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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 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에 관한 연구 : 육군 학·군제휴대학교 부사관과를 중심으로

        이승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50687

        요즘 대학(大學)에서는 학교의 건립이념과 교육목표(敎育目標) 아래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업(授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교(專門大學校)들은 ‘기업 연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저마다 취업률 경쟁과 대학 구조조정에서 살아 남기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 그에 반하여 정부통계(政府統計)와 대학에서 설문조사(設問調査)한 내용을 보면 “부사관 및 산업체에서의 신규 채용시 중요한 요건”으로 인성(人性)과 성실성(誠實性)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결과는 요즘 우리사회가 인간성(人間性)을 상실하는 현상들이 자주 일어난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미래의 군(軍) 초급간부(初級幹部)로 성장 할 육군 학·군제휴대학부사관과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人性敎育)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인 효(孝, HYO)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무형전력으로 승화시켜 충무공 이순신의 효충정신(孝忠精神)과 같은 심성(心性)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대학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은 국가안보(國家安保)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군(軍) 초급간부를 양성(養成) 한다는 차원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는 것은 학·군제휴의 주된 목적(目的)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제Ⅰ장에서는 서론(序論) 부분으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의 방향과 제한점을 제시하였으며 제Ⅱ장에서는 ‘대학 부사관과에 대한 제도적 배경’과 ‘효 교육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인성과 대학 인성교육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제Ⅲ장에서는 대학 부사관과(副士官科)의 인성교육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육군 학·군제휴부사관과 각 대학의 건학이념(建學理念)과 교육목적, 교육목표를 분석하여 대학에서 추구하는 교육철학(敎育哲學)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 부사관과에서는 교양과목으로 인성교육이 어느 정도 실시되고 있는지와 타(他)전공계열과의 인성교육 교과편성을 상호 비교 분석하였으며, 선행 연구로서 4년제 대학(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인성교육 교과편성과 군(軍) 및 산업체 채용기준 변화에 따른 만족도 설문 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에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2015년도에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였으나 2018년도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로 바뀌었음. 에 따른 진단지표와 현재 법률(法律)로 제정된『인성교육진흥법』과 『효행장려및지원에관한법률』그리고 「2018년 부사관 모집선발 공고문」등을 함께 검토하면서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問題點)을 고찰하였다. 제 Ⅳ장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 부사관과(副士官科) 인성교육의 현상분석을 통해 얻은 내용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효(孝,HYO)를 통한 인성교육 발전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提示)하였다 첫째, 각 대학의 교육철학과 교육부의『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 따른 진단지표와 대학 교양과목 교과편성이 서로 상충(相沖)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화(調和)를 이루도록『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는 전공 및 교양교육과정에 인성교육의 교육과정을 포함시켜 대학 평가 진단지표로 삼도록 <표Ⅳ-1>와 같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육군 학·군제휴부사관과는 군(軍)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효(孝,HYO)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충(忠)으로 까지 승화(昇華)시킬 수 있는 교과목을 편성하고 실천 가능한 교육방법 등으로 실질적으로 전공분야와 연관된 실천교육으로 거듭나야하기에 <표Ⅳ-2>와 같이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셋째, 인성교육은 전생애(全生涯)에 걸쳐 실시함이 마땅하기에 이러한 인성교육을 법률적으로 어떤 특정 교육대상을 배제하거나 애매(曖昧)한 내용은 올바른 교육지침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인성교육진흥법』과 『효행장려및지원에관한법률』에 명시된 교육에 대상을 『고등교육법』에 해당하는 ‘대학교’도 포함시키고, 『효행장려 지원에 관한 법률』제5조 효 교육의 장려에 있어서 ‘효행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가 아니라 ‘효행교육을 해야 한다.’로 <표Ⅳ-3>, <표Ⅳ-4>처럼 개정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육군에서도 학·군제휴대학부사관과 교양 필수과목에 인성교육 과목을 육군 지정과목으로 추가하고 그에 따라 부사관 선발시 직무수행능력 평가내용과 배점기준을 <표Ⅳ-5>, <표Ⅳ-6>과 같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 특히,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인 효(孝,HYO)를 인성교육과 잘 융합(融合)시켜 인성교육진흥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8대 핵심가치(核心價値) 덕목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맞는 인성교육 교과목을 편성하고 교육함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지닌 지성인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려야 함이 교육자가 할 일이다. 왜냐하면 부사관과(副士官科) 학생들은 미래(未來)의 군(軍)을 선도할 주역(主役)들이며 효(孝,HYO)교육을 통하여 나라사랑인 충(忠)으로 까지 승화(昇華)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민간대학 부사관학과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 부사관 역할 및 책임과 충효예 교육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최정호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50687

        본 구는 연구자가 군 복무 간 경험을 바탕으로 부사관의 역할 및 책임과 민간대학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을 연계하여 교육함으로써 우수한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서론부분으로 연구목적, 연구방향과 방법, 선행연구를 제시하였고, 제 2장에서는 군대의 기본기능,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 및 NCS제도, 군대 충·효·예 교육의 의미를 제시하였다. 그 내용으로 군대는 두 가지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중에 안보기능과 교육기능이 있으며 안보기능에는 무형전력과 유형전력이 있고, 교육기능은 국민도장으로서 군에 입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교육함을 제시하였으며,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에는 민간대학 부사관학과 연혁과 군 장학생 선발과정, 민간대학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 교수편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NCS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군대 충·효·예 교육의 의의와 연혁을 통해 군대의 기본기능 중 무형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임을 강조하였으며, 충·효·예 교육 이 군 장병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복무자세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제 3장에서는 부사관학과 군 장학생의 양성과정의 문제점과 커리큘럼 및 과목 편성의 문제점, NCS제도로 본 부사관학과 군 장학생에 대한 문제점, 부사관학과 교수편성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위 내용의 핵심으로는 부사관학과와 부사관학교의 연계성이 부족하여 군 장학생을 배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교육 및 훈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부사관학과의 과목편성 시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을 고려하지 않은 과목편성으로 역할 수행에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NCS제도 미 도입으로 인해 부사관학과의 군 장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육군은 부사관학과의 관리에도 소홀해지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사관학과 교수진에 대해 문제점 을 제시하였다. 현재 육군과 협약 중인 부사관학과는 51개 대학이 있다. 민간대학 부사관학과의 교수진을 보면 대부분의 학과의 교수는 장군 및 장교출신의 교수로 편성되어 있다. 그러나 부사관을 양성하는 부사관학과에서 부사관 출신의 교수가 편성되어 있지 않아, 군 장학생을 관리하고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어려움과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교수가 없어 군 장학생 및 부사관학과의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부사관 역할에 맞는 부사관학과 커리큘럼과 부사관 출신 교수편성을 통해 우수한 부사관을 유치하기 위한 발전 방안, 부사관의 책임과 역할을 연계한 부사관학과 운영 활성화 방안, 충·효·예 교육을 통한 무형전투력 향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충·효·예 교육을 통해 부사관의 정체성 및 역할을 제고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부사관의 역할에 맞는 부사관학과의 커리큘럼 편성은 모든 부사관학과에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부사관 출신의 교수를 임용하여 부사관학과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 관리 하여야 한다. 또한 군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성교육 등 현 시점에서 군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인식하고 부사관학과의 교육 방향 또한 군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발전 방안을 제 시하였다. 군에서 실시하는 충·효·예 교육은 무형전투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충·효·예 교육의 내용으로 충(忠)은 “나라에 충성과 자기 자신에 대한 충성”, 효(孝)는 “부모님에 대한 효,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향하는 것”, 예(禮)는 “전우들 간 서로 존중하며 예의를 통해 전우애를 기르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충·효·예 교육의 실시 목적은 장병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부대관리를 통해 무형전투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이다. 그러 므로 군에 충·효·예 교육의 필요성과 커리큘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 교회 노인대학의 성경 7효 적용에 관한 연구

        이판석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23 국내박사

        RANK : 250687

        요즘 시대를 일컬어서 백세시대라고 한다. 그리하므로 당연히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에게 관심이 증대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자는 현장에서 30여 년 동안 목회 활동을 하면서 교회노인대학을 설립하여 21년간 운영해 왔던 경험을 토대로 실천적인 것들을 노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기 위하여 교회 노인대학 교육에 성경 7효 적용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전개하고자 한다. 교회에서 노인대학을 설립하여 운영 한 경험과 목회의 경력을 기반으로성경의 효를 연구자의 연구순서로는 교회란 무엇이며, 노인대학이란 무엇인가를 논술하였고, 이어서 성경 7효를 접목하여 교회 노인대학에서 교육 해야 할 내용위주로 연구의 문장을 논술하였다. 성경 7효란 최성규 목사가 정립한 것으로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효와 경천애인 즉,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효, 2. 효와 부모공경, 즉 부모 어른 스승 공경의 효, 3. 효와 어린이 청소년 제자 사랑, 즉 어린이 청소년 제자 사랑의 효, 4. 효와 가족사랑, 즉 가족 사랑의 효, 5. 효와 나라 사랑, 즉 나라 사랑, 국민 사랑의 효, 6. 효와 자연사랑, 즉 자연사랑 환경보호의 효, 7. 효와 이웃사랑, 즉 이웃사랑 인류봉사의 효(孝) 등의 일곱 가지의 효 사상을 근거하고 있음을 밝혀 둔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 예절 속에 나타나 있던 옛날 조상들의 효(孝) 사상과 효행들을 후학도 에게 전하면서 아름다운 전통문화 예절인 효에 관하여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을 다소나마 실천적으로 행동에 옮기면서 전파하려고 하였던 노력의 다양한 흔적들을 연구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본 연구자가 바라는 것은 학교 교육에서나 인간들의 삶의 현장에서 한국의 전통예절인 효 인성 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함은 물론, 더 나아가 효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일에 모든 사람이 부모와 자식, 어른과 젊은이, 나와 이웃 간에 가장 기본적 덕목인 효문화(孝文化) 실천 사상을 널리 전파 함이다. 효행사상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동일하게 적용되며 환영하게 되니 세계화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깨닫고 효를 통한 평생 교육의 일부로서 노인(경로)대학을 운영함에 있어서 이것들를 공유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어 본 연구를 하게 되었고 논문으로 남기게 되었음을 밝힌다. 교회는 일차적으로 복음을 통해서 영원구원이며 동시에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바로 구제가 따라왔다. 복지와 같은 구제는 구약에서부터 지금까지 모든 교회들이 필수적으로 실천한 거룩한 과업이었다. 즉 한국교회 초기에 복음과 봉사(구제, 복지)가 필연적이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혼 구원 영혼사랑을 위해서 실철되었다. 특별히 오늘날 21세기는 말 그대로 복지시대가 도래되었는 바 선교 방편으로도 복지 운동은 꼭 필요할 것이다. 사실 복지운동은 복음과 병행하는 것이며 교회의 사명으로 본 연구자는 교회 노인대학을 통해 효를 실천하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혼구원하는데 큰 의미와 목적을 두었고 이것이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교회의 사명이라고 보면서 본 논문을 진행하였다.

      • 효 문화 증진을 위한 효법의 연구

        정승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박사

        RANK : 250671

        21세기 전반의 한국사회는 급격한 압축적 노령화라는 사회적 변동으로 거대한 혁명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겪어 온 이면에 가족주의 질서가 꾸준히 강화되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왜 이러한 급격한 압축적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이 개인의 삶의 주요 변수로 규정하는 가족주의는 강화되는 것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사회변화에 대한 문화적 접근으로 가능하다. 본 논문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하여 그 동안 효 문화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 그리고 효 문화정책을 통한 효 문화가 어떻게 증진되었는지를 분석하였고, 효법 제정 이후 효 문화정책은 어떠한 실효를 거두었는가를 분석한 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및 한계점을 탐색하여 이를 기반으로 제도적 보완점 등을 규명하여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연구 방법으로는 국내․외의 효 문화 관련 정책 현황과 연구 실태에 관한 문헌 고찰 및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효 문화 관련단체의 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였다.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가치”이다. 문화가 사회와 집단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은 문화가 가지는 가치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압축적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주의의 강화는 문화 정책을 통한 가족문화의 유지 존속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가족 문화의 존속 강화에는 특히 효 문화의 속성이 깊이 내재되어 있다. 효는 절대적이고 영원한 가치를 갖는 것이며 그것을 구현하는 효 문화는 민족 및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특성을 달리하고 있다. 효 문화는 부모와 조상에 대한 공경으로서 인류문화의 보편적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종교적, 지역적, 그리고 시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민족들이 공유하는 보편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효 문화는 기독교․불교․유교 등 다양한 종교 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고 사회 전체를 통합하고 아우를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산업화는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가져다주기는 했지만 이는 전통적 가족과 노인 간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충격적 사회현상을 조성하였다. 가족주의가 강화되는 모습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세대 가족의 감소, 핵가족으로의 변화, 근로여성 수의 증가, 확산되는 젊은이의 거주지 이동, 출산율의 지속적 저하, 노인부양 부담의 증가 등 일련의 사회적 변동은 가족구조와 가족 성원 간의 관계를 바꾸고 있으며 노인을 위한 가족의 지원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우리의 고유한 효 문화는 고인의 덕을 기리고 조상을 참배하며 전통을 수호하고 단합을 공고히 하려는 정신으로서 고래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사상이며 우리 민족의 고대신앙에서부터 싹터 자라온 우리 고유의 것으로 보아야 함이 타당하다. 우리의 고대 선조들의 고유 윤리사상과 조상숭배 신앙에 따른 효 문화는 중국의 유교 문화가 유입됨에 따라 차츰 형식과 규범을 갖추고 발전하여 현세에 이르고 있다. 위와 같은 우리의 독특한 효 문화를 유지․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제정한 효 문화정책이 주요한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효행을 장려하고 지원하여 노부모를 비롯한 고령 계층에 대해 안정된 삶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의 급속한 변화로 가족의 형태가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에서 핵가족화 됨으로써 자녀들이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부모를 부양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연금과 같은 사회공적부조 시스템이 완비되지 아니한 상황에서 부모에 대한 부양이 약화됨에 따라 자녀, 사회 어느 쪽에서도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부모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전통적인 효 관념이 약화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지만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 따른 부모 부양 환경이 마련되지 아니한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부모에 대한 공경 또는 효 의식을 되살리기 위하여 효행을 장려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그 대표적인 효행장려 지원으로는 효행 우수자에 대한 표창, 부모 등의 부양에 대한 지원, 부모 등을 위한 주거시설의 공급과 민간단체 등의 지원을 들고 있으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자차단체는 매우 소극적이며 형식적 지원에 그쳐 실효성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 효법의 핵심적 내용은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자녀들의 효심을 강화하고 이러한 자녀들이 효를 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법이념으로 하여 효문화진흥원의 문화 촉진 정책으로서 효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정책과 관련된다. 따라서 효의 기능에서 주목할 수 있는 것은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고 개인과 사회를 내포하며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가능하게 하여 국가와 국가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효문화진흥원은 효행지원을 제대로 하기 위해 효수자와 효행자의 관계를 밝히고 양자 간의 합의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효 문화 증진을 위한 효법의 효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효를 하나의 독자적인 학문으로 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고 하나의 학문으로 정리하기 위해서 기본 틀에 의한 접근을 강조함은 효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또한 성산효대학원대학교를 주축으로 효법 제정을 위한 전문적인 학자들의 연구는 한국효학회가 중심이 되어 효법 제정의 타당성 등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되어 효법 제정이후에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학계에서는 효가 ‘효학’이라는 학문으로 정립되어 새롭게 조명하면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효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정․사회․국가가 하나의 유기체를 형성하여 복합 체계를 구성하여야 함을 전제로 효행지원을 위한 법제적 지원체제가 더욱 강화되어야 하고 이러한 법적 근거에 입각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제를 제도화한 후 사회문화적 풍토 조성과 시민사회에서의 효에 대한 적극적인 요구와 지지가 뒤따라야함을 본 연구에서 제시하였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해결 정책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즉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전통적인 사회적 안전망은 상당부분 해체된 상태이나 새로운 사회복지제도들이 이를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세대 간의 지식 불균형을 비롯하여 시각과 가치관의 차이들 그리고 경제․문화적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어 갈등의 조짐들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세대 간의 문제는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들 세대들이 서로 어떻게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공존할 것이며 또한 어떻게 인간적인 삶이 가능한 대안을 찾아낼 것인지 그리고 세대 간의 수직적인 기존의 관계를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가가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재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한 삶을 구성하기 위해 효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제대로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효 문화의 정책적인 제도와 지원을 어떻게 유지 보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시점이다.

      • 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효 실천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박찬경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박사

        RANK : 250671

        본 논문은 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삶에서 경험한 25가지의 사례를 통해 효 실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입증을 위하여 개인의 경험을 심도 있게 다루는 질적 연구방법인 자문화기술지를 적용하였고 현대적 효 실천개념인 ‘7효’를 분석틀로 사용하였다. 연구 흐름은 서론에서 연구목적, 연구문제, 연구의 범위 및 방법을 밝혔다. 제Ⅱ장에서는 연구의 이론적 배경으로 현대적 관점의 효 실천․언어,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역할․리더십, 자문화기술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제Ⅲ장에서는 연구자가 걸어온 길과 효를 기반으로 한 복지와의 상호작용을 탐구하였다. 제Ⅳ장에서는 연구자의 효정신을 개인생활과 일터 현장의 25가지 사례를 통해 실천적 7효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제Ⅴ장에서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결론과 연구의 의의,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효 실천의 정신 기반을 탐구하기 위하여 부모님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연구자의 효정신이 부모님의 삶과 연결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인간의 존엄성보다 물질적 측면을 중시하는 한국문화 속에서 사회복지직공무원으로서 효 실천 연구와 가족세우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참여로 효정신이 확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효정신의 확충은 업무수행에서 리더십의 계발과 발휘로 이어지고 앞으로 연구자의 의미 있는 삶과 영적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결과 7개의 효 실천항목 중 6개 항목에서 25개의 효정신이 나타나 연구자의 효 실천 기반이 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 첫 번째, 경천사상에서 3개, 두 번째, 부모․어른․스승공경에서 4개, 세 번째, 자녀․어린이․청소년․제자사랑에서 3개, 네 번째, 가족사랑에서 5개, 다섯 번째, 나라사랑에서 1개, 여섯 번째, 생명존중, 자연사랑․환경보호에서 0개, 일곱 번째, 이웃사랑․인류봉사 실천에서 9개로 확인되었다. 연구자는 부모 공경을 비롯한 효정신의 확장을 기반으로 효 실천을 하고 있으나, 자연의 생명을 존중하는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의 실천이 부족함으로 드러났다. 반면, 사회복지직공무원의 효정신은 이웃사랑․인류봉사 실천에서 주로 나타났다. 효는 실천으로 이어질 때 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처럼 자신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효의 실천 연구는 성장을 위한 성찰의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실질적으로 효의 실효성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효와 복지의 융합이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연구는 효․복지 연구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중년층의 효의식이 자원봉사활동 유용성을 매개변수로 치매환자돌봄에 미치는 영향

        이원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박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중년층의 효의식이 자원봉사활동 유용성을 매개변수로 하여 치매환자돌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중년층의 효의식, 자원봉사활동 유용성, 치매환자돌봄에 문제를 겪고 있는 중년층의 교육활동이나 상담, 현실에 맞는 제도 및 정책에 중요한 이론적 배경의 근거와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총 96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882부를 최종 분석하였고, 통계프로그램인 SPSS 22.0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기법으로는 연구대상자의 배경 변인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 다변량분산분석을 하였다. 중년층의 효의식, 자원봉사활동 유용성, 치매환자돌봄 간의 관계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매개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소벨 테스트 검증 방법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그 연구 결과를 근거로 도출된 내용을 보면, 첫째,배경 변인별 중년층의 효의식, 자원봉사활동, 치매환자돌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층의 효의식, 자원봉사활동, 치매환자돌봄에 있어서 배경 변인에 따라서 집단별로 다르게 인식함을 뜻한다. 둘째, 중년층의 효의식이 치매환자돌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효의식이 치매환자돌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층의 효의식이 치매환자돌봄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년층의 효의식이 자원봉사활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효의식이 자원봉사활동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었다. 이러한 결과는 효의식의 함양으로 중년층의 자원봉사활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넷째, 자원봉사활동과 치매환자돌봄에 미치는 효과 검증에서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효의식과 치매환자돌봄 관계에서 자원봉사활동의 매개효과가 모두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독립 변인인 효의식이 치매환자돌봄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의식과 치매환자돌봄에서 자원봉사활동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의식과 치매환자돌봄 관계에서 자원봉사활동 변인이 치매환자돌봄에 미치는 중요한 매개 변인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효의식, 자원봉사활동, 치매환자돌봄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치매환자돌봄의 교육활동이나 상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제도 및 정책 실행에 유용한 자료와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언은 첫째, 효의식을 높이고 효의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효행에 관한 교육을 장려·홍보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학교나 교육기관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 둘째,효의식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가지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치매환자돌봄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정립되어 올바른 치매환자돌봄이 정착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치매환자들이 원하고 필요한 현실성 있는 제도나 정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셋째, 본 연구는 효의식, 자원봉사활동,치매환자돌봄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며,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효자인증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

        김종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0 국내박사

        RANK : 250671

        본 연구의 목적은 효교육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i시에 소재한 k중학교(남자학교) 1학년 학생 367명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인근 중학교(남녀공학) 1학년 학생 263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연구하였다. 효자인증 프로그램은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08년 3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의 측정도구인 설문지는 k중학교의 경력있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프로그램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본 연구자가 직접 제작하였다. 제작된 설문지는 신뢰도ㆍ타당도를 거친 후 5가지 구성요소의 변화 척도를 사전ㆍ사후 검사하였으며, 그 결과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는 SPSS V 13.0 통계처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연구문제와 관련해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효자인증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서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기획 → 효의 구성요소 확정 → 교육내용 선정 및 조직 → 프로그램 설계 → 프로그램 실행 → 프로그램 효과 평가 → 프로그램 완성의 단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획단계에서는 효의 구성요소를 확정하는 것이 선행과제였다. 선행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효의 구성요소들을 정리하고 성산효대학원대학교의 두 번에 걸친 Colloquium에서 조작적 정의와 구성요소 등을 검증받았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5 구성요소를 확정하였다. 확정된 5 구성요소는 보은(報恩), 순종(順從), 공경(恭敬), 봉양(奉養), 양지(養志)이다. 프로그램 설계 단계에서는 i시 및 전국 단위의 유사한 프로그램을 조사 분석하여 효자인증 프로그램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을 선정할 때에는 k중학교의 ‘프로그램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효과적인 효교육 교수-학습 지도안을 작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본 연구자의 15년간의 효교육 경험이 밑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5 구성요소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42개를 개발해서 전문가 5인과 k중학교 인성교육부에 근무하는 5인의 교사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은 후 수정사항을 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둘째, 효자인증 교육프로그램을 처치한 후의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통한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두 가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효자인증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효교육을 받은 k중학생과 일반적인 효교육을 받은 인근 중학교 학생과의 사후 효교육 효과를 검증한 결과 5 구성요소 모두에서 효자인증 프로그램의 실험처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2) 효자인증 프로그램을 처치한 후의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생들의 향학열이 높아지면서 학력(學力)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학교폭력과 같은 나쁜 행동이 곧바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불효를 저지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행동이 바르고 인사를 잘하는 모범학생으로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2년 동안의 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효자인증을 획득한 학생 수가 전교생의 59%나 되었고, 효자 학급은 80%로서 학생 대다수가 효자인증을 받으려고 효행을 하고 있다. k중학교는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네 개의 대상을 받았으며, 매스컴에서 k중학교의 명품 효교육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을 소개해 주어서 학생들에게 k중학생이라는 자긍심과 애교심이 깊어지는 효과도 있었다. 이러한 것들은 효자인증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교에 많은 변화를 주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단위학교만의 효의식을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인근 학교의 학생과 비교 검증을 해 보았다는 것과, 효의 구성요소를 보은(報恩), 순종(順從), 공경(恭敬), 봉양(奉養), 양지(養志)의 5가지로 정하여 효자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 그리고 그것으로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논문이 ‘방아쇠 역할’을 해서 학교 차원에서의 효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발되어 ‘효가 살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명제(命題)가 실현될 것을 믿으며, 우리 사회, 특히 학교에 효교육이 더욱더 강화되기를 소망한다. 주제어 : 효, 효자인증, 효의 구성요소, 보은, 순종, 공경, 봉양, 양지

      • 조선시대 가족문화와 효의 관점에서 본 주거공간이해 : 상류주택을 중심으로

        조은섭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3 국내박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주거공간을 가족문화와 효사상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주거공간이 가진 특성과 의미를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는 주거공간을 기존의 건축학적 시선과 같은 물리적인 측면이 아니라 ‘가족’과 ‘효’라는 인문학적 시각에서 접근하여 논지를 구성한다. 이것은 인간의 사상과 철학이 주거공간에 어떻게 반영되었고, 또한 역으로 주거공간에 의해서는 인간의 예법과 사상이 어떻게 반영되었고, 또한 역을 주거공간에 의해서는 인간의 예법과 사상이 어떻게 강화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진행한다. 연구의 핵심저인 구조는 가족+주거공간이 가정을 형성하고 이것이 사회가 된다는 측면으로 곧 가족문화(효사상을 포함한)가 ‘사회-가족-주거공간’이라는 세 요소에 의해 유기적을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 세 요소의 구조는 연구의 시각이자 방법들로써 곧 사회문화는 인간-가족에 영향을 미치며, 인간-가족은 주거공간을 형성하고, 주거공간은 가족과 사회문화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서로의 모습이 상호 발현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의 구성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사회문화의 특성을 통해 주거공간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 둘째, 주거공간에서 발현되는 가족문화와 효사상을 살펴보는 것, 셋째, 이론이 아닌 실제 사료를 중심으로 앞의 두 가지 내용을 실체와 특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구성하고 있다. 각 구조에 따라 본 연구는 첫째, 조선시대의 유교적 사회문화는 주거공간에 오륜과 효사상의 측면에서 적용되어 있음을 밝혀내고, 둘째, 주거공간은 오륜의 특성으로 ‘부자유천 > 부부유별 > 장유유서 > 붕우유신 > 군신유의’의 순서대로 비중 있게 발현되고 있음을 알아내며, 셋째, 실제주거공간의 예시를 통해 가족문화는 전반적으로, 효사상은 특별한 구조와 형식을 통해서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한다. 연구는 최종적인 귀결로써 조선시대의 주거공간은 유교적 사회문화를 대변하고 있으며, 가장의 철학과 사상에 의해 유교적(오륜-효사상)문화의 정도가 주거공간에서 표현되며, 이러한 주거공간에서 성장한 차세대(次世代)는 다시 사회와 가정에 영향을 미쳐 유교적 사회문화를 강화시키는 구조가 되어 있음을 밝혀낸다. 이러한 연구의 논변은 효사상의 연구에서는 인간의 정신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환경적 요소에서도 효를 살펴볼 수 있음을 제시하는 시각이 되며, 사회연구에서는 현대의 가족문제와 인성교육의 문제를 주거공간이 입장에서 재해석하고 풀이해보는 시선을 가져다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주제어 : 효사상, 조선시대 가족문화, 상류주택, 주거공간, 효와 공간

      • 『소학』의 효행 분석을 통한 ‘효행 코칭’ 모형에 관한 연구

        박희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13 국내박사

        RANK : 250671

        고대 종법사회로부터 출발한 효 관념과 윤리 도덕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면면히 이어 왔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류와 함께 폭 넓게 존재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즉, 인간의 삶과 함께 상존해 온 ‘효’에 대한 이해에 따라 우리의 삶 자체를 발전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으로 부터 본 논문은 출발하였다. 그간에 ‘효’의 연구는 주로 인문학 분야에서 이루어져왔으나, 근래에 들어 사회학, 의학, 법학 등의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 논문 역시 효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실천 방법을 찾고자 ‘인문학’, ‘심리학’, 그리고 ‘코칭학’이라는 별개의 학문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언론사에서 효의식과 효행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던 바, 효에 대한 의식은 높이 나타났지만, 효행 실천 항목에서는 잘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 때문이다. 즉, 효는 알고 있어야 할 덕목이 아니라 실천해야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두 번째 이유는 ‘효와 충이 상충’하는 문제와 ‘부모를 봉양한 자녀의 효행이 부모를 떠나 외지에서 성공하고 귀향한 자녀의 효행에 비하여 초라해지는’ 주관적 평가에 대한 모순을 해결해보고자 하는 점에서였다. ‘효’의 내용을 분석하고 ‘효’를 실천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먼저, 효의 전범으로서의 위상을 인정할 수 있는『소학』을 텍스트로 택하였고, 『소학』에서 효와 관련된 내용만을 선별한 후, 인간발달과 관련하여 전근대, 근대, 탈근대 자료들이 제시하는 불후의 통찰들을 모두 받아들인 켄 윌버의 통합적 접근 방법으로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 내용을 토대로 코칭 방법론을 도구로 활용하여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켄 윌버의 통합적 접근 방법은 ‘효’의 목적을 달성하고 효 실천 방법을 찾기 위하여 효행의 유형을 인식할 수 있는 4분면으로 출발한다. 즉, 개인 적, 주관적, 그리고 내면 심리적인 1분면, 개인적, 객관적, 그리고 행동의 2분면, 집단적이며 주관적, 문화적 양식인 3분면, 그리고 집단적이며 객관적, 그리고 사회체계적인 4분면의 네 가지 틀은 다시 1, 2, 3층이라는 수준으로 구분하여 분면의 구분 점과 수준을 동시에 살필 수 있었다. 여기서 1층은 ‘몸’과 ‘나’의 수준으로 ‘자기 중심적 단계’라고 이해하고 2층 수준은 ‘마음’의 수준이자 ‘우리’의 수준으로 ‘나’와 ‘너’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계로 ‘민족 중심적 단계’이며, 마지막 3층은 ‘영적 수준’ ‘우리 모두’라하는 ‘세계 중심적 단계’를 말한다. 분면과 수준에 이어 발달지류 혹은 라인이라 부른 내용 혹은 종류의 유형을 정리하였는데, 그 결과 ‘경신과 입신양명’, ‘공경’, ‘순종’, ‘열친’, ‘양구체’와 ‘양안’, 그리고 ‘양지(養志)’를 포괄하는 ‘양생’, ‘양영(養靈)’, ‘예절’, ‘교화’, ‘간언’, ‘계지와 계승’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즉, 효는 나의 몸을 잘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부모를 섬기고, 부모의 일을 잘 이어가며, 나아가 가족의 범위를 벗어나 사회적으로 효의 대상을 확충하여 마침내 인류의 발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삶의 가치적인 한 형태의 관념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효를 행하는 사람과 효를 받는 사람의 의식 상태 및 성격 유형등에 따른 효행 해석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유용한 방범임을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틀에서 파트너의 상황을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끝으로 『소학』을 텍스트로 삼은 또 다른 이유는 앞서 “30세에 깨달았다면 곧 30세에서, 곧 나이 80∼90세에 깨달았다면 또한 마땅히 현재에 의하여 공부해야 한다”라고 하였듯이 효는 깨달은 시점부터 짚고 가야한다는 점과 코칭은 이를 반드시 행하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는 방법론에서 양자가 일치하는 면이 있어서이다. 주제어 : 효, 『소학』분석, 코칭, 코칭모형, 켄 윌버의 통합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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