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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콘텐츠의 등장과 인문학의 역할

        김기덕(Kim, Ki-Duk) 인문콘텐츠학회 2013 인문콘텐츠 Vol.0 No.28

        본 글은 인문콘텐츠학회 10주년을 맞이하여 몇 가지 쟁점을 시대변화와 결부하여 제시하여 본 것이다. 먼저 디지털혁명이라는 시대변화와 문화콘텐츠의 등장을 필자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다. 그리고 인문학의 위기라는 담론에서 문화콘텐츠에 주목한 과정을 제시하였다. 둘째, 인문콘텐츠학회의 성립과정을 기술해 보았다. 이것은 학회 10주년의 기록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으므로, 實名과 함께 당시 사정을 서술하였다. 셋째, 콘텐츠, 문화콘텐츠, CT, 인문콘텐츠의 개념을 검토해 보았다. 용어는 현상으로 붙인다는 관점에서 콘텐츠를 내용물, 문화콘텐츠를 문화적 내용물로 일단 이해한 후에 좀더 의미를 부여하여 이해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음을 밝혔다. 넷째, 인문학 전반과 문화콘텐츠학과의 관련성을 제시해 보았다. 아마도 이 부분은 가장 논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의 주된 요지는 기존 인문학 계열의 학과들은 필요한 경우 콘텐츠 교과목을 보완하던가 문화콘텐츠 연계전공을 병행한다면 전부 범(凡)문화콘텐츠학과화(化)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반면 기존의 문화콘텐츠학과는 전부 인문콘텐츠학과로 시작하였지만, 원칙적으로 융합과 종합을 목표로 하는 학과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다섯째, 문화콘텐츠학과의 교육방향을 4가지 제시해 보았다. 인문정보학에 대한 재검토, 역(逆)추적의 인문학 시도, 전문기획자와의 협업, 융합 시도의 강조 등이 그것이다. 끝으로 문화콘텐츠의 덕목을 공론(公論)에 입각한 열린 사고와 쌍방향적 인식을 체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 점은 교육에도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There are five points tackled with in this article. First, the new social phenomena called the digital revolution, and the emergence of the Cultural Contents, are examined as a ‘social change motivator.’ Second, the foundation of the ‘Humanities Contents Society’ is chronicled. Third, the concept of ‘contents’ is discussed in comprehensive terms. Fourth, the overall relationship between Humanities studies and the Department of Cultural Contents is examined here as well. The primary argument of this article is that the existing Humanities Departments should add contents classes to their curricula, or affiliate curricula with other Cultural content programs. And in the meantime, the existing Department of Cultural Contents, which mostly began as Humanities Contents Departments, should endeavor to include convergence and comprehensiveness in their curricula. Fifth, the direction of education that should be taken by Cultural Contents Departments are presented. 4 directions can be discussed. Reexamination of the Humanities/Information studies, Humanities studies aiming backward, cooperation with professional planners, and emphasis put upon cohesion and convergence. And finally, the values behind Cultural Contents should be learned. Public consensus and communicative methods should be acquired.

      • KCI등재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인문콘텐츠 분야의 의미연결망 분석

        황동열(Hwang, Dong-Ryul),황고은(Hwang, Go-Eun) 인문콘텐츠학회 2016 인문콘텐츠 Vol.0 No.43

        이 연구는 인문콘텐츠학회지가 발간되고 13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의미연결망 분석을 통해 인문콘텐츠 분야에 대한 의미와 역할의 변화 과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3년 창간호부터 2015년까지 발간된 인문콘텐츠학회 논문의 초록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R프로그램의 다양한 패키지를 활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텍스트 분석과 시각화를 도출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콘텐츠 분야는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연구를 다방면으로 실시하였다. ‘문화 콘텐츠’를 근간으로 ‘산업, 미디어, 스토리텔링, 디지털’ 등에 관련한 연구들이 꾸준히 시도되었다. 둘째, 인문콘텐츠 분야의 의미와 역할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였다. 인문콘텐츠학회 연구들은 ‘문화’, ‘콘텐츠’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들은 ‘문화 원형’과 ‘한류’ 등에 관련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문화 콘텐츠’에 대한 산업적인 측면인 ‘경제’, ‘정책’ 등과 관련한 연구들이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문화 기술’과 관련한 주제들이 급부상하여 ‘디지털’, ‘스마트’ 등과 연계된 연구들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모바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이 발달하고 정보 기술이 발전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였기 때문이고, 앞으로 ‘문화 산업’, ‘문화 기술’과 관련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인문콘텐츠학회의 연구 주제들이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초기 연구에서는 매개 중심성 값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값이 발생하였다. 매개중심성의 발생은 다른 단어와 조합되어 새로운 연구 주제로 재생산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융합’, ‘경제’, ‘정책’, ‘교육’, ‘도시’ 등이 이에 해당하며, 앞으로 인문콘텐츠 분야 연구에서 ‘문화’, ‘콘텐츠’와 연계되어 주요하게 의미 확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향후 인문콘텐츠 분야 연구들은 시대상에 맞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며, 다양한 영역, 다학제간 융 · 복합적 연구 성과를 기대해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1) to investigate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to understand the of Humanities Contents and (2) to examine the degree to which words, word clusters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semantic map within the Humanities Contents. Toward this goal, we performed semantic network analysis on a total of 39 volumes of the Human Contents of Association, which were published between 2003 and 2015. The total number of papers included in the current study were 510 with 53, 983 words. The word appeared in Title analyzed the semantic network by using the R program of Big Dat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appeared significant change in the intellectual network of Humanities Contents studies. The words and relationship networks in accordance with the periodic step was changing. There was notable paradigm shift in Humanities Contents. Second, only a few top words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semantic map within the Human Contents Association studies for the past 13 years. Those words with high degree centrality included: ‘culture’, ‘contents’, ‘industry’, ‘digital’, ‘media’, ‘storytelling’. Words with betweenness centrality were very variety. As time goes by, It increased more and more. Semantic network analysis result, research in early studies was simple. To Latter increasingly complex and studies have been gradually embodied.

      • KCI우수등재

        인문학에서 인문콘텐츠학으로의 확장: 문화콘텐츠학 1세대의 논의를 중심으로

        신광철 인문콘텐츠학회 2022 인문콘텐츠 Vol.- No.64

        Cultural content studies occupy a unique position in Korean academia. Cultural content studies has a history of almost simultaneously launching conferences and departments. Academic societies and departments were established by existing humanities scholars who discovered the importance and possibility of cultural content phenomena. The first generation of cultural content studies were humanities scholars represented by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Ahead of the 2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the Korean Humanities Contents Society, it will be meaningful to reflect on the legacy left by the first generation of cultural content studies. In order to reflect on the legacy of first-generation cultural content scholars, I reflected on the academic work of Park Sang-cheon of literature, Kim Ki-deok of history, and Lee Ki-sang of philosophy. This study explored themes such as recognition of the background and context of their cultural contents phenomenon, definition of cultural contents concept, and composition and prospects of cultural content studies. Each of them extended the perspectives of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to expand from the humanities to the humanities content studies. The flow of cultural content studies as a complex science proposed by Park Sang-cheon, cultural content studies as a humanities convergence science by Kim Ki-duk, and cultural content studies as an integration science by Lee Ki-sang each have their own characteristics, and their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from the humanities branch of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한국 학계에서 문화콘텐츠학은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학은 학회와 학과가 거의 동시에 출범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문화콘텐츠 현상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발견한 기존 인문학자들에 의해 학회와 학과가 세워졌다. 문화콘텐츠학 1세대는 문학, 사학,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자들이었다. 인문콘텐츠학회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문화콘텐츠학 1세대가 남긴 유산을 되새기는 작업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1세대 문화콘텐츠학자들의 유산에 대한 성찰을 위해, 문학의 박상천, 사학의 김기덕, 철학의 이기상 선생(先生)의 학문적 작업을 반추해 보았다. 금번의 연구에서는 이들의 문화콘텐츠 현상의 배경 및 맥락에 대한 인식, 문화콘텐츠 개념 정의, 문화콘텐츠학의 구성과 전망 등의 주제를 천착해 보았다. 이들은 각각 문학, 사학, 철학의 관점을 연장하여 인문학에서 인문콘텐츠학으로의 확장을 도모하였다. 박상천이 제기한 복합학으로서의 문화콘텐츠학, 김기덕이 제기한 인문융합학으로서의 문화콘텐츠학, 이기상이 제기한 통합학으로서의 문화콘텐츠학의 흐름은 각각 나름의 특징을 지녔으며, 그 특징은 문학, 사학, 철학이라는 인문학의 분과 학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 KCI등재

        창조적 문화와 문화콘텐츠의 창발을 위한 인문학적 기반 연구

        김동윤(Kim Dong-Yoon) 인문콘텐츠학회 2010 인문콘텐츠 Vol.0 No.19

        이 글은 창조적인 문화콘텐츠의 개발을 위한 문화적 기반과 조건에 대한 인문학적연구이다. 본고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태동한 신생 ‘문화콘텐츠학’이 본격적인 학문으로 통합적 체계성을 갖추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인문적 사유 기반과 교육적비전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문화 콘텐츠학은 학제적 학문으로서 분과학문의 체계를 넘어서 다양한 학문들 간의 관계를 이어주고 그 경계에서 창조적인 에피스테메를 구성한다. 21세기 신문명은 분과적인 학문들 간의 벽을 허물고 이들을 횡단적으로 관통하는 새로운 ‘콘셉트’와 철학을 창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콘텐츠 연구와 교육은 융합학제적 인문학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문화산업을 맥락적으로 연결시키는 작업이 될 것이다. 오늘날 문화는 디지털 테크놀러지와 정보 통신 혁명으로 인한 글로벌화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TV 드라마, 음반, 게임, 영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등 이른바 문화콘텐츠는 산업적으로 큰 수요를 유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학문적 기반 구축이 요구된다. ‘문화 콘텐츠’ 연구는 기존 분과학문들과 달리 창조(creativity)와 혁신(innovation)으로 여러 학문분야를 통합하면서 하나의 원천지식(원 소스)을 다양한 쓰임새(멀티 유시즈)로 활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풍부한 원천지식으로부터 길어올린 창의성과 그로부터 형성된 문화적 기반이 고품질의 콘텐츠 창출의 기반 조건이기 때문이다. 손 안의 인터넷인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각종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발달로 인해 문화콘텐츠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현상이 로컬의 차원이 아니라 글로벌의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문화가 문화상품의 원천이었다면, 오늘날 시대는 테크놀러지 기반의 문화콘텐츠가 새로운 문화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은 ICT 혁명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첨단 IT 기제와 커뮤니케이션 확산의 큰 흐름 기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매가트랜드를 구성하는 시대정신과 문화적 감성의 패러다임 변화이다. 21세기 문명 자체가 문화 예술적 감성을 중시여기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대정신과에토스(ethos)는 혼종성, 감성, 공감(empathy), 심미성, 다양성, 공동체적 유대감으로 정의된다. 이것은 도구적 합리성, 포드시스템, 맥도날드 세계화로 대변되는 메마르고 비인간적인 산업사회가 배제했던 인간과 사회의 정서적, 심미적, 정신적 가치인 것이다. 이러한 문명사적 패러다임의 심층적 변화로 인해, 우리는 종래까지 근대적 학문기반의 인식론(에피스테메)과 인문사회의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담론을 재구성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미 서구 근대학문(인문사회학과 연관분야)의 근간은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던 해체 담론에 의해 학문적 기반과 정당성이 크게 흔들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20세기 후반 거대담론의 후퇴 이후 삶의 세계를 일상성 문화로 재구성하려는 움직임과 동시에 급부상한 문화산업으로 인해 이른바 ‘문화적 전회’(Cultural turn) 현상이 목도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심 논의는 문화와 콘텐츠를 인문학(the Humanities)과 절합하는 동시에 보다 견실한 연구와 교육기반을 모색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통찰과창의성을 특징으로 하는 학제적 성격의 융합인문학(cross-fertilized humanities)의 관점에서 문화와 문화콘텐츠를 접근이 필요하다. 논의의 핵심은 창의적 문화와 문화콘텐츠의 연구의 학문적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인문학에서 가치와 인간적 차원(human dimension)을 잘 어울리는 일이다. 인간이 문화를 만들어 내고 문화콘텐츠를 창발한다면 인간의 본질적인 다양한 차원이 핵심적인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문화콘텐츠 연구가 산업과 경제의 논리에 봉사했다면 미래의 ‘문화콘텐츠 2.0’은 학제적인 동시에 보다 튼실한 인문적 기반위에 서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산업적이고 상업적 뉘앙스와 울림이 강한 ‘콘텐츠’를 인문과 문화의 중심에 위치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문화콘텐츠 연구가 진정한 의미의 ‘인문콘텐츠’ 연구로 정립 될 경우에 가능한 것이다.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학이 단순한 문화산업의 ‘시녀’가 아닌 융합학문으로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문명사적 아젠다를 학문적, 교육적 의제로 삼아야 한다. 예컨대 환경위기와 기후변화, 인간적 차원, 초월적 차원의 소멸, 정보통신 혁명 등 전지구적이고 동시에 국지적인 문제를 아우르는 동시에 인간적 차원에서 귀중한 인문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 등을 통찰하고 모색하는 과정에서 그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역사 문화재 원형복원이나 한국적인 테제에 머물렀던 문화콘텐츠를 동북아 지역의 교류와 협력은 물론 글로벌이라는 보다 보편적인 세계로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 KCI등재

        인문학과 문화콘텐츠

        김기덕(Kim, Ki-Duk) 인문콘텐츠학회 2014 인문콘텐츠 Vol.0 No.32

        본 글은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와의 관련성을 심층 고찰함으로써, ‘인문콘텐츠학회’의 정체성을 모색해 본 것이다. 특히 기획특집으로 수록된 <문화콘텐츠, 융합교육의 현재와 미래>와 관련하여, 대학에서 문화콘텐츠학과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를 검토한 것이다. 먼저 융합교육이라고 할 때에 흔히 기술융합만을 생각하는 측면을 재검토할 것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는 문화콘텐츠 관련 교육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인문학이 결합된 문화콘텐츠 창출의 전형을 제시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특히 그 방법에 있어서는 OSMU의 모범사례를 명확히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보았다. 현재 문화콘텐츠분야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분야와의 연결고리를 정립하는 과제와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트렌드를 잘 이해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런데 인문콘텐츠학회가 출범한 10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교과과정 및 수업론이 현저하게 후자에 치우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전자의 과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인문콘텐츠의 정체성을 상실할 우려가 있을 것이다. 본 글은 그와 같은 우려에서 담론 위주로 인문콘텐츠학회의 정체성의 문제를 문화콘텐츠학과의 인문학 교육을 중심으로 제기하여 보았다. 끝으로 이러한 논의와 관련하여 한국연구재단 융복합 분류표를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다시 한 번 인문학 바탕의 문화콘텐츠 논리 개발 및 수업론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consider the identify of the ‘Korean Humanities Contents Society’ by making an in-depth investigation of the association between humanities and cultural contents. Especially, it attempted to examine how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for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cultural contents in college in relation to the <present situation of cultural contents education>. First, it presented the need to reexamine the aspect that Convergence education might remind us only of technology. Next, it argued that there might be a need to present the model for creation of cultural contents combined with humanities among other things in relation to the education related to cultural contents. Especially it argued the need to present the model example of OSMU in terms of its method. Currently, the field of cultural contents contains both the task of establishing the link of connecting it with humanities and the task of having to understand the development and trend of the cultural contents industry. But the problem is that unlike the situation when the Korean Humanities Contents Society was launched 10 years ago, the curriculum and teaching theory of cultural contents currently concentrate remarkably on the latter. Accordingly, the task of the former is relatively negligently treated, which may lead to the loss of identity of humanities contents. Finally,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table of fusion and combination presen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in relation to it and consequently emphasized the need to develop the humanities-based cultural contents logics and establish the teaching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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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인문학

        김현(Kim, Hyeon) 인문콘텐츠학회 2013 인문콘텐츠 Vol.0 No.29

        인문콘텐츠학계와 전통적인 인문학계가 공동으로 관심으로 가져야 할 과제로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의 가능성에 주목해 볼 것을 제안한다. 디지털 인문학이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방식으로 수행하는 인문학 연구와 교육, 그리고 이와 관계된 창조적인 저작활동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것은 전통적인 인문학의 주제를 계승하면서 연구 방법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 그리고 예전에는 가능하지 않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함으로써 시도할 수 있게 된 새로운 성격의 인문학 연구를 포함한다. 순수 인문학의 입장에서 보면 디지털 인문학은 인문지식의 사회적 확산을 돕는 길이고, 인문콘텐츠학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문화산업에 응용할 방대한 인문학 지식을 가장 효과적으로 획득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일이다. 미국과 유럽, 심지어는 가까운 일본과 대만의 상황을 보더라도 디지털 인문학의 육성은 범인문학계(인문학+인문콘텐츠학)의 자연스러운 발전 궤도상에 있는 과제이다. 인문콘텐츠학이 디지털 인문학을 수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배출하는 인력의 일부를 인문정보기술의 운용 능력을 갖춘 지식코디네이터로 육성하는 일이다. 이들은 인문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뿐 아니라 그곳에서 생산되는 지식을 디지털 콘텐츠로 조직화하는 정보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다. 디지털 인문학의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학마다 독립적으로 이 분야의 정규 교과 과정을 운영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학회 차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한다면, 소수의 교수 인력만 가지고도 다수에게 그 지식을 전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will argue that a cooperation is necessary between the fields of humanities contents and traditional humanities in exploring the potential of digital humanities. Digital humanities refers to all new types of humanities research, education, and creative projects enabled by information technology. The definition is not limited to studies of traditional humanities topics using information technology as a research method; but it also includes completely new forms of humanities research realized by the use of computers. Digital humanities can be beneficial to both humanities and cultural contents. For the traditional humanities studies, digital humanities will contribute to a wide dissemination of humanities knowledge in society; for cultural contents, digital humanities will provide the most efficient medium to acquire humanities knowledge for application in the cultural industry. In order for the cultural contents to contain digital humanities, I suggest that education programs of the cultural contents departments should train some of their students in information technology to raise them as humanities knowledge coordinators. These coordinators should be equipped with not only the basic humanities knowledge, but also the information-processing skills to systemize the knowledge into digital contents. In case of Korea, where there is a shortage of professionals in the field of digital humanities, it is difficult for colleges to independently run digital humanities programs. But with open educational opportunities such as Digital Humanities Conference, it will be possible with just a few human resources to distribute knowledge and ideas to a large audience.

      • KCI우수등재

        인문콘텐츠의 확장을 위한 인공지능인문학 시론(試論)

        이유미(Yi, Yu-Mi) 인문콘텐츠학회 2020 인문콘텐츠 Vol.0 No.56

        이 연구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새로운 인문학의 한 영역으로 정의하는 인공지능인문학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는 데 있다. 또한, 기술의 발달과 함께 발전한 인문학의 새로운 학문 영역인 인공지능인문학은 인문콘텐츠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인문콘텐츠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년 가까이 발전해 온 인문콘텐츠를 이해하기 위해 콘텐츠, 문화콘텐츠, 인문콘텐츠를 키워드로 발간된 논문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인문콘텐츠의 정의를 확인하였다. 인문학 본연의 정신을 기술에 담아 새로운 형태의 인문학을 정의해 내고자 노력한 학문인 인문콘텐츠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인문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인문학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방법론적 변화를 통해 나타난 학문 영역인 문화콘텐츠와 인문콘텐츠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인문학의 분야로는 인공지능 관계 · 소통학, 인공지능 데이터 해석학, 인공지능 기술 · 비평학, 인공지능 윤리 · 규범학, 인공지능 사회 · 문화학이 있다. 이들 학문은 결국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고 진단하며, 미래를 예측한다는 점에서 AI 리터러시의 특징을 갖는다 하겠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artificial intelligence (AI) humanities, which is a novel field defined as the humanities in the era of AI, or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n addition, the current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ities contents and AI humanities, which is a new discipline of humanities in the context of technological advances. AI humanities is seen as the expansion of the humanities-a set of disciplines that explores the human nature-in terms of cultural and humanities contents through the academic disciplines created through changes in methodologies. The field of AI humanities includes AI relations and communication, AI data analysis, AI technology criticism, AI ethics and norms, and AI sociology and culture studies. These academic fields fall within the realm of AI literacy, and they aim to understand and diagnose the era of AI, in addition to predicting the future, by studying and utilizing AI.

      • KCI등재후보

        문화콘텐츠와 기독교철학의 만남

        이경진 인문콘텐츠학회 2007 인문콘텐츠 Vol.0 No.9

        이 글의 목적은 ‘기독교철학과 문화콘텐츠’의 관계를 다루는데 있다. ‘기독교문화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과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이 이 글의 배경을 이룬다. 이 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선 문화콘텐츠학이 최근 일어난 신자유주의 속에서 인문학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서 출발했음을 밝힌다. 특히 문화콘텐츠학이 산업사회에 적용되었던 나무 모델의 지식체계나 산업구조를 따르지 않고, 유비쿼터스라는 디지털 환경에서 맞는 리좀 모델에 따라 학제간 성격을 지니게 되었음을 지적한다. ‘문화콘텐츠’가 원천 자료를 다양한 미디어 매체(장르)를 통해 확대재생산하여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점이 지적되었으며, 경제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 속에서 인문학이 원천 자료의 생산과 그 자료의 창조적 콘텐츠화와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써 인문학의 경쟁력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는 인문학이 기존의 방법론에 머물기보다 현대 기술과 경영학적 지식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필자에 따르면, 인문학적 문화콘텐츠 학자는 원천자료의 생산과 개발부터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인력이 중요하며, 이러한 인력을 교육하는데 인문학이 꼭 필요하다.이어서 종교문화를 원천 자료로 사용하여 콘텐츠화하는 작업들이 불교와 기독교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이 간략하게 소개된 후에, 기독교철학이 기독교문화를 콘텐츠화하는 일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독교철학은 문화를 비평하며, 제작 및 기획 능력을 제공하며, 문화콘텐츠 제작과정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며, 문화콘텐츠를 미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기독교문화콘텐츠화는 기독교의 메시지를 일반 세상의 언어로 번역해야 하는 과제라는 점에서 기독교철학의 과제와 동일하다. 기독교문화콘텐츠을 통해 기독교는 한국 사회에 문화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 KCI등재

        문화콘텐츠 기획과정에서 인문학 가공의 문제

        유동환(Yoo, Dong-Hwan) 인문콘텐츠학회 2013 인문콘텐츠 Vol.0 No.28

        본 논문은 문화콘텐츠 기획과정에서 인문학의 학문결과물, 연구방법론, 정보구조가 콘텐츠의 자원(소재), 방법(모델), 구조(스토리텔링) 3가지 측면에서 도입가능한지 검토하였다. 먼저 콘텐츠자원으로서 인문학의 도입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오래된 인간 경험의 정수인 인문정보가 콘텐츠의 자원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용자의 자원선호도가 유형물에서 무형물로, 거시적인 소재에서 미시적인 소재로 변화하므로 이를 반영하는 분류체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음으로 콘텐츠 기획방법으로서 인문학의 연계 지점을 분석하였다. 콘텐츠 기획과정 중 요구분석, 창의발상, 소재조사, 개념도출 4단계는 심리학, 철학, 역사 등의 분야가 오랜 기간 발전시켜온 사용자심리, 창의발상, 개념이해, 원천자료 조사방법론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 체험을 구조화 하는 스토리텔링 과정을 기획이라고 할 때, 이러한 콘텐츠 체험구조로서 문학의 서사구조를 분석하였다. 문학의 내러티브 전통은 외형적으로는 콘텐츠스토리텔링과 성공적으로 결합한 것으로 보이나 아직 원형이야기의 활용과정과 문학작품의 콘텐츠화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인문학과 문화콘텐츠학의 연계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possibility of adopting the academic results, research methodologies and information structure of the humanities from three perspectives that are the resource (material), method (model) and structure (storytelling) of content, in the process of planning cultural content. First, the paper analyzes the possibility of adopting the humanities as a content resource. It is natural to use information on the humanities, the essence of a long history of human experience, as a content resource. Since users’ preference for a resource is changed from tangible to intangible and from macro to micro, it is necessary to conduct research on the classification system reflecting such changes. Next, as a way of planning content, it also elaborates on the points that link content planning and the humanities. The four steps of content planning (analysis of a demand, creative thinking, study of the material and deduction of a concept) are closely linked to user psychology, creative thinking, an understanding of concepts and the methodology of studying original materials that have been developed for a long period of time in the fields such as psychology, philosophy and history. Lastly, considering the fact that planning is the storytelling process structuralizing human experience, the paper analyzes the narrative structure of literature as a structure of experiencing such content. The narrative tradition of literature seems to be successfully combined with content storytelling but research on the process of using original stories and on the mechanism of creating content out of literary works has yet to be conducted. It is thus necessary to bring together and simultaneously develop the humanities and cultural content studies.

      • KCI등재

        문화콘텐츠의 창의적 원천으로서의 일상성 · 원형 · 상상력

        김동윤(Kim Dong-Yoon) 인문콘텐츠학회 2016 인문콘텐츠 Vol.0 No.43

        문화콘텐츠는 문화관련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산업의 형태로 구체화됨으로써 문화산업과 깊은 관계를 갖는다. 대중문화와의 긴밀한 연관성을 지닌 문화콘텐츠는 문화기술(CT), IT기반의 정보통신기술 콘텐츠, 미디어 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그 외연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공진화(共進化)하는 문화콘텐츠는 단일한 기준으로 재단하고 정의할 수 없는 경계가 불분명한 유동적인 영토이다. 문화콘텐츠는 인접 영역과 경계를 허물고 확장하는 까닭에 고정적인 영토가 아니라 유동성과 복수적 정체성을 지니는 영역이다. 이에 비해 근대의 산물인 기존의 분과학문체제는 고유의 영토성과 규범, 규칙성으로 인해 단일한 정체성과 분절적 성격을 지닌다. 그러나 근대학문체계는 견고한 규범성으로 인해 수직적이고 위계적이나 태생적으로 변화와 혁신에 취약하다. 문화콘텐츠는 근대적이라기 보다 탈근대적(postmodern)적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 문화에 있어서 탈근대성은 횡단적 성격으로 인해 단일한 고정적인 위계와 견고한 정체성을 해체하고 수평적으로 산포(散布)되는 느슨한 복수성의 영토가 된다. 본고의 주된 목적 가운데 하나는 문화콘텐츠 연구를 탈근대적 맥락에 정위시키면서 그 영토를 떠받치고 있는 인식론적 토대(에피스테메)를 살펴보는 일이다. 문화콘텐츠의 에피스테메를 형상화하는 작업은 단순히 특정한 문화현상의 기술이나 구체적인 대상의 분석을 넘어가는 문화사적 상상력의 기획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문화콘텐츠 지하 영토를 관류하는 거대한 인식론적 형이상학적 흐름을 포획하는 일과 다름 아니다. 문화콘텐츠를 문화상품, 문화서비스, 문화생산과 유통 소비 등 유물론적인 층위에서 바라보는 관점은 문화의 정의를 협소화하고 경화(硬化)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문화가 정신적 풍요와 삶의 고양을 지향한다면 그것의 모습과 형식은 경직된 틀을 벗어나 유연하고 가소성이 높은 그 무엇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문화콘텐츠의 기반인식과 에피스테메는 단일한 기준과 정체성으로 이루어진 문화형식, 문화실천, 문화상품에 관한 논의가 아니라 ‘문화적인 것’(le culturel)에 대한 문제의식이며 모든 문화의 형식․실천․산업을 담아내는 그릇과 같은 은유 개념이 될 것이다. 문화콘텐츠의 인식론은 전통적인 인문학의 기반과 함께 포스트 모더니티의 특징인 일상성과 상상력의 층위를 포함한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인문학과 문화산업은 과거와 같이 경계가 분명한 것이 아니라 상호 침투되어 있으며, 인문과 콘텐츠, 이론과 실용, 기획과 실천 등의 복합적인 짜임관계를 형성한다. 문화콘텐츠의 인문학적 기반과 배경, 인문과 콘텐츠의 복합적인 관계는 근대와 탈근대의 비교를 통해 보다 분명하게 검토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상성과 원형적 상상력이 근대적 세계관을 비판한다면, 문화콘텐츠 연구의 확장을 위해 포스트모더니티의 맥락을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는 근대를 비판하고 일상성 · 원형 · 상상력 등 포스트모더니티의 맥락과 인문적 상상력을 강조하는 최근 문화사회학의 연구 성과를 문화(인문)콘텐츠 연구의 심화 · 확장을 위한 자원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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