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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의 음주관련 통계지표 생산현황 및 시사점

          송현종,김동진,이호진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1

          술은 우리 인간과 떨어질 수 없는 음료로서 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액의 분비를 항진시켜 소화능력을 좋게 하며,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우리 몸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주기도 한다. 그러나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궤양,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등을 발병시킬 뿐 아니라 판단이나 감정 조절 능력을 잃게 되며, 운동 기능과 반사 기능이 떨어진다. 또한 뇌혈관 혈액의 알코올 농도를 높임으로써 대뇌의 활동을 억제하여 판단 및 판별 능력을 저하시키며 알코올의 진정효과에 대한 제어가 불가능해져 언행, 감정, 기억력 등에 장애가 오고 이것이 계속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노인철 등, 1997). 우리나라 40대의 사망원인 중 간질환이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통계청, 2007), 음복문화, 약술문화 등 음주에 대하여 관대한 인식이 형성되어 음주의 폐해가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더욱 가중될 수 있어서 알코올 남용, 알코올 의존의 문제 음주가 다른 국가에 비하여 높다는 보고가 있었다(이정균, 1998). 또한 음주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0년 기준 약 14.5조원으로 GDP의 2.8%에 달하며(전현준, 2003), 이는 여타 주요 선진국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었다. WHO, OECD에서는 음주 관련 지표를 표준화하여 제시하고 회원국에 이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또한 선진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음주량 및 음주 실태와 관련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어 왔으며, 이미 국가별로 알코올에 관련된 지표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거나 알코올과 관련된 통계를 주기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Healthy People 2010의 약물남용 부분에서 알코올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 목표에 음주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 수, 간경변 사망자 수, 음주 관련 응급실 방문, 청소년의 음주 운전자의 자동차 탑승, 음주 관련 폭력, 음주로 인한 생산성 손실, 청소년의 음주 시작 시기, 고등학교 학생의 폭음, 대학생의 폭음, 성인의 폭음, 연간 알코올 소비량, 저위험 음주 초과 음주자 수 등 매우 다양한 지표들을 포함하고 있다(DHHS, 2000a). 또한 이러한 지표는 인종별, 성별, 경제수준별로 구분하여 수집 및 분석되고 있어 알코올 관련 정책이 근거(evidence)에 바탕을 두고 수립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Statistics on alcohol'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 통계집에는 성인 및 청소년의 음주 빈도, 음주량, 주당 알코올 소비량, 알코올에 대한 지식 정도 등을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산출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가정에서의 알코올 소비량, 알코올 관련 사망 및 의료이용, 알코올 의존, 임신 중 음주, 범죄, 음주 운전, 음주 관련 교통사고 등에 대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Department of Health, 2004). 우리나라에서 음주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음주 관련 통계 및 지표는 미흡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음주에 대한 행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으로 매우 한정적이다. 더욱이 어떠한 항목을 음주관련 통계로 생산할 것인지 어떻게 생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미흡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도 부족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는 외국의 음주 관련 통계 및 지표 산출 현황을 고찰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W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등 음주관련 통계 및 지표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선진국의 현황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In Korea, since drinking alcohol in mealtime or sacrificial rites has been recognized as culture, alcohol problem has been held in low account. Previous studies showed that Korean economic cost caused by alcohol and alcohol dependency rate were higher than other developed countries. However, discussions and studies about indicators and statistics regarding alcohol are insufficient while alcohol related national reports have been published among the developed countries. This study offers the comprehensive analysis of alcohol indicators and statistics in major foreign countrie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eg. OECD, WHO) by reviewing national or international reports and related web-sites. Ultimately it drives policy suggestions for Korea. First of all, in producing the indicators and statistics of alcohol, the foreign countries have various data source despite of duplicating in cost-efficiency aspect. Since Korea has very restricted data source for alcohol statistics especially in quantity, imperfect standardization, and difficulty of local data production. While indicators and statistics about attitude and knowledge of drinking alcohol are found in the many countries' national repor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se indicators and producing mechanism adjustable to Korea. Korea has presented the alcohol consumption of adult to international organizations, but it doesn't contain the unofficial alcohol consump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mechanism of producing statistics for unofficial alcohol consumption. Developed countrie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emphasize the cost of alcohol data. Since Korea has no national statistics about that, consistent support to relating researches.

        • KCI등재

          알코올 기관 사회복지사의 발달수준과 수퍼비전 욕구에 관한 문헌고찰

          김혜련,김한나,류지수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1

          알코올 중독은 인간의 사회심리적 기능과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영적, 측면에서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는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문제이다. 정신병원 내 알코올 중독자 입원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김한성, 2007), 서베이 결과에 의하면 지역사회에서 알코올 중독자의 비율은 30% 가량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김용석, 1999). 우리나라에서의 알코올 중독의 치료와 재활은 민간 의료기관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맥을 이어온 경향이 있으며, 그나마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알코올 사업이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2001년부터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알코올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06년 보건복지부(현 보건복지가족부)는 국가 알코올 종합계획인 『파랑새 플랜 2010』을 발표하여 ‘알코올 문제 없는 건강한 국민, 행복한 가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알코올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현재 34개의 알코올상담센터와 4개의 사회복귀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알코올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인구 20만 이상 시․군․구에 알코올상담센터를 1개소씩 확대 설치, 총 96개로 늘릴 계획에 있고, 사회복귀시설은 18개로 확대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보건복지부, 2008). 이처럼 민간 의료기관 외에 지역사회정신보건의 한 축으로 알코올 문제에 대한 정책과 서비스가 집행되기 시작한 일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지만, 현재 알코올 관련 정신의료기관 및 알코올 상담센터 등에서 경험하는 인력측면에서의 문제점은 훈련받은 알코올 치료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회복지 학부, 대학원 수준에서 정신보건사회복지 분야 중 알코올 중독에 대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정신보건사회복지론」이라는 과목을 학부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정신보건 분야의 일반적인 사항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수업내용 중에 알코올 중독에 대한 교육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일부 대학원에서 알코올 중독 강의가 개설되어 있는 정도이다. 현재 국가공인 자격증인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취득을 위한 수련 과정에서조차도 정신분열병 및 기타 정신장애를 중심으로 교육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론교육과정에서도 알코올 중독에 관한 부분은 4시간(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2006)에 그치고 있어 이들에게서 알코올 중독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알코올 중독 분야의 실천 현장이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배출되는 사회복지사들 중에 알코올 중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중독전문 사회복지사는 부족한 현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사회복지사만을 대상으로 한 알코올 중독 전문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은 없으며, 타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 민간 차원의 양성과정이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중독전문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중독전문가(1급, 2급) 자격증이 있으며, 이는 현재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구세군 대한본영 등의 4곳에서 이루어지는 중독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일정기간의 교육과 실습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자격시험제도를 적용하여 수여하고 있다. 또한, 대구가톨릭알코올상담센터, 복지와 사람들, 성요한 병원, 성안드레아 병원, 다사랑병원 등에서 알코올 상담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단기교육 또는 일회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실 알코올 중독 분야의 종사자에 대한 극히 제한된 훈련 문제는 실천에 있어서 전문성과 많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책임성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알코올 중독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현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향상시키도록 하는데 임상수퍼비전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수퍼비전은 사회복지사가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적인 도구이며, 궁극적으로는 클라이언트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Harkness & Hensley, 1991). 현재 정신보건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 중에서 수퍼비전에 대한 욕구는 점차 높아져 가는 추세(성희자, 2001)에 있다. 특히 알코올 중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제한된 훈련 경험으로 인해서 임상수퍼비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다양한 현장에서 각기 다른 훈련경험과 현장경험은 동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하더라고 실천가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는데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그 차이에 따른 각기 다른 임상수퍼비전 욕구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수퍼비전에 관한 연구나 논의는 거의 전무한 상황에 있다. 따라서 알코올 중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수퍼비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외국에서 진행된 알코올 중독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천가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알코올 전문가로서의 체계적인 훈련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실천과정에서 실천가로서의 전문성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가 있었다(powell, 1998). 이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다.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때, 현재 우리나라의 알코올 중독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미국의 실천가들과 매우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진다. Powell(1998)은 알코올 기관의 실무자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실천과정에서 상담자로서의 전문성이 빠르게 발달되게 되기 때문에 각 실천가의 발달과정을 예측하거나 기술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때 실천가들의 발달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될 것이다. Powell(1998)은 실천가들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수퍼비전 모델 중에서 Stoltenberg & Delworth(1987)의 통합발달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Anderson(2002)은 Stoltenberg & Delworth(1987)의 통합발달모델를 기반으로 하여 알코올 중독 분야에 종사하는 실천가들을 대상으로 각 실천가로서의 발달단계에 따른 수퍼비전 욕구 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위에서 언급한바 알코올 중독 현장은 외국과 현재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상황에 놓아있다고 본 연구자는 보았고, 이런 맥락에서 우리나라 알코올 중독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발달단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수퍼비전 욕구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연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국에서 이미 알코올 상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실천가와 수퍼비전과 관련하여 연구되고 있는 Stoltenberg & Delworth(1987)의 통합발달모델과 그에 따른 수퍼비전 욕구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통합발달모델에 따른 수퍼비전 욕구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 현장의 적용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교육과 훈련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문성의 부족과 클라이언트에 대한 책임성 문제를 해결하고, 알코올 기관을 이용하는 클라이언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알코올 중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퍼비전 모델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lineates supervisory needs of social workers working in substance abuse facilities across developmental levels. In alcohol and substance treatment, there is little school-based education or training, and social workers are thrown immediately into work situations. Training and their development of practice occur in the areas where the intervention is progressed. Consequently supervisory needs of social workers in substance abuse field has developed differently and supervisory developmental level also does. In this point, It is useful that identify social worker's supervisory needs of substance abuse field across developmental level based on integrated developmental model (IDM) of Stoltenberg and Delworth(1987). This study describes supervisee developmental levels and supervisory needs(process needs, content needs) by IDM of Stoltenberg and Delworth(1987). It suggest frames for effective supervision and good supervisory environment and discussed.

        • KCI등재후보

          한국인의 사인별 알코올기여도 산출

          천성수,손애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1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알코올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노인철 등, 1997),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요 알코올정책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Peter, 1995) 세 가지 사망원인 중 간질환과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1위이며, 외적 사망원인 역시 3위이다(천성수, 2001). 음주는 간경변, 간암뿐만 아니라 각종 암, 심혈관질환, 주산기 음주로 인한 신생아결함, 교통사고, 자살, 타살, 폭력, 원치 않는 성경험 등과 같은 2차 행동의 주요위험원인일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 또한 막대하다(손애리, 박지은 등, 2006; 천성수 등, 2003). 우리나라의 2001년 현재 위험음주자는 성인인구의 21%(약 630만 명)로 추정된다(보건복지부, 2003). 미국성인의 14.3%가 폭음자(binge drinker)로 조사된 것(Naimi, 2003)과 비교해보면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도위험음주자는 전체 성인인구의 9.6%(약 290만 명)이며, CAGE(Cutting, Annoyance by Criticism, Guilty feeling, Eye-opener)척도에 의한 알코올 의존자는 11.3%(약 344만 명)에 이른다(보건복지부, 2003). 음주 단일요인에 의한 한국인 사망자수는 1995년에는 29,497명(천성수, 1998), 2000년에는 21,123명으로 추산된다(김광기 등, 2004).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의 추정액은 15.5조원(정우진, 2004), 16.7조원(정헌배, 2001), 13.6조원(노인철, 1997)으로 우리나라 GNP에 약 4%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남학생 폭음자의 비율이 73.7%, 여학생의 폭음자의 비율이 57.0%이며(천성수 등, 2003), 알코올사용장애자(8점 기준)비율이 65.6%에 이른다(천성수, 손애리, 2005). 이 심각성은 비교를 통해 더욱 분명해지는데 미국대학생에 비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폭음자가 될 가능성이 남학생의 경우 3.2배 여학생의 경우 1.9배 더 높다(천성수 등, 2006). 음주행태의 추세를 살펴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1998년에 비해 2001년도에 2-30대 남성층과 20대 여성층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 2003). 알코올은 사망과 질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Rehm et al., 2007), 보건정책이나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여러 나라에서 알코올사망관련 지표와 인구집단에서 질병 또는 사망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사회비용 등 질병부담을 측정하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Peter, 1995; Toomey& Wagenaar, 1999; Simpura & Karisson, 2001; Norstrὅm, 2002; Rehm et al, 2007). 우리나라에서도 알코올사망관련 지표의 생산이나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추정 연구(노인철 등, 1997; 천성수, 1998; 정헌배, 2000, 2001; 조진만 등, 2003; 김광기 등, 2004; 정우진등, 2004; 송현종 등, 2005)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의 대부분이 외국, 특히 미국 CDC의 사인별 알코올기여도(Alcohol Attributable Fraction: AAF)를 활용하여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연구는 특정질병 및 사망원인에 있어 알코올이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기여율적용이 매우 상이할 수 밖에 없으며, 한국인들에게 적용되기엔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고, 다양한 알코올정책수립에 있어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매우 큰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지난 1960년대부터 체계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근거중심의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있다(Peter, 1995; Toomey & Wagenaar, 1999; Murray et al., 2000; Simpura & Karisson, 2001; Norstrὅm, 2002). 1968년 이후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알코올 통제정책으로 교통사고와 간염사망 그리고 음주 문제 비율이 많이 감소되었으며(DeBackey et al., 1995; NHTSA, 1999), 이러한 정책들은 알코올 관련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Toomey & Wagenaar, 1999). 우리나라의 경우 사인별 알코올 기여도와 알코올 관련 질병의 알코올기여도의 산출은 음주와 관련된 사망, 질병 등과 같은 폐해를 산출하기 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지표이나 이에 대한 여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알코올에 대한 전국조사 역시 매우 제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음주율 및 음주행태와 관련된 지표를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국조사로는 사회통계조사(통계청, 2003)와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2002)를 꼽을 수 있다. 사회통계조사는 4년 주기로 진행되므로 정기성과 역사성은 있으나, 음주에 대한 질문이 음주여부, 음주량, 음주빈도 등만을 조사하므로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다(통계청, 2003).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5년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전국조사로서 정기성과 역사성, 그리고 다른 보건행태와 건강수준과 비교할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이 있으나, 역시 질문의 항목이 음주여부, 음주시작연령, 음주빈도, 음주량, 과음빈도, 금주의지, CAGE 등에 의한 의존정도, 절주방법, 금주기간 및 이유 등을 조사하기 때문에 이 역시 국가 알코올조사로서 매우 미흡하다(보건복지부, 2002b). 최근 정부는 파랑새플랜을 발표하여 국가 절주사업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갖추게 되었다(보건복지부, 2006). 이 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먼저 우리나라의 음주관련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며, 관련지표를 정확히 생산하기 위해 역학적 조사와 사망자료의 정밀 분석을 통해 모든 지표의 근간이 되는 한국인의 사인별 알코올기여도가 산출되고 이를 이용하여 음주로 인한 알코올에 대한 폐해를 추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나 아직 이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알코올로 인한 폐해지표 생산에가 근간이 되는 사인별 알코올기여도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를 생산하여 향후 알코올로 인한 질병과 사망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계획을 수립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Alcohol use is associated with a number of adverse health and social consequences-including physical injury, alcohol-impaired driving, psychological problems and anti-social behavior. Heavy drinking in Korea is a major public health concern, but it has been largely ignored for a while (Chun and Sohn 2005). We don't have enough epidemologic data-set on between risk for alcohol related diseases or mortality and both alcohol consumption and drinking patterns. So we usually use the other countries'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 of deaths. Having the original Korean Alcohol-Attributable Fraction (AAF) data is the most urgent task on the alcohol research field in Korea.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prevalence of alcohol consumption and related health problems and to estimate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 (AAF) of alcohol-related diseases. The design of this study is the Cross-sectional study to assess the association with prior and current alcohol use and persons who had alcohol related disease to estimate the Korean AAFs. The Korean national samples were selected from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data-set which based on the population census in 2005. 950 households were selected randomly. We let the interviewers have ‘face-to-face interview plus sealed envelope' with every adult family members in the household which was selected randomly from the August 10th to 25th, 2007. Percentage of non-drinkers was 51, and 49 percentage was drinker. •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 of most of cancers are slightly high, intestinal neoplasm 35%, liver neoplasm 25%, and stomach neoplasm 22%. And AAF of cardiomyopathy is 19%, anemia 15%, cerebral apoplexy 9%, and other cerebral-vascular diseases 10%. Drinkers are 4 times more likely to have other respiratory system disease than non-drinker, 2 times more likely to have prostatitis. Alcohol-attributable fraction of pneumonia is 17%, other respiratory system disease 61%, prostatitis 37%, other genitourinary system disease 35%, and glaucoma & cataract 15%. In conclusion, our findings provide evidence that alcohol consumption is responsible for premature adult morbidity and mortality.

        • KCI등재

          청소년들의 음주통제의 기능으로써 주류판매업 면허허가제도의 고찰

          조정애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1

          알코올이란 물질은 인류가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알코올이 가진 독특한 특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한 수단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의 알코올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촉매제로서 사용되어지면서 음주에 대해 관대한 편이고 알코올의 사용으로 인한 실수에 대해 용인하는 편이다. 알코올에 대한 넓은 포용력과 관대함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알코올 사용이 편만해졌고, 음주연령 또한 점점 낮아져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험한 수준에 이를 뿐만 아니라, 점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알코올 사용에 관대함과 포용력이 크면 클수록 알코올로 인한 피해는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더 증폭되어 나타난다. David & Jernigan(2001)보고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어린 과음자의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예외는 아니어서 과음과 폭음이 청소년들 사이에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경현(2006)의 조사에서 과음을 넘어선 폭음자 비율은 10,302명 중 186명(1.8%)의 중학생이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찍부터 음주를 시작하게 되면 후에 알코올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Grant & Dawson(1997), 신체적인 면에서도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그 예로 동물 실험결과 과량의 알코올 주입은 성장의 시작을 늦어지게 하고, 뼈의 성장을 늦출 뿐만 아니라, 골격이 약하게 된다(Dees & Skelley 1990; Cicero et al. 1990; Sampson et al. 1996)고 하며, 1994년 캐나다의 알코올과 다른 약물의 연구 자료에서도 알코올로 인한 위험성은 친구들과 우정을 잘 유지 할 수 없게 하는 것과, 배우자 혹은 파트너와의 계속적인 불화, 삶의 예측에 있어서의 부정적 영향력, 그리고 부정적인 재정의 결과가 일반 국민들의 수치보다 2배나 더 높게 나타났다(Poulin, Single & Fralick, 1999). 음주는 개인적으로 신체적 상해와 정신적 피폐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망으로 연결되는 중간 매체로, 평균수명 단축도 가져온다. Rehm & Eschmann(2002)의 연구에서 유럽 단독으로 조사된 알코올로 인한 사망은 1999년에 55,000명으로 사망하였다고 보고되었고 연령층은 15~29세 사이의 청소년들이였다. 천성수(1998)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1995년도에 신고 된 총 사망 238,132건 중, 직접 음주로 인한 사망자수는 29,497명으로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코올로 인한 평균상실수명은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수명을 3.13년, 여성의 경우는 1.11년을 상실하게 하였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체적 평균수명의 단축이지만 한 개인의 일생을 두고 볼 때 사망은 개인적 및 가정적으로 가장 큰 비극이며,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가 된다. 국가적인 손실은 이것뿐만 아니다. 각종사고와 범죄에 미치는 알코올의 영향은 사회불안을 조장하고,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비용으로 미국은 1998년 현재 $184.6 billion으로 6년 전보다 25%가 증가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는 1999년에 A$7,560.3 million, 핀란드는 1990년에 $3.351~5.738 billion, 프랑스는 1997년에 115,420.91 FF, 뉴질랜드는 1990년에 GDP의 4.0%인 $16.1 billion, 일본은 1987년에 US$5.7 billion, 영국은 £15.4 billion으로 나타났다(Harward, 2000). 그리고 우리나라는 음주로 인한 경제 사회적 손실 추계 비용은 1995년에 약 9조 7,840억 원으로 추정되어 GNP의 2.8%를 차지했다(보건복지포럼, 1997). 외국과 비교하여 볼 때 우리나라도 알코올 통제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미흡한 현행제도와 알코올을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유통관리 시스템의 부재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알코올에 노출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 알코올로 인한 문제는 예방을 통하여 극복되어야 하며, 세계 각 국은 알코올 통제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청소년들의 알코올 접근을 막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 알코올 정책의 현주소를 되 집어 보고, 외국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통제정책 중 알코올 판매면허제도를 통하여 청소년 알코올 사용 접근을 정책적으로 제한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도적인 통제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한다. The reduction of alcohol consumption in youth is a world-wide problem. Many countries have tried various strategies to reduce underage drinking and alcohol-related problems. This article will focus on controlling alcohol consumption through licensing systems for on and off-premise retailers. According to the Liquor Tax Law, the Korean Government requires a capital fund from facilities and individuals who seek to acquire a license. Even though the Government imposes these requirements, they are not very effective in reducing alcohol-related problems. However, licensing systems can strongly limit underage purchase of alcohol on-premise and off-premise with enforcements such as fines, penalties, and revocation of license. The licensing system can also control the amount of alcohol sold, the time of sale, the days of sale and the places of sale

        • KCI등재

          학교의 알코올통제정책이 중학생의 음주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

          이병호,손애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2

          우리나라는 술은 어른 앞에서 배워야 한다는 관습으로 인하여 어른들이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 권주문화이다.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음주를 하고 언제든지 술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노출되어 있다. 영화나 TV에서 금연 장면을 금하기 때문에 기쁘거나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을 경우 술로 해소하는 장면이 더 많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함으로써 청소년의 음주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나 많은 청소년들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손애리, 김성곤, 천성수, 2002). 2006년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생애음주경험률은 일반청소년은 68.7%, 위기청소년은 87.3%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국가청소년위원회, 2006). 청소년은 신체적 성장 및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로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으로 많은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성숙이 덜 된 시기이므로 알코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 술을 마시면 빠른 속도로 뇌신경세포에 알코올이 확산되어 뇌에 마비현상이 일어나고 감각과 운동이 약해지며 판단력이 흐려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합리적 사고나 판단을 저해한다(천성수, 이용욱, 정재훈, 손애리. 2001). 특히, 청소년의 음주행태는 어른들보다 폭음하는 경향이 더 많다고 보고되었고(손애리, 2003),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과음 혹은 폭음을 하게 될 경우 기억력의 저하로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친구를 비롯한 부모, 교사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이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크며, 성인보다 더 빨리 알코올 의존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음주는 다른 약물이나 폭력, 사고, 원치 않은 성경험 등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통로약물(gateway drug)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손애리, 2002a; Kandel, Yamaguchi & Chen, 1992). 청소년 비행의 대부분이 음주 후에 이루어지고 특히 폭력행위의 대부분은 음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근철 등, 1987; 손애리, 2002a, 2002b; 제갈정, 2004). 청소년들은 음주 후 과음과 음주 후 원치 않는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Wechsler, 2001; 손애리, 김성곤, 천성수, 2002). 손애리, 김성곤, 천성수(2002)에 의하면 음주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의 3명 중 1명(33.7%)이 음주 후 원치 않는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청소년의 음주가 문제시 되는 것은 원치 않는 경험이나 다른 건강위험행동으로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손애리, 2002a; Hellandsjo, 2002; Charalambous, 2002; Swadi, 2000). 청소년의 음주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정책과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해서는 학교가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왜냐하면 학교는 청소년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어 일시에 많은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활 중 대부분을 학교에서 머무르기 때문이다. 학교는 음주예방교육의 매우 중요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이를 수행하는 학교는 단지 26.9%밖에 지나지 않는다(박호란 등, 2003). 또한 학교에서 수행되고 있는 교육이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알코올통제정책이 청소년의 음주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예방교육의 인식의 차이를 조사한다. 둘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에 대한 지식 차이를 조사한다. 셋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의 차이를 조사한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survey the influence of school alcohol control policy that the middle school spread by alcohol prevention education through various opportunities, and it was affected by the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of the adolescents drinking.For this objective, it utilized the data for surveying adolescent recognition of drinking, collected by the Government Youth Commission from 6,232 male and female adolescents attending middle schools located throughout the country of Korea (2 schools each in Seoul, InCheon, BuSan, DaeGu, GwangJu, and GyeongGi, Chungbuk, ChungNam, JeonNam, KyoungBuk, KyoungNam provinces) from September 25 to October 5, 2007.As research tools, drinking knowledge scales were composed of 22 questions based on the KAP (Knowledge·Attitude·Practice) model; drinking attitude and impulse scales were also composed of 10 questions based on the KAP model.One group was educated by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to individual students and teaching staff in middle school. A second group was educated by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which extended to the students' parents and the surrounding middle school. The third control group was not educated by any drinking prevent program either to the student, teaching staff or the student's parents directly. In the alcohol policy, where they have mor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the drinking knowledge score is high. The alcohol policy utilized for this study is effective in helping the middle school students improve in drinking knowledge, change virtually perception, attitude and behavior of drinking. It affects drinking knowledge, perception, attitude and behavior of drinking in the student in lower grades who participated in the drinking prevention program. Also, it shows that they should try to continuously improve prevention education ability. Further,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drinking prevention education appropriate for adolescents and programs in which both parents and those of the same age, who can participate through mutual cooperation and gain the support of the juvenile culture at their social level.

        • 미국 국립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중독연구기관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NIAAA) 운영현황 분석 - 조직, 직무, 인력, 예산을 중심으로 -

          이현경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17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04

          [ 연구배경 ] 우리나라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WHO에서 추정한 전세계 질병부담(DALY)에서 도 우울증이 2020년에는 2위, 2030년에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하여 음주문제 역시 정신건강문제를 유발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인 음주문제 정책수립, 연구기획, 사업수행 등이 필요하며,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조직 또는 기관이 필요 하다 할 수 있다. 이에 미국의 NIAAA 기관을 분석하고, 관련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국립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중독연구기관(NIAAA) 운영현황을 파악하 고,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고찰하고자 하는 내용은 NIAAA 조직현황, 직무내용, 인력, 예산 등을 고찰하고자 한다. [ 연구방법 ]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NIAAA) FY 2017 Budget 등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다. [ 연구결과 ] NIAAA 조직은 3개 Office(외부활동실, 과학정책 및 소통실, 자원관리실)와 6개Division(대 내 임상 및 생물연구부, 역학 및 예방연구부, 대사 및 건강영향부, 신경과학 및 행동부, 치료 및 회복연구부, 약물개발부)으로 구성된다. NIAAA는 알코올과 관련된 문제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 노력 및 유전학, 신경과학, 역학, 그리고 알코올소비․예방․치료에 있어서 건강위해요인과 혜택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연구를 수 행하고 지원하며, 알코올과 관련된 이슈들에 있어서 다른 연구기관 및 연방정부 프로그램과 협력하고 있다. NIAAA가 수행하는 업무내용은 알코올 사용장애를 위한 약물개발 기초연구, 알코올 취약성에 대한 유전연구, 알코올 로 인한 손상 및 이를 보호하는 기전, 미성년자와 노년층의 알코 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활동, 신경과학을 기초로 한 알코올관련 행동분석, 태 아 알코올 증후군관련 연구, 여성․에이즈․알코올 문제, 알코올 중독치료,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등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력은 풀타임(FTE) 기준으로 239명이며, 예산은 약 4억7천불로 나타났다.

        • KCI등재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식이습관에 따른 혈청지질 수준 비교 연구

          김명석,김선애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2

          술이 약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금주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사실, 술은 미국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술은 중독성이 있고,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미국정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술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Rice, 1993).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가 주요 알코올정책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세 가지 사망원인 중 외적사인 사망률이 3위의 국가이다(천성수, 2001). 그러나 이렇게 술로 인한 외적사인 사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로 인해 적당한 음주를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Nedly, 2004). 설령,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신체기관에 많은 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중독 가능성이 있는 유해한 약물을 한 방울이라도 함부로 사용하는 일에 동의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위험한 약물이 그렇듯이,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음주라도 음주복용량이 많아질수록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미국 내에는 술을 남용하는 사람의 수가 1,5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되고 있으며(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현재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15% 정도가 이와 같은 문제 있는 음주자나, 실제 알코올 중독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Rankin, 1992). 세계적으로 고혈압의 권위자인 노르만 카플란 박사는 하루에 한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음주량을 줄이도록 강력히 권장되어야 한다.”라고 한다(Kaplan, 1995). 남녀 모두에게 있어서 하루 3~4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을 50% 상승시키며, 6~7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금주자에 비해 2배로 만든다(MacMahon, 1987). 미국 내의 많은 수의 고혈압 환자들이 술로 인해 이 질병에 걸렸으며, 미국 성인 남자의 모든 고혈압 환자 중 30% 정도가 술과 관련된 이유로 인한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알코올이 혈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은 미국 내의 고령자들에게 특별한 걱정거리이다. 왜냐하면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사망과 장애의 원인은 심장과 혈관 질환들이기 때문이다(Dawson,1987). 고혈압은 그런 질환들에 대한 주된 위험 인자들 중 하나이며, 이 연령층에 속하는 사람의 54% 이상이 고혈압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1986). 65세를 넘긴 많은 미국인들이 술 섭취를 줄이기는 하지만, 알코올은 명백하게 여러 가지 심장질환들과 관련이 있다. 만성적인 과음자나 급격하게 술에 취한 사람들은 심박동 장애를 나타낼 위험이 있으며, 부정맥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작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과음자들에게 나타나는 높은 비율의 돌연사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이런 부정맥에 의한 것이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심근장애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또 다른 위험하고 치명적인 심장질환이다. 심근장애는 심장 근육 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이 심장마비나 심근장애의 원인이 되지만, 현재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심근장애 환자의 20%~30%정도는 알코올의 영향만으로 이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량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며(U.S. Dep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88), 혈액 내의 지방 운반체인 초저밀도 지단백의 증가가 일어나서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질환의 위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췌장염의 발병 위험 또한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Bartke, 1993). 혈중 중성지방 증가의 원인은 고지방, 고칼로리식, 고당질식, 알코올 등의 식이성 인자와 비만증, 당뇨병, 동맥경화증, 대사이상, 가족성, 기타 내분비 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 즉, 죽상경화증의 여러 원인들 가운데서도 혈역학적 압력변화에 대한 동맥내막세포의 반응이며, 죽상 경화증의 발생에서의 식사의 역할은 아직 증명된바 없으나 식사성분자체보다는 오히려 그 성분의 대사 또는 산화과정에서 생긴 화합물에 의한 것이 아니겠느냐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Alkers, 1974).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마신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히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주장한다(Nedly, 2004). 알코올은 의존성과 탐닉성으로 인해, 매일 일정소량을 마시는 행동 자체를 유지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오히려 심맥관계의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습관과 운동요법을 행하는 것이 더욱 건강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음주는 자주하게 되면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근육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인 음주를 하게 되면 관상동맥질환을 야기시켜 심부전증이 발병된다. 소량의 음주가 심장에 좋다는 연구도 있지만 대부분 음주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며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근염이 발생되는 사실은 알코올의 위험성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World Health Report, 2002).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죽상 경화증과 그 합병증의 발생빈도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혈청지질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영양실태를 파악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김장숙, 1995. 송숙자, 1985). 현재 국내 연구 중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지질 수준 연구는 소수만의 연구가 있을 뿐이다(김명희, 1999. 양경미, 1999). 본 연구는 혈중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기위해서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음주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준에 따른 혈청지질과 식이습관을 파악하고, 동시에 생활습관의 관련성을 알아보아 비음주자와의 혈청지질 수준에 미친 요인을 탐색하여 질병의 조기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알코올을 섭취하는 집단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집단의 식생활습관의 비교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콜레스테롤, 혈압, 비만도는 차이가 있어 고지혈증 예방에 위험지표로 이용될 수 있다. 둘째, 음주와 비음주의 식이습관의 차이를 규명하고 혈청지질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자료로 제공할 것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serum lipid level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They were investigated by using questionnaire, weight, height, blood pressure, smoking habit, drinking habit, coffee, exercise, water and also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 and LDL-C. The results were as follow.1. The distribution of this study population was composed of total 334 men, male Alcohol drinkers (N=178), female Alcohol drinkers (N=12), male non-Alcohol drinkers (N=80), and female non-Alcohol drinkers (N=64). All participants of two groups according to their ages were divided into 20's (N=34), 30's (N=165), 40's (N=77), above 50's (N=58).2. According to the result of χ2-test in the difference of eating habit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between two groups in all comparisons.3. The average score of BMI consisted of Alcohol drinkers (23.75±4.82), non-Alcohol drinkers (22.09±2.47). Blood pressure was compared, and it was found that Alcohol drinkers had mean systolic(SBP) 6mmHg and diastolic blood pressure(DBP) 4mmHg higher than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4.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Alcohol drinkers were 189.52±34.62 mg/dl for total cholesterol, 148.03±78.03 mg/dl for triglyceride, 56.66±14.94mg/dl for HDL-C and 103.26±31.87 mg/dl for LDL-C.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non-Alcohol drinkers were 176.85±37.55 mg/dl for total cholesterol, 109.67±51.68mg/dl for triglyceride, 47.58±10.64 mg/dl for HDL-C, and 107.34±32.24 mg/dl for LDL-C. Statistically there were all significant differences except LDL-C between two groups.5.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SBP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cohol drinker,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and that of serum lipid levels by DBP showed that Statistically Female, Age, BMI, exercise (5~6times/week) were significant.6. Age, BMI, non-vegetarian,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otal cholesterol.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HDL, LDL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lcohol drinker were significant.Age, BMI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riglyceride.We can conclude that if alcohol is consumed with a normal diet, total serum lipid levels are to increase.

        • 수정 전 알코올 노출에 의한 후세대의 ADHD-유사 행동 이상

          신찬영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17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04

          [ 연구배경 ] 임신기의 알코올 섭취는 사람 및 실험동물에서 태어나는 후세대에게 정신적 및 육체적 손상을 유 발할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나, 임신 전의 알코올 노출이 후세대에서 신경생물학적 및 신경 행동학적 이상을 유발하는지의 여부와 그 기전은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추 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실험동물에서 임신 전 알코올 노출이 태어나는 후세대의 신경행동학적인 증상에 미 치는 영향과 신경생물학적인 변동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수컷과 암컷의 Sprague-Dawley (SD) rats 혹은 ICR mice를 이용하여 임신 전에 알코올을 경구 투여로 노출하였다. 노출 기간은 10-56일로 하였다. 알코올에 노출된 수컷 혹은 암컷 동물은 회복기를 둔 후 정상 실험동물과 교배하여 후세대를 생산하였다. 대조군의 경우에는 알코올 대신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다. 태어난 새끼들은 집중력결핍/과잉행동증과 유사한 행동양태를 중심으로 신경행동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사용된 행동분석에는 open field test, Y maze test 및 aversive electronic foot shock 패러다임을 이용한 충동성 실험 등 이 포함되었다. [ 연구결과 ] 임신 전 알코올에 노출된 부체 및 모체에게서 태어난 후세대 동물들은 다양한 양상의 과잉 행동 및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을 나타내었다. 실험동물의 두뇌 조직에 대한 생화학적, 신경 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전두엽 부위에서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의 발현 변동이 관 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임신 전 알코올 노출도 임신 중의 노출에서와 마찬가지로 후세대 에서 ADHD 유사 증상 등 행동학적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임신 전기에 서도 부성 및 모성 알코올 소비를 적절히 제한할 필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 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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