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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가톨릭 성가집」 가사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한 전례영성 성장 모색
김인환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현대의 인간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향유하고 있는 음악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음악이 외부의 요청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어떤 한 개인의 자연 발생적 욕구에 의해서 생겨났다는 점이다. 따라서 음악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감정에 있어서 기쁨과 슬픔 등 어떠한 방향에서든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음악은 본질적으로 ‘~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음악은 그것이 세속음악이든 종교음악이든 ‘역할’이라는 개념이 분명히 적용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음악이 ‘~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특성에서 보여지는 음악의 도구적 역할, 음악이 각 인간의 감정 자체를 드러낼 수 있다는 특성에서 음악은 종교적 도구로 사용되어져 왔고, 현대 세계에서도 종교와 음악은 분리시킬 수 없는 관계가 성립되어진 것이다. 음악이 가지는 이러한 특성으로 일찍이 구약에서부터 교회는 음악을 종교적 도구로서 사용하여 왔고, 오늘날까지 그리스도교에서 음악은 전례와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교회 안의 음악 중에서도 전례음악(典禮音樂, Musica liturgica)은 전례문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음악으로서 전례와 가장 관련되는 음악이다. 전례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 중에서도 특히 회중들이 다같이 입을 모아 부르는 성가는 개개인의 영성과 가장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분야이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천주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톨릭 성가집』이 회중들을 위하여 바르게 봉사하고 있는지 비판적 자제로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크게 5장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먼저 가톨릭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1장에서는 가톨릭 교회 안의 음악의 종류와 그 역할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2장에서는 현행 『가톨릭 성가집』 가사를 비판하기 위한 근거 마련의 장으로서 지금까지 성음악에 관한 네 가지 교회문헌 분석을 통해 성가 작사에 관한 원칙을 정립하고 있다. 3장에서는 현행 『가톨릭 성가집』 가사의 분석을 통해 발견된 오류 또는 재고해볼 여지가 있는 부분들을 드러내는 작업이 있다. 4장에서는 현행 『가톨릭 성가집』의 개선을 위한 제언과 앞으로 작사될 성가 가사를 위한 교회와 작사가들을 위한 제언을 한다. 5장에서는 본고의 근본 원인인 전례영성의 성장에 관하여, 나아가 성가를 통한 공동체의 성화에 대하여 다룬다. 구약에서부터 교회 안에 사용되기 시작한 음악은 오늘날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어 그 분류는 크게 종교음악(宗敎音樂, Musica Religiosa), 교회음악(敎會音樂, Musica Ecclesiastica), 성음악(聖音樂, Musica Sacra), 전례음악(典禮音樂, Musica Liturgica)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음악들은 모두 전례 안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전례와의 관련성에 준한 우선 순위는 위의 나열방식과 동일하다. 이 음악들이 전례 안에서 사용되게 될 때 이들은 「전례헌장」 112항이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봉사적 역할’(Munus ministeriale)을 하게 된다. 이 봉사적 역할은 크게 세 가지, 곧, ‘능동적 참여’, ‘전례의 장엄성’, ‘공동체 일치’를 위한 봉사를 한다. 위와 같이 전례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은 막대한 임무를 띠고 있기에, 교회는 문헌들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에 관한 가르침을 반포했다. 본고에서는 여러 문헌들 중요한 네 가지의 교회문헌을 참고했다. 그것은 비오 10세의 자의교서 「목자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Tra le sollecitudini, 1903), 비오 12세의 회칙 「성음악의 원리」(Musicae sacrae disciplina, 1955),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Sacrosanctum concilium, 1963), 전례성사성의 「성음악 훈령」(Musicam sacram, 1967)이다. 이 문헌들은 공통적으로 성가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내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전통적 성가 보존과 아울러 새로운 성가 형태에 대한 가르침을 같이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전통적 성가 보존에 관한 가르침의 영역은 세 종류의 성가이다. 그것은 ‘암브로시오 성가’, ‘그레고리오 성가’, ‘다성음악’이다. 특히 ‘그레고리오 성가’에 대한 보존을 가장 중점적으로 가르치는데, 그 이유는 ‘그레고리오 성가’가 지니는 참 교회음악의 특징 때문이다. 곧, 가사와 선율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부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앙의 느낌을 마음껏 취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여러 분야의 성가 중 가장 큰 보편성과 공동체성을 지니는 성가이기 때문이다. ‘다성음악’ 역시 보존을 권장하지만 ‘다성음악’은 가사보다는 선율이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유로 가사 전달의 난해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전례 안에서 사용해야 함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 새로운 성가 형태에 관해서도 교회는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는 각 지역의 사람들의 감수성에 더욱 가까운 선율과 가사가 교회 전통적 성가보다 더 쉽게 마음과 일치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성가의 형태에 관해서도 교회는 조심을 띄어야 함을 말하고 있고, 가톨릭 교회의
"가난한 이를 위한 우선적 선택"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실천적 전망 : 도시 빈민을 중심으로
김현우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가난한 이를 위한 우선적 선택"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실천적 전망 : 도시 빈민을 중심으로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모형에 기반한-
김효정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모형에 기반한- 간호학과 김 효 정 지도교수 이 지 원 진로적응성은 직업환경에 대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이며, 이는 장 기적으로는 직업정체감이나 직업만족도를 증가시킨다. 대학생 시기는 자신의 역 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본 연 구는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에 의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의 개발은 진로구성주의 이론(Savickas, 1997)의 진로 적응모형(Savickas et al., 2012)에서 적응준비와 적응자원의 구성요소에 대한 주제로 핵심자기평가와 성격특성은 자기탐색, 관심은 진로방향학습, 통제는 의 사결정훈련, 호기심은 정보탐색활동, 자신감은 자아존중감확립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문헌분석과 요구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초안을 개발하였고, 전 문가 내용타당도검증과 예비실행 후 프로그램 최종안을 확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은 B광역시 2개 대학교의 2학년 간호대학생 45명(실 험군 23명,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실행은 실험군에게는 총 6주간 주 2회로 총 12회기로 적용하였고, 대조군에게는 대학교에서 개설되어있는 진로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고, 추후조사 종료 후 프로그램 워크북을 제공하였다. 효과검증 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사전조사, 사후조사 및 추후조사로 총 3회이였으 며, 효과변수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이었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질성검증은 χ2-test, independent t-test, 정규 성검증은 Shapiro-Wilk test, 가설검증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 다. 본 가설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 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92, p=.002)이 있어 가설 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1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평가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74, p<.001)이 있어 부가설 1-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2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직업정보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74, p<.001)이 있어 부가설 1-2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3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목표선택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7.35, p=.001)이 있어 부가설 1-3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4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미래계획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3.15, p=.048)이 있어 부가설 1-4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5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문제해결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3.48, p=.035)이 있어 부가설 1-5는 지지되었다. (2) 가설 2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 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진로준비행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F=3.48, p=.035)이 있어 가설 2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2-1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정보수집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 용(F=3.38, p=.038)이 있어 부가설 2-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2-2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도구구비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 작용(F=2.12, p=.127)이 없어 부가설 2-2는 기각되었다. Ÿ 부가설 2-3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목표달성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 작용(F=6.51, p=.002)이 있어 부가설 2-3은 지지되었다. 이상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인 적응 준비(자기평가)와 적응자원(진로방향학습, 의사결정훈련, 정보탐색활동, 자아존 중감확립)에 대한 실행을 통해 적응반응(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 모형을 기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간호대학생의 체계적인 진로준비를 통하 여 진로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 다.
가톨릭 가정 공동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서 가정교리에 관한 연구 : 부모교육방법을 중심으로
김병조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인간이 걸어가는 수많은 길 가운데 “가정이 첫째가는 길이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강조한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처럼 가정은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서 만나는 최초의 사회요, 가장 먼저 사람과 관계를 맺고 공동체를 이루는 곳이다. 혈연 가정을 넘어선 신앙 가정으로서 교회는 가정에 미래가 달려있음을 인식하고, 사회의 ‘기초 공동체’요 ‘작은 교회’라고 하며 그 중요성을 언급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급격한 서구주의적 사고의 물결유입과 산업화, 이혼과 낙태, 가정폭력과 혼인제도의 의미 상실 등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이렇게 중요한 가정 공동체는 오늘날 그 본모습과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이는 세상 속에서 가족 간의 끊임없는 사랑과 신뢰의 인간관계를 통해 하느님과의 근본적인 관계를 드러내며 신앙을 전달하고 키워나가야 하는 복음화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가톨릭 가정 공동체도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본 글은 이러한 가톨릭 가정 공동체의 위기와 원인들에 주목하여 가정 안에서 신앙교육의 부재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인간사회와 교회의 기본세포, 사랑의 전달자이자 생명에 봉사, 인간성 교육의 원천, 하느님과 대화하는 복음화 공동체, 세상 속에서 권리를 지닌 주체’로서의 가정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느린 대처능력으로 인해 사회적 측면으로 핵가족화, 부모부재, 가족이기주의, 대중매체 침투로 인한 대화 단절 및 정신과 가치관의 혼란, 잘못된 가정교육관 형성, 신앙적 측면으로 교회의 역할 부재, 신앙교육에 대한 부모의 무관심, 구체적 교육 방법과 제도적 지원의 미흡,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이 없는 등 여러 원인들이 작용하여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날 가톨릭 가정 공동체가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는 가정의 재인식과 가정교리교육의 중요성, 더불어 하느님을 중심으로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는 가정을 만들어나가야 함을 강조하면서 치유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선택, M.E., 혼인강좌, 행복한 가정운동, P.E.T.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인식의 부족, 교회와 성직자, 수도자, 전문가 중심, 사목자에 의한 일시적이고 행사적인 성격을 지니기도 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데는 한계를 보일 수 있다. 또한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자녀들의 신앙을 교육시켜야할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구체적인 교육방법과 제도적 지원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실 교회의 교리교육에서 성인교육, 어린이 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성인교육에서는 자녀들과 교류하는 점을, 어린이 교육에서는 부모들과 함께하는 방안을 간과한 채 서로 분리되어 흘러왔다. 곧, 성인과 어린이가 각각 신앙의 지식은 성장했다 하더라도, 정작 일상의 삶에서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신앙에 대한 대화나 체험을 나누는 것은 중요시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로 인해 신앙교육이 가장 잘 이뤄질 수 있는 가정교회인 가정이 소홀히 다뤄져왔고, 교회와 가정, 학교 등 전반적인 일상생활의 영역에서 교육적 상호작용이 이뤄질 수가 없었다. 어쩌면 이것이 오늘날 가정의 위기와 교회의 위기를 가져온 원인일 것입니다. 분명 가정 공동체의 위기 극복과 복음화를 위해서는 먼저 가정 안에서의 교리교육과 신앙의 첫 교육자인 부모가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가톨릭 가정 공동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존 가정사목프로그램이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가정복음화에 헌신하려는 시도인 가정교리를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칠레 산티아고 교구에서 성공을 거둔 혁신적 방법으로, 초기교회 가정의 교육적 형태를 모델로 삼은 가정교리는 부모를 교회의 협력자로 보아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하도록 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로 하여금 교리교육 활동에 폭넓게 참여하도록 고무한다. 곧, 일상의 삶 안에서 부모로 하여금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게 하여, 신앙의 첫 교육자이자 평생 교육자가 되도록 하며, 서로의 신앙을 삶의 여정 안에서 키워나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협력을 기본으로 하지만, 사제나 수도자, 교리교사 중심이 아닌 부모와 자녀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한 가정 중심의 종교교육이라는 것이다. 가정교리는 가정의 복음화, 성인들의 복음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임무 인식 및 실천, 안정된 공동체 생활에 참여, 정의로운 사회건설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를 교리교육시킴으로써 하느님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참다운 관계 맺음을 통해 자녀를 하느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가족의 삶을 향상시키고, 교회 기초 공동체 건설을 도와준다. 가정이 교회를 구성하는 건강한 단위가 되는 힘을 스스로 찾도록 돕는 가정교리가 더욱 발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교리를 진행 중이거나 수료한 부모들의 상황과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설문을 통해 가정교리의 현황과 효과, 한계 및 과제를
신향단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본 연구는 혼합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중국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양적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질적연구를 통해 중국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과정 중의 공감경험을 살펴보았다. 연구참여자는 중국의 길림성, 흑룡강성, 산동성에 소재한 3개 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2∼4학년 간호대학생이였다. 양적연구는 2020년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대상자 총 99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어플인 Wenjuanxing (Changsha, China)을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질적연구는 2021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 총 9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하였고, 자료분석은 내용분석을 하였다. 양적연구결과에서는 중국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정도는 중등도 이상 수준이고, 일반적 특성 중 성별(t=-3.41, p=0.001), 대학소재지(F=24.16, p˂.001), 민족(t=4.10, p˂.001), 학우와의 관계(F=36.01, p˂.001), 전공만족도(F=53.47, p˂.00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능력은 문화적 역량(r=.55, p˂.001), 감성지능(r=.49, p˂.001), 자아존중감(r=.47,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공감능력에 대한 영향요인에서 문화적 역량(β=0.32, p<.001), 자아존중감(β=0.32, p<.001) 및 감성지능(β=0.16, p<.001) 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질적연구결과에서는 총 4가지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 1은 ‘문화적 다양성 이해하기’로 참여자들은 공감을 하기 위해 환자의 살아온 사회적 배경, 문화, 생활습관 등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풍습을 존중하였다. 범주 2는 ‘몰입하기’로 참여자들은 환자나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고,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을 기울렸다. 범주 3은 ‘자존감 유지하기’로 참여자들은 임상실습에서 다양한 대상자를 만나고, 그들의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어야 하는 상황속에서 쉽게 지치게 되지만,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가고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범주 4는 ‘치료적 관계 형성하기’로 참여자들은 환자나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 믿음을 형성하고 양질의 간호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와 같이 본 연구는 중국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관련요인과 공감경험에 대해 혼합연구방법을 이용하였는데, 공감능력 영향요인과 공감경험의 도출 범주에서 문화적 역량은 공감경험에서 범주 ‘문화적 다양성 이해하기’, ‘몰입하기’로 도출되고, 자아존중감은 ‘자존감 유지하기’, 감성지능은 ‘치료적 관계 형성하기’로 도출되어, 공감경험을 맥락적 상황에서 더 포괄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중국 간호대학생의 공감경험을 이해하고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중재프로그램개발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톨릭신자 노인의 생의 의미와 정신건강
채영선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원 2007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aning in life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Catholics who were at the age of 60 and up in age and took part in church service activities in an effort to pave the way for developing church programs geared toward providing them with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spiritual support, as church is the final place for their lives. And it is also meant to lay the foundation for improving ministry for the elderl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to 30th day, 2006. By using questionnaires method and subjects were 200 the elderly Catholics. The instrument used in the study was Elderly Meaning in Life(EMIL) Scale developed, and the other employed to assess their mental health was a Mental and Emotional Health Inventory for the Elderly.. For the data analysis, SPSS 12.0 for Windows program were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Product 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 Scheffe-test and Cronbach alpha test. The results of analysis were as follows: 1. In terms of meaning in life, the elderly Catholics got a mean of 107.40±10.01(range: 37-148), which indicated that they were in a stage of seeking after the meaning in life without finding it yet. 14 percent of the elderly people got 118 or higher scores, which showed they were in a stage of finding a meaning in their lives. 45 percent were in a stage of seeking after the meaning in life, and 41 percent were in a state of existential emptiness. 2. As for mental health, their collective average was 73.83±9.55(range: 17-85). When their mental health was evaluated from cognitive and emotional perspectives, they got a mean of 19.01±1.79(range: 4-20) and a mean of 54.82±8.92(range: 13-65) in cognitive and emotional mental health respectively. Their emotional mental health scores were lower than their cognitive ones. 3. Concerning connections betwee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Catholics and their meaning in life, the level of their meaning in lif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ir living standard(F=1.450, p=.017), life satisfaction level(F=7.235, p=.001), monthly allowance(F=3.878, p=.022), and self-perceived health status(F=7.579, p=.000). With whom they lived together(F=5.405, p=.000) and who paid for their living(F=5.785, p=.000) mad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o that as well. Their mental health also significantly varied with their living standard(F=4.068, p=.019), life satisfaction level(F=9.594, p=.000), monthly allowance(F=5.919, p=.003) and self-perceived health state (F=6.824, p=.000), and with whom they lived together(F=5.721, p=.000) and who paid for their living(F=5.781, p=.000)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at as well. 4.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their meaning in life and mental health(r=.473, p=.000). The findings suggested that most of the elderly people were in a stage of pursuing the meaning in life or in a state of existential emptiness without finding it yet, and that their meaning in lif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ir mental health. Elderly people are gifts that are given to church and society from God, and they are believers who have plenty of profound experience in life. There is a necessity for preparing church programs to provide spiritual and mental nursing intervention for them to stay fit mentally and to find a meaning in life, and nurses and ministers should fully be educated to get an accurate grasp of the spiritual needs of elderly people.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원자력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분석
이재헌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Purpose: Local neighboring residents of Gori Nuclear filed a suit against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LTD(KHNP) on July, 2012. After 2 years, in 2014, Busan Eastern District Court made a partially favorable judgement on the plaintiff in the first trial to raise the controversy about relation of nuclear power plant and thyroid cancer, which came to increase ambiguous anxiety about living near the nuclear power plant, and negative perception about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to the residents. Nuclear policy, being in the midst of the policy conflict, requires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of local residents of nuclear power, including national support, to be successfu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ake an effort to understand national opinions and attitude about it, in order to secure acceptability about nuclear power plant. Regarding the mentioned, this research, based on the residents of Busan, is to make a basic data for nuclear policy with the national acceptability considered, by understanding the national perceptional change after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and perceptional gap between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and remote area of nuclear power plant. Materials and methods: The survey was modified, considering the purpose of the research, based on the questionnaire items of the existing research, and consist of (1) risk, (2) preference and economics regarding type of power, (3) perception about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4) perception of nuclear power, (5) attributes of media information. Research materials were analyzed by SPSS statistical program, verified by χ2 test , t-test, one-way ANOVA with attributes of factors considered. The relation of Nuclear power plant relating perceptional sub-factors(acceptability, risk, credibility) was verified by correlation analysis. Result: In order to analyze perceptional gap between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and remote area of nuclear power plant before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two sample t-test was used, and the result was that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had more positive perception in general than those in the remote area of the nuclear power plant. Also, to measure perceptional change about nuclear power before and after the litigation, paired t-test was used, and the result was that, in general, perception grew more negative, and the credibility about safety of nuclear power went lower. Next, analyzing the influence of factors on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after the litigation, the result was that the risk of nuclear power had negative(-) effect, and the credibility of nuclear power positive(+) effect, in the aspect of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Conclusion: On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national perception about nuclear power seemed to change. Especially, notwithstanding the litigation, residents in the remote area were found to have more positive perception on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after the litigation. However, the perception about safety and credibility of nuclear power appeared to be negative, giving double perception conflicting with acceptability. Based on the findings, residents in the remote area seems to suspect the safety, even though they admit the advantage and necessity of nuclear power in principle. Therefore, for the constant increased use of nuclear power in the future, national understanding and credibility, including the communication with the nation or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of nuclear power plant, will be necessary. 목적: 2012년 7월 고리 원전 인근주민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 제기 2년여 후인 2014년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1심 선고를 통해 원고 일부 승소의 판결을 함으로서 원전과 갑상선암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원전인근지역 주민에게 거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나아가 원자력 수용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원자력 정책은 대표적인 정책 갈등의 영역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특히 원자발전소가 입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는 원자력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필수조건이 되었다. 따라서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태도와 견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는지, 동일한 행정구역내에서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과 원자력발전소와 다소 떨어져 있는 시내권에 거주하는 주민간의 인식 차이는 어떠한지를 파악하여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을 고려한 원자력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설문 내용은 기존 연구의 설문문항을 토대로 본 연구목적을 고려하여 수정하였으며 (1) 위험, (2) 발전방식에 대한 선호도 및 경제성, (3)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에 대한 인식, (4) 원자력에 대한 인식, (5) 매체 정보 특성 등을 평가하도록 질문을 구성하였다. 연구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변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χ2 test , t-test,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원자력 인식에 대한 하부요인(수용성, 위험성, 신뢰성)들 간의 관계는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결과: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전 원자력 인식에 대한 원전인근지역 주민과 시내권 주민과의 차이 분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원전인근지역 주민들은 시내권 주민보다 원자력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전후 원자력에 대한 인식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고, 특히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졌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원자력 수용성에 미치는 요인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원자력 수용성에 있어서 원자력 위험성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신뢰성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에도 불구하고 시내권 주민들은 사건 이전보다 더욱 원자력 수용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원자력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어 원자력 수용성과 상반되는 이중적인 인식을 보였다. 이는 부산광역시 시내권 주민들의 경우 원자력의 편익, 필요성 등을 원칙적으로 인정하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원자력의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또는 원전인근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과 건전한 경제를 위한 교회의 역할
최치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1997년 겨울, 한국은 IMF라는 커다란 금융위기에 빠져들었다. 그 결과 한국은 본질적인 영ㆍ미식 신자유주의 시스템으로 주조되었다. 모든 것을 시장경제에 맡기고 경쟁을 하면 효율적으로 경제성장이 이루어진다는 시장 경제적 논리나 원칙은 경제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의 제반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그 결과 모든 분야가 무한경쟁이라는 ‘생존의 전쟁터’로 내몰려졌고 그 경쟁에서 낙오된 이들은 열등한 자들로 희생되었다. 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도덕적 무감각이 사회 전반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렇게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는 시장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무한경쟁으로 인한 적자생존의 논리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식까지도 조종하고 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시장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무한경쟁으로 인한 적자생존의 논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경제체제는 무엇(누구)을 위한 것’인지 물어야 한다. 특히 가진자는 더욱 강하게 되고 가난한 이는 더욱 소외되는 현실 앞에 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러한 체제가 과연 복음적인지, 교회의 입장은 어떤 것이며 어떠해야 할지 점검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교회도 역사적ㆍ사회적 실재로서, 경제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중재하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해야 할 교회가 불의한 경제적 현실에 눈을 감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다시 참된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신학적 차원과 실천적 차원에서 경제문제에 대한 복음적 판단과 실천을 이끌어내야 한다. 연구의 방법과 범위는 본 논문의 방법론은 사회교리가 추구하는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기’라는 연구방법을 택하였다. 신자유주의라는 경제체제를 살펴보는 데에서 시작하여(본다) 가톨릭교회는 신자유주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떻게 판단하고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살펴본 다음(판단한다) 마지막으로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건전한 경제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찾아보고자 한다.(행동한다) 1장에서는 신자유주의 이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신자유주의의 사상적 기원은 ‘자유주의’이다. 경제 사상적 자유주의는 1776년 출간된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90)의 『국부론』이 출발점을 제공하였다. 스미스는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경제발전에 역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불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아담 스미스의 사상을 신자유주의와 구별하여 ‘고전적 자유주의’라고 한다. 이후 경제적 자유주의는 자본주의의 요구와 맞물려 역사 안에서 여러 사상가들에 의해 다양한 이론들로 변형되고 발전 되었다. 자본주의 경제학의 흐름을 살펴보면, 아담 스미스 이래로 1930년대까지 자유주의 사상이 경제학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했다. 그러나 1930년대, 세계는 대공황을 겪으면서 자유방임에 의해서는 경제가 회복될 수 없음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경제활동에서 정부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한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1883-1946)의 경제학이 등장한다. 이른바 ‘케인즈 혁명’으로 불리는 그의 처방에 의하여 세계 경제는 대공황으로부터 탈출하였고, 1960년대 말까지 역사상 유래가 없는 눈부신 경제적 발전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1970년대 초에 발생한 석유파동으로 원유가격과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었다. 결국 세계 경제는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상승’하는 소위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현상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케인즈 경제학은 그 힘을 잃게 되었고 새로운 자유주의 사상(신자유주의)이 대두되었다. 이때부터 ‘시장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라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August von Hayek, 1899-1992)의 경제이론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렇게 신자유주의는 경제학 이론으로서 우세를 차지한 뒤 곧바로 영미권의 경제정책에 도입되었다. 1979년 영국의 ‘대처리즘(Thatcherism)’과 1980년 미국의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로 불리는 경제정책이 그것이다. 1970-80년대 재정위기에 처한 영국과 미국을 이끌던 두 지도자는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경제이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서 세계경제를 신자유주의화 하는데 큰 몫을 해 내었다. 이처럼 신자유주의는 세계자본주의 중심부로부터 출발하여 점차 세계로 확산되어 세계경제의 중심 이론으로 자리 잡게 된다. 80년대 말, 동구의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세계경제가 자본주의 경제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신자유주의 논리는 국제금융체제와 국제생산체계에 의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자본의 금융화’는 세계화된 신자유주의 체제를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양상이다. 현재 금융자본은 사상 유례없는 규모로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 자유화로 인한 대표적인 폐해는 ‘금융자본의 투기’로 인한 ‘국제적 금융 위기’이다. 실제로 1994년 멕시코 위기, 19
일 지역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
김수언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에 대한 지식과 임종간호태도를 확인함으로써 학부과정에서 호스피스·완화간호의 체계적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B광역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중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Ross 등(1996)이 개발한 Palliative Care Quiz for Nursing와 Frommelt(1991)가 개발한 Frommelt Attitude Toward Care of The Dying로, 자료 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및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92.4%이고, 학년은 3학년이 70.3%이였다. 51.7%가 종교가 없다고 응답하였고, 호스피스 교과목 개설유무에서는 61.4%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교육시간은 2학점 이상이 24.8%이고, 학점없음이 61.4%으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정보는 학교에서(책 또는 교과과정)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가 48.3%로 응답하였고 ‘필요하다’가 51.7%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제도 도입이 활발하지 않는 이유로는 병원의 경제성(타산이 맞지 않으므로)이 51.7%로 가장 많았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찬성여부는 찬성이 99.3%였고, 호스피스 찬성이유로는 통증 및 증상을 관리해 주니까가 88.2%로 가장 많았다. 임종경험 유무에서는 임종경험이 없다가 75.9%, 호스피스 받을 의향은 95.9%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2)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의 평점은 0.52점이었다. 3개 하위 영역별 지식의 평균을 살펴보면, 통증 및 증상관리영역의 문항은 0.56점이었고, 철학과 원칙영역의 문항은 0.37점, 심리사회영역의 문항은 0.54점이었다. 3)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 평점은 3.74점이었다. 2개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개인에 대한 태도영역은 3.59점이었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태도영역은 4.15점이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호스피스 교육시간(F=4.56, p=.012)과 호스피스 필요성(t=2.88, p=.05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는 학년(t=-3.64, p<.001), 호스피스 필요성(t=4.95, p<.001), 임종경험(t=3.18,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임종간호태도(r= .287, p<.001)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 때, 간호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간호 이론과 실습을 정규교과목으로 마련하여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의 말기 돌봄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과 임종환자를 돌보는 건전한 태도를 형성하는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제어 :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완화간호, 지식, 임종간호, 태도
이옥숙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e age of university students is a transition period between adolescent and adult, and they face many problems such as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environmental changes like the opposite sex, learning, course, employment, personal relationship, economy, values. In spite of the above circumstances, the age of college students is very important because that they should perform indepence from their parents, promotion of identity and build healthy and matured personal relationship. Because of not a personal but an all-around social and familial issue,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who lead this country is very important. Thus the present study was aimed to understand the factors influencing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meaning in life among the variables and to supply interventional way for promotion of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205 of enrolled students in a university located in Gyeongsangnam- do province were subjected in the present study. The Oxford Happiness Questionnaire (OHQ) developed by Hills and Argyle (2002) and translated by Choi and Lee (2004) and the Meaning in Life Questionnaire (MLQ) developed by Steger (2004) and translated and validated by Won duri (2005) were used in the present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October 20th to 30th 2016, and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handed out and collected by the author. The frequency, the percentage were analysed from the data and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Cronbach's alpha coefficien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by using the program SPSS WIN 21.0.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were: ● Mean score of the subjects was 4.18 of 6 perfect happiness score and 3.73 of 5 perfect meaning in life score. ● The happiness grades related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sex (t=2.02, p=.045), the age (F=4.07, p=019), the degree (F=2.86, p=.038), the specialty satisfaction (F=11.71, p<.001), the health status (F=10.52, p<.001). ● The sub-factors of happiness of the subjects: confidence (r=.89, p<.001), self-control (r=.81, p<.001), positive emotion (r=.82, p<.001), meaning in life (r=.55, p<.001), discovery of meaning in life (r=.58, p<.001), persue of meaning in life (r=.39, p<.001) showed all significant quantitative relationship. ● The mostly influencing factors of happiness of the subjects were discovery of meaning in life (β=.49, p<.001), health status (β=.20, p<.001), degree (β=.14, p=.008), specialty satisfaction (β=.14, p=.010) According to the results, discovery of meaning in lif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the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with 34% of explanation power. Meaning in life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happiness and was identified as a positively influencing factor in the results, the present study provides basic data for increase the meaning in life of development of happiness promotion strategies. 대학생은 청소년에서 성인기로 이행해 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이성, 학업, 진로 및 취업, 대인관계, 경제, 가치관 및 정체성 등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부모로부터 독립, 정체성 강화, 그리고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형성해야하기 때문에 대학생 시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대학생의 인간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 중 하나로 행복을 들 수 있다. 행복 정도가 높을수록 타인의 안위와 행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보다 더 잘 돌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주역인 대학생의 행복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가정 전반에 걸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생의 의미를 중심으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대학생의 행복 증진을 위한 중재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경상남도에 소재하는 일개 대학의 재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Steger 등[23]이 개발한 생의 의미 척도(The Meaning in Life Questionnaire: MLQ)를 원두리 등[24]이 번안 및 타당화한 5점 척도의 도구와 Hills와 Argyle[25]이 개발하고 Choi와 Lee [26]가 번역한 The Oxford Happiness Questionnaire (OHQ) 6점 척도의 행복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연구자가 직접 해당 대학교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및 Cronbach's alpha계수,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생의 의미는 5점 만점에 평균 3.73점이었고, 행복 점수는 6점 만점에 평균 4.18점이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의 의미는 성별(t=4.63, p<.001), 연령(F=7.05, p=.001), 전공만족도(F=9.11, p<.001), 종교의 중요성(F=7.93, p<.001), 건강상태(F=4.03, p=.019)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행복 정도는 성별(t=2.02, p=.045), 연령(F=4.07, p=.019), 학년(F=2.86, p=.038), 전공만족도(F=11.71, p<.001), 건강상태(F=10.524, p<.001)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대상자의 행복은 하위요인인 자신감(r=.89, p<.001), 자기통제(r=.81, p<.001), 긍정적 정서(r=.82, p<.001)와 생의 의미(r=.55, p<.001), 생의 의미발견(r=.58, p<.001), 생의 의미추구(r=.39, p<.001)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 대상자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의 의미발견(β=.49, p<.001), 건강상태(β=.20, p<.001), 학년(β=.14, p=.008), 전공만족도(β=.14, p=.010)이었으며, 이들이 가지는 행복에 대한 설명력은 42%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의 생의 의미발견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34%의 설명력을 보여 생의 의미는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행복강화를 위한 전략 개발에 생의 의미를 높이는 전략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