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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역간의 구조적 관계분석
김영봉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박사
국문초록 다문화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력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김 영 봉 (지도교수 : 서 민 원) 인제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상담심리 전공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다문화가정의 부와 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력과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4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와 286명의 일반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사용되는 학교생활적응은 민병수(1991)가 개발한 척도를 활용하여, 학습생활, 학교규칙, 친구관계, 교사관계로 나누어 측정을 실시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허묘연(2004)의 부모양육태도 척도를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자녀가 인식한 부모의 감독, 합리적 설명, 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간섭, 학대, 방치, 애정의 8가지 하위요인으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를 측정하는데 있어 기존 연구들에서 어머니의 양육태도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나누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 번째, SPSS 18.0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t-검증을 실시하여 일반가정의 부모의 양육태도, 일반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과 비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와 모의 양육태도의 특성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부와 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AMOS 20.0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첫 번째, 다문화가정 자녀는 일반가정의 자녀보다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태도 측면에서도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검증을 통해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교한 결과 일반가정에 비하여 다문화가정 어머니는 긍정적인 양육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1), 아버지의 경우도 일반가정에 비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버지가 긍정적인 양육태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p<.001). 이를 통해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부와 모의 양육태도에 있어서 일반가정에 비하여 긍정적인 양육태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학교생활적응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학교생활적응의 네 가지 하위요인 중에서 교사관계를 제외한 학습활동, 학교규칙, 친구관계의 항목에서 낮은 적응을 보였다. t-검증을 통해 일반가정 자녀와 비교한 결과 학습활동에 있어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일반가정의 자녀보다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학교규칙에 있어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더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1). 교우관계에 있어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일반가정 자녀보다 적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마지막으로, 부와 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를 파슬링(parceling) 기법을 활용하여 요인을 산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태도로 설정된 학대, 방치의 경우,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모든 하위요인인 학습활동, 학교규칙, 친구관계, 교사관계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많이 다루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중요한 구인인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경우에도 자녀의 학교적응에 있어 부와 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기술통계분석 및 t-검증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다문화가정이 일반가정에 비해 양육조건이 열악하며, 자녀의 경우도 학교생활적응력에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현 주소를 확인하였다. 또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기존 선행연구들과 같이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결과들을 통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마련에 있어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간호사의 감염예방 표준주의지침 지식, 안전환경 및 수행도에 대한 대학병원과 일반병원의 비교
김인영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감염관리실이 배치되어 있는 대학병원과 그렇지 않은 일반병원 간호사의 표준관리지침에 관한 지식, 표준주의지침수행을 위한 안전환경과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의 차이와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하여 병원 규모 별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입원병상이 있는 전 병원에 감염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정책변화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감염관리실이 배치되어 있는 700병상 이상의 2개 대학병원의 간호사 147명과 감염관리실이 배치되어있지 않은 300병상미만의 5개 일반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연구도구는 서영희(2009)의 표준주의지침 지식측정도구, 표준주의지침 안전환경 측정도구, 표준주의지침 수행도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Tukey test,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염원접촉은 대학병원 39.5%(58명), 일반병원 45.4%(64명)로 나타났고 감염원 이 되는 기구에 의한 손상 경험은 대학병원이 62.6 %(92명), 일반병원이 67.4%(95명)였다. 2.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지식은 25점 만점으로 대학병원이 평균 22.07(2.13)점, 일 반병원이 평균 21.05점(2.44)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3.79, p<.001). 3.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안전환경은 총 7점 만점에 대학병원이 평균 5.67점(1.01), 일반병원이 평균 3.08(1.51)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7.01, p<.001). 4.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는 대학병원에서는 평균 51.56(4.46)점, 일반병원에서는 평 균 45.23(5.18)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1.15, p.001).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은 대학병원에서는 근무경력(F=3.90, p=.010)과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인지유·무(t=1.99, p=.048)에 따라 표준주의지 침지식이 평균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병원에서는 표준주의 지침에 대한 인지 유·무(t=2.11, p=.037)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안전환경은 대학병원에서는 표준주의지침에 대 한 인지유·무(t=3.5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병원에서도 표준주의지침 인지 유·무(t=3.92, p<.001)에 따라 표준주의지 침에 대한 안전환경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행도는 대학병원은 근무부서(F=4.51, p=.002) 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일반병원은 근무부서(F=4.20, p=.003)와 표 준주의 지침에 대한 인지 유·무(t=4.77,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8.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은 근무부서 의 수술실(t=2.81, p=.006),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안전환경(t=3.90, p<.001)이 유 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39.4 %이다. 일반병원은 근무부서 중 중환자실(t=2.40, p<.001),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인지 유·무(t=2.61, p=.010), 지식(t=2.72, p=.007), 안전환경(t=4.94, p<.001)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한 설명력은 57.8%이다. 결론: 본 연구에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표준주의지침 지식, 안전환경, 수행도는 일반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감염관리실 및 감염관리 전담요원의 배치 유·무에 따른 감염관리 활동의 차이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병상 규모별 감염관리 전문 인력배치와 차별화 된 병원감염예방 교육프로그램을 확립하여 일반병원에서도 효율적인 감염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전국적인 병원감염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contains research of a descriptive survey of nurses and the comparison of the differences between safety environments, as well as the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s and factors that influence the nurses' compliance in university hospitals (which have rooms for infection control) or general hospitals (which do not). So this study is a preliminary data to suggest policy changes of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for infection control according to the size of facilities, and placing infection control professionals in all the hospitals with sickbed. Method: The data has been collected by conducting a survey among 147 nurses working for two university hospitals (which have rooms for infection control and more than 700 beds), and 141 nurses working for five general hospitals (which do not have the room and have less than 300 beds), located in Busan, Ulsan and the Gyeongsangnam-do region. The research tool has been set from the measurement tools of knowledge, safety environment, and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 by Seo (2009). Collected data was used for analysis through SPSS Window 19.0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Tukey test and regression analysis). The following is the result of this research. 1. Contact with the source of infection showed to be 39.5%(58 nurses) at university hospitals and 45.4%(64 nurses) at general hospitals. Experience of damage caused by infected equipments showed to be 62.6%(92 nurses) at university hospitals and 67.4%(95 nurses) at general hospitals. 2. Knowledge of standard precaution guideline was marked with a scale out of 25. The average in university hospitals was 22.07(2.13) and 21.05(2.44) in general hospitals. 3. Safety environment in compliance of standard precaution was marked with a scale out of 7. The average in university hospitals was 5.67(1.01) and 3.08(1.51) in general hospitals. 4. Standard precaution compliance was 51.56 (4.46) in university hospitals and 45.23(5.18) in general hospitals. 5. Regarding the knowledge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of knowledge of standard precaution depending on career(F=3.90, p=.010) and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t=1.99, p=.048) in university hospitals. In general hospital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t=2.11, p=.037). 6. Regarding the safety environment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pondent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 in university hospitals(t=3.59, p<.001). In general hospital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t=3.92, p<.001). 7. Working department(OR) was a general characteristic of respondents that differed compliance in university hospitals(F=4.51, p=.002). In general hospital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working department(ICU)(F=4.20, p=.003), percepition of standard precaution(t=4.77, p<.001). 8. Analysis for the elements that influence the standard precaution compliance showed that in university hospitals the safety environment(t=3.90, p<.001) and the operating room among working departments(t=2.81, p=.006) are notable influencing factors. The explanation rate is 39.4%. In general hospitals, the ICU among working departments(t=2.40, p<.001),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s(t=2.61, p=.010), knowledge(t=2.72, p=.007) and the safety environment (t=4.94, p<.001), showed as notable influencing factors. The explanation rate is 57.8%.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 nurses' levels (related to knowledge, safety environment and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 in university hospitals are higher than those in general hospitals. It seems that the difference of infection control is influenced by the existence of the rooms and the their personnel. It is suggested that the environmental treatment for infection control be made, which is supported by the general hospitals and is able to improve the nurses'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 (such as a systematic education program).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겪은 연구의 어려움과 대처경험
김영진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경험하는 연구의 어려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상담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수여 받은 8명의 참여자에게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22개의 하위요소, 8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는 <연구에 대해 알지 못해 막막함을 느낌>, <학교에서 연구와 관련된 도움을 받지 못함>, <연구방법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음>, <연구 과정에서 내적 위기감을 느낌>, <연구에 대한 내적 동기로 인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게 됨>, <지지와 격려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됨>, <연구를 위한 공부를 스스로 함>, <주변 사람들에게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음>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경험한 연구의 어려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본질적 구조를 밝혔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의 대학원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상담과 연구를 서로 접목한 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search difficulties and coping methods experienced by graduate students in the master's course in counseling. To this e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data were analyzed for 8 participants who wrote a master's thesis using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and received a master's degree in counseling major. As a result of the analysis, 22 subcomponents and 8 components were generated. The result of study are <Feeling hopeless because you don't know about the research>, <Not getting help related to research at school>, <Experienced trial and error in research methods>, <Feeling an inner sense of crisis in the course of the study>, <Internal motivation for research leads to end-to-end without giving up>, <Psychological stability through support and encouragement>, <Studying for research by oneself>, <Get practical help from people around you for your research>. Through this study, it is meaningful that the fundamental structure was revealed by in-depth research on the difficulties and coping methods of the research experienced by the graduate students of the master's course in counseling. In addition, By providing basic data on graduate school education for graduate students in the master's course in counseling major, you can expect an education that combines counseling and research. Finally,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subsequent studies were made.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영적안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배선주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국내석사
연구목적: 본 연구는 삶과 죽음을 가까이서 경험하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는 죽음에 대한 인식과 영적안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응급실 간호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B광역시, Y시, J시에 소재한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 지역응급의료기관 4곳에 6개월 이상 근무한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응급실 간호사 1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5년 6월 5일부터 2015년 7월 10일까지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죽음에 대한 인식, 영적안녕과 삶의 질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 영적안녕, 삶의 질 차이분석은 t-test, ANOVA, Scheffé test로 분석하고, 세 변수간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영향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Stepwise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평균 3.41점이었고, 영적안녕은 평균 3.08점으로, 영적안녕의 하위영역별로 실존적 안녕은 평균 3.40점, 종교적 안녕은 평균 2.76점이었다. 삶의 질은 평균 3.40점이었고 하위영역별로 전반적 삶의 질과 일반적 건강인식은 3.45점, 사회적 관계영역 3.43점, 생활환경 영역 3.40점, 신체적 건강영역 3.39점, 심리적 영역 3.35점 순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은 성별(t=-2.38, p=.019), 학력(F=4.36, p=.015), 종교(t=4.92, p<.001), 총 임상경력(F=3.72, p=.013), 직위(t=-2.27, p=.025), 최근 죽음경험(t=2.53, p=.01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안녕은 종교(t=7.51, p<.001), 부모 생존여부(t=-2.38, p=.032), 직무만족(F=3.52, p=.032), 평소 성격(t=-2.47, p=.0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실존적 영적안녕에 차이를 보인 특성은 종교(t=3.17, p=.002), 직무만족(F=4.46 p=.013), 평소 성격이었고(t=-2.54, p=.012), 종교적 영적안녕에 차이를 보인 특성은 연령(F=3.14, p=.028), 종교(t=8.49, p<.001), 직위(t=-2.53, p=.013), 부모 생존여부(t=-3.20, p=.002)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성별(t=-3.41, p=.001), 직무만족(F=4.12, p=.018)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부영역별로 신체적 건강영역에 차이를 보인 특성은 성별(t=-3.34, p=.001)과 직무만족(F=3.87, p=.023)이었고, 심리적 영역에 차이를 보인 특성도 성별(t=-3.03, p=.003)과 직무만족(F=4.94, p=.009)이었다. 사회적 관계영역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평소성격(t=-3.18, p=.002)이었다. 생활환경 영역에 차이를 보인 특성은 성별(t=-2.51, p=.013)과 종교(t=2.37, p=.019)이었다. 전반적 삶의 질과 일반적인 건강인식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성별(t=-3.76, p<.001), 직무만족(F=4.88, p=.009)이었다. 5. 대상자의 삶의 질은 죽음에 대한 인식(r=.33, p<.001), 영적안녕(r=.44, p<.001)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실존적 영적안녕(β=.596, p<.001)과 성별(β=.191, p=.006)이었다. 실존적 영적안녕의 설명력은 38.8%이며, 성별을 포함하여 전체 설명력은 41.9%로 실존적 영적안녕이 영향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실존적 영적 안녕으로 확인되었다. 응급실 간호사의 실존적 영적안녕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병원의 행정적인 제도 지원과 응급실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인적인 영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궁극적으로 대상자에게 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간호조직문화, 간호사-의사협력관계가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 :
진영은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간호조직문화, 간호사-의사협력관계 및 직무착근도의 정도와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자료수집은 2021년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였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에 소재한 1개의 상급종합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에서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동의한 1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 역할갈등은 이희선(2007)이 개발한 도구, 간호조직문화는 한수정(2002)이 개발한 도구, 간호사-의사 협력관계는 Usiro(2009)가 개발하여 문은회(2015)가 번역, 수정한 도구, 직무착근도는 Mitchell(2001)이 개발하고 최수미 등(2017)이 번역,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Scheffé test 사후검정,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입력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13.5%(19명), 여자가 86.5%(122명)로 나타났다. 연령은 평균 29.31±4.72세 이었으며, 25세 이하가 22.7%(32명), 26세에서 30세는 49.6%(70명), 31세에서 35세는 20.6%(29명), 35세 이상은 7.1%(10명)이었다. 학력은 전문학사가 14.2%(20명), 학사 이상이 85.8%(121명)이었다. 종교는 있는 경우가 20.6%(29명), 없는 경우는 79.4%(112명)이었다. 결혼 상태는 미혼이 78%(110명), 기혼이 22%(31명)이었다. 총 임상경력은 평균 6.44±4.82년이었으며, 3년 미만 28.4%(40명), 3년에서 6년 미만이 29.8%(42명), 6년에서 9년 미만이 15.6%(22명), 9년 이상이 26.2%(37명)이었다. 중환자실 근무 경력은 평균 5.34±4.02년이었으며, 3년 미만이 34%(48명), 3년에서 6년 미만이 32.6%(46명), 6년에서 9년 미만이 14.2%(20명), 9년 이상이 19.1%(27명)이었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82.3%(116명), 책임간호사가 17.7%(25명)이었다. 근무부서는 내과계 중환자실 41.1%(58명), 외과계 중환자실 39%(55명), 신생아중환자실 19.9%(28명)이었다. 이직 경험은 13.5%(19명)있었고, 86.5%(122명)이 없었다. 월 급여는 평균 319.54±38.06만원이었고, 250만원에서 300만원 미만이 58.2%(82명), 300만원 이상이 41.8%(59명)이었다. 평균 담당 환자 수는 3명 이하가 66%(93명), 4명 이상이 34%(48명)이었다. 2. 대상자의 역할갈등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평점이 3.05±0.59점이었다. 간호조직문화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혁신지향문화 2.89±0.32점, 관계지향문화 3.07±0.64점, 위계지향문화 3.50±0.49점, 업무지향문화 2.07±0.60점이었다. 간호사-의사 협력관계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30±0.49점이었고, 직무착근도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10±0.47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은 연령(F=2.81, p=.042), 총 임상경력(F=5.40, p=.002), 중환자실 근무경력(F=2.81, p=.042), 이직경험(t=4.79, p<.001), 월급여(t=2.55, p=.01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조직문화는 연령(F=2.99, p=.033), 총 임상경력 (F=3.37, p=.020), 중환자실 근무경력(F=3.31, p=.02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사-의사 협력관계는 간호사 1인당 담당 병상수(t=-3.4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착근도는 연령(F=4.61, p=.004), 총 임상경력(F=5.81,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7. 대상자의 직무착근도는 혁신지향문화(r=.57, p<.001), 관계지향문화(r=.46, p<.001), 업무지향문화(r=.18, p=.033), 간호사-의사 협력관계(r=.48,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역할갈등(r=-.43, p<.001)과 위계지향문화(r=-.36, p<.00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사-의사 협력관계는 혁신지향문화(r=.47, p<.001), 관계지향문화(r=.46, p<.001), 업무지향문화(r=.28,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역할갈등(r=-.30, p=.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역할갈등은 위계지향문화(r=.43,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혁신지향문화(r=-.27, p=.001), 관계지향문화(r=-27,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8. 대상자의 직무착근도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역할갈등(β=-.19, p=.015), 혁신지향문화(β=.26, p=.003), 간호사-의사협력관계(β=.24, p=.002)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의 직무착근도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44.5%였다(F=15.06, p=.001).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혁신지향문화, 간호사-의사협력관계가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직무착근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업무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역할갈등의 종류와 심각성을 확인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중환자실 의료인간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간호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응급실 간호사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 경험, 역량이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
안혜경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국내석사
Abstract Effects of Role Awareness, Experience and Competency of Forensic Nursing on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in Emergency Department Nurse Ahn Hye-Kyoung (Advisor: Prof. Sung Mi-Hae)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egree of the role awareness, experiences, competency, and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 as well as the relationships among concepts and identify influential factors that affect the role perf- ormance of forensic nursing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 Based on this finding, it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preparing interventions to enhance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of emergency depa- rtment nurse. Methods : Subjects in this study were emergency department nurses working at 9 designated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s in U metropolitan city. This study recruited 125 nurses who understood the purpose of this study and consent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June 20, 2016 to July 20, 2016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SPSS Win 21.0 program was utilized to analyze collected data.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were analyzed into freque- 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Role awareness, experie- nces, competency, and the degree of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were analyzed into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he differenc- es among role awareness, experiences, competency, and the role perfor- mance of forensic nursing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and ANOVA, and was conducted post-hoc using Scheffé test.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was analyz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 ession was used to analyze factors that influence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of the subjects.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howed that women accounted for 90.4%, and 26-30 year-old participants accounted for 36.8%. 75.2% of them were single, which accounted for the most part, and three-year-course college accounted for 60.8%, and 60.0% of them worked at local emergency medical agencies. For total clinical career and emergency department career, nurses with 2-5 year-old work career accounted for most. The average service career of total clinical career was 6.72 years, and the average service career in emergency was 3.80 years. For current position, 76.0% of them were general nurses. 50.4% of them responded normal regarding job satisfaction in emergency department. 53.6% of them answered “know" about forensic nursing or forensic nurse. 2. The mean score of total 4 points on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of subjects was 3.15±0.44. The mean score of total 5 points on fore- nsic nursing experience was 1.98±0.68. The mean score of total 5 points on forensic nursing competency was 3.13±0.73 points, which was calculated by converting the total score of 100 into 5 points. The mean score of total 5 points on forensic nursing role performa- nce was 3.91±0.67. The mean score of the degree of performance on nursing record by core information and events was 4.09±0.69. The mean score of the degree of performance on evidence management was 3.46±0.87. 3. The role awarenes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 c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ducational bac- kground (F=5.50, p<.001), current position (t=-2.31, p=.023), and job satisfaction in emergency department (F=3.58, p=.031). 4. The forensic nursing experience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 tics of subjec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F=3.62, p=.015), educational background (F=3.75, p=.013), total clinical career (F=3.46, p=.019), emergency department career (F=5.54, p<.001), and current position (t=-2.51, p=.013). 5. The forensic nursing competency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 rence in emergency department career (F=2.79, p=.043) and percept- ion of forensic nursing or forensic nurse (t=-2.35, p=.020). 6. The total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 (F=6.50, p=.002) and perception of the forensic nursing or for- ensic nurse (t=-2.03 p=.044). The degree of performance on nursing record by core information and event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 (F=15.59, p<.001), total clinical career (F=3.14, p=.028), and perception of the forensic nursing or forensic nurse (t=-2.18, p=.031).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erformance of the evidence managem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7. The correlations among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experiences, competency, and the degree of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of subjects,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showe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r=.535, p<.001) and forensic nursing competency (r=.430, p<.001). Forensic nursing competency showe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r=.340, p<.001) and forensic nursing experi- ences (r=.310, p<.001). 8. Factors that affect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of subjects included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β=.443, p<.001), types of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s - local emergency me- dical agencies (β=.332, p<.001), types of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s - local emergency medical center (β=.259, p=.004), and fore- nsic nursing competency (β=.251, p=.001). Total explanatory power on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was 40.8% and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was proved to be the most influential factor. Conclusion: These above results suggested that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competency, and types of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s affected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nhance forensic nursing role awareness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reinforce their competency, and prepare interventions fit to types of emergency medical treatment center. Furthermore, additional research is neede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forensic nursing experiences and the role performance of forensic nursing, which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in this study. 국문초록 응급실 간호사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 경험, 역량이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 안혜경 간호학전공 (지도교수: 성미혜) 간호학과 인제대학교 대학원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 간호사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 경험, 역량과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 정도 및 각 개념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응급실 간호사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을 높일 수 있는 중재를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U광역시에 소재한 9개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의 응급실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1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 경험, 역량과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 경험, 역량과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Scheffé test로 사후 검정하였다.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대상자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여성이 90.4%로 대부분이었으며, 연령은 26세 이상∼30세 이하가 36.8%로 가장 많았다. 미혼이 75.2%로 많았으며, 학력은 3년제 졸업자가 60.8%로 가장 많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비율이 60.0%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총 임상경력과 응급실 근무경력은 2년 이상∼5년 미만의 근무경력자가 많았고, 총 임상경력의 평균경력은 6.72년, 응급실 평균경력은 3.80년이었다. 현재직위는 일반 간호사가 76.0%이었으며, 응급실 근무 만족도에 대해서는 50.4%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다. 법의간호학 또는 법의간호사에 대해‘알고 있다’로 응답한 경우가 53.6%이었다. 2. 대상자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는 총 4점 만점에 평균평점이 3.15±0.44점이었으며, 법의간호학적 경험은 총 5점 만점에 평균평점이 1.98±0.68점이었다. 법의간호학적 역량은 100점 만점을 총 5점 단위로 환산한 평균평점이 3.13±0.73점이었다.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은 총 5점 만점에 전체 평균평점이 3.91±0.67점이었으며, 영역별로 핵심정보 및 사건별 간호기록 수행정도는 평균평점이 4.09±0.69점이었고, 증거물관리에 대한 수행정도는 평균평점이 3.46±0.87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는 학력(F=5.50, p<.001), 현재직위(t=-2.31, p=.023), 응급실 근무 만족도(F=3.58, p=.03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법의간호학적 경험은 연령(F=3.62, p=.015), 학력(F=3.75, p=.013), 총 임상경력(F=3.46, p=.019), 응급실 근무경력(F=5.54, p<.001), 현재 직위(t=-2.51, p=.01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법의간호학적 역량은 응급실 근무경력(F=2.79, p=.043), 법의간호학 또는 법의간호사의 인식여부(t=-2.35, p=.02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은 응급의료기관의 유형(F=6.50, p=.002), 법의간호학 또는 법의간호사의 인식여부(t=-2.03, p=.04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핵심정보 및 사건별 간호기록 수행정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유형(F=15.59, p<.001), 총 임상경력(F=3.14, p=.028), 법의간호학 또는 법의간호사의 인식여부(t=-2.18, p=.03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증거물관리에 대한 수행정도는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7. 대상자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 경험, 역량,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 간의 상관관계에서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은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r=.535, p<.001), 법의간호학적 역량(r=.430, p<.0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법의간호학적 역량은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r=.340, p<.001), 법의간호학적 경험(r=.310, p<.0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8. 대상자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β=.443, p<.001), 응급의료기관의 유형-지역응급의료기관(β=.332, p<.001)과 지역응급의료센터(β=.259, p=.004), 법의간호학적 역량(β=.251, p=.001)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력은 40.8%로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가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는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와 역량, 응급의료기관의 유형이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법의간호학적 역할인지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며, 응급의료기관의 유형에 맞는 중재적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던 법의간호학적 경험과 법의간호학적 역할수행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전문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
고동민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목적 :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 복지법의 개정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정신건강관리 체계 내에서 정신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자율적인 전문성이 필요하고, 정신간호사는 효율적인 간호업무수행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높은 자율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정신간호사의 제도적인 업무의 범위와 한계가 실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신간호사가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영역확보와 발전은 간호업무성과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 및 전문직 자율성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서,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증진된 전문직 자율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간호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위함이다. 방법 :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4월 3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및 경남 소재 7곳의 정신과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중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정신간호사 1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 총 154부를 배부하고, 모두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는 총 4개로, 임상적 의사결정능력 도구(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 지식공유행위 도구(Knowledge Sharing Behavior), 간호근무환경 도구(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the Nursing Work Index; PES-NWI), 전문직 자율성 도구(Schutzenhofer Professional Autonomy Scale; SPAS)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성이 76%로 대부분이었고 연령은 30대가 35.1%로 가장 많은 분포로 차지하고 있었다, 직책은 일반간호사가 68.2%, 결혼 상태는 비혼이 53.2%, 종교는 무가 54.5%, 학력은 학사 졸업이 69.5%,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66.9%, 병상 수는 400개 초과가 60.4%, 총 임상경력은 10년 초과가 46.8%, 정신과 임상경력은 10년 초과가 3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2. 대상자의 의사결정능력은 문항평균 3.22±0.27(1∼5점 범위), 지식공유행위는 문항평균 3.94±0.63(1∼5점 범위), 간호근무환경은 문항평균 2.67±0.45(1∼4점 범위), 전문직 자율성은 문항평균 2.74±0.34(1∼4점 범위)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결정능력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성별(t=.58, p=.559), 연령(F=.07, p=.972), 직책(F=.65, p=.519), 결혼상태(F=.64, p=.527), 종교(t=.27, p=.783), 학력(F=1.41, p=.246), 근무형태(t=.90, p=.367), 병상 수(F=.09, p=.914), 총 임상경력(F=.25, p=.774), 정신과 임상경력(F=.65, p=.520)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공유행위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병상 수에 따른 지식공유행위(F=4.54, p=.012)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병상 수에 따른 간호근무환경(F=5.01, p=.008)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병상 수 200개 미만이 병상 수 400개 초과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 자율성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직책에 따른 전문직 자율성(F=3.34, p=.038)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 대상자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 전문직 자율성 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전문직 자율성은 의사결정능력(r=47, p<.001), 지식공유행위(r=.55, p<.001), 간호근무환경(r=.53, p<.0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8. 전문직 자율성에 대한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의사결정능력(β=.22, p=.001), 지식공유행위(β=.33, p<.001), 간호근무환경(β=.33, p<.001)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높을수록 전문직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자율성의 약 46.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전문직 자율성에 영향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정신과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근무하는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신간호사들의 의사결정능력, 정신간호사들 간의 지식공유행위, 임상현장에서 정신간호사들이 느끼는 간호근무환경 수준을 높이고, 실제 정신과 임상실무에 적용하여 질 높은 정신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중재방안, 간호대학 및 임상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간호학생 및 간호사들의 의사결정능력을 파악하여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의사결정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정신간호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체와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근무환경 개선과 보급,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의 증가 시 간호의 질, 만족도의 변화 등을 파악하여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의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장기요양 5등급 재가 방문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과 치매문제행동 요양부담감에 관한 연구
김용숙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장기요양 5등급 재가 방문요양보호사의 치매지식과 치매문제행동 요양부담감 정도를 파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B시내 장기요양 재가센터에 재직 중이면서 장기 요양 5등급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92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5월 19일~2018년 8월16일이었으며 총 100부를 배부하여 신뢰도가 떨어지는 8부를 제외하고 92부를 최종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도구로 치매지식은 정선미(2004)가 노인 전문 요양시설 생활보조원의 치매지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치매문제행동 요양부담감은 김경애(2003)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나 생활보조원 대상으로 치매문제행동에 대하여 느끼는 요양부담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을 사용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설문문항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치매지식과 문제행동 요양부담감 점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지식과 요양 부담감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과 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치매지식과 요양 부담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지식의 점수는 20점 만점에 16.28점 이었으며, 평균평점은 .81점 이었다. 치매지식의 하위항목들의 평균평점은 질병지식은 .77점, 치료지식 .88점, 간호지식 .87점 이었다. 둘째, 요양부담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39.01점 이었으며, 평균평점은 5점 만점에 1.56점 이었다. 요양부담감 하위항목들의 평균평점은 공격성 1.48점, 초조성 1.57점, 간호에 저항 1.63점, 신체증상 1.50점, 신경증상 1.58점, 정신과적 증상 1.63점 이었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에 따른 치매지식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8.55, p<.001), 치매노인 돌봄 경험(t=7.34, p<.001), 치매지식관련 교육받은 횟수(F=13.10, p<.001) 이었다. 치매지식의 하위항목인 질병지식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4.05, p<.001), 치매노인 돌봄 경험(t=6.14, p<.001), 치매지식관련 교육받은 횟수(F=7.42, p=.001) 이었다. 치료지식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치매노인 돌봄 경험(t=2.64, p=.011) 이었다. 과거 치매노인 돌봄경험은 있다가 없다 보다 높았다. 간호지식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6.56, p<.001), 치매노인 돌봄 경험(t=3.29, p=.002), 치매지식관련 교육받은 횟수(F=7.59, p=.001), 1년 동안 교육필요횟수(F=5.81, p=.041) 이었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에 따른 치매문제행동 전체 요양부담감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3.64, p=.002)과 치매노인 돌봄경험 이었다. 요양부담감의 하위항목인 초조성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2.30, p=.040) 이고 간호에 저항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6.75, p<.001), 과거 치매노인 돌봄경험(t=-2.34, p=.021) 이었다. 신체증상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과거 치매노인 돌봄경험(t=-2.22, p=.029) 이었다. 정신과적 증상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학력(F=2.30, p=.001), 과거 치매노인 돌봄경험(t=-2.21, p=.030) 이었다. 이는 치매지식이 최종학력, 치매노인 돌봄경험과 상관이 있다는 것과 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장기요양 5등급 방문요양보호사의 치매지식은 선행연구들의 요양보호사 치매지식 점수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치매등급 대상자를 방문서비스하는 요양보호사는 자격증 취득 이후 다시 치매전문 교육을 받아야 하고 치매인지활동을 돕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당연한 결과라 생각된다. 한편, 치매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최종 학력, 치매노인 돌봄 유무, 치매교육 횟수인 것으로 보아 치매의 이론적배경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치매환자를 돌본 경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매문제행동 요양부담감 또한 수급자나 가족들의 서비스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부담감도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요양부담감도 최종학력과 치매관련 교육횟수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나 장기요양 5등급 방문요양보호사에게 치매와 관련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추후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Key Word: 장기요양, 치매, 방문요양보호사, 치매지식, 요양부담감,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 수행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안유진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 수행경험을 살펴봄으로써 상담과 질적 연구가 어떠한 상호작용을 주고받는지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제공하여 질적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Giorgi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상담전공 대학원생 총 7명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2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7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는 ‘나와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연구의 기반이 됨’, ‘연구참여자와의 면담에서 시행착오를 겪음’, ‘연구참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함’, ‘연구참여자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함’, ‘상담자의 모습과 질적 연구자의 모습이 유사하게 느껴짐’, ‘상담자로서의 역량이 성장함’, ‘나 자신이 성장함’, ‘연구의 의미를 알게 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 수행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과 이해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상담전공 대학원생이 질적 연구를 수행하며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를 통한 상담자의 발달에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전공 대학원생들의 질적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종간호경험, 임종간호교육경험, 죽음불안 및 임종간호태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박선화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Purpose: This study is conducted to grasp the factors affecting the End-of-life Nursing Care Performance of Intensive Care Unit Nurses, based on Quint's model of Caring for the Dying. Method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and the participants are nurses working in Intensive Care Unit of 1 tertiary hospital and 1 general hospital in B metropolitan city.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the study period was from July 25 to August 7, 2022. The participants were 104 nurses. For research tools, Death Anxiety, End-of-life Care Attitude, and End-of-life Care Performance tools were used. The following analyses were Performed on the data collected using the SPSS/WIN 25.0 program: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For the post hoc test, the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ere conducted. Results: The following is the result of the study. 1. The average age of the participants was 28.92±4.73; 13.5% (n=14) were male and 86.5% (n=90) were female. Regarding marital status, 75% (n=78) were unmarried and 25% (n=26) were married. 68.3% (n=71) were not religious, and 31.7% (n=33) were religious; while 21.1% (n=22) answered that religion is important, 78.9% (n=82) answered that religion is not important. 74.8% (n=77) held a bachelor's degree in nursing, and the position of 78.6% (n=81) were general nurses. Regarding the departments, the Medical Intensive Care Unit (MICU) accounted for 49% (n=51); the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SICU) accounted for 32.7% (n=34); the Neurosurgical Intensive Care Unit (NSICU) accounted for 13.5% (n=14); the Coronary Care Unit (CCU) accounted for 4.8% (n=5). The average clinical experience was 4.93±3.50 years. 2. Among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deathbed of participants, 23.1% (n=24) Experienced deathbed within 1 year; regarding the Frequency of Experiences of End-of-life Nursing Care within 1 year in the Intensive Care Unit, 41.3% (n=43) experienced less than 10 times. 34.6% (n=36) answered that they had had a End-of-life Nursing Care Education Experience within 1 year. 3. Death Anxiety averaged 3.06±0.48 points out of 5; Attitudes toward End-of-life Nursing Care and Performance of the End-of-life Nursing Care averaged 2.99±0.24 and 2.72±0.38 out of 4 points, respectively. 4. Changes in factor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deathbed of participants are as follows. Age (F=3.43, p=.036), position (t=-2.09, p=.039), and department (F=3.32, p=.023) mad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nd-of-life Nursing Care Experience, however, End-of-life Nursing Care Education Experience mad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Death Anxiety according to position (t=-2.12, p=.037) and department (F=3.20, p=.026). End-of-life Nursing Care Attitud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marital status (t=-2.02, p=.046) and clinical experience (F=4.69, p=.011). Marital status (t=-2.08, p=.040), religious status (t=-2.19, p=.031), importance of religion (t=4.12, p<.001), clinical experience (F=10.67, p<.001) mad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formance of the End-of-life Nursing Care. 5. The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among End-of-life Care Experience, Death Anxiety, End-of-life Nursing Care attitude, and Performance of the End-of-life Nursing Care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are as follows. There were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ttitudes toward End-of-life Nursing Care and Death Anxiety (r=-.25, p=.009), an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nd-of-life Nursing Care Attitude and Performance of the End-of-life Nursing Care (r=.35, p<.001). 6. The results of three stage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Performance of the End-of-life Nursing Care of participants are as follows.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first stage (input of the variables tha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was 13% (Adj. R-square=.13);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second stage (input of End-of-life Nursing Care Experiences and End-of-life Nursing Care Education Experience) was 17% (Adj. R-square=.17);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third stage (input of Death Anxiety and Attitudes toward End-of-life Nursing Care) was 26% (Adj. R-square=.26). The factors that contributed to the Performance of the End-of-life Nursing Care of Intensive Care Unit Nurses are as follows in order of their magnitude: End-of-life Nursing Care Attitude contributed the most (β=.35, p=.001), followed according to importance of religion (β=.33, p=.001), End-of-life Nursing Care Education Experience (β=.23, p=.013). Conclusion: Based on Quint's model of Caring for the Dying, it was verified that the Performance of End-of-life Nursing Care in the Intensive Care Unit was affected by End-of-life Nursing Care Experience, Education Experience of End-of-life Nursing Care, Death Anxiety, and Attitudes toward End-of-life Nursing C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important grounds for understanding the Performance of End-of-life Nursing Care and improving the levels of nurses in the Intensive Care Unit which has many End-of-life patients among the various departments of a general hospital. This study is differentiated from precedent studies in that it is the very first study to ver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the Performance of End-of-life Nursing Care of nurses in the Intensive Care Unit according to the theoretical framework such as Quint's model of Caring for the Dying and has great significance as well.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Quint의 임종간호수행 모델(Quint's model of Caring for the Dying)을 기반으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B 광역시에 소재한 1개의 상급종합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104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2년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죽음불안, 임종간호태도, 임종간호수행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program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 독립 표본 t검정, 일원 배치 분산분석, χ2검증과 Fisher's exact test, Scheffé test,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8.92±4.73세이며 성별은 남성이 13.5%(14명), 여성이 86.5%(90명)로 대부분 여성이었다. 결혼 상태는 미혼이 75%(78명), 기혼은 25%(26명)이었고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은 연구대상자가 68.3%(71명), 종교를 가지고 있는 연구대상자가 31.7%(33명)이었다. 종교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연구대상자는 21.1%(22명),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연구대상자는 78.9%(82명)이며 학력은 간호학사가 74.0%(77명),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78.6%(82명)이었다. 부서별 연구대상자 분포는 내과계 중환자실(Medical Intensive Care Unit, MICU)이 49%(51명), 외과계 중환자실(Surgical Intensive Care Unit, SICU)이 32.7%(34명), 신경외과 중환자실(Neurosurgical Intensive Care Unit, NSICU)이 13.5%(14명), 관상동맥 집중치료실(Coronary Care Unit, CCU)이 4.8%(5명)이었으며 임상 경력은 평균 4.93±3.50년이었다. 2. 연구대상자의 임종 관련 특성 중 최근 1년 이내에 임종을 경험한 경우는 23.1%(24명)이고 중환자실 내에서 최근 1년 이내에 임종간호를 경험한 횟수는 41.3%(43명)가 10회 미만이었다. 임종간호교육경험이 있는 간호사들 중 16.7%(6명) 만이 최근 1년 이내에 임종간호교육경험이 있다고 하였다. 3. 연구대상자의 죽음불안은 5점 만점에 평균 3.06±0.48점이었고, 임종간호태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99±0.24점이었으며 임종간호수행은 4점 만점에 평균 2.72±0.38점이었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경험 횟수는 연령(F=3.43, p=.036), 직위(t=-2.09, p=.039), 부서(F=3.32, p=.023)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임종간호교육경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죽음불안은 직위(t=-2.12, p=.037)와 부서(F=3.20, p=.02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임종간호태도는 결혼 상태(t=-2.02, p=.046), 임상 경력(F=4.69, p=.01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임종간호수행은 결혼 상태(t=-2.08, p=.040), 종교 여부(t=-2.19, p=.031), 종교 중요도(t=4.12, p<.001), 임상 경력(F=10.67,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연구대상자의 임종간호경험 횟수, 죽음불안, 임종간호태도와 임종간호수행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임종간호태도는 죽음불안과 음의 상관관계(r=-.25, p=.009)가 있었고, 임종간호태도와 임종간호수행은 양의 상관관계(r=.35, p<.001)가 있었다. 6. 연구대상자의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세 개의 단계로 시행한 결과, 첫 단계(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 투입)의 설명력은 13%(Adj. R-square=.13), 두 번째 단계(임종간호경험 횟수와 임종간호교육경험 투입)의 설명력은 17%(Adj. R-square=.17), 세 번째 단계(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 투입)의 설명력은 26%(Adj. R-square=.26)였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은 임종간호태도(β=.35, p=.001)였고 그 다음은 종교 중요도(β=.33, p=.001), 임종간호교육경험(β=.23, p=.013)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Quint의 임종간호수행 모델(Quint's model of Caring for the Dying)을 기반으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이 임종간호경험과 임종간호교육경험, 그리고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종합병원의 부서 가운데 임종환자 건수가 많은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을 이해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을 Quint의 임종간호수행 모델(Quint's model of Caring for the Dying)과 같은 이론적 기틀에 따라 영향요인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선행연구와는 차별화되며,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