students can become sensitive enough to be able to appreciate Pansori in public education while they are adolescents, and if they can make Pansori a part of their daily lives outside of school in order to positively accommodate its culture, Pansori culture will stagnate no longer, and the essence of Pansori as the characteristics of a style and a way of life can be kept aliv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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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논문 : 유성기음반을 통해서 본 당대 판소리 향유층의 미의식

          성기련 ( Ki Ryun Sung ) 판소리학회 2010 판소리연구 Vol.0 No.30

          본고는 20세기 전반기 등장한 유성기음반이라는 매체를 통해 근대 판소리 향유층의 미의식을 조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성기음반 산업이 전성기를 맞았던 1929년에서 1945년 사이에는 근대화의 진행으로 경제와 사회 구조가 변한 것은 물론 전통사회의 음악문화가 해체되어 판소리 연행과 관련한 사회·문화적 환경도 급격히 바뀌게 되었다. 특히 유성기음반의 등장으로 인한 새로운 판소리 향유 방식은 향유층의 양적 확산 및 향유권의 지역적 확장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판소리에 대한 미의식도 다양해지게 되었다. 20세기 전반기에 유성기음반을 통해 판소리를 감상하는 향유층은 소수의 귀명창 집단과 다수의 대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판소리사에 대한 이해와 판소리에 대한 심미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9세기 명창들의 더늠을 담은 `명창제`와 같이 정통성 있는 소릿조를 수록한 음반을 감상하고자 했던 데에 반해, 후자의 경우는 유성기음반을 취입한 판소리 창자의 인지도 혹은 특정 대목에 대한 선호도에 의해 음반을 구매하며 대중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이들은 곰삭은 듯한 수리성보다는 맑은 청구성의 성음을 가진 창자의 소리를 선호하여 임방울과 이화중선과 같은 창자들이 이 시기에 부상하게 되었다. 유성기음반을 다수 취입한 명창들은 새로운 미의식을 가진 청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소수 귀명창의 미의식뿐 아니라 다수 대중들의 미의식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를 소리에 반영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전반기 유성기음반 산업의 발달은 1930년대 판소리 음악문화의 부흥으로 이어졌고, 당대 명창들이 남긴 유성기음반은 20세기 전반기 판소리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 이전 시기인 19세기 판소리에 대한 이해까지 가능하게 해 준다. This thesis is intended to study the aesthetic concepts of the Pansori audiences through the medium of phonograph records which emerged in the modern times. From 1929 to 1945 when phonograph recording industry enjoyed its period of prosperity, the musical culture of the traditional society was dismantled and the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of Pansori performance changed dramatically through the Japanese ruling era of Korea as well as the change of economic and social structure caused by the modernization. Especially, the development of phonograph recording industry created new types of Pansori enjoyment, which increased the population of audiences and diversified the aesthetic concepts of Pansori. The audiences who enjoyed Pansori through phonograph records during the early 20th century can be classified into a small number of Gwimyeongchang group (people who enjoyed Pansori fully and aesthetically) and a large number of the public group. While the former tried to appreciate legitimate Pansori songs with a good understanding of Pansori history and an aesthetic sense of Pansori, the latter purchased phonograph records because of the popularity of Pansori singers who phonographically recorded their songs or their preference for a specific phrase and strongly pursued its popularity. Accordingly, the former preferred Myeongchangje Records, which imitated Deoneum (a section unique to a particular singer) of eight master singers who lived in the 19th century. The latter group preferred Cheongguseong (Innate, glossy voice of high tone) rather than the thick vocal sound of Sooriseong. Therefore, Lee Hwajungsun and Im Bang-Ul recorded a lot more songs than other Pansori singers and won fame as a rising master singer. Pansori singers valued the aesthetic concepts of the public as well as a small number of Gwimyeongchang group and tried to actively reflect them in Pansori. Accordingly, they made records reflecting their individual legitimacy on one hand and tried to meet the demand of the public to some extent. The development of the phonograph recording industry in the early 20th century caused the revival of Pansori culture and enable the improved understanding of Pansori in the 19th century as well as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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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 이면 용어화의 용례 분석 - 구조언어학과 인지언어학적인 분석을 중심으로 -

          갈효우 판소리학회 2016 판소리연구 Vol.0 No.41

          판소리에서 ‘이면’이란 용어는 판소리의 핵심적인 용어이지만 여태까지 판소리 ‘이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심지어 판소리 이면의 개념에 대해서도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 정체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판소리 연구에서 언어학의 입장으로 연구하는 것이 극히 적으며 특히 구조언어학과 인지언어학적 연구는 판소리 연구의 황무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고에서는 판소리 ‘이면론’에 들어가면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이면’의 뜻과 용법에 대하여 여태까지 일으킨 인식의 혼란을 기능·구조 언어학, 인지언어학을 주된 연구 방법론으로 하며, 그 외에 이중주어론, 통시언어학, 언어유형학, 통사론 등 다양한 언어학의 방법론과 문헌연구법으로 분석하였다. 인지언어학 중 주로 인지의미론, 주의적 관점, 의미의 변화 중의 은유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시대 흐름에 따른 판소리 이면 용례의 언어구조적 변화 양상을 살피고 ‘이면’이 반사하는 판소리에 대한 시대 인식을 검토하였다. 바꿔 말하면, 판소리에 대한 인지를 분석하며 이면의 뜻과 용법에 대한 인식을 한 층 더 깊어지자고 할 뿐더러 판소리사에 대한 재검증을 하고자 하며 이면이 학술어로서의 확립을 위해 기초를 닦아 두고자 한다. 결국은 한국어 이중주어문의 언어 구조의 변화 과정과 이면 표현의 언어가 반영하는 판소리에 대한 인식(인지)에 맞물려서 판소리 ‘이면’의 용례를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째, 일반어로 쓰이는 ‘이면’ -‘말 이면이 당치 않다’ - ‘말 이면은 틀리다’ 언어주조는 주제-평언이다. 둘째, 전문적인 영역으로 끌어 쓰기 시작한 ‘이면’ - ‘소리의 이면을 알다’ 언어구조는 주제-평언에서 주어-술어까지의 중간형을 취한다. 즉 주어인 ‘이면’ 앞에서 주어의 영역이나 범위를 한정해 주는 ‘N. 의’가 온다. 셋째, 직업어로 쓰이는 ‘이면’- ‘이면이 적당하다’, ‘이면이 맞다’ 언어구조는 주어-술어(탈주제화)이다. 그리고 ‘이면’의 용법을 고찰하는 과정에 그의 뜻과 용법에 대한 해석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그에 대한 재검토를 시도하였다. 판소리 ‘이면’의 개념 문제에는 지금까지 두 가지 심한 혼동된 점이 있다. 하나는 ‘이면’을 역사적인 상황과 판소리에 대한 인식의 규칙을 무시한 채 주관적으로 과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이면’의 개념적 의미와 용법의 상황적 의미를 구분하지 않고 혼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이면이 직업어가 된 후에도 다의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그의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향후 ‘이면’의 개념 확립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Imyeon is a key word in Pansori, but little research exists on this word in the academic field. Moreover, confusion prevails even about its definition. Further, there exists almost no linguistic study, especially structural linguistic or cognitive linguistic studies on Pansori. This paper analyzes the meaning and usage of Imyeon based on the theory of structural linguistics and cognitive linguistics, as well as diachronic linguistics, double-subject, linguistic typology, syntax, and documentation. And the cognitive linguistic analysis focus on cognitive semantics, attentional view and metaphor. The linguistic structure of the examples of Imyeon has changed over time. By examining the structure, we can have a thorough understanding of Imyeon, find out the recognition of Imyeon based on how it has historically been cognized. In other words, the present thesis not only tries to explore the meaning and usage of Imyeon by discussing the cognition of Pansori and Imyeon, but also tries to verify the history of Pansori. Moreover, by this research and with the aid of another research that charts the history of theoretical research on Imyeon, the attempt is to define Imyeon as terminology. As a conclusion, from the viewpoint of structural linguistics and cognitive linguistics, the examples of Imyeon are divided into three types. First, when Imyeon is used in general language - "말 이면이 당치 않다/ 틀리다" the linguistic structure is topic-comment. Second, Imyeon began to be used in a specialist area - "소리의 이면을 알다" the linguistic structure in which "N. 의" modifies the subject Imyeon, finites the specialist area of Imyeon and is in the middle of the topic-comment and subject-predicate. Third, when Imyeon is used in professional language - "이면이 맞다" the linguistic structure is subject-predicate(topic abscission). Besides, with the examination of the examples of Imyeon, this paper raises two main problems by which people are easily confused. One is the neglect of history situation and the rule governing the cognition of Pansori Imyeon, which as a result, leads to the problem of over-interpretation; the other is the confusion of objective meaning and situational meaning. In the end, Imyeon remains polysemous in professional language. This indicates that the subject of later research is the definition of Imyeon as termi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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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획 : 고창과 판소리 문화 ; 고창과 여성명창

          성기련 ( Ki Ryun Sung ) 판소리학회 2005 판소리연구 Vol.0 No.20

          판소리사에서 주목받는 여성명창 중 진채선, 허금파, 김여란, 김소희는 고창 출신이거나 혹은 고창에서 소리 실력을 닦아 인정받음으로써 고창과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들 고창 출신 여성 명창의 활동상의 특징과 판소리사적 의의를 알아보고 이들을 중심으로 여성 명창이 판소리사에 끼친 영향에 대한 기존 견해들을 재검토해 보았다. 진채선, 허금파, 김여란, 김소희는 모두 고창이 배출한 창자들이라는 점 외에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훌륭한 소리 선생을 만났다는 것이다. 진채선과 허금파는 신재효라는 스승을 만났고 김여란과 김소희는 송만갑과 정정렬이라는 스승을 만났다. 신재효는 실제 판소리 연창에 뛰어난 판소리 창자는 아니었지만, 진채선과 허금파로 하여금 남성 창자들 위주의 소리판에서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지침을 주고 후원을 했다. 즉 그들의 잠재적 실력을 알아보고 전문 판소리 창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것이다. 송만갑이나 정정렬의 경우에도 김여란과 김소희의 재능을 인정보고 그들의 특성에 맞는 소리를 전수해 주었다는 점에서 김여란과 김소희도 진채선과 허금파 못지 않게 스승을 잘 만난 창자라고 할 수 있다. 극적인 공연 능력을 강조한 신재효와 정정렬의 영향으로 판소리의 극적인 면을 잘 살린 소리를 구사했다는 점도 이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공통점은 부단한 노력으로 남성 창자 위주의 소리판에서 소리 실력을 인정받고 판소리사에 이름을 남겼다는 점이다. 진채선과 허금파의 경우 남성들이 판을 치고 있던 소리판에서 최초의 여성 창자로 이름을 남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고, 김여란과 김소희의 경우 여성 창자들은 소리 실력이 출중하지 못하고 사진소리와 토막소리에만 능하다는 당시 판소리 향유층의 편견을 깨고자 산공부를 다니고 연속창극조 방송을 하는 등 바탕소리 공연을 위해 노력하였다. ①계면조화 또는 서편제화, ②토막소리화 및 창극으로의 분화, ③음란 비속한 사설의 삭제, ④남성 창자들 활동의 위축 등 여성 판소리 창자의 등장이 판소리사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으로 여겨져온 현상들은 여성 창자들이 등장함으로 인해서 나타난 결과라고만 볼 수 없고, 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판소리 음악문화가 전반적으로 그러한 경향을 띠었기 때문에 나타나게 된 현상들이다. 오히려 고창 출신인 김여란과 김소희를 비롯하여 그 외 박록주, 김초향 등은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열악한 시대적 공연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Among the noted female master singers in pansori history, Jin Chae-seon, Heo Geum-pa, Gim Yeo-ran, and Gim So-hui are either from Gochang or closely associated with Gochang for their study of pansori and their talents being recognized there. Besides the fact that they are related to Gochang, these singers share the followings. First, they met excellent pansori teachers. Singers Jin Chae-seon and Heo Geum-pa met Sin Jae-hyo and Gim Yeo-ran and Gim So-hui, Jeong Jeong-ryeol. Even though Sin was not actually a pansori singer who performed well, he guided and supported Jin and Heo lest they should become discouraged and so that they would act confidently in a male-dominating vocal field. Thus, he recognized their potentials and supported them to become active professional singers. In the respect that Song Man-gap and Jeong Jeong-ryeol recognized the talents of Gim Yeo-ran and Gim So-hui and transmitted songs that matched their vocal characteristics, it could be said that Gim and Gim were singers who had a teacher as caring as that of Jin and Heo. The aspect that they performed songs in which the dramatic elements of pansori were expressed well because of the influence of Sin and Jeong, who emphasized the competence for dramatic performance, is also one of their commonalities. Secondly, through continuous effort they earned reputation for their vocal talents in the male-dominating field and became famous in pansori history. As for Jin and Heo, they strived to make a name for themselves in the vocal field as the first female singers. As for Gim and Gim, they endeavored to study in the mountains, perform a series of pansori on radio, and held batangsori(authentic sound) performances in order to break down the prejudice of the people who appreciated pansori then that female singers do not possess excellent vocal capacities and are only good at performing sajin sori(copy sound) and tomak sori(block sound). The followings have been considered negative influences on pansori history that resulted in the transformation of gyemyeonjo (gyemyeon mode) and tomak sori because of the appearance of female pansori singers. 1) Transformation to gyemyeonjo and seopyeonje; 2) the transformation to tomak sori and pansori`s evolution to changgeuk; 3) deletion of obscence and vulgar lyrics; and 4) the decrease of the activities of male singers. However, these factors cannot be regarded as the results from the emergence of female singers but rather are due to the general tendencies of the musical culture of pansori because of the changes in social and cultural surroundings. Indeed, the fact that singers from Gochang, including Gim Yeo-ran and Gim So-hui, and Bak Rok-ju and Gim Cho-hyang endeavored to overcome such periodic environment through unceasing practice and strong will should be highly evalu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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