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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교육이 대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에 미친 영향 조사

        강진구(姜鎭求)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08 다문화콘텐츠연구 Vol.4 No.-

        본 연구는 교양 수업으로서의 다문화교육이 대학생들의 다인종 · 다문화 인식에 끼친 영향을 조사 분석하는 것이다. 필자는 2008학년도 제2학기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교양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지여부, 다문화교육의 필요성, 다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 다문화교육과 다문화 이해의 상관성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논의 지점을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첫째, 대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지여부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다문화에 관한 정보 습득이 특정 매체에 집중되고 있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둘째, 교양 과정으로서의 다문화교육뿐만 아니라, 전공 영역에서의 다양한 다문화 강좌 또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셋째, 다인종, 다문화에 대한 편견 극복을 위해서는 한국인 스스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사회적 영역에서의 다문화교육은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점이다. 넷째, 대학생들은 한국 사회는 다문화(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심한 데 반해 자신들은 상대적으로 다문화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KCI등재

        한국의 다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향에 대한 연구

        홍기원(Ki-won, Hong),윤소영(So-young, Yoon)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1 다문화콘텐츠연구 Vol.0 No.10

        1996년 이후 각종 제도와 사회적 수요에 따라 이주민이 유입되면서 한국사회의 이주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이고도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들이 개발되어 왔다.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형식적으로는 다문화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실행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았을 때에는 이주민의 한국사회에 대한 동질화정책의 성격이 강하다. 또한 이민정책 차원에서의 프로그램과 다문화정책 차원에서의 프로그램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다문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의 프로그램들이 차별화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본 논문은 다문화정책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다문화콘텐츠’로 명명되어 활용되는 각종 사업의 내용이나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가 그 가능성을 탐색하여 이로부터 문화예술분야에서 기능할 수 있는 ‘다문화콘텐츠’의 개념적 특성과 범위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 정의를 바탕으로 다문화콘텐츠가 실제로 적정하게 활용되기 위한 환경은 무엇인가를 분석하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문화콘텐츠는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다문화적 관점’을 견지하는 문화예술활동 혹은 예술창작물이어야 하는데 이는 다문화에 대한 개념적 분석과 콘텐츠에 대한 정의에 기초한다. 다문화콘텐츠를 소비 및 활용하는 대상은 이주민뿐만이 아니라 정주민까지 포괄하는 전 국민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다문화 콘텐츠의 확산 및 보급체계로서의 문화기반시설과 온라인 환경은 중요한 분석 대상이 된다. 현재 개발ㆍ보급되고 있는 다문화콘텐츠의 확산과 보급에 있어 문화기반시설과 온라인 환경은 미래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Societal changes due to exponential inflow of migrant workers and migrant women has induced various governmental policy prescriptions under the nominal term of multicultural policy. Many government programs has been labeled with ‘muticultural’ education, ‘multicultural’ social service, ‘multicultural’ human resource and the forth. These ‘multicultural’ something has often been identified with ‘multicultural content’ in Korea since there had been confusion that implementing multicultural policy would require different package of program contents only targeting the migrant population.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overwhelmingly used ‘multicultural content’ by dissecting the term from both its theoretical base and practical usage of implementation. Definition of ‘multicultural content’ is circumsribed to arts and cultural production as well as distributive process in this study. The role and value of cultural products and cultural facilties are has been emphasized with some evidence of the demand and environment to collaborate both from multicultural perspective.

      • KCI등재

        다문화 역사교육을 위한 교재개발 과정과 내용구성

        박재영(Jae-Young Park)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6 다문화콘텐츠연구 Vol.0 No.22

        다문화교육의 목표는 인종적 · 민족적 · 종교적 · 언어적 차이에 의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배제하는 것이다. 현재 다문화 교과교육 연구동향을 보면, 다문화 교과교육의 방향성 모색(목적, 필요성, 방법론), 다문화 교육과 교과교육과의 연계성 모색, 각급 교과서의 다문화 관련 단원 구성 및 내용구성, 다문화 대안학교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한국 교과교육학계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다문화교육을 위한 범교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문화 교과교육을 통하여 학습자의 정체성 형성, 사회적 다양성의 이해와 상호 존중, 새로운 문화의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역사교육학계에서도 다문화시대의 새로운 역사교육을 위한 교재개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과 동국대학교 역사교과서연구소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대안 역사교과서인 『한국사 속의 다문화』(가칭)이 하나의 사례이다. 다문화 대안 역사교과서는 국내외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현행 검정 역사교과서와는 별도로 중등학교에서 역사 부교재 및 역사학습 보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2014년 10월 대안 교과서를 위한 기획안이 마련된 이후 2015년 한 해 동안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현직 중등학교 교사 등 총 18명의 집필진이 참여하여 집필초안이 마련되었다. 대안 역사교과서는 한국사를 전근대와 근현대로 구분하여 통사적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보론(한국의 귀화성씨, 다문화 공간 이태원)이 추가되었다. 내용구성은 사진, 그림, 지도, 삽화, 통계자료, 다문화 돋보기 등 다양한 보조자료의 소개를 통해 학습자가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대안역사교과서는 2016년 3월 출판사 섭외를 끝내고 편집 중에 있으며, 오는 2016년 9월 초 출간예정이다. 대안 역사교과서는 한국이 오랜 옛날부터 다문화사회였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의 전개과정에서 각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유입되었으며, 그러한 요소들이 오늘날 한국문화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The objective of multicultural education is to exclude the fixed ideas and prejudices from racial, people, religious and language differences. The current trends of studies on multicultural curriculums and education focus on the exploration of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curriculums and education (purpose, necessity and methodology), the exploration of connectivity betwee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curriculums and education, multicultural-related unit composition and its contents in various-level textbooks, and the development of alternative multicultural schools curriculums, among other diverse aspects. South Koreas circles of curriculums and education are still in the initial stage, but they are developing universal curriculum teaching/learning programs for mulcultural education, and such multicultural curriculums and education are contributing to forming the learners identity, understanding and respecting social diversities, and creating new cultures. Recently, South Koreas circles of history curriculums and education are also making efforts to develop new textbooks fit for the multicultural age. One of such examples is that Choong-Ang Universitys Cultural Contents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teaming up with Dongguk Universitys History Textbook Research Institute, developed the alternative multicultural history textbook Multiculturalism in Korean History(tentatively named) for youths. The alternative multicultural history textbook has reflected the diverse research achievements at home and abroad, and apart from the current authorized history textbooks, it is designed to be used as a supplementary textbook and auxiliary history learning material in secondary schools. The alternative textbook classifies the history of Korea into early modern and recent modern times, generically presents the table of contents, and offers supplements (naturalized surnames of Korea, and the multicultural space of Itaewon) for helping learners understand. The contents consist of photos, pictures, maps, illustrations, statistics, and the highlights of multiculturalism, among other diverse supplementary materials, helping learners to understand the contents. The alternative textbook is now being edited after arranging a publisher in March 2016, and will be published at the end of August. The alternative textbook emphasizes that Korea has not been a multicultra society, but that, in the process of unfolding Koreas history, diverse cultural elements by time have flowed into the history, with such elements having greatly influenced the formation of present-day culture of Korea.

      • KCI등재

        대학 내 융합전공 개설을 통한 문화다양성 교육 사례 연구

        이산호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22 다문화콘텐츠연구 Vol.- No.40

        This article examines the outline and the educational roadmap of the Cultural Diversity Convergence Major established and managed in Chung-Ang University. As the outcome of the examination, the author discussed ways to cultivate talents with the capacity to create culture that naturally embraces the world's cultures and creatively utilizes them to lead the change of the times. The examination presented in the article executed with the author's belief that now is the time to nurture creative convergence-type talents with major knowledge and open intelligence and sensibility required in the age of cultural diversity, absorbing and applying various cultures, coping with situations and excellent adaptability. Cultivating talents with cultural diversity awareness capabilities, cultural sensitivity, communication capabilities, and creativity and convergence capabilities is to solve various social problems that occur in the local community and ultimately seek a way for social integr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nurture cultural diversity experts with creative convergence ability through systematic education. In order to meet the need, it is necessary to develop interactive educational contents that help develop creative and convergence capabilities and educational efforts to solve problems occurring in the age of cultural diversity. The production of talents with cultural receptivity and creative convergence thinking can bring about the effect of spreading the cultural diversity education system in the local community. In addition, it is spontaneous outcome that cultural diversity education contents to strengthen citizens' cultural competency are also spread to the local community. As a result, customized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can be continuously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local educational and cultural institutions. This will help to continue as a virtuous cycle structure that spreads the value of cultural diversity in our society. 본 논문은 지금까지 중앙대학교 내 설치된 문화다양성융합전공의 개설 개요 및 교육 로드맵을 살폈다. 이로써 전 세계 문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하 고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문화 창조의 역량을 갖춘 인 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는 전공지식과 더불어 문화다양성 시대 에 필요한 열린 지성, 감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를 흡수, 응용하며 상황 대처와 적응력이 뛰어난 창의 융합형의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 이다. 문화다양성 인지 역량, 문화적 감수성, 소통 역량,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은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 결국 사회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 능력을 지닌 문화다양성 전문가의 양성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문화다 양성 시대에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차원의 노력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양방향 교육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 하다. 문화 수용성과 창의 융합의 사고를 지닌 인재의 배출은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교육체계의 확산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역 량 강화를 위한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도 지역사회에 확산된다. 이로써 지역 교육 및 문화기관과 협업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지속적으 로 개발될 수 있다. 이는 현 우리사회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KCI등재

        다문화교육이 대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에 미친 영향 조사

        강진구(姜鎭求)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08 다문화콘텐츠연구 Vol.5 No.-

        본 연구는 교양 수업으로서의 다문화교육이 대학생들의 다인종ㆍ다문화 인식에 끼친 영향을 조사 분석하는 것이다. 필자는 2008학년도 제2학기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교양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지여부, 다문화교육의 필요성, 다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 다문화교육과 다문화 이해의 상관성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논의 지점을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첫째, 대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지여부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다문화에 관한 정보 습득이 특정 매체에 집중되고 있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둘째, 교양 과정으로서의 다문화교육뿐만 아니라, 전공 영역에서의 다양한 다문화 강좌 또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셋째, 다인종, 다문화에 대한 편견 극복을 위해서는 한국인 스스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사회적 영역에서의 다문화교육은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점이다. 넷째, 대학생들은 한국 사회는 다문화(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심한 데 반해 자신들은 상대적으로 다문화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KCI등재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통해 본 <다문화콘텐츠연구>의 연구 경향 분석

        강진구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9 다문화콘텐츠연구 Vol.0 No.32

        The paper carried out a Text Mining Technique for a paper published in <Journal of Multi-Cultural Contents Studies>, the country’s first multi cultural related journal. The author wanted to examine the research trends in the field of multicultural and multicultural content in Korea as an analysis of the abstract of the paper, which was published from its inaugural issue in 2006 to its 31st album published in late August 2019.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confirmed through statistical figures that <Journal of Multi-Cultural Contents Studies> has led the nation’s multicultural research through its high quotations index and the establishment of a wide network of researchers.Second, domestic multicultural studies are gradually spreading from multiculturalism to multiculturalism in Korean society and to performance verification of multicultural policies, laws and various other multicultural programs. Third, <Journal of Multi-Cultural Contents Studies> has seen a sharp decline in its quotations and influence, with the end of its project to support the university’s intensive research institutes. Active solution plan should be taken to solve this problem. Fourth, the regulations on contributions should be revised to suit the convenience of contributors to make it possible for more diverse researchers to contribute, and the excessive number of duplicate postings by some researchers should also be improved. Despite the above results, this study has great limitations to view the entire study of multicultural and multicultural content in Korea. This is because it only targeted <Journal of Multi-Cultural Contents Studies>, and all the papers published in leading competitive journals were excluded. 이 논문은 국내 최초의 다문화 관련 전문 학술지인 <다문화콘텐츠연구>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실시하였다. 필자는 2006년 창간호부터 2019년 8월말에 발간된 31집까지 게재된 논문의 초록을 분석 대상으로 국내 다문화 및 다문화콘텐츠 분야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콘텐츠연구>가 높은 인용지수와 폭넓은 연구자 네트워크의 구축 등을 통해 국내 다문화 연구를 선도하여 왔음을 통계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하였다. 둘째, 국내 다문화 관련 연구가 결혼이주여성이나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상에서 점차 다문화 정책과 관련 법, 그리고 각종 다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검증으로 확산되고 있다. 셋째, <다문화콘텐츠연구>는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종료를 기점으로 인용지수나 영향력 등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넷째, 투고 규정 등을 투고자 편의성에 맞게 개정하여 보다 다양한 연구자들이 투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며, 일부 연구자들의 지나친 중복 게재 등도 개선해야 한다. 이상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한국의 다문화 및 다문화콘텐츠 연구 전체를 조망하기에는 큰 한계를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다문화콘텐츠연구> 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경쟁 관계에 있는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모두 배제되었기 때문이다.

      • 日本と多文化共生社會

        Pauline Kent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3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학술대회 Vol.2013 No.6

        아시는 바와 같이, 일본을 흔히 「단일민족사회」라 한다. 전 총리인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일본사회를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하나의 언어’라고 한 발언은 유명하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일본인은 동일한 「일본적」인 문화배경을 공유하고 있는 「일본인끼리」에 의해 구성되어 있는 것을 하나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종적으로 보면, 조몬인은 남방(동남아시아)에, 야요이시대 이후의 도래인은 아시아대륙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들과 일본열도의 재래집단이 다양한 비율로 피가 섞였다고 전해진다. 또 문화적으로 보더라도, 한반도, 중국, 그리고 실크로드가 일본문화에 준 영향은 지대하고, 일본문화 그 자체가 잡종문화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일본의 하이브리드(hybrid)문화를 구축하는 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즉, 일본사회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다문화가 만들어낸 결과이며, 현실로서는 일본인 「프로퍼(proper)」와 그 이외의 사람들이 같은 사회를 공유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다문화공생」이라는 용어가 처음 주요 신문에서 사용된 해는 1993년이다. 가와사키의 외국인단체가 주최한 포럼에 관한 신문기사에서 해외에서 사용되는 「다문화주의」와, 이전부터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던 「공생」이 결합한 「일본식 조어」로서 탄생한다. 그리고 1995년의 한신ㆍ아와지 대지진 후에 다시 이 용어가 퍼지고, 동시에 이해가 「볼런티어 원년」이라 불리게 되었다. (「다문화공생」과 「볼런티어」의 활동은 실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이며, 일본 지역에 뿌리내린 다문화공생은 볼런티어활동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대지진 시, 외국인을 위한, 특히 재해 관계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어, 고베에 설립된 NPO 다문화공생센터가 활약했다. 외국인에게 정보를 발신할 필요성이 인식되어 센터 이외에는, 예를 들면 FM라디오 Cocoro의 다언어방송도 시작했다. 한편, 1990년에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90년의 개정입관법이라고도 한다)의 개정에 의해, 특히 남미로부터 온 일계인 주민이 증가하고, 지역생활에서 문화적 배경을 달리하는 주민과 일본인 사이에 다양한 문제가 생겨났기 때문에 로컬적(rocal)인 수준에서 대응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들을 배경으로 2005년에 총무성에서 「다문화공생에 관한 연구회」가 발족하고, 2006년에 공식적으로 「다문화공생을 추진하는 방침」이 제시되었다. 이 후, 일본에서는 「다문화공생사회」가 글로벌(global)화의 영향을 상징하는 키 워드(key word)가 되어 현재까지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다. 본고에서는 「외국인」의 유입에 관한 역사적 배경을 언급한 후, 일본의 「다문화공생사회」정책의 배경에 있는 노동부족에 의한 단순 노동자의 이민과 그 후의 일계인 유입에 관해서 설명한다. 그 다음으로 다문화공생사회의 정책이 만들어지는 경위를 소개하고, 그 정책에 근거한 대응이나 대책을 검토한다. 정책으로서 역사가 일천하기 때문에, 금후 일본사회는 어떠한 「다문화공생사회」를 지향해야 하는가, 또 그것을 둘러싼 과제에 대해 고찰해 가고자 한다. Tabunka kyousei is the term used in Japan to denote a multicultural society. It can be translated as multicultural co-existence or multicultural integration, but the original is ambiguous and,more often than not, it is used in the context of Japanese residentsversus non-Japanese residents in a local area. It is still a new concept and therefore is still in the process of being tried and tested. Here I give a brief introduction to the background of multicultural society in Japan and the formation of policy on multicultural coexistence. An influx of workers from overseas that was prompted by the change in the Immigration Laws in 1990, resulted in a sharp increase in workers of Japanese ancestry from South America living and working in Japan under special visa conditions. Cultural misunderstandings prompted the government to address the matter of co-existence in local areas. In 2006 the first official guidelines on multicultural society were announced. However, actual policy implementation has been left up to local governments and NPO’s and here the example of Konan City will be introduced. Although the policy is cited as one way to address the national issue of bringing in workers from overseas to alleviate problems caused by low birth rates and the aging population, the policy itself is targeted towards the dichotomous relationship between Japanese and non-Japanese and I suggest that this limited framework fails to address issues concerned with Japanese multi-tiered cultures and minorities.

      • 『鏡花緣』에 보이는 청대 학술문화의 재현 : 경학과 과학전통의 부활

        鄭宣景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6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학술대회 Vol.2016 No.08

        청대학술문화 발전은 순수한 학술적 목적과 정치적 목적이 결합한 산물이었다. 소수의 만주족 황실은 다수의, 문화적 수준이 높은 한족 지식인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그들을 학술편찬 사업에 대거 참여시켰다. 원의 몽고족과 달리 자신들의 문화적 능력과 포용을 과시하면서 한족의 문자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한자교육을 확장했고, 고전작품들을 만주어로 번역하면서 만주족들의 교육을 강화시켰고 학술과 문화 분야에서 한족과 만주족의 교류와 융화를 추진했다. 통치와 통제의 목적에서 기인했던 학술문화 사업은 중국 전 왕조에서 얻을 수 없었던 훌륭한 유산을 남긴 셈이 되었다. 중국소설사 중에서 독특한 특성을 지니는 재학소설은 청대학술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부분 건륭, 가경, 도광시기에 나왔는데 이 시기는 청대 학술발전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때이기도 했다. 지식인의 현학적인 재능을 과시한다 하여 루쉰은 재학소설이라고 분류했는데, 재학소설은 소설 전통 중 극점이라고 할 정도로 당시 사회문화적, 학술적 기풍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 중 『镜花缘』은 鲁迅이 언급한대로 “작가 李汝珍은 성운학에 정통하여 그 때까지의 관습을 혁파하는 용기가 있었기에 학자의 대열에 끼일 수 있었고, 박식다통하였으므로 감히 소설을 썼다. 다만 소설에 있어서도 또한 학문과 예술을 다루고 경전을 장황하게 언급하여 스스로도 끝맺지 못할 정도로” 풍부한 학식을 담아내고 있었다. 재학소설의 극성기는 앞서 고증학이 융성했던 건륭, 가경, 도광제 년간과 중복되는데,『镜花缘』의 저자 李汝珍은 건륭제부터 도광제의 치세기간에 걸쳐 살아간 지식인으로 건가 고증학풍의 융성과 쇠락의 한 가운데에 존재했다. 胡适에 의하면 『镜花缘』의 성립시기는 중화제국 최대 번영기의 끝자락인 동시에 쇠락의 서두였던 1828년으로 추정한다. 지식인의 학술적 지식을 자랑하듯 펼쳐놓는 재학소설은 청대의 독특한 학풍이었던 고증학의 융성을 반영한다. ‘小道’라고 폄하되던 소설 속에 당시의 학술문화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으니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小道로 폄하되던 소설이라는 장르 속에 당시의 학술성이 얼마나 농후하게 반영되었는지, 재학소설은 과연 지식인들의 현학적 재주를 자랑하는 지적 유희물이었는지, 나아가 고증학적 지식은 과연 현실적 쓰임과 동떨어진 것이었는지에 대해 재학소설의 대표작품으로 알려진 『镜花缘』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서구의 과학지식이 물밀듯이 쏟아지기 직전에 소학, 의학, 수학에 대한 지식은 소설 속에 어떻게 표출되고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 KCI등재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교육과정의 분석

        김기덕(Gi-Deok Kim)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08 다문화콘텐츠연구 Vol.4 No.-

        바야흐로 21세기를 디지털의 시대, 문화콘텐츠의 시대라고 한다. 그 만큼 21세기 정보와 시대에 있어서 문화콘텐츠의 중요성 알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국내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교육은 아직 기존의 교육 체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급변하는 문화콘텐츠의 시대에서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그 대안의 하나가 바로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교육과정은 기존의 원전공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를 연계하는 것이기에 원전공을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로 응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교육방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연계 전공은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해 내기 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교육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으며 단지 교과목의 통합에 거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 시점에서 정말 바람직한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교육과정을 정비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현행 교육의 실태에 대해 반성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해 봄으로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The 21st century in full swing is called the digital era and the cultual-content era. As much as it, it is a word available for knowing importance of cultural contents in information age. However, the education on cultural contents at home is in the reality that still fails to escape largely from the existing educational system. If we may be able to be a front-runner in the rapidly-changing cultural-content era, there will need to be the right education prior to this, above all. One of its alternatives can be said to be just the curriculum in interdisciplinary program of cultural contents. The curriculum in interdisciplinary program of cultural contents is what connects cultural contents based on the conventionally original major, thereby being able to be said to be very desirable educational plan in the aspect that can apply the original major to cultural contents in diverse forms. However, rather than creating the substantial value, the currently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our country has many cases of remaining in the education of being seen out wardly, and can be said to be a level of stopping just at the integration of curricular subjects. Thus, in order for us to consolidate and to proceed with making the really desirable interdisciplinary program of cultural contents at this point of time, an alternative plan is thought to be able to be arranged by trying to analyze through reflectively approaching the actual condition of the current education.

      • 전통놀이를 활용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교육 방안 연구

        장영희(張英熙)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6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학술대회 Vol.2016 No.08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특히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에 관련된 지식을 통합적으로 습득하게 하여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전통문화는 오랜 역사적 경험 속에서 체계화된 행동양식과 고유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한 나라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잣대이기도 하다.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언어 표현을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그 속에 나타나는 문화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전통문화의 활용은 한국어는 물론 문화교육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결혼이민자 수가 2014년까지 근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계화와 외국인 노동자의 이주현상 등으로 국제결혼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2014년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체 초 · 중 · 고 학생의 1%를 넘어섰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은 12만 명이 넘으며, 향후 초 · 중 · 등 교육에 진입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극복과 함께 문화적 차이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 우리 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제는 다문화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문화를 교육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전통문화를 떠올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특히 전통놀이를 통해 이들이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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