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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독일어-한국어 자동번역기 쌍방향 번역역량 조사 - 독일어 교재 내용 대상으로

        김미승 ( Kim Mi-seoung ) 한국독일어문학회 2021 독일어문학 Vol.93 No.-

        본 연구는 네이버와 구글 기계번역기의 독일어와 한국어 양방향 번역역량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한국인 독일어 전공 학생들의 기계번역기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구글 번역기(23.3%)보다는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39.7%)를 더 선호하였다. 그리고 35.5%는 두 기기 모두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81.9%) 사용 목적은 독일어와 한국어의 양방향 번역이었다. 번역역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럽공통참조기준에 따라 편집된 A1, A2, B1 수준의 독일어 교재에서 총 1,753개(A1 397개, A2 870개, B1 486개)의 독일어 문장을 추출하여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로 번역하였다. 그리고 한국어를 독일어로 번역하는 역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추출한 독일어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여 그것을 다시 두 번역기에서 독일어로 번역시켰다. 이렇게 도출된 번역결과물이 번역원문의 내용을 손상시키는지 여부에 따라 ‘적합’과 ‘부적합’으로 구분하여 두 번역기의 번역 성공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독-한 번역에서 구글 번역기가 A1에서 5.8%, A2에서 10.1% 그리고 B1에서 11.5% 파파고보다 더 우세하였다. 한-독 번역에서도 구글 번역기가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었는데, A1에서는 동일한 성과를 올렸고, 구글 번역기가 A2에서는 6.4%, B1에서는 4.2% 더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In dieser Untersuchung wird die bidirektionale Übersetzungsfähigkeit von Googles and Navers Maschinenübersetzer für Deutsch und Koreanisch verglichen. Nach einer Umfrage danach, welche Maschinenübersetzer von koreanischen Studenten zum Deutschlernen verwendet werden, benutzen 39,7% der Befragten Naver, 23,3% Google und 35,6% die beiden. Für diese Untersuchung wurden insgesamt 1753 Sätze aus ausgewählten Lehrbüchern für Deutsch als Fremdsprache extrahiert. Anhand dieser Daten wurde die Übersetzungserfolgsrate der beiden Maschinenübersetzer gemessen. Bei der Übersetzung vom Deutschen ins Koreanische auf der Stufe A1 zeigte Google eine Erfolgsquote von 83,4%, Naver dagegen eine von 77,6%. Auf der Stufe A2 waren bei Google 75,6% und bei Naver 65,5% gelungen; auf der B1-Stufe lag Google bei 86,6% und Naver bei 75,1%. Bei der Übersetzung vom Koreanischen ins Deutsche erreichten auf der Stufe A1 die beiden Anwendungen die gleiche Erfolgsquote von 87,9%. Auf der Stufe A2 zeigte Naver 75,8% und Google 82,2%; auf der Stufe B1 Google 91,4% und Naver 87,2%. Insgesamt betrachtet wurde somit herausgefunden, dass auf allen untersuchten Stufen Google eine bessere Erfolgsquote als Naver hatte. Der Nutzen der Ergebnisse dieser Studie liegt jedoch darin, dass die unterschiedlichen Fähigkeiten der beiden maschinellen Übersetzer es ermöglichen, unterschiedliche Lernsprachen abzuleiten. Kim, Mi-Seoung(2019) betrachtete das Ergebnis der maschinellen Übersetzung als eine Art Lernsprache und schlug eine Methode zur Nutzung des maschinellen Übersetzers zum Lernen von Deutsch als Fremdsprache vor. Diese Studie zeigt, dass es möglich ist, Kims Vorschlag sogar auf das B1-Niveau auszudehnen.

      • KCI등재

        독일 이주민 청소년 언어의 특징

        강명희 ( Kang Myoung Heui ) 한국독일어문학회 2022 독일어문학 Vol.96 No.-

        오늘날 독일 이주민 청소년 언어는 미디어에 의한 대중적인 관심과 유행에 따라 이주민뿐만 아니라 독일어 모국어 화자들 사이에서도 쓰임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제까지 길거리의 ‘서툰 독일어’로 평가 절하되던 이주민 언어는 사용영역의 확대와 규칙성으로 인해 일단의 언어학자들로부터 독일어의 ‘새로운 변이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이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이 이어지면서 독일 이주민 언어는 사회언어학적 측면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독일 이주민 언어는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고 단계별 범주 구분도 통일적이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노동자 독일어, 터키 독일어, 카낙어, 키츠독일어의 네 단계로 분류된다. 키츠독일어는 가장 최근에 등장한 독일 이주민 언어에 대한 명칭으로, 피진어, 인종어, 접촉어, 방언 등의 지위 규정에 따라 학자들마다 상이한 입장을 나타낸다. 그러나 화자 집단의 연령대와 사용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키츠독일어를 청소년 언어로 분류하는 것은 학자들마다 공통된 의견으로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독일 이주민 청소년 언어에 대한 변화 과정과 키츠독일어의 청소년 언어로서의 자질과 지위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In letzter Zeit wird die Sprache von Jugendlichen mit Migrationshintergrund in Deutschland nicht nur von Migranten selbst, sondern auch von deutschen Jugendlichen ohne Migrationshintergrund entsprechend dem öffentlichen Interesse und dem Trend der Medien verwendet. Zudem wird die als ‘gebrochenes Deutsch auf der Straße’ abgewertete Migrantensprache aufgrund ihrer Verbreitung und Regelmäßigkeit von einigen Sprachwissenschaftlern mitunter als ‘neue Variante des Deutschen’ angesehen. Während die Debatte um den Status des Kitzdeutsch im akademischen Bereich weitergeht, wird die Sprache der Einwanderer in Deutschland unter soziolinguistischen Aspekten aktiv untersucht. Deutsche Migrantensprachen lassen sich in vier Stufen einteilen: Gastarbeiterdeutsch, Türkendeutsch, Kanak Sprak und Kiezdeutsch. Kitzdeutsch als die neueste Bezeichnung für eine Migrantensprache wird in Bezug auf ihren Status (Pidgin, Ethnolekt, Kontaktsprache und Dialekt) unter Sprachwissenschaftlern unterschiedlich definiert. Betrachtet man jedoch das Alter und die Verwendungssituation der Sprechergruppe von Kiezdeutsch, sind sich die Forscher hingegen einig, dass Kiezdeutsch als Jugendsprache eingestuft werden sollte. In dieser Arbeit wurden der Sprachwandelprozess von Migratensprache in Deutschland und die Sprachmerkmale des Kiezdeutsch als Jugendsprache untersucht.

      • KCI등재

        독일어 재귀동사의 DaF 교습 : 교재분석을 중심으로

        김순임 한국독일어문학회 2002 독일어문학 Vol.17 No.-

        한국어 모국어 화자에게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교습에 있어 독일어 재귀동사는 교수자에게도 학습자에게도 쉽지 않은 현상이다. 그것은 모국어에는 나타나지 않는 언어적 쓰임이기도 할뿐더러 독일어 학습 이전에 받아들인 제1외국어인 영어에서도 드물게 사용되는 문법범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일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한국인 독일어 학습 초보자에게 모국어와 그 이전에 습득한 영어의 언어지식에서 긍정적인 전이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런데 DaF 교습과정에서 상당히 이른 시기에 재귀동사의 사용이 보이며 실제 의사소통과정에서 재귀동사의 쓰임은 상당히 빈번하다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모국어에서도 이미 습득한 영어에서도 그 쓰임이 많지 않은 재귀동사를 효과적으로 교수 학습하느냐이다. 즉 어떻게 하면 의사소통에서 중요하게 간주되는 독일어의 재귀동사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본 논문의 목표이다. 이것과 관련해서 살펴봐야 할 것은 문법교육의 관점에서 재귀동사가 어떻게 다뤄져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 KCI등재

        독일어 교과서에 나타난 세계시민교육 내용 분석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독일어과 보통 교과를 중심으로

        이미영 ( Lee Miyoung ) 한국독일어문학회 2019 독일어문학 Vol.85 No.-

        본 논문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외국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과,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외국어 교육의 가치에 관한 탐색에서 비롯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어 학습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야 할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수·학습이 갖는 기능과 필요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시민교육의 개념을 정리하기 위하여 그 핵심 요소인 ‘세계시민의식’을 중심으로 선행연구를 살펴본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세계시민교육과 유네스코에서 제시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개념을 비교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셋째, 구체적으로 ‘독일어 I’과 ‘독일어 II’ 교과서에 나타난 세계시민교육 내용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주제 연관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즉,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의 학습 주제와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단원별 주제를 관련지어 본다. 이는 독일어 교육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한 기초적인 단계라 할 수 있다. 학습 주제 연관적인 교과서 분석 결과,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인지 영역과 사회·정서적인 영역에 치우쳐서 나타나고 있고, 행동 영역의 주제를 보다 다양하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된다. Das Ziel der vorliegenden Arbeit ist es, zu uberlegen, welchen Beitrag der Fremdsprachenunterricht in Bezug auf GCED leisten kann, um die Lernenden auf die zukunftige Gesellschaft vorzubereiten. Zu diesem Zweck habe ich die Schulbucher 'Deutsch I' und 'Deutsch II', die nach dem 2015 revidierten Curriculum erstellt worden sind, einer Inhaltsanalyse unterzogen. Im ersten Teil wird ein Überblick uber den Stand der Forschung zu GCED gegeben, wobei sich das Interesse vor allem auf den Begriff 'Global Citizenship' richtet. Daran anschließend werden die Bildungsziele der GCED im Sinne von UNESCO mit denen des koreanischen Schulcurriculums von 2015 verglichen. Es werden Überlegungen angestellt, wie Bildungsziele der GECD im schulischen Bereich umgesetzt werden können. Im dritten Teil werden die Lektionsthemen der Schulbucher unter der Fragestellung analysiert, inwiefern diese die Inhalte der GCED umsetzen. Die wichtigsten Ergebnisse lassen sich wie folgt zusammenfassen: Die Lernthemen in den Schulbuchern uberwiegen im kognitiven, sozialen und emotionalen Bereich die der UNESCO. Dagegen bestehen Defizite im Handlungsbereich. Die Frage bleibt, wie diese Defizite behoben werden könnten und sollten.

      • KCI등재

        속담 및 명언을 활용한 독일어 교수ㆍ학습 모형

        성지혜 ( Sung Jihye ),허남영 ( Heo Namyoung ) 한국독일어문학회 2020 독일어문학 Vol.91 No.-

        본 연구에서는 속담 및 명언을 활용해 독일어 교수ㆍ학습 모형을 구안하고자 한다. 외국어교육에서 속담 및 명언은 목표 국가의 언어적, 문화적 요소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무엇보다 중, 고급수준의 학습자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어휘와 표현으로 외국어를 사용하고자 할 때, 단순한 구문의 기계적인 반복 연습만이 해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속담 및 명언은 언어적, 문화적 요소를 동시에 가진 자료로 수준 높은 어휘와 표현을 구사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업설계의 방향은 ‘주제별 독일어 속담 및 명언 이해, 작문·읽기를 통한 구문 연습, 독일 문화 읽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속담 및 명언을 주제별로 분류한 후, 속담 및 명언에 포함된 독일어 구문을 별도로 제시한다. 그다음으로 작문·읽기 연습을 통해 구문이 학습될 수 있도록 활동을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주제와 관련된 읽을거리를 제시하여 문화 학습으로 내용을 확장한다. 지금까지 실제 수업에서 속담 및 명언을 활용하여 그 유용성을 검증하고 교수ㆍ학습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한 사례는 미비하였다. 그 내용과 접근방식이 속담 및 명언을 구문론적으로 분석하여 전달하거나 문화 학습을 위한 자료로 사용되는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담 및 명언을 교수ㆍ학습 자료로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적 측면의 논의는 가치가 있다고 할 것이다. Im Fremdsprachenunterricht sind Sprichwörter und Sprüche ein wichtiges Mittel, mit dem Lernende sprachliche und kulturelle Elemente des Ziellandes gleichzeitig lernen können. Aber wenn Fortgeschrittene eine Fremdsprache mit verschiedenen und hochwertigen Vokabeln und Ausdrücken verwenden möchten, können nur einfache mechanische Wiederholungsübungen nicht die Antwort sein. In diesem Fall können Sprichwörter und Sprüche ein positiver Faktor sein. In dieser Studie soll daher ein deutsches Lehr- und Lernmodell erstellt werden. Die Richtung der Unterrichtsplan ist 1) Sprichwörter und Sprüche thematisch zu verstehen 2) Syntax durch Schreiben und Lesen zu üben 3) Texte über deutsche Kultur zu lesen Bisher gab es unzureichende Diskussionen über Methoden zum Lehren und Lernen und zur Überprüfung der Nützlichkeit von Sprichwörtern und Sprüchen im tatsächlichen Unterricht. Sein Inhalt und sein Ansatz beschränken sich auf die Ebene der syntaktischen Analyse und Bereitstellung von Sprichwörtern und Sprüchen oder werden als Mittel zum kulturellen Lernen verwendet. In dieser Situation lohnt es sich zu diskutieren, wie Sprichwörter und Sprüche als Mittel zum Lehren und Lernen verwendet werden können.

      • KCI등재

        Krise und Perspektive der koreanischen Germanistik

        Kim, Young Zu 한국독일어문학회 2003 독일어문학 Vol.21 No.-

        (친애하는 타이완의 독문학자 여러분 ! 우선 이 학회에 저를 초대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한국독문학을 소개하게 된 것을 특별한 명예로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한국의 독어 및 독문학에 대한 간단한 역사적인 고찰후에 한국독문학의 위기현황과 그 전망에 관하여 발표하겠습니다.) 한국의 독일어교육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구한말 시대의 고종황제의 외무부참사관으로 근무하던 독일인 묄렌도르프가 조선의 근대화작업의 일환으로서, 독일어통역관을 양성하기 위해 1898년 독일어학교를 설립하면서 그 초석이 이루어 졌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점령시대에 독일어는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제 2 외국어였다. 그 이유는 독일과 돈독한 우정관계를 지닌 일본의 문화정책의 덕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제 2차대전이후의 1970년, 1980년대는 한국의 경제부흥이 이루어진 시대인데,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여러 가지 제 2 외국어, 즉 불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교육이 활성화되었다. 90년대 중반부터는 제 2 외국어로서의 독일어의 최우위의 위상은 일본어와 중국어에 그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 한국의 독어독문학은 해방 후 1945년으로 거슬러 시작된다. 1946년 서울대학교에 최초의 독어독문학과가 설립되었다. 이어 1950년부터 53년까지의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문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였다. 그후,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독어독문학과는 유능한 교수들이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독문학과의 확실한 기틀을 잡고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이면서, 학문발전에 박차가 가해졌다. 특히 80년대부터 정부의 부양정책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독어독문학과가 더욱 많이 성립되었고, 독어독문학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1995년부터 한국의 독어독문학은 학부제라는 이름의 교육개혁이 실시된 이래, 위기상황에 내몰리게 되었다. 이러한 위기가 도래한 원인은 세 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첫째, 이미 언급한 교육부의 학부제개혁이다. 이는 교육을 시장논리에 근거하여 해석한 것으로 한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문제성을 내포하고 있다. 둘째, 독어독문학과 졸업자의 미래 직업에 대한 불투명성이다. 한국내의 독일계 회사들조차도 독일어보다 영어능력을 우선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독어독문학과의 학생들을 위한 취업의 문은 더욱 좁다. 셋째 한국사회의 미국화 현상이다. 세계화시대에 돌입하면서 한국사회에는 세계화가 곧 미국화로 잘못 오인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각 나라의 문화는 단점과 장점을 갖고 있고, 미국문화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맹목적인 미국문화 신봉은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미국문화일변도에 젖은 신세대는 독어독문학에 매료될 정서적, 정신적 여지를 갖고 있지 않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처한 독어독문학의 현황에 대해 본인은 다음과 같은 전망을 논의하고 싶다. 첫째, 독어독문학과 자체 내에서의 자구책이 필요하다. 이에 관해 이미 많은 학회에서 논의한 바대로, 독어독문학의 커리쿨럼의 재구성이 요청된다. 그 커리쿨럼의 핵심은 독일어능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직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데 있고, 또 문화학의 영역을 넓혀 가는 길, 그리고 학생들에게 번역의 기술을 터득시키는 길 등이 있다. 둘째, 세계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세계화란 어디까지나 자국 내에서 세계문화를 다양하게 꽃피울 수 있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야 하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독어독문학자들은 세계화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셋째,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번역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번역은 문화를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지니고 있으므로 독어독문학을 한국사회에 더욱 널리 전달함으로써 독문학자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제 1 외국어인 영어의 실력이 전 국민에게서 현저히 상승되어 있고, 그 유용성이 실제보다 더욱 극대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제 2외국어인 독일어교육은 그들의 영어실력을 이용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독일의 문화정책이 한국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테면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에게 전원 약 6개월 내지1년 간의 독일체재의 기회 등으로 학생들을 고무시키고, 학생들의 어학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여섯째, 독일의 이미지갱신이다. 전 세계에 나치를 주제로 한 영화가 많고.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독일의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국의 독문학자들은 노력하여야할 것이다. "위기는 기회이다" 라는 한국인의 생활철학이 있다. "위기는 기회이다" 라는 한국인의 생활철학이 있다. 달이 기울면 다시 차듯이 인생의 여정에는 위기다음엔 반드시 흥성기가 오는 법이다. 우리는 독일문화와 독일언어의 전달자로서의 기쁨과 고난을 같이 나누는 친구들이다. 우리 결코 현재에 낙망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좀더 적극적이며, 낙관적인 사고를 지니고 우리의 위기를 타파하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테면, 독문학을 연구하는 후학들의 수효가 적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후학들이 없다는 것은 긴 눈으로 보아 가장 큰 위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괴테, 쉴러, 헤르만 헤세, 토마스만, 하인리히 하이네... 등 독일문화와 문학에 매료되어 있는 한, 독일문학은 꽃피워질 것이다.

      • KCI등재

        어학 :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수업에 있어서 화법조사의 사용

        천복자(Bok Ja Cheon) 한국독일어문학회 2001 독일어문학 Vol.16 No.-

        독일어의 화법조사 Modalpartikel는 문어 중심의 언어학적 체계 안에서는 오랫 동안 그의 언어적인 기능을 인정받지 못하고, "Flick-" 혹은 "Fu¨llwo¨rter" 심지어는 "La¨use im Pelz"로 칭하여 지며 그의 기능이 무시되어져 왔다. 70년대에 이르러 실용언어학의 (kommunikativ-pragmatisch Alltagssprache/Umgangssprache)의 특징인 화법조사가 새로이 인식되면서, 그 기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문어가 아닌 구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인 화법조사는,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보다는 화자의 심중과 화자간의 관계, 분위기 등을 전달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bedeutungsarm). 그렇기 때문에 화법조사는 미리 계획하지 않은 보통의 대화체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독일어는 특히 화법조사가 풍부한 언어에 속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업상황에서 성공적으로 화법조사를 전달할 수 있기 위해서는 화법조사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수업분위기 (freundlich, perso¨nlich, freies Sprechen etc.)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을 상대로 한 독일어 수업 시, 어떤 화법조사를 어느 시기에 도입할 것인가에 관한 물음은 대답이 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이제까지 화법조사를 비교적 많이 다루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교재들과, 화법조사에 관한 문법책을 살펴보고, 장기간 (3년 반)에 걸친 한 외국인의 독일어 습득 과정의 경험적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수업 시에 어떤 화법조사를 어느 시기에 도입하는 것이 언어습득 발달 상황에 적절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 KCI등재

        독일어 어휘정보시스템 OWID의 신조어사전 - 백과사전적 정보의 외국어 교육적 활용방안

        김경 ( Kim Kyong ) 한국독일어문학회 2020 독일어문학 Vol.90 No.-

        독일어 어휘정보시스템 OWID는 독일의 학술적 사전 연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라이프니 츠-독일어연구소에서 제작한 전자사전 포털이다. 이 포털은 전자사전 10개의 네트워크화를 추구한다. 이를 한국어 어휘정보시스템과 비교하고 시사점을 모색한다. OWID에 링크된 언어 자원 중 elexiko 사전, 신조어 사전, 동계어 사전, 격언 사전, 의사 소통 사전은 독일어(외국어) 및 번역 교육, 전문용어 연구, 지역학 및 문화 교육과 관련해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OWID 신조어 사전의 백과사전적 정보를 외국어 교육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학습자에게는 독일어로만 구성된 전자사전이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독한사전 플랫폼에서 2개 언어로 미시정보를 제시해야 정보 접근성과 학습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논문은 기존 연구와 달리 누구나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조어 사전의 백과사전적 정보를 공개한다. Das Online-Wortschatz-Informationssystem Deutsch, OWID, ist ein elektronisches Wörterbuchportal des Leibniz-Instituts für Deutsche Sprache, das Hauptsitz der deutschen akademischen Wörterbuchforschung ist. Dieses Portal versucht, etwa 10 elektronische Wörterbücher zu vernetzen. Das moderne deutsche elektronische Wörterbuch, elexiko, zeigt eine typische modulare Mikrostruktur. Es wurde mit dem koreanischen Wortschatz-Informationssystem verglichen und dabei nach Verbesserungen gesucht. Unter den mit OWID verknüpften Sprachressourcen sind v.a. das Neologismen-, das elexiko-, das Paronym-, das Sprich-, das Kommunikationsverbenwörterbuch im Zusammenhang mit Fremdsprachenunterricht, Regionalstudien und kulturelle Erziehung sehr wertvoll. Für Anfänger können einsprachige elektronische Wörterbücher des Deutschen schwierig sein. Daher sollten die Informationen auf der Wörterbuchplattform auf Deutsch und Koreanisch präsentiert werden, um die Zugänglichkeit von Informationen und die Lerneffizienz zu erhöhen. In diesem Zusammenhang wurden die Ergebnisse dieser Arbeit auf der Naver Open Dictionary-Plattform veröffentlicht, sodass jeder auf sie zugreifen kann, und sie werden wie der Inhalt der Enzyklopädie weiter ausgebaut.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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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아비투어시험 문항의 특징 연구 - 독일어 과목의 ‘수행지시동사 Operator’를 중심으로

        이미영 ( Lee Miyoung ) 한국독일어문학회 2020 독일어문학 Vol.90 No.-

        본 논문에서는 독일 교육표준화의 의미와 역량 중심 교육과정, 그리고 그 교육과정을 적용한 아비투어시험 문항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비투어시험 문항의 구성 에서 중심이 되는 수행지시동사에 대한 개념과 기능을 알아보고, 문항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수행지시동사란 문항의 문두에서 학생들이 수행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시하는 말이다. 먼저, 독일의 학제 내에서 김나지움의 교육과 아비투어시험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일반 대학입학자격을 위한 독일어 과목의 표준 교육과정』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리고, 독일어 과목의 아비투어시험 구성과, 교육과정 적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9학년도 독일어 아비투어시험의 유형 중, ‘실용 텍스트에 대한 논술’ 문항의 수행지시동사, 요구영역 및 평가기준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살펴본 문항에서 사용된 동사는 ‘서술하시오’와 ‘논하시오’이다. 독일어 과목의 아비투어시험 문항은 각각의 수행지시동사의 정의와, 문항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요구영역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목표로 설정된 텍스트 능력, 미디어 능력뿐 아니라 범교과적으로 중요한 논증 및 성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Die vorliegende Arbeit beschäftigt sich mit der Bedeutung der Bildungsstandards, des kompetenzorientierten Curriculums und der Merkmale der Aufgaben der schriftlichen Abiturprüfung, die sich an diesen Standards und Curriculum orientieren. Zu diesem Zweck werden die Definitionen und Funktionen von Operatoren, die den Mittelpunkt der Aufgabenstruktur in der Abiturprüfung bilden, untersucht und die Bewertung der Prüfungsleistung durchleuchtet. Operatoren als Signalwörter in der Aufgabenstellung weisen auf normierte Lernhandlungen hin, anhand welcher die Lernenden die Aufgaben bewältigen sollen. Zunächst wird überprüft, wie die Gestaltung der gymnasialen Oberstufe mit der Abiturprüfung verknüpft ist, und was den Bildungsstandard im Fach Deutsch für die allgemeine Hochschulreife kennzeichnet. Es folgt eine Untersuchung der Aufgabenart „Erörterung pragmatischer Texte“ aus dem „gemeinsamen Abituraufgabenpool der Länder“ für das Fach Deutsch von 2019, um die Aufgabenstruktur sowie die Anwendungsmethode im Fach Deutsch konkret verstehen zu können. Die in der untersuchten Aufgabenstellung verwendeten Operatoren sind „darstellen“ und „erörtern“. Die Aufgabenstellung in der Abiturprüfung wird durch die Definition und die prüfungsrelevanten Anforderungsbereiche konstituiert, um sowohl Text- und Medienkompetenz als auch Argumentations- und Reflexionsfähigkeit in Bezug auf die Bereiche des Faches und in fächerübergreifenden Kontexten überprüfen zu kö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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