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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화조건 및 점화유형에 따른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구어 특성

        김수진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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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더듬은 말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2∼5세경 발생한다.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언어 능력을 비교하는 연구가 다수 진행되어 왔으며, 연구자마다 상반된 견해를 보인다. 그중 말더듬 아동의 언어능력이 낮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는 말더듬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말에 대한 두려움과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자신의 언어능력을 충분하게 산출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구어산출에 심리적 부담감이 있는 말더듬 아동의 언어처리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면 유창성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점화(priming)는 목표자극을 제시하기 전에 관련된 자극을 시간적으로 먼저 제시하는 것이다. 다수의 선행연구를 통해, 점화가 아동이 느끼는 언어적 부담감을 완화하여 언어처리과정과 언어 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점화조건 및 점화유형에 따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구어 특성을 확인하여 점화가 구어 산출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부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4∼6세 말더듬 아동 16명과 일반 아동 16명,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P-FA-Ⅱ, REVT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연구 과제는 의미점화과제, 음운점화과제, 비점화과제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점화과제의 경우 점화단어 그림과 목표단어 그림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아동이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명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점화과제의 경우 목표단어 그림만을 제시하고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명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점화조건에 따른 구어반응시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말더듬 아동의 점화조건에 따른 비유창성 빈도는 점화조건이 비점화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둘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점화유형에 따른 구어반응시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말더듬 아동의 점화유형에 따른 비유창성 빈도를 비교한 결과, 의미점화와 음운점화 유형이 비점화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의미점화와 음운점화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음운점화가 다소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말더듬 아동 집단의 점화 하위유형 간 구어반응시간은 주제적 점화와 음소점화를 제외한 모든 점화 하위요인 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점화 하위유형 간 비유창성 빈도는 모든 점화 하위요인 간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점화조건 및 점화유형에 따른 구어 특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점화가 말더듬 아동의 언어적,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 유창한 구어산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말늦은 아동의 초기 심리상태 어휘 특성과 부모의 언어적 입력

        이찬경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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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늦은 아동의 초기 심리상태 어휘 특성과 부모의 언어적 입력 언어청각치료학과 이 찬 경 지도교수 이 희 란 말늦은 아동의 언어 발달 지연은 단순히 어휘 양의 부족을 넘어 특정 어휘 유 형의 사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심리상태 어휘는 생리적, 감정적, 인지적 상태를 나타내며, 아동이 발달 초기부터 자신의 신체와 정서 상태를 표현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초기 언어 발달 단계에서 어머니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습득된다. 본 연구에서는 24-35개월의 말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 각 12명 및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초기 심리상태 어휘 표현(생리적, 감정적, 인지적)과 어머니의 언어적 입력 유형(지시적, 표현적)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연구 대상으로 말늦은 아동은 영아 선별 교육진단검사(DEP) 결과, 전반적인 발달이 정상범주에 속하고, 영유아 언어 발달검사(SELSI) 결과 표현언어 점수가 -1 SD 미만,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 소통발달 평가(K M-B CDI)에서 표현 어휘 수가 50개 미만으로 확인된 아동으로 선정하였고, 일반 아동은 동일한 선별검사를 통해 정상 언어 발달을 보이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책 읽기와 놀이 상황에서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을 15분씩 녹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두 집단 아동의 심리상태 어휘 사용 수와 어머니의 언어적 입력 유형을 분석하였으며, 특히 부모체크리스트인 K M-B CDI 검사에서 아동들이 표현하는 어휘로 보고된 동사와 형용사 범주를 활용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 읽기와 자유놀이 상황에서 말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의 심리상태 어휘(생리적, 감정적, 인지적) 사용을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며, 두 집단 모두 생리적 상태와 감정 상태 어휘를 비슷한 빈도로 사용하였으며, 인지적 어휘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는 발화 수집 상황 특성상 상호작용 과정의 맥락적 특성으로 인해 인지적 어휘 사용이 제한되었을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하였다. 반면, 부모가 작성한 K M-B CDI 체크리스트 분석에서는 말늦은 아동이 심리상태 어휘 전반에서 일반 아동보다 낮은 산출 빈도를 보였고, 특히 인지적 어휘 사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심리상태 어휘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어머니 간 생리적, 감정적, 인지적 어휘 사용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두 집단 어머니 모두 아동과의 상호작용에서 감정적 어휘를 빈번히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감정 표현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어머니의 언어적 입력 유형(지시적, 표현적) 사용에는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말늦은 아동 어머니는 주의환기 발화를, 일반 아동 어머니는 감정 표현 발화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말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의 심리상태 어휘 사용 평가 시 다양한 상황 맥락과 더불어 초기 발화인 점을 고려하여 부모체크리스트 사용도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말늦은 아동의 어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개별화 된 중재 전략과 더불어 체계적인 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주며, 조기 개입과 아동 발화의 구체적인 분석을 통한 언어 발달 지원 근거를 제시하는 데 임상적 의의가 있다. 주제어: 말늦은 아동, 심리상태 어휘, 어머니의 언어적 입력, 지시적 입력, 표현적 입력

      • 말 늦은 아동 어머니의 말하기 특성 : 발화유형과 이야기 말하기를 중심으로

        박민정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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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늦은 아동 어머니의 말하기 특성: 발화유형과 이야기 말하기를 중심으로 언어청각치료학과 박 민 정 지도교수 이 희 란 말 늦은 아동(late talkers)이란 영유아기의 표현어휘 수가 또래 연령 에 비해 지체되는 아동을 의미하는데, 이들 중 일부는 단순언어장애 (SLI)나 학령기 언어학습장애로 진단받게 되고 담화 등 높은 수준의 언 어에서 낮은 수행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 늦은 아동의 언 어 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들 집단의 조기 진단 및 중재에 있어 매우 중 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동의 언어 능력과 관련해 주 양육자인 어머니와의 언어적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한데 부모의 언어적 입력과 의사소통 특성은 아동의 언어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 기 때문이다. 특히 아동과 언어적 상호작용을 할 때 나타내는 부모의 발 화유형과 이야기 문법 사용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은 부모와 아동의 상호 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 현장에 대한 기여 를 고려할 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말 늦은 아동 어머니의 말하기 특성을 발화유형과 이야기 말하기를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연구 대상은 영아선별교육진단검사 (DEP) 결과 전반적인 발달이 정상발달에 속하고,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 M-B CDI) 결과 표현 어휘수가 50개 미만에 속하 며 영유아언어발달검사(SELSI) 결과 –1 표준편차 미만에 해당하는 24 ∼36개월의 말 늦은 아동 12명과 그 어머니 12명, 영아선별교육진단검사 (DEP) 결과 전반적인 발달이 정상발달에 속하고,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 M-B CDI) 결과 표현 어휘력이 10%ile 이상에 속 하며, 영유아언어발달검사(SELSI) 결과 –1 표준편차 이상에 해당하는 24∼36개월의 일반 아동 12명과 그 어머니 12명 총 48명을 대상으로 하 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말 늦은 아동 어머니 집단과 일반 아동 어머니의 집단 간 미디어 시청 시 아동과의 언어적 상호작용에서 발화유형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전체 발화 유형 빈도수에 있어 말 늦은 아동 어머니 집단이 더 낮은 것 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의 4가지 발화 하위 유형의 빈도수를 비교한 결 과, 말 늦은 아동 어머니 집단이 종결어미와 조각 발화 빈도수를 유의하 게 낮게 산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 하였다. 그러나 두 집단 간 연결어미, 미완결발화 유형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말 늦은 아동 어머니 집단과 일반 아동 어머니 집단 간 아동과 의 이야기 다시 말하기 상황에서 이야기 문법 사용의 차이를 비교한 결 과, 말 늦은 아동 어머니 집단의 전체 이야기 문법 사용수가 더 적은 것 으로 나타났다. 7가지 이야기 문법 하위 유형의 사용수를 분석한 결과, 말 늦은 아동 어머니 집단에서 배경 진술, 발단(개기사건), 직접 결과, 결 말 사용수를 유의하게 적게 산출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그러나 두 집단에 따른 내적 반응, 내적 계획, 시도 유형에 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아동과의 의사소통 상황에서 말 늦은 아동 어머니 가 일반 아동 어머니에 비해 언어적 상호작용 시 언어적 입력 양이 적고 불완전한 구조의 문장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말 늦은 아동 부모가 아동의 현재 언어습득 수준을 고려하여 아 동지향어(child directed speech)를 많이 사용하는 특성을 보인다고도 해 석할 수 있다. 또한 아동과의 의사소통 상황에서 말 늦은 아동 어머니는 일반 아동 어머니에 비해 이야기를 단순화하여 전달하고 아동의 이해 수 준에 맞게 조율하여 좀 더 제한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 늦은 아동 어머니는 아동과의 언어적 상호작용 시 상황과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였으나, 일반 아동 어머니는 아이의 연령에 적합하도록 에 피소드를 결합하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려는 시도가 더 빈번히 나 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 어머니의 발화유형 과 이야기 특성을 비교함으로써 말 늦은 아동의 언어특성을 조기에 중재 하는 데 있어 임상적 시사점이 있다. 주제어 : 말 늦은 아동, 어머니의 발화, 발화 유형, 이야기 문법, 부모-자 녀 상호작용, 초기 언어 발달, 이야기 담화

      •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단기기억과 시계그리기 수행 능력 특성

        강민수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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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기억력의 저하가 있지만, 독립적인 일상생활 활동이 가능한 장애군이다. MCI의 10∼15%가 매년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MCI 선별과 관련하여 특히 기억력과 집행기능이 유용한 선별지표로 연구되어 왔다. 기억력은 MCI를 진단하는데 주요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억력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적 검사에는 주로 단어목록을 사용하여 즉각회상, 지연회상, 재인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억력 감퇴가 MCI를 명확하게 구별하는 주요 증상이자 선별지표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 노화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기억력만으로는 일반노인과의 구분이 어렵다. MCI는 인지기능의 하위 요소 간 복합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집행기능의 문제도 또한 나타난다. 이러한 집행기능을 쉽게 평가하는 과제로는 시계그리기 검사(clock drawing test, CDT)가 있다. CDT는 기억력, 시각적 주의력, 언어 이해력 등 집행기능을 손쉽게 평가하여 초기 치매 단계에서 손상된 시공간 능력을 측정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어회상 과제와 시계그리기검사(CDT)를 통해 MCI의 특징을 확인하여 선별의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만 74세 이하인 자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 기초(K-MoCA-B) 결과 총점 30점 중 22점 이하인 자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23점 이상인 자는 일반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과제는 MCI의 기억력과 집행기능을 살펴보기 위해 단어회상(즉각회상, 지연회상, 재인)과 CDT(반응시간, 양적 채점, 질적 오류 채점) 과제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각 집단 간 과제 수행 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를 실시하였고 MCI 집단의 두 과제 수행 능력과 인지기능 하위영역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적률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MCI 노인의 단어회상 능력이 즉각회상, 지연회상 모두 일반 노인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지연회상 반응 시간에서 MCI 노인이 일반노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재인 과제의 경우 일반 노인이 MCI 노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둘째, 집단 간 CDT 수행에 걸린 평균시간을 비교해본 결과 MCI 노인과 일반 노인 모두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양적 채점과 질적 오류 채점 결과 MCI 노인이 일반 노인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MCI 노인의 단어회상과제 및 CDT와 인지기능 하위영역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단어회상과제의 재인과 인지기능 하위 영역인 지연회상, 이름대기 과제에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CDT 수행에 걸린 시간과 주의력 과제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CDT 양적 채점 점수와 이름 대기 과제에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며 질적 오류 점수와 시지각·집행기능 과제에서 상관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단어회상(즉각회상, 지연회상, 재인), CDT(,반응시간, 양적 채점, 질적 오류 채점) 과제에 따른 MCI 노인과 일반 노인 간 수행능력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MCI 노인의 과제 수행 특성과 인지능력 간 상관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억력과 집행기능을 통해 정상적인 노화와 MCI를 구별에 유용성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초등 3~4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유창성과 의미/음운 오류 특성

        채시화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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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ing Fluency(RF) should be preceded to reach reading comprehension which is the final goal of reading. RF is an integrated ability of linguistic knowledge including decoding ability and linguistic comprehension ability. The automatism of decoding is important to reach RF, and it should use both the meaning route and the phonological route described in the dual-route model for the decoding process. In this respect, it is important to examine the child's RF performance in detail, including errors. As grades 3rd and 4th in the elementary school are an important time for the development of RF,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F ability of children with language learning disabilities(LLD), and grasped in detail the meaning/phonological characteristics considering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the number of subjects of this study was 34 including 17 LLD and 17 children with typically developing(TD) in the 3rd and 4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Busan city. K-CTONI-2, LSSC, and KOLRA were used to select LLD and TD, and a RF test was performed for each group. The experimental task was two stories, which consisted of difficulty levels suitable for reading in the elementary third and fourth grad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RF of the two groups by classifying it into the number of syllables correctly read per minute, reading accuracy, and reading speed,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syllables correctly read per minute and reading accuracy by LLD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D, and that they seemed to read slowly. Second, the error characteristics of the two groups were divided into the total, and the meaning/phonological errors. LLD with lower performance in the accuracy rat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both the total, and the meaning/phonological number of errors than TD. Third, when comparing the total error types of the two groups, it was found that TD were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repetition, self-correction, addition, and omission, and that LLD appeared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repetition, omission, self-correction, and addition. I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errors divided by meaning/phonological errors, in terms of meaning errors, TD appeared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self-correction, repetition, omission, and addition, and LLD appeared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repetition, omission, addition, self-correction. Regarding phonological errors, TD were in the order of repetition, substitution, self-correction, addition, and omission, and LLD appeared in the order of repetition, substitution, self-correction, omission, and addi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LLD have difficulty in reading accuracy and reading speed, Intervention and support are needed to RF. Also, when examining the types of meaning errors in qualitative analysis, in both groups, the two types of error were higher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and repetition. in both groups, there were many errors in different reading and reading errors repeatedly during reading fluency. Therefore, evaluation and support for automatic reading of characters in text is needed. However, the two groups differed in their self-correction, and the children with LLD had difficulty in monitoring their ability to understand and understand the text semantically. The phonological errors were in the order of repetition, substitution, and self-correction in both groups. Both groups showed difficulty in automatic and decoding, and they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the correspondence between spelling and phonemes. However, LLD were more likely to have self-correcting than phonological errors than meaning errors. We could see that we were able to monitor our errors in phonological units rather than in meaning unit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RF characteristics of LLD of 3rd and 4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identified errors by dividing them into meaning/phonological errors. Therefore, when setting up the intervention plan, taking into account the meaning/phonological ability of LLD will be a positive contribution to improving their RF. 읽기의 최종목표인 읽기이해에 성공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읽기유창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읽기유창성은 해독 능력과 언어이해 능력이 포함된 언어적 지식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능력이다. 읽기유창성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해독의 자동성이 중요하며 이는 해독과정에 대한 이중 경로모형에서 설명하는 의미경로와 음운경로 모두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류를 포함하여 아동의 읽기유창성 수행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3∼4학년 시기는 읽기유창성이 발달하는 데 중요한 시기이므로 본 연구는 초등 3∼4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유창성 능력을 살펴보고 언어적 특성을 고려하여 의미/음운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 연구 대상은 부산시 소재의 초등학교 3∼4학년에 재학 중인 언어학습장애 아동 17명, 일반 아동 17명으로 전체 34명이었다. K-CTONI-2, LSSC, KOLRA를통하여 언어학습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선별하고 각 집단에 대하여 읽기유창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과제는 두 개의 이야기글로 초등 3∼4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난이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의 읽기유창성을 분 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 수, 읽기 정확률, 읽기 속도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언어학습장애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분 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수와 읽기 정확률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글을 느리게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의 오류 특성을 전체, 의미/음운 오류로 나누어 각각 살펴보았다. 정확률에서 낮은 수행력을 보인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전체, 의미/음운 오류 수 모두 유의미하게 많았다. 셋째, 두 집단의 전체오류 유형을 비교하였을 때, 일반 아동은 대치, 반복, 자기수정, 첨가, 생략 순으로 나타났고,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대치, 반복, 생략, 자기수정, 첨가 순으로 나타났다. 오류를 의미/음운 오류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의미오류에서 일반 아동은 대치, 자기수정, 반복, 생략, 첨가 순으로 나타났고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대치, 반복, 생략, 첨가, 자기수정 순으로 나타났다. 음운오류는 일반 아동은 반복, 대치, 자기수정, 첨가, 생략 순으로 나타났고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반복, 대치, 자기수정, 생략, 첨가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읽기 정확률과 읽기 속도에 어려움을 보이므로 유창하게 글을 읽기 위한 중재 및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질적 분석에서 의미오류 유형을 살펴보았을 때 두 집단 모두 대치, 반복 순으로 두 개의 오류유형이 높았다. 이는 두 집단 모두 읽기유창성 시기에도 글자를 다르게 읽는 오류와 되풀이하여 읽는 오류가 많았으므로 텍스트에서 글자의 자동적 읽기를 위한 평가 및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두 집단은 자기수정에서 차이가 났으며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의미적으로 글을 이해하면서 모니터링 하는 능력에 어려움을 보였다. 음운오류 유형은 두 집단 모두 반복, 대치, 자기수정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집단 모두 자동성과 해독의 어려움을 보였으며 철자와 음운의 대응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의미오류보다 음운오류에서 자기수정이 더 높았다. 이는 의미적 단위보다 음운적 단위에서 자신의 오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 3∼4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유창성 특성을 살펴보고 오류를 의미/음운 오류로 나누어 확인하였다. 따라서 중재 계획을 설정할 때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의미/음운 능력 특성을 고려한다면 읽기유창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부모의 AAC 그림상징 인식

        민지혜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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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have very limited use of language and may not use language at all.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who have difficulty expressing themselves in spoken language should be helped to acquire voluntary communication skills through AAC intervention. At this time, the selection of graphic symbols considering their cognitive characteristics is of utmost importance, so specific research is needed to examine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and preferences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In this study, we selected four graphic symbol types, DAS, Korea AAC(KAAC), WETOK, and HANSPEAK, and conducted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tests and preference tests to see which graphic symbol types are effective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I wanted to see it. In addition, because AAC intervention is generally conducted through a team approach, we investigated and compared the preferences of parents and experts together. This study included 19 children aged 4 to 12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19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whose receptive vocabulary matched them, 19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19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nd 19 experts. A total of 95 people were targeted.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general children were subjected to an image symbolization test, and all subjects were subjected to a preference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across groups(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or graphic symbol types(DAS, Korea AAC, WETOK, HANSPEAK), and there was no interaction effect. Seco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aphic symbol preference depending on the group(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experts).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referred Korea AAC over other graphic symbol type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nd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preferred DAS, and experts preferred HANSPEAK over other graphic symbol types. Third, children's receptive vocabular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symbolic comprehension. In other words, it was evaluated that as receptive vocabulary increases, symbolic comprehension also increases. Summariz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cognition of iconicity by DAS, Korea AAC, WETOK, and HANSPEAK graphic symbol types. Meanwhile, there appeared to be differences in preferences betwee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experts. This suggests that when performing AAC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ents or experts need to reflect the child's preferences or needs rather than arbitrarily selecting graphic symbols by predicting iconicity or ease of learning. This study has clinical significance in that it examines the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and preference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the main users of AAC, and attempts to determine which type of graphic symbol to select is more effective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부모의 AAC 그림상징 인식 언어청각치료학과 민 지 혜 지도교수 이 희 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대개 언어가 매우 심하게 지체되어 있으며, 언어를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구어 표현이 힘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는 AAC 중재를 통해 자발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때 이들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그림상징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와 선호도를 살펴보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DAS, 한국형 AAC, 위톡, 한스피크 네 개의 그림상징 유형을 선정하고,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 검사와 선호도 검사를 실시하여, 어떤 그림상징 유형의 적용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AAC 중재는 팀 접근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호자와전문가의 선호도를함께알아보고비교해보았다. 본 연구는 4~12세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19명, 이들과 수용어휘력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19명,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19명, 일반 아동 부모 19명, 전문가 19명으로 총 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에게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든 대상자에게 선호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결과를요약하면다음과같다. 첫째,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는 집단(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일반 아동)이나 그림상징 유형(DAS, 한국형 AAC, 위톡, 한스피크)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상호작용 효과 역시 없었다. 둘째, 그림상징 선호도는 집단(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일반 아동,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일반 아동 부모, 전문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한국형 AAC를, 일반 아동,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일반 아동 부모는 DAS를, 전문가는 한스피크를 다른 그림상징 유형보다 선호하였다. 셋째, 아동의 수용어휘력은 상징 이해 정확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용어휘력이 높아질수록 상징 이해 정확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DAS, 한국형 AAC, 위톡, 한스피크 그림상징 유형별 도상성 인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전문가 간의 선호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AAC 중재를 할 때, 부모나 전문가가 도상성이나 학습용이성을 예측하여 임의로 그림상징을 선택하기 보다는 아동의 선호나 욕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AAC 주요 사용자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와 선호도를 살펴보고, 어떤 그림상징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있다고할수 있다.

      •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 쓰기 및 말하기 유창성 특성

        장선아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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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는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의 형태로 상호 연관되며, 언어체계의 핵심을 형성한다.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습득한 언어는 읽기와 쓰기를 위 한 지식기반을 제공하고, 쓰기를 통해 배운 언어는 읽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전반적인 언어 학습 영역에서 낮은 성취를 보이며, 특히 읽기, 쓰기, 철자법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의 하위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간단 한 대화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의사소통 능력의 결함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어렵고, 말하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 및 말하기 영역의 전반적인 유창성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집단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 향후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평가 및 중재를 위한 임상적 결정을 돕는 기초자료가 되기를 희망 한다. 연구 대상은 부산 및 경남 지역 위치한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 학년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각 2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K-CTONI-2, REVT-R, KOLRA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실험 과제는 읽기 자료를 1분 동안 읽는 읽기 유창성 과업, 서두에 제시된 문장에 이어서 3분간 작문하는 쓰기 유창성 과업, 그림을 보고 설명하는 말하기 유창성 과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읽기 정확도, 읽기 속도에서 모두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읽기 오류 유형과 읽기 비유창성 유형을 분석한 결과,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읽기 오류 유형에서 대치와 생략, 읽기 비유창성 유형에서는 일음절 단어 반복, 단어 부분 반복이 유의미하게 많이 산출하였다. 둘째,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쓰기 정확도, 쓰기 속도에 서 모두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쓰기 오류 유형을 분석한 결과,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대치 오류가 유의하게 많이 나타났다. 셋째,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말하기 속도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말하기 비유창성 백분율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말하기 비유창성 유형을 살펴본 결과, 비유창성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각 유창성 하위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읽기 속도와 읽기 정확도, 말하기 속도와 정상적 비유창성 백분율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일반 아동 집단에서는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 및 말하기 속도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 쓰기 및 말하기 유창성의 특성이 일반 아동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심화된 학습이 강조되는 고학년 시기의 언어학습장애 아동을 중재할 때, 읽기와 쓰기 정확도 및 속도, 말하기 속도와 비유창성 백분율에 초점을 맞추어 각 아동의 취약한 부분에 따라 중재 방향이 달라져야 함을 시사한다.

      • 파킨슨병 화자의 문단 읽기 시 운율의 음향학적 및 청지각적 특성

        송지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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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 화자의 문단 읽기 시 운율의 음향학적 특성 및 청지각적 특성 언어청각치료학과 송 지 은 지도교수 김 진 동 운율은 발화의 리듬, 강세, 억양 등을 포함하며, 감정 및 의사소통 의도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발화의 억양, 리듬, 강도, 쉼 등의 운율적 특성은 의사소통 명료도에 영향을 준다. 파킨슨병 화자는 발화 속도 감소, 억양 범위 축소, 불규칙한 쉼 등으로 인해 운율적 결함을 보인다. 이로 인해 대화 상대자와의 의사소통에서 오해가 발생하거나 감정 전달이 제한될 수 있다. 기존 운율 분석 방법은 대부분 청지각적 평가에 의존하므로 검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음향학적 분석 도구인 Praat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기에 접근성은 높지만, 기술적 숙련도를 요구하여 임상가들이 적절하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기존 운율 분석 방식인 청지각적 평가와 음향학적 평가들과는 다른 또 다른 무료 프로그램인 Neuro-Speech를 활용하여 파킨슨병 화자의 문단 읽기 시 운율의 음향학적 특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파킨슨병 화자 30명, 일반 노인 30명,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문단 읽기 과제를 통해 음향학적 및 청지각적 운율 특성을 분석하였다. 음성 데이터 수집은 AIHub에서 제공하는 ‘부산지역 노인 및 주요 퇴행성 뇌질환자의 음성 정보’를 활용하여 Neuro-Speech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12가지 변수의 음향학적 특성을 자동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년 집단을 제외한 파킨슨병 화자 집단과 일반 노인 집단의 음향학적 특성은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보다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Praa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두 집단의 발화 시 휴지 비율과 발화 구간을 나눠 추가 분석하였다. 청지각적 평가에서는 청년 집단을 제외한 파킨슨병 화자와 일반 노인의 음성 데이터를 4가지 주요 평가 항목(음 도, 음량, 호흡, 운율)으로 구성된 12개의 하위 변수로 나눠 분석하였다. 청지각적 평가자는 2인으로 구성하였으며, 5점 척도로 평가하여, 각 항목별 평균 점수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간 운율의 음향학적 변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발화 속도는 청년 집단이 가장 빨랐으며, 일반 노인 집단과 파킨슨병 화자 집단은 유의하게 느렸다. 특히 파킨슨병 화자 집단은 발화 속도가 가장 느리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발화의 리듬과 자연스러움 저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파킨슨병 화자 집단과 일반 노인 집단의 휴지 및 발화 길이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휴지 비율은 파킨슨병 화자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발화 중 불필요한 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균 음절 수는 일반 노인 집단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 노인 집단이 파킨슨병 화자 집단보다 발화의 리듬과 구조적 연속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나타낸다. 둘째, 청년 집단을 제외한 집단 간 문단 읽기 과제에서 운율의 청지각적 차이를 분석한 결과, 파킨슨병 화자 집단은 일반 노인 집단보다 모든 항목에서 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다. 파킨슨병 화자 집단은 특히 단음도, 음량 변이, 부적절한 쉼, 말속도를 포함한 하위 변수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발화가 단조롭고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나타낸다. 셋째, 청년 집단을 제외한 집단 내 음향학적 변수와 청지각적 변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파킨슨병 화자 집단에서는 휴지 비율과 단음도 사이에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휴지 구간이 길어질수록 억양의 단조로움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나타낸다. 또한 발화 길이, 평균 음절 수는 음량 감소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는 발화가 길어질수록 음량 변동 폭이 줄어든다는 점을 나타낸다. 반면, 일반 노인 집단은 휴지2 비율과 음량 감소, 노력성 호흡, 가청흡기, 말속도를 포함한 다양한 청지각적 변수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일반 노인 집단이 파킨슨병 화자 집단보다 운율적 특성이 높다는 점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파킨슨병 화자의 발화에서 나타나는 운율적 결함을 청지각적 및 음향학적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동화된 음향학적 평가 도구인 Neuro-Speech 프로그램이 파킨슨병 화자의 운율 특성을 보다 신속, 간편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존에 사용되었던 청지각적 평가 방식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임상적 적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주제어 : 파킨슨병, 음향학적 분석, 청지각적 분석, 운율

      •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빠른자동이름대기 수행 특성

        박중훈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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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빠른자동이름대기 수행 특성 언어청각치료학과 박 중 훈 지도교수 박 희 준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기 전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중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치료와 인지장애의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렇듯 치매의 조기 선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에는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가장 경미한 상태인 일반 노화에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요소인 기능 장애 정도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어 진단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MMSE가 쓰이고 있긴 하나, MMSE의 단독 평가만으로는 MCI를 선별하기에는 일상적으로 낮은 신뢰를 보인다. 이외에 MCI의 조기 발견을 위해 비공식적인 언어검사들을 사용하여 전반적으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언어는 진단 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서, 특히 치매 초기부터 기능 저하가 보고되는 이름대기 능력을 필수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MCI를 대상으로 일반노인과 대면이름대기 과제 수행력을 비교한 선행연구에는 상반된 결과들이 혼재하고 있다. 따라서, 대면 이름대기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빠른자동이름대기(RAN)가 MCI 노인과 일반 노인의 감별을 통해 치매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를 치매 전 단계에서 치매 발병 기전 확인과 조기 선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RAN의 수행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만 70세 이상 만 85세 이하인 자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집단 과 정상 노인집단을 선정하되,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K-MoCA) 결 과 총점 30점 중 22점 이하인 자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집단, 23점 이상 인 자는 정상 노인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MCI 노인과 일반 노인의 RAN 수행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RAN 과제를 분석하였다. RAN 과제는 파워포인트에 5 개의 항목을 무작위로 4번 반복하여 나열하는데, 가로 한 줄에 4개의 자극을 만든 세로줄 5개, 총 20개의 항목을 제시하였다. 검사의 네 가지 이름대기 과제는 순서효과를 배제하기 위하여 노인에게 제시하는 과제의 순서에 차이를 두어 실시하였다. 반응시간은 파워포인트에 실시 항목이 뜨며 ‘삐’ 소리가 난 순간부터 마지막 항목의 이름대기를 끝나는 시점까지의 시간을 녹음하고, 보다 정확한 반응시간의 측정을 위하여 음성 분석 프로그램인 Praat를 이용하여 RAN의 각 과제별 반응시간을 산출하였다. 또한 집단 간 RAN 과제 수행 특성 차이 비교하였고, 인지기능 하위영역과 RAN 과제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MCI 노인과 일반 노인의 RAN 과제의 수행력을 비교하고자 총 반응점수 평균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총 반응점수에서는 하위항목인 색깔, 사물, 글자에서 MCI 노인집단이 일반 노인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MCI 노인과 일반 노인의 RAN 수행력을 비교하고자 총 반응시간 평균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색깔, 숫자, 글자, 사물 모두에서 MCI 노인집단이 일반 노인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MCI 노인과 일반 노인의 RAN 수행력을 비교하고자 시작 반응시간 평균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색깔, 숫자, 글자, 사물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반응점수와 총 반응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음운 정보처리의 손상을 더 민감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시각적 처리 속도, 작업기억, 주의력, 집행기능 등 다양한 인지적 요소를 평가하는데 효과적이다. 둘째, MCI 노인의 RAN의 총 반응시간, 시작 반응시간과 K-MoCA 하위영역별 인지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총 반응시간은 색깔, 사물, 글자 항목과 인지능력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시작 반응시간에서는 글자 항목과 인지능력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MCI 노인과 일반 노인의 RAN 즉, 색깔, 숫자, 사물, 글자 과제의 총 반응점수, 총 반응시간. 시작 반응시간으로 비교해 보았으며, 이에 따른 MCI 노인의 RAN 과제와 인지능력의 하위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RAN 과제는 기존의 이름대기 과제보다 빠른시간 안에 선별할 수 있으며 MCI 환자군의 이름대기 능력 저하를 빠르게 반영하여 일반 노인과 이름대기 능력을 변별하는데 유용한 과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의가 있다. RAN 과제는 기존의 이름대기 과제보다 빠른시간 안에 선별할 수 있으며 MCI 환자군의 이름대기 능력 저하를 빠르게 반영하여 일반 노인과 이름대기 능력을 변별하는데 유용한 과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의가 있다. 주제어 : 경도인지장애, 치매, 음운처리능력, RAN

      • 말하기 과제에 따른 마비말장애화자와 일반화자의 운율 특성

        정민준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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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율(prosody)은 음높이, 강도, 말속도 등을 통해 화자의 감정, 태도 및 의미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마비말장애(dysarthria) 화자는 근육의 약화나 마비, 불협응으로 인해 호흡, 발성, 조음, 공명 등의 기능이 저하되어 특히 단음도, 느린 말속도와 같은 운율적 문제를 보이며, 이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선행 연구들은 주로 읽기 과제와 같은 단일 과제를 활용하여 마비말장애의 운율 특성을 분석하였다. 하지만 운율은 대화상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말의 의도를 강조하거나 의미를 전환할 때도 활용된다. 따라서 다양한 말하기 과제를 포함한 운율 특성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마비말장애 화자와 일반 화자를 대상으로 문장 따라말하기, 이야기글 읽기, 자발화 등 다양한 말하기 과제에서 운율 특성(전체말속도, 음도 범위, 음도 기울기 및 억양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말하기 과제에 따른 운율적 차이를 살펴보고, 마비말장애 화자의 운율 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 대상은 부산 및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마비말장애 성인 12명과 일반 성인 12명으로 총 24명이었다. 각 대상자는 문장 따라말하기, 이야기글 읽기, 자발화의 세 가지 말하기 과제에서 평서문과 의문문을 발화하였고, 모든 음성샘플을 녹음기에 녹음하였다. 음성샘플 분석은 Praat을 활용하여 전체말속도, 음도 범위, 문미의 음도 기울기와 억양패턴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마비말장애 화자 집단과 일반 화자 집단의 과제에 따른 운율 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마비말장애 화자와 일반 화자는 모든 말하기 과제에서 운율 특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첫째, 전체말속도의 경우 마비말장애 화자는 일반 화자에 비해 느린 속도를 보였다. 이는 마비말장애 화자가 말속도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음도 범위에서는 마비말장애 화자가 모든 과제에서 일반 화자보다 좁은 범위를 나타냈다. 이는 단음도 특성이 모든 말하기 과제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결과로 해석된다. 셋째, 음도 기울기의 경우 마비말장애 화자는 일반 화자보다 평서문과 의문문 모두에서 기울기가 완만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자발화 과제에서는 이러한 제한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는 자발적인 발화 상황에서 높은 인지적 부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비말장애 화자 집단 내 과제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첫째, 전체말속도는 평서문에서 자발화 과제가 따라말하기, 읽기 과제보다 유의하게 느렸다. 하지만 의문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음도 범위는 따라말하기, 읽기, 자발화 과제 간 유의한 차이가 평서문, 의문문 모두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음도 기울기는 자발화 과제에서 따라말하기나 읽기 과제보다 유의한 차이가 보였다. 이렇듯 마비말장애 화자가 자발화 과제에서 전체말속도와 음도 기울기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자발화 과제가 따라말하기나 읽기 과제와 달리 단서 제공이 제한되고 자발화를 유도하는 문맥 정보를 인지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이 수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마비말장애 화자는 시각 및 청각적 단서가 제공되는 따라말하기, 이야기글 읽기, 그리고 자발화 과제 순으로 운율적 표현이 더 어려웠다. 나아가 단음도 특징을 가진 마비말장애 화자의 자연스러운 운율적 표현 중재는 따라말하기나 읽기와 같이 단서를 제공하는 접근 방법이 더욱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마비말장애 화자와 일반 화자 간의 운율 특성 차이 및 마비말장애 화자 집단 내 운율 특성을 다양한 말하기 과제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마비말장애 화자는 일반 화자보다 느리지만 따라말하기나 읽기 과제에서는 자발화 과제에 비해 운율적 표현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달리 자발화 과제를 포함시켜 분석함으로써, 자발화 상황에서 마비말장애 화자의 운율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임상적 중재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Prosody, which includes elements such as pitch, intensity, and speech rate, is a critical component for conveying a speaker’s emotions, attitudes, and meanings. Individuals with dysarthria, whose respiratory, phonatory, articulatory, and resonatory functions are reduced due to muscular weakness, paralysis, or incoordination, often exhibit prosodic problems such as a monotonous pitch and slower speech rates. These prosodic limitations can significantly diminish communicative accuracy. Previous studies have primarily analyzed the prosodic characteristics of dysarthria using single speech tasks such as reading. However, prosody naturally emerges within conversational contexts and is actively utilized to emphasize intentions or shift meanings. Thus, there is a need to investigate prosodic characteristics across various speech tasks. This study compared the prosodic features (overall speech rate, pitch range, pitch slope, and intonation patterns) of speakers with dysarthria and typical speakers across multiple speech tasks, including sentence repetition, narrative reading, and spontaneous speech. The participants were 24 adults (12 with dysarthria and 12 typical speakers) residing in the Busan and Gyeongnam regions of South Korea. Each participant produced both declarative and interrogative sentences for each of the three speech tasks. All speech samples were recorded and analyzed using Praat to measure overall speech rate, pitch range, final pitch slope, and intonation patterns.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omparisons of prosodic characteristics between the dysarthria and typical speaker group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for all speech tasks. First, regarding overall speech rate, speakers with dysarthria were slower than typical speakers, indicating difficulties in controlling speech tempo. Second, with respect to pitch range, speakers with dysarthria displayed a narrower range than typical speakers across all speech tasks, illustrating consistently monotone characteristics. Third, concerning pitch slope, speakers with dysarthria showed a flatter slope in both declarative and interrogative sentences. This limitation was particularly pronounced in the spontaneous speech task, suggesting that generating utterances without cues imposes greater cognitive load and subsequently affects prosody. An examination of differences among speech tasks within the dysarthria group was also conducted. First, for declarative sentences, the spontaneous speech task was significantly slower compared to the repetition and reading tasks, wherea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for interrogative sentences.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itch range among the three speech tasks for either declarative or interrogative sentences. Third, pitch slope differed significantly between the spontaneous speech task and the repetition or reading task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absence of external cues and the cognitive demands of spontaneous production may negatively influence prosody. Consequently, dysarthric speakers exhibited increasing difficulty in producing natural prosody as the type of speech task provided fewer cues: from sentence repetition (with visual and auditory cues) to narrative reading, and finally to spontaneous speech. Moreove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roviding cues, as in repetition or reading tasks, may be more effective for enhancing natural prosody in dysarthric speakers who exhibit monotone pitch. Unlike previous research, this study included a spontaneous speech task, thereby offering insights into the prosodic characteristics of dysarthric speakers in more ecologically valid contexts. While individuals with dysarthria speak more slowly than typical speakers, their prosodic expression is relatively more pronounced in speech tasks that offer cues than in spontaneous conditions. These findings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for future clinical interventions aimed at improving natural and effective prosodic expression in individuals with dysarth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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