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의 학습조직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학습수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강흥구 ( Heung Gu Kang )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2012 社會科學論叢 Vol.27 No.2

본 연구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학습조직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함으로써 사회복지조직에서의 학습조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162명이 응답한 내용에 기초하고 있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지원체계는 개인학습, 팀조직학습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학습수준이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학습지원체계는 직접적으로 조직몰입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지원체계는 학습수준을 매개로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조직의 유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학습지원체계의 구축과 학습수준의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학습은 팀조직학습을 부분매개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쳐 팀조직학습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사회복지조직의 학습조직 활성화 방안으로 학습지원체계강화, 다양한 학습활동의 촉진, 학습조직 관련요인의 평가지표 반영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of improve the organizational efficiency management`s kills through the effects and paths of learning organization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social welfare centers. Data were collected by 162 social workers including social welfare cent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learning organization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Learning construction`s levels was particularly shown to have mediative variables between supporting system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Second, individual level of learning construction partial mediate by team and organizational level of learning construction for job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satisfaction was particularly shown to have mediative variables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refore, to assure the proper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strengthening of learning supported system, facilitating to learning construction level(individual, team, organizational level) and learning organizational components included to evaluative`s indicator of social welfare center.

전북지역 노인의 범죄피해 두려움

김연수 ( Yeon Soo Kim )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2012 社會科學論叢 Vol.27 No.2

전북지역은 2006년에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2018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고 한다. 이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노인의 삶의 질 문제는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특히, 노인층은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이라는 점에서 삶의 질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의 문제도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이 연구는 전북지역 노인의 범죄두려움을 타지역 및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봄으로써 그 수준을 파악하고 범죄두려움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자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2009년 전국범죄피해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로 범죄피해경험, 개인적 특성에 기반한 취약성 요인(성별, 연령, 장애유무, 교육수준, 소득수준), 지역사회 무질서(물리적 무질서, 사회적 무질서), 범죄통제(공식적 범죄통제, 비공식적 범죄통제), 사회유대(이웃관계, 거주기간, 1인 가구 여부) 등을 구성하였고, 종속변수인 범죄의 두려움도 일반적 두려움과 구체적 두려움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전북지역 65세 이상 노인 146명이었다. 분석결과 전북지역 노인의 전반적인 범죄두려움 수준은 다른 연령층이나 타지역의 노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별적으로는 두려움의 수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그 영향요인을 밝혀보고자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회귀분석 결과, 일반적 범죄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β=-.384, p<.001), 교육수준(β=.233, p<.05), 사회적무질서(β=.222, p<.05) 등이었고, 구체적 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β=-.187,p<.05), 비공식적 범죄통제(β=.256, p<.01), 거주기간(β=-.299, p<.01) 등이었다. 종합적으로 전북지역 노인의 범죄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기초질서 확립, 새로 이주한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서비스 제공, 적극적인 노인범죄예방 정책의 실시 등을 제안한다. Jeonbuk province had already become an aging society in 2006, and it is estimated it will become a super-aged society by 2018. Rapid aging an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in this province has become important issues. Especially, considering vulnerability of the elderly to crime has made fear of crime an important issue that can affect their quality of life directly and indirectly. This study compares fear of crime of the elderly in Jeonbuk province and other areas and other age groups to examine factors that have actual effects on fear of crime. For this purpose, data from the 2009 National Survey of Fear of Crime was analyzed. For analysis, independent variables were set as experience of crime victimization, vulnerability factors based on individual characteristics(gender, age, disability, education, income), community disorder(physical disorder, social disorder), crime control(formal crime control, informal crime control), social bond(relationship with neighbors, duration of residence, single-person household), and dependent variables were set as general fear of crime and specific fear of crime. Subject of analaysis were 146 elderlies over 65 years of age in Jeonbuk province. Results of analysis showed level of fear of crime among elderlies in Jeonbuk province were relatively lower compared to other age groups and elderlies in other provinces. However, to account for individual differences in fear of crime, a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factors affecting general fear of crime were gender(β=-.384, p<.001), education(β=.233, p<.05), social disorder(β=.222, p<.05), and factors affecting specific fear of crime were gender(β =-.187, p<.05), informal crime control(β=.256, p<.01) and duration of residence(β=-.299, p<.01). Policy proposals to decrease fear of crime among elderlies of Jeonbuk province are establishment of order in the community, paying attention and providing services to new elderly residents and conducting active prevention efforts of crimes against the elderly.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자율형 사립고 운영에 대한 인식 차이 연구

신인수 ( In Soo Shin )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2012 社會科學論叢 Vol.27 No.2

2010년 자율형 사립고가 지정 운영되기 시작 하였다. 2010년 개교한 서울시의 13개 자율형 사립고의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율형 사립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과의 관계, 학력, 소득수준등의 사회경제적 지위별로 신입생 학부모들이 인식하는 자율형 사립고의 교육과정 운영, 자녀친구들에 대한 만족도, 사교육 받는 정도,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 분석하여, 향후 자율형 사립고 운영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자율형 사립고 운영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자율형 사립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지정운영당시 혹은 입학설명회시 제시한 프로그램 운영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셋째, 자율형 사립고 재학생의 75%가 사교육을 받고 있고, 주당 8시간 이상, 40~60만원 정도의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색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를 제고하는 정책을 통해 자율형 사립고 운영에 대한 인식제고 및 학교교육의 효과성을 높힐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 In 2010, autonomous high school began to be operated. This study surveyed the Parents` perception on the operation of 13 Seoul autonomous high school opened in 2010. The survey includes the curriculum operation status, satisfaction on students and teacher in this high school, the needs of private tutoring and so on. Based on this survey, this research suggested the implications for the operation of autonomous high schools. First, autonomous high school need more special curriculum for students. Second, monitoring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Third, autonomous schools should encourage parents` involvement for school operation. Fourth, autonomous high schools should provide more helpful programs to students not to spend money for private-tutoring.

야간관광상품 개발전략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전주시 중심으로-

최영기 ( Young Ki Choi )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 2007 社會科學論叢 Vol.23 No.1

경찰의 민영화현상과 형사법적 통제에 관한 연구

권창국 ( Chang Kook Kwon )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2011 社會科學論叢 Vol.26 No.2

최근 공공행정분야에서도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하여, 조직, 인사, 예산, 정책기획 등 다양한 분야와 업무영역에서 기업경영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 운영하는 한편, 민영화(privatization or civilization)가 강조되고 있다. 민영화는 근본적으로 공공행정부분에 있어서도 시장경제적 경쟁구조를 가져옴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능률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로서 시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공공행정에 시민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민주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1990년대 이후부터, 공기업부분의 민영화를 필두로, 다양한 공공행정분야의 민영화가 추진, 시도되고 있는데, 종래 전형적인 국가 등 공공부문의 독점적 영역으로 이해되어 왔던, 경찰, 교정 등 형사사법분야에도 민영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형사사법의 기능을 단순히 법집행(law enforcement)이 아니라, 국가기관으로서 경찰 등 형사사법기관과 협력, 보완적 관계에서, 시민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security service)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민간경비업(private security)의 성장, 대형쇼핑몰이나 공연장, 산업시설 등 일반 시민의 생활영역에 있어서 공공 및 민간부문의 성격이 혼재된 공간의 확대현상 등을 지적해 볼 수 있다. 문제는 경찰 등 형사사법분야의 민영화가 반드시 기대하는 긍정적 효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즉, 법집행에 있어서 불평등, 개인의 사생활이나 프라이버시 등 제 인권에 대한 우회적 침해현상 등의 부작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형사사법기관, 그 중에서도 경찰의 민영화에 초점을 맞추고, 위와 같은 민영화의 부작용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 공공 경찰작용(public policing)에 대한 형사법적 통제를 민영화된 경찰작용(private policing)에 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Recently, management technology of private industry is emphasized in many kinds of areas or functions of public administration, as organization, personnel, budgets or public policy planning for maximization of efficiency. and in the other aspects, privatization or civilization of public administration is emphasized, too. basically, the end of privatization is elevation of quality and satisfaction by citizens about public administrative service, extension of democracy, through structure of competition by mechanism of free market economy & participation of civilians. in korea, from 1990s, privatization of public administration has been tried or progressed, so now, this phenomenon has been spreading to policing, correction or other criminal justice system area. so, according to a view point, we can understand the policing, not by the notion of law enforcement but by security service). and as the background reason of this change, we can guess the growth of private security industry, the space, institution that has private & public characters, equally, like shopping mall, public performance facilities, industrial institution, etc. becauce that space or institution is private area, so not appropriate to control by public policing. but there is not only positive aspect in privatization of policing. that is, there are many kinds of negative aspects, as like unequality of law enforcement, bypassing intrusion to privacy or other constitutional rights, and so on. so, in this study, I`ll introduce alternative idea to control the negative aspects of privatization in policing, by expansion of criminal & criminal procedure law or constitutional law principles related to public policing, about private policing

전주,군장개발권의 지식기반화를 위한 지역혁신체제 구축방향에 관한 연구

송해안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 2004 社會科學論叢 Vol.19 No.2

일반논문 : 습지의 생태관광자원화 가능성 -우포 람사르 습지를 사례로-

심상욱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2012 社會科學論叢 Vol.27 No.1

사회경제적 지위가 노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

김승곤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 2004 社會科學論叢 Vol.19 No.2

사회 현상을 통한 학교수학의 지도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교수-학습의 구체적 방안-

김남희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 2006 社會科學論叢 Vol.22 No.-

의료사회복지사의 소진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강흥구 ( Heung Gu Kang )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구 사회과학종합연구소) 2011 社會科學論叢 Vol.26 No.2

이 연구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소진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임파원먼트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116명의 의료사회복지사가 응답한 결과에 기초하고 있다. 연구결과, 소진과 이직의도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임파워먼트는 소진과 이직의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임파워먼트는 소진과 이직의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의료사회복지의 임파워먼트는 소진상태에 있는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조직 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차원에서 임파워먼트를 통한 인력관리와 조직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effects of medical social worker`s turn-over by their burn-out with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worker`s empowerment. Data were collected by 116 social workers, were identified through the registry of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Social Workers. The results were follows: First, empowerment to medical social workers had reduced on their burn-out and turn-over. Second, the correlation of medical social worker`s burn-out and turn-over was showed very positively relationship. Third, medical social worker`s empowerment partial mediating the effect of burn-out on social worker`s turn-over. As a result, medical social worker`s burn-out and turn-over depended on empowerment. Therefore, to reduce the burn-out and turn-over, reinforced their empowerment. Empowerment was recognized as one means by which organizations can effectively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