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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시사(詩詞) 예술가곡 <가을의 노래(秋之歌)>의 음악미학적 특성과 의의
ZHOU XUAN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국 문 초 록 중국 고대 시사(詩詞) 예술가곡 <가을의 노래(秋之歌)>의 음악미학적 특성과 의의 ZHOU XUAN 삼육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 음악전공 <가을의 노래>는 1960년대 초 중국의 유명 작곡가 나충용이 창작한 고대 시사 예술가곡 모음집이다. 이 작품에는 1980년대에 공식적으로 출판된 <산행(山行)>, <남릉도중(南陵道中)>, <기양주한작판관(寄揚州韓綽判官)>의 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당나라 시인 두목의 '삼계'에 바탕을 둔 것으로, 나충용이 중국 시사와 서양의 음악을 수용하여 다룬 귀중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중국 예술가곡 중에서도 훌륭한 작품이라 할 것이다. 나충용의 작곡과 노래는 성악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논문은 연구자의 노래에 대한 연구 경험과 실천을 바탕으로 중국의 고전시와 예술가곡 <가을의 노래>를 연구 주제로 삼은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의 미학적 각도에서 멜로디 유형을 탐구하며, 배경과 특성을 구성하는 원칙과 요소를 포괄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가을의 노래>에 대한 음악미학적 특성과 의의륽 다룬 것이다. 본 논문의 핵심은 "배경을 구성하는 것", "미학적 구별", "민족주의적인 표현" 등이다. 또한 <가을의 노래>의 반주적 특성을 바탕으로 민족적 특성에 대한 사고와 벨칸토 창법의 민족화 과정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났는지를 주로 탐구한 것이다. 이 논문은 연구자의 음악에 대한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고전시와 <가을의 노래>의 창법 과정에 나타난 예술적 특성과 기술을 연구하고 분석한 것이다. 연구자는 본 연구가 예술 멜로디 애호가들에게 몇 가지 경험과 제안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주제어: 음악 미학, 예술가곡, 가을의 노래, 미학연구, 중국고대시사
오랫동안 중국인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기독교를 해석해 왔다. 당대(唐代)에 전래 된 경교를 해석한 틀은 불교와 도교였으며(以佛老釋耶), 명청(明淸) 시대에는 유교로 기독교를 해석하였다(以儒釋耶). 그들에게 토착화(本色化)는 기독교를 이해하는 통로가 아니라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타 종교의 변형까지도 개의치 않는 일종의 심리적 방어선이었다. 결과적으로 기독교는 당대와 원대(元代)를 거치며 유교화(Confucianization) 되었고 명대에는 탈 기독교화 현상까지 생겨났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배타적 세계관을 극복하기 위해 마테오 리치는 고전 유학으로 당시의 신유학을 비판하는 대담한 방식을 선택하였는데 이는 그가 중국문화와 전통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자신의 신학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중국문화를 끈질기게 다루는 인내심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리치는 예수회 전통 선교방법에 따라, 스콜라 철학을 바탕으로 중국문화를 재해석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인들의 천(天)사상을 기독교 하나님과의 접점(Missionary Point of Contact)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그는 철학적 개념으로 정립되어 있던 당시의 천이 본래는 종교적인 언어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신유학을 버리고 원시유교 즉 선진유학(先秦儒學)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고대 전통 속의 상제 사상을 시경을 중심으로 발굴하여 그가 천주실의에서 주창한 천주의 용어적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천은 기독교 신관을 담기에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원시유교에 남아 있는 원형적 종교의 흔적이라고 주장하기에 천의 언어적 배경이 너무 빈약하였다. 원시유교와 기독교의 연결고리로 쓰기에는 종교색이 더 짙은 제(帝)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었다. 리치가 제보다 천을 선택한 것은 형이상학 일변도였던 당대의 지식인들과 소통하는데, 천이 유리했기 때문이었다.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당대의 유학자들과 스콜라 철학의 배경을 가지고 있던 리치가 천을 통하여 담론을 이어갈 수는 있었겠지만 천이 가지고 있던 비인격성과 반종교성은 기독교를 바르게 표현하기에는 부적합한 것도 사실이었다. 결국, 보유론(補儒論)은 중국의 주류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고 중국인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였다. 당장 성과를 위해 선택한 논리가 부메랑이 되어 오히려 장기적 선교에 방해가 된 것이다. 리치가 시도한 보유론적 선교는 비록 용어적 차용으로 시작되었으나 필연적으로 중세 가톨릭적 세계관과 신유학 사이의 내적 갈등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용어가 가진 복합적인 배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중국문화가 가지는 복잡한 속내를 간과한 다분히 억지스러운 봉합이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둘 사이의 갈등은 오류와 진리 사이에 존재하는 논쟁이라기보다는 상대문화에 대한 존중의 결여에서 발생한 무례함과 불쾌감의 문제일 수 있으며 조악하게 이루어진 포교내용에 대한 불만족에서 오는 반응일 수도 있다. 리치의 보유론과 유교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 괴리는 빈약한 유교 신관에 기독교 신관을 담으려는 시도 자체가 무리였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적응주의 선교방식은 중국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해석과 판단을 기초로 이루어졌지만, 오히려 기독교의 본질적 교리들을 소개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천주의 용어적 한계에 갇혀 삼위일체론을 전개할 수 없었고 대속과 복음도 바르게 제시하지 못했다. 가톨릭의 교리 가운데서 유교와 비슷한 부분을 부각하는 가운데 기독교의 계시 종교적 특성들은 탈색되었다. 활동이 미미했던 이전의 선교사들에 비해 뚜렷한 가시적 성취를 이룬 리치의 업적은 기독교의 대중국 선교역사에서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국 기독교 선교역사에서 최초로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리치의 선교는 선구자적인 성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도 오늘날 그가 창안한 보유론을 되돌아보고 그 한계점을 재고해 보고자 하는 이유는 여전히 중국 내에서 그의 선교 결과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며 성취보다는 숙제가 더 많은 중국 기독교의 현실 때문이다. 중국 기독교에 보유론이 끼친 결과물들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외적인 성과 뒤에 숨겨진 보유론의 핵심적 요소들을 들여다보면 마냥 성공이라고 볼 수 없는 측면들이 있다. 보유론이 유교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기독교의 정체성이 어지럽혀졌고 적응주의 타협적인 접근방식은 기독교의 본질인 고난과 역경을 견뎌낼 수 있는 깊고 강인한 신앙 정신의 부재를 낳은 것이다. 리치의 보유론은 기독교라는 이름은 잘 소개하였으나 기독교의 본질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낮은 단계의 포교에 그쳤다. 중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유론에 대한 자조적인 비평은 기독교 신학의 문제를 서구에 대한 저항적 문화의 문제로 다루고 있는 중국 학자들의 입장이 다소간 투영된 것은 사실이다. 중국 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한어신학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중국은 보유론의 명과 암을 모두 경험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보유론에 대한 평가는 보유론의 수혜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이기도 한 중국 현지인들의 반응과 평가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중국 내에서 보유론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단지 그들이 배타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보유론의 경우에서처럼 기독교의 본질이 아닌 다른 요소들이 포교에 영향을 미칠 때 그 영향이 고스란히 중국 기독교 선교에 폐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종교가 문화의 옷을 전혀 입지 않고 이상적인 신학만으로 전달될 수는 없겠지만 종교의 문화적 속성이 종교 본연의 속성보다 더 관심을 받는 것은 위험하다. 수단을 강화하다가 목적을 상실한다면 문화에 영향을 미쳐야 하는 종교가 도리어 문화의 영향으로 변질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간 중국에서 이루어진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많은 중국 기독교인들은 문화적응주의 일변도의 방식에 수정이 필요함을 자각하고 있다. 기독교 고유의 신관과 성육신, 대속 등 중심교리들이 중국인들에게 이질적이어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문화에 싸서 감추거나 유교와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탈색시키지 말아야 한다. 선교에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반기독교적 문화에 대해서는 비타협적이고 단호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도 선교의 한 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중국의 천사상과 천에서 파생된 천주의 용어적 한계에 주로 집중하였지만 향후 범위를 좀 더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 분야에 대한 보다 획기적인 연구와 성과물들이 이어지길 기다리며 그간 중국 내에서만 존재하던 적응주의 보유론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재해석적 노력이 중국을 넘어 다양한 세계에서도 논의되고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
DAVIS CROMER RONDA ROSE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lineate the effectiveness of a short-term faith-based lifestyle intervention approach (SLIA) that reduced risk factors contributing to gut dysbiosis, metabolic syndrome (MetS), and obesity in a high-risk U.S. ethnic population. According to rigorously reviewed public health literature, the concept of “double jeopardy” describes a high-risk population (often applied to African Americans) based on two characteristics; ethnicity and age. This two-week residential medically supervised intervention approach incorporated a natural environment with spiritual motivation, plant-based nutrition, customized physical activity, cognitive awareness strategies (CBT) and health education. Methods: The demographic population included twenty-one aged and middle-aged participants of African-American or Afro-Caribbean/Other descent, considered as “high-risk” for cardiometabolic morbidity and mortality enrolled in the short-term (12-day) Lifestyle Retreat for two weeks. Based on the stratified analysis, 59.5% and 40.5% were of African-American and Afro-Caribbean/Other Afro-descent, respectively, with a mean age of 59.23 ± 11.24 years. As an addendum to the traditional assessments, a fecal stool analysis was added to determine pre-and post- gut microbiota profiles. Results: Post intervention results revealed that the Paired t-test, Kolmogorov-Smirnova/ Shapiro-Wilkinson test for normality and the Wilcoxon ranked sum test indicated positive outcomes in terms of metabolic and anthropometric measures. Concomitant favorable results were also observed with fecal analysis showing an increase in Akkermansia genera simultaneously with decreases observed in Prevotella species. Conclusion: This research suggests that a short-term faith-based intervention approach is not only effective in reducing cardiovascular risks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but confirms the current evidence that gut microbiota modulation may contribute to risk reductions associated with morbidity and mortality in this high-risk population.
W. A. Mozart의 오페라 <Cosi fan tutte>, K. 588에 관한 연구: 피오르딜리지, 도라벨라, 데스피나의 캐릭터 연구와 아리아를 중심으로
HAN HUILANXIN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18세기 유럽의 중요한 사상인 계몽주의는 신과 인간, 자연과 이성 등의 절대 개념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한 사상이며, 이와 함께 모든 인류를 동등한 인격으로 규정하는 인도주의적 이념이 발생했다. 모차르트는 이 새로운 사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하이든의 권유로 계몽주의 사상을 표방으로 하는 프리메이슨 운동에 가입하기도 하였다. 모차르트의 계몽주의적 사상은 그의 중요한 장르인 오페라를 비롯하여 교향곡과 많은 기악곡 등에 투영되어 있다. 특히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부파 중 하나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K. 588>에서는 그의 계몽주의 사상이 잘 드러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K. 588>에 나타난 세 명의 여주인공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이들의 특성이 아리아 속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구현되었는지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여성 주인공의 특성을 대본에 입각하여 분석하고 이들의 대표적인 아리아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와 <가라앉지 않는 불안> 그리고 <여자가 열다섯 살이 되면>의 조성, 전주, 선율, 화성 그리고 반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피오르딜리지의 아리아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는 귀족 계급의 위상과 품위를 표현하듯 우아한 콜로라투라 선율 그리고 굳센 절개를 다짐하듯 원조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아리아의 길이도 다른 곡에 비해 길다. 다음으로, 도라벨라의 아리아 <가라앉지 않는 불안>은 자유분방한 성격과 연애관을 묘사하듯 도약과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는 격정적인 선율로 표현된다. 감7화음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화성진행도 도라벨라의 감정적인 성격을 묘사한다. 마지막으로, 하녀 데스피나의 아리아 <여자가 열다섯 살이 되면>은 지배계급을 풍자와 해학으로 조롱하듯 단순한 선율과 같은 가사를 여러 번 가르치듯이 반복한다. 또한 화음은 주요 3화음 위주로 진행되며 가벼운 왈츠풍의 리듬 반주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데스피나와 같은 평민들을 소박한 모습을 아리아 속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페라 부파 <코지 판 투테>에 담긴 철학적 의미와 음악적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본 논문이 고찰한 세 명의 여주인공에 대한 연구는 향후 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연주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H. Berlioz의 연가곡 「Les nuits d'été, op.7」분석 연구 -악곡 분석을 통한 문학과 음악의 융합 예술에 관한 분석 연구-
DUAN YUANYUAN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엑토르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 1803-1869)는「환상교향곡」(Symphonie Fantasique, Op.14)으로 대표적인 표제교향곡의 창시자이자 낭만주의 프랑스의 예술가곡을 멜로디(Mélodie)로 새롭게 구축한 작곡가이다. 본 논문은 베를리오즈의 연가곡 「여름밤 (Les nuits d'été)」 op.7의 악곡 분석을 통한 문학과 음악의 융합예술에 관한 분석 연구를 하였다. 연가곡「여름밤」은 프랑스의 낭만주의 시인으로 유명한 테오필 고티에의 시집 「죽음의 희극」(La Comédie de la Mort) 가운데 베를리오즈가 여섯 편을 직접 선정하여 작곡한 가곡 모음집으로 프랑스의 예술가곡 멜로디(Mélodie)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베를리오즈가 시의 구조를 존중하며 그 내용을 최대한으로 반영하였으므로, 그의 음악은 시어에 함축된 의미와 행간에 숨겨진 내용을 청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름밤」작품분석을 통해 그가 작품에 사용한 음악적 요소들에서 그가 시 속의 서사와 정서, 감정 등을 독자적으로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문학과 음악이 결합된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본 논문은「여름밤」에서 문학과 음악이 결합한 방식을 파악하고자, 먼저 19세기 낭만주의의 시대적 배경과 독일의 예술가곡, 프랑스의 예술가곡을 고찰하였고, 독일과 프랑스의 예술가곡의 음악적 특징을 비교하였으며 베를리오즈의 「여름밤」이 창작된 배경을 고찰하였다. 또한 베를리오즈의 생애와 그의 교향곡 및 성악작품들을 분류하여 작품 경향을 고찰해보고, 연가곡 「여름밤」의 여섯 개의 가곡이 지닌 형식과 선율의 구조, 화성, 그리고 피아노 반주등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시와 음악이 맺고 있는 밀접한 관계의 방식을 파악하며, 베를리오즈가 시를 청각화하기 위해 성악과 기악의 다양한 기법을 어떻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여름밤」의 각 악곡들은 각각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으나 그 이야기는 감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모두 사랑을 함의하고 있는 서정시를 가사로 하여 대체로 대화체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위의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베를리오즈는 이 특징을 살리기 위하여 피아노 반주에서 시 속의 배경이 되는 풍경보다는 시에 담긴 감정과 정서를 뒷받침하여 훨씬 입체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데에 집중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악 선율에는 화자의 감정에 따른 어조가 실감 나게 표현되었으며 이를 위하여는 셈여림과 지시어뿐만 아니라 특정 선율 패턴이 사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상과 같이 본 논문의 면밀한 분석 연구를 통하여 루이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연가곡 「여름밤(Les nuits d'été)」의 곡 전체 음악구조와 문학 및 음악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속적으로 프랑스 예술가곡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연구가 있게 되고, 음악 요소에 담긴 문학적 의미와 화성을 정확히 이해하여 보다 입체적이고 풍부한 연주를 할 수 있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키워드: 엑토르 베를리오즈, 19세기 낭만주의, 프랑스 예술가곡, 테오필 고티에, 표제음악, 표제교향곡.
YE SHANSHAN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국 문 초 록 사범대학생을 위한 남경백국(南京白局) 교육과정 개발 YE SHANSHAN 삼육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 음악전공 본 연구는 사범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경지역 민속 음악인 남경백국(南京白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이다. 남경백국은 남경지역의 유일한 설창 희곡으로 2008년 중국 국가 무형문화재에 수록되었다. 교육과정은 ADDIE 개발 모형을 기반으로 분석, 설계, 개발, 실행 및 평가의 절차를 거쳐 개발하였다. 분석 과정에 남경지역의 대학생 483명을 대상으로 요구도조사를 진행하여 교육과정 개발의 필요성을 확립하였다. 이후 국내외 문헌 고찰을 통해 초안을 구성하고 20명의 전문가 집단 자문을 거쳐 최종 교수학습 과정안을 도출하였다. 연구대상은 H 대학교 민족음악을 수강하는 학생 64명이고, 교육은 매회 50분, 총 10회, 주 2회씩 실행하였다. 적용 기간은 2022년 8월부터 9월까지 5주로 설정하였다. 교육과정 시작과 종료 시 남경백국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를 측정하였다. 교육과정 종료 후 수강생 6명을 임의 추출하여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남경백국에 대한 태도와 인식에 변화가 있었는지 분석하였다. 양적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선호도 차이를 분석하였고, 질적자료는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 실행 후 남경백국을 싫어하는 학생이 81.3%에서 14.1%로 감소하고, 남경백국을 좋아하는 학생이 3.1%에서 73.4%로 증가하였다. 둘째, 남경백국에 대한 선호도가 사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성장하였다(t= -6.24, p<.001). 셋째, 교육 후 남경백국을 배워야 하며, 남경백국을 배우는 것이 음악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학생비율이 79.7%와 85.9%에 달하여 교육 전 남경백국을 모르던 학생들도 남경백국에 대해 인정하고 교육의 필요성을 자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남경백국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현대적인 가사를 사용하여 새로 창작하여야 한다고 제안한 학생이 57.8%에 달하여 남경백국의 발전 전망에 대해 적극적이 생각하는 학생들이 절반을 초과하였다. 다섯 째, 남경백국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겠다고 응답한 학생이 79.7%, 향후 남경의 무형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응답한 학생이 85.9%로 나타났다. 남경백국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 대다수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남경백국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었고 관심이 생겼으며, 수업 내용과 수업방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남경백국 교육과정은 사범대학교 학생들이 남경백국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며 전승 의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무형문화재 음악이 더 잘 전승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대학에서 가르치고 교육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키워드:무형문화재 음악, 남경백국, 교육과정
자가근막이완과 필라테스 리포머 운동이 만성요통 여성의 통증과 근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하다솜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만성 요통을 가진 2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6주간의 자가 근막이완을 포함한 리포머 필라테스 운동을 중재하여 통증, 근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2명의 참여자를 무작위로 복합운동군(n=16)과 필라테스 운동군(n=16)으로 분류하였다. 복합운동군은 볼란스 메소드를 이용한 자가 근막이완 프로그램 10분과 리포머 필라테스 프로그램 20분으로 설정하여 총 30분간 주 2회 6주간 시행하였고, 필라테스 운동군은 리포머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30분간 주 2회 6주간 시행하였다. 두 군 모두 가정운동 프로그램 자료를 배포하여 주 3회 6주간 시행하도록 하였다. 운동 방법에 따른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시각적 상사 척도와 한국어판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를 통해 통증 수준 및 요통 장애지수를 알아보았다. 또한 근육의 점탄성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복직근과 척추기립근의 근 긴장도 및 근 경직도를 측정하고, 앉은 자세 앞으로 뻗기 검사를 이용하여 요부 유연성, 바로 누운 자세 교각 검사를 통해 체간 신전근 근 지구력을 측정하였다. 삶의 질은 EQ-5D-5L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복합운동군이 필라테스 운동군보다 요통 장애지수, 근 경직도(우측 척추기립근) 및 유연성에서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p<0.05). 반면, 통증과 근지구력 및 삶의 질은 중재 후 향상된 경향을 보였으나,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만성 요통을 가진 여성에게 자가 근막이완을 포함한 리포머 필라테스 복합운동이 요통장애지수 및 근 경직도를 낮추고,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우용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scapular-focused exercise (SFE) with or without electromyography biofeedback (EB) on muscle activity, strength, function, and pain in high school baseball pitchers with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Thirty-six high school baseball pitchers diagnosed with SIS, meeting the study criteria, were randomly assigned to two groups: 18 participants in the SFE+EB group and 18 in the SFE group. Finally, 14 and 13 participants completed the program in the SFE+EB and SFE groups, respectively. The intervention consisted of a 4-week SFE program, with sessions lasting 60 minutes, three times a week. The SFE+EB group received visual biofeedback for the upper trapezius (UT), middle trapezius (MT), lower trapezius (LT), and serratus anterior (SA) muscles using surface electromyography. In contrast, the SFE group performed the SFE program under the supervision of a physical therapist with verbal and tactile feedback. Both groups were assessed using surface electromyography, isometric muscle strength tests for the UT, MT, LT, and SA muscles, as well as the 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and the numeric pain rating scale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EB significantly enhances MT muscle activity at a 90° shoulder flexion in the scapular plane. Additionally, supervised SFE with or without EB significantly improves muscle activity, strength, function and pain in high school baseball pitchers with SIS.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physical therapists in optimizing treatment outcomes through proper guidance and personalized feedback. Additionally, educating high school athletes on SFE can improve muscle activation, enhance performance, and help prevent future injuries. Key words: Electromyography, Biofeedback, Exercise Therapy,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실내벽면녹화 식물 색채 유지를 위한 생육환경 관리방안 : 서울시청 에코프라자 벽면녹화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도시녹화의 한 종류인 벽면녹화의 식물 생육 환경인 온도, 습도, 광 변화에 따른 식물 엽색의 변화를 분석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식물 색채 변화를 예상하고 이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에 서울시 신청사 에코프라자 벽면녹화를 중심으로 건물 내부의 온·습도, 벽면녹화 식재면에 근접한 온·습도를 높이에 따라 1층과 5층, 총 두 구역을 정하여 조사·분석하였다. 또한 이와 유사한 환경을 삼육대학교 제2과학관에 벽면녹화를 재현하여 설치 후 좀 더 세밀하게 온·습도에 따른 식물의 엽색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서울시청 에코프라자 중앙통제실에서 조절하는 내부 온·습도와 벽면녹화 식재면에 근접한 온·습도와의 차이를 보면 내부 온도 22.4℃와 5층 식재면의 온도는 유사하고 1층과는 차이가 있었지만 관엽식물이 생육하기에 무리가 없는 온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습도는 겨울(12-2월) 내부 습도 21.6%와 1층 식재면의 차이가 컸는데 내부, 1층 식재면 두 군데 모두 저습하고 여름(6-8월) 습도는 내부 습도 76%와 5층의 차이가 컸는데 내부, 1층, 5층 평균 습도가 67%로 고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서울시청 에코프라자 벽면녹화는 열대·아열대 식물이 생육하기에 겨울(12-2월)엔 저습하고 여름(6-8월)엔 고습하여 식물 생육상태 및 엽색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었다. 삼육대학교 제2과학관 제2과학관 벽면녹화 식재면 온·습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청 에코프라자에서 측정한 온·습도보다 연 평균 온도 22.9℃로 는 약 1℃ 높았다. 그러나 연 평균 습도는 46.2%로 에코프라자 내부보다 2.2% 낮았고 1층 식재면 보다 16.8% 낮았고 5층 식재면 보다 2.1% 높았다. 따라서 삼육대학교 제2과학관 제2과학관 벽면녹화 식재환경은 열대·아열대 식물이 생육하기에 적당한 환경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육대학교 제2과학관 벽면녹화 생육환경에 따른 엽색을 분석한 결과, 테이블야자(Collinia elegans Liebm.)는 광도가 낮은 환경에서 엽색의 명도가 낮아졌고 평균 온도가 15℃이하가 되면 엽색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호수(Ardisia pusilla)는 18℃ 환경에서 엽색의 선명도가 떨어지며 명도가 낮아졌고, 아이비(Hedera helix L)는 평균 온도 33℃가 넘는 고온 환경에서 일부 식물이 고사하고 생육이 불량해지고 선명도가 떨어졌다. 스킨답서스(Epipremnum aureum)는 광도가 낮은 환경에서 잎 무늬의 선명도가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 생육상태가 좋았고, 아글라오네마(Aglaonema ‘Siam Aurora’)는 저온건조한 환경에서 식물 생육상태가 불량해지며 바탕색과 무늬색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피토니아(Fittonia albivenis ‘Pink Star')는 평균 온도 31℃, 습도 62%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며 엽색의 선명도가 떨어지고 프테리스(Pteris cretica ’Albolineata')는 온도가 23℃인 환경에서 엽색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Nakai)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고 일부 고사하며 무늬색의 선명도가 떨어졌다. 베고니아(Begonia rex)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00% 고사율을 보였고, 스킨답서스 라임(Epipremnum aureum ‘Lime')은 온도가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 엽색의 명도가 낮아졌고 전체적으로 엽색의 변화가 컸다. 서울시 신청사 에코플라자와 삼육대학교 제2과학관 벽면녹화 분석결과, 벽면녹화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들은 미묘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로 식물의 생육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엽색의 선명도가 떨어지거나 결실이 불량하고 개화가 되지 않아 기대한 식물 색채가 발현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온도, 습도, 광도에서도 식물에 따라 생리적 반응이 다르고 엽색의 변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엽색 변화에는 각각의 식물에 따른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므로 좀 더 많은 식물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신앙과 자아 정체감 관계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대학생의 신앙과 자아 정체감 관계를 심리학적으로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자아 정체감이란 주체성,자기 정의,자기 존재 규명이란 뜻이다. 특히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 교회가 운영하는 삼육대학교,즉 특정 종교 환경내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신앙적 요인과 자아 정체감 발달과의 관계,그 밖의 요인들과 자아 정체감 발달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삼육대학교와 삼육의명대학 학생들 403명을 단순임의표집(simplerandom sampling)하여 자아 정체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서봉연이 번안(飜案)한 Dignan의 자아 정체감 척도를 신뢰도 검사를 거쳐 사용하였고,장래전망은 서봉연이 제작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자아 정체감은 각 요인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게 되었다. 1.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자아 정체감은 기독교 신앙 집단과 비기독교 신앙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기독교 신앙집단이 비기독교 신앙집단과 명확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적극적인 기독교 환경으로 기인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2.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자아 정체감은 하위척도에서 주일 성수집단과 안식일 성수집단,비성일준수 집단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주일성수집단의 독특성,자기 수용,자기 주장이 높았다.이는 안식일 성수를 그 핵심적 교리로 갖는 교단이 설립한 삼육대학교라는 특정 종교 환경 내에서, 이와는 다른 종교적 신념을 가진 학생들의 자기 정체 보존 심리의 발현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3.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자아 정체감은 삼육고교와 비삼육고교로 나누었을 때,출신고교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자아 정체감은 성별요인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자아 정체감은 하위척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독특성에서 높았다. 5.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자아 정체감은 연령별 집단으로 나누었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자아 정체감 하위척도 모든 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연령이 높은 집단이 낮은 자아 정체감 점수를 나타냈다. 6. 삼육대학교 재학생의 장래전망을 진학,직업,가정,사회 등의 집단으로 나누었을 때 가정전망과 사회전망에서 자아 정체감과 전망지수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정전망에서는 전망지수가 높을수록 즉,전망이 밝을수록 자아 정체감이 높았고,사회전망에서는 전망이 어두울수록 자아 정체감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