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족요인이 지역 커뮤니티 관여에 미치는 영향 : 커뮤니케이션 하부구조이론의 관점에서
손경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5 국내석사
오늘날 도시가 거대화되고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네트워킹이 가능해졌지만 공간을 기반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는 여전히 인간에게 중요하다. 지역 커뮤니티는 사회적인 유대를 기반으로 거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역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가족이다. 가족은 개인에게 일차적인 사회화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네트워크 안에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자원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전통적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혈연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역 커뮤니티와 가족이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며 혈연 바탕의 친족 공동체 질서는 급격하게 와해되었고 이후 인구이동과 정부의 가족 정책으로 인해 핵가족이 원자화되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여러 가족 형태가 등장하였으며 각 가족이 갖고 있는 구조와 관습, 문화에 따라 지역 커뮤니티에 관여하는 동기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분명 전통사회에 비해 현대사회의 핵가족이 갖고 있는 폐쇄성이 존재하지만, 지역 커뮤니티는 여전히 가족 간의 연결을 바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가족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사회의 원자화된 가족이 지역사회 관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커뮤니케이션 하부구조이론(communication infrastructure theory)의 이론적 틀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커뮤니케이션 하부구조이론은 지역 커뮤니티가 갖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자원인 지역사회 스토리텔링 네트워크(neighborhood storytelling network)를 지역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는 개인이 얼마나 지역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자원과 연결되어 있는가를 개인의 지역 커뮤니티 행위를 예측하는 주요 변인으로 보고 있다. 이 이론을 토대로 본 연구는 가족요인이 지역 커뮤니케이션 자원과의 연결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가족요인과 이 연결성이 지역 커뮤니티 관여 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가족원간 상호작용과 지역 커뮤니티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이 동시에 지역사회 관여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가족요인으로 가족의 구조적 변인인 가족형태, 가치관 변인인 가족주의, 그리고 행동적 변인인 가족 내 상호작용의 세 가지 요인을 제시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울시 25개구에 거주하고 있는 20~50대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족요인이 지역 커뮤니티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가족형태 중 자녀가 있는 기혼부부가 가장 높은 연결성을 보였다. 가족주의가 강한 사람일수록, 가족 내에서 상호작용이 많은 사람일수록 높은 연결성을 보였다. 가족요인이 지역 커뮤니티 관여에 미치는 영향을 본 결과, 자녀가 있는 기혼부부가 가장 높은 관여를 보였으며, 가족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높은 관여를 보였고, 가족 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일수록 높은 지역 커뮤니티 관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결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높은 관여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가족 내 상호작용과 지역 커뮤니티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의 상호작용효과를 본 결과, 지역 커뮤니티 관여 행위 중 지역 활성화 모임 참여에 있어서만 연결성이 높을수록 가족 내 상호작용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커뮤니케이션 하부구조이론의 관점에서 가족요인을 구조적인 특성, 정신적인, 특성, 그리고 행동적인 특성의 세 단계적 요인으로 나누고 이 특성들이 지역사회 관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가설 검증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는 가족과 지역사회 관의 연결을 커뮤니케이션학의 관점에서 경험적으로 확인하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입증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에서의 그룹 커뮤니케이션이 지각된 스트레스와 메신저 이용저하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카카오톡 이용자를 중심으로
윤수인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에서의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용자들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이로 인해 나타나는 메신저 이용저하 태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특히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인해 일대일 문자에서 그룹 커뮤니케이션으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이동한 현실에 주목했다.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을 살펴본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이용자들은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매개로 일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연구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좀 더 넓은 이해를 가능하도록 한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이용자들의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과 이용저하 태도를 살펴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 고찰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이용자들의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는 단체 대화방 이용저하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이용환경 요인들(이용시간, 지각된 단체 대화방 수)은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유형(지각된 공적 단체 대화방 수, 지각된 사적 단체 대화방 수)은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마지막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이용자의 개인적 성향 요인들(외로움, 커뮤니케이션 불안, 커뮤니케이션 능력, 카카오톡 이용의 중요성 인식)에 따라 단체 대화방 유형과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이러한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해 스트레스 모델(Stress Model)에 적용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는 단체 대화방 이용저하 태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즉, 단체 대화방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수준일수록 단체 대화방 이용을 꺼려하고 있었다. 두 번째로, 단체 대화방 이용환경 요인인 단체 대화방 이용시간과 지각된 단체 대화방 수는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시 말해, 단체 대화방 이용시간이 많을수록, 그리고 단체 대화방 수가 많다고 인식할수록 단체 대화방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세 번째로, 단체 대화방 유형에 따라 살펴본 결과, 지각된 공적 단체 대화방 수와 지각된 사적 단체 대화방 수는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시 말해, 공적 단체 대화방 수가 많다고 인식할수록, 그리고 사적 단체 대화방 수가 많다고 인식할수록 단체 대화방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성향인 외로움, 커뮤니케이션 불안, 커뮤니케이션 능력, 카카오톡 이용의 중요성 인식 수준을 단체 대화방 유형과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 간의 관계와 함께 살펴보았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 살펴본 결과 개인적 성향 요인인 외로움, 커뮤니케이션 불안,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카카오톡 이용의 중요성 인식 수준은 지각된 공적 단체 대화방 수가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다시 말해, 외로움이 높은 이용자들은 –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 공적 단체 대화방 수가 많다고 인식할수록 단체 대화방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불안이 높은 이용자들은 –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 공적 단체 대화방 수가 많다고 인식할수록 단체 대화방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이용자들은 –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 공적 단체 대화방수가 많다고 인식하더라도 단체 대화방 스트레스는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넷째, 카카오톡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이용자들은 –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 공적 단체 대화방 수가 많을수록 단체 대화방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In this research, we investigated the stress recognition by users of group communication at mobile instant messengers, and the reduction of messenger usage due to stress. Particularly due to the rapid popularization of smart phones, we focused on the reality that one-on-one communication on mobile communication moved with group communication. Users of group communication were under constant stress. In this research, we aim to make a little broader understanding about mobile group communication, in that it targets group chat rooms of the kakaotalk which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representative mobile instant messenger. The question of research studi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how does the stress of the group chat room of the kakaotalk group chat room user affect the decline of the use of the group chat room? Second, how environmental factors (time of use, number of perceived chat rooms) in the chat room of the kakaotalk group influence group chat room stress? Third, how the kakaotalk group chat room type (the number of perceived public grouop chat rooms, the number of perceived private group chat rooms) will affect group chat room stress? Finally,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roup chat room type and stress based on the individual tendency factors(Loneli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Communication skill, Importance perception of using kakaotalk)of the user of the kakaotalk group chat room? I will apply it to the Stress Model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se studies. The result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roup chat room usage time and the perceived number of group chat rooms, which are environmental factors for using group chat rooms, had a positive influence on group chat room stress. In other words, the more time the group chat room was used, the more I recognized that the number of group chat rooms was larger, the more I recognized the stress of the organization chat room at a higher level. And according to the type of group chat room, the number of perceived public group chat rooms and the number of perceived private group chat rooms positively affected group chat room stress. In other words, the more I realized that the number of public gorup chat rooms was large, the more I realized that the number of private group chat rooms was large, the more I recognized the stress of the group chat room at a higher level. And group chat room stress positively affected declining group chat room use.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level of stress in the group chat room, the more negative the use of group chat rooms was. In addit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loneli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communication skill, the importance perception of using kakaotalk together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grouop chat room type and group chat room stress. As a results of research, loneli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communicaition skill, the importance perception of using kakaotalk and Interaction of the number of chat rooms in each public group chat room has a positive influence on group chat room stress. And it was foun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communication skill and the number of perceived public group chat rooms showed a negative influence on group chat room stress. In other words, users with high loneliness - compared with those who did not - recognized the stress of group chat rooms at a higher level the more they recognized that the number of public group chat rooms is large. Secondly, users with high communication apprehension - compared with those who did not - recognized the stress of group chat rooms at a higher level the more they recognized that the number of public group chat rooms is large. Thirdly, users with high communication skills - compared to those who did not - recognize the stress of group chat rooms at a low level even though they recognize that there are many public group chat rooms. Fourth, users who recognize that kakaotalk is important - compared with those who do not - the more group chat rooms are, the more they recognize the group chat room stress at a higher level.
설득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모바일 사용자 정보 학습 경험 개선 연구 : 식생활 정보 학습을 위한 UX/UI를 중심으로
김우영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8 국내석사
인간은 끊임없이 학습하는 존재이다. 걸음마를 배우고 언어를 습득하는 순 간부터 제품을 조작하는 방법, 운동이나 요리와 같이 라이프를 영위하기 위 해 배워야 하는 활동, 그리고 사회 관계망에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까지 모두 정보 습득을 통해 후천적으로 정보 학습을 하는 예가 될 수 있 다. 모바일의 등장은 학습의 시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정보 경험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따라서 같은 정보라도 어떻게 보여지느냐 에 따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의 수준이 달라지고 이 방법을 디자인하는 것 의 중요성 또한 매우 커졌다. 본 연구는 정보 디자인의 가치가 정보를 ‘아는 것’을 넘어 ‘하는 것’으로 만 드는데 있는 것으로 접근한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을 학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기술로 정의하기도 했는데 사용자의 관심과 동기를 이끌어내 고 정보에 대한 태도와 행동까지 개선하게 만드는 점에서 정보 디자인이 정 보 학습 경험에서 설득 커뮤니케이션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당위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용자의 정보 인지-수용-활용 시나리오에 따라 UX 관점 에서 단계적 설득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도록 전체의 정보 학습 과정을 개선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먼저 설득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UX 방법과 모델을 살펴보았고, 수사학을 배경으로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체계를 이해했다. 다음으로 정보의 인지-수 용-활용이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효과적인 정보 학습을 위한 트리거들을 선 정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사용자가 겪는 모든 정보 경험이 학습적 가치를 지닐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분 적인 ‘시각화’보다 사용자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흐름 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학습 경험을 위한 정보 디자인 전 략에 접근 했다. 그리고 사례 조사를 통해 정보 학습 경험을 디자인하는데 필 요한 인사이트들을 도출하고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치로서의 UX 요 소들을 살펴보았는데, 대표적으로 식생활 정보 학습 경험을 기반으로 작품 연구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정보 학습 경험 개선을 위해 식생활 정보를 예로 든 이유는 다음 과 같다. 식생활은 인간의 라이프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발생하는 경험이기 때문에 식생활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사건들이 있을 수 있으며 식생활을 개 선하는 것 자체가 삶의 질을 높여주고 궁극적으로 가치지향적인 삶을 추구하 는 근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식생활 정보 학습의 목표로 사용자의 행동 패턴에 기반한 ‘AS-IS’와 사용자가 추구하는 가치인 ‘TO-BE’를 조합해 라이프스타일로 매칭했다. 컨 텍스트 이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설정이 끝난 후 정보 학습에 대한 동기 부 여를 하기 위해 사용자가 관심을 보일만한 콘텐츠들을 푸시알림을 통해 계속 추천하며 정보 인지를 돕고 정보 학습 시작을 유도한다. 이 단계에서는 사용 자의 관심 환기가 중요한 요소다. 동기를 끌어올리는데까지 설득이 되었다면 사용자가 목표하는 바에 대한 식생활 정보가 무엇인지 인지한 상태에서 그치지 않고 충분한 이해를 바탕 으로 정보 실행에 대한 실질적인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키 밸류를 시각 적 요소로 네비게이션화해서 전달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며 정보 학습 경 험을 이어나갈수 있게 설득한다. 이 단계에서는 정보 전달의 명확성이 중요 한 요소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충분한 동기와 정보 사용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계 속 시스템적으로 지원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지속적인 경험을 하게 만들기 위 해 학습한 정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를 리워드로 가시화한다. 이 단 계에서는 정보 사용의 유용성이 중요한 요소이다. 단순히 문자만으로의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 사용자의 기존 상태 를 파악하고 사용자가 목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조합한 이후에 맞춤형 라이 프스타일을 추천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미션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가 이드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정보 학습 단계를 정보 인지-수용-활용으로 자연 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설득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라이프에 하나의 습관으로 고착될 수 있다. 방대한 정보의 양과 추상적인 개념으로 인해 사용자에게 인지 단계에서부 터 진입 장벽이 높았던 식생활 정보는 사용자의 라이프에 녹아들어 자연스 럽게 인지하고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습적 가치를 지니는 설득 커뮤니 케이션이 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UX 측면에서 정보 단계를 구조화하고 시각화하는 것 에 초점을 맞추어 경험을 개선하였는데 모바일 사용자의 정보 학습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부분뿐만 아니라 청각적 촉각적 인터랙션을 결합 한 멀티모달 인터랙션으로 확장해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4차 산업 도 메인으로 비롯되는 기술적인 부분과의 결합도 향후 연구 과제로 남아있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적용 가능한 감성적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연구 : 연세대학교 서문지역을 중심으로
이석영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6 국내석사
Currently in Korea, the crime rate is increasing every year, but the growth of the police force is insignificant compared to the increasing crime rate. Therefore, other than relying on police force, another means of crime prevention is needed. Accordingly, the importance of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CPTED) has emerged. However, currently, CPTED is being practiced sporadically only by a few local governments and police commanders without any clear criteria or framework. Moreover, due to the lack of study and understanding about CPTED, it is being applied without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area. Another problem is that the 2nd Generation CPTED strategy, widely used in Korea, is inadequate in applying to the increasing single household residential areas. The need for the application of CPTED is high in these areas because most of them are unsafe and vulnerable to crime. But the current CPTED strategy is focused on revitalizing the community, so it is inadequate in applying to single household residential areas where a sense of community is nonexistent. Therefore, study on CPTED strategies which can be applied to these areas is needed. This study aims to propose an extended CPTED framework fit for the environmental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of areas with dense single household population. First, research and analysis on the current environmental situation these areas were done to find out the problems these areas are facing. To solve these problems, this paper suggests a new extended CPTED framework based on the 1st generation of CPTED and the study of place identity, emotional design and Rich Experience Framework.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the application of this framework, a college town near the west gate of Yonsei University, where the population of single households is high, was chosen as a case study. As a final result, this paper will create prototypes of the elements that are derived from the proposed framework. Through applying this framework to the actual environment we will find out the effects these elements have on actual prevention of crime and decreasing fear of crime. 최근 몇년간 대한민국에서는 범죄율이 높아지면서 치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경찰 인력의 증가율은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력 이외에 범죄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환경 설계를 통해서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이하 셉테드)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부 지자체나 경찰 지휘관의 의지나 관심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실정이며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외국에 비해 셉테드에 대한 연구와 이해의 부족으로 지역에 대한 분석과 이해 없이 외부에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셉테드의 일차원적인 적용이 대부분이다. 특히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경우 환경이 열악하고 범죄에 취약한 곳이 많기 때문에 셉테드의 적용이 시급하다. 그러나 기존 셉테드 전략을 이러한 지역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셉테드에 대한 확장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셉테드 전략의 적용의 한계점에서 출발하여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적용 가능한 확장적 셉테드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셉테드 전략과 한계점을 사례를 통해 분석하였고 이를 토대로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확장적 셉테드 전략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의 환경 및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확장적 셉테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그 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확장적 셉테드 전략을 제안하기 위해 장소 정체성 확립, 감성 디자인의 적용, 그리고 부정적 감정을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셉테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학촌이자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연세대학교 서문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안한 새로운 셉테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물리적 환경에 설치할 도구 및 장치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이와 같은 요소들이 범죄 예방과 범죄에 대한 공포를 감소시키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인의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 의도 :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의지와 외국인의 국적을 중심으로
신하경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is research aims to explore the ways to improve Koreans’ intercultural communication behavior. The research was planned to explain Koreans’ intention to participate i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with psychological factor (Intercultural Willingness to Communicate, IWTC), situational factor (Foreigners’ nationality: American, Korean Chinese (chosunjok), Indonesian), and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psychological factor and situational factor (IWTC × Foreigners’ nationality: American, Korean Chinese (chosunjok), Indonesian). A Survey experiment was conducted, and data from 654 Korean participants were gathered. First, psychological factor could explain Koreans’ intention to participate i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Koreans with higher level of IWTC exposed higher probability to engage i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Individuals’ Intercultural Communication Apprehension and their understanding of injunctive norm regarding to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uld affect the level of individuals’ IWTC. Next, situational factor could partially explain Koreans’ intention to participate i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Koreans appears to have relatively positive attitude when they met Americans as a communication counterpart compared to the situation when they met Korean Chinese (chosunjok). Lastly,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psychological factor and situational factor could not explain Koreans’ intention to participate i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This was discussed in the conclusion. 본 연구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실제 경험할 법한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호의적인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심리적 요인(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의지), 상황적 요인(외국인의 국적: 미국인, 조선족, 인도네시아인), 그리고 심리적 요인과 상황적 요인의 상호 작용(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의지×외국인의 국적: 미국인, 조선족, 인도네시아인)을 통해 한국인들의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 의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심리적 요인은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 의도를 잘 설명할 수 있었다. 한국인들은 높은 수준의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의지를 가질수록 문화간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려는 행동 의도를 가질 확률이 높았다.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의지 형성에는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불안감, 문화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명령적 규범 인식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상황적 요인은 한국인들의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 의도를 부분적으로 설명했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에 비해 미국인을 만난 경우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작하고자 했다. 심리적 요인과 상황적 요인의 상호 작용은 한국인의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동 의도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결론에서 진행하였다.
기업 위기 시 페이스북을 통한 응답의 상호작용성 효과에 관한 연구 : 위기 책임성,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매체 몰입, 기업 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이다영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6 국내석사
오늘날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대두됨에 따라 위기 발생 시 조직은 전통 매체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위기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주된 특징은 상호작용성으로, 기존의 전통 매체에서는 힘들었던 사람들 간의 정보나 의견 교류와 같은 반응을 주고 받는 행위가 가능해졌다. 상호작용성에 관한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상호작용성의 증가는 기업에 대한 태도, 명성, 공중-관계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밝혔다. 그러나 상호작용성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위기관리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상호작용성의 영향력을 다룬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 위기 상황에서도 상호작용성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발휘될 것인지 알아보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 상호작용성은 메시지 교환과 응답성에 초점을 둔 개념으로 페이스북에서 기업이 공중의 댓글에 작성해준 답변의 수로 살펴보았다. 상호작용성의 영향력은 위기 책임성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여 이들 변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개인적 특성이 연구 결과에 영향을 끼치리라 예측되었기 때문에 매체 몰입과 기업 태도의 조절효과도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3(상호작용성: 상/중/하)× 2(위기 책임성: 고/저)× 2(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사과/부인)의 요인 설계를 했고, 추가적으로 매체 몰입 (고/저)과 기업 태도 (고/저)는 측정변인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실험 설계를 통해 이들 변인이 기업 위기에 대한 공중의 부정적 구전 의도와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상호작용성의 주효과는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에서만 나타났기 때문에 상호작용성의 증가는 공중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을 높여준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위기 책임성의 조절효과는 발견되지 않은 반면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조절효과는 상호작용성과 부정적 구전 의도 사이에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사과 전략은 부인 전략보다 높은 부정적 구전 의도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상호작용성이 중간인 집단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타나 사과 전략을 구사할 때 부정적 구전 의도는 감소했고, 부인 전략의 사용은 부정적 구전 의도를 증가시켰다. 매체 몰입은 상호작용성과 부정적 구전 의도, 상호작용성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의 관계에서 모두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매체 몰입이 낮을 때와 비교하여 매체 몰입이 높을 때 전반적으로 낮은 부정적 구전 의도와 높은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이 나타났지만, 상호작용성이 중간인 경우에는 매체 몰입이 높은 집단의 부정적 구전 의도는 증가하고 위기 커뮤니케이션 수용은 감소하며 부정적인 결과가 유발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업 태도의 조절효과는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가 성행하는 시대에 소셜미디어의 대표적인 특징인 상호작용성의 영향력을 기업 위기라는 상황에 접목시켜 살펴보았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기업이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답변을 작성하는 경우도 고려하여 상호작용성의 수준을 다양하게 설정했다는 연구의 차별점을 두었다. 연구 결과, 위기 상황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기업 답변의 영향력은 기업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중과 소통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용하는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용하는 매체에 대한 공중의 몰입 정도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s social media has huge impacts on our daily life, a lot of organizations today try to manage organizational crisis by using social media as well as traditional media. Usually interactivity is referred to as the key characteristic of social media. Interactivity has made it possible for communicators to exchange opinions and reactions rapidly, which was hardly expected to happen in traditional media. Previous studies on interactivity have shown that increase in interactivity resulted in positive attitude towards the organization, organizational reputation, and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 Although interactivity has potential to make positive effects, however, it has not been much studied in the field of crisis management. Therefore, the aim of the current study was to find out whether interactivity would be helpful to reduce damage caused by organizational crisis. This study defined interactivity as responsiveness, and it was operationalized by the number of responses the organization made to their publics’ comments in the Facebook. It was expected that crisis responsibility and crisis communication strategy could affect interactivity, thus their moderating effects were considered. Besides these variables, this study also tri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individual’s media engagement and attitude towards the organization because personal traits could influence interactivity. To conduct the experiment, 3(interactivity: high/medium/low)× 2(crisis responsibility: high/low)× 2(crisis communication strategy: apology/denial) factorial design was used. Media engagement and attitude towards the organization were measured on a 7-point likert scale, and were divided into high and low groups at the mean scores.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negative word-of-mouth (negative WOM) intentions and acceptance of the crisis communication. For the experiment, data were collected from 365 Facebook users in their 20’s and 30’s. The one-way ANOVA was used to test the main effect of interactivity, and the two-way ANOVA was used to investigate the other variable’s moderating effect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main effect of interactivity was only found in acceptance of the crisis communication. As the level of interactivity increased, or as the organization responded more to publics’ comments, the level of acceptance increased as well. There was no moderating effects of crisis responsibility, but the moderating effects of crisis communication strategy was fou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activity and negative WOM intentions. Apology strategy was usually related to higher negative WOM intentions compared to denial strategy. What was interesting, however, happened when the level of interactivity was medium, which was the case that the organization replied once in every three to four publics’ comments. In this case, using of apology strategy reduced negative WOM intentions, and adopting denial strategy increased negative WOM intentions. In terms of media engagement, its moderating effects were found in both negative WOM intentions and acceptance of the crisis communication. Although the high media engagement group generally showed lower negative WOM intentions and higher acceptance compared to the low media engagement group, its negative WOM intentions rose and the acceptance diminished when the level of interactivity was medium. Lastly, the moderating effects of attitude towards the organization was not found. By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interactivity when the organization tries to manage crisis using social media, this study provided the meaningful implications in order to overcome organizational crisis. The previous studies on interactivity usually considered only two levels of interactivity which were responding to comments every time and no comments at all. What made this study different than other studies was that it considered various levels of interactivity including the medium level. Therefore, it made a useful contribution to know more about interactiv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impacts of interactivity were influenced by how often an organization communicates with its publics, crisis communication strategy, and the publics’ media engagement.
교사-학부모 상호작용성을 제고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연구
송채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24 국내석사
오늘날 교사-학부모 간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되면서, 본 연구에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상호작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문헌 연구를 통해 상호작용성의 구성요인을 통제성, 반응성, 연결성, 개인화 등으로 정의하고, 교사-학부모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서 이들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를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후 이를 근거이론 방법을 통해 분석하여 교사와 학부모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모형과 교사-학부모의 부정적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과정 모델을 도출하였다. 이후 기존 교사-학부모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확인하여 상호작용의 구성요인인 통제성, 반응성, 연결성 및 개인화로 구분하여 이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개선기능 후보 항목으로 도출하였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첫번째 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교사-학부모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후보군에 대하여 항목별로 교사-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존의 상용서비스 시스템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개선 디자인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호작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디자인 구성요인별 세부 항목에 대해 개선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디자인 안을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개선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디자인 안의 유용성을 검증하고 추후 추가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그간 이론적 검토 과정 없이 개발되어 온 교사-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상용시스템들을 상호작용성 구성요소 이론에 근거하여 시스템 상에 구현되어 있는 디자인 항목의 장단점과 과부족을 파악했다. 또한 도출된 결과는 상호작용성을 높인 교사-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실질적인 개선에 직접 적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 논문에서 제시된 일련의 과정은 추후 사람들 간 상호작용성의 중요도가 높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s mobile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expands today, this study aims to enhance the interactivity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Through a review of existing literature, the study defined the components of interactivity as control, responsiveness, connectivity, and personalization. Their significance within the mobile communication system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is then analyzed and summarized. In the first part of the study, in-depth interviews with teachers and parents were conducted, and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to develop a model of the mobile communication paradigm and a process model of negative mobile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By identifying the problems and directions for improvement in the current teacher-parent communication systems, the components of interactivity were categorized into control, responsiveness, connectivity, and personalization, and potential functions for improving the system were derived. In the second part of the study, surveys with teachers and parents were conducted based on the communication design candidates derived from the first study.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se candidates with existing commercial service systems, the usefulness of the improved designs was validated. Based on these results, a design for an enhanced communication system was proposed, detailing the components that can increase interactivity. Finally, the usefulness of the improved communication system design was verified through user interviews, and future research tasks were sugges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design elements implemented in commercial teacher-parent communication systems based on the theory of interactivity components. The derived results can be directly applied to the practical improvement of communication systems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that aim to increase interactivity. Additionally, the series of processes presented in this paper are expected to be useful in developing new communication systems where the importance of interactivity among people is high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대인관계 발전 및 페이스북 지속 사용에 미치는 영향 : 온라인 자기노출의 매개역할
이수민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대인 관계의 발전과 페이스북의 지속적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온라인 자기 노출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서울과 부산, 경남지역에 소재한 대학생 4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대인 관계의 발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지속적 사용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대인 관계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온라인 자기 노출이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지속적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온라인 자기노출이 자존감이 낮은 집단에서는 매개역할을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집단에서는 매개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지속적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온라인 자기노출이 남자 대학생 집단에서는 매개역할을 하지만 여자 대학생 집단에서는 매개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이 직접 혹은 온라인 자기 노출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대인 관계의 발전 및 지속적 사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히면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 SNS의 성공적인 활용과 그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