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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를 일컬어서 백세시대라고 한다. 그리하므로 당연히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에게 관심이 증대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자는 현장에서 30여 년 동안 목회 활동을 하면서 교회노인대학을 설립하여 21년간 운영해 왔던 경험을 토대로 실천적인 것들을 노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기 위하여 교회 노인대학 교육에 성경 7효 적용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전개하고자 한다. 교회에서 노인대학을 설립하여 운영 한 경험과 목회의 경력을 기반으로성경의 효를 연구자의 연구순서로는 교회란 무엇이며, 노인대학이란 무엇인가를 논술하였고, 이어서 성경 7효를 접목하여 교회 노인대학에서 교육 해야 할 내용위주로 연구의 문장을 논술하였다. 성경 7효란 최성규 목사가 정립한 것으로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효와 경천애인 즉,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효, 2. 효와 부모공경, 즉 부모 어른 스승 공경의 효, 3. 효와 어린이 청소년 제자 사랑, 즉 어린이 청소년 제자 사랑의 효, 4. 효와 가족사랑, 즉 가족 사랑의 효, 5. 효와 나라 사랑, 즉 나라 사랑, 국민 사랑의 효, 6. 효와 자연사랑, 즉 자연사랑 환경보호의 효, 7. 효와 이웃사랑, 즉 이웃사랑 인류봉사의 효(孝) 등의 일곱 가지의 효 사상을 근거하고 있음을 밝혀 둔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 예절 속에 나타나 있던 옛날 조상들의 효(孝) 사상과 효행들을 후학도 에게 전하면서 아름다운 전통문화 예절인 효에 관하여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을 다소나마 실천적으로 행동에 옮기면서 전파하려고 하였던 노력의 다양한 흔적들을 연구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본 연구자가 바라는 것은 학교 교육에서나 인간들의 삶의 현장에서 한국의 전통예절인 효 인성 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함은 물론, 더 나아가 효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일에 모든 사람이 부모와 자식, 어른과 젊은이, 나와 이웃 간에 가장 기본적 덕목인 효문화(孝文化) 실천 사상을 널리 전파 함이다. 효행사상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동일하게 적용되며 환영하게 되니 세계화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깨닫고 효를 통한 평생 교육의 일부로서 노인(경로)대학을 운영함에 있어서 이것들를 공유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어 본 연구를 하게 되었고 논문으로 남기게 되었음을 밝힌다. 교회는 일차적으로 복음을 통해서 영원구원이며 동시에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바로 구제가 따라왔다. 복지와 같은 구제는 구약에서부터 지금까지 모든 교회들이 필수적으로 실천한 거룩한 과업이었다. 즉 한국교회 초기에 복음과 봉사(구제, 복지)가 필연적이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혼 구원 영혼사랑을 위해서 실철되었다. 특별히 오늘날 21세기는 말 그대로 복지시대가 도래되었는 바 선교 방편으로도 복지 운동은 꼭 필요할 것이다. 사실 복지운동은 복음과 병행하는 것이며 교회의 사명으로 본 연구자는 교회 노인대학을 통해 효를 실천하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혼구원하는데 큰 의미와 목적을 두었고 이것이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교회의 사명이라고 보면서 본 논문을 진행하였다.
효 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에 관한 연구 : 육군 학·군제휴대학교 부사관과를 중심으로
요즘 대학(大學)에서는 학교의 건립이념과 교육목표(敎育目標) 아래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업(授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교(專門大學校)들은 ‘기업 연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저마다 취업률 경쟁과 대학 구조조정에서 살아 남기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 그에 반하여 정부통계(政府統計)와 대학에서 설문조사(設問調査)한 내용을 보면 “부사관 및 산업체에서의 신규 채용시 중요한 요건”으로 인성(人性)과 성실성(誠實性)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결과는 요즘 우리사회가 인간성(人間性)을 상실하는 현상들이 자주 일어난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미래의 군(軍) 초급간부(初級幹部)로 성장 할 육군 학·군제휴대학부사관과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人性敎育)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인 효(孝, HYO)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무형전력으로 승화시켜 충무공 이순신의 효충정신(孝忠精神)과 같은 심성(心性)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대학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은 국가안보(國家安保)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군(軍) 초급간부를 양성(養成) 한다는 차원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는 것은 학·군제휴의 주된 목적(目的)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제Ⅰ장에서는 서론(序論) 부분으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의 방향과 제한점을 제시하였으며 제Ⅱ장에서는 ‘대학 부사관과에 대한 제도적 배경’과 ‘효 교육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인성과 대학 인성교육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제Ⅲ장에서는 대학 부사관과(副士官科)의 인성교육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육군 학·군제휴부사관과 각 대학의 건학이념(建學理念)과 교육목적, 교육목표를 분석하여 대학에서 추구하는 교육철학(敎育哲學)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 부사관과에서는 교양과목으로 인성교육이 어느 정도 실시되고 있는지와 타(他)전공계열과의 인성교육 교과편성을 상호 비교 분석하였으며, 선행 연구로서 4년제 대학(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인성교육 교과편성과 군(軍) 및 산업체 채용기준 변화에 따른 만족도 설문 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에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2015년도에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였으나 2018년도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로 바뀌었음. 에 따른 진단지표와 현재 법률(法律)로 제정된『인성교육진흥법』과 『효행장려및지원에관한법률』그리고 「2018년 부사관 모집선발 공고문」등을 함께 검토하면서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問題點)을 고찰하였다. 제 Ⅳ장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 부사관과(副士官科) 인성교육의 현상분석을 통해 얻은 내용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효(孝,HYO)를 통한 인성교육 발전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提示)하였다 첫째, 각 대학의 교육철학과 교육부의『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 따른 진단지표와 대학 교양과목 교과편성이 서로 상충(相沖)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화(調和)를 이루도록『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는 전공 및 교양교육과정에 인성교육의 교육과정을 포함시켜 대학 평가 진단지표로 삼도록 <표Ⅳ-1>와 같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육군 학·군제휴부사관과는 군(軍)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효(孝,HYO)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충(忠)으로 까지 승화(昇華)시킬 수 있는 교과목을 편성하고 실천 가능한 교육방법 등으로 실질적으로 전공분야와 연관된 실천교육으로 거듭나야하기에 <표Ⅳ-2>와 같이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셋째, 인성교육은 전생애(全生涯)에 걸쳐 실시함이 마땅하기에 이러한 인성교육을 법률적으로 어떤 특정 교육대상을 배제하거나 애매(曖昧)한 내용은 올바른 교육지침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인성교육진흥법』과 『효행장려및지원에관한법률』에 명시된 교육에 대상을 『고등교육법』에 해당하는 ‘대학교’도 포함시키고, 『효행장려 지원에 관한 법률』제5조 효 교육의 장려에 있어서 ‘효행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가 아니라 ‘효행교육을 해야 한다.’로 <표Ⅳ-3>, <표Ⅳ-4>처럼 개정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육군에서도 학·군제휴대학부사관과 교양 필수과목에 인성교육 과목을 육군 지정과목으로 추가하고 그에 따라 부사관 선발시 직무수행능력 평가내용과 배점기준을 <표Ⅳ-5>, <표Ⅳ-6>과 같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 특히,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인 효(孝,HYO)를 인성교육과 잘 융합(融合)시켜 인성교육진흥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8대 핵심가치(核心價値) 덕목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맞는 인성교육 교과목을 편성하고 교육함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지닌 지성인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려야 함이 교육자가 할 일이다. 왜냐하면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은 미래(未來)의 군(軍)을 선도할 주역(主役)들이며 효(孝,HYO)교육을 통하여 나라사랑인 충(忠)으로 까지 승화(昇華)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대학 부사관학과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 부사관 역할 및 책임과 충효예 교육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본 구는 연구자가 군 복무 간 경험을 바탕으로 부사관의 역할 및 책임과 민간대학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을 연계하여 교육함으로써 우수한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서론부분으로 연구목적, 연구방향과 방법, 선행연구를 제시하였고, 제 2장에서는 군대의 기본기능,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 및 NCS제도, 군대 충·효·예 교육의 의미를 제시하였다. 그 내용으로 군대는 두 가지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중에 안보기능과 교육기능이 있으며 안보기능에는 무형전력과 유형전력이 있고, 교육기능은 국민도장으로서 군에 입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교육함을 제시하였으며,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에는 민간대학 부사관학과 연혁과 군 장학생 선발과정, 민간대학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 교수편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NCS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군대 충·효·예 교육의 의의와 연혁을 통해 군대의 기본기능 중 무형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임을 강조하였으며, 충·효·예 교육 이 군 장병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복무자세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제 3장에서는 부사관학과 군 장학생의 양성과정의 문제점과 커리큘럼 및 과목 편성의 문제점, NCS제도로 본 부사관학과 군 장학생에 대한 문제점, 부사관학과 교수편성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위 내용의 핵심으로는 부사관학과와 부사관학교의 연계성이 부족하여 군 장학생을 배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교육 및 훈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부사관학과의 과목편성 시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을 고려하지 않은 과목편성으로 역할 수행에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NCS제도 미 도입으로 인해 부사관학과의 군 장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육군은 부사관학과의 관리에도 소홀해지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사관학과 교수진에 대해 문제점 을 제시하였다. 현재 육군과 협약 중인 부사관학과는 51개 대학이 있다. 민간대학 부사관학과의 교수진을 보면 대부분의 학과의 교수는 장군 및 장교출신의 교수로 편성되어 있다. 그러나 부사관을 양성하는 부사관학과에서 부사관 출신의 교수가 편성되어 있지 않아, 군 장학생을 관리하고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어려움과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교수가 없어 군 장학생 및 부사관학과의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부사관 역할에 맞는 부사관학과 커리큘럼과 부사관 출신 교수편성을 통해 우수한 부사관을 유치하기 위한 발전 방안, 부사관의 책임과 역할을 연계한 부사관학과 운영 활성화 방안, 충·효·예 교육을 통한 무형전투력 향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충·효·예 교육을 통해 부사관의 정체성 및 역할을 제고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부사관의 역할에 맞는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 편성은 모든 부사관학과에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부사관 출신의 교수를 임용하여 부사관학과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 관리 하여야 한다. 또한 군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성교육 등 현 시점에서 군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인식하고 부사관학과의 교육 방향 또한 군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발전 방안을 제 시하였다. 군에서 실시하는 충·효·예 교육은 무형전투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충·효·예 교육의 내용으로 충(忠)은 “나라에 충성과 자기 자신에 대한 충성”, 효(孝)는 “부모님에 대한 효,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향하는 것”, 예(禮)는 “전우들 간 서로 존중하며 예의를 통해 전우애를 기르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충·효·예 교육의 실시 목적은 장병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부대관리를 통해 무형전투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이다. 그러 므로 군에 충·효·예 교육의 필요성과 커리큘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효의식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 역량지각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효의식이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지각하는 효의식이 역량지각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인천광역시 다문화 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쉼터에 입소한 결혼이주여성과 사회통합프로그램 참가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에 따른 분석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천행동적 효의식은 역량지각에 직접적으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문화적 효의식은 역량지각에 직접적으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역량지각은 다문화 감수성에 직접적으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역량지각은 실천행동적 효의식과 다문화 감수성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역량지각은 사회문화적 효의식과 다문화 감수성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자원보존이론과 경험적 연구를 지지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효의식은 긍정적 강화를 가져오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지각을 통해 자신의 능력으로 지각할 수 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원보존이론의 선순환원칙에 의하면 하나의 자원을 보유한 사람은 다른 자원을 취득하고 보존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효의식 자원을 보유한 결혼이주여성은 또 다른 자원으로 역량지각을 취득하고 다문화 감수성의 획득을 도와 줄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효의식이 역량지각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역량지각이 다문화 감수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효의식이 역량지각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에 매개효과가 있음을 연구한 것은 효의식의 연구영역을 확대한 것 뿐 만아니라, 효의식과 역량지각의 연구영역을 확대하면서 효의식의 결과변수에 대한 연구의 방향성의 확장으로 효의식의 연구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결혼이주여성이 우리나라의 문화에 적응하는데 효의식의 중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효의식이 역량지각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인식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결혼이주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다문화 사회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효의식은 다른 문화의 이질적 가치관 충돌로 발생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다양한 갈등 문제를 해결 하는데 중요한 대안이 되기 때문에 결혼이주여성의 효의식에 따른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가져 오는 자원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이 효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신의 역량으로 여길 수 있도록 효의식 고취를 위한 효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속적이고 유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의 효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여러 단체나 기관에서는 효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시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년부모 및 청년자녀의 효의식이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중년부모 및 청년자녀에 대한 효의식, 결혼관 관련 정책 및 제도에 중요한 이론적 근거와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년부모(45-65세)와 청년자녀(21-35세)에 대하여 총 600명(중년부모 300명, 청년자녀 3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론적 배경으로 효의식, 결혼관에 대해 관련 문헌분석과 선행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사용할 변인을 추출하여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인 SPSS와 AMO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측정도구의 신뢰도 분석을 통한 검증과 문항의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항에 대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기술통계, Pearson 상관관계 분석, 집단 간의 차이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효의식, 결혼관 간의 구조적인 영향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통한 모형적합도 평가 후 측정모형의 구조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로계수를 산출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배경변인 별 효의식과 결혼관에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가족 지향적 효의식이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가족 지향적 효의식은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다. 셋째, 정서 지향적 효의식이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정서 지향적 효의식이 결혼관에 정(+)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넷째, 행동 지향적 효의식이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행동 지향적 효의식은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다. 현대사회는 여전히 청년자녀의 여러 가지 문제가 결혼을 못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문제는 부모에게도 심리적 부담이 된다. 특히, 이러한 시점에 최성규(2009)의 3통 7효 사상에서 정서 지향적 효의식과 관련 부분에서 부모부양이 청년자녀의 결혼에 대한 문제를 해결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올바른 결혼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논문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여 결혼의 장애요소를 없애고 중년부모와 청년자녀 간의 가치관의 차이를 이해하는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결혼제도와 규범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식의 확산되고 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 혼란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의 문제 등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 셋째, 청년자녀의 결혼에 대한 문제도 해결하고 올바른 결혼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성규의 3통 7효 실천적 방법에서 정서 지향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넷째,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의 일부 중년부모와 청년자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과 집단의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정서 지향적 효와 관련된 효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방안을 강구 해야 할 것이며, 효 관련 다양한 교육 및 정책 제도영역에서 정서 지향적 효와 관련된 주제 선정의 면밀한 검토 및 이론적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여섯째, 본 연구에서 수행된 양적 연구뿐만 아니라 향후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와의 혼합연구를 통해 좀 더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효의식과 결혼관에 미치는 다른 변인들과 함께 포괄적인 후속연구로 객관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인성 교육의 핵심은 효 교육이라는 주장이 부각되고 있다. 설득력 있는 효 교육을 위하여 효의 본질적 가치를 고찰하고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효 의식을 연구하기로 했다. 연구 대상 작품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소설 작품이나, 교과서 수록 작가의 작품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고전소설 『심청전』과 현대소설 『축제』, 그리고 미래 가상소설로 분류할 수 있는, 청소년소설 『페인트』를 선택했다. 각 작품에 두드러지게 드러난 효의 요소를 추출해 냄으로써 작품 전반에 반영된 효 의식을 분석하였다. 시대별 소설 작품을 통해 효 패러다임의 변모를 분석하는 데 있어 분석의 도구는 켄 윌버의 통합론적 관점을 적용하였다. 효는 개인의 의도나 태도, 정서만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면, 객관화시켜 볼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그 시대의 사회적 시스템, 당대의 문화 환경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통합론적 분석이다. 효의 본질적 개념과 문학 연구 방법, 그리고 통합론적 관점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시대별 소설 작품을 분석하면서 전근대-근대-탈근대의 패러다임과 효 의식의 패러다임을 연계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전근대와 근대가 단절된 개념이 아니고, 근대와 탈근대 또한 단절된 개념이 아니라 이전 시대의 속성을 포함하면서 흐르듯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효 의식도 마찬가지로 근대의 효는 전통적 효의 본질을 포함하고 있고, 탈근대의 효 역시 전통적 효와 근대의 효를 바탕에 두고 변해 가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때로는 탈근대가 전통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심청전』은 근대 이전의 고전소설로, 소설에 나타난 주된 효 의식은 봉양, 공경, 희생이다. 전통적 효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행하는 희생의 효는 전근대적이다. 그러나 전근대적이라고 말하는 희생의 효는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심청의 희생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축제』는 근대 이후의 현대소설로, 소설에 나타난 주된 효 의식은 공경, 부양, 계승, 입신양명이다. 근대의 효이지만 역시 전통적 효를 바탕에 두고 있으니, 전통을 품은 근대의 효라 하겠다. 소설의 결말은 일가 화합으로 가족사랑의 효를 보여 준다. 미래 가상 청소년소설 『페인트』 는 현대소설이면서 청소년 소설이다. 미래를 가상해서 쓴 소설이라 탈근대와 연계해 보았다. 미래 시대에는 가족 개념이나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질 것을 예견하고, 입양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자녀가 부모 될 사람을 선택하는 내용이다. 미래로 갈수록 청소년 자녀는 자아성장, 주체성을 중시하며 소통과 배려, 조건 없는 사랑을 요구하는 걸로 그려진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시대별 소설 작품 3편에 대하여 통합적 관점으로 분석한 내용을 Ⅳ장에서 각각 그림으로 제시하였다. 문학작품을 통해 효를 연구하는 일은 효 교육과 직결된다는 것이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이다. 한국 소설에 나타난 시대별 효 의식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효 교육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에 대한 관심, 스토리텔링 기법의 활용, 효의 본질적 개념에 대한 이해, 다양한 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각종 미디어 매체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효 교육과 관련하여 제언하면서 어느 시대에나 우리는 가족을 중심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효에 대해 논의를 한다는 것을 밝히면서 논고를 마친다.
알고리즘에 의한 사친·사군·입신의 변환모델에 의한 사례분석
본 논문은 전통적 효사상으로 여겨온 사친∙사군∙입신이라는 최고의 가치덕목을 알고리즘의 효로 변환하여 21세기 현대인에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실천방법인 알고리즘의 효개념을 도입하는 데 목적이 있고, 달라진 시대에는 그 시대에 부합한 새롭고 현대적 실천방법을 찾아내는 데 필요성이 있다. 그 과정에서 우선 변환모델 연구를 위한 효사상을 검토하였으며 그 다음은 변환을 위한 개념도입과 변환도구를 다루었다. 전통적 효는 가정공동체에서 발원하므로 효의 출발점은 불감훼손의 신체보존이다. 이를 오늘날의 개념으로는 생명존중, 인간의 존엄성, 공동체 정신이라고 서술하였다. 효의 원리에는 무한 확장론(孝之大也)과 무한 영속론(孝亡終始)이 있다. 효는 또한 가정과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윤리로서 확장자이고 변환자이며, 연산자임을 시대에 맞춰 해석하였다. 변환모델을 위한 도구로는 라플라스 변환(등가변환) 개념, 수학적 논리공식의 알고리즘, 공학적 설계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논문의 핵심인 사친∙사군∙입신의 알고리즘 변환을 통하여 5개의 알고리즘 효 모델을 전개하였다. 우선 사친의 영역에서는 부모공경을 변환하여 제1알고리즘의 효 정의 모델을 추론하였다. 두 번째, 은혜와 보은의 변환을 통해서는 효 구조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제2 알고리즘에 의한 효 구조 모델이라 하였다. 세 번째, 사군의 재정립은 가정과 국가관계, 효와 충의 관계를 알고리즘으로 해석하여 효 특성 모델을 유도하였다. 이를 제3 알고리즘의 효 특성 모델이라 칭하였다. 네 번째, 입신의 변환은 인생의 출발을 위한 준비 단계로서 처음 30년을 제1단계 자기완성, 다음 31세부터 60세까지를 제2단계 자기완성, 그리고 은퇴 후의 황혼기인 마지막 61세에서 90세까지를 제3단계 자기완성으로 보고 이를 제4알고리즘에 의한 단계별 자기완성 효 모델이라 하였다. 다섯 번째, 공동체간 위상성을 통하여 그 절대값을 알아보려는 모델로 이를 제5알고리즘에 의한 상대적 가치 산정 모델이라 하였다. 변환모델을 근거로 평가모형에 의한 사례분석을 구하고 결론을 맺었다.
시(詩)를 통한 효문화 진흥 및 인성함양에 관한 연구 : '7행의 효'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효문화 진흥 및 인성함양에 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연구내용은 ‘7효’를 중심으로 시(詩)를 적용하여 효인성함양을 드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효문화 진흥 및 인성함양을 위하여 ‘7효’적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한 후, 이를 시에 적용 하여 시에 함축된 요소로 효인성함양을 모색하였다. 연구의 전개는 서론에서 연구방법과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제Ⅱ장에서는 효와 문화, 인성과 시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을 하였으며, 제Ⅲ장에서는 7효적 관점에서 본 효인성의 문제를 분석하였다. 제Ⅳ장에서는 ‘7효’에 시를 적용하여 효인성함양을 모색하였으며, 제Ⅴ장에서는 연구요약을 바탕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와 같은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천의 효인성에서는 일부 종교지도자의 일탈행위 문제를 살펴보았다. 이해인의 시 ‘살아있는 날’과 윤동주의 ‘서시’를 감상하면서 양심과 하늘에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사는 것이 경천의 효인성함양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둘째, 부모·어른·스승공경의 효인성에서는 노인학대 문제를 살펴보았다. 박재삼의 ‘추억에서’, 백석의 ‘고향’, 이영숙의 ‘소녀의 고향’, 무헨리 반다이크의 ‘무명교사의 예찬사’라는 시를 적용하여 부모와 어른, 스승공경의 마음을 다지는 효인성함양을 제시하였다. 셋째, 자녀·어린이·청소년·제자사랑의 효인성에서는 아동학대 문제를 살폈다. 이에 천양희의 ‘한 아이’라는 시와, 도로시 로 놀테의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라는 시를 적용하여 순수하고 천진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 어린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불행하지 않도록 헌신하며 사랑하는 것이 효인성함양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넷째, 가족·친인척 사랑의 효인성에서는 1인 가구와 이혼율 증가 문제를 살펴보았다. 두보의 ‘달밤’, 유호의 ‘전선야곡’을 감상하면서 그리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족·친인척 사랑의 효인성함양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나라·국민사랑의 효인성에서는 분단국가로서의 안보문제를 살펴보았다. 조태일의 ‘국토서시’와 구상의 ‘초토의 시 8-적군 묘지에서’라는 시를 적용하여 동족상잔의 아픔을 보면서 나라·국민사랑의 효인성함양을 제시하였다. 여섯째, 생명존중·자연사랑·환경보호의 효인성에서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수준의 자살과 살인 범죄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았다. 이영숙의 ‘자연 그대 품에’와 전상렬의 ‘보이지 않는 힘’이라는 시를 적용하여 생명의 중요성과 거룩한 자연의 섭리에 대하여 경건함을 느꼈다. 이와 같은 생명존중·자연사랑·환경보호가 효인성함양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일곱째, 이웃사랑·인류봉사의 효인성에서는 이웃과의 분쟁과 단절 문제를 고민해 보았다. 최두석의 ‘성에꽃’,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를 적용하여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사랑하면서, 인류봉사로 확장하는 것이 이웃과 인류봉사의 효인성함양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효문화진흥 및 효인성함양을 위한 자극의 중요한 모티브는 시에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인간이 울고 웃고, 슬픔과 행복을 느끼는 것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름다운 시어 하나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따라서 정신적 가치문화의 진흥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시공부와 문화예술참여를 위하여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인다고 할 수 있다. 효인성을 ‘하늘․부모․어린이․이웃․나라․자연․인류’로 확장시켜 나갈 때 효문화는 세계문화유산이 될 것이다. 이에 바탕 한 효인성 함양은 가정과 사회, 국가와 자연 등 인류의 모든 공동체를 결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는 것을 본 논문에서 밝혔다.
본 연구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효가 갖는 의미를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규명하는 것이며, 이러한 시각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성경적 효 실천은 사회참여의 삶이 된다는 것을 밝히고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독교의 거대 내러티브와 도덕적 삶을 토대로 하며, 성경적 효를 접합점으로 삼는다. 성경적 효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자녀로서 응답하는 것이며, 그 방식으로 부모의 삶에 참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적 효는 효 개념을 하나님에게 설정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삼음’과 인간의 ‘자녀됨’을 통해 ‘아버지’라는 메타포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게 한다. 예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은 타락한 인간을 아가페 사랑으로 구속하려는 성부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한 성자 예수의 효라고 말할 수 있고, 그의 공생애 기간에 행해진 일들은 인성을 가지고 이루어진 예수의 사회참여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경적 효는 신앙(믿음, 행함)을 통해 구조화됨으로써 반성적 평형을 통해 의미를 만들어내고, 원칙과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는 도덕적 판단의 정합성을 찾는 과정 속에서 신앙과 삶 또는 사회참여의 접합점이 된다. 그렇다면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 효 실천을 통한 사회참여를 하고 있는가?’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종교개혁시대의 기독교 세계관을 실천하는 삶 속에 이루어진 문화적, 지성적, 철학적 합의의 영향력을 잃어버렸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그리스도인들조차 효를 실천하는 도덕적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효를 하나님 아버지의 뜻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유교적 효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통합점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는 부모제사 또는 조상제사의 문제가 십계명의 제1~3계명과 충돌하며, 제5계명 실천의 난제로 작용하고,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을 분리되게 만든다는 인식을 말한다. 이러한 인식은 현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전통적 당위 또는 계명에 의한 당위로 받아들이는 효가 의무적 관점의 자의적 효를 행하게 할 수 있다는 난점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봉건사회의 신분제와 가부장제를 기반으로 하는 특정 시대의 사회적 관점으로서 유교적 효의 개념을 현대사회의 변화된 생활방식과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의 성경적 효에 적용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경적 효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자녀로서 응답하는 것과 그 방식으로 부모의 삶에 참여하는 것이며, 성경적 효의 ‘사랑의 신뢰관계 속에서 상호 요구받는 관심, 돌봄, 채움의 의지를 통한 반성적 평형의 연대와 사회참여’라는 관점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19세기 노동운동을 통한 연대와는 다르게 아가페 사랑을 기초로 하는 신학적 연대와 사회참여를 통해 관계적 삶과 그 삶의 문제들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성경적 관점의 효, 또는 현대적 관점의 효라고 말할 수 있다. 신학적 연대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통한 하모니의 연대를 인간관계에 반영하는 것이며, 효를 대신-대인관계의 연결고리로 삼고 도덕적 삶의 정합성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그 하모니가 사회적 개입, 공헌, 결속의 관계적 행위로 확대되어 이성적 자유, 평등, 분배의 정의를 넘어서는 신율적 정의의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자녀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근방에서의 미시적 연대와 공간적 차원의 문화(가치) 공감을 통한 중도적 연대, 시간적 차원의 문화(가치) 수용과 세대 공감을 통한 거시적 연대가 필요하다. 이러한 미시적-중도적-거시적 연대는 사적 윤리로서 효를 사회적 윤리로 확대되어질 수 있게 하는 가능성이며, 반성적 평형의 효와 세대 개념을 통한 시간적, 공간적 균형과 조화의 동반성숙을 의미한다. 이제 성경적 효가 사회참여라는 관점에서 사회문제 연구를 위한 일반이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연구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