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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성장과 창의적 목회

        곽요셉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99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19

        이 강의 목적은 교회성장신학의 부정적 의미를 긍정적 의미로 변환시키고자 함이며, 그 교회성장신학 안에 있는 이해의 관점에서 복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선교신학과 교회성장의 이해라는 배경 아래서 전달하고자 합니다. 신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성장은 신학의 발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신학은 위로부터의 신학 또는 아래로부터의 신학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하심 안에서 이해하는 범위와 하나님이 역사하심의 사건을 통해서 이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독론적으로 말하자면 예수가 성육신, 부활한 것과 그의 말씀 자체 안에서 예수를 이해하면 위로부터의 신학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공생애에 초점을 맞추어서 신학을 하면 아래로부터의 신학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서구신학에는 선교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흔히 선교를 하려고 하지만 선교가 무엇인가, 또 어떻게 선교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평신도는 물론이거니와 목회자까지도 재해석할 능력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신학이 선교에 대한 제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신학대학에서도 그들의 커리큘럼 안에 선교신학을 필수과목으로서, 과목 외에는 넣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신학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해야 한다면 변증신학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초대교회에서 복음을 증거 할 때, 증거 받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여러 거짓 선기자들이 나타날 때, “복음은 그것이 아니라 이것이다”라고 말하는 많은 과정이 있었고 우리들은 그 과정을 신학적으로 사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삼위일체 신학을 생각해 봅시다. “삼위일체”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리스도시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학을 초대교회 사람들이 잘못 이해해서 예수는 단순한 인간이거나, 아니면 한 때만 하나님이었다는 영지주의적 관점을 받아들였을 때, 그러한 이해가 잘못되었다고 설명해 주기 위해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설득하고 그 지식을 언어로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 세계 목회신학의 동향

        주재용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95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15

        현대인들은 갈등, 투쟁, 음해, 매도, 암투 등에 의해 지배되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이로 인한 여러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쁨과 감사, 희망에 찬 생활을 해야 한다. 물론 인간의 힘만으로 이렇게 사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에 성령의 은사가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외적인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는 성령운동에 집착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의롭게 되고 성화됨으로써 성령의 사회성을 구현하는 것을 목회신학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지향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목회신학은 교회를 위한 핵심적 종합신학이며, 교회가 사회 속에 있기 때문에 사회의 문제를 중심적으로 관심하는 신학이다.

      • 제직론

        은준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84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4

        공동목회를 전제할 때 목회는 목사의 자질과 함께 평신도 신학의 필요성이 등장하게 된다. 평신도 신학이란 평신도를 공동의 목회라는 차원에서 생각할 때 대두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신도란 누구인가? 평신도 신학의 의미와 범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평신도의 참피온은 신학적 차원에서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는 자가 아니다. 평신도 신학이라는 말은 바르트의 후계자인 핸드릭 크래머가 1956년 「평신도 신학」이란 책을 쓴 이후 신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된 용어이다. 평신도 신학은 목사 신학에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다. 크래머에게 있어서 평신도 신학은 교회의 신학자체를 의미하고 있다. 교회는 목사만이 아닌, 또 평신도만도 아닌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모여서 형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넓은 의미에 있어서 평신도 신학은 성직자와 평신도를 포함한 의미로 사용된다. 평신도는 유치부 어린이에서부터 전 교인을 포함한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포함한다.

      • 오늘의 신학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강근환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93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13

        한국교회의 신학교육은 한국교회의 형성을 구체화 시킨 힘이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다양한 신앙형태와 지도자들이 받은 다양한 신학교육의 배경에 따라 다른 신학사조를 보여주고 있다. 역으로 한국의 신학교육기관은 한국교회의역사적인 상황에 따라 독특하게 발전하기도 하였다. 1945년 이전에는 신학교육기관들이 외국 선교부의 감독하에 운영된 반면 1945년 이후에는 한국인을 중심으로 하여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되었다. 1945년 이전에는 교육에 대한 보수주의 신학의 압도와 강압적인 일본의 통치 때문에 교육이 자율적으로 수행될 수 없었다. 이러한 것은 해방 이전에는 물론 이후까지도 한국교회의 건실한 지도력을 결핍시켰다. 지도력 결핍은 한국교회로 하여금 발전에 있어 허약성을 증가시켰고 지나친 보수주의와 과다성장을 하게 하였다. 1945년 이후에 신학교육기관은 외적인 면의 확대라는 면에서는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신학교육기관들은 정부로부터 대학인가를 받았고 더 나아가 외적인 확장에 걸맞게 대학원에 박사과정을 두게 되었다. 신학적인면으로는 자율적으로 신학을 하려는 노력이 성공을 거두어 한국의 신학교 교정에서 토착화 신학과 상황신학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 경험신학과 기독교 교육과정

        강희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2000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20

        경험신학의 출현과 더불어 기독교교육 내용에 관한 비판적 성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기서 경험신학이란 지금까지 하나님의 보편적인 “속성”만을 강조하는 관점에서 신학적 연구 주제를 선정해온 형태와는 달리, 인간의 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활동”에 관한 분석을 통해 하나님의 참 모습을 이해하려는 최근의 진보적인 신학적 탐구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형태의 신학을 “경험신학”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학계의 일치된 견해를 발견할 수 없으나, 다원주의ㆍ실용주의ㆍ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에서 시도된 신학적 탐구등이 이에 속한다. 경험신학은 자연에 대한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신학이며, 그 주요 관심은 사회적 문제나 생태학적 과제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신학은 비록 기독교의 본질적인 입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계시”의 권위에 대한 전통적 해석을 거부하며 또한 “역사의 발전”에 관한 재조명을 가장 중요한 신학적 해석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류 신학에 의해 지지되어온 기독교회의 위상과 권위를 배타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 KCI등재

        부정신학과 타자성의 윤리의 해석학적 대화: ‘심연(Abgrund)’에 대한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와 파울 첼란의 해석을 중심으로

        황성하(Seongha Hwang)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2022 신학논단 Vol.107 No.-

        부정신학이 2차 대전 이후에 새롭게 소환되어야 하는 이유는 신정론의 어려움과 맞물려 있다. 정의로운 신과 정의롭지 않은 실존의 상황은 말과 이성의 논리로 신을 설명하려는 신정론에 질문을 던진다. 특히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는 존재론에 기초한 신정론을 부정하고 타자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반-존재론적 윤리학을 제안한다. 필자가 보기에 시간성을 초월한 신과의 합일을 지향하는 부정신학은 역사성에 소홀하고, 타자 중심의 윤리학은 왜 타자를 신의 얼굴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신학적인 성찰이 부족하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존재와 무’에 관한 사유안에 담긴 부정신학이 타자 중심의 윤리학의 신학적 기초가 될 수 있음을 밝히며 또한 타자 중심 윤리가 부정신학의 현대적 적용이 될 수 있음을 변증법적 상호대화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필자는 이 논문을 통해 부정신학과 타자 중심의 윤리학은 서로에게 보완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부정신학의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은 신과의 합일을 위해 고통을 수용하고 이웃을 섬긴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신학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같은 공의와 정의의 급진적 윤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타자 중심의 윤리학에서는 타자와 신과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 두 가지 입장의 대화를 위해서 본 연구자가 제안하는 것은 에크하르트에 ‘무(Nicht)’에 대한 시인 파울 첼란(Paul Celan)의 ‘심연(Abgrund)’과 ‘토포스(τόπος)’에 관한 사유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에크하르트의 ‘무와 존재의 관계’를 설명하고 나아가 쇼아의 고통을 겪었던 첼란이 에크하르트의 사유를 심연의 시 쓰기를 통해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피고 마지막으로 부정신학의 윤리적 적용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첼란은 그의 시에서 ‘자기 비움’과 고통받는 자들을 향한 인간의 ‘책임의식’을 연결했다. 첼란의 사유는 기독교 구원론의 절정인 십자가의 예수의 대속적 고통과 유대 신비주의의 작은 메시아주의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준다. 첼란이 재해석한 에크하르트의 심연은 신과 인간을 한 장소에서 만나게 해준다. 그의 이런 해석은 고통받는 자를 신과 같은 위계로 여길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첼란의 부정신학에 대한 시적 사유는 성서의 인간론과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에 대한 해석학적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첼란의 시와 성서의 신은 동일하게 세상에서 고통받는 가장 작은 자를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부정신학이 추구한 신과의 합일의 영원의 세계는 첼란의 심연 이해를 통해 오늘, 바로 이 자리를 향하게 되는 것이다.

      • KCI등재후보

        연세대학교 삼애교회의 현황과 비전, 그리고 삼애정신의 구현

        정종훈(Chong-Hun Jeong)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2011 신학논단 Vol.66 No.-

        The Sam-ae Church was founded on September 17, 2006 to meet one of the six conditions suggested by the bereaved family of Rev. Pai Minsoo who donated the Sam-ae Technical Institute of Agriculture to Yonsei University. The six conditions are as follows: 1) to foster a rural leadership based on the Sam-ae Spirit; 2) to establish Pai Minsoo Memorial Library; 3) to extend the classrooms of the Sam-ae Technical Institute of Agriculture; 4) to found Pai Minsoo Interdenominational Memorial Church; 5) to maintain the graveyard of Rev. Pai Minsoo; 6) to administer the existing educational programs by the Sam-ae Technical Institute of Agriculture. The Sam-ae Church is one of the two interdenominational churches of Yonsei University. The church has been growing since its establishment through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am-ae Spirit initiated by the late Rev. Pai Minsoo and the Christian identity of Yonsei University. The first senior pastor of the church is Rev. Jeong Se Park, succeeded by the present senior pastor, Rev. Chong Hun Jeong. Both of them serve as chaplains in the office of chaplaincy at Yonsei University. As of September 2011, the church has approximately 100 adult members in the congregation and around 20 kids in the Sunday School. It became financially independent since 2010, the fouth year after its establishment. The Sam-ae Church carries its mission on the basis of its four vision statements; 1) to promote ecumenism in the faith community as “one, holy, universal, and apostolic church”; 2) to provide a democratic and reformed model for the churches in Korea; 3) to reinterpret and implant theSam-ae Spirit of Rev. Pai Minsoo in the context of the current Korean society; 4) to actively support the campus mission at Yonsei University. The Sam-ae church is striving to embody the Sam-ae spirit of Rev. Pai Minsoo represented by the ensuing three loves; 1) “the love of God” - to restore the relationship with God and to deepen it; 2) “the love of rural community” - to love our neighbors in areas suffering from poverty; 3) “the love of labor”- to design and develop a variety of practical activities participated by all the members of the church to serve people. The Same-ae Church is different from other existing churches in that it emphasizes on building up its relationship with the following four communities to fulfill its mission; 1) the local community of the church; 2) the United Graduate School of Theology at Yonsei University, which runs the Pai Minsoo Memorial Lecture and the Sam-ae Special Doctoral Program; 3) the head office of Yonsei University which is inseparable in the establishment of Sam-ae church; 4) the Korean Church in general beyond any particular denomination and local churches for the promotion of ecumenism. The Sam-ae Church was founded on September 17, 2006 to meet one of the six conditions suggested by the bereaved family of Rev. Pai Minsoo who donated the Sam-ae Technical Institute of Agriculture to Yonsei University. The six conditions are as follows: 1) to foster a rural leadership based on the Sam-ae Spirit; 2) to establish Pai Minsoo Memorial Library; 3) to extend the classrooms of the Sam-ae Technical Institute of Agriculture; 4) to found Pai Minsoo Interdenominational Memorial Church; 5) to maintain the graveyard of Rev. Pai Minsoo; 6) to administer the existing educational programs by the Sam-ae Technical Institute of Agriculture. The Sam-ae Church is one of the two interdenominational churches of Yonsei University. The church has been growing since its establishment through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am-ae Spirit initiated by the late Rev. Pai Minsoo and the Christian identity of Yonsei University. The first senior pastor of the church is Rev. Jeong Se Park, succeeded by the present senior pastor, Rev. Chong Hun Jeong. Both of them serve as chaplains in the office of chaplaincy at Yonsei University. As of September 2011, the church has approximately 100 adult members in the congregation and around 20 kids in the Sunday School. It became financially independent since 2010, the fouth year after its establishment. The Sam-ae Church carries its mission on the basis of its four vision statements; 1) to promote ecumenism in the faith community as “one, holy, universal, and apostolic church”; 2) to provide a democratic and reformed model for the churches in Korea; 3) to reinterpret and implant theSam-ae Spirit of Rev. Pai Minsoo in the context of the current Korean society; 4) to actively support the campus mission at Yonsei University. The Sam-ae church is striving to embody the Sam-ae spirit of Rev. Pai Minsoo represented by the ensuing three loves; 1) “the love of God” - to restore the relationship with God and to deepen it; 2) “the love of rural community” - to love our neighbors in areas suffering from poverty; 3) “the love of labor”- to design and develop a variety of practical activities participated by all the members of the church to serve people. The Same-ae Church is different from other existing churches in that it emphasizes on building up its relationship with the following four communities to fulfill its mission; 1) the local community of the church; 2) the United Graduate School of Theology at Yonsei University, which runs the Pai Minsoo Memorial Lecture and the Sam-ae Special Doctoral Program; 3) the head office of Yonsei University which is inseparable in the establishment of Sam-ae church; 4) the Korean Church in general beyond any particular denomination and local churches for the promotion of ecumenism.

      • 선교와 한국 교회의 역할

        채수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97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17

        ‘생각은 지구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슬로건은 지구화, 세계화 시대에 가장 중요한 담론 같기도 하다. 나 자신은 10여 년간 독일에서 공부하고 목회하면서 가장 변두리 적이고 주변부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세계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매우 중앙 집중적인 사고 속에서 살고 있다. 이제는 목회자들에게도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사투리 신학을 해야 한다. 신학적 표준어나 표준적 신학이란 없다. 진정한 우리의 신학은 우리들의 삶의 가장 구체적이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가지고 성서에 의지하여 그 문제와 씨름할 때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는 서구 신학들은 참고 자료일 뿐이다. 신학적 열등감을 벗어야 할 때가 되었다. 당당하게 사투리 신학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번역 불가능한 언어로 신학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 지에 대한 것을 나는 영화 ‘서편제’를 통하여 보았다. 나는 독일 친구들에게 서편제를 보면 한국 문화, 한국적 정서가 어떻게 신학화 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를 본 독일 친구들은 매우 놀라워하면서, 한국인은 말해진 말보다 말 안해진 말로 더 많은 진실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민족이라고 평하였다. 말해진 말만 진실하다고 믿는 것이 서구적 인식이다. 서구의 인식론의 틀은 ‘들음’에서 온다. 반면에 동양의 인식론은 ‘봄’에서 시작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였다. ‘창’(소리)을 번역할 수 있겠는가? 문자 대 문자로 번역할 수는 있겠지만, ‘창’을 번역할 수는 없다. 번역불 가능한, 그러나 우리의 정서, 우리의역사와 문화 속에 있는 현실과 신학적 대결을 할 때, 우리는 우리의 신학을 말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정치적 식민지로부터가 아니라 신학적 식민지로부터 벗어나야 할 때이다.

      • KCI등재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통한 “거룩한만남”: 스마트 환경에서 기독교 대학 교양교육

        이주형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연합신학대학원 2018 신학논단 Vol.91 No.-

        This paper is the initial theoretical construction to present the appropriateness of the flipped learning at liberal arts education in Christian universities. It takes account for the flipped learning as pedagogical method in college class and presents the way in which it could reshape the class environment prompting interactive communication and self-guided studies for college students. Inquiring the flipped learning and Christian liberal arts education dialectically, it made endeavor to enhance the efficiency and practicality of spirituality oriented character education as primary aim of Christian universities. This research presents the philosophical concept of education, “sacred encounter” as core for Christian spirituality oriented education and adopts it in liberal arts classes in Christian Universities. At last, it attempts to demonstrate its plausible embodiment by infusing or facilitating the flipped learning in constructive and reciprocal ways. 본 소고는 첫째, 기독교 대학의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핵심개념을 영성적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다음으로, 전통적 방식의 교양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대학교육의 스마트 환경을 살펴보며, 최근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플립러닝의 특징과 긍정적 효과와 한계를탐구할 것이다. 셋째, 기독교 대학의 교육철학으로 ‘거룩한 만남’이란 개념을 소개하면서,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담지한 교양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대학의 교양교육 환경에서 플립러닝이 어떤 방식으로 상호보완적으로 수용되고 활용될 수있을지를 고찰하며 그 가능성과 적합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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