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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한 한시 영향관계 분석을 위한 시론

          이병찬(Lee Byong-chan) 어문연구학회 2017 어문연구 Vol.94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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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시연구는 작품의 자구 하나는 물론 그 사이 행간의 의미까지 세밀하게 해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많은 시간을 요하며 따라서 한정된 작품에 국한하여 연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작가 개인에 대한 연구는 동시대 혹은 전후시대의 문학들과 연관성이 함께 언급될 때 더욱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즉 타자와의 영향이나 차별성이 문학사적 의의를 고구하는 중요한 가치척도이다. 그러므로 연구범주를 설정함에, 특정 몇몇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비교군이 많을수록 그 성과가 의미를 가진다. 이 때문에 연구는 방대한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는 한 개인의 역량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는 연구방법의 미비로 인하여, 연구가 다수의 인물이나 작품을 함께 포괄하는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가 결국 연구자 의 연구목적에 의해 미리 한정한 문헌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빅데이터 분석이다. 많은 문헌의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도입한다면 이전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개인들의 어휘사용 특성이나 패턴은 물론, 문집들의 상관성과 상호간의 거리, 혹은 고문진보(古文眞 寶)나 두시(杜詩)와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중국 시인들이 우리나라 문인들에게 준 영향의 심도에 대한 수치적 계량화나 구체적 실상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우리가 한문학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고전종합DB라는 자료가 확보되어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기술 이 발전하고 여러 방면에 응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분석 기술을 사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빅데이터 분석은 대상 데이터의 가공 여부, 분석의 도구로 사용되는 기초 자료의 확충과 정리, 분석 전문가인 프로그래머와 결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한문학 전공자의 정확한 소통과 같은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제한된 조건임에도 조선 중기의 한시 중 일부를 대상으로 텍스트와 주제어 유사성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수치화하여 도출한 결과가 기존 방식으로 나온 연구 결과, 혹은 일반적인 추론과 어긋나지 않음을 확인하여 빅데이터 분석의 유효 성을 입증하였다. 앞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그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A study on artist individual has more meaning and value when mentioned with the relations with literatures of same period or the post-war period. In other words, differentiation from others is an important measure of value investigating the meaning of literature history. Therefore, the range of research is not a few particular objects and as comparison is more, the outcomes are significant. Therefore, the study must be conducted based on the analysis on massive materials. But, it s impossible with individual capabilities. Because of the insufficient research method to analyze massive materials, the study cannot approach general and systematic analysis including many persons or works together. Therefore, the study cannot help being organized by research purpose of researcher and conducted for only limited literatures. The method to solve the problem is rightly big data analysis. If introducing big data analysis that can treat and analyze lots of literatures, it s possible to measure influence of Chinese poets on our scholars numerically and analyze concrete realities through characteristics or patterns of individual vocabularies that were not tried before, correlations and mutual distance of literature collections, and comparative analysis of gomunjinbo (古文眞寶) or two poems. However, the results of big data analysis of Chinese literature data are restricted at present. Data of Korean classics DB is secured and mention about the possibility of big data analyzing technology is increased. It is tried from several angles, but there are difficulties in using analyzing technology actually. Big data analysis cannot provide desired results if preconditions such as process of objective data, securing and arrangement of basic data used as a tool of analysis, persons majoring in Chinese literature who intend to utilize the results with analytic specialist, programmer, and accurate communication and so on are not satisfied. This research digitized and drew the results through analysis on texts, topic words and similarities for Chinese poems of the middle stage of Joseon in spite of restricted conditions. Therefore, it was confirmed to be same as research results or general inference brought by existing methods. It means that methodological validity utilizing big data analysis to following researches was secured. In the future, the restrictions and problems of this research should be improved and researches based on big data analysis should be vitalized.

        • KCI등재

          한국 현대문학의 재영역화와 연구 방향

          이용욱(Lee Yong wook) 어문연구학회 2018 어문연구 Vol.95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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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AI가 소설을 창작하고 딥러닝 기술이 예술의 알고리즘을 학습하는 디지털시대에, 문학연구는 왜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하지 못하고 여전히 ‘이광수’와 ‘일제강점기’에 머물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출발한다. 1990년대에 이미 탈근대를 선언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근대에 집착하고 있는 학문의 보수성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한국현대문학연구에서 ‘디지털스토리텔링’과 ‘디지털서사학’이 새로운 연구 경향으로 확장 발전하지 못하고, 문학의 미래에 대한 국문학 연구자들의 관심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문학이론의 빈약함 때문이다. 그리고 학문후속세대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포용하고 새로운 문학이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해야 할 대형학회와 학술지들이 타성과 순혈주의에 젖어 도전적인 문학연구방법론을 배타하거나 학술논문의 엄정함으로 재단함으로써 이론의 빈곤은 악순환 되고 있다. 가라타니 고진은 일본의 근대문학은 1980년대에 끝났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소설 또는 소설가가 중요했던 시대가 끝났고, 소설이 더 이상 첨단의 예술도 아니며, 영구혁명을 담당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근대문학의 종언은 근대소설의 종언이라고 해도 무방해졌다. 무엇보다 소설이 지켜왔던 역사와 사회ㆍ개인에 대한 지적이고 도덕적인 책무, 재현과 성찰, 반성과 저항의 가치들은 사라지고 유희와 쾌락의 글쓰기가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고 있을 뿐이다. 1980년대를 근대의 마지막 시기로, 1990년대를 근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된 탈근대의 시대로 본다면, 현대의 시작은 2000년 이후부터 시작된다. 필자가 근대와 탈근대, 현대의 시기 구분을 한 이유는 우리가 지금 어느 시대에 서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근대에 태어났지만 지금은 현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현대문학을 연구하는 연구자이다. 근대문학을 현대문학이라고 위장하기에는 우리 앞에 놓인 문학의 현실이 녹록치 않다. 문학의 마지막 보루인 아카데미에서 조차 현대문학 연구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문학은 정말 종말을 고하게 될지도 모른다. 현대문학은 근대문학의 종언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종언은 단절과 변별, 새로운 시작을 포함한다. 현대문학은 ‘문자’로부터 ‘리얼리티’로부터 ‘작가’로부터, 그동안 문학을 둘러싸 왔던 모든 관습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문학은 이제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서 있다. 무엇을 문학의 범주 안에 포섭하던지 간에 중요한 것은 재현과 반영의 서사인가 아닌 가이다. 재현과 반영의 서사라면 그 형식과 무관하게 현대문학 연구의 영역이 될 수 있어야 한다. 현대문학연구는 초언어적 보편구조를 갖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새로운 예술미학을 견지하여야 한다. 디지털서사를 연구대상으로 포함해야 하고 위아래가 없고 오로지 토폴로지만 있는 네트워크 중심의 새로운 학문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근대문학의 종언이라는 냉엄한 현실을 인정하는 가장 어려운 일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thank the students for their understanding of why AI is writing novels and deep learning technology is learning algorithms of arts. In the digital era, why literature research is still in ‘Lee Kwang Soo’ and ‘Japanese colonial period’ depart. It is a criticism of the conservatism of the scholars who still obsessed with the modern age even though they declared the postmodern in the 1990s. Digital storytelling and digital narrative are not developed as new research tendency in Korean modern literary research, and the lack of interest of Korean literary researchers on the future of literature is due to the weakness of literary theory above all. And large academic societies and journals that embrace the creative research of subsequent generations of scholars and act as incubators of new literary theories are immersed in inertia and pure-bloodism. By exclusion of challenging literary research methodologies or by the strictness of academic papers, It is becoming vicious. Modern literature started from the end of modern literature. The end includes disconnection, discrimination, and a new beginning. Contemporary literature should be free from ‘characters’, ‘reality’, ‘writers’, and all the customs that have surrounded literature in the meantime. Literature is now standing on a new starting line. Whatever is included in the category of literature, what is important is not the narrative of representation and reflection. The narrative of reproduction and reflection should be an area of contemporary literature research regardless of its form. Modern literary studies should focus on stories with a superglobal universal structure and maintain a new aesthetic of art. A new academic community based on networks should be created that includes digital narratives as research subjects and has no top and bottom, but only topology. In order to do that, we must start with the most difficult thing to recognize the cold reality of the end of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재만 시인 심연수 시 연구에 나타난 몇 가지 문제

          이성천(Seung-Cheon, Lee) 어문연구학회 2011 어문연구 Vol.70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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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재만(在滿) 시인 심연수 시 연구에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연수는 그동안 한국 현대 시사(詩史)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시인이다. 그러다가 2000년대 이후, 심연수 문학에 대한 연구는 중국과 한국 학계에서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급속도로 전개되었다. 심연수 초기 작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는 몇몇 논문을 제외하면 이제까지 선행연구의 공통된 견해는 “일제 암흑기의 대표적인 저항 시인” “또 하나의 시성(詩聖)” “암흑기의 민족의 별”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대개가 민족시인 혹은 저항시인으로 그의 문학사적 위상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본고가 판단하기에 이들의 연구는 단순 착오에서부터 논리적 모순과 ‘의도적 왜곡’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에 따라 먼저 이 글의 2장에서는 시인의 생애와 초기의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전기적(傳記的) 사실에 대한 오류 및 한계를 지적할 것이다. 이후 구체적 작품 분석을 통하여 심연수의 일부 작품이 기존의 연구논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민족의식과 저항의식을 드러내기 보다는, 이와는 상반되게 1941년 당시 일제의 정책 이념과 왜곡된 지배 이데올로기에 동화되어 있음을 밝힐 것이다. 3장에서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라는 작품 해석에 나타난 선행 연구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다. 이 작품을 다루면서 기존의 연구자들은 시 본문의 내용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거나 ‘의미의 과잉’이라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는 연구자의 윤리적 태도의 문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본문의 훼손으로 인해 시적 주제 및 작품의 전체적인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앞으로의 연구과정에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4장에서는 심연수가 일본 유학을 떠난 1943년 이후 시인의 행적과 관련된 논의를 펼칠 것이다. 그동안의 선행연구는 심연수 시인의 일본대학 졸업 일자를 1943년 7월 13일로 규정하고 있는 데, 이는 명백한 오류이다.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이 시기 일본 주요 대학의 졸업 일자는 9월 25일 혹은 9월 26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기존의 논문은 실증주의적 연구 방법의 측면에서도 많은 오류를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문제가 학병 제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본고는 이제까지 전개된 심연수 시 연구에 나타난 몇몇 문제를 제기하고자 했다. 이러한 본고의 작업은 최종적으로 심연수 문학의 온전한 이해에 도달하고자 하는 선행 연구자들의 목표와 일치한다는 점을 끝으로 밝혀둔다. This paper studies a Korean poet on Manchuria, Shim, Yeon-Su’s poetry raised some issues which are intended. Sim, Yeon-Su’s early work that takes a critical stance with the exception of a few papers, the ever previous studies of common opinion, “In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 dark days of the typical resistance poet,” “Another great poet” “Dark Ages of the nation’s star,” the phrase implies, As you can usually resist the national poet, or poet, his literary and historical position is very highly regarded. However, at the discretion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m from a simple mistake, from a logical contradiction and intentional distortion has exposed serious problems. This paper begins with awareness of these issues. Accordingly, in the second chapter, his early works of the poet’s life by looking at the biographical and about the fact that the error will point out the limitations. Specifically, since the number of works by analyzing the abyss of the existing research papers, some work as claimed in national consciousness and a sense of resistance, rather than exposing, 1941 in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ever assimilated into the dominant ideology of the policies that will reveal. Chapter 3, “deceased grandfather” appeared to interpret the work of leading researchers will point out the problem. As this work deals with the contents of the existing body of researchers at the ‘deliberate’ damage or ‘an excess of meaning’ is in terms of committing errors. The researcher’s ethical attitude can not but suspect a problem. Chapter 4, he left to study in Japan since 1943 and a discussion regarding his past. Meanwhile, previous studies of the poet Sim, Yeon-su graduation date July 13, 1943(Nihon University in Japan) to the date of the regulations, which is an obvious error. I got confirmation from the major universities in Japan this time of the September 25 date of graduation or date of September 26 is recorded. Therefore, the leading liberal paper, empirical research reveals many errors in terms of how it can be seen that. In particular, this problem the student conscription system because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more in-depth discussion will be deployed.

        • KCI등재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본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연구의 실태와 제언

          최정순(Jeong-soon, Choe),윤지원(Ji-won, Yoon) 어문연구학회 2012 어문연구 Vol.74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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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research direction of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through analysing the aspects and issues of each field in Korean Education and clar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it. Before that, classification and categorization the research results of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 by the criteria and procedure will be done. To do that, the notion of ‘Korean for Academic Purposes’ was refined. In this study, ‘Korean for Academic Purposes’ defined as ‘Korean related to academic performance of foreign students whose native language is not Korean from entering the University to graduation’ which included from general Korean to study skills needed in academic situation. The total number of research papers related to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until 2011 are 209(104 dissertations for Masters andDoctorate, 105 academic journal papers). They were analysed after classifying by the year and the category, by the topic(present condition of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contents, method, reference, evaluation), and by the research method(data analysis, needs analysis, study skill analysis, present condition analysis). Research papers on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were presented less than 10 pieces every year from 2000 to 2005 but from 2006 more than 10 papers were presented every year. Furthermore when it was compared total papers presented between 2000 and 2011, they were increased about 40 times in 10 years which indicates that research on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will constantly be increased and it is expected the development of this field. As a result of classification by the research topic of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contents, method, reference, present condition, evaluation in order were studied. In language skill field, ‘writing’ was mostly studied and ‘vocabulary and grammar’, ‘reading’, ‘speaking’ and ‘listening’ as follow. Lastly, the result of classification by the research method, ‘data analysis’, ‘study skill analysis’, ‘needs analysis’, ‘present condition analysis’ and ‘complex analysis’ in turns were researched. This paper suggests 4 research directions based on the result of analysis. Firstly, the notion of ‘Korean for Academic purpose’ must be clarified clearly. It is needed a profound discussion on detailed classification considering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of Korean and the matter of the subject and the contents of teaching-learning related to employment and specialities. Secondly, diverse materials for Korean for Academic purpose and evaluation tools must be developed. The basic research and development are required for various reading material in the level of general education course, text books for improving writing skill specified by the speciality like writing report, text book development or strategy for improving the presentation and discussion skills. Thirdly, research for association between other skill to make not to lean too much toward on one skill must be needed. Integrated approach is necessary in Korean study after acquiring certain level in proficiency. Such as writing and reading skill, writing and speaking skill, writing skill and listening skill, appropriated association with other skills and balanced research in language skill area must be studied. ‘Korean for Specific Academic Purposes’ which is differentiated by the area of speciality. Fourthly, the necessity of research method variation and associated research must be reconsidered. The research method of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 leaned too much on data analysis and analysis of study skill. For more systematic and various research, the research result must be found through the diverse research method. 본고는 2011년까지의 한국어교육 연구 중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연구의 결과물들을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구분하고 정리하여 각 영역 연구의 쟁점과 양상을 분석한 후, 그 특성을 밝히고 이를 통해 향후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연구 방향을 제안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학문 목적 한국어’에 대한 개념부터 재정리하였다. 본 고에서는‘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않는 외국인 학습자 대상의 입학 전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업 수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한국어’를 ‘학문 목적 한국어’라 정의하고자 한다. 따라서 ‘학문 목적 한국어’는 ‘공통 한국어’에서부터 대학(원)학업 상황에서 필요한 학업 기술(study skills)까지도 포함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범주 또한 교양ㆍ전공 별로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이다. 2011년까지의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연구는 총 209편(석ㆍ박사 학위 논문 104편, 학술지 논문 105편)이다. 먼저 연도별ㆍ유형별로 분류하고, 그 다음 주제별(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현황, 내용, 방법, 자료, 평가)로, 그리고 연구 방법별(자료분석, 요구분석, 학습 기술 분석, 현황분석)로 분류한 후 분석하였다.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연구는 2000년에 학술지 논문을 시작으로 2005년도까지 1편에서 9편으로 매년 10편 이하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2006년부터 해마다 약 1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또한 2000년과 2011년의 전체 논문 편수를 비교하면 10년 사이 약 40배 이상이 증가하였다는 점으로 미루어 향후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에 관련된 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 분야 연구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연구를 주제별로 분류한 결과, 내용, 방법, 자료, 현황, 평가 관련 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에 기능 영역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쓰기’ 영역의 연구가 압도적이며, ‘어휘 및 문법’, ‘읽기’, ‘말하기’, ‘듣기’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 연구를 연구 방법별로 분류해보니, ‘자료 분석’, ‘학습 기술 분석’, ‘요구 분석’, ‘현황 분석’, ‘복합 분석’ 순이었다. 위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고는 총 네 가지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학문 목적 한국어’의 개념 정립이 명확해져야 한다. 한국어 특수성을 고려한 상세 구분 및 대상의 문제, 전공 및 취업과의 연계를 통한 교수-학습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필요하다. 둘째,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 및 평가 도구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양 수준의 다양한 읽기 자료라든지, 보고서 등 전공별 특성화된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 토론 및 발표 능력의향상을 위한 전략이나 교재의 개발 등을 위한 기초 연구 및 개발 등이 필요하다. 셋째, 어느 한 기능에만 편중되지 않고 기능 간의 연계를 위한 연구가 절실하다. 어느 정도의 숙련도를 갖춘 상태에서의 한국어 학습은 더 이상 분리적일 수 없고 통합적인 접근이 절대적이다. 즉, 쓰기 기능과 읽기 기능, 쓰기 기능과 말하기 기능, 쓰기 기능과 듣기 기능 등 다른 기능 영역과의 적절한 연계와 함께 균형 있는 기능 영역 연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전공 영역별로 차별화된 ‘특정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Korean for Specific Academic Purposes)’을 위한 연구도 필요하다. 넷째, 연구 방법의 다양화 및 협업연구의 필요성을 재인식해야 한다. 학문 목적 한국어교육의 연구 방법은 자료 분석 및 학습 기술 분석에만 너무 치우쳐 있다.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연구를 위해서는 복합적인 연구 방법론의 적용을 통해 결과가 도출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나치게 큰 주제를 선정한다든지, ‘학문 목적’ 다음에 이어지는 반복적이고 비슷한 주제 연구, 당위성 주장 및 이론 소개 등의 연구에서 벗어나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주제나 문제들을 찾아 연구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韓國漢字語辭典』에 수록된 한국고유한자의 주석 내용에 대한 오류 검토 연구

          류화송(Hwa-song Ruy) 어문연구학회 2013 어문연구 Vol.75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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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에서 편찬한『한국한자어사전(韓國漢字語辭典)』에 수록된 한국고유한자, 특히 국자(國字)에 대한 주석 내용에 있어서 그 오류를 검토한 것이다. 필자가 본 사전을 이용하면서 몇몇 표제자와 그에 대한 주석 내용에서 약간의 오류를 발견한바, 이에 대한 수정 보완 작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본 사전의 주석 내용을 전체적으로 살펴, 오류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에 대하여 재검토하고 재정리하는 일은 누군가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이다. 필자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진행한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한국한자어사전』에 수록된 국자에 대한 주석 내용을 조사 정리하고, 발견된 오류들을 재검토하여 그 오류를 바로잡는데 있다. 연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연구 대상은 본 사전에 수록된 ‘국자’와 그에 대한 주석만으로 한정하였다.‘국자’로 선정된 표제자와 그에 대한 주석을 살펴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국자 선정과 분류에 대한 오류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본 사전에 수록된 국자는 모두 201개였다. 그런데 한국고유한자에 대하여 연구한 기존 학자들이 분류한 국자와 비교해본 결과, 본 사전에서 선정한 국자와는 약간의 출입이 있었다.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최대한 참고하여 국자 선정에 있어서 재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표제자 중복 수록과 누락된 것이 있는지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총 3개의 한자가 중복 수록 되었다. 그 가운데 ‘奈’은 1권 1105쪽과 2권 1033쪽, ‘羘’은 3권 838쪽과 3권 896쪽에 각각 중복 수록되었고, 2권 323쪽에서는 표제자가 누락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는 편찬 작업 과정에서 정밀한 대조와 교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데서 기인한 실수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수는 사전의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셋째, 오해를 일으키는 자원 설명과 육서 유형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검토하였다. 본 사전에서 육서의 유형을 규정하여 명기한 것은 상형자(象形字) ‘亇’ 1개, 회의자(會意字) ‘侤’ 1개, 형성자(形聲字) ‘ ’와 ‘垈’ 2개에 그친다. 이것으로 미루어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해 볼 수 있었다. 본 사전은 표제자에 대하여 육서(六書)에 의한 제자원리로 자원(字源)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명기된 유형의 숫자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다는 점이다. 또한 회의자와 형성자에 대한 자원 설명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자원 설명은 표제자에 대한 이해를 더욱 정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표제자 이해를 도와야할 자원 설명이 모호하다면 오히려 표제자 이해에 방해가 될 것이다. 넷째, 주석 예문과 표제자의 상관성과 일관성이 요구되고, 예문 출전의 판본을 명기해야하는 것이 있는지 검토하였다. 그 결과 두 개의 표제자에 대하여 동일한 하나의 예문을 제시하면서 각각 그 표제자에 대하여 ‘ ’은 약자(略字)로, ‘ ’은 속자(俗字)로 분류한 것이 발견되었다. 예문은 표제자의 쓰임을 통해 표제자를 이해하게 하고, 색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예문과 표제자에 있어서 그 상관성과 일관성이 상실되면 그 한자(漢字)에 대한 이해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이는 나아가 본 사전에 대한 신뢰성마저 떨어뜨리게 한다. 따라서 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할 부분이다. 또한 ‘巭’와 ‘ ’의 경우, ‘ ’는 ‘巭’의 속자라고 밝히면서 공교롭게도 제시한 예문은 ‘巭’에 제시된 예문과 완전히 일치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는 예문 출전의 판본이 명기되어 있지 않아 표제자 이해에 혼란이 야기되는 경우였다. 이것 또한 반드시 교정되어야할 점이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한국한자어사전』의 흠을 찾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 연구를 통해 본 사전이 더 완성된 사전으로 거듭나는데 미흡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필자의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밝힌다. This thesis examines errors with the annotations on the traditional Korean Chinese characters, especially the Sino-Korean characters included in Dictionary for Chinese characters and compound words of Korean Origin (韓國漢字語辭典) published by Dankook University Academy of Asian Studies. Since I have found errors in some of the dictionary's head words and their annotations, I believe their correction is necessary. So, a thorough examination of all the annotations in the dictionary is required to review and collect errors and possibly misleading contents. In this light, the current study has been conducted out of such dire need.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d collect the annotations on the Korean Chinese characters included in Dictionary for Chinese characters and compound words of Korean Originto review the discovered errors and correct them. For robust substantiation, the study has focused on the Sino-Korean characters and their annotations included by the dictionary. First, I have checked for any errors with the selection of the Sino-Korean characters. The dictionary includes a total of 201 Sino-Korean characters. But a comparison with the Sino-Korean characters previously collected by scholars of the traditional Korean Chinese characters shows some variance with the Sino-Korean characters selected for the dictionary. To address the variation, the research by scholars should be reflected in the selection of the Sino-Koean characters. Second, I have checked for any omission or repeat of head words. And it has been verified that ‘㭐’ is found twice on p. 1105 of Vol. 1 and p.1033 of Vol. 2, and ‘羘’ on p.838 of Vol. 3 and p.896 of Vol. 3. while a chinese character is omitted as head word on p.323 of Vol. 2. These appear to be errors made from the failure to perform a thorough comparison and proofreading. But such errors greatly impair the credibility of a dictionary. Third, I have checked for any possibly misleading etymological explanations or regulations on the six methods. The dictionary limits its classification into the six methods to one ideogram, one combined ideogram, and two radical plus phonetic characters. And this fact has led to the following criticism. When the dictionary provides etymology on its head words based on the character formation principle of six methods, the number of entries provided with such information is too small to sound convincing. Moreover, it does not provide sufficient explanation for combined characters and racdical plus phonetic characters. Etymology helps a more accurate understanding of head words. If etymology that should facilitate understanding of a head word turns out ambiguous, it should rather hamper it. Fourth, I have checked for any instances that require correlation and consistency between the examples in the annotations and the head words as well as disclosure of the editions of the literature from which the examples are taken. The investigation reveals that one same example is provided for two entries of ‘ ’ and ‘ ’ of which the former is defined as the simplified form while the latter as the popular form. Examples are important in that they help understand head words by showing their usage and also serve as part of the index. If examples and head words lose correlation and consistency, it hampers an understanding of Chinese characters and will eventually impair the credibility of the dictionary. In such light, the issues must be properly addressed. In another case, while ‘ ’ is given as the popular form of ‘巭’, the examples given for the two entries are exactly the same. This causes confusion in the understanding of the head words, as editions are not provided for the literature from which the examples are taken. This study is designed not to find fault with Dictionary for Chinese characters and compound words of Korean Origin, but to promote the advancement of the dictionary toward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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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민의 일상대화에 나타난 한국어 조사 사용 양상 연구 - 부사격 조사를 중심으로

          박새미,임유종,김태경,이필영 어문연구학회 2020 어문연구 Vol.105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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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analyzed daily conversations among foreign workers and foreign married migrants living in South Korea and studied the use of Korean particles by foreign residents. Particles in Korean often show characteristics of an affixing language, making it difficult to use for foreign speakers. In particular, many errors were found in the use of Adverbial case particles by foreign residents. We confirmed that the frequency and error type for each meaning of ‘에’, ‘에서’, ‘(이)랑’, ‘에게/한테’, and ‘(으)로’. As a results, even the same adverbial case particles show different of the type of errors when they had different meanings. The frequency of use for “에” was found in the order of ‘time> direction > location > purpose > standard’. Also, error frequency was in the order of ‘time> direction > location > purpose > standard’. In ‘에서’, the frequency of use and error frequency were the same in the order of ‘location > starting point’. In ’(이)랑‘, the frequency of use and frequency of error were the same in the order of ’indicating the other party in conversations > criteria for comparison’. Adverbial case particles ’에게/한테’ also had same frequency of use and frequency of error, in the order of ‘objects affected by actions > objects that cause actions'. Since no error could be found in the adverbial case particles ‘(으)로’, it is considered a adverbial case particle that is easy to use for foreign residents. In comparison with previous studies, the error rate of foreign residents in this study was 2.3 times higher than that of intermediate learners in previous study. The error rate of the spoken language of marriage migrant females in this study was 2.3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written language of marriage migrant females in previous study. as a results, the error rate of foreign residents' use of adverbial case particles was higher than that of marriage migrant females or intermediate learners. In conclusion, the most of errors in this study were replacement errors and omission errors. The addition errors and form errors were observed lower. In particular, there were many of the substitution with '에/에서' in the case of replacement errors. Also, ‘에’, ‘에서’, and ’(이)랑' were confirmed in the case of omission errors. Based on our investigation of the types of errors, we propose that education for adverbial case particles with high error rates to foreign residents. 이 논문은 한국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상 대화를 분석하여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조사 사용 양상을 분석한 연구이다. 조사는 한국어의 첨가어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외국인 화자들이 많이 어려워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에게서 부사격 조사를 사용할 때 많은 오류가 확인되었다. 부사격 조사 중에서도 높은 빈도로 쓰이는 ‘에. 에서. (이)랑, 에게/한테, (으)로’의 의미별 오류 양상과 그 빈도수를 확인하였는데, 같은 형태의 부사격 조사여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을 때 오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에’의 사용빈도와 오류빈도는 ‘시간>진행 방향>처소>목적>기준’ 순으로 나타났다. ‘에서’는 사용빈도와 오류빈도가 ‘처소>출발점’의 순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랑’도 사용빈도와 오류빈도가 ‘함께 하거나 상대로 하는 대상>비교의 기준’의 순서로 같았다. ‘에게/한테’ 또한 사용빈도와 오류빈도가 동일했고 ‘행동이 미치는 대상>행동을 일으키는 대상’의 순이었다. ‘(으)로’는 ‘움직임의 방향, 수단/도구, 방법/방식’의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오류가 나타나지 않아서 외국인 주민들에게 어렵지 않은 부사격 조사로 확인되었다. 선행 연구(한상미 2014a, 전영옥 2011)자료와 비교분석한 결과, 본 연구의 외국인 주민의 오류율이 선행 연구의 중급 학습자의 오류율보다 2.3배 높게 나타났고, 본 연구의 여성결혼이민자 구어의 오류율이 선행 연구의 여성결혼이민자 문어의 오류율보다 2.3배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선행 연구의 여성결혼이민자와 중급 학습자보다 본 연구의 외국인 주민의 부사격 조사 사용에 대한 오류율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오류는 대치 오류, 생략 오류가 주를 이루었고 첨가 오류, 형태 오류는 적게 나타났다. 특히 대치 오류에서는 ‘에↔에서’의 대치가 많았고, 생략 오류로 ‘에, 에서, (이)랑’이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오류 양상을 보고 수치화하여 외국인 주민들에게 높은 오류율을 보이는 부사격 조사의 교육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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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언어에 대하여

          김정태(Jeong-tae, Kim) 어문연구학회 2013 어문연구 Vol.75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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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a discussion of city exploration from a linguistic point of view. As a result, city language was divided as ‘Language of City’ and ‘City and Language’ in connection between city and language. The language in this time indicates place names and dialects as main subjects in the study of korean language. Also, it suggested degree of approach for city language focused on place names and dialects in connection between specialized and transformed language and urbanism. For example, connection of city was rarely included in the case of place names. It is because city is located in space division for a study on place names. City in dialects research is not different from that of place names research in traditional regional dialects, however, aspect of reflection on urbanism can be seen in social dialects. City in the future is demanded city construction reflected by value of humane life on the basis of city of traditional science civilization. Thus, space where culture and history are lived is being requested in response to information age and deindustrialisation. To deal with this, city should become a plate where discourses of the humanities are contained. In this point, it is necessary to look back the fact that city of Rome still exists because thoughts of the humanities are reflected. Until now, place names and dialects as the city language have been evaluated as the result that was reflected on history and imprinted breath and tradition of native life in the field of Korean linguistics.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is what distinct features of language in affected region are established, and it is the results as Language of City and City and Language. However, what place names or dialects of the region have been reflected is not specified. It is only mainly dealt with the aspect of language, but distinct features of the humanities in the region are excluded. It is the part showing that exploration for city and recognition of city are insufficient. Given the consideration of relation between city and our life, it can be said that now new understanding about city and interests in city are demanded. It is because urban characteristics of ‘city’ needs to be analysed through historical studies and literature as well as languages. Plus, the viewpoint of seeing city should be widened. Relations between Seoul City and language formed in the past, Gumi City and language shaped recently, and Sejong City and languages which will be built in the future need to be observed synchronically and diachronically. City is always more likely to be adapted in new environment than silence condition, and city can be defined as dynamic conception as it is transformed under that circumstance. Furthermore, integrated studies of urbanology and korean languages are necessary since formation factors of city language are defined, and study on internal•external language factors related to differentiation and transformation of city language should be arranged. View point of seeing korean language (place names and dialects) should be also changed. Korean language no longer exists as only a language. Korean language can be described a subset of lots of number in korean culture. Therefore, exploration about internal structure of korean language should be done constantly, but expansion of denotation regarding what korean language can be related to is also required. As city by urbanization is extended into new base of our life, it is the time for discovering linguistic discourses which reflect city formation. 본고는 언어학적 측면에서 도시 탐색을 시도한 논의이다. 그 결과 도시와 언어와의 관련성에서 도시언어를 ‘도시의 언어’와 ‘도시와 언어’로 나누었다. 이때의 언어는 국어 연구의 주 대상인 지명과 방언이다. 또한 분화되고 변이된 언어와 도시성과의 관련성에서 지명과 방언을 중심으로 도시언어에 대한 접근 정도를 제시하였다. 이를테면, 지명 연구의 경우는 도시와의 관련성을 거의 배제하였다는 것이다. 도시는 지명 연구를 위한 공간 구획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 방언 연구는 전통적인 지역 방언에서의 도시가 지명 연구의 그것과 다를 바 없지만, 사회 방언(social Dialect)에서는 도시성의 반영 양상을 볼 수 있었다. 미래의 도시는 전통적인 과학 문명의 도시 토대에서 인간적 삶의 가치가 반영된 도시 건설을 요구받고 있다. 즉 탈산업화,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도시는 인문학적 담론을 담고 있는 그릇이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로마 도시가 오늘날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도시에 인문학적 사고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이제까지 국어학 분야에서는 도시언어로서의 지명과 방언에 대해 토착인들의 삶의 숨결과 전통이 스며들어 있고, 역사를 반영한 결정체로 평가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해당 지역 언어의 특징을 규명한 것이고, 도시의 언어, 도시와 언어로서의 결과물들이다. 그런데 해당 지역의 무엇이 지명이나 방언에 반영되었는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이지 않다. 주로 언어적인 측면만 다루었지, 해당 지역의 인문학적 특징은 배제되었다. 도시에 대한 탐색과 도시에 대한 인식이 미미하였음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도시와 우리 삶의 관계를 고려할 때, 이제 도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역사학이나 문학에서뿐만 아니라 언어를 통해서도‘도시’의 도시적 성격을 분석해 내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져야 한다. 과거에 형성된 서울시와 언어, 근래에 형성된 구미시와 언어, 미래에 형성될 세종시와 언어의 관계 등을 공시적으로, 통시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도시는 정적인 상태보다 항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하고, 그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동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도시학과 국어학의 융합적인 연구도 필요하다. 도시언어의 형성 요인을 규명하고, 도시 언어의 분화 및 변이에 관여하는 언어 내·외적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어(지명과 방언)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해야 한다. 국어는 더 이상 언어 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국어는 한국문화에 있어 많은 수의 부분집합이다. 따라서 국어의 내적 구조에 대한 탐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다른 한편 국어와 관련될 수 있는 것에 대한 외연의 확대도 요구되고 있다. 도시화에 의한 도시가 우리 삶의 새로운 터전으로 확장되고 있음에서 도시 형성에 담겨 있는 언어학적 담론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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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문학 연구에서 정동 이론의 성과와 활용

          안미영(Ahn Mi young) 어문연구학회 2018 어문연구 Vol.95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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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최근 한국현대문학에 등장하는 정동 이론의 성과를 확인하고 점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우선 ‘정동’의 개념과 연구 범주를 살펴보고, 학술연구의 장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와 활용을 확인하였다. 이데올로기 시대에는 주체화 과정에서 지식과 지각이 중시되었으나, 포스트 이데올로기 시대에는 주체의 인지하고 감각하는 힘이 강조된다. 정동(情動)이론은 변화과정에 있는 대상의 특징을 세밀하게 파악하는데 유용한 연구방법론이다. 관습화된 일상과 삶의 구조를 미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이다. 정동은 언표화 할 수 없지만 에너지(힘)를 지니고 있다. 정동은 언표화 할 수 없는 힘과 강도로 정의되는 만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효과는 정동 주체와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정동 이론은 주로 정치적인 관점에서 혐오문제에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문학에서 정동 이론은 시와 페미니즘 연구에 영향을 미쳤다. 정동이론을 주로 정치적인 관점에서 다루게 된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 연구자들은 있어야 할 미래와 인간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정동이라는 에너지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동은 소설이라는 구조에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인물의 형상화를 비롯한 주제 구현에 기여한다. 최근 소설은 특정 인물과 사건을 부각시키기보다 인물과 인물, 인물과 사건, 인물과 세계를 둘러싸고 상호간 부대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동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독자들은 인물, 사건, 세계에 잠재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읽으며 인간과 세계를 구성하는 보편적인 삶의 방식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변화와 역능의 잠재성을 읽어나간다. 정동 이론은 이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문화와 현상을 비롯하여 대상이 지닌 변환 가능한 에너지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있어야 할 현실을 구상할 수 있는 유효한 담론으로 부상하고 있다.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concept and research categories of ‘Affect’, analyzing the achievements of Affect theories in the field of academic research, and confirm that the novel is the root genre of the Affect. In the ideological era, knowledge and perception were emphasized in the process of subjectification, but in the post - ideology era, the power of perception and sense of subject is emphasized. Affecti is equivalent to Latin affectus and affect of English and French. “Affectus / affect” is a re-interpretationand appropriated by Deleuze, the concept of Spinoza. The theory of Affect is a research methodology that is useful for finely grasping the characteristics of objects in the process of change. It is a methodology that can microscopically approach customized daily life and structure of life. In Korea, Affect theory was discussed mainly in relation to politics, especially in the problem of aversion. Affect is unexpressed but have power. As Affect is defined as a power and intensity that can not be expressed, positive or negative effects are bound to be influenced by the situation and Affect itself. In Korea, the interest of Affect theory in the political sphere is also due to the ethical efforts of intellectuals to set the direction of energy in Affect. Affect theory should be used to realize the future and form the human to be. Affect is implemented in the novel structure to organize the subject as well as to shape the character. In recent years, novels have shown the effects of Affect in characters and characters, characters and events, characters, and the world. Readers read the potentials of people, events, and the world, and read the potential of change and capability in the process of identifying the universal way of life that makes up the human and the world. The theory of affect emerges as a discourse that can be read in terms of analyzing the various energies of the object, including the culture and phenomena that make up the world, and suggesting a meaningful direction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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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아동 학습자 대상 교재의 내러티브 텍스트 비교 연구

          오지혜(Oh Ji-hye) 어문연구학회 2018 어문연구 Vol.96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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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재외동포 대상 한국어교육을 ‘모국어 교과’, ‘분단 상황에서의 중간자적 언어 교과’, ‘재외동포 현지 교과’ 차원에서 접근하여 교재에 실린 텍스트를 비교, 분석하고 그 특성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연구에서는 재외동포아동용 한국어교재 중 영어권 한국어교재「맞춤한국어」와 재중동포 교과서「조선어문」, 성인 학습자 대상 한국어교재 「말이 트이는 한국어 IV」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재외동포 아동에게 적합하고 서사성이 뚜렷한 내러티브 텍스트인 설화 <금도끼와 은도끼>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문법과 텍스트 수정의 관점에서 텍스트의 구조와 형식적, 내용적 특성을 살펴보았는데 먼저 이들 텍스트는 크게 두 가지 이야기문법 유형, 즉 사건-반응 중심과 반응 중심의 의미 구조로 나타났다. 또한 문장, 어휘 및 표현, 표기 차원에서는 텍스트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각 교재 내 텍스트는 구체적으로 다 음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첫째 텍스트 내 문장은 문장의 수, 길이, 문장구조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둘째 어휘 및 표현은 이야기 내용에 대한 ‘핵심어 , ‘지시적 표현’, ‘감각적, 감정적, 정서적 어휘 및 표현’, ‘수식어’로 구분하였다. 셋째, 표기 방식의 경우, 어휘 표기, 단락 구분, 문장부호의 사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연령과 계승어 사용, 교육 목적 등 학습자 변인에 따라 동일한 텍스트가 교재별로 어떻게 수정, 개작되는지 양상을 규명하였다. This study aims at figuring out features of texts in Korean textbooks for overseas Korean children learners, comparing and analyzing it from an approach such as ‘the native language subject,’ ‘the mediator language subject in the divisional situation’ and ’the local language subject. In this sense, ‘Machum Hangugeo (Customized Korean) 2 and ‘Korean for overseas Korean 2-2 for English-speaking Korean children, ‘Cho-seon language and literature for Chinese-Korean elementary students in Yanbian, China, ‘Pathfinder in Korean IV for adult learners with general purpose. It is used ‘The Golden Ax and the Silver Ax , narrative text as folktale with obvious narrativity which is appropriate for overseas Korean children as subject for this study. This study examined text structure, formal and content features from the point of view like story grammar, text modification. Above all, these texts appeared two types of story grammar, that is, event-reaction oriented and reaction oriented semantic structure. Also four texts look very different in terms of sentence, vocabulary, expression, transcription. It is analyzed as follows. First, it is looked into sentence in texts from all sentence number, sentence length, sentence structure. Next, it is divided vocabulary and expression into key content word, deitic expression, sensual, emotional expression, modified. Third, it is included vocabulary orthography, paragraph separation, punctuation marks in transcriptional way In consequence, it is revealed that four narrative texts by textbook are adapted differently according to learner factors such as age, heritage language use, learning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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